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투기장
1. 개요
2. 역사
3. 종류
4. 조합
5. 맵
5.1. 칼날 산맥 투기장(피의 투기장)
5.2. 나그란드 투기장(시험의 투기장)
5.3. 로데론의 폐허 투기장
5.4. 달라란 하수도
5.5. 톨비르 투기장
5.6. 범의 봉우리
5.7. 아샤메인의 몰락지
5.8. 검은 떼까마귀 요새 투기장
5.9. 갈고리 시장
5.10. 무감발라 투기장
5.11. 로봇 전투장
5.12. 창공의 영지
5.13.
6. 보상
6.1. 시즌별 칭호
7. 주요 조합 및 이슈
7.1. 1시즌
7.2. 2시즌 ~ 4시즌
7.3. 5시즌 ~ 6시즌
7.4. 7시즌
7.5. 8시즌
7.6. 9시즌
7.7. 10시즌
7.8. 11시즌
7.9. 12시즌
7.10. 13시즌
7.11. 14시즌
7.12. 15시즌
7.1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1시즌
7.1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3시즌
7.15. 군단
7.16. 격전의 아제로스 1시즌
7.17. 격전의 아제로스 2시즌
7.18. 격전의 아제로스 3시즌
7.19. 격전의 아제로스 4시즌
7.20. 어둠땅 1시즌
8. 문제점
9. 관련 항목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링크
Aren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 에서 등장한 새로운 컨텐츠 중 하나.
전장 외에 새롭게 추가된 PvP 컨텐츠로, 팀 전략이 매우 중요한 전장과 달리 개인별 전투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2명/3명/5명의 플레이어가 검투사 팀을 이루어 다른 팀과 투기장에서 맞붙어 싸우고 투기장 점수와 개인평점을 쌓아서 PvP용 아이템을 구하는 시스템이다.
PvP를 심도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가는 콘텐츠이다. 기본적으로 투기장 보상 아이템은 전장 보상보다 좋은데다가 PvP용으로 최적의 스펙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즌이 끝날 때마다 투기장 팀의 랭킹에 따라 각종 칭호와 전용 탈것을 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가 캐릭터간 밸런스를 제대로 맞춰 놓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낸 컨텐츠이기 때문에 특정 조합이 너무 월등하게 다른 조합들에 비해 유리하여 유저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컨텐츠이기도 하다. 특히 2:2의 경우 매 시즌별 특정 조합이 득세하는 문제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단,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실력과 장비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대도 자신도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추는 일정 평점 이상에서는 비주류 캐릭터, 비주류 조합으로는 도저히 해먹을 수 없다며 까이기도 한다.
2. 역사
2.1. 불타는 성전 ~ 리치왕의 분노
탄력도라는 PVP 스탯이 도입되고 해당 시즌의 투기장 방어구는 플레이어의 개인 평점에 의해 하나씩 해금되는 시스템이었다. 개인 평점에 따라 더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기에 버스(투기장 점수 어뷰징) 성행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개인 평점은 말 그대로 개인에게 적용되는 ELO 점수, 투기장 장비는 이 개인 평점이 일정 이상 되어야 구입할 수 있다.
시즌 1~2 때는 팀 평점만 있었으나, '골드를 내고 고평점 팀에 합류해 고급 장비를 사는' 거래가 성행하자 도입되었다. 또한 매주 딱 10게임만 채우며 최소 점수만 얻어가는 '지자팟'이 성행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아이템에 개인 평점이 필요하게 되자 "투기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PvP템이 필요하다, 하지만 PvP템을 사기 위해선 제대로 된 PvP템 없이 투기장 평점을 올려야 한다"라는 공식이 성립하여 후발 주자들이 사실상 고사하게 되었다.
그래도 블리자드는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을 투기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춰 왔다. 5시즌에는 명예점수, 아카본 석실, 용맹의 문장, 무용의 문장으로도 투기장템을 구입할 수 있게 만들었고, 6시즌에서는 각 아이템 구입에 필요한 '''개인평점''' 제한을 낮추기도 하였다.
탄력도라는 PVP 스탯이 도입되었지만 이 후 확장팩들과는 다르게 강제성이 없었기 때문에 일부 성능 좋은 레이드 장비가 투기장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아지노스의 전투검이나 어둠한, 타렉고사와 같은 전설템은 물론이고 이물질, 잔교와 같은 특정 장신구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PVP에서 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려면 레이드를 병행하기도 해야했다.
2.2. 대격변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대격변부터는 투기장 장비의 개인평점 제도를 없애고 매주 점수에 따라 정복점수 획득량만 변경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쉽게 말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속도는 차이가 있지만 시즌 중반 즈음이 지나면 모두 다 같은 PVP장비로 플레이하게 되는 것 이다.
2200이상의 고평점 플레이어들에 대한 보상은 해당 시즌에만 얻을 수 있는 정예룩과 대격변까지는 2차무기라는 스탯이 약간 더 높은 무기를 얻을 수 있었다. 판다리아 중반부터는 후발주자들을 위한 누적점수 패치가 도입되어 시즌이 어느정도 지나서 투기장을 하더라도 여지껏 놓친 정복점수를 모두 획득할 수 있게 되었고, PVE 장비가 PVP 인스턴트 내에서 효과가 발동되지 않거나 보정을 받아 PVP 장비만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는 탄력도가 사라지고 PVP 장비는 PVP시 아이템 레벨이 올라가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2.3. 군단
정복점수가 사라지고 PVP 장비는 투기장 플레이 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게 바뀌었다. PVP 인스턴트 내에서 템렙 10당 1% 정도의 성능차이가 나도록 바뀌면서 사실상 아이템 파밍이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
아이템에 의한 투기장 진입장벽이 사실상 없었지만 PVP 인스내에서는 특성마다 고정된 2차스탯을 통해 플레이하도록 바뀌면서 자유로운 세팅이 불가능했다.
2.4. 격전의 아제로스
다시 정복점수가 도입되고 PVP 스케일링이 살짝 변경되었으며 PVP 인스 내에서 장신구와 같은 효과 옵션들을 다시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탄력도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음에 따라 PVP, PVE 장비를 가를 것 없이 아이템 레벨이 높고 자신에게 맞는 2차스탯을 보유한 아이템이 사실상 PVP 장비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격전의 아제로스부터 투기장 칭호 보상이 절대평가로 바뀌어서 이전처럼 시즌이 끝나고 보상이 집계되는 것이 아닌 해당 시즌에 요구 평점을 달성하면 해당 시즌에만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3. 종류
와우 투기장은 인원수 별로 나눠져 있다. 현재 5vs5 투기장은 폐지, 자동적으로 해당 투기장 업적이 필요한 전문 검투사는 위업으로 되었다.
3.1. 2vs2 투기장
2팀이 2명씩 매칭해서 하는 투기장. 주 조합은 딜러 + 딜러, 딜러 + 힐러 이며 간혹가다 특정 직업의 탱 전문화가 강하면 탱 전문화가 참여하기도 한다.
2vs2의 특징은 강세인 직업과 약세인 직업이 뚜렷하다. 즉 찍기 쉬운 직업, 전문화와 그렇지 못한 전문화의 차이가 명백하다는 것. 잘하는 유저들조차도 특정 직업, 조합간의 격차는 뭘해도 답이 없다고 시인한다.[1]
처음 블자에서도 어떻게든 밸런스를 맞춰볼려고 시도를 해보다가 결국 뭘 어떻게 하던 답이 없다는 것을 인정, 2vs2 보상들을 대거 삭제하였다.[2] 결국 와우 투기장 공식 대회도 3vs3만 열리고 있다.
3.2. 3vs3 투기장
한 명이 늘어난 만큼 조합이 매우 다양해진다. 단순히 1명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합과 상성을 새로 쓰는 문제기 때문에, 2:2에서 약한 클래스가 오히려 강력해지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클래스가 암사로, 2:2에서는 차라리 힐사를 하고 마는 약캐 중 하나지만 3:3에서는 여러 번 탑티어에 오른 강자다.
3.3. 5vs5 투기장(폐지)
과거 있었던 5명 VS 5명 매치. 현재는 사라졌다. 당연히 여기서 업적도 필요한 전문 검투사 칭호도 위업이 되었다.
3.4. 연습 투기장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런칭 이후 도입된 시스템. 투기장 평점이 없고 기존 투기장과는 다르게 솔로 큐가 가능하다. 2대2, 3대3 투기장을 무작위로 매칭해준다. 2대2 투기장의 경우 딜/딜 조합만 매칭되며 힐러는 3대3 투기장에만 배정된다. 무작위 전장과 마찬가지로 명예 경험치와 승리 보상 상자를 얻을수 있다.
4. 조합
와우의 투기장은 대체적으로 쿨기를 교환하면서 살리고 죽이는 템포가 빠른 카드게임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상대 조합의 강한 타이밍이나 적, 아군의 쿨기는 파악하고 있어야하며 상황에 맞춰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카드를 아끼면서 좀 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투기장을 오랫동안 한 고수들은 특정 상황에서 상대가 뭘할지 대충 예상하고 미리 대처를 해 주도권을 빼앗는 경우가 많은데 투기장은 피지컬적인 요소보다는 뇌지컬과 짬이 훨씬 더 중요한 컨텐츠기에 가능한 것. 아예 극단적으로 뇌지컬 99% 게임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조합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이다.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 메즈 점감, 스킬 간 시너지 등의 다양한 요소들 때문에 같은 실력이라면 잘 짜인 조합이 그렇지 않은 조합보다 훨씬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조합은 다음과 같다.
4.1. 멧돼지(2밀리)
2밀리로 구성해 지속적으로 점사 대상을 밀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조합. 2밀리의 강점은 다른 조합에 비해 난이도가 낮다는 것 이다. 딜을 하려면 캐스팅을 해야하는 캐스터들과는 달리 점사 대상에게 붙어 있으면 지속적으로 공격권을 가진 채 상대를 압박해 줄 수 있다.
그렇다보니 으레 확팩 초반에 강력한 조합이다. 2차스탯에 여유가 있어야 밀리 드리블을 하면서 캐스팅을 할 수 있는 캐스터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밀리들은 일단 붙으면 이감, 이불기로 인해 떨쳐내기가 어렵고 차단 쿨이 짧다보니 캐스터들의 캐스팅에도 지장이 생긴다. 또한 대부분의 메즈기가 즉시 시전이라 메즈를 주면서 밀어붙이기도 용이하다.
4.2. 2캐스터 조합
'Wizard cleave'라고 보통 칭하며, 유연한 운영법이 2캐스터 조합의 장점이다. 조합에 따라 메즈 조합이나 감쇠 조합의 파이를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며 아군 조합과 상대 조합에 따라 운영법이 지속적으로 바뀐다.
단점으로는 어려운 난이도. 메즈 연계 능력은 물론이고 수비해야 할 때와 밀고 들어갈 때를 아는 감각이 필요하다. 딜링과 메즈를 다 위협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을 필요로 하며, 이를 수행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고수와 하수를 가를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2밀리가 확팩 초에 강력한 편이라면 이 조합은 확팩의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을 받는 조합. 2차스탯이 올라갈수록 2캐스터가 주도적으로 판을 짜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
4.3. 1밀리 1캐스터 조합
밀리 클래스가 앞 라인을 잡고 캐스터와 힐러가 뒷라인을 잡아 밀고 들어가는 조합. 보통 이런 조합들은 해당 시즌에 가장 사기적인 밀리와 캐스터가 만나서 생기는 조합이기도 하다. 특히 사기 클래스가 여러 조합을 짤 수 있는 범용성이 뛰어나면 조합의 파이도 매우 커지게 된다.
밀리에게는 생존 능력이 요구되고 캐스터는 메즈로 밀리의 생존을 도우며 킬각을 재는 편. 메타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시즌동안 이 조합에 가장 스탠다드한 밀리는 전사로 평가받는다. 캐스터는 메즈기에 쿨기가 없는 법사나 흑마가 많이 기용되는 편이라 확팩마다 전법힐, 전흑힐은 한번쯤은 볼 수 있을 정도.
4.4. 메즈 조합
지속적인 압박보단 메즈 연계를 통해 상대의 주도권을 빼앗고 순간딜로 점사 대상을 잡는 조합. 대표적인 조합이 매 확장팩마다 메이저 자리를 꿰찼던 도법힐.
보통 이런 조합들은 수비적으로 운영하다가 딜 타이밍 때 힐러에게 메즈를 몰아주면서 점사 대상에게 폭딜을 퍼부어 잡는 것이 주된 운용법이다.
이런 메즈 조합에 채용되는 딜러들은 생존력이 빈약해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사실상 필패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 단점으로는 주도권을 잡으려면 메즈 연계가 필수인데 조합마다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정교한 메즈 연계 능력을 요구한다.
4.5. 감쇠 조합
게임을 장기적으로 바라보며 게임 시작 후 5분 이후 적용되는 치유량 감소 디버프인 감쇠를 이용해 게임 시간이 흐를수록 주도권을 잡아가는 조합.
순간딜보다는 지속딜이 강력한 딜러들을 채용하여 수비적으로 운영하다가 감쇠가 어느정도 쌓인 후부터 밀고 들어가기에 메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부죽, 흑마, 암사, 정술, 조드와 같은 도트 클래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격아 이후부터는 악사의 마나번 능력을 활용하여 상대의 마나에도 압박을 주면서 플레이하는 조합도 생겼다. 대표적인 조합이 격아 1시즌의 조악술.
5. 맵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 11종의 투기장이 존재하며, 매칭 시 다음 중 무작위로 선정된다.
5.1. 칼날 산맥 투기장(피의 투기장)
칼날 산맥에 위치.
플레이어들은 다리의 양 끝에 있는 문에서 나온다. 가운데에 거대한 다리가 있으며 보통 이 다리위에서 한타싸움이 벌어진다. 위험할 때에는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도망칠 수 있고, 언덕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클래스[3] 는 상대를 언덕 아래로 유도했다가 언덕 위로 도망칠 수 있어 큰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 밀리는 적이 도망다니기 쉬운 구조라 잡기 어렵고, 원거리는 엄폐물이 많아서 공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장 전략적인 싸움이 가능하지만, 특정 클래스가 너무 유리하다는 문제 때문에 밸런스적으로 좋은 평가는 듣지 못한다.
과거엔 다리 가운데 양옆에 돌기둥이 있는데, 가끔 캐스터나 사냥꾼이 여기로 점프해서 공격하는 사태가 잦아서 결국 이 기둥으로 이어지는 밧줄형태의 다리도 만들어졌다. 이후 이것은 위 사진처럼 경사진 오르막길 형태로 바뀌게 된다.
필드상에 구현되어 있으며, 필드에서는 독립 전투 구역으로 분류된다.
7.1.5 패치로 그래픽이 업데이트되었다.
5.2. 나그란드 투기장(시험의 투기장)
나그란드에 위치.
플레이어들은 양 끝에 있는 문에서 나온다. 필드 상에 4개의 기둥이 박혀있으며 이 기둥을 돌아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기둥이 4개나 있기 때문인지 보통 투게들이 가장 싫어하는 투기장. 사실 다른 맵들에 비해 가장 밸런스가 잡힌 맵으로 대회에서도 애용되는 맵이다. 오히려 대회에서 가장 싫어하는 맵은 복층 구조 때문에 게임이 끝나지 않는 피의 투기장.
오리지널까지만 했어도 지형지물의 시야 범위가 들쭉날쭉해서 그를 이용한 생존법이 잘 활용되지 않았지만, 이 나그란드 투기장 덕에 기둥을 활용한 플레이가 와우저에게 유명해졌다. 사실상 기둥애무라는 표현을 탄생시킨 곳이다.
칼날 투기장과 마찬가지로 필드에 독립전투구역으로 구현되어 있다.
7.1 패치로 그래픽이 업데이트되었다.
5.3. 로데론의 폐허 투기장
설정상으로는 티리스팔 숲에 위치. 다른 투기장과는 달리 필드에 구현되어 있지 않다.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의 투기장으로, 가운데에 커다란 석관이 놓여있으며 이 석관을 중심으로 싸움이 벌어진다. 석관은 다른 맵의 기둥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귀퉁이가 부서진 쪽을 통해 뛰어 올라갈 수도 있다.
5.4. 달라란 하수도
달라란의 하수도에 위치.
플레이어들은 양 끝의 하수구 구멍에서 튀어나와, 가운데에서 싸운다. 중앙부에 고저차가 있으며, 가장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에 있는 배수구쪽으로 가끔 물이 떨어져 플레이어들을 밀쳐낸다.
필드상에서는 달라란 하수도에서 아래를 보면 검투사 NPC들이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5.5. 톨비르 투기장
울둠에 위치.
나그란드와 비슷한 컨셉을 가진 맵이다. 다른 점은 기둥이 나그란드보다 작고 3개인 점. 사실 개발 당시에는 기둥이 4개였는데 그러면 시험의 투기장과 다른게 없어서인지 수정한 듯. 컨셉은 대격변 때 새로 등장한 톨비르인데, 정작 투기장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되었다.
5.6. 범의 봉우리
쿤라이 봉우리에 위치. 판다리아의 안개 5.3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나그란드 투기장과 같이 기둥은 4개이지만 각 팀 시작 베이스 앞의 기둥 2개와 2층 테라스 구조로 되어있는 좌우의 기둥 2개로 기둥 위치의 차이와 좌우 기둥 2개가 1, 2층 구조로 되어있다는 차이가있다.
5.7. 아샤메인의 몰락지
발샤라에 위치. 군단 때 추가되었다.
비교적 작은 맵으로 작은기둥 3개가 있다. 원형으로 밖쪽에는 수풀들이 우거져있지만 보통 이밖에 까지 가진않는데 여느 투기장처럼 기둥를 끼고 도는 힐러들이 기둥을 쉽게 이동할수 있어서 힐러들이 선호하는 맵이기도하다.
5.8. 검은 떼까마귀 요새 투기장
발샤라에 위치. 군단 때 추가되었다.
가장 작은 맵으로 가운데에 기둥하나와 올라갈수있는 오르막이 있다. 어둠땅 시즌 1때 원샷 메타가 들어서면서 빨리 끝날수 있으므로 해외의 투게들이 선호한다. 맵도 작아서 은신한 도적,드루,냥꾼,법사를 각종 광역기로 찾아내기 쉬워 은신오프닝이 중요한 클래스들은 보통 시작과 동시에 쓱들어가서 빨리 오프닝을 하려고 하고, 이심리를 아는 상대팀은 시작후 조금 들어가서 광역기를 마구 난사한다.
5.9. 갈고리 시장
보랄러스에 위치. 격전의 아제로스 때 추가되었다.
이샤메인 몰락지만큼 작은 맵이다. 하지만 여태까지의 다른 투기장맵들과는 다르게 비대칭적인 모습을 하고있는데 기둥이 비스듬하게 나있고 한쪽 가에 나무울타리가 높고 길게 나있다. 시작위치도 마주보는게 아니라 기둥앞에 비대칭적으로 나있다.
5.10. 무감발라 투기장
다자알로에 위치. 격전의 아제로스 때 추가되었다.
중간정도 되는 크기에 한쪽엔 커다란 기둥이 있고 한쪽에는 높은 계단이있어 올라갈수 있다. 밀어낼수 있는 기술이나 z축이동이 가는한 클래스(흑마 관문,드루 날싼동물 야돌등)들이 2층을 이용하여 전황 뒤집기를 많이 시도하므로 이동기가 빈약한 밀리클래스일 경우 순간에 게임이 리셋될수 있다.
5.11. 로봇 전투장
메카곤에 위치.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 때 추가되었다.
넓은 맵으로 원형의 모양에 2개의 커다란 기둥과 1개의 언덕이 있다. 기둥도 커다랗고 간격이 넓어 기둥을 감싸고 돌아야되는 힐러vs힐러간의 매즈 싸움이 버거운 특징이 있다.
5.12. 창공의 영지
승천의 보루에 위치. 어둠땅 때 추가되었다.
중간정도 크기의 맵으로 사각형의 모양에 4개의 작은 기둥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나그란드 투기장과 같은 모양과 비슷한 전략이 나온다. 특이사항으로 각각 팀이 양쪽단상에서 있다가 단상의 출구로 가면 거대한 노란색 날개가 생기며 단상에서 투기장으로 이동된다. 말을 타고있어도 날개가 생겨 이동되며 이동되는 동안 스킬을 쓸수 있다. 이를 이용해 힐러들이 보호막이나 도트힐을 감아놓는다.
5.13.
오그리마에 위치.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 삭제되었다.
가장 스탠다드한 형태의 투기장으로, 양 팀의 플레이어들은 가운데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와서, 문이 열리고 싸우기 시작한다. 양끝에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기둥이 있으며 이 기둥 뒤에 숨어서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전략. 오그리마 필드 상에도 구현되어 있었는데, 초기에는 구루바시 투기장과 같이 투기장 가운데에 있는 보물을 쟁탈하기 위해 플레이어들끼리 싸움을 하는 식의 필드를 구상했었다고 한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에는 오그리마 공사를 핑계로 닫혀 있다.
하지만 이 입장 엘리베이터에 버그가 하도 많고(뚫고 나와서 공격하기, 소환수 끼임 등) 특정 조합에게만 너무나 지나칠 정도로 유리한 밸런싱을 보여줘서, 투기장 맵에서 퇴출되고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는 싸움꾼 조합 컨텐츠인 싸울가르 투기장으로 이름을 바꿔서 재활용되고 있다.
6. 보상
- 3v3 상위 0.1% 유지 및 현재 진영에서 150승 이상 달성 : 시즌별 검투사 칭호 + 탈것[4]
- 3v3 2400점 이상에서 50승 달성 : 검투사(Gladiator) 칭호 + 탈것[5]
- 2v2, 3v3 2400점 이상 : 정예(직업명) (Elite)
- 2v2, 3v3 2100점 이상 : 결투사 (Duelist)
- 2v2, 3v3 1800점 이상 : 승부사 (Rival)
- 2v2, 3v3 1600점 이상 : 도전자 (Challenger)
- 2v2, 3v3 1300점 이상 : 전투원(Combatant)
6.1. 시즌별 칭호
획득하면 위업에 기록된다. 일반 '검투사' 칭호(획득한 다음 시즌에만 유지)와는 다르게 영구 지속 칭호
- 불타는 성전
- 1시즌 : 검투사 (Gladiator)[6]
- 2시즌 : 무자비한 검투사 (Merciless Gladiator)
- 3시즌 : 복수심에 불타는 검투사 (Vengeful Gladiator)
- 4시즌 : 야만적인 검투사 (Brutal Gladiator)
- 리치왕의 분노
- 5시즌 : 죽음을 부르는 검투사 (Deadly Gladiator)[7]
- 6시즌 : 격노한 검투사 (Furious Gladiator)
- 7시즌 : 냉혹한 검투사 (Relentless Gladiator)
- 8시즌 : 분노한 검투사 (Wrathful Gladiator)
- 대격변
- 9시즌 : 흉포한 검투사 (Vicious Gladiator)
- 10시즌 : 무정한 검투사 (Ruthless Gladiator)
- 11시즌 : 격변한 검투사 (Cataclysmic Gladiator)
- 판다리아의 안개
- 12시즌 : 극악무도한 검투사 (Malevolent Gladiator)
- 13시즌 : 압제적인 검투사 (Tyrannical Gladiator)[8]
- 14시즌 : 고통을 부르는 검투사 (Grievous Gladiator)
- 15시즌 : 자부심 가득한 검투사 (Prideful Gladiator)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전쟁군주 1시즌 (16시즌) : 야성적인 검투사 (Primal Gladiator)
- 전쟁군주 2시즌 (17시즌) : 거침없는 검투사 (Wild Gladiator)
- 전쟁군주 3시즌 (18시즌) : 전쟁을 부르는 검투사 (Warmongering Gladiator)
- 군단
- 군단 1시즌 : 앙갚음하는 검투사(Vindictive Gladiator)
- 군단 2시즌 : 두려움을 모르는 검투사(Fearless Gladiator)
- 군단 3시즌 : 잔혹한 검투사(Cruel Gladiator)
- 군단 4시즌 : 사나운 검투사(Fierce Gladiator)
- 군단 5시즌 : 맹렬한 검투사(Ferocius Gladiator)
- 군단 6시즌 : 군림하는 검투사(Dominant Gladiator)
- 군단 7시즌 : 악마적인 검투사(Demonic Gladiator)
- 격전의 아제로스
- 격전의 아제로스 1시즌 : 공포를 부르는 검투사(Dread Gladiator)
- 격전의 아제로스 2시즌 : 사악한 검투사(Sinister Gladiator)
- 격전의 아제로스 3시즌 : 악명 높은 검투사(Notorious Gladiator)
- 격전의 아제로스 4시즌 : 타락한 검투사(Corrupted Gladiator)
- 어둠땅
- 어둠땅 1시즌 : 죄 많은 검투사(Sinful Gladiator)
7. 주요 조합 및 이슈
각 시즌별로 대세였던 조합 몇개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2v2: 회복 드루
- 3v3: 도법사
- 5v5: 전정법사신, 도흑법사드
- 시즌 4
아지쌍수 + 티어6 4셋 + 투기장 4셋 도적
- 2v2:회복 드루
- 5v5: 전정법사신, 도흑법사드
- 시즌 5
- 2v2: 죽음의 기사+신성 기사 그리고 비법
- 시즌 6
- 2v2: 죽음의 기사+보호 기사[9]
- 3v3: 도법사, 전죽성
- 시즌 7
- 2v2: 무분 전사 + 보호 기사, 무분 전사 + 회복 드루, 보호 기사[10] + 수양 사제
- 3v3: 사냥꾼 + 방특 전사 + 보호 기사, 도법사[11] , 전죽성
- 시즌 8
- 2v2: 보호 기사 + 수양 사제
- 3v3: 조화 드루를 제외한 캐스터 2 + 힐 1 조합
- 시즌 9: 시즌 도중에 대규모 PvP 밸런스 패치가 있었기 때문에 특정 클래스를 뽑기가 힘든 시즌이다. 패치 이전엔 죽음의 기사, 암흑 사제, 회복 드루가 높은 점수대의 유저들이 입을 모아 외쳤던 최강 조합
- 시즌 10
- 2v2: 야드 + 수양 사제[12]
- 3v3: 법사 or 도적 or 야드 or 조드 or 암사 or 죽기 + 흑술
- 시즌 11
- 3v3: 아버지의 송곳니+약병 도적을 위시한 2밀리 조합, 화법, X흑술
- 시즌 12
- 3v3: 시즌 초반에는 법암술이 'god comp' 라고 불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야냥과 전사가 낀 멧돼지 조합들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고흑 대신 악흑이 소위 말하는 '한방 콤보 매크로'를 통해 예전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13] 야냥의 쇄도 버그 픽스 이후 미칠듯한 딜링 능력과 즉시시전 회오리를 통한 강한 메즈능력을 보여주는 야드 역시 주목을 받고있는 상황. 위에서 언급한 '한방 콤보 매크로'를 보유한 악흑과 악흑 못지않은 한방 매크로 콤보를 가지고 있는 전사가 너프되기 전 까진 투톱으로 강림할듯. 결국 마지막에 시즌을 평정한 조합은 전사/야냥/신기 또는 복술 조합.
- 드레노어 시즌 1
- 3v3: 시즌 초반에는 사냥꾼과 밀리[14] 의 조합과 도법드, 도흑드등이 강세를 보였다. 6.1 패치 이후론, 성기사가 부동의 원탑 힐러 자리를 먹으면서 법암신, 법조신등 새로히 강력한 조합들이 메타에 추가 되었다.
- 격전의 아제로스 시즌1
- 3vs3: 시즌 초반에는 도법사, 도법드, 전고힐 조합이 강세를 보였다. 전사의 강력함으로 인해 전사를 밀어주는 전사 + 보호 기사 + 사제 조합이 다시 오랜만에 등장했다.
7.1. 1시즌
아무래도 첫 시즌이었고 아직 투기장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별별 다양한 조합들이 실험되던 시즌이었다. 인기가 있었던 종목은 파트너를 구하기 쉬웠던 2:2와 가장 많은 점수를 주던 5:5였고 3:3은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
2:2에서 주로 보였던 조합은 전성, 도법, 도도, 흑암이다. 전성은 힐과 해제 지원만 받으면 괴수가 되는 전사와, 메즈 면역[15] 이 되는 희축과 이감이불 면역으로 만드는 자축으로 그런 전사를 완벽하게 보조해주는 성기사의 조합이다. 도법과 도도는 특정 클래스는 해제조차 할 수 없고 어떤 점감도 중복해서 받지 않았던 실명을 활용해서 희축 무적 등으로 자력해제가 가능한 성기사를 제외한 모든 조합을 상대로 30초 이상 2:1 싸움을 만들 수 있었다. 흑암은 서로 영향을 받는 암흑데미지 디버프 증가와 마법해제가 거의 불가능한 도트[16] 에 죽고, 공포, 침묵, 영절 등으로 이어지는 메즈탐을 이용해서 순삭시키는 조합이다.
5:5는 초기엔 2전사에 복술과 신기를 채용해 블러드 받는 2죽격 전사가 모든 것을 때려부수고, +@로 상대 힐러를 메즈하기 좋은 흑마법사를 선택하는 조합이 가장 강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에 대항해서 유럽을 시작으로 2전사를 깨기 위해서 범위 이동속도 감소와 범위감속을 쓸 수 있는 사냥꾼, 냉기법사를 고려하기 시작했고 이런 팀원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딜은 강력하지만 탈출기가 없어 배제받던 딜러라도 2전사에게서 살아날 수 있다는 걸 체험하면서 파흑 정술 암사같은 딜러들이 조합의 일원으로 선택받기 시작했다.[17]
최종적으론 죽음의 일격을 통해 투기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디버프인 치유량 감소 걸고 성기사의 도움을 받아 타겟팅을 주도하는 무기전사, 광역 이감이불과 양변으로 메즈를 담당하다 타이밍을 잡아 산산조각빨으로 폭딜을 하는 냉기법사, 전사와 마법사의 타겟팅을 받아 번화정깨체라로 마무리하는 정기술사, 보통 정술이 타겟팅 되기에 자유로운 입장을 활용해서 마법해제와 보호막 정분 신불등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순간순간 매꾸고 마나번으로 상대 메인힐러의 마나를 날려버리는 수양사제, 전사의 발과 팀의 체력을 책임지며 희생의 축복덕에 침묵과 공포가 아니면 막을 수 없는 신성기사. 이렇게 전정법사신이라는 조합이 완성되고 불타는 성전 내내 5:5의 강자로 군림 하게 된다.[18]
2:2에선 결국 메즈기가 많은 마법사나 도적을 제외하면 2 딜 조합으론 1힐+1딜 조합을 상대하기 힘든점이 부각되면서 대다수의 조합이 1힐1딜 조합으로 통합되었고, 1힐 + 1딜 팀 끼리 만나면 다른것보다 '''힐러의 마나'''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 그리고 시즌 1 막바지엔 신성기사/사제의 그늘에 가려 숫자가 적었던 '''회드'''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7.2. 2시즌 ~ 4시즌
'''더러운 회드의 시대'''
저 한마디면 모든게 설명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던 2:2는 회드와 파트너를 맺은 조합이 강세를 보였다. 그중 가장 더럽고 치사했던 조합은 '''전드'''와 '''흑드'''로 뽑히고[19] 2시즌 부터 4시즌 까지 2:2의 메타게임의 모든것은 전드를 기준으로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0] 특정 조합이 전드를 잡을수 있느냐에 따라 흥하고 망하고를 반복했는대, 도법의 경우 전드의 사실상 '''유일한''' 카운터 조합이기 때문에 상당히 흥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전드, 흑드, 도법은 '가위바위보' 관계를 가지고 있엇다. 아무래도 공포에 사실상 면역이던 전사쪽이 흑마가 있는 팀을 상대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전드와 흑드가 싸우면 전드쪽이 조금 유리했었다.[21] 문제는 상대편에 법사가 있으면 전사가 손쉽게 메즈를 당했었고, 불성시절의 회드는 '''마법을 해제 못했다'''. 전드가 도법을 만나면, 전사는 법사한태 발이 묶이고 양변을 당하고 법사와 도적이 있는 쿨을 다 돌려서 회드를 끔살내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흑드의 경우는 흑마법사가 법사나 도적을 공포 뺑뺑이 돌리고 양변은 똥개로 먹어버리는게 가능했기 때문에 역으로 잡아먹었다.
3시즌 부터 도흑법사드라는 조합이 유럽쪽에서 창시된 조합이 국내에도 들어와 5:5의 절대강자였던 전정법사신을 누르기 시작했다.
4시즌에 태양샘의 아이템들이 풀리고 나선 사냥꾼이 새로운 5:5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태양샘의 전설무기인 소리달과 투기장과 레이드셋을 반반 섞어입는 4/4셋이 풀리면서 방어도 관통과 세트효과의 해택을 가장 많이 받은 냥꾼은 특히 천 클래스를 상대론 혼자 때려서 3초컷이 날정도로 강력한데 주술사 점깨연번 같이 쿨기 스킬을 쓰는것도 아니라 사냥꾼의 시야 안에서 천과 가죽 클래스는 버틸수가 없었다. 결국 4시즌 말에는 사냥꾼이 주술사 자리는 대신한 전냥법사기가 떠올랐고 주술사와 다르게 야수의 격노를 키면 18초 동안 매즈 면역이 되는 사냥꾼의 힘으로 상대적으로 방어도가 낮은 도흑법사드를 압도하며 시즌 말 최강 조합으로 군림했다. 물론 소리달 자체가 획득하기 힘들고 상대적으로 냥꾼 PVP 유저가 적었던 시기라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소수의 팀만이 조합을 할 수 있었다.
7.3. 5시즌 ~ 6시즌
죽기와 징기 제외하면 모조리 개망했던 시즌. 전사와 흑마가 공통적으로 입을모아 최악이라고 일컫는 바로 그 5시즌이다.
죽징을 제외한 직업군 중에선 오로지 폭샷냥꾼만이 두 기사들한테 달라붙어서 기생, 죽냥성같은 조합을 구성하며 간신히 살아남았고 2:2에서는 죽징, 죽신, 죽냥, 징냥, 징술, 냥사 등의 조합이 상위권 다툼을 벌였다.
6시즌에 들어서며 죽기가 너프되고, 징기는 피문이 삭제된 반면 전사는 무기특성의 상향으로 탄력을 받았다. 기존 죽징냥으로 구성돼있던 딜러 3강체제에 추가적으로 전사가 끼게되었고 2:2 검투사라인은 전성과 전드가 모조리 두들겨잡기 시작했다. 3:3에서는 여전히 전죽성, 죽냥성, 징냥술 등 밀리조합이 강세를 보였고, 전통적인 3:3의 강자조합인 도법사도 예전만큼 기를 펴지는 못했지만 간간히 보였다.
그리고 시즌 6을 마지막으로 그 말 많고 탈 많았던 2:2 보상이 삭제되었다.
7.4. 7시즌
템이 슬슬 풀리면서 탄력받은 캐스터들, 그중에서도 흑마법사를 필두로 3:3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악명높은 리분 투캐스터가 시작된것이다. 캐스터 중에서도 영고+이글거리는 피부로 높은 뎀감을 확보한 파흑과 마찬가지로 영혼이동 특성을 받아 높은 뎀감이 확보된 정술이 합을 이룬 파정힐이 가장 유행했다.
도법사같은 조합은 도적이 이 뎀감쩌는 철벽탱크 투캐스터들에게 기스도 못내게 돼버리면서 파정힐을 기피했고 전죽힐 등의 밀리조합 역시 한 순간이라도 어격을 잘못 허용하는 순간 블러드 카볼이나 용폭중 하나를 쳐맞고는 팀원 한명이 죽어자빠지는 어이없는 상황에 경악했다.
투캐스터들이 워낙에 판을 쳐대자 이번엔 전사와 성기사들이 탱특을 타고 투기장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등장한것이 탱커 조합이다. 레이드 탱킹템 한두개 입으면 뜨는 1만의 방밀크리, 다양한 스턴, 뛰어난 기동성, 많은 생존기를 보유한 방특전사와 3.2패치로 보호 특성이 상향되며 등장한 보징이 7시즌의 주역이었다.
북미에선 방특전사 + 사냥꾼 + 성기사 조합이 투기장 평점 3000점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투기장 평점 3000점은 매 시즌마다 항상 전장군 별로 1~2팀씩 나왔지만, 탱커 클래스가 포함된 조합으로는 최초였기에 전세계 PvP유저들에겐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 직후 투기장에서 방특의 성능이 핫픽스로 너프당하며 방특은 사장되었으나 보징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딜러들의 늘어난 딜량에 대응하기 위해 소위 왕자조합이라는 2힐 조합이 합쳐지면서 보사드[22] 같은 변태 조합까지 등장하게 된다.
이래저래 투캐스터에 대항하려는 의지로 밀리들이 탱특을 타고 와버리자 도적은 더더욱 설자리가 없어지고 3:3에서 도적이 할 수있는 조합이 거의 없어져버리게 된다.
사냥꾼 역시 보징과 방특과 함께 리즈 시절을 보낸 시즌이다. 사냥꾼의 댐딜 능력과 보징/방특의 미친 스턴기 + 순간 댐딜의 시너지가 적절하게 융합돼서 탱커 PvP의 파트너로 매우 사랑받은 클래스. 사격 특성뿐 아니라 야수 특성도 7시즌에서 상당히 재미를 본 특성이다. 고술 + 야냥 + 신기 조합으로 상대방에 사제나 마법사같이 '보호막'에 생존을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 클래스가 있다면 고술은 정화와 칼바만 눌러대고 야냥 팻 + 고술 늑대 3마리가 발기 + 러스트를 받고 상대방을 끔살 내는게 가능했던 조합이다. 저 조합의 엄청난 딜을 직접 보도록 하자. 참고로 저건 MLG 경기에서 나온 '''프로 게이머들의''' 경기다. 하지만 생존기가 부족한 사냥꾼은 아래에 서술할 8시즌에선 2캐스터 조합 상대론 스턴 한방 먹은 사이에 역으로 끔살을 당했기 때문에 제대로 망했다.
7.5. 8시즌
2 캐스터 + 힐러[23] 조합이 대세를 이루고 밀리 클래스와 사냥꾼은 완전히 사장되었다. 특히 와우 투기장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죽격같은 '힐링 감소 50% 디버프'가 필수요소로 떠오르지 않았던 시즌이기도 하다.
8시즌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용폭 한방에 피통 절반이 날라가면 이상한가요?"'''
시즌7 후반부터 소위 말하는 'wizard cleave'가 유행하기 시작 했었고 8시즌부턴 사실상 wizard cleave가 아니면 투기장을 하기가 힘들었다.[24] 캐스터 클래스들의 한방 콤보 대미지가 유저들의 피통에 비해 엄청나게 높았기 때문에 만피였던 유저도 눈 껌뻑 하면 빨피로 내려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7.6. 9시즌
대격변이 막 시작된 9시즌 초기는 분무, 부죽의 강세와 징기, 사제, 사냥꾼, 그리고 8시즌의 제왕이었던 정술의 몰락으로 요약 가능하다. 특히 부죽의 경우 구울딜이 상당했는데 '''구울이 부죽의 소환수가 아닌 부죽이 구울의 소환수'''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강력했다. 분무 역시 모든 쿨을 돌리고 붙어서 거강+분강의 '핵폭탄 데미지'로 턱치니 억하며 적을 삭제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반면 사제, 징기, 사냥꾼, 그리고 정술은 그 어느 때보다 암울했다. 사제는 PvP의 주특성인 수양을 버린채 신성으로 투기장에 왔고, 징기의 경우 신기 역시 암울해서 더더욱 보기 힘들었다.
4.0.6 패치에서는 수양 사제와 징기, 격냥이 버프를 받고, 부죽과 분무 전사가 너프당했다. 분무의 몰락으로 무분전사가 다시 연구되었고, 매즈보다 한 놈 정해놓고 폭발적인 딜량으로 적을 제압하는 소위 멧돼지 조합이 흥하게 된다. 4.0.6 패치를 최종적으로 평정한 건 죽암드로, 암사의 마법 해제로 상대의 모든 버프를 지워 알몸으로 만들어 버리고 자기들은 드루이드의 해제로 메즈 면역, 좀 싸우다보면 죽기가 양념을 치고 암사가 쐐기+정분+2죽음으로 상대를 녹여버린다. 누가 맞고 있고 누굴 힐해야하는지 아는 상태에서도 죽인다는 수준으로 강력했고 국내외에서 암흑사제 사기를 외치게 된다. 그리고 당연한 수순으로 파워 너프.[25]
4.1.0 패치에서 냉죽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모든 죽기들은 너프된 부죽에서 냉죽으로 갈아타게 되고, 징기의 약세와 무분의 강세와 더불어 죽징힐에서 전죽힐로 대세 조합이 바뀌게 되었다. 예전 죽징힐에선 힐러의 자리가 사제[26] 나 술사[27] 가 주가 되었지만 딜러가 전죽으로 바뀐 이후엔 신기와 복술이 주를 이루게 된다.
9시즌 말에는 매칭에 요구되는 가상 평점(이하 가평, 정식 명칭은 상대검색값.)에 버그가 있었다. 가평은 기본적으로 MMR과 유사한 개념이므로, 기본적으로 가평이 높은 팀원은 자기보다 평점이 낮은 상대에게 이겨도 가평이 적게 오르고 질때는 많이 떨어지고 가평이 낮은 팀원은 그 반대가 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버그로 '''가평이 높은 팀원은 이길 때 가평이 많이 오르고, 낮은 팀원은 이길 땐 적게 오를 뿐더러 질 땐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현상이 생겨났다. 그리고 유저들은 이 시스템을 악용하여 가평이 낮은 캐릭터 + 높은 캐릭터 팀을 만들어 평균 가평을 낮추고 양학을 하며 점수를 대량으로 올렸다. 해외에서는 이를 악용한 유저들에게 제재를 가했으나 한국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가평 뻥튀기를 한 유저가 검투사를 다는 사태가 일어났다.
게다가 블리자드에서는 10시즌이 되어도 개인 가평을 리셋하지 않아[28]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7.7. 10시즌
9시즌 내내 전죽신 외엔 힘을 발휘하지 못한 신기는 4.2패치 후 생존에 있어선 그 어느 힐러를 뛰어넘는 막강한 힘을 보여주었고, 4.1 이후 기동성에서 큰 너프를 당한 야드는 딜상승[29] 과 더불어 즉시 회오리의 강력한 메즈로 사기 소리를 들었다.
반면 전사는 기동력이 조금 상향된 대신 딜이 상당히 너프되어, 전죽힐로 대표되던 멧돼지 조합이 죽징힐로 바뀌었다.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흑술+@[30] 조합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정술의 강력한 딜 상승으로 인해 정흑신 조합 역시 떠오르는 조합이 되었다.
4.2 패치에서는 블리자드에서 평점제 전장에 엄청난 지원을 퍼붓기 시작했다. 원래는 대격변 시작부터 등장한 컨텐츠이나 10명을 모으기 어렵고 매칭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31] 로 9시즌 중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점제 전장으로 얻는 정복 점수 최대치[32] 증가, 탈것 추가 등을 추가해 평전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 점과 더불어 투기장 버스 때문에 투기장 평점을 올리기 어렵게 되자, 투기장 유저들이 평전으로 몰려가 평전으로 2200+를 찍는 유저들이 늘었다.
한편 9시즌의 가평 뻥튀기 이슈는 여전히 이어졌는데, 버그 자체는 해결되었지만 9시즌에 높아진 가평은 10시즌에서도 리셋되지 않았다. 추후 가평 리셋이 이루어지기는 했는데 '''시즌 중'''에 해 버린다. 이 메커니즘은 리셋 후 투기장을 한 판이라도 하는 순간 팀원 모두의 가평이 초기화되는 것인데, 시즌 초에 투기장을 달려서 고평을 찍어놓은 유저들은 당연히 점수 리셋을 당하지 않기 위해 투기장 팀을 동결시켰다. 자기보다 높은 팀을 이겨야 올라가는 투기장 시스템에서 고평 유저들이 팀을 동결하자, 위의 평점제 전장 이슈 + 팀동결 문제가 맞물려 투기장 인구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고, 결국 버스가 횡행하게 되었다.
2100점 이후론 만나는 팀의 최소한 2/3 정돈 버스팀으로 봐도 될 정도다. 시즌검 칭호를 가지고 있는 유저 셋이서 부캐의 2차무기를 위해 3:3을 달려도 1900점에서 2200점까지 찍는데 '''50~60%정도의 승률'''로 4시간이 걸린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이렇게 버스의 수요가 높아지니 투기장 전문 버스 사이트끼리 1렙짜리로 버스 광고를 해 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고, 이전까지는 마이너 컨텐츠 + 음지의 일이라 잘 모르던 일반 유저들도 이 이슈에 대해 알아버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블리자드가 제대로 단속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방송으로 투기장 버스를 실시간 생중계하는데도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을 정도다.
시즌 말에는 3:3 2400점대에 있던 팀이 '''단 3시간만에 무패로 2900점까지 수직상승해 1등을''' 찍었는데, 팀원 중 한 사람이 PvP가 아닌 업적 쪽으로 유명한 '''자두'''[33] 였다. 게다가 다른 두 유저는 평소 버스기사로 유명한 '''막텁과 코딩.''' 이 문단에서 언급되었다시피 투기장 인구수가 매우 적고 고평팀은 게임을 돌리지 않는 상황이라 수직상승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니 당연히 어뷰징이다. 심지어 북미나 유럽 서버에서 사용되던 어뷰징 방법으로는 이런 급격한 상승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34] 사실상 9시즌에 모아 둔 높은 가평 캐릭터들로 팀을 만들고 어뷰저들이 이 팀들의 점수를 빨아먹는 형식이 되어야 하는데, 이 중에는 가평이 무려 '''4200'''이나 되는 캐릭터도 있었다고 한다. 일 안 하기로 유명한 블코답게 이 팀에 대해서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고,[35] 어뷰징이 밝혀진 자두는 하드와창 중의 하드와창 칭호를 잃고 더러운 조작범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 검투사들의 내부고발을 통해 국내 PvP 네임드의 상당수가 어뷰징 및 버스 등 온갖 더러운 일의 주범임이 밝혀져 국내 PvP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커뮤니티는 큰 혼란에 빠졌다. 다행히 많은 비난 여론 덕분인지 9시즌 때와는 달리 어뷰징에 가담한 많은 팀들이 제재당했다.
2012년 이 사건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이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WoW-Arena 2012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여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했다.
7.8. 11시즌
4.3 패치 용의 영혼 시즌. 9시즌과 10시즌에서 이슈가 되었던 가평은 유지한다는 정신나간 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PvP유저들의 엄청난 반발로 하루만에 번복되어 리셋되었다.
시즌 초반엔 얻기 쉬운 도적의 1차 전설무기, 굴타라크(일명 촉수검), 그림자 약병 등의 아이템과 성기사 힘축과 치감 상향으로 인해 캐스터들이 강세를 보이던 10시즌과는 달리 밀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2밀리 + 신기의 멧돼지 조합이 더더욱 강력해졌다.
징기는 천망의 너프가 있었으나 선고 데미지가 상향되어, 순간딜은 줄었지만 꾸준딜이 늘었다. 징기 특유의 강력한 힐지원도 여전하다. 또한 부죽이 상향되어 죽징사 역시 10시즌에 이어 강력한 조합으로 자리잡았다. 전사들은 10시즌에는 암울하였으나, 치감과 힘축의 상향, 자루치기 상향[36] 으로 인해 조금 숨통이 트여 전죽신, 전법신 등 전사 조합도 많이 늘어났다.
2:2에서는 혈죽조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9시즌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혈혈 조합이 근근히 보이고 도적의 상향으로 인해 도혈이 많이 보이며 야혈 등 다른 혈죽조합들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혈혈조합 같은 경우는 9시즌의 악명에 비해 덜한 상황이지만 도혈이나 야혈같은 1딜 1 혈 조합이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4.32 패치에서 복수심이 PvP에서 발동되지 않게 되었고, 약병, 잔교 두 개의 장신구가 너프되었다. 이로서 혈죽은 생존력만 끈질긴[37] 벌레로 변했고, 에픽이 아닌 레전드리급으로 평가받던 약병도 그저그런 딜링용 장신구로 전락하게 되었다.[38] 야드 역시 복수심 너프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지만, 너프를 당하지 않은 클래스들은 대부분 개념패치라 환영하고 있다.
11시즌에는 가평이 초기화되며 인구가 유입될 거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있었으나, 오히려 3v3과 평점제 전장의 인구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3v3은 고평은 물론 저평에서도 팀이 안 잡히는 시간대가 생길 정도고 평점제 전장은 1승팟조차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대부분의 PvP 유저는 2v2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섭의 경우도 한국섭처럼 저평에서 팀이 안 잡힐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3v3 투기장 인구수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 원래대로라면 시즌 시작 후 한달만에 2600~2700점대에서 놀고있을 탑 랭크 유저들이 아직도 2300~2400, 심한경우 2200점 후반에 머물러 있을 정도다.
버스는 여전히 줄어들 기미가 없고, 레이드 아이템이 매우 강력한데 PvP 장비보다 먹기 쉬워[39]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타렉고사를 들고 있는 캐스터 입장에선 2차로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판금딜은 고생하며 평점을 올려 먹는 2차무기보다 레이드 조금 돌면 얻을 수 있는 굴타라크가 더 매력적이며, 도적들도 아버지의 송곳니를 먹으려 레이드에 갔다. 이로 인해 무기를 먹을 수 있는 3v3이나 5v5는 사장되었고, 방어구만 맞추면 되데다 파트너 한 명과만 시간을 맞추면 되는 2v2가 활성화되었다.
평점제 전장 역시 꼭 평전을 돌아야 정복 점수 상한을 채울 수 있던 이전 시즌과 달리 평전이 아니더라도 점수를 채울 수 있게 되어, 이전부터 나름 활성화 되었던 1승팟 역시 거의 전멸하게 되었다. 기초가 되는 1승팟이 없어짐에 따라 평점제 전장 인구수도 급감하게 되고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북미 서버에서는 버스기사들이 대거 정지당했다. 단체로 밴을 당한 이후 누군가 버스 업체 직원들의 정보를 유출했다는 소리가 있었을 정도로 갑작스런 조치였다. 특히 11시즌 종료 이후 1주일이 지난 시점, 상위권 유저들이 검투사 칭호와 탈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상위권 팀들에 대한 검증을 연장시키고 부정행위 연관 팀들의 점수를 리셋하였는데, 밴당한 팀이 너무 많아서 '''"님들 이러다가 다음주 화요일엔 2200점짜리 팀이 시즌검 찍었다고 자랑하겠닼ㅋㅋㅋ"'''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 버스와 부정 행위에 지친 유저들은 블리자드의 강력한 제재에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부정행위로 악명높은 유저가 칭호를 따거나 반대로 팀원 중 다른 팀에서 부정행위를 했던 전적이 있는 유저가 있어 칭호를 박탈당하는 등 뭔가 어설픈 처리기는 했으나, 부정 행위에 대해 손을 놓고 있던 블리자드가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유저들이 많다.
다음은 블리자드의 투기장 관련 공식 포럼에서 GM중 한명이 질문에 답변을 한 형식의 답변이다.
7.9. 12시즌
순간 폭딜이 강한 야냥, 무기 전사, 암사, 냉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힐러는 대격변처럼 복술이 강세를 보인다. 특히 냉암술은 'god comp'라고 불릴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모로 큰 변화를 보여준 회드의 경우, 유틸리티 능력은 확실히 좋지만, 미친 폭딜을 힐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 싸이클론으로 적절하게 상대방의 딜링을 자르지 못하면 하기가 조금 힘들다.[40]
새 확장팩의 첫번째 삽질로, '''가평이 또 리셋되지 않았다.''' 이번엔 '''MMR 리셋을 하겠다고 공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2200점 이후의 래더와 가평을 비교적 빠르게 리셋하면서 얌전히 넘어갔다.
한국 서버에서는 투기장 인구가 또다시 줄었다. 블리자드가 평점제 전장에 여러 메리트를 주다보니 어느새 PvP에서 투기장보다 평점제 전장이 메인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북미/유럽/중국/대만 같은 경우는 유저수가 많아서 문제가 안되지만 한국서버는 절대적으로 유저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3:3 5:5 검투사 9팀 중 5팀이 어뷰징으로 검투사를 획득하는 결과가 나와 망조가 들었음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7.10. 13시즌
2200점을 달성하면 2차무기를 획득할 수 있던 시스템이 해당 시즌부터 사라졌다. 투기장 버스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자 후발주자에게도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아이템 차이를[41] 최대한 줄여주는 내용들로만 꽉 차있어서 여러모로 기대를 받았다.
시즌 중 획득한 누적 정복점수가 27000점을 넘으면 기존의 2차무기를 구입할 수 있고, 각종 정복점수 아이템을 명예 점수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매주 점먹만 꾸준히 해도 2차무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된 것. 대신 평점이 높으면 1주일에 획득 가능한 정복점수 상한선이 늘어나, 실력이 뛰어난 유저들은 보다 빠르게 좋은 장비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누적 정복점수 패치를 적용해 후발 주자도 중간에 합류해서 정복점수 아이템을 맞추기 쉬워지게 바뀌었다. 단, 이 제도는 5.2가 아닌 5.3 패치에 적용되었다. 해당 시즌에만 유일하게 누점 정복 점수 27000점을 채우면 정예 룩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정예 룩은 다시 고평점 유저들에 대한 보상으로 바뀌게 된다.
덕분에 시즌 시작 이후 북미섭 거래창에서 2200점 버스 광고는 모조리 사라졌다. 대신 최고 정복점수 뻥튀기 버스가 생겨났는데, 다행히도 기본 점수의 증가[42] , 지속적으로 평점을 유지해야 정복점수 상한선도 유지되는 시스템의 특징 때문에 그리 성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적절한 인구수를 유지하던 북미섭의 투기장 인구수는 상당히 내려갔다. 한국섭 수준의 폭망은 아니지만.
투기장 내적으로는 대격변~판다리아 때 흑마와 암사에 밀려 2인자를 유지하던 법사가 황천폭풍우 버프를 받고 미친듯이 강력해졌다. 북미에서 가장 유명한 투기장 흑마 유저이자 블리즈컨, MLG같은 투기장 대회 단골 멤버중 하나인 Azael은 황폭 버프를 받은 마법사를 '''시즌 5 죽벌레''' 수준으로 강력하다고 비난했다.[43] 결국 시즌 시작 후 1주일도 못버티고 핫픽스로 너프 받았다.
7.11. 14시즌
본래 2200점이여야 할 정복점수 상한점이 시즌 첫 주에 버그인지 일부 캐릭터에게만 '''28200점'''으로 나타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후 싹 다 회수하여 13시즌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다.
7.12. 15시즌
판다리아의 마지막 시즌. 블루 포스트에 의하면 투기장 / 평전 PvP 래더를 '밀어 버리느라'[44] 시즌 보상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확장팩 세기말이 되자 PvE 장비와 PvP 장비의 차별이 이슈가 되었다. 레이드 난이도가 일반/하드의 2단계 난이도에서 공찾/탄공/일반/하드의 4단계 난이도로 바뀌면서 같은 티어에서도 아이템 레벨 차이가 폭증하였고, 정복점수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 추가로 아시아 서버 한정으로 25인 레이드 아이템 레벨이 추가로 올라가 아이템 레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기 때문이다. 판다리아 중반까지는 PvP 아이템도 치솟는 PvE 아이템을 따라가려 해 보았지만 이는 필연적으로 후발주자들에게 템빨로 인한 진입장벽을 세우게 되었다.
결국 블리자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비에서 탄력도 삭제 + 타 유저에게 받는 피해 77% 감소'''라는 패치를 단행해 버린다. 전장 및 투기장에서는 그나마 레이드 장비의 스펙이 하향조절되어 PvP 장비라도 경쟁할 수 있으나, 필드에서는 무슨 수를 써도 오공 신화 둘둘한 캐릭터를 이길 수 없게 되었다. 애초에 점점 강해져서 점점 강한 네임드들을 잡도록 디자인된 PvE템과 사람들끼리 서로 경쟁할 때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 너무 과한 격차는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PvP템의 서로 다른 디자인 목표가 제대로 융화되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PvP템이 엄청난 손해를 본 셈.
판다리아 전체를 결산하자면, 투기장의 태생적인 문제는 많이 완화되었다. 부정행위자를 대거 숙청하고, 개인 평점만 남겨서 팀 평점으로 장난치는 어뷰징 행위 근절, 이전보다 훨씬 나은 PvP 밸런스[45] 등이 그것이다.
다만 결국 '''무조건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는 투기장의 근본적인 문제, 그리고 PvP 템의 파밍 효율이 너무 낮아 PvP를 하려면 PvE가 선행되어야 하는[46] 고질적인 문제점은 여전하다.
7.1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1시즌
전쟁군주 1시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는 매 확장팩 + 시즌 순번으로 이름이 카운트되기 시작했다. 시즌 칭호는 '''야성적인.'''
징벌 성기사, 사냥꾼,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 사제가 대체로 강력하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수양 사제는 미친 보호막 성능과 침묵기의 추가로 말 그대로 완전체 힐러가 되어, 수양사제를 끼지 않은 조합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수사와 징기, 조드 너프 이후로는 독보적인 마나효율, 캐스팅 '''따위'''는 시전하지 않는 효율성 쩌는 즉시시전 도트힐, 메즈를 비롯한 각종 유틸기 등등 뭐하나 부족한 게 없는 회드가 강력한 힐러로 평가받았다. 그 외에도 분노 전사와 정기 술사, 파괴 흑마가 상향되는 등 나름의 의견 수용이 있었다.
드군에 들어오면서 메즈기 점감에 변화가 생겼다. 가장 큰 변화는 드루이드의 회오리가 '''공포'''와 같은 점감을 가지게 된 것 이다. 아무래도 연계되는 메즈 시간을 좀 줄이기 위해서 드루, 흑마처럼 유연성 높은 메즈 능력을 가진 메즈기들을 묶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냥꾼의 메즈 능력이 너프되질 않아서 연계 메즈기가 잘 나오는 죽/징박 + 냥꾼 + 사제 조합은 여전히 잘만 연계 메즈를 돌린다.[47] 그중 가장 최악의 조합은 마법사 + 회드의 조합으로, 양변, 뿌묶, 회오리를 통한 무한 메즈 능력은 악명이 높다.
2015년 6월까지의 드군 시즌 1을 요약한 비디오영어 주의
드군 1시즌에서는 북미 서버의 유명 플레이어들이 다른 사람의 계정을 돌리는 유저, 봇을 돌리는 계정을 대대적으로 날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유명한 도적 플레이어인 Reckful이나 북미 유명 스트리머인 Sodah도 경고 없이 영구 정지를 당했다. 시즌 종료 이후로도 검투사 커트라인에 지속적으로 변동이 있고, 버스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캐릭터들이 순위표에서 속속 사라지는 것을 보아 부정 행위 적발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홀린카의 게임 밸런싱 철학이 좀 이상한 면이 있어 비판받곤 했다. 딜로 미는 야냥힐, 도냥힐등의 조합은 그냥 죽자 살자 힐러만 죽을때까지 밀어대는 멧돼지질만 해대고, 메즈가 주가 되는 도법드나 법암기/법암드같은 조합은 죽자살자 무한 메즈만 질리도록 돌리다가 딜쿨 돌아오면 반짝 폭딜을 날린 후 다시 무한 메즈질만 해댄다. 이건 단순하게 '특정 조합이 너무 강하니 너프 해야 한다' 수준의 밸런싱 문제가 아니다. 저걸 당하는 유저들의 입장으론, 뭘 해보기도 전에 문 열리자 마자 1버튼 메크로로 폭딜 날려대는 더러운 멧돼지질에 당하거나, 자신의 캐릭터의 통제권을 끝없이 잃어버리기 때문에 그냥 순수하게 재미가 없다. 물론 폭딜이나 메즈 연계같은 요소는 pvp에 없어선 안되는 요소지만, 너무 지나쳐서 문제다. 이런 문제점은 가뜩이나 인구수가 적어서 "그들만의 리그" 취급 받는 와우 pvp의 인구를 늘리기는 커녕, 하고 있는 유저들마저 질려서 발을 빼게 만든다.
이는 직업 간 밸런싱과 패치를 PVP가 아닌 PVE에 중점을 두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쿨기 위주의 'scripted fight'는 레이드 컨텐츠에는 적합한 디자인[48] 이나 PvP에는 어울리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7.1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3시즌
유연성 PvP 장비를 먹으려먼 평전 3승이나 아쉬란 주간 퀘스트에서 나오는 상자에서 '''랜덤 드랍'''으로 구해야 한다는 정신나간 패치가 있었다. 한 마디로 BiS pvp템 먹으려면 평전과 아쉬란을 하는게 필수 과제인 걸 넘어서, 원하는 아이템을 습득 하는것도 운에 적용받게 바뀌었다.
많은 유저들이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건의를 해왔지만[49] ,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아쉬란과 평전을 '''억지로''' 하게 만들며 억지 컨텐츠를 창조하는 꼴이 되었다. 이 와중에 홀린카 이 양반은 "RNG로 템 먹는건 리치킹 시절부터 있던 건데요?"라며 트윗질을 하고 있다. 이런 핵폭탄급 패치를 떨궈놓고 6.2 패치를 앞두고 가진 Q&A 섹션에선 pvp관련 질문은 '''아예 답변조차 하지도 않았다.'''
북미 공홈에서 유저들이 한달동안 40페이지가 넘게 스레드를 채워 가며 반발하였으나 그대로 본섭에 적용되었다. 그리고 상자에서 이전 시즌의 아쉬란 드랍템만 떨구는 것이 아니라, 신규 시즌의 드랍템까지 나오면서 상자 하나당 룻 테이블이 14개나 되게 되었다. 게다가 홀린카는 트위터에 아쉬란의 전투 스샷을 올리며 이런 큰 전투가 이전보다 더 자주 일어납니다! 라고 자화자찬에, PvP CM인 Lore는 "그냥 이대로 가겠다"는 고집을 부리며 북미 포럼에 불을 질렀다. 이런 로또성을 보고 수많은 유저들이 비판하자 누적 정복점수를 27000점 채우면 룻 상자를 정점으로 구입하는 방안을 내놓았으나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손목/벨트/신발만 정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안도 유저들이 거부했다. 결국 시스템상 어찌할 도리가 없는 무작위 스탯 장신구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아쉬란의 200점 보너스 역시 사라졌다.
와우 pvp 역사상 최악의 패치였다고 평가를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수준의 아쉬란 패치 때문에,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던 북미섭마저 제대로 망했다. 여지것의 '와망' 드립이 와우의 전성기인 리치킹 시절에 비해 '망한걸' 자조하는 자조성 드립이었다면, 이번 패치로 '''제대로 망했다'''.
6.2 패치의 문제점을 간단하게 3가지로 서술하자면,
1) 지난 시즌의 아이템보다 아주 약간 템렙이 높은 명점템을 추가시키면서 시즌 초반에 엄청난 명점 파밍을 강요했고, 무의미한 명점 파밍은 가뜩이나 게임 밸런스가 노잼 + 좆망 상태인 게임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이 완전히 발을 돌리게 만들었다. 캐릭을 하나만 키우는 유저라면 어느정도 감당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캐릭이 3개만 넘어가도 명점 풀템 달리기는 짜증을 느끼는 수준의 무의미한 파밍이 된다. 차라리 쓰레기란이 기존의 빠른 명점템 파밍 장소의 위치를 유지했더라면 어느정돈 좋았겠지만, 그것도 아닌지라...
2) 여전한 아쉬란 강요.
3) 힐러의 귀족화. 판다때부터 pvp 힐링의 난이도가 높아 힐러 기피 유저들이 많았는데, 드군 와선 '''정말로''' 힐러가 귀족이 되어버렸다. 일단 게임 밸런스상 사제와 수도사는 기사, 드루, 술사에 밀려서 사장된 상태고, 그나마 술사와 드루도 전고드나 전흑술을 제외하면 앵간한 조합엔 저 둘을 넣는것 보다는 신기를 쓰는게 월등히 좋은 상태다. 이렇게 직업간 밸런스가 좆망인 상태에, 게임 메타마저 힐러만 죽자 살자 물어대는 도냥힐같은 썰자조합과, 법사위주의 힐러 무한 메즈 조합, 그리고 멀티힐 능력이 너프된 상황에서 미칠듯한 버프를 받은 흑마 조합들 때문에 힐러들의 삶이 너무 고달프다. 그 탓에 힐러들의 숫자가 줄어들며 귀족화가 진행되었고, 3:3 조합 짜는게 상당히 힘들어졌다. 정확히는 신기 회드 이외의 타 힐러들은 조합 맞추는것이 힘들어졌다. 복술도 영파인 흑마이외엔 조합이 별로 없으며 사제도 전통적인 도법사 이외엔 조합이 나오질 않는다.
7.15. 군단
토큰이나 점수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구입하는 시스템 대신, 드군 아쉬란/전장의 랜덤 드랍 아이템 상자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추가로 벼림 시스템이 PvP 장비에서도 적용되며, 드랍 시의 템렙이 평점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즉, 더 높은 템렙의 아이템을 얻으려면 평점을 올려야 한다. 초반에는 많은 유저들이 여기에 대해 우려했으나, 동시에 도입된 "PvP 인스턴스에 진입 시 능력치와 주문 계수가 변경"되는 시스템 덕분에 아이템에 따른 능력치 변화는 미미하게 되었다.
그러나 투기장이 주는 확정 보상은 없고 주는 아이템 레벨에 비하여 요구하는 평점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투자대비 효율이 너무 구려서 국내에서 투기장 자체는 대차게 망해버렸다. 군단 투기장을 한줄로 요약하면, "드군의 투기장은 군단 투기장에 비하면 오히려 흥한 것이었다." 군단 확장팩에서 투기장을 뛰는 사람들은 업적, 칭호, 검투사 장비 룩, 탈것 보상을 바라고 뛰는 사람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7.16. 격전의 아제로스 1시즌
군단 때 대차게 욕을 먹었던 PVP 인스턴스 내 스탯 고정(스탯 탬플릿)이 폐지되고 PVP 인스 내 장신구 발동이 다시 돌아왔다. 즉 군단 이전 확장팩처럼 플레이어가 세팅한 수치/장착한 장신구로 PVP가 가능해진것. 또한 투기장 칭호 보상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 확장팩이기도 하다.
정복 점수가 부활하며, 매주 500점을 채우면 쐐기 던전 주간 보상처럼 자신의 현재 평점에 맞게 주간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판다리아에서 도입된 후발주자 배려 시스템도 여전하여, 매 500점을 채울 때마다 PvP NPC에게 보상을 얻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매주 1회의 보상만을 얻을 수 있지만 후발 주자는 선발주자와 동일한 횟수까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이런 개편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은 '응 그래도 안해 ㅅㄱ' 정도의 반응을 보였는데, 정작 시즌 1이 나오자 상황이 좀 달라졌다. 레이드 아이템 드랍 방식이 개인룻으로 고정되어 아이템 확보가 힘들어지고, 아제라이트 효과가 생기면서 투기장 장비라도 아제라이트 특성만 쓸만하면 레이드에서 껴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일부 직업의 경우 아예 BIS 장비가 PvP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템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PvP에 사람들이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초창기에는 2:2가 첫승 40점 이후 매 승리마다 10점만을 주고 3:3은 30점 가량을 주었으나, 블리자드에서 이후 패치로 2대 2에서 획득 점수를 10점에서 25점으로 상향시켰다.
레이드 템의 사용, 착유효과들이 투기장, 전장에서도 활성화가 되도록 돌아와서 레이드템들을 투기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과거처럼 다시 특정 템의 유무에 따라서 유/불리가 크게 갈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생존형 장신구, 예를 들어 울디르의 종결자 미스락스가 드랍하는 '잘자익스의 가리어진 눈'이 특히 사기 장신구로 악명높았다. 도법이 제대로 물어도 잘자익스가 터지면 살아남을 수 있는 수준.
스탯 보정 효과가 삭제된 것까지는 좋은데, 레이드 장비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투기장만을 즐기는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50] 또한 또다시 후발 주자들이 투기장에 진입하기 어려워졌으며, 아제라이트 특성의 밸런스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점도 문제가 되었다.
7.17. 격전의 아제로스 2시즌
PvP 장신구 중 '사악한 검투사의 저주'라는 장신구는 주 능력치 + 1.5초 후 피해를 입히고 6초간 치유를 흡수하는 강력한 효과를 지녔는데, 효과가 중첩되는 바랍에 힐러들조차도 이걸 차고 딸피 상대방에게 사용하곤 했다. 시즌 1에서 문제가 되었던 드랍 장신구들은 그나마 레이드 장신구기라도 했지, 사악한 검투사의 저주는 투기장을 뛰다 보면 무작위로 나오는 템이라서 해당 장신구를 운좋게 빠르게 얻은 유저들은 쏠쏠하게 재미를 보는 방면 해당 장신구가 없는 유저들은 장신구가 있는 사람에게 쭉 빨리고 있다. 힐량 감소가 워낙 사기적이라서 타이밍을 알고도 막을 수가 없었고, 핫픽스를 해도 여전히 좋다는 평을 들었다.
레이드 아이템도 여전히 문제였는데, 다자알로 전투의 금은보화가 드랍하는 '다이아몬드 장식 굴절 분광기', 폭풍의 용광로 드랍 아이템 등이 사기 장신구로 악명높았다.
분광기는 탱 장신구라 힘과 민첩밖에 안 나오는데도 지능 캐스터나 힐러가 스탯을 포기하면서까지 착용해야 하는 수준으로, 심지어 공찾 노벼림 분광기라도 탱커에게 애원을 해서라도 나눔받아야 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비슷한 PvP 장신구로 '검투사의 방어기제'가 있지만, 피통이 25%로 떨어져야 보호막이 생기는데다 수치도 낮고, 쿨다운도 2분이다. 블리자드에서 PVP에 얼마나 보상을 짜게 하는지, 장신구와 같이 특수 효과를 가진 PVE템들이 PVP에 미칠 파장이 어느정도인지 인식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
폭풍의 용광로 장비는 PvP에서 워낙 압도적이라 등장 이전부터 많은 우려를 샀고, 실제로 용광로 템이 없이는 투기장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 되었다. 특히 판금클들은 기존의 분광기에 더해 심해의 삼지창, 심연 대변자의 건틀릿까지 착용하며 보호막 3종신기를 끼고 다녔고, 힐러는 2분쿨에 12초 동안 보호막을 씌우는 공허의 돌이라는 장신구를 생존기 로테이션에 집어넣어 피통의 절반을 넘기는 엄청난 보호막을 선보였다.
결국 이러한 사기적인 템들이 투기장을 지배하는 상황을 비꼬아서 분광기 메타, 용광로 메타 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했다.
7.18. 격전의 아제로스 3시즌
슬슬 와우 투기장이 몰락한다는 평이 나왔다. 특히 33 투기장 열리는 것이 저조해 왠만한 유저들은 그냥 22를 택할 정도. 그리고 아제로스의 심장의 정수인 '''투쟁과 반목'''(직업마다 정해진 PVP 스킬을 쐐기 및 레이드에서 사용가능)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투기장에 들어오는 레게도 늘어났다. 다만 이런 유저들은 억지로 1000점까지만 올리고, 혹 조금 더 돌려보려 해도 기존의 조합과 택틱이 완성된 고인물들에게 점수를 빨리고 접는 경우가 많아 일정 점수 이상에서는 인구가 크게 늘지 않은 편.
대체적으로 22는 근딜 풍운, 암살 도적, 죽음의 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부정, 파멸 악마사냥꾼으로 근딜 강세였다. 그나마 캐스터로는 흑마법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파괴의 흑힐 조합이 있었으며 22 전통 강클인 법사는 법힐로는 특정 조합들에게 고전하지만 전통적인 법사의 밥줄인 도법 조합으로 어찌어찌 해나가는 중.
7.19. 격전의 아제로스 4시즌
시즌4의 평가는 한마디로 말해 타락 메타. 시즌 초반에는 무한의 별, 휘감는 촉수, 메아리치는 공허, 황혼의 파멸 광선 등 딜링형 타락이, 시즌 후반에는 유연성 타락이 사기성을 발휘했다.
사실상 과거 전설템들이 투기장에서 구현된거나 마찬가지라는 혹독한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유저들은 타락 템들의 너프가 되기 전까진 그냥 투기장 자체를 안뛰는 중이다.
타락외에도 근딜 메타이기도 하여, 현존하는 밀리클들은 전부 캐스터클들에 비해선 다들 어느정도 할만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
격아 투기장 전체적인 밸붕 상황들을 보면 블리자드 개발진들이 투기장은 사전 테스트는 해보고 밸런스 조절을 하는지 의문일 정도이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속에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새롭게 적용된 PVP스케일링의 문제점 또한 폭로되었는데 바로 보석홈이 뚫린 장비를 입고 PVP인스턴스에 들어서면 오히려 더 약해진다는것. 최상급 템을 찬 유저와 갓 만렙 똥템 유저의 격차를 보정해준답시고 야심차게 도입된 PVP 스케일링이 보석홈 달린 똥템을 찬 유저들이 템 좋은 유저들을 압살하는등 이상하게 악용되자 보석홈 달린 장비는 PVP시 보석홈 안 달린 장비보다 약해지도록 패치되었는데 only 랜덤으로 보석홈 장비를 뽑을수있었던 격아 내내 묻혀있었다가 공포의 환영 기념품 노가다로 얻는 느조스의 눈으로 아제라이트 방어구, 아제라이트 심장과 아쉬즈라카마스를 제외한 모든 장비에 보석홈을 달수 있게 된 격아 세기말에 제대로 터져버린것. 가뜩이나 PVP스케일링 자체가 인게임에서 알 방법이 없는 쓰레기같이 비직관적인 시스템이었는데 이번일로 와우 PVP 담당 개발진들의 일처리가 쓰레기같다는게 증명된 셈이다.
시즌4 끝물, 최종 파밍에서는 근딜로는 도적(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암살, 악마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파멸, 드루이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야성, 원딜은 흑마법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파괴, 마법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화염이 1티어로 평가받았다.
생존 냥꾼, 냉기 부죽, 풍운은 그다음 2티어이며 분노 전사는 격아초기의 위엄에서 결국 고통 흑마, 야수 냥꾼, 사격 냥꾼과 함께 최하위 티어로 굴러떨어졌다.
7.20. 어둠땅 1시즌
전체적으로 게임 템포가 매우 빨라졌으며, 밀리 클래스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잠행 도적, 무기 전사, 징기, 냉죽, 풍운이 대표적이며 이 와중에 잠행 도적은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했으나 결국 1주일 만에 핫픽스로 너프를 맞았다. 캐스터는 유틸리티가 풍부하고 높은 딜 포텐셜을 가진 하이브리드 캐스터, 조드와 암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고흑은 특성 자체의 포텐셜은 높으나 게임 템포가 매우 빨라진 현재는 직업 디자인 특성 상 손해를 어느정도 보고 있으며 법사는 3특성 다 골고루 활용되지만 버스트 딜이 가장 강력한 화법이 제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2월 18일 아레나메이트 기준, 북미&유럽 220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기용률을 보이는건 수양 사제, 무기 전사, 잠행 도적이며 악사, 흑마, 죽기가 가장 낮은 기용률을 보이고 있다.
유저 활성화 측면에서 보자면, 쐐기와 레이드에서 드랍되는 템의 양이 너무나 적어 시간만 투자하면 확정적으로 템을 먹을 수 있는 PvP쪽을 기웃거리는 유저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중 일부 유저가 투기장으로 유입되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무작위 전장만큼의 활성화는 되지 않았지만, 유저수 자체는 확실히 늘었다. 뭣보다 전장은 정말 아무 유저들이 다 들어오는 모양세라 유저들 수준이 낮아 다이긴 게임도 지는경우가 많아 차라리 피드백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투기장을 선호하는 유저도 있다.
8. 문제점
한국 투기장 총체적인 문제점을 기술할 것. 특정 시즌의 문제점은 해당 시즌 항목에 서술.
8.1. 버스 및 부정행위
버스, 어뷰징, 승부조작행위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부정행위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대부분의 PvP 유명 유저들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거나 공공연한 경멸의 대상인 이유는, 이놈들이 실력이 없는 건 아니더라도 대놓고 지들끼리 짜고 치거나 승부조작을 일삼고,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검투사 버스 장사를 해서 실력있는 사람들이 검투사를 못 따게 만드는 '''인간 쓰레기'''들이기 때문이다.[51] 이름 정도는 누구나 들어봤을 이들 투기장 고수들을 공공연히 경멸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PvP 고수로 칭송받는 용개나 영레형 등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이와 정반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렇게 부패의 온상인 투기장이 아니라 부정행위를 할 수 없거나 하기 매우 힘든 '''전장'''으로 유명해져서 부정행위로 깔 구석이 없었다.
블리자드가 한번 대대적으로 칼을 빼긴 했지만 아직도 도둑질하고 해킹한 아이디들로 부주니 버스니 하는 추잡한 내용의 광고질을 하는 부정행위 장사꾼들이 여러 공개채널에 출몰한다. '''공익을 위해 반드시 스팸신고를 하자.'''[52]
여러 가지 제도의 변경으로 버스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검투사 버스는 여전히 알게모르게 성행하고 있다.[53]
투기장 버스는 검투사급 실력을 가진 유저들이 골드나 '''현금'''을 지급 받고 대신 2200점이나 '''검투사'''를 찍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투기장 버스는 2200을 찍고 2차 무기를 들고 싶어하는 라이트한(?) 투게들의 혈압을 오르게 만드는 요소이며 투기장 최악의 암적인 요소이다. 2150점쯤 찍었을때 2700점대 실력을 가진 버스 유저들에게 연속으로 내리 점수를 빨려서 다시 2000점대로 돌아가면 정말 혈압이 오른다. 저 2700점대 유저들이 가평 2700점대 본캐로 플레이 한다면 지더라도 1~2점 빨릴테니 그냥 똥밟은 셈 치고 그러려니 넘어 가겠지만[54] , 자기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사람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중이라 가평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낮은'''경우가 태반이라, 그들이 버스를 돌릴때 진다면 15, 20점씩 빨린다. 이런걸 몇주, 아니 몇달씩 반복하다보면 정말 정신줄을 놓게 된다. 반대로 버스를 돌리는 유저들은, 이런식으로 2200 찍는걸 힘들게 만들며 자신들의 미래의 고갱님까지 확보하고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물론 버스 유저들이 하루 죙일 플레이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운수 좋은날(...)에는 만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버스팀이 한둘이 아니고 2000점을 넘어선 이후론 안보인다 싶으면 만나게 된다. 그리고 2000점대 이후론 동시간에 플레이 하는 팀 숫자가 적기 때문에[55] 한번 만나기 시작하면 그날은 종쳤다고 봐도 좋을 정도.[56] 그리고 2200점 근처에 다가갈수록 상대방은 '''2차무기를 이미 들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대문에 실력으로 부족한 아이템까지 커버해야 한다. 결국 무평을 찍고 싶으면 버스팀 없고 자신의 조합이 잡아먹는 조합을 주로 만나는 운수 좋은날에 찍어야 한다. 다행히 5.2 패치에서 2차무기 제도가 사라지면서 2200점대의 지옥 오브 헬은 사라진 편이다.
매시즌 대리와 어뷰징 논란에 투기장은 격아 4시즌이 됐을때 몰락했다. 이떄는 거의 투기장이 안뜰정도가 됐다
어둠땅에도 대리와 어뷰징은은 계속? 1시즌 반짝하는걸 틈타 분명히 이러한 행위들은 또 발생할것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도 이러한 어뷰징이 변함없이 행해졌다는 의혹이 나왔다. #
8.2. 심각한 고인물 컨텐츠
한국 서버의 투기장은 신규 유저가 거의 들어오지 않고, 유저층이 얇기 때문에 기존의 유저들만 남은 사실상 고인물 컨텐츠다. 이 때문에 일정 점수 이상에서는 보이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고 신규 유저는 점수를 찍어본 적도 없으니 팀원 구하기부터 어렵다. 각종 부정행위가 판치는 것도 판이 워낙 좁아서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판다리아 시절부터 투기장을 즐기는 유저들이 북미 서버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유저 수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여러 확장팩을 거친 후에는 실 거주지는 한국임에도 높은 핑을 감수하면서까지 북미에서 투기장을 즐기는 유저들이 매우 많아졌다.
사람이 적은 만큼 투기장 팀들이 워낙 적다 보니 투기장을 뛰는 날 본인이 잡기 힘든 상성이나 팀이 나올 경우는 사실상 그날 투기장은 뛰기 싫은 날로 바뀌게 된다. 점수가 아쉬울 경우 기껏 팀원들과 언제 모이기로 날잡아서 정작 모이고서는 몇번 빨리다가 그날 투기장 일정은 쫑내기 일쑤. 이는 고평들도 예외가 아니다.
거기다 밸런스 조절도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특정 조합이 세지면 이후 패치로 너프되기 전까진 거의 대부분이 견제되지 못하고 쭉 잘나가게 된다. 대표적으로 야냥힐과 같은 Jungle Comp는 북미, 유럽에서는 매우 흔한 조합 중 하나이지만 한국 서버에서는 야드나 냥꾼으로 투기장을 뛰는 플레이어가 매우 적다. 그렇다보니 이런 특정 조합에 카운터를 맞는 조합이 한국 서버에서는 무상성 사기 조합처럼 득세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극소수의 재능이 있거나 운 좋게 기존에 하던 친절한 고수를 만나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초반에 좀 하다가 얻는 보상이 시원찮다 싶으면 바로 접기 일쑤이다. 신규 유저가 점수를 올리는 케이스는 대부분 후자로, 이미 끝장난 것이나 다름없는 한국 투기장 판에서는 현재 조합에 대한 대처법, 운영법, 메즈 연계 같은 정보를 커뮤니티 정보글이 아닌 도제식 개인 강습으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나름 PvP 좀 한다 하는 유저들이 유튜브를 하기도 하지만, 신규 플레이어들을 위한 친절한 강의보다는 자기가 잘 하는 플레이를 올리는 채널이 많아 도움이 되지 않기는 매한가지다.
거기다 기존 클래스들의 역할과 택틱은 큰 틀에서는 변함이 없어서, 가볍게 플레이하는 고인물들을 만나면 택틱의 차이 때문에 농락당하는 경우도 많다.[57] 때문에 이러한 지식도 없이 무작정 템 잘준다는 소문에 왔다가는 와우를 오래해온 고인물들에게 그냥 쭉 털리다가 흥미를 잃고 나가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렇다보니 고평 고인물들은 즐비한데 중간 허리층, 그리고 신규 유입은 없는 판국이다.
블리자드가 이런 현상을 그냥 방치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과 대만처럼 유저 수가 적은 서버에서만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당장 북미나 유럽은 국민 RPG라고 불리며 지속적인 유저 유입이 있기에 각각의 점수대에 맞춰 제각기 유저 풀을 형성하고 있지만 가뜩이나 유저수가 적고 유입도 없으며 더욱이 풀이 좁은 PVP판에서는 당연스럽게 따라 올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인 것 이다.
9. 관련 항목
[1] 격아 시즌중반 부죽힐 vs 법힐이 대표적. 법사와 죽기의 실력이 아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법사가 뭘해도 죽힐을 이길수가 없다. 2:2, 3:3 다해먹는 파흑도 골치아파하는 클이 부죽이다.[2] 리치왕의 분노 이후부터는 보상 자체가 없다싶이 했으나 현재는 검투사를 제외한 모든 보상을 2vs2에서 획득 가능하다.[3] 흑마법사의 마법진, 수도사의 해탈[4] 탈것의 경우 해당 확장팩에 맞는 탈것이 주어진다. 불성은 황천의 비룡, 리분은 서리고룡, 대격변은 황혼의 비룡, 판다는 운룡, 드군은 최초로 지상 탈것인 그론링을 준다.[5] 시즌검 칭호를 제외한 아래 모든 칭호는 칭호를 받는 해당 시즌에만 사용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상대평가 제도로 상위부터 끊어서 시즌 종류 후 칭호를 지급했지만 절대평가로 바뀐 현재는 해당 평점 달성 즉시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6] 별도의 칭호가 수여되지는 않았다.[7] 죽벌레가 너무 지나치게 강력했던 시즌이라 아레나정키스같은 외국 포럼에선 죽벌레가 달고있는 죽부검은 은근히 무시한다. 반대로 전사같이 안습했던 애들이 달고있는건 포풍간지로 인정. 참고로 북미섭에서 죽부검 칭호를 달고 있는 전사 유저는 두 명이다.[8] 각 전장군 3대3, 5대5 1등팀만 시즌검 칭호를 수여받은 마지막 시즌이다. 14시즌부터는 전장군 통합+3대3 상위 0.1%에 들면 시즌검 칭호 획득[9] 보호 특성을 주력으로 찍고 힐템을 입었다. 이유는 보호 특성의 응징의 방패 3초 침묵 때문.[10] 위의 보호 특성 + 힐템이 아니라 보호 특성 + 징벌템을 입은 스타일로서, 소위 보징이라 불렸다. 탱커의 생존 능력에 징벌의 딜링능력이 동시 공존하는 당시 최고의 사기캐.[11] 사실 7시즌의 도법사는 법사의 천적인 사격 냥꾼이 대세를 타던 시기라 강하긴 해도 투기장 메타 상성상 '개사기 조합' 이라고 욕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메즈와 극딜 손발이 척척 맞는 상위권 도법사가 아니라면 못해먹을 수준.[12] 잠깐이지만 2v2 투기장 랭커 상위 10위 중 6팀이 야드 + 수양 사제 조합이었적도 있을 정도. 야힐 조합 중에서 야사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같은 야힐을 만났을 경우 사제의 마나 연소, 그리고 영절과 정배의 매즈를 통해 승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타힐러에 비해 사제가 너무나도 유리몸이기 때문에 야드의 서포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합.[13] 북미서버의 유명한 네임드인 Azael이라는 흑마 유저가 상하이 대회에서 꺼냈다 [14] 전사, 징박, 야드, 도적 [15] 희축 대상자가 받는 피해를 성기사에게 이전하기 때문에, 힐러를 메즈하고 딜러를 죽이는 기본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 딜러를 때리면 성기사가 메즈에서 풀려버리기 때문이다.[16] 흑마법사의 불안정한 고통도 마법해제를 어렵게 하는 요소지만 당시 암사의 첫 도트는 도트+매듭+불행의 3개 디버프를 걸었기 때문에 한 번에 마법을 두 개씩 지울 수 있는 사제조차 마법해제하다가 날새는 경우가 나온다.[17] 참고로 투기장 시즌1 5:5 세계대회인 블리컨 2007에선 냉법과 냥꾼을 모두 쓴 We lose cuz Daorok Sux(=MoB Gaming Turtlebeach Team)이 12전 12승 전승 우승했다. 한국은 두 팀 모두 2멧돼지조합이였고 냥꾼과 법사에게 스케이트타다 끝났다.[18] 3시즌에 유럽쪽에서 창시한 도흑법사드가 국내에도 도입되기 전까진 저 조합에 이길 조합이 그다지 없었다. 굳이 뽑자면 전정흑사신[19] '도드'는 해외에서는 많이 유행했으나 국내에선 별로 유행하지 않았다. 냥드 역시 좋은 조합이었지만 아무래도 실력있는 냥꾼이 아니면 하기 힘든 조합이라 이 역시 숫자가 많지 않았다 [20] 흑드가 흥하던 시절에는 흑드하나 상대하려고 '''암흑 저항'''까지 준비했었다 [21] 흑드가 아예 못이기는건 아니었다. 흑마의 똥개 때문에 전드쪽 드루이드는 물을 마시는게 힘들었던 반면 흑마쪽 드루이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물을 마시는게 가능 했다. 문제는 전사가 공포를 제대로 씹어먹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흑드쪽이 입는 대미지가 월등히 높았고, 흑마의 마나 흡수의 경우 곰변 한번 하면 씹어버리는게 가능 했기 때문에 흑드쪽 역시 마나 압박이 심했다.[22] 사제의 마법 해제와 보호막 등 유틸, 회드의 지구력.[23] 싸이클론이라는 희대의 개사기 메즈를 가지고 있고 3피생 기둥스핀이 가능하던 회드가 강세를 보였다.[24] 시즌 8을 기반으로 열린 블리즈컨 대회에선 몇몇 팀을 제외하면 wizard cleave 팀만 잔뜩 있었고, 그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간 팀은 '''전부 다''' 2캐스터 +힐러 였다. 도법사 같이 밀리가 섞여있는 조합은 도적이 방어 쿨탐 돌리면서 기둥만 비벼대다가 쿨탐 다 뽑히면 끔살 당하고 찍 쌌다.[25] 아군 마법해제 불가+적 마해는 한 번에 하나씩으로 변경. 이 한 방으로 최강클래스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너프 이후로는 예전과는 달리 흑암술이나 죽암술을 제외하면 플레이 할 조합이 없는 상태다. 법암술/드의 경운 법사와 암사가 동시에 너프를 받아서 예전만큼의 포스가 없는 편.[26] 징기의 힐 서프트 및 강력한 매즈인 영절[27] 정신고리 토템 등을 통한 생존력 및 칼바람과 주술[28] 원래는 매 시즌마다 가평이 초기화 되었다.[29] 4.1 때도 딜상승이 있었지만 거기에 또 딜이 올라갔다![30] 야흑술, 도흑술, 법흑술 등[31] 얼라이언스는 10명을 모을 수조차 없었고, 호드는 10명을 모아도 얼라이언스가 없으니 열리지 않았다. 블리자드가 같은 진영끼리 싸울 수 있도록 패치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는 실패했다.[32] 1500 이하에서 투기장으로 먹을 수 있는 점수가 1350점인데, 평전 1승을 하면 여기서 300점을 추가로 먹을 수 있다.[33] 당시 국내 업적 1위, 그리고 못 찍은 업적은 검투사 업적 단 하나뿐이었다.[34] 북미섭의 경우는 두 팀이 가평을 0에 가깝게 내린 후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서로 지고 이기고 팀을 해체하고 하는 것을 반복해서 가평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서로 1승씩 주고 받으면서 승률을 50%로 유지하여 각자의 가평에 변동이 없이 끌어올린 가평만큼 팀점/개평을 올리는 방법이다. 유럽 쪽의 어뷰징은 상대방을 '''억지로 튕기게 만드는 사실상 해킹 레벨의 스크립트'''였지만 블리자드가 2주 전에 빠르게 핫픽스로 삭제했다.[35] 팀을 해체하고 템을 파괴하는 제재만 가해졌는데, 업적 게이에게 아이템 파괴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북미 서버에서 그러하듯이 업적과 칭호 박탈 정도는 되어야 의미가 있다.[36] 입막음 특성을 찍으면 침묵계열 점감에 면역이 되지 않는 이상 계열차단이 되지 않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침묵과 계열차단 둘 다 들어가게 되었다.[37] 그동안 혈죽은 높아진 복수심으로 때리던 딜이 무서웠던 것이지, 복수심이 생존 능력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38] 딜량이 1/3로 줄어든 동시에 3배로 더 발동이 되기 때문에 총딜량에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도적의 '약점포착' 특성을 통한 한 방 딜이 1/3로 토막났기 때문에 억소리조차 못 하고 눕던 시대는 없어졌다. 잔교 역시 약병과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바뀌었는데, 약병처럼 한방딜을 노리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딜량 상승을 목적으로 한 장신구였기 때문에 너프라고만 보기에는 애매한 변경이다.[39] 사실 탄력도 때문에 2차무기보다 확실히 좋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그러나 입수 난이도는 2차무기에 비해 매우 낮다.[40] 대충 힐러의 순위를 따져보면, 복술 >>>>회드>>>>>>>>>>>>신기>>>>>>>>>>>>>>>>>>>>>>>>>흰색, 옥색 찌꺼기 [41] 명점 템 입은 케릭으로 정복 템을 풀로 도배한 상대와 싸우는건 상당히 힘들다.[42] 불성 시절에는 기본점수가 302점이라 템 하나 사려면 2~3주는 걸렸으나, 판다리아 기본 점수인 2200점은 1주만 모으면 가장 비싼 부위인 가슴이나 머리보호구를 살 수 있는 양이다.[43] 대충 황폭 도트 3명에 박아두고 서리 구슬 + 얼손/문양 얼창 + 즉시시전 얼불화로 '''즉시시전''' 폭딜 대미지가 '''광역'''으로 말뚝딜 정술 수준으로 들어간다.[44] 박박 문질러서 닦아낼때 쓰는 scrub이란 단어를 썼다.[45] 추억보정 때문에 과거의 밸런스를 필요 이상으로 미화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과거에는 불성 시절의 징박처럼 아예 PvP고 뭐고 쓸모가 없는 특성들이 많았다. 반면 판다리아 이후로는 대부분의 전문화가 최소한 경쟁을 시도라도 할 수는 있으니 훨씬 상황이 나은 것.[46] PvE는 갓만렙이더라도 영던 → 공찾으로 이어지는 파밍 사이클이 존재한다. 그러나 PvP는 최하 단계인 전장조차도 갓만렙이 가면 도움이 거의 안 되므로 입문하기 힘들다. 게다가 전장은 이길 확률이 낮고 한 게임당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던전은 탱으로 돌면 1~2시간이면 PvP템 1부위를 맞출 수 있다.[47] 죽/징:스턴 (5초) + 냥꾼:덫 (9초) + 사제:공포 (9초 ) + 침묵:(2~4초). 여기에 점감이 겹치는 다른 메즈기와 폭덫까지 잘 써서 맵 반대쪽으로 날려버리거나 하면...[48] 특정 구간에서 쿨기를 돌려 보스의 방어를 뚫고, 보스의 강력한 패턴은 생존 쿨기로 막아내는 식으로.[49] 2v2와 5v5는 완전히 죽거나 밸런스가 좆망인 상태고, 3v3의 경우는 시즌 초에 3000점 가까이 올린 후 동결하는 유저들 때문에 시즌 중반만 돼도 상위권은 디플레이션이 시작되어 점수를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하는 상태에 천상계급 유저들이 부캐들만 돌려대는 통에 2000점대 초중반은 유저 실력의 수준 차이가 천차만별인 상태다.[50] 다만 의외로 레이드 유저들이 많이 참여하진 않았다. 이유는 간단한데 레이드를 엔드컨텐츠 급으로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투기장 고평의 보상도 만족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51] 최고급 보상에 평점치를 요구했기 때문에, 이 평점치를 부정행위로 조작하게 되면 일반적 유저들이 평점치를 넘기기가 힘들어진다. 무평라인에서 지옥이 형성되는 건 이 무평이 버스의 기준치이기 때문에, 버스기사들이 이 근처에 득실득실하기 때문. 결국 이런 부정행위자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일반 유저보다 고스펙을 가지게 된다. 대부분 인성이 쓰레기인 것과 별개로, 이들의 실력조차도 고평가할 수 없는 이유다. 또한 이들의 부정행위는 자기만 이득을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타인의 이득을 부정하게 가로채는 것이어서 모든 경우의 수에서 확실하게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그 결과로 와우 PvP 판 자체를 완전히 망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어떤 게임의 부정행위보다 질이 나쁘다.'''[52] 스팸신고가 인정되면 우선 블리자드는 해당 계정을 일정시간 동결하고 인증절차를 밟아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으면 로그인을 할 수 없게 만든다. 해킹당한 계정을 광고질에 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 즉 광고캐릭터가 해킹당한 계정일 경우에는 계정을 털린 본주를 적으나마 도와주는 행동이기도 하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본계정으로 광고를 돌리면 계정밴을 먹게 되므로 그 쪽도 결코 손해가 아니다.[53] 북미 공홈에서 'pilot'이란 검색어를 가지고 검색하면 뭉퉁뭉퉁 발견 사례가 나온다.[54] 저들 상대로 승률이 10%만 돼도 '''이득이다'''.[55] 보통 4~5개 팀을 반복적으로 만난다.[56] 그뿐 아니라, 버스팀들 때문에 생성된 무평라인 아래의 점숫대는 원래대로라면 2300~2400점에서 놀아야 할 유저들까지 2100~2200점대에 머물게 하는 지옥같은 디플레이션구간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괴랄하다.[57] 예를 들어, 냥꾼의 경우 덫의 발동이 느려 고평들도 덫을 맞추기 힘들어하니 징기 등 안정적인 메즈 클래스의 뒤를 이어 메즈를 연계해야 하는데, 그런 점 없이 단순히 '징냥이 좋다', '메즈를 넣고 다른 클래스에게 점사'같은 기본적인 정보만 아는 유저는 이런 점을 알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