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사쿠노스케(문호 스트레이독스)

 


원작
애니메이션
'''()() (さく)()(すけ) / Sakunosuke Oda'''
'''이름'''
오다 사쿠노스케(織田作之助)
'''나이'''
23세(4년 전 기준)[1]
'''생일'''
10월 26일
'''탄생화'''
수영
꽃말: 애정
'''신장'''
185cm[2]
'''체중'''
77kg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
장점은 딱히 없음.
단점은 에 비해 재능이 없다는 것.
'''이상형'''
유머가 통하는 여성
'''좋아하는 음식'''
카레
'''싫어하는 음식'''
긴장되는 식사자리에서 먹는 식사
'''가고 싶었던 곳'''
자신이 쓴 소설이 꽂혀있는 서점
'''능력명'''
천의무봉
天衣無縫(てんいむほう)
'''성우'''
스와베 준이치/우에무라 유토(少)[3]/데이비드 빈센트
'''배우'''
타니구치 마사시
1. 개요
2. 능력
3. 성격
4. 작중 행적
4.1. 암흑 시대
4.2. 극장판 DEAD APPLE
4.3. 과거
4.4. 평행 세계[4]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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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너희들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이유는 이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마피아에서 손을 씻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몸이 되었을 때, 바다가 보이는 방에서 책상 앞에 앉아······.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무뢰파(無賴派)[5]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오다 사쿠노스케.
다자이 오사무를 이해해 준 몇 안되는 친구이며, 별명은 오다 사쿠.[6] 소설 2권(애니 13~16화) '다자이 오사무와 암흑시대' 편에 등장한다. 해당 에피소드의 화자이자 주인공.
포트 마피아의 최하급 구성원으로, 마피아임에도 사람을 절대 죽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 탓에 조직에선 아무도 맡고 싶지 않아하는 잡일들만 잔뜩 맡는 심부름꾼 취급을 당하고 있다. 엄청난 실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출세에 흥미가 없으며, 벌이의 대부분을 양육비로 쓰며 고아들을 다섯 명이나 돌보고 있는 특이한 마피아다. 다자이는 마피아 중에서도 가장 별나다고 말할 정도.[7]
좋아하는 음식은 비빔 카레(混ぜカレー).[8] 자주 가는 단골 양식점의 카레를 일주일에 세 번은 먹으며, 며칠 동안 안 먹으면 금단 증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건 실제 문호도 비빔 카레를 좋아했던 것에서 따온 듯하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오다 사쿠는 죽어서 카레라이스를 남긴다''''[9]라는 글을 써줄 정도였으니...
참고로 실제 오다 사쿠노스케가 애용하던 가게인 '지유켄(自由軒)'은 대를 이어가며 아직도 영업 중인 오사카의 명물 맛집[10]인데 이 글을 그의 사진과 함께 액자에 장식하고 오래도록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도 전용 소개 코너를 만들었을 정도다. 심지어 애니에서는 고증면에서 한 술 더 떠서, 원작에선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양식점에 '프리덤(フリイダム)'이라는 이름을 붙여놨다. 자유(自由) → 프리덤...

2. 능력


'''능력명 <천의무봉 - 天衣無縫(てんいむほう)>'''
동명의 작가의 대표작인 소설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5~6초 후의 미래에 닥칠 자신의 위기를 보는 능력. 위험에 처할 때면 자동적으로 뇌리에 영상이 떠오른다. 정황상 예지를 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제일 가능성 높은 미래를 보여주는 듯.
전투능력은 아니지만 알아서 자기가 위험에 처하면 발동시켜주기 때문에 저격같은 암살부터 폭탄테러등의 광범위 공격등 그 무엇을 상대로도 최소한의 방어능력을 가질수 있게 된다. 다만 지연성 독에 걸린 상태거나 폭발범위가 몇초안에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 광범위한 상태들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단이 매우 약해진다. 예지 자체에 쿨타임은 없는지 예지를 연속적으로 발동하는 것도 가능한 듯. 오다 본인은 이를 주로 1초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한다.

"너의 미래 예측은 만능이다. 너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겠지..."

ー앙드레 지드

예지 시간은 짧지만 앞으로 닥처올 위기를 미리 보아 총, 칼, 주먹, 이능력, 폭탄 어느 것이 날아와도 대부분 피할 수 있으며, 만약 그가 체술가였다면 격투전에서도 항상 우위를 노릴 수 있었다.[11] 정작 오다 본인은 불살주의자인지라 방어와 회피에만 사용하지만, 그럼에도 그에게 위해를 가하는 건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최종결전에서 오다가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며''' 전력을 다해 싸웠을 때는, 정말 엄청난 전투씬을 보여준다.
직접적인 전투 능력이 아니다보니 무기로는 총을 들고 다니며,[12] 선천적인 양손잡이인 점을 살려 쌍권총을 사용한다. 이능력 덕도 있지만 사격실력은 초인급. 살인 청부 업자 시절에는 그 실력으로 꽤 이름을 날렸던 모양이다. 이때의 모습이 소설 3권(12년 전)에서 잠깐 묘사되는데, 눈가리개를 하고 의자에 묶인 상태에서 전성기의 후쿠자와에게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 당시의 오다는 변성기가 오지도 않은 10대 초반 정도의 어린 소년이었다.
사격 실력 뿐 아니라 시 군경의 지하 구속소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장담할 정도로 뛰어난 수준의 탈출 능력과 웬만한 상황에서는 끄떡도 않는 정신력까지 갖췄던 것을 보면 가히 이 작품의 숨은 먼치킨.

3. 성격


기본적으로 쿨하고 덤덤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상당한 '''천연'''이다.
다자이가 두부를 단단히 만들어 부딪혀서 자살하는 방법이 있다며 시도해 봤는데 실패하고, 그 두부를 잘라서 먹어봤더니 맛있었다고 하자, 그 말을 듣고 진심으로 ''''역시 다자이는 대단해'''', ''''다음에 나한테도 그 두부 대접해주게''''라고 하는 식의 사고방식을 지녔다. 심지어 모리 오가이가 엘리스와 유치하게 노는 걸 들키고서 '자네는 방금 이곳에 온 거다. 아무것도 못 본 거야. 알겠지?'라고 하자 ''''네. 저는 방금 여기에 온 참입니다. 보스는 어린 소녀의 옷을 벗기고 뒤를 쫓아다녔지만 바로 멈춘 뒤, 저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하실 말씀이 무엇입니까?''''라고 진심으로 말했을 정도.[13] 다자이 왈, '오다 사쿠는 악의가 없는 남자로, 익숙해질 때까지는 대하기가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위로를 받는다.'[14] 안고는 오다 사쿠가 다자이의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여 태클을 걸지 않자 '무보수로 잔업을 하고 있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TVA에서는 독백을 많이 넣기 힘든 애니의 특성상 이런 면들이 다 잘려나가서, 시종일관 진지한 (그러면서도 마음속에 따뜻함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로 나온다. 그리고 이는 애니의 암흑 시대 편이 매우 진지한 느와르물 분위기가 되는데 한몫하게 된다.

4. 작중 행적




4.1. 암흑 시대


포트 마피아의 말단 구성원.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와는 나이와 직분을 넘어선 친분을 유지했다. 그러나 모리 오가이가 '이능 개업 허가증'을 얻기 위해[15] 그가 돌보던 고아들의 은신처[16]를 적대 조직 '미믹'에게 알려 아이들이 죽게 된다.
아이들의 죽음으로 사실상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던지라, 다자이가 또다른 살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발 가지 말라고 말려도 멈추지 않고, 미믹에게 가던 중 우연히 부딪힌 란포가 '목적지에 가면 당신은 죽을 것이다'라고 경고했으나, 그는 ''''알고 있다''''라고 대답한다. 결국오다는 복수하기 위해 불살주의와 자신의 꿈을 버린 채 '미믹'을 죄다 쓸어버리고, 그 보스 앙드레 지드와 결투 후 함께 사망한다.
암흑 시대 편 애니에서는 소설보다는 아무래도 내면 묘사가 어렵다보니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다자이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염려했던 인물. 소설 3권에서 묘사되는 그의 어린시절(살인 청부업자로 일하던 시절)의 모습은 다자이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자신과 닮았기에 더욱 다자이가 안고 있던 어둠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위험한 생활을 보내는 그를 걱정하고 있었지만 엄연히 상관인 다자이와의 직급 차,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불신 등으로 차마 입밖에 내지는 못했던 것.[17]
유언으로는 '사람은 자신을 구제하기 위해 살아간다, 라... 과연 그 말대로야. ...카레가 먹고 싶군...'[18] 시신은 다자이가 수습해서 매장해주었으며,[19] 그의 죽음은 다자이가 마피아를 나오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임종 직전, 다자이는 자신이 (삶의 이유를 찾으려면) 어떡하면 좋겠냐고 묻는다.

'''사람을 구하는 쪽이 돼라.'''

'''어차피 전부 마찬가지라면 좋은 인간이 돼라. 약자를 구하고 고아들을 지켜라.'''

'''정의도 악도 너에게는 별다를 건 없겠지만, 그러는 삶이 조금이나마 더 멋지다.'''

그 물음에 오다는 위의 말을 남기고서 숨을 거둔다. 그로부터 2주 후, 다자이는 선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타네다 장관을 찾아가 이직처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때 타네다가 '무엇을 원하느냐?'라고 묻자,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타네다는 2년 간 그의 경력을 세탁시킨 뒤[20] '무장탐정사'를 소개해 준다.
아마도 다자이가 아츠시쿄카를 구하려고 한 행동들은 오다가 남긴 말의 영향이 큰 듯하다. 그것이 구원이든 저주이든 다자이의 삶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고 볼 수 있다.

4.2. 극장판 DEAD APPLE


6년 전 용두항쟁에서 부모를 잃고 울고 있는 어린 사쿠라[21]를 발견하고, 그 후 다자이로부터 위험하니 피신하라는 연락을 받는다.
회상신과 과거 장면을 제외하면 등장이 없지만, TVA에서는 잘렸던 무덤이 등장한다. 'S.ODA'라 새겨져있는 어느 묘비 뒷편에 앉아있는 다자이를 본 아츠시가 '다자이 씨에게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었나보다'라고 말하면서 혹시 좋아했던 사람이냐고 묻지만 다자이는 '좋아하는 여성이었으면 이미 동반 자살했을 거다'라고 반박하고는 이내 친구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아츠시는 다자이의 이러한 행동을 '성묘'라 표현한다.
이후 다자이는 바 루팡에서 과거에 오다와 나누었던 대화를 회상한다. 다자이가 꺼낸 '사과 자살'이라는 단어에 백설공주 대신 신데렐라를 떠올리는 등 엉뚱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회상을 마친 다자이는 '자네가 옳아. 사람을 구하는 쪽이 더 멋진 일이지. '''살아 간다면 말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바를 나간다.

4.3. 과거


어린 시절에는 어느 조직에도 속하지 않고 의뢰를 받는 대로 일을 해주는 일대에서는 유명한 살인 청부 업자였지만 그 일에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이에 대하여 12년 전 란포와 후쿠자와의 만남을 그린 소설 3권에서 살짝 다뤄지는데, 란포와 후쿠자와가 처음 대면한 사건에서 그는 사건의 진범에게 고용되어 범인으로 이용당했다. 이때 란포의 설명을 듣고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안 오다는 그 진범을 죽여버리는데, 이후 시 경찰의 지하 구속소에 갇힌다. 이때 후쿠자와는, '보통 살인 청부 업자는 다른 사람을 깔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소년은 그렇지 않고 공허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평한다.[22]
이후 일부러 범인에게 납치된 란포를 찾기 위해 '천사 사건'의 배후 조직 'V'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오다를 찾아간 후쿠자와는 정보의 대가로 오다가 진범을 죽인 것은 사고라고 증언하여 그를 해방시키려 한다. 그러나 오다는 자신은 언제든지 빠져나갈 수 있다며 거절하고, 대신 밥이 맛이 없다며 사식으로 카레를 요구한다. 이때 오다는 '당신같은 사람이 신조를 어겨서까지 구하려고 하는 그 부하(란포)가 조금 부럽다'고 말한다.
결국 14살 때[23] 나쓰메 소세키가 준 어떤 소설[24]을 읽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가 말하기를, '소설을 쓰는 것은 사람을 쓰는 것이다'라고 해서 그 이후로 절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신조를 가지고 청부업자를 그만둔다. 아마도 이때를 기점으로 포트 마피아에 들어와 잡일을 시작한 듯. 살인을 하지 않고도 먹고살 수 있는 방법이니까 말이다.

4.4. 평행 세계[25]


일본 한정 극장판 특전 소설에서 일종의 외전 격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소속한 조직이 바뀌는 AU 세계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오다의 위치를 볼 때 기존 시간선의 다자이와 유사한 행보를 보인다. 창색 사도 사건 해결, 알 수 없는 과거, 무엇보다 다자이의 위치인 '''아쿠타가와의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이라는 점에서 큰 유사성을 띤다.
【오다의 BEAST에서의 행적 - 접기/펼치기】

인간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감정이다. 하지만 세계의 중심에 있는 것은 감정이 아니지. 세계의 중심에는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까 감정을 쫓지 마, 아쿠타가와. 자신이라는 짐승을 쫒지 마. 자신의 두 발로 서서, 무엇에도 집착하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냉정하고 터프하게 있어라.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김렛. 비터스 없이.[27]

오다 사쿠노스케는 2년 전 <창색 사도> 사건을 해결한 것을 계기로 무장탐정사에 입사했으며, 간간히 소설도 쓰면서 현재는 15명의 고아들을 거두어 돌보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의 과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난문이라, 그 탓에 탐정사 내에서 내기 현상금이 70만까지 불어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강변에서 굶어죽어가던 아쿠타가와를 주워서 탐정사에 입사하도록 도와주고, 선배로서 지도해주기도 한다. 또한 아쿠타가와가 '좋아요 카드'라는 시련을 받자, 조건으로 자신이 3일 간 출장을 가 있는 동안에 고아들을 맡겨둔 양식점 일을 거들어줄 것을 부탁했으며, 출장지에서 아쿠타가와가 찾아헤매는 '검은 옷의 남자'의 정보를 탈환해 온다.
아쿠타가와는 포트 마피아 본부로 뛰어들어가 버리고, 오다는 그런 아쿠타가와와 그의 여동생 긴의 안전을 위해 마피아의 내부 협력자와 접선을 시도한다. 그러나 약속 장소인 바 루팡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물은 미리 언질을 받은 것과는 다른 외견이었고, 자신을 '오다 사쿠'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는 그와 잠시 대화를 나누던 중, 위화감을 느낀 오다는 이윽고 눈 앞의 남자가 협력자가 아닌 포트 마피아의 보스 다자이 오사무임을 깨닫는다.
이것이 함정이라 여긴 오다는 다자이에게 총을 겨누지만, 다자이가 '이 가게 안에서만은 쏘지 말아 달라'는 호소에 그를 그냥 보내준다. 이후 자세한 사정은 다자이 오사무 평행 세계 문단 참조.
다자이와의 대화에 의하면, 이후 그가 쓴 소설이 신인상을 타는 듯하다.

다자이와의 대화에 의하면, 이후 그가 쓴 소설이 신인상을 타는 듯하다.}}}

5. 여담


  • 소설 2권의 일러스트를 보면 눈색이 분명 다자이와 비슷하게 다갈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소설 3권에서는 대놓고 '다갈색(鳶色)의 눈동자' 라고 묘사하고 있는데 애니에서는 어째선지 푸른색 눈동자가 되었다. 애니 제작진의 단순한 컬러링 미스인지, 의도적인 설정변경인지는 불명.[26]
  • 애니메이션 2쿨 엔딩인 <바람이 부는 거리>의 가사는 다자이가 오다를 추억하면서 독백하는 말이라는 해석이 있는데, 실제로 작사자 PON이 직접 암흑 시대를 읽고 다자이의 심정을 상상하여 가사를 썼다고 한다.
  • 2차 창작에서 자주 엮이는 인물로는 다자이가 단연 독보적이다. 그 외에 지드나 안고와도 간혹 엮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비록 과거의 인물이지만 현 시점 전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죽은 뒤로도 다자이를 통해 종종 회상되고 있으며 원작자 아사기리 카프카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주인공이 아닌 오다로 고정되어 있을 정도로 작품에서 중요인물로 취급받고 있다.
  • 스핀오프인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오다사쿠맨" 이라는 아동용 인기 마스코트 캐릭터가 된다.
  • 주로 사용하는 총기는 M1911로 추정된다.
[1] 나이는 원작에서 정확히 밝혀진 바 없었으나, 2017년 4월 4일에 발매된 TVA 2쿨 가이드북에서 (4년 전 기준) 다자이가 18세, 안고가 22세, 오다 사쿠가 23세라고 밝혀졌다.[2] 등장인물 중에서 손꼽힐 만큼 크다. 삼인방의 키는 (4년 전 기준) 오다 사쿠 > 안고 > 다자이 순이었지만, 현재는 다자이가 안고의 키를 초월했다. 4년 전 키 순서는 소설이 나올 때 글 작가 아사기리가 직접 정해줬고, 현재 다자이와 안고의 키 차이는 그냥 그렇게 하는 편이 원작에서 구도가 더 좋아서이지만, 약간 아련한 효과도 있다고 한다.[3] 본편의 주인공 나카지마 아츠시와 동일 성우. 이는 의도적 연출이라고 한다. 그림 작가가 이런 일러스트도 그렸다.[4]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5] 여기에는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등이 있는데, 실제로 이 셋은 긴자에 있는 오래된 바 '루팡'에서 자주 만나 이야기를 하는 친구였다.[6] 실제 문호의 애칭이었다.[7]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오다는 '다자이가 있는 한 첫 번째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한다.[8] 만우절 이벤트로 공개된 오다 사쿠의 말에 따르면 형태가 무너질 정도로 푹 삶은 채소와 마늘과 볶은 소의 힘줄, 연한 육수를 스파이스와 끓여, 조금 많은 느낌의 흰 쌀밥에 부어 섞은 후 달걀과 소스를 비벼서 먹는 것이 그가 먹는 카레라고 한다.[9] 원문: トラは死んで皮をのこす 織田作は死んでカレーライスをのこす.#[10] 오사카 내 지유켄은 같은 메뉴를 취급하면서도 계통을 달리하는 '난바 지유켄'과 '센바 지유켄'으로 나뉘는데, 오다가 이용한 집은 난바쪽이다.[11] 심지어 다자이는 '만약 오다 사쿠를 화나게 하면 이 자리에 있는 모두(자신과 아쿠타가와 포함)가 총을 뽑을 새도 없이 죽을 것'이라고 평한다.[12] 비슷한 케이스로는 길드 소속의 마크 트웨인이 있다. 사역마 두 마리를 부리는 능력이라 전투력은 사실상 없지만, 총을 무기로 사용하면서 이 둘을 저격 보조용도로 훌륭하게 활용해 초일류 스나이퍼로 활약한다.[13] 모리가 츳코미를 많이 하라는 지적을 받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어떻게 알았지?'라고 생각하면서 모리의 경호원을 쳐다봤다. 참고로 그 경호원은 오다 사쿠의 눈을 피했다...[14] 그리고 모리에게서 다자이가 자신을 그렇게 평했다는 사실을 들은 오다 사쿠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대충 말한 거겠지. 스무 살 넘은 남자가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을 리가 없다'면서 믿지 않는다.[15] 라는건 표면적인 이유이고, 사실 모리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다자이를 포트 마피아에서 제 발로 나가게 하기 위해 다자이의 친구인 그를 몰아붙여 죽음으로 이끈 것이다. 사실 생각해 보면, 모리는 굳이 오다를 이용하지 않았어도 마피아의 전력으로 충분히 미믹을 쓰러트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다.[16] 자주 가는 (마피아 산하의) 양식점에 사는 아이들이었다. 원작 소설에서는 이 은신처가 아이들의 안전을 염려해 피난시킨, 다자이가 마련해 준 어느 회사 사무실로 나온다. 사원들을 다짜고짜 전부 다른 곳으로 내쫓는 극단적인 일처리까지 감행해서. 다자이는 자신이 선정한 은신처 정보를 알 수 있는 사람은 보스인 모리 밖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모리가 한 짓임을 추리해낸다. 다만 애니에선 아이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그냥 양식점에 그대로 있다가 당해버린다.[17] 소설에서는 카레집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오다가 이에 대해 말을 꺼내려했으나, 그 순간 다자이의 부하들로부터 전화가 오는 바람에 불발된다.[18] 애니에서는 마지막의 카레 부분은 나오지 않는다. 애니 한정으로 암흑 시대 편 다자이의 상징인 얼굴의 붕대가 풀리고, 오다에게 달려가는 도중 모리가 준 코트가 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19] 다자이는 오다의 무덤 앞에 서서 '단단한 두부, 대접을 해 주고 싶었는데 말이야...'라고 말하며 선 채로 눈을 감고 가만히 서 있는다. 애니에서는 잘려서 나오지 않는데 앞의 두부 발언이 분량상 생략된 것과 시간 관계상의 이유 때문인 듯.[20] 이때 경력을 세탁시킨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안고이다.[21] 오다가 돌보는 다섯 명의 고아들 중 하나이며, 홍일점. 암흑시대 편 기준으론 2년 전 사건이다. 원작 소설 2권에서도 나오듯이 2년 전에 일어난 용두항쟁에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거두었다고 한다.[22] 이 점은 과거의 다자이와 동일하다. 어찌보면 그렇기에 그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걸지도.[23] 원작 1권 기준 13~14년 전.[24] 사실 나쓰메 소세키 본인이 쓴 것이며,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의 첫 구절 '나는 그 사람을 언제나 선생님이라고 불렀다(私はその人を常に先生と呼んでいた)'와 그 전문이 보인다.[25]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26] 타네다 때와 같이 카프카 쪽이 까먹었을 수도 있다. 타네다는 원작 소설에서 백발로 묘사되는데 애니에서는 대머리로 나온다. 그리고 애니 방영 이후에 그린 원작에서 나오는 타네다의 실루엣은 애니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