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테 얼터
'''アタランテ・オルタ'''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버서커 클래스의 서번트.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코노에 오토츠구. 원본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르다.[1]
기본 디자인은 본래 아탈란테가 입던 의상을 아르토리아 얼터 처럼 고딕 로리타 풍으로 어레인지 한 뒤 목에 사슬이 딸린 개목걸이를 채운 것으로, 궁수가 아니기 때문인지 더 이상 가슴을 누르지 않는다. 이 때는 꼬리가 1개. 1차 재림을 하면 아그리오스 메타모로제를 사용해 마수화된 디자인으로 변경, 3차 재림을 하면 마수화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갑주로 바뀐다. 이 3차 재림의 갑주 디자인은 에로 만화에서나 볼법한 아랫배 문신이 추가된 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재림 전 기본 의상은 예쁘다는 평이 많아 기본 상태로 쓰는 사람이 많다.
1.1.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버서커 블라드 3세와 비슷하게 버서커로 소환되며 변신형 보구가 기본 발동된 모습. 다만 해제 불가인 블라드 3세와는 달리 가죽을 벗겨내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으며, 그 경우 클래스도 아처로 변경된다.
성향은 아처 클래스일 때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 다만 좀 더 싸우는데 집착할 뿐.
2. 스테이터스
A랭크 광화에 필적하는 스테이터스 강화 효과를 받은 상태. 근력은 1랭크 상승에 ++ 획득, 내구는 2랭크 상승에 ++획득, 민첩에는 +가 붙었고 행운은 오히려 2랭크 하락하였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아탈란테 [얼터\]참고.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獸化
광화를 지니지 않고 대신 칼리돈의 가죽이 가진 효과로 짐승화하였다. 강화 효과는 A랭크 광화에 필적한다.
분노에 맡겨 보구를 발동한 것이 아니기에 랭크는 떨어졌지만 대신 오히려 냉정한 사고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신념과 약육강식의 법칙 때문에 기본적으로 논리 면에서의 설득은 거의 불가능.
정상적인 버서커화가 아닌 탓인지 아처의 스킬인 단독행동을 보유. 아처일 때와 동랭크.
■ 고유 스킬
Fate/Apocrypha에서 사용한 신체변형 능력. 액체화나 날개 변형 등이 가능하다.
アルカディア越え
적을 포함해 필드 위의 온갖 장애물을 뛰어넘어서 이동할 수 있다. 혜성주법에서 속도 기능을 제외하고 장애물 넘기 효과만을 떼어놓은 것과 동일하다. 짐승화한 덕인지 1랭크 상승.
포박 등을 배제하고 오로지 적을 죽이기 위한 고속 사고 능력.
2.2. 보구
타우로풀로스(Ταυροπόλους)는 아르테미스의 별명으로 '타우리스(크림 반도)에서 숭배받는 자', '황소의 멍에를 당기는 자', '황소를 사냥하는 여신'을 뜻하며, 스키아(Σκία)는 '그림자', 세르모크라시아(θερμοκρασία)는 '열(熱)'을 뜻하는 그리스어이다.
어째서인지, Fate Grand Order Material Ⅶ에는 '''암천식사 - 타우로폴로스 이클립시'''(タウロポロス・エクリプスィ | Ταυροπόλους Έκλειψη)로 표기되었다.
소환되면서 디폴트 발동된 보구. 아처일 때 분노로 발동했을 때에 비하면 랭크가 다운되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3. 작중 행적
3.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CM에서는 개처럼 사족보행으로 달리며[2] 늑대들과 같이 미야모토 무사시를 향해 달려든다만, 무사시가 아군인 시기에는 아탈란테는 줄곧 아군이었기 때문에 정작 작중에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CM에서는 개 목걸이를 착용하지 않았다.
차르에게 대항하고 있다는 반역군을 찾아 나선 리츠카 일행이 반역군이 있다는 근거지에 도착해 파츠시가 먼저 들어간 후 야가들을 이끌고 등장. 러시아에 소환자 없이 먼저 소환되었는데 반전 상태로 소환되어서 아그리오스 메타모로제를 디폴트로 사용, 짐승화 된 탓에 인간과 마수의 합성체인 야가들에게 비교적 쉽게 받아들여졌고, 어느새 이반 뇌제에 반역하는 반역군의 수장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서번트 아탈란테 자체가 인간+사자였는데 여기에 마수까지 더해진 것이니 야가로서도 그냥 인간에 비하면 받아들이기 쉬웠을 듯.
무뢰배들을 무리로 이끈 베오울프와는 중립으로 서로 적대하지는 않으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반역군으로 끌이지 못했다.[3] 더 정확히 말하면 베오울프와 빌리는 괜찮지만 휘하 야가들에게 약육강식 사상이 깊게 베어있어서 무리였다. 다행히도 리츠카가 중재한 끝에 동맹을 성립하고 반역 계획을 조금씩 세운다. 참고로 무뢰배들이 가지고 있는 연락책 마수 샹샹[4] 이 자신을 거부하자 말로는 괜찮다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아탈란테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닌 멧돼지 가죽 때문인 것을 알자 노골적으로 밝아지는 개그신을 선사한다.
뛰어난 전투력과 리더십을 갖춰 든든한 아군으로서 활약하지만, 오랫동안 이문대에 머무른 탓에 야가, 특히 야가의 아이들에 대해 연민을 갖게 되었다. 결국 이반 뇌제를 쓰러뜨린 뒤, 칼데아가 승리하면 이문대가 소멸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카독 젬루푸스의 편으로 돌아서서 후지마루 리츠카와 싸우게 된다. 이문대가 소멸하면서 같이 죽어버릴 야가들을 버릴수가 없었던 것.
[image]
이후 빌리 더 키드와의 속사 대결을 하지만, 화살을 쏘는 것을 망설인 나머지 결국 빌리의 일격을 맞고 패배. 이 이문대가 범인류사에 있어 악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한탄한다. 그때, 반역군의 야가가 매일 밤 아탈란테가 숨죽여 우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자신들은 아탈란테를 버릴 생각이었는데 그녀는 약자의 미래를 믿고 있었다고 그녀에게 사과한다. 그 말을 들은 아탈란테는 살아남으려는 것은 생물의 본능이니 그것은 악이 아니라고 위로해주곤, 리츠카에게 싸워서 세계를 지키라고, 응원할 자격은 없으나 기원을 보낸다고 말하며 소멸한다.
3.2.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에필로그 이후, 대마왕 오키타 얼터가 특이점을 생성하였는데, 그 중 한군데에 등장한다. 카이 지방에 케모노 파크를 만들었는데, 어린이와 동물들만 들어갈 수 있다며 가로막는다. 그 말을 들은 놋부는 휴게소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키가 커진 탓에 못 들어간다고 한탄한다. 대마왕 오키타 얼터 토벌 이후, 칼데아 식당에서 차차가 케모노 파크에서 재밌게 잘 놀았다고 하면서 선물로 "아탈란떡"을 가져온다.
볼것도 없이 케모노 프렌즈 패러디. 게다가 인게임에 마저랑 늑대 이름을 보면 "타노시"랑 "스고이"라고 붙어있다.
3.3. 크리스마스 2019 나이팅게일의 크리스마스 캐럴
2절에서 흑막에게 부디카와 에미야와 같이 보호자조로써 일시 세뇌돼서 아이들조(오산리, 너서리, 잭)과 싸우다[5] 가 구다즈&산팅게의 난입으로 싸우게 되고 전투 후 정신을 차린다.
4. 기타
- 얼터에 버서커지만, 이쪽은 광화가 아니라 수화인 관계로 대화도 멀쩡히 가능하고 성격도 좀 격정적이 된 것을 제외하면 거의 변화가 없다. 게다가 작중의 묘사도 공감이 가도록 표현되다. 때문에 아처 버전의 아탈란테와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오히려 표정 변화에서 윙크를 한다던가 펑펑 우는 모습 때문에 더 귀여워보인다는 말도 있다.
- 성향은 혼돈 악으로 얼터화 전의 중립 악보다 반사회적인 성향이 되었는데 작중에서 보이는 성향은 오히려 더 선할 정도이다. 이는 여지가 있는게, 타입문의 패러미터에서는 그 서번트가 지닌 본질에 관계없이 혈육이 마(魔)와 연관되거나 변질되었어도 혼돈 악에 배정되는 경우가 있다. 천성은 선하고 인간적에도 천성의 마(魔)라는 이유로 혼돈 악에 배정된 서번트가 대표적. 아탈란테 얼터도 이와 비슷하게,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든 마수화로 변질된 것 때문에 혼돈 악으로 배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아포크리파에 비하면 그나마 동기랑 개연성이 납득가는 편이라는 평을 듣는다.
-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에서 마슈가 소환한 서번트로 등장하는데 보렙 1짜리 서번트다보니 자랑질 할 서번트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도 2부에 들어서고 재료 먹여서 3차 재림까지 마쳤다. 이동할때 4족보행을 한다. 하지만 만우절 리요 버전은 1차 재림인데 금방이라도 덤벼들듯 험악한 모습이다.
- 아사이 겐지가 그린 아처보다는 코노에 오토츠구의 화풍이 대중적으로 더 잘 먹혀서인지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얼터의 비중이 더 높다. 아포크리파 이벤트에서도 아처로 나온 아탈란테가 하늘을 공중정원에 침입할 수단으로 이 모습으로 변한다. 클래스까지 변한 건 아니라서 "이 의상, 괜찮은 건가? 노출도가 너무 높지 않나?"며 얼굴을 붉히기는 하지만. 정원에 난입한 뒤에 모드레드가 "노출 과다!"라고 놀리자 바로 누가 노출과다냐며 원래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5. 관련 문서
[1] 페그오 일러스트는 해당 캐릭터의 디자이너가 그리므로, 아사이 겐지가 디자인한 아탈란테와 코노에가 디자인한 버탈란테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를 수 밖에 없다.[2] 아포크리파 애니에서는 보이지 않던 연출이라 왜 뜬금없이 사족보행으로 달리냐며 묘하게 웃기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사람보단 짐승의 사고방식에 가깝다는 아탈란테의 캐릭터성과 이성을 잃고 짐승처럼 날뛰게 되는 해당 보구의 설정을 반영한 연출로 보인다. 주변에서 같이 달리는 수인들인 야가도 고려한 듯[3] 참고로 아탈란테는 이 추운 날씨에 상반신을 노출한 베오울프가 굉장히 기묘하다고 여겼다. [4] 새 형태를 한 마수로 냄새와 마력을 기억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금기강림정원 세일럼에 나온 몬스터인 샨타크를 테포르메한 듯한 귀여운 생김새가 특징이다.[5] 싸우는 이유는 식사전에 과자 많이 먹지 말라는 매우 사소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