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 자이언츠 라이벌리

 


[image]
[image]
'''Los Angeles Dodgers '''
''LAD ''
'''San Francisco Giants '''
''SF ''
'''정규시즌 전적'''
2024-11-26 18:29:14 기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Los Angeles Dodgers
'''
'''무승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an Francisco Giants
'''
'''1239'''
'''17'''
'''1260'''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2020년 7월 25일
'''다저 스타디움'''
'''자이언츠 5''' - 4 다저스
2020년 7월 26일
'''다저 스타디움'''
'''자이언츠 3''' - 1 다저스
2020년 8월 7일
'''다저 스타디움'''
'''다저스 7''' - 2 자이언츠
2020년 8월 8일
'''다저 스타디움'''
'''자이언츠 5''' - 4 다저스
2020년 8월 9일
'''다저 스타디움'''
'''다저스 6''' - 2 자이언츠
1. 개요
2. 본문
3. 역대 전적
4. 여담


1. 개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양키스 - 레드삭스 라이벌리의 서부판.''' 실제로 대다수의 자이언츠 팬들은 다저스를, 다저스 팬들은 자이언츠와 에인절스를 주적으로 간주한다. 실제로 두 팀 팬들과의 사이는 나쁘다 못해 험악하다. 보통 메이저리그 양대 라이벌리를 꼽으라고 하면 양키스vs레드삭스 다음으로 다저스vs자이언츠 를 꼽곤 한다.

2. 본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에게 최고의 라이벌 을 꼽으라면 두말 할 것도 없이 '''다저스 팬은 자이언츠, 자이언츠 팬은 다저스를 지목한다.''' 두 팀 모두 뉴욕에서 창단되어 캘리포니아로 비슷한 시기에 이주해 왔고[1]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라는 캘리포니아 주 양대도시간의 감정도 그렇고, 두 팀 모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이다보니 한 시즌에 진짜 뻔질나게 만난다. 그러다보니 열기가 식을 일도 없다. 다저스팬과 자이언츠팬 사이에 난투극도 종종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사망자도 생길 정도.
뉴욕 시절에는 자이언츠가 더 먼저 생겼고, 슈퍼스타도 많았으며, 더 많이 우승도 차지해서 우월감을 가졌지만[2], 자이언츠가 서부로 옮겨온 이후 대대로 빌빌거려서 오랜기간 다저스 우위였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으로 각성한 배리 본즈를 앞세운 자이언츠에게 잠깐 밀렸다. 하지만 배리 본즈의 은퇴 이후 팀 전력이 강해진 다저스가 다시금 우위에 섰지만 2010년, 2012년, 2014년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2011년 맥코트 구단주 문제로 자이언츠 압도적. 적수가 없었던 본즈 이후에는 팀 린스컴이라는 괴물이 다저스를 공포에 몰아넣었고 클레이튼 커쇼가 등장해서 투수 사이영 라이벌 기믹을 세우고 있다. 린스컴이 예상보다 일찍 퍼진 이후에는 매디슨 범가너가 커쇼의 라이벌로 등장하여 라이벌리를 이어가기도 했다.
2000년 개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의 개장경기 승리투수는 바로 '''박찬호'''다.[3] 자이언츠 팬들은 이 사실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4]
다저스는 토미 라소다 감독 시절이던 1980년대에만 우승을 두 번 했을 뿐, 1988년 우승 이후 월드 시리즈에 나가보지도 못한 기간이 무려 29년이였다. 반면 자이언츠는 1989년 옆동네 양아치에게 4연패를 당해 패한 뒤,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2002년 13년만에 첫 출전을 기록하고 그 후 2010년, 2012년 두 번 출전해, 두 번 다 우승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2014년에는 직접 홈으로 불러다놓고 혼쭐내고 보란듯이 내셔널 리그 지구 우승을 이끌었음에도 자신은 월드 시리즈 실패에 오히려 '철천지 웬쑤'가 월드 시리즈에 올라 우승까지 했으니 멘붕이 되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할 듯 하다. 거기에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PS만 되면 보통 선수가 되는 것과 달리 2014년 범가너가 전설을 만들면서 우승을 견인했으니...
2010년 중반 이후 자이언츠는 하위권에 머무르고 다저스는 연속 지구우승을 차지하며 서부지구의 공공의 적으로 거듭났지만 '''월드 시리즈 우승을 못하고 있다 보니'''[5] 자이언츠 팬들은 이걸로 다저스를 까기도 한다.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서 다저스가 또 우승을 놓치며 2연준을 이루자 자이언츠의 중계를 하는 NBC 스포츠에서 SNS로 '다저스의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그래도 2020년에 다저스가 32년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제 당분간은 이 당시의 조롱을 그 땐 그랬지 하고 가볍게 밈으로만 즐길 수 있게 될 듯하다.

3. 역대 전적



4. 여담


  • 이 두 팀의 극성팬들은 흥분하면 서로를 죽이고 폭행하는 영역까지 라이벌리가 악화되어 있다. 다저스 팬이 샌프란시스코 클럽에서 감히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저스 저지를 입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샌프란시스코 팬에게 피살당하기도 했고, 자이언츠 팬도 다저스 팬들에게 아무 이유없이 얻어맞아 뇌손상을 입어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했다. 2011년에는 자이언츠를 응원하던 팬이 다저스 팬에게 폭행당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벌어졌을 정도. 2년 뒤 9월 26일에는 다저스 팬과 자이언츠 팬이 말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싸우는 현피까지 악화되어 다저스 팬이라고 알려진 조나단 덴버라는 24세 청년이 사망했고, 현피용의자는 각각 18세와 21세 젊은이로 밝혀져 앞으로의 양팀 팬들의 관계가 더더욱 험악해지게 됐다.
  • 팬들간의 사이가 나쁜 것과는 달리 두 팀간 프런트는 서로 자주 옮겼다. 2014년까지 다저스 단장을 맡았던 네드 콜레티는 자이언츠에서 왔고, 파르한 자이디 현 자이언츠 사장은 다저스 단장으로 있다가 2019년에 영전한 사람이다.
[1] 1957년 당시 브루클린 다저스 구단주였던 월터 오말리는 다저스의 성적과 인기가 당대 최강의 팀이자 뉴욕 연고지를 함께 쓰던 뉴욕 양키스에 밀리자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부로의 연고지 이전을 계획하게 된다. 그러나 다저스 혼자 가기에는 너무 벅찼던지 똑같이 뉴욕에서 콩라인 신세를 당하던 뉴욕 자이언츠의 구단주 호레이스 스톤햄을 '''꼬셔서(!!!)''' 다저스와 자이언츠의 동반 서부행을 결정한다.[2] 당시 뉴욕 자이언츠는 뉴욕의 황태자였다. 미식축구 팀 뉴욕 자이언츠도 이 당시 야구팀 자이언츠의 자매 구단으로 시작된 것.[3] 해당경기 게임로그. 박찬호는 6이닝 3실점을 했고, 다저스의 노장 유격수 케빈 엘스터가 홈런을 3개나 때려내면서 다저스가 6:5로 승리를 거뒀다.[4] 박찬호는 1999년 자이언츠의 옛 홈구장인 캔들스틱 파크 고별경기 3연전 중 2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5] 게다가 시카고 컵스가 2016년에 108년 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을때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승 4패로 패배하면서 희생양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