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바이넘
1. 개요
NBA의 前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거쳤으며 NBA 최고의 '''쓰레기 멘탈'''중 한명이었던 선수.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2.2.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절
7피트의 신장에 128kg이라는 적절한 신체조건을 가진 정통 센터형 바이넘에게 구단주인 버스 부자는 홀딱 빠진 상태였다. 그를 골자로 트레이드를 제시 받으면 핵심급 선수들[1] 을 요구하며 사실상 트레이드를 거부했고, 구단의 레전드인 카림 압둘자바를 붙여줄 정도로 애지중지 했다. 심지어 샤킬 오닐이후 팀내 최고 입지를 가진 코비 브라이언트나 처음부터 그의 지명에 의문을 느끼던 필 잭슨이 불편함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버스 부자의 기대와 달리 사실 데뷔후 2시즌 동안은 굉장히 평범한 커리어를 보냈다.[2] 그러다 2007-2008 시즌을 기점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아웃되기 전까지 평균 13.1득점에 10.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깝깝한 콰미 브라운을 내치고 완전히 주전 센터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비록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되기는 했지만 발전된 경기력을 통해 결국 09-10시즌부터 시작되는 연장계약을 따냈다.
이후로도 여러가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2번의 우승이후 멘탈갑적인 행동을 많이 보여줬으나, 2007~2010년 사이 파우 가솔, 라마 오돔과 함께 뛰어난 빅맨진을 형성하며 LA 레이커스가 리그 최강자리를 유지하는데 많이 기여했다.
2011-2012 시즌에는 평균 18.7득점에 11.8리바운드로 세컨드 팀에 선정되며 NBA에서도 손 꼽힐만한 활약을 보여주며 포텐을 만개 했지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하워드라마에 연루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고, 다음 행선지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안드레 이궈달라를 포기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팀을 옮기게 되는데...
2.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
[image]
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한번도 볼수 없었다...
'''필라델피아 팬들의 금지어'''
2픽 신인이고 재능있다고 평가받던 에반 터너를 믿고 이궈달라]를 포기했던 필라델피아로 옮겼는데... 볼링을 치다가 무릎 상태를 악화시켜서 시즌아웃을 당해버렸다!
결국 팀의 시즌을 말아먹는데 일조했고, 심지어는 부상 회복훈련도 게을리 받고 ''''나에게는 나의 자유가 있다''''는 망언을 하면서 팬들의 심기를 팍팍 건드렸다. 팀은
즈루 할러데이가 올스타로 선정된것 이외에는 망해버렸고, 결국 하드탱킹의 도화선이 되었다.
2.4. 너무나 빨리 찾아온 몰락
재기를 위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1+1년 계약을 맺고 부상 염려때문에 제한된 시간에서만 플레이 하면서도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하면서 플레이 했지만...
제 버릇 못주고 팀내에서 분위기를 해치다 팀 자체적으로 시즌아웃처리 시켜버렸고, 결국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 된 뒤 웨이버 공시 되었다.
이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빅맨뎁스 보강을 위해 영입했지만 또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당해버렸고, 결국 2014-15시즌에는 그냥 무릎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팬들은 게으른 자기관리능력이나 트렌드와 동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바이넘이 NBA에 복귀하기 힘들거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당시의 모습은 이미 체중관리가 전혀 안 되어 있는모습으로...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맨발 측정 7피트에 7피트 6인치에 이르는 윙스팬, 탄탄한 바디등 굉장히 뛰어난 신체조건을 잘 이용하는 선수. 높은 완성도의 훅슛을 양손으로 구사하는 몇 안되는 센터. 기동력이 크게 좋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평균은 되는 수준이다. 리바운드와 블락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패싱력은 없는 수준이다.
4. 멘탈갑
전체적인 평가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몸은 어른인데, 멘탈은 유아'''.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분류 되었고, 또 커리어 초반기에는 샤킬 오닐과 담력있게 한판 붙는등 나름대로 깡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3] LA 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07-08 포텐 폭발과 2번의 연속 우승이후 불성실한 모습과 거칠다 못해 격투기를 방불케하는 파울이나 팀 케미스트리를 망치는등, 결국 그 게으름과 허접한 멘탈에 어설픈 자기관리가 자신의 커리어를 망쳐버렸다.
포텐만땅이었던 재능에 비해서 고등학교 코치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없다고 디스 당했고, LA 레이커스는 그를 미래의 플랜으로 여기고 카림 압둘 자바까지 붙여가면서 지도를 시키려 했지만, 바이넘은 어느정도 성장한뒤 그를 전담으로 지도하던 카림 압둘 자바의 지도를 거부해 버리기도 했다. 이후 카림 압둘 자바는 바이넘이 성실하기도 하고 게으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 기분파적 모습을 보였으며, 리그내에서 위상이 올라간 뒤로 배우는것을 게을리 했다고 한다. 나중에는 팀 동료인 코비와도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4]
또한 코트내에서 짜증을 부리기는 예사고, 코트내에서 파울의 범주를 넘어서는 폭력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예상할수 없는 행동도 보여줬다.
동료인 부야치치에게 짜증을 부리거나
덩크를 당하는 가솔을 비웃기도 했다.
대표적인 비매너 파울로는 08-09시즌의 제럴드 왈라스 팔꿈치 가격.[5]
10-11시즌중 비즐리 가격
10-11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호세 후안 바레아를 가격한 것이다.
참고로 이후 바이넘은 바레아를 가격한 이유가 자신보다 작은 선수가 까부는 것이 꼴사납다고 그런것이라고 한다. [6][7]
시간이 넉넉한데도 3점슛을 쏘고 벤치로 쫒겨났음에도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악행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는데, 필라델피아에서 볼링을 치다가 무릎이 상해 시즌 아웃당한것도 모자라 수술 늑장을 부리고 훈련에 불참하며 게으른 모습을 보여 구단 레전드인 줄리어스 어빙이 재계약을 극구 거부했고, 다음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뛸 때 홈 팬들의 야유에도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였고, 클리블랜드로 가서도 클럽하우스에서 불화를 일으키다 쫒겨났다.
[1] 거론된 선수들만 해도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스타 저메인 오닐이나 올 라운드 가드 제이슨 키드 등이 거론되었다.[2] 다만 고졸선수들이 일반적으로 1, 2년은 평범한 롤플레이어로서 성장의 시간을 보낸다는 걸 생각하면 이게 오히려 정상이다. 코비 브라이언트 역시 번뜩이는 재능은 보였지만 첫 2년동안은 벤치에서 출장하는 평범한 선수였다. (2년차이던 1998년 당시 올스타로 선발됐지만 당시 그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후보인데도 팬투표로 선발된 것이다. 실력으론 아직 후보).[3] 사실 이것도 당시 홈팀이었던 LA 레이커스와 오닐의 악연, 센터계의 절대강자로서 바이넘보다 더 크고 강한 오닐에게 대응하는 패기있는 루키의 모습이라 환호를 받은거지, 대선배를 먼저 밀치는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4] 이때 코비의 스타일이 자신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개드립을 날리기도... 손대범은 이를 두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어이없어 했었다. [5] 제럴드 왈라스는 이때 폐가 찢어져서 수술까지 받았다.[6] LA 레이커스는 이 경기 패배로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4전 전패 스윕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또한 필 잭슨 감독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는데, 바이넘은 이런 충격적인 비매너 플레이로 명장의 은퇴 경기를 망친 주범 중 한 명이 되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 경기는 플레이오프였기 때문에 전국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중계진은 바이넘의 반칙을 두고 disgusting, terrible 등 경기 중계에서 되도록 지양하는 격렬한 표현을 사용하며 바이넘을 극딜했다.[7] 참고로 이 조금 전에는 라마 오돔이 디르크 노비츠키를 비슷하게 고의로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하기도 했다. 엄청난 점수차로 처절히 관광당하던 중이었던지라 전체적으로 멘탈이 나갔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