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칭기즈 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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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칭기즈 칸(Genghis Khan)'''에 관한 문서이다.
전작에선 동북아시아 양식을 지닌 문명들 가운데 유일한 캠페인이었으나, 결정판에서 베트남인이 동북아시아 건축양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유일함에서 벗어났다.
2. 공략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2.1. 시련(Cruc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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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칭기즈 칸의 부대가 동쪽으로 달려가는 멋진 모습을 연출, 이후에 칸이 등장해 병력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이후 5개의 부족을 방문해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칸의 군대에 합류시켜야 하는 것이 목표다. 각 부족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양은 HD판과 마찬가지로 서요를 칠 필요 없이 찾다보면 다 나온다. 정말 찾기가 어렵다면 케레이드 북쪽의 서요 기지를 공격하자. 어려움이라고 해도 기마궁사 다섯기라 시작 병력으로도 컨트롤만 잘하면 무리없이 잡을수 있다. 문제는 [2] 유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기존에 늑대 3마리가 지키고 있던 곳에 늑대 한 마리가 추가로 생기고 유물이 없어졌다. 따라서 유물을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서요를 쳐야 한다. 유물을 들고 있는 서요 진영은 9시 방향이다. 12시 나이만 북쪽에도 있지만 병력도 많고 나무벽이 있어서 힘들다. 어느쪽을 공략하던 간에 경기병을 먼저 보여 주고 유인하는 것이 좋다. 이어서 망고넬은 경기병으로, 다른 병력은 기마 궁사로 싸 먹도록 하자. 수도사가 있는 케레이드와 운기라드에서는 체력이 떨어진 유닛의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나이만과 타이치우드를 정복할 때 중립으로 바꾸고 전향해버리는 방법은 이제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바로 외교 관계를 바꿔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병력을 전멸시켜야 한다. 대신 병력만 전멸시키면 항복하기 때문에 경기병 6기만 있는 타이치우드를 치는 것이 여전히 낫다[3] . 케레이드 퀘스트를 먼저 완료해서 수도사도 있다면 전향을 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덧붙여 한 쪽을 모두 전멸시키고 수도사만 가게 해서는 완료되지 않고 전투 병력들을 상대 캠프로 데려가야 완료된다. 낙타가 있다면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위구르의 요구를 들어주고 연금술 업그레이드 효과를 받는데 이번엔 실제로 공격력 1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된다.
여러모로 HD까지의 잘못된 고증을 조금이나마 바로잡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튀르크였던 케레이드는 몽골로 정정되었고, ‘위그루’의 오타가 수정되어 위구르로 옳게 표기하고, 타타르족으로 바뀌었다. 타타르와 동맹이라 기마 궁사 시야 +2 혜택을 받는다. 그리고 나이만과 타이치우드의 색이 서로 바뀌었는데 쿠츨루크가 나이만의 왕자인걸 생각하면 다음 미션과 연계했을 시 적절한 고증이다.
2.2. 복수(A Life of Rev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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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에게 반기를 든 나이만 출신의 쿠츨루크를 족치는 미션.
일단 초반 병력의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기궁으로 적의 기궁을 유인하고 낙타와 경기병이 달라붙어서 기궁을 처리한다. 마을을 얻으면 주민들을 바로 사냥에 투입시키고 발전한다. 서요가 천막으로 가거나 본진으로 오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약 2번 정도의 공격까지는 초기에 주어진 병력으로 컨트롤에 집중하면 막아낼 수 있다. 세 번째 공격이 오기 전에 성을 비롯한 방어 시설을 갖춰놓고 병력들을 모아야 어그로가 성 쪽으로 모조리 쏠리면서 비로소 숨통이 트인다.
어느 정도 안정되면 만구다이만 계속 찍어주면서 30기 이상 모이면 서요의 아래쪽 성벽으로 돌아 파괴하고 쿠츨루크를 덮친다. 정면으로 가면 쿠츨루크가 바로 성이 있는 본진으로 튀기 때문에 힘들어진다. 그렇게 성벽을 뚫어서 쿠츨루크만 일점사하고 잡으면 끝. '''20분 내로 쿠츨루크를 죽여야 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도전 과제와 관련해 HD판 시절에 서요의 아래쪽 성벽을 몰래 뚫는 꼼수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성벽을 공격 시 서요가 반응해 아군 병력을 잡으러 오기 때문에 안 먹힌다. 그래서 타임어택을 하려면 경기병 하나를 빼돌려 서요 전체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고, 본진이 비어있는 사이에 나머지 병력들을 그대로 서요 기지로 진입해 아래의 성벽 하나만 깨고 들어가야 한다. 물론 너무 정면으로 가면 쿠츨루크가 본진으로 튀어버리니 조심할 것. 좋은 예시
이 미션은 몽골이 아직 공성 무기를 사용할 줄 모르던 시대라 공성 작업장은 건설할 수 없으며 서요도 공성 무기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쿠츨루크는 스콜피온을 운용한다(...).
2.3. 중국으로(Into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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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금의 불가사의 건설이 워낙 악명 높았는지 불가사의 건설 시간이 무려 3분이나 늦춰졌다. 하지만 여전히 빨리 짓는 건 변함이 없다. 불가사의 체력바가 쭈욱 차오르는 걸 보고 있노라면 기가 찰 것이다(...). 대략 현실 시간으로 짓기 시작한지 4분 정도면 바로 완공된다. 이 전까지 불가사의와 금을 한 번에 박살낼 특작조를 만들어야 한다. 워낙에 악명이 자자한걸 알았는지(...) 금이 불가사의를 짓기도 전에 절단내야 하는 도전 과제[4] 가 존재한다.
처음에 주민을 뺏은 후 어디에 정착하냐가 관건인데, 기술자를 때려잡고 그 자리에 그대로 눌러앉거나, 시작지점 아래 쪽에 있는 자원지대에 펴는 방법이 있다. 이 중 후자가 추천되는데, 기술자 기지에는 나무를 제외하면 멧돼지 두마리가 전부다. 석재와 금도 당연히 없다. 이 상태에서는 물가를 성벽으로 둘러쌓으면 방어엔 좋지만 실력이 좋은 게 아니라면 그 상태에서 왕정시대 올리기도 버겁다.
덤불을 먹으면서 금보다도 석재를 먼저 캐서, 안정적으로 1~2개의 성부터 짓고 방어를 굳히는게 좋다. 성을 전진해서 지어서, 만리장성의 입구쪽을 봉쇄하는 것도 좋지만 병력 없이 상대가 쳐들어 오는 타이밍에 짓다가 적들의 공격을 받으면 난감하니 하나 정도 기지 근처에 지어서 방어를 굳히는 것도 좋은 선택. 나무가 모자라다면 기술자 기지 가까이 있는 대나무 숲을 먹거나 기술자 기지의 숲을 활용하도록 하자.
이 상태에서 장성에 구멍을 내 사석포를 얻어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금이 불가사의를 올리기 때문에 금부터 공격해야 한다. 무난하게 성을 지어서 방어에 성공했다면 소수의 경기병이나 만구다이를 확보해서 상대 공성무기를 끊어주는 정도로 방어에는 성에 의존하고, 왕정시대를 가서 만구다이를 모으는데 집중하자. 만구다이 30~40기 이상, 트레뷰셋 4~5기 이상이 모였다면 수송선을 하나 뽑아서 기술자 기지에서 금으로 3cm 드랍을 하도록 하자. 장성을 뚫어서 사석포를 얻었다면 트레뷰셋도 필요없이 만구다이+사석포로 정리해도 된다.
테크를 빠르게 올려서 만구다이를 쌓아놨다면 다수의 만구다이+사석포 혹은 공성 무기 다수 정도만으로도 금은 정말 허무하게 무너진다. 병력이라고 해봐야 외부의 기병만 싹 잡아버리면 성벽 내부는 탑과 연노병, 수도사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수도사의 전향만 주의한다면 금의 도발과 동시에 금을 요단강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특히 금 성벽 내부에는 이름답게 금광이 정말 많으므로 성벽 내부가 어느정도 정리된다 싶으면 주민 다수를 보내서 그 자리에 아예 살림을 추가로 차리는 것도 좋다. 당장 금광 펼 자리만 3군데는 가볍게 나온다.
금이 불가사의를 완성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대하가 공성 무기를 떼거지로 끌고 와서 건물을 죄대 박살내려 할 것이기 때문에 금을 멸망시키는 동시에 대하의 공성 무기에 대비해야 한다. 한 두기 깔짝이 아니라 궁병or연노병 + 트레뷰셋 + 망고넬 + 공성추 조합이다. 여진은 궁병+풀업 공성추 혹은 노포이다. 망고넬이나 노포의 탄막만 빼면 만구다이에 크게 위협적인 적은 없기 때문에 금을 박살낸 병력은 그대로 돌아와서 성벽을 시작으로 반시계방향으로 순회공연을 돌면 된다. 만구다이가 워낙 사기여서 조심할 것만 조심하면 유닛은 만구다이에게, 건물은 공성 무기에게 속절없이 녹아내린다. 사석포는 '''훈련 연구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속이 상당히 빨라져 오래 살려둘 수록 정말 효자 유닛이 따로 없다. 연노병이 수시로 사석포를 저격하려 들 것이기 때문에 저격 대비는 항상 해두자.
전작 못지 않게 빡빡하긴 하지만, 전작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인구 제한수가 75였던 점을 기억하자.''' 그러나 결정판에서는 인구 제한이 그 두 배인 150으로 늘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테크만 빨리 올리면 만구다이 대부대를 데리고 돌아다닐 수 있으며 그 시점부터 난이도가 뚝 떨어진다. 금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는 동시에 적의 공성 무기 대부대만 막아내면 그 이상으로 위협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여진으로 번역된 세력은 원판에서는 Tanguts(탕구트)다. 1999년 당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스가 한국에 발매되었을 당시 한국판에서 탕구트가 여진으로 오역되었는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한국어 버전에서도 탕구트를 여진으로 오역한 것으로 보인다. 여진의 영문 표기는 Jurchen이다. 웃긴 점은 대하를 건국한 민족이 탕구트인데 별개의 세력으로 등장한다. 억지로 해석하자면 국가를 세운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보면 될 듯하다.
송은 성주 시대에 머물며 장검병과 정예 척후병, 소수의 석궁병 위주로 몰려오지만 아군이 왕정까지 갔다면 기궁 짤짤이나 성을 세워두면 대부분 처리되니 맨 마지막에 상대하고 그 전까지는 성을 세워서 무시하자. 단, 정예 척후병의 궁사 추가 피해는 주의하자.
도전 과제는 불가사의를 올리는 금의 방어가 가장 허술한 지역인 남동쪽에 성과 마을회관을 올려 러시하는 우회법이 통용되었으나 AI 패치 이후 남동쪽에 방어탑은 없어도 기사와 연노병이 상당수 배치되었으며 뭔가를 짓기 시작하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들어 주민들을 학살해버린다. 게임시작 40분이 지나면 금나라가 불가사의를 올리기 시작하는데 주민들을 방어할만한 병력을 싣고 가려니 그러기 위한 수송선 업그레이드와 건조, 병력 양성과 그를 위한 자원 소모에만 시간이 이젠 다 날아갈 판이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플레이라서 폐기된 분위기. 게다가 몽골은 봉건시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다시 성주시대로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 20여분이 너무 뼈아프다. 이젠 기술자 세력을 점거한 후 그곳을 기반으로 최대한 빨리 세력을 팽창하여 금나라의 방비가 소홀한 북동쪽에 상륙하여 그곳에 성을 쌓고 공략하는 정공법이 대세가 되었다.
2.4. 서쪽으로 향하는 유목민(The Horde Rides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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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타이의 러시아 정복은 칼가강 전투를 다룬 내용으로, 킵차크의 시점에서 다룬 임무가 코티얀 칸 캠페인에 존재한다.
기존의 메르키트가 킵차크로 세력명이 바뀌고 문명도 쿠만으로 변경되었지만, 초반에 털리는 건 똑같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요소 외에는 별 의미없다. 그래도 이번에는 [image]와 [image] 500, [image] 200, [image] 300을 바치고 항복한다.
러시아는 고트족에서 슬라브로 변경되어 이제는 보야르를 생산한다. HD 때에 비해 초반 공격을 막는 건 조금 버거워졌지만, 초반 공격만 막아내면 그 뒤로는 이전처럼 어렵지 않게 밀어낼 수 있다. 충분한 석재가 있으므로 위쪽에 성 1채, 아래쪽에 성 2채를 건설하여 우주 방어를 구축한 후, 정예 만구다이 + 트레뷰셋 조합으로 하나씩 밀어내면 된다. 러시아의 경우 만구다이 10기 정도를 성을 우회하여 마을회관 사거리 밖에서 홀드 시켜두면,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보야르가 2020년 4월 패치로 속도가 느려진 대신 방어력이 늘었으니 이 부분은 주의할 것.
그리고 HD와는 달리 수레가 크와리즘에 가고 한 1분 후에 바로 동맹이 풀려서 더 이상 챔피언 두 명으로 페르시아를 박살내는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전투 코끼리를 다수 갖춘 페르시아의 한 방 러쉬는 위협적이지만, 수도사를 최소 5명 이상 준비하여 전투 코끼리가 오는 족족 전향해주고 10마리 이상 모아서 만구다이+트레뷰셋+수도사와 조합해주면 팔라딘과 중기궁 포함 기타 병력들은 말 그대로 하찮은 존재가 되어 바람처럼 쓸려나간다.
또한 결정판에선 코라즘 샤를 암살하기 전까지는 교역 마차를 생산할 수 없게 패치되었기 때문에 암살작전 완료시까지는 무역으로 금을 모을 수 없다. 샤를 죽이고 나서 교역 마차를 생산할 수 있다.
2.5. 약속(The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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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군과 유럽 연합군과의 전투인 레그니차 전투를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다.
시작하자마자 마을 아래 쪽에 있는 석재를 캐고 곧바로 성을 하나 지어준다. 폴란드는 기사와 검병 망고넬 투석기로 이루어진 부대로 쳐들어오는데 아너저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남쪽 샛길에 성을 지어놓고 성벽을 둘러치면 초반 방어에는 문제가 없다. 또한, 이곳에 성을 지어놓으면 남쪽에서 오는 튜턴족 기사, 공성추, 석궁병이 기지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12시 방면에 유물 하나와 나무가 몰려있는 곳이 있으니 거기서 자원을 모으면 좋다.
첫 폴란드의 공격을 막아내면 남은 석재로 위쪽 샛길에도 성을 한 채 지어주는 것이 좋다. 게르만족은 창병, 튜턴족 기사, 공성추로 공격해 오는데 이 역시 그닥 위협적이지 않고 공성추도 따로 오는 경우가 많아서 보병들은 성으로 처리하고 뒤에 도착하는 공성추는 느긋하게 만구다이로 처리하면 편하다.
위쪽 샛길로 조금 나가면 경기병이 등장하며 보헤미아인이 쳐들어 올 준비를 한다면서 중앙 지역 깃발 안 쪽에 성을 3채 지으라는 새 목표를 주지만 일단 신경끄고 발전부터 하자. 이벤트가 발생하고나서 시간이 많이 지나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면서 재촉하는데 그렇게 말하고 나서도 한참동안 쳐들어오지 않으니 그냥 폴란드와 게르만을 공격할 준비나 해도 무방하다.
이 미션은 적을 완전히 정복할 필요 없이 깃발만 탈취하면 되니 경기병 하나로 폴란드 성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성 앞의 깃발을 얻으면 된다. 만약 금이 모자라다면 폴란드를 공격해 금광 지대를 빼앗으면 된다. 아니면 둘을 모두 정복하되 시장만 남기고 교역으로 쪽쪽 빨아먹는 것도 좋다.
9시 방향에 있는 수도원을 찾아가면 수도사 1기와 정예 레이티스 10기를 주니 나중에 보헤미아 공습에서 유용하게 쓰면 된다.
이번 캠페인의 제일 난관인 보헤미아인 공습의 경우 성이 3채 다 지어지자마자 곧바로 성벽 안에서 튀어나와 공격을 개시하는데 일부러 미리 99%까지만 지어두고 한꺼번에 완성하면 공습 때 한결 편해진다. 어차피 이 캠페인 내내 석재는 첫 시작 때 마을 위아래에 지은 성 2채말고는 딱히 쓸 곳도 없는데다 중앙, 5시 방향 게르만족 마을 가는 길, 9시 수도원 아래 등 석재가 꽤 풍부하게 있는 맵이기 때문에 석재가 모자라서 시장에서 사야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게 성 3채를 완성하면 챔피언 약 20기, 팔라딘 약 20기, '''공성 아너저 투석기''' 9기, 특급 공성추 9기, 트레뷰셋 3기의 대부대가 몰려 나오는데[5] 위에 적힌 대로 성을 미리 5채 이상 지어뒀다면 팔라딘은 큰 문제도 안되고 나머지 공성 아너저 투석기와 트레뷰셋만 만구다이로 정리해주고 싸우면서 생긴 빈 인구수는 트레뷰셋을 뽑아서 보헤미안 성을 정리하면 된다.
보헤미안 성은 가는 길엔 포격탑 언덕엔 공성 아너저 투석기가 반기는 곳이지만 트레뷰셋으로 천천히 깨주며 전진하면 아무 문제 없다.
2.6.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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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러 4세가 이끄는 헝가리군을 맞아 사요 강에서 전투를 벌인 모히 전투를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로, 이후 코티얀 칸 5장 인트로에서도 짤막하게 언급된다.
구판에서 튜턴이었던 헝가리가 마자르로 대체되었다. 공성 무기에 강한 마자르 후사르를 경계해야 한다. 팔라딘과 더불어 마자르 후사르가 징그럽게도 많이 오니 공성 무기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마지막 미션이고 맵에 식량이 부족하지만, 적이 1명밖에 없고 식량 외 자원이 풍족해서 쉽다. 일단 마을 회관을 추가하고, 양과 사슴을 잡으면서 주민을 늘린다.
이번 미션은 강이 얼어붙었다는 이유로 항구 자체를 건설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어획 장치를 통한 식량 수급도 불가능하다.
아군 방어탑 방어선에 성을 늘려주고[6] 만구다이와 경기병, 트레뷰셋, 수도사로 병력을 구성해서 적을 공격하면 된다. 트레뷰셋이 있으므로 동쪽 숲을 부셔서 우회해도 되고, 정면으로 들어가도 된다. 적의 물량도 많지 않고, 만구다이의 힘으로 손쉽게 밀어붙일 수 있다. 초반에 병력이 좀 모였다 싶으면 바로 다리 앞에 성을 쌓고 진을 치고 버티면서 조금씩 밀고 나가는 식으로 진행하면 도전 과제 클리어도 그닥 어렵지 않다. 다리 쪽에는 얼음 지형 때문에 벽을 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벽을 친다면 주의.
40분이 지나면 수부타이가 동쪽에서 칸 5명과 파괴 공작원 5명, 사냥용 늑대 2마리를 데리고 온다.
시간이 지나면 헝가리가 다리를 파괴하고 곧바로 불가사의를 짓는다.[7] 트레뷰셋이건 공성추건 뭐든지 동원해서 부수자. 오른쪽 샛길로 아너저 이상의 투석기를 끌고 가면 툴팁의 설명을 잘 이해하면서 길을 낼 수 있다. 결정판에서는 망고넬 바로 다음인 아너저도 나무를 파괴할 수 있어서 굳이 공성 아너저까지 갈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