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 레드삭스 라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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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Yankees '''
''NYY ''
'''Boston Red Sox '''
''BOS ''
'''정규시즌 전적'''
2025-04-01 21:38:48 기준.
'''뉴욕 양키스
New York Yankees
'''
'''무승부'''
'''보스턴 레드삭스
Boston Red Sox
'''
'''1220'''
'''14'''
'''1020'''
'''포스트시즌 전적'''
2025-04-01 21:38:48 기준.
'''뉴욕 양키스
New York Yankees
'''
'''무승부'''
'''보스턴 레드삭스
Boston Red Sox
'''
'''12'''
'''0'''
'''11'''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2019년 9월 9일
'''펜웨이 파크'''
'''양키스 5''' - 0 레드삭스
2020년 7월 31일
'''양키 스타디움'''
'''양키스 5''' - 1 레드삭스
2020년 8월 1일
'''양키 스타디움'''
'''양키스 5''' - 2 레드삭스
2020년 8월 2일
'''양키 스타디움'''
'''양키스 9''' - 7 레드삭스
2020년 8월 14일
'''양키 스타디움'''
'''양키스 10''' - 3 레드삭스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역대 전적
5. 여담


1. 개요


'''미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최대의 라이벌리.''' 런던 시리즈 당시 영국 언론에서는 이들 관계를 엘 클라시코노스웨스트 더비 등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라이벌리의 서부판으로는 다저스 - 자이언츠 라이벌리가 있다.

2. 역사


양키스 - 레드삭스 라이벌리의 시작은 바로 베이브 루스의 이적이다. 루스는 레드삭스의 1916, 1918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19년 시즌 후에 양키스로 팔려간다. 이전까지 약팀이었던 양키스는 루스의 이적 이후, 왕조를 건설하면서 리그 최고의 팀으로 우뚝서고, 반면 레드삭스는 몰락하고 만다. 두 팀의 역사를 살펴보면 양키스가 잘나가던 때는 레드삭스는 하위권이었고, 거꾸로 레드삭스가 상위권일 때는 양키스가 하위권이었다. 90년대 이전까지는 충돌할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에 두 팀 모두 상위권으로 도약하면서 라이벌리가 주목받게 된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이 라이벌리는 유명하진 않았다. 양키스는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뉴 그레이트 양키스 등 26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했지만 레드삭스는 80년 동안 우승도 못했던 팀이었기 때문. 사실 이렇게 유명하게 된 것은 언론이 띄워준 것도 있고 90년대에 레드삭스 프랜차이즈 스타이던 로저 클레멘스, 웨이드 보그스 등의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양키스로 이적하는 일에 대한 레드삭스 팬들의 앙금이 깊어진 데다, 거기에 2003~2004년에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맞붙었던 것으로 대폭발한 것이다.
우선 2004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리버스 스윕패를 당하고 보스턴의 월드 시리즈행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고 보스턴은 그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며 밤비노의 저주를 극복했다. 그 이후 보스턴은 2007년, 2013년, 2018년 월드 시리즈까지 우승을 하며 21세기 최다 우승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2018년에는 보스턴의 정규 시즌 지구 우승을 홈에서 내줬고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3:1로 졌는데 그냥 진 것도 아니고 3차전 홈에서 '''16:1''' 참패를 당했으며, 그 경기에서 '''MLB PS 최초 힛 포 더 사이클을 헌납'''하는 등의 굴욕을 당하면서 졌다.
21세기의 우승 전적은 레드삭스는 2004, 2007, 2013, 2018 4회 우승, 양키스는 2009 1회 우승으로 레드삭스가 확연히 앞섬을 알 수 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서로간에 어느정도 수준이 맞아야 라이벌 소리가 나오기 마련인데, 어찌보면 21세기에 레드삭스가 약진함으로써(+ 팬들이 자기 목소리를 즉각 낼 수 있는 SNS 매체가 발달함으로써) 서서히 식어가던 양팀간 라이벌리에 불이 붙었다고도 할 수 있다.

3. 상세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에 함께 속한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는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의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드삭스 팬들은 레드삭스와 양키스를 상대하는 팀만 응원한다고 공언할 정도로 양 팀은 자주 만나는 빈도만큼이나 사건, 사고도 많다. 팬들 간 현피도 다반사로 일어난다. 다만 뉴욕에서는 레드삭스 모자를 쓰고 다녀도 무관심을 시전하지만[1], 보스턴에서 양키스 모자를 썼다간 알아서 하시길. 심지어 보스턴 지역의 미식축구 스타인 톰 브래디도 양키스 모자를 쓰고 외출한 모습이 신문에 실리자 '브래디, 너마저도?' 혹은 ''''진정한 하라구로''''란 말을 들었다.
"레드삭스 팬은 딱 두 팀만 응원한다. 보스턴, 그리고 양키스와 '''경기하는[2]''' 팀"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양키스에 대한 보스턴 사람들의 적대감은 굉장하다. 때문에 양팀의 경기는 늘 화제의 대상이 된다. 또한 서로의 전력보강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데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즈 쟁탈전이 대표적이고 2002년 오프시즌 호세 콘트레라스, 2008년 겨울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인 요한 산타나를 둘러싸고도 쟁탈전을 벌였다(자세한 내용은 최훈 카툰을 참조하시라).
이에 대해 현지 양키팬들은 좀 반응이 엇갈리는데, 보스턴을 철천지 원수 및 라이벌로 여기는 부류, 그냥 보스턴 팬들이 양키를 적대시하니 같잖은 것들이 깝친다고 적대시만 하지 라이벌로는 여기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전자가 절대 다수지만 후자의 경우는 대개 올드팬들인데 이 사람들은 클래식 시리즈 상대인 LA 다저스라든가 같은 연고인 NYC의 맨해튼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서브웨이 시리즈의 상대인 뉴욕 메츠를 오히려 더 라이벌로 쳐주는 듯. 그러나 이 팀들이 모두 NL 소속이라 실제로 한 시즌에 만나는 횟수를 비교하면 한 해 무려 19번을 맞붙는 레드삭스에 비해 한참 모자라고, 메츠를 제외한 다저스나 자이언츠의 경우 각각 브루클린과 맨해튼에 홈을 두고 있던 연고지 라이벌 시절이 말 그대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 그 색이 많이 옅어졌다.[3] 21세기가 된 이후 보스턴이 4번의 우승을 쓸어담았고, 그 과정에서 두 번(2004, 2018)이나 포스트시즌에서 양키스를 꺾고 올라가는 바람에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하는 측면에서는 그야말로 완벽한 라이벌, 앙숙관계가 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서는 상당히 다사다난한 일이 많아서, 2011년 레드삭스의 역대급 DTD 당시 양키스가 세이브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리아노 리베라를 내보냈으면 탬파베이 레이스를 쉽게 이겼을텐데 일부러 레이스에게 승리를 헌납해줬다는 음모론이 돌았었고, 알렉스 로드리게스데이비드 오티스가 은퇴하면서 양팀 팬들의 어그로가 쏠리기도 했었고, 2010년대 후반에는 양팀에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차례로''' 터지면서 관계는 그야말로 최악이 되었다.[4]
게다가 언론에서도 대놓고 양키스와 보스턴의 라이벌 관계를 밀고 있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5] 어쨌거나 상호 적대적인 관계라는 것 하나만은 틀림없는 사실. 단적으로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서 양키스 팬들은 레드삭스가 우승 못하길 바라며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하지만 결국 보스턴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자 양키스의 중계 채널인 'YES Network'는 SNS를 통해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드삭스 팬들이 밤비노의 저주를 깰 때까지 얼마나 엄청난 인고의 세월을 보냈냐면, 양키스는 레드삭스가 85년 동안 월드 시리즈 우승 0번, 페넌트레이스 우승 4번에 그칠 때 월드 시리즈 우승 26번, 페넌트레이스 우승 39번을 휩쓸었다. 레드삭스는 월드 시리즈에 4번 진출해 모두 준우승 했는데, 모두 7차전에서 패배해 엄청난 희망 고문을 당했다. 그래서 2004년 뉴욕 타임스지에서는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라이벌리는 망치와 못(...)에 비유할 수 있다"#며 디스하기도 했다.
[몰래카메라]보스턴에서 양키스 옷을 입고다니면 생기는 일[6]
이 두 팀이 붙을 때 '''심심하면 난투극이 일어난다'''.[7] 밤비노의 거래 이래로 두 팀간의 '''직접적인 트레이드는 금기'''였으며[8], 설령 '''보스턴에서 뛰다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어찌어찌 양키스로 가더라도 보스턴 팬들의 영원한 욕을 각오해야 한다'''.[9] 게다가 두 팀이 붙을 때 팬들의 열기는 어떠한 더비 매치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다.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때는 항상 역사가 쓰여졌으며'''[10] 또한 그들의 관계에는 항상 '''그 사람'''이 얽혀있었다. mlb.com에서 정리한 그들의 라이벌 관계를 보시라. 그들의 지독한 인연 둘 간의 치열한 혈전 모음집
또한 서로 상대팀 약쟁이에 대해서는 엄청 비난하고 대놓고 정의구현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네 팀 약쟁이 에게는 관대한 면모를 보이는 이중성을 가졌다. 엠팍 등 양키스 빠와 보스턴 빠가 많은 국내 커뮤니티도 상대팀 약쟁이 에게는 엄청 가혹하면서 자기팀 약쟁이 에게는 이미 죄값을 치렀다, 팀에서 파이팅을 이끌어내는 건 인정하고 존중 하라는 등의 이중성으로 싸우는 건 비일비재. 게다가 명문팀이라는 자부심과 오만함 까지 더해졌으니...[11]
이런 탓에 만약 일요일에 이 두 팀의 경기가 끼어있으면 말 안해도 사실상 두 팀의 경기가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선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역대 전적


정규리그에서는 2019년까지 보스턴이 1020승 14무 1216패(승률 0.456)로 크게 뒤져있다. 포스트시즌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동률 #, 개별 경기 성적은 11승 12패(승률 0.478)로 열세다.

5. 여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보스턴 레드삭스가 맞붙었던 2018년 월드 시리즈 당시, 양키스 팬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레드삭스의 우승을 너무 보기 싫었던 나머지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의 용병술을 트위터로 비판하는 일까지 벌어졌다.#[12] 당연히 로버츠 감독은 이에 반발했지만 다저스가 5차전까지도 패배하며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치면서 면목이 없어졌다.특히 로버츠 감독은 현역시절 2004년 ALCS 4차전 리버스스윕의 서막인 'THE STEAL'의 주인공인 만큼 양키스 팬들에겐 오랫동안 원수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 영화 우주전쟁(2005)에 이 라이벌리가 등장했다. 주인공 레이가 자신과 서먹한 관계인 아들 로비에게 같이 캐치볼을 하자고 하는 장면에서 레이가 양키스 모자를 쓴 것을 보고, 로비는 레드삭스 모자를 쓰고 나온다.
[1] 최악이라는 정도가, "좋은 하루 되시게. 비록 자네가 레드삭스 팬일지라도 말이지.." 와 같은 냉소적인 수준의 멘트 정도 하는게 대부분이다. 뉴욕부터가 보스턴보다 규모/인구가 훨씬 큰 대도시라 보스턴에 비해 팬덤의 스펙트럼이 훨씬 다양하기 때문. 야구 말고 다른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야구를 좋아하더라도 양키스 외의 다른 팀을 좋아하는 비율도 높다.[2] 아메리칸리그 팀이든 내셔널리그 팀이든 상관없이 말이다.[3] 다저스, 자이언츠 모두 1957년에 뉴욕을 떠났으니 2020년 기준 60년도 더 된 일인데, 1950년대에 10대였던 사람도 70~80대가 됐을 정도로 아주 오래전 일이다. 물론 야구가 미국의 스포츠들 중에서도 노년 팬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봐서는 양키스-자이언츠 라이벌리나 양키스-다저스 라이벌리를 경험한 팬들은 정말 극소수만 남게 되었다.[4] 추후 조사에 따르면 양키스든 레드삭스든 진짜로 악질적인 사인 훔치기를 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보다는 죄가 가볍다는 결론이 내려졌지만 이당시 양팀에 가해진 비난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특히 2017년 월드시리즈,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2연콩을 당한 다저스 팬들이 품었던 독기는 살벌한 수준이었고... 하다못해 양키스, 레드삭스가 한꺼번에 걸렸다면 서로 이외에 제3자가 비난하는 걸 은근히 싫어하고, 소위 국저스팬이라 불리는 국뽕 성향의 라이트 다저스팬들은 더더욱 싫어하는 양팀 팬덤 특성상 묘하게 단합해서 국내 다저스 팬들과 대립하는 구도가 생겼을 수도 있지만, 하필이면 보스턴의 사인 훔치기 증언이 먼저 나왔다. 이를 이용해 양키스 팬들이 다저스 팬들과 연합해서 레드삭스를 공격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보스턴의 사인 훔치기 의혹이 휴스턴의 그것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와중에 이번엔 양키스 쪽에서 사인 훔치기 이야기가 나와버리는 바람에 독기를 품은 보스턴 팬들이 다저스 팬들과 연합해서 양키스에게 역공을 가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5] 양키스와 보스턴의 경기가 있을 때 뉴욕과 보스턴의 기사 논조는 한일전 때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다.[6] 사실 이 영상은 연기라는 비난도 받고 있고, 실제로 보스턴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양키스 모자 쓴 뉴욕 출신 관광객이나 학생들이 보이는 편이다. 그 사람들에 대한 반응은 위의 영상에도 나오지만 가장 심해봐야 '야 뉴욕으로 돌아가 임마!' 라는 놀림 정도. 이 각주를 보는 위키러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 만약에 미인이 양키스 모자를 쓰고 있으면 오히려 그걸로 치근덕대며 작업거는 데에 쓰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술이 들어가면 사람이 절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술집에서 굳이 양키스 모자를 쓰고 있진 말자. 시비 붙기 딱 좋다. 그나마 부촌의 술집은 다들 가진 게 많은 사람들이니 몸을 사리는 편이지만, 락스버리 등 빈민 지역에서는 정말 시비 걸어달라는 짓이다. 애초에 관광객은 양키스 모자를 쓰든 말든 락스버리 등 남쪽 낙후 지역에 최대한 가지 않는 게 좋고 갈 일도 없긴 하다. [7] 배리텍vs에이로드, 페드로vs돈 짐머 등등.[8] 1997년 두 팀이 포수 마이크 스탠리를 트레이드를 한 사례가 있었으나 2014년 스티븐 드류의 트레이드 이전까지 두 팀의 트레이드는 손에 꼽는 정도로 찾기가 어려웠다.[9] 웨이드 보그스, 로저 클레멘스, 자니 데이먼 등. 보빠들은 동굴맨을 Johnny Damon이 아니라 이젠 '''Johnny Demon'''으로 부른다. 다만 로켓의 경우엔 다른 이들과 달리 트레이드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 비해 분노나 배신감보다는 '''슬픔'''(이는 톰 글래빈이나 랜스 버크먼처럼 철천지 원쑤 라이벌 팀으로 간 레전드에게 박수를 보내는 팬들의 심정이다. "에라이 죽어라" 야유하는 것보다는 "엉엉 돌아와요 ㅠㅠ"의 성격)이 더 컸으나… 로켓이 '''HoF에 양키모자 쓰고 갈거임ㅋ'''라 해서 이젠 그냥 개객기 취급. 게다가 보스턴 이후의 성적은 약빨임이 들통난데다 재판 과정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기소까지 당하면서 명전행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보빠들은 더욱 통쾌하다. 물론 약빨이 밝혀지기 전인 2006년에 테오가 계약을 오퍼했을 때는 로켓의 복귀를 염원하는 팬들도 적잖이 있었다.[10] 1978년 원게임 PO, 2003-2004 ALCS[11] 더 웃기는 건 서로 싸우다가도 다른 지구팀이나 내셔널 리그 팀들을 상대로 알동부 최강론을 내세우며 시건방을 떨 때는 잘도 죽이 맞는다.[12]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월드시리즈를 2대1로 보스턴이 앞서던 시점에 맞이한 4차전에서 로버츠 감독은 잘 던지고 있던 리치 힐을 교체했다가 역전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