아나키 스타킹
1. 개요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의 주인공이다.
성우는 이세 마리야, 북미판 성우는 모니카 리얼
본명은 아나키 스타킹(Stocking Anarchy), 아나키 팬티의 동생이며 군청 - 분홍의 시크릿 투톤 헤어와 녹안의 스위트 고스로리[1] 천사다.
고양이 인형을 가지고 다닌다. 이 인형은 움직일 수 있는 것 같다. 정체는 불명이지만 혀로 핥는 모습이 나왔다. 9화에선 화염방사로 땅문서와 스캔티의 머리카락을 날려 먹는다. 또한 척과 마찬가지로 불사인 건지 2화에서 스타킹의 화풀이로 개박살나고도 다음 화에 멀쩡히 다시 나온다.
무기는 2개의 스타킹→칼(장검 - 쌍고검)[2] . 공식 명칭은 '천계병기 스트라이프I&II'. 칼 솜씨가 굉장해서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데도 검풍이 뒤따르며 고속으로 달려오는 차량을 일도양단하거나 칼로 총알을 도탄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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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와 달리 독설가. 팬티가 남자와 섹스에 환장했다면 이쪽은 단 것에 환장했다. 각종 단 음식들의 리뷰를 써서 올리고 있는 듯하며[3] 단 것을 빼앗기면 폭주한다. 그야말로 완전한 설탕 중독, 그리고 거유 속성 보유자다.[4] 설정 자료에 따르면 '''가슴 사이즈가 무려 92'''다!
그리고 단 것 중에서도 주로 과자를 좋아하는지 1화부터 팬티와 같이 소환된 후 첫 얘기가 과자나 케이크로 시작해서 에피소드마다 종종 과자를 먹고 있는 것도 보이는데 알고 보니 그 과자들은 '''충격과 공포의⋯'''[5] .
또한 15편에서 "좀비에게 물린 녀석만큼 미끼에 적당한 녀석은 없지" 라고 말한다거나 "저능아 자매가 한 일이니까 아침이면 되돌아오겠지"라고 말하면서 '''아침이면 돌아올 사람들'''(본인의 주장에 의하면)을 공격한다던지 성격도 여러모로 대단하다.
좋은 남자라면 아무하고나 마구 섹스를 해대는 팬티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매번 독설을 뱉지만 정작 자신도 남자와의 검열삭제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섹스에 환장한 팬티보단 이쪽이 거부감이 덜 든다고 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감독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자면 스타킹은 팬티 옆에 있어서 그나마 정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팬티 못지않게 상당한 변태라고 한다. 에피소드 5에서 팬티의 말에 의하면 마조히스트 남자친구(덤으로 못생겼다?)가 있으며 이것만 봐선 스타킹은 S인가 싶지만 사실 본인도 비슷한 취향이었음이 드러난다.
푸딩을 찾을 때 BDSM 플레이에 쓰는 소도구가 나왔으며 고스트에게 결박받으며 '''"이거 나쁘지 않을지도⋯ 버릇될 것 같아"'''라고 말한다. 또 묶일 땐 하트눈이 된다. 게다가 구하러 온 팬티에게 "모처럼 즐기고 있었는데 방해하지 말아주지?"라고 말한다. 사실 1화 말미에도 복선이 있었는데 고스트를 물리치고서도 경거망동해 하는 두 사람을 보며 가터벨트가 "돌아가면 혼날 줄 알아"라 하자 "어떻게? '''본디지 계열?'''"이라 답했다. 에피소드 16에서도 전기 충격을 가하자 하악하악하는 모습을 보이며 M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6] 또, 9화 1편에서 문어 고스트에게 당하면서 다시 한 번 M을 인증했다.
왠지 모르지만 방에 딜도가 있다.[7]
작중에서는 팬티보다 인기가 훨씬 떨어진다는 설정이다. 섹스 인 더 다텐시티 에피소드에서는 둘 다 영화배우가 되었지만 팬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타가 된 반면 스타킹은 고스룩 매니아 몇몇에게만 주목받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둘이 함께 출연한 영화에서 스타킹이 너무 음침하다는 이유로 스타킹의 출연 장면을 다 잘라버리고 팬티 혼자 주연으로 간다고 발표하자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을 정도.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를 보면 이 설정은 저 에피소드 한정인 듯하다.[8] [9]
하지만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에피소드에서는 팬티와 마찬가지로 학교의 퀸으로 군림하며 히메로리 드레스를 입었던 로맨스 에피소드에서는 주변의 남자들을 뿅 가게 한 것을 보면 스타킹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아마도 그녀가 평소 입고 다니는 고스 룩의 어두침침함 때문인 듯하다.
허나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는 팬티보다 높다. 나머지 나라에선 팬티가 조금 우위거나 양분하는 수준이니 결국 이 작품 인기의 쌍두마차라 할 수 있는데 작중 취급은 험하기 그지없다. 순식간에 뚱보로 만들질 않나, 작중 팬티에게 인기가 밀려서 뒷전 취급받는 건 예사지 않나, 로맨스 에피소드는 새드 엔딩에 별 호응도 얻지 못했다.[10] 거기다 가장 큰 문제는 ''''최종화를 목전에 둔 12화(에피소드 27)에서 별 비중도 없이 퇴장당한 것''''이다. 당연히 재등장하겠지만 본인 로맨스 에피소드에서 팬티가 좋은 점을 부각시킨 것과는 달리 얼굴조차 비추지 못하니 눈물만 난다.
2. 작중 행적
3화에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가터벨트가 소환하여 변기에 앉은 채로 떨어진다. 이때 변기에 고여있던 스타킹의 오줌이 넘쳐 가터벨트에게 튀기는 정신나간 연출을 보여준다.[11]
에피소드 7에서는 1kg 체중이 늘자 줄넘기로 폭풍을 일으키고 1초에 팔 굽혔다 펴기나 복근 운동을 3번 정도 하며 달려서 대기권을 돌파했다. 덤으로 너무 살찌면 거대화한다. 게다가 거대화하면 구르기를 사용 가능하며 위력 또한 절륜하다 못해 파멸적이다. 그 대신 스타킹이 늘어나 검이 흐물흐물해져버린다. 물론 이 일은 고스트가 저지른 악마균에 의한 부작용일 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때의 일이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6화에서 악마 자매에게 "천사 중 한 명은 뚱뚱하다면서요?"라고 듣자마자 팬티가 성질이 나서 먼저 하려고 했던 밥상 뒤집기를 제일 먼저 시전하며 팬티보다 더 폭주했다.
덤으로 무기인 스타킹은 두 개를 합쳐서 겔구그의 트윈 빔 나기나타처럼 사용하는게 가능한 듯하다.
8화에선 데몬 자매를 "'''저능아 자매'''"라고 불렀다.
9화에서는 더러운 비호감형 고스트에게 뿅가버려서, 심경의 변화인지 어두침침한 고스룩을 버리고 밝고 화사한 로리풍 드레스를 입는다. 덕분에 스타킹의 팬들은 피를 토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독설가가 취향인 듯하다. 그리고 모 영화가 떠오르는 가슴 아픈 스토리를 찍었다(사실 에피소드 이름부터 그 영화 패러디)다. 이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고스트를 무기 이외의 방법으로 퇴치했다'''.
11화의 에피소드 25에서 가터벨트가 자기 머리 자랑하는 파티 때문에 점심을 안 주자 쇠파이프를 들고 문을 후려패며 절규한다. 시점이 변하지 않는 에피소드라서 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머리에 혹을 달고 와서 배 부르다고 자기 밥을 내미는 자크를 과자 통에 넣고 밟아 공을 만들어 쇠파이프로 홈런을 쳤다. 은근히 성깔 있다.
그리고... 12화 에피소드 27에서 드디어 교회 천정을 부숴버리며 천국으로 되돌아갔다. '''팬티를 남겨두고''' 말이다. [12]
그리고 13화에서⋯
그야말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팬티를 구하려고 천계에서 내려왔다! 오자마자 악마 자매와 신명나게 한 판 벌이며 가터벨트의 희생(?) 뒤에 팬티와의 합동 필살기를 보여주기까지 하는 둥[13] 12화에서의 거지 같은 취급을 보상받았다.
근데 막상 필살기 조준을 잘못해서 천계로 쏴버렸다. 하지만 그 여파로 천계의 실사 다리가 소환되어 문도 닫아버리고 코르셋도 해치웠으니 결과적으로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후에 지옥문까지 봉인하고 부활한 가터벨트와 함께 교회로 돌아온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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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나 사실 악마야."'''
갑자기 '''"고스트에게 통하고 사람에게 통하지 않는 천계 병기가 과연 천사에겐 통할까?"'''란 말을 던진 뒤 팬티를 스트라이프로 666조각의 깍두기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브리프의 거시기에 숨어있던 코르셋과 같이 팬티의 조각을 회수한 뒤 사라진다. 코르셋에 의하면 '오텐 시티'란 곳에서 새로운 '헬즈 게이트'를 여는데 거기까지 브리프를 유인할 미끼로 쓸 참이란다.
아마 다음 시즌 최종 보스가 될 듯하지만 이리 됐다간 제목이 진짜 ''''브리프&자크 with 가터벨트''''가 돼 버릴지 모르니 1화 반전 형태로 돌아올 수도 있다.
참고로 변신 때 모습을 잘 보면 '''코르셋'''을 끼고 있는 것을 보아 이것은 아무도 몰랐던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14]
트랜스호머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선 천지창조 시절부터 싸워오던 두 생명체가 있었다라고 하는데 이는 6화에서 악마 자매가 한 말과 비슷하다.[15]
필살기 조준도 사실 일부러 잘못한 건 아닐까? 어쩌면 스타킹은 적어도 필살기 전부터 세뇌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님 천계로 갔을 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떡밥짤을 보면 스타킹 위에 코르셋이 있다! 어쩌면 조종당하는 거일 수도⋯?
3. 기타
2기 떡밥용으로 가이낙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러스트에선 '''거대 고스트화 된다.''' 허나 2기 제작이 요원해짐에 따라 힘들 거 같다. 그렇게 스타킹은 영원히 고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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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LP FiM과 EqG의 주인공인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도색이 비슷해 서로 엮이는 아트도 보인다.
[1] 고스족보다는 이모 패션과 고스로리를 섞은 것에 더 가까워 보인다.[2] 보통은 하나로 조합해 장검을 만들어 사용하지만 가끔은 삼국지연의의 유비처럼 쌍검을 휘두르기도 한다.[3] 4화에선 리뷰글을 올려도 스타가된 팬티가 인기를 독차지 해버려서 답글이 올라오질 않았다⋯.[4] 자신의 말에서 따질 때 단 것으로 느는 살은 전부 슴가 쪽으로 몰리는 축복받은 신체다.[5] ova에서 나왔다. 처음에는 남자 아기가 태어난 것처럼 되었었는데 갑자기 밑으로 떨어지면서 앞에 남자 아기들의 '''음경을 덮은 것을 자르고 있다.'''[6] 심지어 스타킹의 아이언 메이든의 문 틈으로 '''무언가의 액체'''가 흘러나와있다.[7] 팬티의 방에는 '''콘돔'''이 있다. 서로의 '''성적 취미'''를 잘 보여주는 예다.[8] 하지만 에피소드 16에서 수많은 남자 관중들이 "'''팬티!! 팬티!!'''" 하고 팬티만 열광하는 걸 보면⋯. 더 두고 봐야겠다.[9] 첫 번째 앨범에 실린 CHOCOLAT와 두 번째 앨범에 실린 MILKY WAY로 스타킹(또는 이세 마리야)가 솔로로 부른 곡은 총 두 개. 참고로 팬티의 경우는 (D CITY ROCK은 같이 부르는 곡이니깐 제외한다고 보면) '''신음 태그랑 맞짱 뜨는''' Juice가 하나 있다.[10] 하지만 여기 나온 OST는 큰 호응을 얻었다![11] 가터벨트는 우산으로 오줌을 막았다.[12] 사실 바로 전 장면에서 헤븐 코인의 입수를 보여주는 도표에서 스타킹은 목표 액수에 도달했고 팬티는 왠지 모르게 코인이 점점 줄어드는 상태다. 의외의 복선이었다.[13] 가터벨트가 상당한 '''대인배'''인 것을 볼 수 있다.[14] 물론 사후약 방문이지만 이전에 웬 추남 고스트에게 반했던 것도 사실은 이래서였을지도 모른다. 근데 그때는 분명 자신이 천사라고 그 고스트 앞에서 밝혔는데? 어쨌든 시즌 2가 나오기 전까지는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15] 천사와 악마라고 하면 천지창조 시절부터의 라이벌이다.[16] 자세히 보면 십자가 위에 천사가 한 명 보인다. 일단 아나키 팬티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또한 스타킹이 눈물 비슷한 것을 눈에서 흘리는 것 또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