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는 영화 스타

 

''' 나무위키에 문서가 생성된 에피소드'''
39화 꿈의 나라로 오세요
2000년 11월 19일

40-B화 야고는 영화 스타
2000년 11월 26일

43-B화 힘내라 버섯 대소동
2000년 12월 17일
'''ニャーゴは映画スター'''
1. 개요
2. 줄거리
3. 이야깃거리
4. 둘러보기
5. 관련 문서


1. 개요


난다 난다 니얀다의 에피소드. 40-B화로서 2000년 11월 26일 방영되었다.

2. 줄거리



처음부터 배경음악으로 나는 니얀다!!를 틀어 레전드 에피소드라는 것을 예고한다.

'''살려줘라고 말하면 누구든지 구하는 니얀~다! 그의 정체는 아직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 내레이션

오늘도 니얀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치로 아나운서가 급기야 '''니얀다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 예정이라는 뉴스를 전한다.''' 일전에 치로 아나운서는 뉴스를 통해 니얀다에게 출연을 부탁했었다. 미미는 니얀다가 영화에 출연할까 설레었지만... 니얀다는 누군가를 구해줄 때에만 나타나겠다며 출연을 고사했으며, 미미는 실망한다. 허나 치로는 포기하지 않고 '''오디션을 통해 니얀다 역할을 맡을 배우를 캐스팅하겠다'''고 말한다. 이 소식을 TV로 들은 메롱은 정체를 숨기는 녀석이 뭐가 멋지냐고 말하고는, 자신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제격이라고 말하고, 콩이도 동의한다. 이 때 메롱과 콩이의 복장이 영화의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복장으로 바뀐다(...). 이 때 오랜만에 <산고양이 메롱의 뽐내는 노래>가 나온다.
한편, 미미도 TV를 보고 있었다. 미미는 심사를 보러 가자고 말한다. 미미는 완전 신났는데 야고는 놀라서 흠칫한다(...). 어쨌든 야고도 친구들, 미미와 함께 니얀다를 주인공으로 하는 독립영화 캐스팅장에 간다. 참고로 심사위원은 감독인 치로 아나운서, 그리고 카발레리나, 삐치크, 카잘 선생. 캐스팅 기준은 신체이며, 연기는 심사 대상이 아니다(...). 실제 사이즈로 그려진 니얀다 그림을 세우고 지원자의 키와 비교하는 것.
일단 또또는 '''말라서''' 탈락. 게다가 안경을 벗어야 하는데 또또는 안경을 못 벗겠다고 말한다. 피코는 자기는 안 말랐다고 자신만만해하나 '''너무 튼튼해서(...)'''[1] 탈락, 미미는 '''키가 너무 작아서''' 탈락. 그리고 나나는 '''너무 귀여워서''' 탈락. 나나는 얼굴을 붉하고, 미미는 왜 자기한테는 이런 말 안 해주냐며 투덜댄다.
카잘 선생은 나나가 마지막 지원자라고 치로에게 귓속말을 하고, '''치로는 난감해하다가 야고를 지목한다.''' 야고는 놀라서 동생 따라온 것 뿐이라고 얼버무리지만 결국 캐스팅장에 올라가 얼떨결에 심사를 받는다. 감독 겸 심사위원인 치로 아나운서는 '''"니얀다보다 키는 조금 작지만 키높이 부츠[2]를 신으면 롱다리가 될 거에용~!"'''이라고 말하자 야고는 '''"나 숏다리? (자신의 다리를 보더니) 에고..."'''라고 말하며 고개를 푹 숙인다.
치로는 야고에게 고개를 들라고 하고, '''니얀다의 역할은 야고로 결정되었다고 선언한다.''' 이로써 '''미미는 물론 또또, 피코, 나나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야고가 니얀다 역에 캐스팅된다.''' 모두가 박수를 보내고, 친구들과 미미도 한 마디씩 한다. 이 와중에 피코는 쬐끔 분하지만 응원한다고 말하는 뒤끝을 보였다. 치로는 야고에게 대본을 주며 '''니얀다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야고는 또 놀란다(...).
이로서 캐스팅 종료. 나나는 '''히로인(성에서 망토대왕에게 납치된 공주님 역)''' 역할을 맡게 되었다. 망토대왕거미고양이는 메인 빌런, 메롱은 서브 남주('''무능한''' 용사)에 발탁되었으며, 콩이와 피코, 또또, 그리고 미미는 조연(공주를 구하려는 병사)으로 발탁되었다. 야고는 니얀다 특유의 우렁찬 소리를 낼 수가 없어서 나무 위에서 말투를 연습한다. 이 때 야고가 말하는 니얀다의 변신 대사는 거의 '''12-A화 수준으로 약하다.''' 메롱이나 망토대왕이나 자기가 주인공을 하겠다고 하며 대본대로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한다. 촬영이 시작되자 망토대왕과 메롱은 서로 자기가 주인공이라며 티격티격대고, 급기야 망토대왕이 '''전기 불꽃'''으로 스탭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촬영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나나는 살려달라고 외친다. 메롱은 자기가 구하겠다고 무작정 달리다가 나무에 부딪혀 기절한다.
야고는 난리통을 빠져나와 삐돌이가 들고 온 가방을 열어 니얀다로 변신. 진짜 니얀다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가 된 촬영장. 그러나 망토대왕과 거미고양이의 '''전기 불꽃 + 거미줄 공격'''을 당한다. 니얀다는 정신을 차리고, 카잘 선생이 들고 있던 '''반사경'''을 빌려 망토대왕이 다시 쏜 전기 불꽃을 반사시켜 순식간에 둘을 리타이어시켰다. 망토대왕은 날아가는 그 순간에도 '''주인공은 나야~!'''라고 말한다.
메롱은 정신을 차리고 니얀다가 병사 역할을 맡은 아이들에게 '''"싸우기보다는 협력하는 게 좋다는 것, 이제 알겠지?"'''라고 깨우쳐주는 것을 보고 니얀다를 뒤에서 '''기습 공격'''해 가면을 '''벗겨버렸다.''' '''그러자 야고의 얼굴이 드러나 버렸고''' 메롱은 '''"이로써 니얀다의 정체는 야고임이 밝혀졌다!"'''라고 선언한다.

'''치로: 컷트! 영화 촬영 중에 무슨 짓입니까!'''

'''사실 니얀다가 아니라, 변신을 푼 후 연기에 들어간 야고가 대사를 친 것이었다.''' 메롱이 '''"하지만 분명 니얀다 목소리였는데...?[3]"''' 라고 반격해 보지만 미미는 '''지금까지의 목소리 중에 가장 니얀다와 닮은 목소리였다'''며 '''"너무해! 오빠가 얼마나 열심히 열심히 연습했는데!"'''라고 일갈. 메롱은 결국 데꿀멍 + 개망신만 당하고 만다.
어쨌든 이로서 영화 제작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야고와 미미가 자신들이 나오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장면으로 40-B화는 끝.

3. 이야깃거리


사실 기획자인 치로가 이 에피소드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치로의 결단이 없었더라면 이 에피소드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촬영할 때에도 '''치로가 머리를 굉장히 잘 썼다.''' 치로는 니얀다가 등장해 망토대왕을 물리치는 것까지 촬영해서 그대로 영화에 넣은 것이다. 특히 한때 망토와 거미고양이가 니얀다를 궁지에 몰아넣은 것을 생각하면 '''발단'''(망토대왕의 등장) '''- 전개'''(망토대왕과 메롱 및 성 병사들과의 대립) '''- 위기'''(망토대왕의 공격) '''- 절정'''(니얀다 등장, 망토와의 대결) '''- 결말'''(니얀다의 승리, 교훈의 메시지 전달)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이로서 망토대왕에게는 평생의 흑역사 하나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현실에 나온다면 꽤나 비난받을 듯. 니얀다를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설정했으니 뭐... 하지만 이 쪽 사람들은 살려줘를 외치면 니얀다가 올 걸 알기에 완전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아닐 수도. 그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너무 예상 가능한 줄거리라서 로튼토마토 지수가 기대되게 하는 작품이다(...).
여담으로, 메롱이 야고가 쓴 니얀다 가면을 벗길 때 시청자들이 니얀다의 정체가 발각된 줄 알고 많이 놀랐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시청자들 중에는 니얀다의 정체가 밝혀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던 듯.

4. 둘러보기




5. 관련 문서



[1] 사실 피코는 과체중인 편이다. [2] 물론 니얀다 부츠 모양으로 만들었다.[3] 야고가 니얀다로 변신한 후와 변신 전의 목소리가 다르니 나올 수 있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