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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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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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시절.
창평초등학교 4학년 재학중 광주 학강초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광주 유학길에 올랐다고 한다. 학강초등학교 6학년시절 열린 제9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대회 최다 안타상, 타점상, 도루상 등 3관왕을 거머쥐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다. 광주,전남을 비롯한 호남권 중학감독들이 김창평을 잡기 위해 스카웃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었다고 한다. 무등중학교 시절에도 주목받는 내야수로 성장하면서 야구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광주일고 입학 후부터 팀의 주전 내야수를 맡아 활약하였다. 2학년 시절에는 팀의 4번타자를 맡으며 전천후 내야수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3학년이 되기 전 광주일고에서 후쿠오카 캠프에 가게 되었는데, 후쿠오카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는 야구인 출신의 료-유빵 회사의 기타무라 회장은 “김창평이 가장 돋보인다. 프로에 가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김창평이 그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광주일고의 연습경기를 지켜본 후쿠오카 유소년팀 이토시마시 보이즈의 지도자들도 김창평의 타격에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출처
3학년이 된 2018년,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시즌 초반에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부터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가 김창평을 예의주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롯데 팀 내 유격수가 문규현, 신본기 등 타격 면에서 부족한 선수들이 많아서 혹여나 롯데가 아니더라도 대형 유격수를 원하는 팀들은 2차 1라운드 혹은 상위 지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첫 대회인 2018년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하는데 동기생 투수 조준혁과 함께 기여했다. 8강전 덕수고와의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덕수 1학년 우완 투수 장재영의 공을 받아쳐 역전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고 마지막 이닝 때 2루 베이스를 타고 넘어가는 타구를 잡아 빙글 돌며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키는 호수비까지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에 넓은 수비범위와 어깨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다만, 아쉽게 기본적인 실책도 몇 차례 선보였다.
2018년 9월 4일에 열린 제 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홍콩전에서 1회에 중전안타, 2회에 홈런과 2루타, 3회에 3루타를 기록하면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였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포함 3관왕을 하였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스카우트 사이에서 평가가 좋다고 한다. 잘하면 1라운드 중위픽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평. 특히 드래프트 전부터 LG 팬들과 SK 팬들이 탐냈는데[5] SK는 현재 박승욱은 수비에서, 박성한은 타격에서 불안함을 드러내고 나주환과 이대수는 노쇠화 단계이고, 고교 선배인 혐가놈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결국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8년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에서 팀을 금메달로 이끌었다. 고교 통산 마지막 공식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신문기사
2.2. SK 와이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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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7일에 계약금 1억 5천만원에 계약을 맺엇다.
"SK 와이번스는 정말 가고 싶은 구단이었는데 2차 1라운드로 입단하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팀이 항상 필요로 하는 선수, 중요한 순간에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계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2.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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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해외유턴파가 아닌 이상 신인들을 부상 방지를 위해 전지훈련에 참가시키지 않았던 편이지만 관계자들의 평가가 좋았던 데다 신임 감독 염경엽이 선호하는 발 빠르고 컨택 능력 좋은 유형의 선수인지라 팀 내 고졸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게 되었다. 김태우 기자에 따르면 나이에 비해 아주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1군 주전을 놓고 경쟁할 만한 안정감은 아니라고 한다. 내년 이후를 생각하고 있다고.
그러나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개막 엔트리를 놓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구단의 전략적인 측면으로 오키나와에서 기량을 테스트 해볼 것이라고.
2월 28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루타를 치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시범경기에는 총 4경기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육성군에 있는 것인지 부상인지는 몰라도 시즌 개막 후 4월 중순까지 퓨처스리그 기록이 전무하다. 이후 기사를 보면 재활 중인 듯.#
강승호가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 되자 원래는 후반기에 콜업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좀 더 앞당겨져 후반기 전에 콜업할 생각이라고 한다.# 현재는 시즌을 앞두고 다쳤던 엉덩이쪽 햄스트링은 문제 없고 몸을 만들면서 기초 체력을 보강하는 중이라고.
5월 15일 삼성 2군과의 경기 7회초에 최경모의 대수비로 퓨처스리그에 첫 출전했다.
이후 2군에서 타율 0.375(32타수 12안타) 2타점 8득점 2도루 OPS 0.980을 기록하다가 6월 2일 콜업됐다. 데뷔 후 첫 1군 콜업.
6월 5일 키움전에 9번타자 2루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고 이후 고종욱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데뷔 첫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4회말 대수비 나주환과 교체됐다. 수비 중 왼쪽 어깨가 살짝 빠져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결국 다음날 말소됐다.
현재 2군에서 계속 어깨 재활을 하며 허락되는 범위에서 송구 자세를 완전히 뜯어고치고 있다고 한다. 구단에서는 송구 자세가 지금 상태라면 유격수로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일단 훈련 과정을 계속 지켜본다는 생각이라고. 복귀는 8월은 되어야 구체적인 시점이 잡힐 것 같다고 한다.#
8월 11일 LG 트윈스 2군전에 복귀하며 2군 경기를 뛰고 있다. 준비가 끝나면 메이저 투어 없이 바로 1군에 올릴 예정이라고.#
이후 2군에서 2경기를 더 소화한 뒤 8월 18일 콜업됐다.
콜업된 당일 NC 다이노스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이재학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안타를 달성하는 등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바로 옆자리인 고교 선배가 20호 실책을 기록하고 있을 때, 강습 불규칙 바운드 타구를 안정적으로 건져내고 혼자 병살 플레이를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월 20일과 21일 롯데전에 연속 선발 출전하였으며, 21일 경기에는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 연계 플레이 등 수비에서도 부드러운 수비를 보여주는 중. 21일 경기 후 크레이지 플레이어로 선정되어 단상 위로 올라와 본인의 응원가 춤을 추었다.
8월 22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8월 23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그 이후 타석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수비에서는 옆자리 누구와는 비교 될 정도로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
9월 16일 말소되었다. 박수진 기자에 의하면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그 이후 더이상 1군에 출전하지 못했고 PO엔트리에도 제외가 되어 시즌을 일찍 접게 되었다.
시즌 후 호주에서 열리는 유망주 캠프에 참가했다.
2.2.2. 2020 시즌
스프링캠프와 청백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으나 포구면에서 잦은 실책을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루에서도 아쉬운 판단을 자주 보여 아직은 신인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다.
하지만 다른 뚜렷한 경쟁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김성현이 반등에 실패한다면 주전 2루수 자리는 김창평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큰 이변없이 올시즌 주전 2루수로 낙점받았다.#
5월 5일 개막전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6일 8번타자 2루수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며 개인통산 첫도루를 기록하는 동시에 도루를 '''3개'''[6] 나 기록했다.
5월 7일 한화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출전하여 2타수 0안타를 기록하고 5회에 대타 채태인과 교체되었다.
5월 8일 롯데전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시즌 첫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2도루를 기록하며 현재 압도적 도루 1위를 달리고 있다.[7]
5월 10일 롯데전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현재 타율은 2할 1푼 4리
출루율만 받쳐준다면 이종범-이대형을 잇는 광주일고 도루왕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5월 12일 LG전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3일 LG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지만 2:0으로 지고있던 2회말 2사만루에서 결정적인 포구실책으로 2루주자를 살려줬고 결국 9:0까지 벌어지게 하며 7타점짜리 실책으로 대패의 빌미를 제공하며 역적이 되었다.
5월 14일 LG전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15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는데 2-1로 뒤지던 9회말에 최일언 코치 에게 이미 혹사를 당할데로 당해서 맛이간 임창민에게 블론세이브를 안기는 결정적인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었으나, 수비에는 1회에 실책을 하는등 계속 불안한 모습만 노출되고 있다.
5월 1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2루수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밥값은 해주었지만 1회말에 실책성 플레이를 저질러 대량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자세한 상황은 발빠른 김혜성의 2루수 방면 땅볼을 잘 잡았지만 여유롭게 송구하다가 내야안타를 내주며 2루 땅볼을 내야안타로 둔갑시켜 주었다.
5월 21일에는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다음 타석 김창평이 동점 3루타를 친 다음 희생플라이로 역전했다.
현재 수비의 수준의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의 수준이며, 염경엽 양아들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는 수비만 선보이고 있다. 같이 주전 키스톤으로 나오는 정현도 마찬가지인데 이 둘과 비교했을때 타격이 더 좋은 최항, 김성현을 두고 굳이 이 둘을 쓰는이유는 수비이다. 애초에 수비에 기대를 두고 이 둘을 주전으로 기용하는것인데 이렇게 수비가 불안하면 안그래도 타격이 안되기 때문에 주전을 뺏길 가능성이 크다.
5월 24일 다이빙캐치를 성공시키며 호수비를 보여줬으나 그라운드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다. 습관 탈구도 있는 선수인만큼 어깨는 많이 조심해야 할 듯.
2.2.3. 2021 시즌
정세영 기자의 말에 의하면 SK에서 김창평의 전업 외야수 전향을 고민 중이라고 한다. 김창평의 부진이 불안한 수비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해서 김창평이 가진 타격과 주루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하려는 조치라고 한다. 구단 프런트는 선수 본인이 고질병처럼 따라오는 슬라이딩 후 어깨 탈구를 방지하고자 내야보다 상대적으로 슬라이딩 횟수가 적은 외야수로 포지션 전향 의사를 코칭스태프에 전달했다고 한다.
류선규 단장이 인터뷰 기사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올해도 포텐이 터지지 않는다면 구단에서 과감히 군대에 보낼 생각이라고 한다.
3. 여담
- 이름이 담양군 창평면과 같은데, 실제로 담양군 창평면 창평리에서 태어났다. 김창평의 친형 이름은 김창권인데, 창 자 돌림으로 하다가 아버지가 창평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잘 몰랐던 네티즌들은 처음에 농담성 드립으로 창평 출신이라고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광주동성고등학교 좌완투수 겸 외야수인 김기훈이 뜨기 전까지는 연고지인 KIA 타이거즈의 유력한 1차 지명 후보였으나, 김기훈이 워낙 오타니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2학년 들어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결국 기아가 김기훈을 1차 지명으로 선택하면서 2차 지명에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2차 1라운드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 갤러리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기훈과는 무등중학교 동기이다.
- 2018년 10월 6일 문학 KIA전 더블헤더 2차전 클리닝타임 때 신인선수 소개에 나섰는데 "모든 분들에게 인정받고 내년부터 SK의 복덩이가 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 친형도 대학교 때까지 야구를 했으며 현재는 아마야구 심판으로 활동한다고 한다. 야구를 시작한 계기도 형의 영향이라고.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출처[2] 창평초에서 전학[3] 김창평 안타 김창평 안타 와이번스 김창평 김창평 안타 김창평 안타 와이번스 김창평 X2[4] LG 트윈스로 이적한 이성우의 응원가를 재활용하였다.[5] LG는 시즌 중 유망주 중 가장 포텐이 많고 군 문제도 해결된 강승호를 SK로 보내 오지환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통해 병역특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유격수 자리가 무주공산이 되기 때문에....[6] 2루도루 2개. 3루도루 1개[7] 5월 8일 경기 이후 도루 공동 2위들은 도루 1개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