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란

 



1. 개요
2. 필드 PvP존
3. 아쉬란 주요 전투
3.1. 주요 전투의 흐름
3.2. 처치한 적
4. 외곽 지역 이벤트
4.1. 코를로크의 왕좌
4.2. 투사의 탑
4.3. 전멸의 난투장
4.4. 잿망치 묘지
4.5. 녹아내린 채석장
4.6. 어두운 숲
5. 고리안 폭포
5.1. 정복의 투기장
6. 특수 버프 및 아이템
6.1. 유물 조각
6.2. 상인이 파는 아이템
6.3. 직업 고유 아이템
6.4. 두루마리 및 마법봉
6.5. 외곽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버프 및 아이템
7. 퀘스트
8. 화폐/평판
9. 6.1 패치
10. 6.2 패치
11. 문제점
11.1. 백도어충
12.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1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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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란 섬은 한 때 코를로크가 다스리던 위대한 오우거 제국의 고향이었지만 지금은 탑,경기장,대규모 광산들 같은 거대했던 정착지의 흔적만이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2차 대전쟁이 벌어졌을 때 데스윙은 자신의 둥지를 이 곳에 지었지만 후에 완전히 파괴되는 바람에 그 용은 아제로스로 강제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잿망치 오우거 부족의 강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로부터 잿망치 부족은 이 섬이 몰락 하기 전 지배 세력이었거나 지배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잿망치 부족의 힘이 커지기 전 이전 제국이 차지하고 있던 이 섬을 최근 정복했거나요. 잿망치 부족의 계급에는 화염술사, 화염예언자가 있고 불의 정령들을 소환하여 부려먹는 것을 보면 그들의 문화는 화염 마법 위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작은 부족으로는 섬의 남서쪽에서 찾을 수 있는 고르보쉬 오우거 부족이 있는데 잿망치보다는 더 약한 세력으로 보입니다. 고르보쉬 오우거 부족은 잿망치 묘지 지역에 터전을 잡고 강령술을 연마하면서 많은 수의 언데드 오우거들을 일으켰는데 이 지역은 사실 잿망치 부족이 이름을 붙이고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 두 부족은 강한 라이벌 관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섬에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고대 유물의 존재 때문에 호드와 얼라이언스에게는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이 섬에 널려 있는 유물 조각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높은망치 부족 역시 소중하게 여깁니다. 성물회같은 조직들은 유물에 대한 이해와 힘을 얻기 위해 온전하고 더 큰 표본 조각들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얼라이언스의 유물 조사는 해리슨 존스가 담당하고 호드는 벨록 브라이트브레이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리슨 존스는 유물이 티탄의 기술에 필적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추측했고 얼라이언스가 이것을 찾는 중입니다. 이 유물은 호드에 대항하는데 이용 할 수 있는 군사적인 기능이나 지식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드는 얼라이언스의 유물 탐색을 이미 알고 있고 보다 먼저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 쪽 모두 순전히 상대방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물을 찾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물회는 전쟁에서 호드가 우세 위치를 차지 하기 위해 유물을 연구하고 싶다고 주장하고 있고 스팀휘들 유물 복원회와는 분쟁관계에 있습니다. 스팀휘들 유물 복원회는 이미 많은 수의 유물들을 그들의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긁어 모았고 '귀중한'이라는 단어에 대해 일반적인 뜻과는 다른 견해를 보입니다. 이 고블린들은 유물조각들을 묶은 아쉬란 "기념품"들을 보석취급하여 팔고 있습니다.
양쪽 진영세력은 아쉬란에 도착하고 나서 섬 아래 주요 광산으로 통하는 입구의 통제권을 차지했습니다. 그 뒤 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경비병을 배치하여 존경받을 만한 모험가가 와도 광산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작업"을 핑계로 접근을 막았습니다. 해리슨 존스는 양쪽 세력이 찾고 있는 유물이 광산 안에 있다고 믿고 있고 호드 스파이의 보고에 따르면 얼라이언스는 현재 바위를 뚫기 위해 기계 드릴을 설치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뒤지지 않고 블러드 엘프들은 이미 뭔가 "커다란 것"을 이미 광산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얼라이언스가 찾고 있는 유물의 일부 중 하나 인 듯 합니다.[1]
Ashran. 타나안 밀림 동쪽에 있는 섬. 얼라이언스 거점 '''폭풍방패'''(Stormshield)와 호드 거점 '''전쟁의 창'''(Warspear)이 위치한다. 대도시임과 동시에 중앙은 PvP존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지역에서 필드 PvP 컨텐츠를 수행할 수 있다.
주둔지 초반 퀘스트가 끝나면 이곳으로 날아가게 해주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근데 주변 바다의 배경음악이 오리지날의 배경음악이다.
각 대도시 포탈과 경매장/은행, PvP 상인, 도전모드 일일 퀘스트 등이 있으니 귀환을 이곳으로 해두는 것을 추천해야 할 것 같지만 엑소다르, 실버문, 샤트라스, 달라란 포탈이 없는데다 [2] 예전 레이드나 업적 및 수집을 할 유저라면 지금까지처럼 영원꽃 골짜기의 진영 제단을 귀환지로 해 두는 것이 낫다. 주둔지 3레벨이 되면 아쉬란 포탈이 생기기도 하고, 오그리마스톰윈드의 포탈을 타도 아쉬란으로 오게 되니까.
6.2 패치로 타나안밀림의 거점으로 가는 포탈이 생겼다. 타나안에서는 반대로 아쉬란으로 가는 포탈이 유지되고 있다.

2. 필드 PvP존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패치에서 전장으로서의 아쉬란은 삭제되었다. 남아있는 것이라곤 일반 지역인 전쟁의 창과 폭풍방패 뿐이며, 전장 내부는 텅 빈 필드가 되어 대장군 볼라스, 최고사령관 트렘블레이드 등 NPC들도 모두 사라졌다. 이후 8.2 패치로 다시 대규모 전장에 추가되었다.
아쉬란 필드 PvP 지역의 디자인은 오리지날 시절 초반의 알방의 컨셉을 계승한 디자인이다. 각 진영을 대표하는 최종 보스를 잡는게 아쉬란 필드 PvP의 최종 목표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드에서 상대방 유저를 잡거나 지역 내부의 물자를 선취해가는 컨셉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역이다. [3]
그리고 한 주에 모을 수 있는 정복점수 중 200점은 아쉬란에서만 채울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한 주의 정복점수 상한선을 채우려면 무조건 아쉬란을 가야했지만.. 아쉬란의 PvP 컨텐츠에 대한 유저들이 반응이 영 좋지 않았던 덕분에 6.2 패치부터는 아쉬란에서만 채울 수 있다는 조건 자체가 없어지면서 200점은 기존 점수에 통합되게 되었다.

3. 아쉬란 주요 전투


아쉬란 전투의 승리 목표는 적의 수장을 처치 하는 것이다. 수장을 처치하면 보상으로 명점 100점과 2500의 평판을 받으며 하루에 한번 정복점수 350점과 빛나는 잿망치 금고를 받을 수 있다. 빛나는 잿망치 금고에서 희귀한 확률로 정복점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6.2패치 이후 정복점수는 아쉬란 장악 퀘스트에 포함되었고 빛나는 잿망치 금고 또한 아쉬란 장악 퀘스트에 포함되었다. 대신 수장을 처치하면 파란 상자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3.1. 주요 전투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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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란 상단과 하단 지역에 각 진영의 본진이 위치해 있고 그 사이에 엠버폴의 탑, 볼라스의 행군로, 십자로, 트렘블레이드의 선봉기지, 대마법사의 전망대 거점이 있다. 각 거점에는 폭눈처럼 깃발이 있는데 그 아래에 머물러 있으면 점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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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을 점령하면 '호드/얼라이언스가 이번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적 NPC가 해당 지역에서 철수하고 아군 NPC가 생성된다. 그 뒤 짧은 대기시간이 주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음 단계 지역에서 깃발이 생성된다. 이전 거점을 점령하지 않거나 대기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다음 단계 깃발이 생성되지 않는다. 엠버폴의 탑/대마법사의 전망대를 점령하면 본진 다리 앞과 본진 내부에 있는 매우 강력한 검투사 NPC가 사라진다.
따라서 엠버폴의 탑/대마법사의 전망대를 점령해야 본격적으로 상대방 본진을 공략 할 수 있는데 이 때 10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이 제한시간안에 수장을 처치 하지 못하면 엠버폴의 탑/대마법사의 전망대가 중립으로 변하고 검투사 NPC가 다시 생성되어 다시 엠버폴의 탑/대마법사의 전망대에서 싸워야 한다. 수장을 처치하면 승리 메시지와 함께 십자로 거점이 중립으로 변하고 다시 십자로부터 싸우게 된다. 위의 수장 처치까지의 과정이 아쉬란 전투의 한 라운드로 이를 무한히 반복하게 된다. 1월 22일 픽스로 각 수장 처치후 재공략에 걸리는 시간 이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늘었다. 수장공략 공대와 이벤트 공대로 나뉘어서 생기는 갈등을 없애려 취한 조치인 듯.
6.2 패치 이후 전면적인 변화가 생겼다. 이전에 수장 공략/이벤트 공략으로 나뉘던 아쉬란을 아쉬란 장악이라는 퀘스트에 통합시켜 이벤트 4회와 수장 처치 1회를 진행하면 주1회 상자를 주고 700의 정복 점수를 제공한다. 이전 수장과 이벤트 중 어느 것을 진행할지에 대한 수없이 진행되던 다툼이 해결되었지만 중첩관리라는 새로운 분쟁사항이 발생하였고 이전보다 지리한 게임이 진행되는 원인이 되었다.
자신의 진영에서 가까운 지역에 있으면 아래와 같은 버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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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진(위치사수)
생명력/공격력/치유효과 30%증가 버프
  • 엠버폴의 탑/대마법사의 전망대 지역(경비탑 보수)
생명력/공격력/치유효과 20%증가 버프
  • 볼라스의 행군로/트렘 블레이드의 선봉기지 지역(버티기)
생명력/공격력/치유효과 10%증가 버프

3.2. 처치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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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상단에 뜨는 처치한 적 숫자는 말 그대로 적을 죽이면 올라가고 목표 요구치를 채우면 해외 PvP 유명 유저들을 본 딴 대장 NPC가 소환되어 적을 공격한다. 대장 NPC가 소환될 때 마다 다음 소환에 필요한 요구치는 2배씩 증가한다. 요구치 증가량은 50->100->200->400->800->1000. 유물 100개로 얻을 수 있는 대장 호루라기로도 소환이 가능하고 이 때는 필요 요구치가 증가하지 않는다. 엠버폴의 탑/대마법사의 전망대나 볼라스의 행군로/트렘블레이드의 선봉기지가 적에게 점령당하면 0/50으로 초기화 된다.


4. 외곽 지역 이벤트


상대방 수장까지 향하는 진격로 외의 구역에는 무작위로 이벤트가 일어난다. 6.2 이전까지는 이벤트에서 승리하면 250점의 명점과 정점 125점, 랜덤으로 명점 파템이 들어있는 상자를 받을 수 있었으며 6.2 이후에는 정점을 받지 못하게 된 대신 언제나 녹탬 상자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진영과 먼 구역(호드는 녹아내린 채석장, 잿망치 묘지. 얼라이언스는 전멸의 난투장, 투사의 탑)에서 발생한 이벤트에서 승리시 명점을 25% 더 받는다. 각 지역마다 희귀몹들이 존재하며 이벤트가 일어나기 3분 전에 알려주는데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4.1. 코를로크의 왕좌


오우거 왕 코를로크와 얼라이언스/호드의 투사가 등장한다. 상대 진영의 투사를 쓰러뜨리면 오우거 왕이 아군이 된다. 오우거 왕은 받는 피해량이 주기적으로 증가하는 디버프를 받으며, 대기시간 동안은 왕좌에 있다가 진격로 전투가 시작되면 진격로로 나아가 전투에 참여한다. 6.2이후에도 소량의 정복점수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4.2. 투사의 탑


깃발 전장. 깃발이 화톳불로 바뀌었을 뿐 똑같다. 화톳불 옆에 있으면 깃발 돌아가는 것처럼 게이지가 차고, 획득한 화톳불만큼 점수가 올라가며 먼저 점수를 다 채우는 쪽이 승리한다. 총 5개의 화롯불이 있으며 1500을 먼저 확보하는 쪽이 승리한다. 벽돌집이라는 희귀 정예가 등장한다.
감금되어있는 오우거를 풀어주면 바위 방패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비전투시 차오르는 쉴드로 탱커나 근딜에게 매우 유용하다.
2015년 1월 말까진 이벤트 경보가 발생하지 않아 매미들의 주 서식지로 애용되었다. 픽스 후 정상적으로 경보가 발생한다.

4.3. 전멸의 난투장


얼라이언스/호드의 경주자가 트랙을 도는데, 아군 진영의 경주자 옆으로 가면 경주자의 속도가 최대 300%까지 빨라진다. 아군 경주자가 먼저 5바퀴를 돌게 만들면 승리한다. 채석장과 연결되는 흑마법사 관문이 존재하며 바닷가쪽에는 만드라고라스터라는 희귀 정예가 존재한다.
중첩 관리를 목표로 서로간 이벤트를 하지 않는 방에서 두 경주자가 묵묵히 5바퀴를 모두 도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무도 가지 않은 난투장은 항상 얼라이언스가 승리하도록 조치 되었다.

4.4. 잿망치 묘지


되살아난 영혼이 등장하는데 이걸 '''죽이는 게 아니라''' 총(엑스트라 버튼이 생긴다)으로 쏴서 포획하면 된다. 먼저 20개의 영혼을 포획하면 승리. 하지만 영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죽으면 요구량이 떨어지니 죽지 않도록 조심하자. 코르살 소울고져라는 희귀 정예가 존재한다.

4.5. 녹아내린 채석장


광석을 모아서 아군 수레로 가져오면 된다. 광석을 획득한 상태에서는 탈것을 탈 수 없다. 먼저 20개의 광석을 가져오면 승리. 광산 내부에 티타루스라는 그론링 희귀몹이 있다. 그리고 언덕에는 전멸의 난투장과 연결되는 흑마법사 관문이 존재한다.
힘의 청동석을 처리하면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버프를 제공한다.
채석장에서 20개 미만까지 광석을 넣은 후 나머지 광석 + a개의 광석을 여러명이 한번에 넣으면 이벤트가 추가로 넣은 숫자만큼 완료되는 버그가 있어 중첩관리에 악용되곤 하였다. 핫 픽스로 고쳐지긴 했지만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4.6. 어두운 숲


이 곳에는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고위 흑마법사 카스라는 희귀몹이 존재하며, 이곳에서 모든 능력치를 15% 증가시켜주는 '노래꽃'을 획득할 수 있다.

5. 고리안 폭포


이 곳에도 이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판토라라는 희귀몹이 존재한다.

5.1. 정복의 투기장


이곳은 잿망치 오우거 몹들이 등장하며, 일반몹들보다 더많은 유물 조각들과 아이탬을 제공한다.
클로즈 베타 때는 구루바시 투기장같이 모든 플레이어가 적으로 변하는 힘의 보주!(Orb of Power!)배틀로얄 이벤트가 있었으나, 드군 정식 서비스에서는 이곳에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희귀 정예인 오라그로, 피엄니, 고대 불지옥이 등장한다.

6. 특수 버프 및 아이템



6.1. 유물 조각


유물 조각으로 아이템 구매 및 NPC소환/이용에 사용 할 수 있으며, 유물 조각으로 소환/이용이 가능한 NPC들은 아래와 같다.
  • 순찰병
기사/늑대기수들을 소환한다. 외곽 지역을 위주로 로밍. 유물 600개 필요.
  • 마법사
중앙 지역 부근에 본진으로 순간이동 할 수 있는 차원문을 설치한다. 유물 400개 필요. 차원문이 설치되면 이를 수호하는 마법사가 생겨나는데 적이 마법사를 제거하면 차원문이 닫히고 소량의 정점을 얻을 수 있다.
  • 흑마법사
녹아내린 채석장과 전멸의 난투장을 연결해주는 관문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준다. 유물 400개 필요. 마찬가지로 차원문을 수호하는 흑마법사가 생겨나며 이를 처치해 문을 닫을 수 있다.
  • 고대정령
팡그랄/크로너스라는 보스급 NPC로 알방의 이부스/로크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유물 3000개 필요.

6.2. 상인이 파는 아이템


  • 린의 방패 전투 깃발 / 볼진의 창 전투 깃발
주위 아군의 유연성을 올려준다. 골드로 구입 가능.
  • S.O.S. 구조 신호탄
아쉬란에 참가한 모든 아군의 지도에 자신의 지역을 표시한다. 골드로 구입 가능.
  • 일회용 꼬꼬마 비행기
자신의 유물을 즉시 본진으로 보내고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골드로 구입 가능.
  • 빠른 말채찍
1시간 동안 탈것에 즉시 탑승할 수 있도록 한다. 영약처럼 죽어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 골드로 구입 가능.
  • 허술한 X선 고글
상대가 가진 유물 조각의 개수를 디버프로 나타낸다. 유물로 구입 가능
  • 접근 감지 자동경보기 2000
20초 동안 은신한 적을 드러낸다. 유물로 구입 가능
  • 코왈스키의 음악 상자
주위 NPC나 적들에게 발각되는 범위가 감소된다. 영원의 섬의 소라 껍데기와 유사하다. 1시간 지속이지만 죽으면 효과가 사라지니 주의. 유물로 구입 가능
  • 르블랑의 리코더
사용하면 칼라리가 등장해서 적을 잡아채 매 초마다 3%의 피해를 입힌다. 유물로 구입 가능

6.3. 직업 고유 아이템


직업 고유 아이템은 아쉬란에 존재하는 희귀몹들을 사냥하다 보면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특수 능력을 얻거나 기존에 존재하는 스킬을 강화 할 수 있다. 영웅 등급과 희귀 등급 두 가지가 있으며 각각 최대 5권까지 보유된다.
어둠의 복제의 지속시간이 30초 증가하고 어둠의 복제 지속시간 동안 마음껏 복사한 능력을 사용 할 수 있다. (영웅 등급) 이걸 이용해서 라일라크가 쓰는 마법을 복사해서 팡그랄이나 투기장 지역 은테를 솔플하기도 했다.
아쉬란 내에서 폭풍까마귀 스킬 사용(비행)이 가능하다.(전설 등급)
환생(전투부활)이 즉시시전되고 쿨타임이 3분으로 줄어든다. (희귀 등급)
엠버폴의 탑이나 대마법사의 탑 꼭대기에서 사거리가 60미터 증가한다. (영웅 등급)[4]
철수의 재사용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희귀 등급)
점멸의 재사용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생명력이 20%이하인 플레이어나 100레벨 NPC에게 절명의 손길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웅 등급)
죽음의 마법봉과 함께 적 대장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이한 수단이다.
대상을 감옥으로 보낸다. 감옥 안에서 본진으로 귀환 할 수 있는 귀환 두루마리를 찾을 수 있다. (영웅 등급)[5]
짧은 시간 동안 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영웅 등급)
소매치기로 적 플레이어의 유물을 강탈 할 수 있다. (희귀 등급) 소매치기는 10초마다 가능하며 사용할 때마다 최대 5개의 유물을 강탈할 수 있다.
적을 처치하면 마음가짐의 쿨이 초기화된다. (영웅 등급)
늑대 정령의 이동속도가 빠른 탈것과 같아지고(사실은 길드나 마구간 보너스를 못 받아 10% 느리다) 변신 후 5초가 지나면 투명화 상태가 된다.
악마 지배 기술을 악마 전환 기술로 바꾼다.
주문 반사를 사용하면 5초 동안 모든 마법을 튕기고 2배의 피해를 돌려준다.

6.4. 두루마리 및 마법봉


두루마리들은 희귀몹 혹은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상자로부터 획득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아이템들은 워크래프트 3에 나왔던 각종 스크롤과 완드 계열 아이템의 재탕. 효과도 비슷하고 아이콘까지 똑같다.
  • 보호의 두루마리(프로텍션 스크롤)
일정 시간 동안 주변 아군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킨다.
일정 시간 동안 주변 아군에게 전력질주 효과.
  • 번개보호막의 마법봉(라이트닝 실드 완드)
대상에게 번개 보호막을 걸어준다. 원본처럼 3회 충전이며, 와우 주술사의 것이 아니라 워크래프트 3 버전처럼 주변 적에게 피해를 준다. 구슬 3개가 지속시간 동안 뱅뱅 도는 것도 동일.
  • 비전 감금의 마법봉
비전 감옥을 만들어서 비전 감옥에 들어간 적들이 빠져나오면 즉시 감옥 중앙으로 순간이동시키고 기절시킨다. 감옥이 생기기 전에 있던 플레이어들은 효과를 받지 않는다.
아래 아이탬은 6.1 패치로 삭제된 아이탬이다.
  • 대규모 투명화의 두루마리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주변 아군 전체를 투명하게 만든다.
  • 마을 차원문 두루마리(타운 포탈 스크롤)
소모성 귀환석. 긴 시전 시간이 있으며, 자신에게만 적용되고 당연히 무적 효과도 없다.
  • 위험한 귀환의 두루마리
  • 원기회복의 두루마리(재생 스크롤)
전체 마나의 30%를 서서히 회복시킨다.
  • 죽음의 마법봉
100렙 이하 NPC에게 사용하면 즉사. 대장 NPC들의 렙이 딱 100이므로 주로 대장을 잡을 때 사용한다.
  • 마나흡수의 마법봉(마나 스틸 완드)
대상의 마나 절반을 날려버리고, 자신의 마나를 회복한다.
  • 무효화의 마법봉(니게이션 완드)
사제 대규모 무효화의 열화버전. 주위 아군에 걸린 디버프를 해제해준다.

6.5. 외곽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버프 및 아이템


각각의 외곽 지역에서 특수 버프 및 특수 버프를 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노래꽃
모든 능력치 15% 증가. 1시간 지속. 영약처럼 죽어도 효과가 지속되므로 아쉬란 필수 아이템이다.
  • 별 뿌리 줄기
약 26000의 체력을 즉시 회복하고 10초동안 받는 피해 40%감소
  • 힘의 청동석
20초동안 공격력/치유 효과 100% 증가. 채석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 바위 방패
최대 자기 체력 수치만큼의 보호막 생성. 비전투시 재생된다. 투사의 탑의 감옥에 갇힌 오우거를 풀어주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숨기
고리안 폭포에 간혹가다 은신으로 돌아다니는 몹이 있는데 죽이면 얻을 수 있다. 30분 지속, 비 전투시 제자리 은신.
  • 파리지옥 독
파리지옥 위에 서 있을 시 공격력이 50%증가하고 받는 피해 역시 50%증가 한다. 전멸의 난투장에 존재.
  • 타오르는 불꽃
정복의 투기장의 화로에서 올라가는 불꽃을 잡으면 발생한다. 20분 동안 치유량 20%증가.
  • 고대 유물
공격력/치유 효과가 200%,생명력이 100% 증가하고 머리 위에 커다란 징표가 생긴다.아쉬란 내 한번에 단 하나만 존재하며 버프를 우클릭하면 그 자리에 고대 유물 오브젝트가 떨어져 다른사람이 먹을 수도 있다.

7. 퀘스트


주둔지 일일퀘로 아쉬란에서 유물 조각 100개 획득하기가 있다. 이전에는 반드시 100개를 모아야 완료가 돼서 유물 조각을 모으다 중간에 죽기라도 하면 '망했어요'였지만, 패치가 되어 유물을 주울 때마다 카운트되므로 중간에 죽어도 상관이 없게 되었다.
1월 중순 핫픽스로 아쉬란 일퀘가 거의 매일 팝업되고 있다.

8. 화폐/평판


  • 명예 점수
명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이벤트 승리(500점), 수장 처치(100점), 유물 조각 반납(개당 1점). 이벤트 승리나 수장 처치, 팡그랄/크로너스 처치, 토큰(상대 진영 플레이어를 죽일시 드랍) 반납으로 얻는 보상 상자에서 명점 장비를 얻을 수 있다.
  • 정복 점수
정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수장 처치(하루에 1회), 이벤트 승리(125점), 팡그랄/크로너스 처치(25점), 아쉬란에 최초로 도착시 주는 퀘 3개(각각 50점). 이벤트 승리로 얻는 정점은 딱히 횟수 제한이 없어 이길 때 마다 받을 수 있으므로 우세진영이라면 이벤트가 벌어질 때마다 날로 정점을 먹을 수 있다. 수장 처치 보상 상자에서 될놈될 확률로 정점 장비를 얻을 수 있다.
6.2패치 이후 아쉬란 장악 및 계속된 장악(700. 핫픽스 이전 500) 적 200명 처치 (700) 팡그랄/크로너스, 오우거 이벤트, 마법사 및 흑마법사 처치(25)를 통해 정점을 먹을 수 있다.
  • 유물 조각
몹을 잡거나 상대방을 죽여 삥뜯거나(..) 아니면 필드 상자를 까고 다니는 방법이 있다. 일반몹은 유물 조각 1개,일반 금테는 5개정도,정예 은테는 수십~백개 정도 드랍한다. 상대방을 죽이면 상대방이 가지고 있던 유물 조각 절반을 받고 상대방은 그 만큼 잃는다. 은테몹이 드랍하는 유물 조각 증가 패치 이후로 은테 몹들을 잡는게 효율이 매우 좋다. 필드 상자 젠 위치를 잘 알고 있으면 혼자 필드 상자를 까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평판
상대방을 죽이고 룻한 토큰을 반납(2500),수장 처치(2500),유물 반납(개당 5점)이 있다.

9. 6.1 패치


6.1패치로 수장 대기시간이 10분에서 30분으로 증가했다.
6.1 패치로 아쉬란은 대대적인 리메이크를 맞았는데, 이 패치 이후로 얼라이언스의 승률은 폭락했다. 정말 운이 좋아서 얼라가 우세한 방을 잡거나 아예 작정하고 팀으로 신청하지 않는 이상 멍하니 밀리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이기는 방을 신청한다 하더라도 이기고 있는 방은 대기 시간이 6.1 이전의 아쉬란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긴데다, 막상 들어가면 금방 밀리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서버의 인구비율. 한국 서버의 인구비율은 호드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고 이는 아쉬란에서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호드 유저의 절반 정도만 중앙을 푸쉬하거나 이벤트 지역에 난입해도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이를 막을 수가 없다.
두 번째 이유는 볼라스의 정복점수 삭제. 얼라이언스가 아쉬란을 압도하는 대표적인 서버군인 듀로탄-아즈샤라-윈드러너의 경우 볼라스에 집중하면 이벤트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풀어나갔고, 정복 점수를 먹으러 온 유저들도 대체적으로 이에 동의하고 있었다. 덕분에 볼라스 타이밍에 이벤트를 하러 가면 최소 공탈에서 최대 쌍욕까지 나오는 강력한 지휘가 가능했는데, 볼라스의 정복점수가 삭제되면서 이런 스타일이 다른 유저들의 공감을 사기 힘들게 된 것. 이 때문에 소위 '이벤충'이라고 불릴 만한 유저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위에서 언급된 인구비율 문제와 더불어 얼라이언스의 전장 장악 능력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었고, 이벤트를 더더욱 먹기 힘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10. 6.2 패치


6.2패치로 아쉬란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다. 우선 아쉬란에 입장하면 자동으로 공대에 합류하도록 변화하였는데 이로인해 숨어서 보상만을 받던 매미들을 검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보상 시스템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우선 대장군 볼라스최고사령관 트렘블레이드를 처치하여 얻던 금고 보상이 사라지고 이벤트를 승리하여도 정복점수를 얻는 대신 명예점수만 주도록 바뀌었다. 대신 아쉬란 장악이라는 새로운 퀘스트가 생겼는데 이벤트 4개를 진행하고 최고 사령관을 처치하면 700가량의 정복점수를 받으며 주마다 1회 금고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벤트 조건이 조금 더 까다로워졌기에 공대 차원에서 움직여야 이벤트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주 1회 상대방 200명 처치 퀘스트를 할 수 있으며 이 또한 아쉬란 장악과 같이 700가량의 정복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이전에 볼라스/트렘블레이드를 잡는데 혈안이 되었던 분위기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카운트가 어느 정도 차오르면 상대방 수장을 공격하는 모습이 진행되었다. 그러자 인구가 많은 진영에서 일방적으로 이벤트를 계속 챙기는 상황이 발생하였기에 패치 후 2일 뒤인 6/25 핫픽스로 인구수를 40명으로 줄이고 중첩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한 쪽 진영이 이벤트를 성공시키면 반대편 진영은 공격력/치유력/피해감소가 5% 증가하는 중첩을 얻게 되는데 이벤트를 성공시키면 이 중첩은 다시 사라진다. 최대 10번까지 상승하는 중첩 시스템을 통해 밀리는 진영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중첩 시스템은 이후 아쉬란의 분위기를 완전히 변화시켰는데 이벤트를 하면 진영의 힘이 떨어진다는 것에 집중한 유저들은 이벤트를 극단적으로 하지 않아 중첩을 확보한 후 필드 싸움에서 상대편을 압살하여 은테 및 기타 자원들을 쓸어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중첩이 확보된 후 상대 진영과 이벤트를 교환한다면 일방적으로 우세한 상태에서 명점 파밍을 이어나갈 수 있고 상대편을 썰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호쉬란/얼쉬란으로 지칭되는 일방 우세의 아쉬란은 맵을 쓸고 다니는 한 쪽 진영과 상대방이 내주는 이벤트를 도망다니면서 먹어야하는 반대쪽 진영으로 나누었고 4번의 이벤트를 채우면 약한 쪽이 깃을 밀어 정면에서 최고사령관을 잡고 강세쪽은 백도어를 통해 잡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게다가 채석장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이벤트 4개를 한번에 달성하는 버그가 발견되면서 강세 진영은 더더욱 강력한 중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버그 때문에 강세 진영은 채석장 이벤트가 뜰 때 까지 이벤트를 하지 않으며 상대편을 공략했고 약소진영은 끌려다니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쉬란에 입장하면서 자신의 진영이 강세인 곳이 걸리기를 바라는 모습이 대부분이고 해당 진영에서 파밍하는 지인에게 파티로 연결해 입장하기도 하였다.
6.21 패치노트로 용병모드가 활성화되었다. 40인 제한이 걸린 아쉬란에 들어가기 어려워진 유저들에게 반대편 진영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하지만 한쪽이 일방적으로 두둘겨 맞는 곳으로 배치될 확률이 큰 용병모드는 pvp용도보다는 호첩/얼첩의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현황이다.
6.2 패치부턴 이전에 아쉬란 평판으로 구입 가능 가능했던 정복점 아이템들이 아쉬란과 평전을 통해 한주에 두번 습득 가능한 룻 상자로'''만''' 입수가 가능했었다.. 한마디로 아쉬란과 평전을 돌지 않으면 최상의 스팩으로 풀템 달리는건 '''불가능'''. 자세한 건 여길 참조. 이에 대한 계속적인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7.29 핫픽스로 다시 상점에서 판매하게 되었다. 또한 아쉬란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정복점수 200점도 삭제되었다.
16년 3.3 핫픽스로 채석장 중첩 버그가 드디어 해결되었다. 이전보다 중첩의 격차는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중첩에 목매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아쉬란은 우세한 진영이 계속하여 선점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5.12 즈음 픽스가 한 번 더 이루어졌다. 이전엔 이벤트를 진행할 시 중첩을 -1만큼 잃었지만 중첩이 더 높은 쪽이 -2만큼 잃도록 패치가 되었다. 이 패치로 중첩 관리의 의의가 사라져버렸다. 아무리 고중첩을 유지하려 해도 이벤트는 할 수 밖에 없고 이벤트를 한다면 중첩을 급속도로 잃기 때문에 상대편에게 이벤트를 2개를 꾸준히 헌납하지 않는 이상은 고중첩 관리가 어려워지게 되었다. 1:1로 교환을 한다면 중첩은 결국 비슷해지고 공장의 존재, 탱,딜,힐의 비율, 인구수, 그리고 얼마나 잘 싸우냐에 따라서 아쉬란 전투의 승자가 누가 되느냐가 결정되게 되었다. 이제야 블리자드가 원했던 대규모 전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11. 문제점


과거에는 문제점이 상당했으나 현재는 거진 해결된 상황이다. 사실상 백도어충을 빼면 거진 대규모 개편으로 기존 서술이 쓸모없게 되었기에 수정한다.

11.1. 백도어충


열세 진영이 힘싸움으로는 도저히 대장군/최고사령관을 잡을 수 없게 되자 본진의 옆길 혹은 뒷길을 이용해서 수장만을 공략한다는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것은 나름대로 먹혀들었다. 아쉬란은 알터랙 계곡과는 달리 수장이 죽는다고 그 판이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군 수장을 버리고 적 수장을 취하는, 열세 진영이 나름대로 점수를 챙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백도어 파티를 꾸린다고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때마침 유물을 반납하러 온 자들에게도 털리고 우연히 부활한 자들에게도 종종 막히고는 한다. 수비가 전혀 없어도 외부의 경비병들이 에드가 나서 전멸하기도 하고 버그로 트렘블레이드/볼라스의 체력이 줄지 않거나 계속해서 차오르거나 체력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대치 상황에서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경우 백도어는 전략적으로 좋은 선택일 수가 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무분별한 백도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손해만 가져다준다.
기존처럼 최사팟 대장군 팟을 따로 꾸미는 일어 없지만 딜이 조금만 달려도 상대방 진영보다 늦거나 상대방 유저가 조금만 방해해도 성공률이 급격하게 낮아진다.

12.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대규모 전장 신청으로 참전이 가능한 25 vs 25 전장으로 개편됐다. 군사력이 150씩 주어지며, 적의 수장을 처치하거나, 적의 군사력을 모두 소모시키면 승리한다.
외부 이벤트는 코를로크의 왕좌를 제외하면 모두 사라졌다. 다만 외부의 은테몹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유물조각도 여전히 드랍한다.
유물조각 3000개를 모으면 고대정령을 소환하는 것은 가능하다.
노래꽃 같은 아쉬란 전용 버프 아이템들과 두루마리 및 마법봉, 고대유물도 여전히 있다. 마찬가지로 몹이나 상자 등을 열어서 습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 중앙 힘싸움에 치중하느라 오우거를 제외하면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중앙 십자로 근처에 점령하는 무덤이 사라졌기 때문에 병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대개의 경우 적진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밀려 나오기 일쑤다. 상대 진영도 마찬가지로 밀고 왔다가, 다시 밀려나기를 반복한다. 깃발을 점령하면서 전진하는 룰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한쪽이 다수의 힐러를 대동한 압도적인 전력이 아닌 이상 적의 수장을 따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군사력이 소모돼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참고로 엠버폴의 탑/대마법사의 전망대에 마법사 NPC를 쓰러뜨리면 50의 군사력을 줄일수 있으므로, 여건이 되면 처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쟁의 창이나 폭풍방패에서 전장 맵으로 이동하면, NPC와 모든 오브젝트가 사라지고 필드 맵만 존재한다.
난투에서 가끔 기존의 룰 그대로의 아쉬란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13. 기타


이 지역에 있는 많은 NPC들은 벤루키나 스넟같은 북미쪽에서 유명한 PvP 유저들의 이름을 따왔다. 아쉬란 3시 해변 약간 아래 지역에 투게들이 찢어 죽이고 싶어하는 홀린카라던가 호드 본진에 있는 칼간(톰 칠튼의 별명)이라던가 개발자들의 이름을 딴 NPC들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얼라이언스 탑 위에 있는 마법사 NPC는 라일라이 크레스트폴이라던가... 하는 깨알같은 패러디도 있다.
거점을 획득하고, 상대진영 플레이어를 처치하여 유물을 모아 고대정령을 불러내어 최종적으로 적 수장을 처치하는 식의 알터랙 계곡의 확장판같은 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실은 그냥 우르르 몰려다니며 광역기난사 & 머릿수로 밀어버리는 힘싸움 전장. 승리하는데 30시간은 걸릴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10~20분정도면 상대진영 본진까지 들어가서 깽판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블리자드가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는 북미 서버의 아쉬란은 2015년 초 기준으로 얼라이언스는 대장군 볼라스, 호드는 모든 이벤트를 가져가는 그림으로 굳혀졌다. 전투 리셋시간을 3분에서 30분으로 늘리는 패치가 적용된 후에도 30분의 대기시간동안 얼라이언스는 암묵적인 동의 하에 호드의 이벤트를 방해하지 않으며, 호드는 이벤트의 대기 시간을 측정하는 애드온까지 돌려 가며 모든 이벤트를 독점하고 있다. 그래서 웃긴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 만렙을 늦게 찍은 부캐의 경우 정복점수 상한선이 엄청나게 높게 되는데, 호드의 경우 부캐로 이벤트를 미친 듯이 돌면 하루에만 엄청난 양의 정점을 모아서 검투사템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반면 얼라이언스는 하루에 한번 대장군을 잡아서 받는 350점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기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아쉬란 초기 얼라이언스의 우세에 밀려 호드가 이벤트 위주로 도망다니며 플레이하던 것이었다는 걸 감안한다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 이로 인해 호드 내에서는 괜히 얼라이언스와 싸우면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여론이 대세이며, 아쉬란은 블리자드가 의도한 "온종일 치고박고 싸우는 전장"이라고 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재미없는 정점파밍 노가다 장소로 전락하였다.
얼라이언스 거점인 폭풍방패의 여관에 이문성이라는 한국인 이름의 어느 나이트 엘프 NPC가 있는데, 영문명도 Lee Moonsung이다. 아마도 블리자드 소속 직원을 엔피시로 넣은 것으로 추정.[6]

[1] http://wowpedia.org/Ashran#History[2] 6.2 패치에서 날탈이 풀렸다.[3] 상대방 유저의 시체를 루팅해서 종족별 '특수한 신체 부위'까지 퀘템으로 제출 하는것까지 완전 오리지날 알방과 똑같다. [4] 사격 특성의 아키몬드 장신구와 함께 사용하면 시즈탱크가 따로 없다.[5] 참고로, 감옥에서 간수를 죽이고 얻는 열쇠로 주변에 감금되어있는 인물들을 꺼내준다면 명점, 정복점수, 그리고 아이템을받는다. [6] 아쉬란은 물론이고 추후에 나온 메카곤 같은 지역에 블리자드 직원들을 모티브로 한 엔피시들이 많이 추가되고 있어서 딱히 놀라운 부분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