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현
1. 소개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3라 전체 22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었다.
2. 프로 입단 이전
그리 좋은 체격 조건은 아니지만 고교 1학년 때부터 지명타자를 맡을 정도로 뛰어난 타격감을 보였고, 2016년 U-15 청소년 대표팀에선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3학년이 되는 2018 시즌에는 팀의 주장이자 유격수 겸 4번 타자를 맡았다.
3. 프로 입단 이후
3.1. 2019 시즌
2군에서 2루수만 출장했는데, 시즌 내내 타율이 2할 초반대에 머물 정도로 타격에서 갈피를 못 잡았다. 2군 성적은 45경기 26안타 8타점 11득점 1도루 타율 .236. 그나마 9월 월간 4할대의 타율을 치면서 타율을 끌어올린 게 저 정도였다.
9월 타율이 좋았던 탓인지 1군 마지막 경기를 앞둔 9월 29일에 1군에 등록됐다.
9월 29일 시즌 최종전에서 0-7로 뒤지던 9회에 대타로 출전해 이대은을 상대로 초구 땅볼로 물러났다.
3.2. 2020 시즌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등 구단에서 본격적으로 육성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개막이 연기된 후 열린 자체 청백전 모든 경기에 출장해 10안타 1도루 2타점, 타율 0.323을 기록했다.
팀간 연습경기 1차전이었던 KIA전에서 2루수로 교체출장해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고, 팀은 투수진의 호투로 4-2로 승리했다.
4차전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2안타(3루타 1개)로 3타점을 쓸어담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윤성환이 무너지며 5-12로 대패했다.
정규시즌 시작 후 6월 6일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으나 3타수 무안타로 다음날 바로 1군에서 말소됐다.
8월 4일 1군에 등록되었다. 8월 5일 경기에 선발 3루수로 출전하였으나, 2군에서 3루수를 어떻게 봤나 싶을 정도로[1] 함량미달의 수비와 암걸리는 타격능력으로 팬들의 속을 터지게 만들었다.
수비에서는 평범한 3루수 파울플라이 포구 실책과 악송구로 인한 병살 실패, 공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공수 모두에서 도움은 커녕 방해만 되는 존재였다. 결국 8월 6일 김헌곤이 콜업되면서 2군으로 갔다.
10월 3일 NC전을 앞두고 다시 1군에 등록돼 당일 선발 출장해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고 이튿날인 4일에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문제는 수비. 경기에 나올 때마다 실책성 플레이가 속출하면서 이런 선수가 어떻게 지명을 받았나 싶을 정도로 수비가 심각한 수준이다.
시즌 후 상무에 지원했다. 1월 8일 발표된 상무 서류 합격자 중 삼성 소속 선수는 양우현 1명 뿐인데, 삼성은 다른 방식으로 군복무 중인 선수가 많아서 양우현만 지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탈락했다.
4. 논란
4.1. 신동수 SNS 막말 파문 연루
- 신동수인스타그램 비밀 계정 사건에 엮여 있다. 신동수의 SNS 글에 '박재현 코치님 아닌 게 다행' 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신동수가 '또록이 읽씹이죠'라고 대답하면서, 박재현 코치를 동년배 입단 선수들 사이에서 조롱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게 프로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저급한 언행에 동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범인 신동수와 2020년 1차지명으로 기대를 받았던 또 다른 동조자인 황동재, 대졸신인 김경민에 묻혔을 뿐이지 양우현도 신동수에 비해 말만 얌전하게 했지 동조한 사실자체로 역시 답이 안 보이는 언행이라 앞의 3명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흑역사 같은 선수로 기록될 것이며 “야구도 못하는 놈들이 니들 잘 돼라고 조언해주는 코치를 까냐”, “이딴 놈들이 프로 선수냐” 같은 맹비난이 쏟아졌으며 이들의 잘못된 언행으로 일본에서까지 보도되면서 국가 망신을 저질렀다. 그 결과로 2020년 12월 7일, 삼성 라이온즈 징계위원회에서 벌금 200만원의 징계가 부과되었다.기사 이는 동조자들 중에선 가장 약한 징계로 동조한 발언의 수위가 나머지 인원 중 가장 약했던 것이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
KBO 상벌위원회에서 벌금 200만원이 부과되어 종합 400만원 벌금형에 처해졌다.
5. 여담
- 매 해 열리는 고교 4대 유격수 논쟁에서는 광주일고의 김창평, 장충고의 박민석, 북일고의 고승민과 함께 가장 먼저 앞서 나가고 있다.
- 지명 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정근우, 최주환[2] 유형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으며, 임동규는 서건창 같은 유형으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7. 관련 문서
[가사] 삼성의 양우현~ 삼성의 양우현~ 오오오 최.강.삼.성 양우현 삼성의 양우현~ 삼성의 양우현~ 야이야이야이야~ X2[1] 2군에서 2루수로 가장 많이 나왔으나, 3루수로도 14경기 선발 출장했다. 2군 팀내에서 3루수로 출장경기가 많은 건 김경민이고 양우현이 2번째.[2] 참고로 양우현 본인이 꼽는 롤모델도 최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