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독 젬루푸스
1. 개요
'''カドック・ゼムルプス / Kadoc Zemlupus'''
Fate/Grand Order 2부에 등장하는 신규 등장인물로 A팀의 마스터 중 한 명.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아라야(荒野).
2. 상세
수려한 외모지만 어딘가 약해보이는 폴란드인 청년. 지극히 평범한 재능과 마법사 사회에서도 새내기인 200년 역사의 젬루푸스 가의 자손으로 크립터들 중 가장 평범하지만 마스터로서의 적성을 높이 사 크립터가 되었다.은발에 수척한 몸을 가진 청년.
마술사로서는 재능, 집안 모두 평범하면서도, 높은 마스터 적성수치를 드러낸 덕분에 A팀의 일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문대의 최초의 자객으로서, 얼음의 황녀와 함께 주인공들 앞을 가로막는다.
Fate/Grand Order material VIII
다만 자신을 제외한 크립터들 전원이 쟁쟁한 실력자이다보니 이에 열등감이 심해 틱틱대긴 하지만 동료로서의 정은 깊은 듯.
3. 작중 행적
평범한 마술사지만 레이시프트 적성이 높았다고 한다. 다른 A팀원에 비하면 평범한데다 다소 자학적이긴 해도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는 청년이었다고 한다. 소환 예정이던 서번트는 캐스터로, 본인의 마력량이 적어 연비가 나쁜 전투용 서번트를 피하고 싶었다는 모양이다.
환경은 기본적으로 후지마루 리츠카와 비슷하다고 하며 리츠카와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인물 중 한 명이라고 언급되었는데, 그 이유는 카독이 신화 매니아였던만큼 기존의 신화완 달라도 '''자신과 비슷한 인간이 서번트들의 조력으로 신화의 사건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라면 매혹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인듯.
3.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PV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부의 제 1 이문대 A.D 1570 영구동토제국 [ruby(아나스타샤, ruby=짐승나라의 황녀)]의 메인으로 출현. 이 때문에 서장에서 칼데아를 공격한 의문의 캐스터 아나스타시아 황녀가 카독의 서번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사실이었다. 주 서번트로는 아나스타시아 황녀를 거느리고 있고, 크립터들의 흑막이 보조 겸 감시역으로 파견한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와 신부를 서번트로 대동하고 있다."이것은 증명이다. 나도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CM 중.
1장에서 크립터 마스터 회의에서 첫 등장, 이야기를 나누다 리츠카 일행이 자신이 담당하는 러시아의 이문대로 올거라는 예측을 듣게 되고, 이후 코토미네를 통해 칼데아 일행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크립터의 사명보다 황녀의 소원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보다임이 보낸 카이니스에게 죽을 뻔하지만 입을 잘 놀려서 돌려보낸다. 황녀에게는 츤데레 기질을 보이고 있으며, 잠도 안 자면서 고생하고 있다고.
도중에 대면한 리츠카에게 어째서 자신들을 대신해 죽지 않았느냐니, 자신들이었다면 더 빠르고 쉽게 인리수복을 했을 거라느니, 자신이라면 마슈를 적절한 타이밍에 내버렸을 거라고라고 하는 등 열등감을 드러내며 도발하지만 리츠카는 크게 동요하지 않고 마슈도 'if를 이야기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단언하며 리츠카의 편을 든다.[3][4]
작중에 나오는 과거 회상에 따르면 리츠카와 달리 어린 시절부터 마술사로서의 재능이 평범하다는 이유만으로 마술사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학대를 받아 온 듯 하다. 그러다 처음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인리수복이라는 대위업을 이루어낼 수 있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모두 끝나 있었던 것. 게다가 작중에서 카독의 회상에 따르면 A팀에게 접촉한 외계의 신은 '영광을 바란다면 소생을 택하라. 나태를 바란다면 영원한 수면을 택하라.'고 말했는데, 아무리봐도 크립터가 되든지 아니면 그냥 죽든지라는 양자택일의 선택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결국 카독 입장에선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열폭하는 듯 하고 자학적 성향이 강하긴 해도 A팀의 일원으로 선정된 것답게 훌륭한 지략가. 사실 칼데아 일행을 제거하겠다는 행동은 완벽한 페이크로, 실제 목적은 서번트를 모아 이반 뇌제를 타도해 아나스타샤를 황제의 자리에 올려놓는 것. 이반 뇌제가 이문대의 확장에 필요한 공상수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카독은 아나스타샤를 이반 뇌제의 황후였던 '아나스타시야 로마노바 자카리나 유리예바'로 위장시키고, 진명을 마카리(이반 뇌제의 신하였던 주교)라고 밝힌 코토미네와 함께 이반 뇌제에게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궁정마술사로 임명되어 권력을 손에 넣었고, 오프리치니키를 지휘할 권한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반 뇌제를 쓰러뜨리기에 충분한 전력이 모일 때까지 뇌제가 일어나지 않게 진정시키도록 러시아 땅의 단말마로 소환된 모차르트와 이어서 소환된 살리에리를 이용해 뇌제를 계속해서 잠들게 했다.
칼데아 일행이 러시아로 오자 이들까지 계획에 포함해 칼데아 일행과 반역군 소속 서번트들이 이반 뇌제와 대치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넣었다. 포박에 성공한 아비케브론이나 아탈란테 얼터에게는 이 목적을 밝히고 협력을 얻어내었으며, 아탈란테는 심지어 아군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결국 서번트들의 공투로 이반 뇌제를 쓰러뜨릴 수 있었고, 아나스타샤를 황제에 등극시키는데 성공. 비상대권을 얻어 공상수를 성장시키고 칼데아 일행과 대결하게 된다.
그러나 칼데아 일행과의 대결에서 카독은 결국 패배하고 만다. 베오울프의 말에 따르면 능력은 이들이 더 뛰어났지만, 실전 경험이 적은 카독과 달리 칼데아 일행은 1부와 1.5부를 거치며 온갖 아수라장을 거쳐 온 몸인지라 경험의 차이가 컸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빌리가 움직이지 말라고 총을 겨눈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나스타샤의 패배'''[5] 를 인정하지 않고 죽을걸 알면서도 아나스타샤를 위해 대령주를 발동하여[6] 세계를 갈아엎고 재시작을 하려 했으나 그 직후 빌리가 쏜 총을 아나스타샤가 카독대신 맞아서 카독을 지킨덕에 그걸 본 카독이 전의를 잃고 빌리에게 연수치기로 제압당해 생포당한다. 거기에 공상수는 '이성의 무녀'라고 밝혀진 의문의 여성이 제거하면서 크립터로서의 계획도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그 뒤에는 기절한 채로 허수잠함정에 옮겨졌으며, 깨어나면 아는 만큼 불게 할 생각이라고.
아나스타샤 전에서의 그는 이전의 전투와는 달리 영주를 사용하는데, 다음과 같다.
- 적을 얼어붙게 만들라 - 3회의 통상 공격에 스턴 효과 부여
- 보구를 해방하라 - 보구 게이지 풀차지
- 황제가 되어라 - 전투 불능시 부활하는 근성 상태 부여(HP 회복 100%)
사망 플래그를 시작부터 끝까지 실컷 뿌려놓고서도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캐릭터. 다른 타입문에서도 선례가 있었지만, 아직 2부가 모두 끝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사망 가능성이 없어진건 아니다.
3.1.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칼데아에 있던 시절부터 자학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서번트로 캐스터를 선택한 이유는 마력을 스스로 조달해올 수 있는 서번트를 원했기 때문.[7]
크립터로 되살아나 아나스타샤를 소환하고 그녀를 황제로 만들겠다 선언한다. 장난이 아니라며 진지하게 말하는 카독에게 아나스타샤는 기대하겠다 대답했고, 이후 칼데아가 러시아 이문대에 올 때까지 함께 지내게 된다.
칼데아가 자신의 이문대에 오기 얼마 전 아나스타샤와 단둘이 춤을 추게 될 기회가 생긴다. 춤이 서툰 카독에게 아나스타샤는 함께 스텝을 밟으며 가르쳐주곤 그가 좋아하는 록에 대해 가르쳐달라 부탁하지만 카독은 황녀님의 귀엔 맞지 않을 거라고 사양한다. 아나스타샤는 그런 카독에게 비굴한 건 상관없지만 쓸데없는 자기비하는 그만두라 충고하곤 당신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단 뉘앙스의 격려를 한다.
이후 원작의 흐름에 따라 아나스타샤는 소멸하게 되고 자신이 더 대단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자책하지만, 아나스타샤는 '나의 마스터라면 가슴을 펴라'고 마지막으로 말하곤 소멸한다.
그리고 러시아 이문대가 멸망하자 키리슈타리아의 올림포스로 온 카독은 자신을 죽지 않게 해 준 아나스타샤를 떠올리며 계속 발버둥치겠다 다짐하며 끝난다. 자신이 담당하던 이문대는 패배했지만 아직 살아있고 무의미해도 아나스타샤가 남긴 마음을 품고 싸우기로 결정한 것.
3.2.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양손을 뒤로 한 채 수갑에 묶여있었으나 잔류한 아나스타시아의 마지막 남은 힘에 수갑이 끊어지고 탈출을 시도했으나 탈출할 물건이 하나도 없어 포기하려는 순간 신부에게 뒷치기를 당한다. 코토미네의 말로는 입막음을 위해 처리하러 왔다고. 심장이 잠시 끊어졌었으나, 이는 코토미네가 홈즈의 추격을 우려해 그가 죽은 것처럼 꾸민 것. 코토미네는 그대로 카독을 데리고 도망쳤다. 그에겐 대령주가 남아있기에 개죽음도 당할수 없고 최후까지 목숨을 이용당할 거라 조롱당하며, 카독은 그대로 코토미네에게 끌려간다.[8]
이후 보다임의 언급으로는 카독의 탈락 소식을 아는 크립터는 카이니스에게 들은 보다임과 그 보다임에게 들은 오필리아 뿐이라고 한다. 보다임은 카독의 이문대는 역사가 깊어서 탈락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3.3.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주인공 서클이 그린 동인지 "라면 너무 좋아 아나스타샤 씨"에 "록 소년"이라는 별칭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벤트 시점에서는 마슈 정도를 제외하면 모르는 사람인데다 아나스타샤와 만나지도 않았을 시기이기 때문에 단순한 팬 서비스 차원의 등장. 록 소년이라는 이름은 좋아하는 음악의 장르가 록이라는 뒷설정이 이유로 보인다.
여담으로 크립터 중 가장 먼저 개념예장에 등장했다.
3.4.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크립터끼리 회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선 홀로그램이 아닌 보다임의 이문대에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쿠타 히나코가 코얀스카야의 도발에 열받아서 먼저 회신을 끊어버린 모습을 보고 두 이문대가 절제된 것에 대한 분노를 가진 히나코가 코얀스카야의 도발을 듣지 않았으면 자신에게 분노의 창을 돌렸을 것이라고 한다.
평소 친했던 베릴은 카독의 생존을 기뻐하지만, 칼데아를 박살낸 아나스타샤의 마스터를 살려둔 것에 대해 전향하려 했던 거 아니냐는 추궁을 듣는데, 내가 칼데아에 붙었다면 보더 안에서 맛없는 콩밥이나 먹고 있었을 거라며 패배견으로서 무시당해 여기까지 도망친 패배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응수한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말이지...'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볼 때 다른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이에 베릴은 무언가 짐작한 것으로 보이지만 신경쓰지 말라며 네가 살아있어서 기쁜 거라 넘어간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늘 싸움터 앞에 나서있는 이유가 여기서 밝혀지는데, 마술사로서 능력이 없어 예장의 힘으로 생체 에너지[9] 를 쥐어짜내 마력으로 변환시키고 있고, 무엇보다 마스터 적성이 지나치게 낮아 바로 옆에 있지 않으면 마력을 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이라 안전한 곳에서 사역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몸을 지키는 건 더더욱 안 되다 보니 두려우면서도 필사적으로 허세를 부리며 순진한 얼굴로 전선에 서 있는 것뿐이라고 한다.[10]
베릴은 여차하면 그쪽 이문대로 도망칠 거니까 그때는 둘이서 술이라도 한 잔 하자는 말을 하면서 퇴석하는데, 아까 뭐라뭐라하더니 진심이냐며 투덜거리지만 여기 폴리스가 여러 개 있으니 회복삼아 좀 돌겠다면서 퇴석한다. 그 모습을 본 페페론치노는 자학적인 건 그대로지만 능글맞게 변했다면서 이전보다 좋은 모습이라 평했다.
키르슈타리아도 그의 자유행동을 말리지 않는 걸 보면 라스푸틴이 겁준 것과는 달리 별 구속 없이 행동하는 모양. 그리고 의도치 않게 아틀란티스 관광객이 되었다.
3.5.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4장에서 있던 대로 아직 아틀란티스에 그대로 있었던 모양. 또한 베릴은 자기가 말한 대로 자기 이문대를 버리고 이 쪽으로 옮겨와서 엉겁결에 재회하게 된다. 베릴이 세상물정 모르는 왕족을 어떻게 잘 구워삶아보려다가 자기 생각 이상으로 무거운 여자라 학을 떼고 아틀란티스로 피난을 왔다고 한다. 그리고 베릴에게 너도 왕족을 건들거면 조심해라 라고 충고 겸 놀리자 카독은 '이제 왕족 여성 같은 건 건들 생각 없어!'라는 식으로 받아친다. "이제"라는 수식어를 붙인 바람에 페페론치노에 '그럼 건든적 있다는거네?'라며 캐치당했고 연애담에 흥분한 페페론치노와 카독 놀리는데 재미들린 베릴 사이에서 더는 못있겠다고 회의장에서 떠났다.
3.6.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크립터지만 보다임과 이성의 신, 12신 사이에 낀 묘한 포지션에서 활동한다. 보다임이 이성의 신을 견제하기 위해 자신은 늘 감시받고 있으나 탈락한 크립터들은 뭘해도 상관이 없다고 언질을 주는 과정에서 "'''보다임이 뭔가를 꾸미고 있구나, 칼데아를 이용해서 진상을 파악해주겠다'''"고 괜히 열폭하여 해석해서 암약하는 역할로 활약. 정작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은 뭔가를 꾸미기는 했어도 카독에게 해코지 할 생각은 없었다.[11]
중간에 후드를 쓰고 나타나 칼데아를 도와준다. 정체를 숨기려고 했지만 홈즈에게 들킨 뒤 너희는 여기서 죽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퇴장. 사실 파신동맹의 스파이였던 에우로페 대신 움직이는 역할이었다.
그러다 후반부 에우로페의 스파이 활동이 들켜서 처형되려 할때 칼데아의 난입으로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보다임의 단말기에 접속해 그가 저장해둔 데이터를 보고 이성의 신의 정체와 목적을 그럭저럭 잘 추론하다가 캐스터 림보에게 들켜서[12] 치명상을 입지만, 간신히 정신을 붙잡고 탈출하는중 신부와 마주친다. 그러나 신부의 앞에서 곧바로 쓰러졌고 이성의 신의 사도가 아닌 라스푸틴으로서의 잔념이 키레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황녀의 '카독을 부탁해'라는 마지막 부탁을 들어줘서 칼데아 측에 이송, 스톰 보더에서 회복 중인 상황이다.
4. 기타
- 비주얼 공개 전에는 조금 소극적이지만 후지마루처럼 부드러운 인상의 캐릭터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오히려 얀데레속성이 있을 것 같다는 감상도 있다. 외모가 Fate/Zero의 마토 카리야처럼 백발에 다크서클도 심해서 닮았다는 감상도 있다. 공개된 이후엔 인상대로 다소 자학적인 인물이었지만, 카리야와는 비교도 안되게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오히려 스토리 공개후에는 카리야보다는 웨이버 벨벳에 가깝지 않냐는 의견이 많아졌다. 어디까지나 카리야와 웨이버 중에서 웨이버에 더 가깝다는 인상이지 웨이버와 닮았다는건 아니다.
- 디자인을 잘 보면 남성판 후지마루 리츠카를 반전시킨 것으로도 볼 수 있다.[13] 그리고 영주의 디자인도 상하 반전시키면 서로 유사한 형태다. 사실 여러 측면을 볼 때 '실패한 주인공' 타입의 인물.
- 첫 공개 때에는 성에 '루푸스'[14] 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수인이 나오는 게 아니냐'라던지 '카독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게 아니냐'라거나 하는 추측이 제시되기도 했는데, 늑대형 수인이 등장하는 건 맞았지만 카독이 변신한다는 설은 빗나갔다.
- 2부 서장 공개 시점에서 컬트적인 의미에서 인기가 많은 페페론치노를 제외하면 A팀 마스터 중 가장 인기가 높아 팬아트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15] 자학적인 인상이 강한 외모와 목, 귀의 피어스가 상당히 강하게 어필한 듯.
- 아나스타샤 황녀와 비주얼적으로 잘 어울리고 작중에서 서로를 위하는 모습 때문에 카독황녀 커플링이 상당히 흥하고 있다.[16] 그와는 별도로 칼데아에서 가챠로 소환한 황녀는 이문대에 있던 아나스타샤와 다른 인물인데다, 리츠카와 가까워지는지라 인질로 끌려온 그가 리츠카의 서번트인 아나스타샤를 만나게 된다면 참 불쌍한 처지라는 반응도 있다. 한편으로는 동시에 황녀를 리츠카가 NTR한다는 전개나, 역으로 리츠카의 성별과는 관계없이 카독을 NTR한다는 정신나간 전개의 감상도 있다.
- 인기도 많지만 카독에 대한 불호도 상당하다. 카독은 페그오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이 이뤄낸 성과를 부정하는 캐릭터라 주인공에 이입을 하고 있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볼 수 있다. 특히 페그오 런칭 직후 시절부터 열악한 게임 환경에서 구르고 구른 구다즈가 카독에게 그동안의 고생을 토해내는 팬아트도 많다. 또한 칼데아를 습격하고 적대하는건 크립터 전원이 행한 것이지만 카독은 그중에서도 칼데아를 습격한 실행범에 가까운 입장이기에 더 밉보이기 쉽다. 또다른 이유로는 팬들의 커플링 싸움이 심한 것도 크다. 주로 남성향에서 구다아나를 지지하고 여성향에서 카독아나를 지지하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서로 갈길 가자는 입장이지만 아나스타샤 실장 당시만 해도 팬덤에서 커플링으로 엄청 싸웠었다. 위의 NTR 드립도 그 당시에 많이 나온 것들이다.
- 성우인 아카바네 켄지가 아나스타샤 보구 5렙을 찍었다고 한다.[17] 그리고 카독의 대사가 나올때마다 일일이 소리내어 읽느라 아나스타샤 스토리 클리어가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생각하는 카독-아나스타샤의 관계는 아주 친밀한 관계지만 연인 미만의 관계인 파트너라고. 그 외엔 여친으로는 무사시가 더 좋다.라는 발언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온갖 네타거리로 사용되고 있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말하는 놋부와 카지타는 덤.
- 2019년 방송에서 점점 화면에 확대되는 서번트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를 할 때 점처럼 보이는 아나스타샤를 맞춰 방송을 본 많은 팬들이 놀라고, 이에 대한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영상팬아트#2
-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콜라보 방송 때엔 역대급으로 재미없었지만, 아카바네 켄지가 어떻게든 살리려 했다는 평가 탓에 이런 네타거리가 생기고 말았다.
- 2부 1장 당시 카독은 마슈를 비품 취급했다고 언급하는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한다며 황녀가 지적하기도 했고 정작 카독 본인의 독백으로 마슈를 포함한 A팀 중 제일 쓸모없는게 자신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열등감의 표출이거나 도발일듯.
- 2장의 크립터와 3장의 크립터가 탈락과 동시에 명을 다하자[18] 팬덤에선 졸지에 "맨 먼저 탈락하고도 살아있는 생존왕" 취급을 받고 있다. 이후 5장의 크립터가 사망한 뒤 올림푸스에서 배에 관통상을 입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칼데아측에 회수되어 치료받는다.
- 일본에서는 2부 1장 CM의 카독의 내레이션을 인용해 "이건 증명이다. 나라도 XXX할 수 있다는 것을" 드립으로 사용한다.
-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에서 언급 되기를, 젬루푸스 가문은 200년 밖에 안된 가문이라고 언급이 되었다. 이 탓에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자괴감 탓에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다임 가의 키르슈타리아와 마찰이 잦았던듯.
- 크립터 중 가장 먼저 TYPE-MOON 학교 치비츄키!에 6권부터 등장한다. 이후 FGO 스토리 진행과 치비츄키의 연재가 계속되면 나머지 크립터들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다른 크립터들이 공개될수록 재평가되기도 하는데, 바로 다음 이문대의 크립터인 오필리아는 보석 랭크의 마안을 지닌 인물이고 아쿠타 히나코의 경우에는 아예 신선이었다. 그나마 페페는 평범한 일본인 마술사였지만[19] 이후에 나올 보다임은 신령을 상대로 승리했고, 나머지 인물인 데이비트와 베릴의 경우에도 평범한 인간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나머지 A팀 멤버였던 마슈마저 칼데아에서 특별히 제작한 디자인 베이비로 영령 강령 실험의 피험자였다. 그렇다 보니 평범한 카독이 대체 어떻게 A팀에 포함 된거냐는 의문이 나오기도 하며, 4장에서 데이비트가 그랜드 클래스와 계약했다는 정보가 나오자 평범해보이는 카독을 놀리는 '카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즉 이런 쟁쟁한 인물들 중에선 최하위지만 그래도 같은 팀에 소속된 만큼, 나름대로 유능한 인물이라는 것.
-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카독에게 1부 인리수복은 무리라고 한다. 최후의 운명력이 부족하다고. 아나스타샤가 있으면 어떻게든 될지 모르지만 이문대가 아니면 "그 아나스타샤"를[20] 만날 수 없다고 한다.
-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에서는 서번트화한 우미인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등장한 크립터 측 마스터. 리요 특유의 그림체로 데포르메되어 사백안으로 표현된다. 어째 등장마다 구다오(남주인공)에게 직간접적으로 당하는 쪽이며, 황녀의 공식 노예가 되어버렸다. 다만 어째선지 작중 역할이 구다오와 바뀌어서 구다오가 이문대 측이고 카독아냐가 범인류사 측이라는 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70화에서 GL물을 준 아나스타샤에게 남주인공이 건넨 BL 동인지[21] 의 주인공으로 등장. 그런데 내용이라는게 카독이 야가로 변해서 우락부락한 야가들에게 당해지다가 파츠시에게 구해지고 이윽고 서로... 따위라서 남주인공은 피로 죗값을 치렀다(...). 정신오염이 도진 아나스타샤가 얼려버린 것.
- 140화에서 첫 등장, 아나스타샤의 괴롭힘[22] 에 당하다 2부 오프닝과 함께 쳐들어온 남주인공(자칭 칼데아 사람)에게 크립터 입단 문의를 빙자한 추행을 당한다. 곧바로 아나스타샤가 쫒아냈지만 그대로 다시 괴롭혀진다.
- 159화에서 152화 때부터 감옥에 있다가 탈출한 구다오[23] 가 마법진으로 서번트 소환을 시도해, 황녀에게 밥을 퍼주던 중 탁상째로 함께 소환되어 구다오에게 환영받아 버린다. 이후 영주로 소장을 쓰러뜨리라는 명령을 내리려던 구다오가 황녀에게 맞은 뒤 도주하는 걸 잡으려다 놓치고 만다.
- 165화에서 노움 칼데아에 소환된 채로 노닥거리며 이 곳을 새로운 이문대로 만들자는 황녀에게 러시아로 돌아가자고 설득하지만 혹독한 러시아에 질색한 황녀에게 결국 야가와의 BL을 원하는 거냐며 멱살을 잡힌다. 그에 카독은 러시아가 사라지면 네가 사라져 곤란해진다고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아나스타샤는 얼굴까지 붉히며 감동하고 고르돌프는 "오오... 카독아나..."라며 감격한다.
- 171화에서 황녀의 요구로 노움 칼데아의 통풍관을 타며 식량을 훔쳐가는 구다오를 쫒게 되는데, 그 방법이 159화의 구다오마냥 속옷차림에 기름 범벅으로 통풍관을 따라가는 것.[24] 끝내 아지트 발견에는 성공했지만 정작 구다오는 카독의 제압에 흥분하고 있다(...).
- 178화에서 크립터 원격 회의에 참석하자 칼데아로부터 쫒겨난 구다오가 보다임에게 까지 가버린 것을 알게 된다. 무표정한 보다임에게 범인류사로 붙은 배신자 취급 받는 것은 덤. 이를 전달한 구다오에게 배신자는 너라며 반박하지만 오히려 카독이 크립터로 인정해줬다며 좋아해서 효과가 없었다...
- 곱상한 외모와 달리 록 음악이 취미이며 아나스타샤를 평생 다루기 어려운 상대로 꼽은 걸 보아 천연인 아나스타샤에게 자주 시달린 듯.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이래저래 고통받는 포지션. 아나스타샤와 같이 등장할 때에는 아나스타샤의 제멋대로 보케질에 휘말리는 포지션이거나 범인류 아나스타샤에게 이문대 시절 아나스타샤를 겹쳐보고 그리워하는 새드엔딩 소재로[25] 등장한다.
-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진짜 성격이 천연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올림포스 이후에는 크립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상식인 츳코미 포지션으로 확정돼서, 이제는 아나스타샤뿐 아니라 다른 칼데아 멤버들(특히 그랜드 버서커 구다즈랑 분위기 메이커 페페, 올림포스에서 천연보케 성격이 드러난 키르슈타리아)의 기행에도 휘둘리는 개고생 포지션으로 정착했다. 자기 나름대로는 잘 대해주려는 보다임을 상대로 혼자 엘리트 마술사라고 카독 쪽에서 먼저 열폭하거나 보다임 쪽에서 부장개그를 치면 츳코미를 걸다가 삐진 보다임을 달래는 식. 간혹 구다즈나 보다임 등과 엮이다가 이쪽도 물들기도 한다. 이경우의 상식인 포지션은 주로 저 트리오만 엮일경우 멀리서 지켜보던 오필리아, 크립터 전체가 놀고 있을 때에는 순한맛 상태의 베릴.
- 4월 16일 타케보우키에서 5장으로 크립터의 이야기는 끝이고 '칼데아의 적'이라는 역할에선 벗어났다는 언급이 있는만큼, 올림포스에서 살아남아 칼데아 측에서 치료를 받게 되고 다음 메인스토리, 5.5장, 내지는 6장쯤부터 아군으로 합류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 및 기대가 있다. 상술했듯 2차 창작에선 이미 훌룡한 츳코미역으로 쓰이는 캐릭터라, 팬덤에선 고르돌프처럼 각종 이벤트에서 제역할을 다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다. 그리고 카독과 관련된 인물[26] 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해 하는 의견도 많은데 일단 이들이 메인 스토리에서 엮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일단 5.5장에서 카독이 지니고 있던 보다임의 데이터 카피는 칼데아에서 분석중이다.
- 현재 시점에서는 유독 카독이 있는 이문대에서 거대전이 벌어지는 상황이 나온다. 아나스타샤에서 이반과 케테르 말후트의 괴수대전에 황당해했던 카독이었고, 올림포스에서는 기신 아프로디테 vs 골든 휴즈 베어 호, 기신 제우스 vs 기신 아레스라는 로봇대전이 벌어졌다. 허나 이는 6장과 7장에서 거대전이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니 단정지을 수 없는 클리셰다.
- 올림푸스에서 치명상을 입힌 장본인이 실장되버린지라 졸지에 고통받을 이유가 늘어났다.
[1] 원문 野外技能[2] [image][CM] CM내레이션을 더빙 하였으며 카독의 시점에서 연기했다. 인게임은 더빙하지 않았다.[3] 후술하지만 작품 내외적으로 보다임과 데이빗을 제외한 크립터 그 누구도 인리를 수복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카독은 이문대의 아나스타샤와 함께라면 인리수복까진 가능할지 몰라도 아나스타샤가 없을 경우 보다임의 조력+이지모드 상태의 1부를 하더라도 5장이 한계라고. 다만 이는 A팀 중 한 명이 살아 남았을 때와 보다임+1명일 때의 가정이고 원래 계획 대로 전원이 수복에 참여할 경우엔 어떻게 될지 불명이다.[4] 다만 칼데아 일행과 대면하기전 카독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 칼데아가 세계를 구할 수 있었다는 말을 하는데 이 말에 아나스타샤는 본심에도 없는 말이라고 한 걸 보면 이는 단순한 도발일 가능성이 크다.[5] 이 시점에서 결국은 열폭때문에 이문대에 참여한 처음관 달리 심적으로 성장했다는게 드러난다. 최초의 카독은 '''겨우 내가 활약할 수 있는 길을 다른 애가 뺏어버렸다.'''라는 열폭으로 이문대에 참여했으나 아나스타샤와 같이 지내는 과정에서 결국 자신이 아닌 이 세계의 황제인 아나스타샤를 위하는 길을 선택한 것. 자신을 희생해 주인(서번트)을 지킨단 점에서 웨이버 팀과는 상반되고 대신 네로-하쿠노쪽과 유사한 관계이다[6] 2장에서 밝혀지길 대령주는 목숨을 대가로 발동하며, 그 어떤 치유로도 돌이킬 수 없다.[7] 삼기사 클래스는 그의 마력량으론 연비가 나쁘다고 한다.[8] 이 때 코토미네는 어차피 본보기로 처형당할 뿐이라 열폭하는 카독을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짓고, '''키르슈타리아가 그런 인간이었다면 차라리 일이 편했을 거'''라는 묘한 말을 남긴다. 이게 앞뒤 대사와 맞물려 꼭 카독의 상상 이상으로 잔혹한 처사를 당할 거라는 뜻처럼 연출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자세한 건 키르슈타리아 보다임 항목 참고.[9] 스태미너, 칼로리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에너지. 페이트 제로에서는 웨이버가 부족한 마력을 보충하기 위해 도시락을 억지로 먹은 후 소환서클 위치에서 잠들어 활동을 억제했고, 창은에서는 버서커가 광화해서 활동하는 동안 타츠미는 삼각김밥을 섭취하면서 어떻게든 기력을 쥐어짜냈다. 4장에서도 고르돌프가 리츠카의 마력소모량을 계산해서 레이션을 먹으라고 권유하는등, 칼로리는 어느정도 마력으로 변환이 가능한 에너지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10] 다만 이건 카독이 본 평가고 진짜 그런 심정인지는 칼데아쪽 묘사가 없어서 알 수 없다. 메타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상대를 잘 이해하는 라이벌 캐릭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고, 애니판이나 코믹스판 묘사를 보면 이쪽이 기본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11] 후반 전개를 보면 오히려 그 반대. 카독이 죽을 뻔한 계기를 만든 정보는 다른 동료가 잘 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으며, 신부가 베릴을 위협할 때의 대사를 보면 보다임 외의 크립터는 (이성의 신이) 목숨줄을 쥐고 있지도 않았다. 대신 보다임이 다른 크립터일행들이 진상에 접근하는걸 막으라는 지령을 받고있었지만, 보다임은 A팀 동료들의 편을 들어주고 있었기 때문에 '내 입장상 해선 안될짓을 하는걸 알아차렸다간 제재를 가해야하니 (나한테 안들키게) 처신 잘해라' 라고 말해주는데 카독은 저런 금수저놈이라면 분명 꿍꿍이가 있을거다. 라고 판단하며 '네놈의 속셈따윈 훤히 꿰뚫고있다.'라는 협박으로 이해한다.[12] 림보도 카독의 추리력이 꽤 된다고 인정했다.[13] 밝은 얼굴의 흑발벽안/칙칙한 얼굴의 백발금안.[14] Lupus는 라틴어로 늑대라는 뜻이다. 자외선에 약한 루푸스 병의 이름 역시 병 때문에 붉게 물든 피부가 흡사 늑대에게 물어 뜯긴 것 같아 붙은 이름이다.[15] 2부 1장 소식이 떴을 때 일본 트위터 타임라인 실시간 트렌드 1위가 카독 죽지마였다.[16] 카독은 다른 크립터에게 지적된 것처럼 아나스타샤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더 우선시했고 아나스타샤는 자주 괴롭히면서도 그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17] 참고로 최초로 보구 5렙 찍은 5성이라고 한다. 그의 트위터를 보면 성배전림까지 끝냈다.[18] 오필리아는 당연히 죽었지만 히나코는 본 정체가 우미인이라 서번트화한 뒤 공식적으론 사망처리.[19] 그렇다고 마냥 평범하진 않은게 페페는 본인의 살인기로 4장의 주적인 성수를 죽였으며, 그 움직임은 마치 에미야 얼터나 어새신 에미야처럼 불필요한 동작이 없다고 한다. 거기에 4장의 몇몇 장면을 보면 과거 살인귀와 같은 삶을 지낸 듯 하다.[20] 순수한 범인류사 아나스타샤는 이문대 아나스타샤와 달리 몇가지 능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지만, 타입문 작품의 근본을 생각하면 "이문대 아나스타샤가 아니면 정신적 성장을 마칠 수 없다"라는 의미일 듯. 이문대의 아나스타샤는 범인류사의 아나스타샤와는 정신성에 다소 차이가 있으며 이 사소한 차이가 있어야 카독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라스푸틴 왈,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없어 소극적인 소년과 모든 것을 포기했기에 적극적인 소녀라고.[21] 제목은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다', 대놓고 야가가 된 카독과 파츠시가 붙어먹는게 그려져있다. [22] 운동이랍시고 카독에게 눈을 던지며 쫒아다닌다(...).[23] 속옷만 입은채 온 몸에 로션을 발라 탈출했다고...[24] 이 역시 황녀가 생각할 시간 없다며 요구한 방법이다. [25] 개그물에선 차곡차곡 인연렙을 올리는 칼데아측 마스터와 아나스타샤를 보며 피눈물을 흘리거나 각혈하거나 심하면 심정지 쇼크로 구르는 영고라인 기믹이 있다.[26] 아나스타샤, 우미인, 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