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1. 영단어
1.1. 한국에서 연예 기획사를 뜻하는 말.
2. 오락실 체인점
2.1. 지점
2.1.1. 신촌점(폐점)
2.1.2. 중앙로점(폐점)
2.1.3. 진주점 (폐점)
2.1.4. 대구스타디움점 (폐점)
2.1.5. 부산대점(폐점)
2.1.6. 부천점(폐점)
2.1.7. 평창점


1. 영단어


enter. 들어가다, (활동, 상황 등을)시작하다.
인터넷 속어로도 쓰이는데, 이때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줄임말로 쓰인다. 주로 엔터질이라고 하는데 연예인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직종 혹은 사람이 연예프로에 지나칠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것을 깔때 쓴다.
KIA 타이거즈의 투수 서재응의 경우가 비시즌 예능프로그램 자주 출연해서 욕을 먹은 케이스인데, 그래서 별명중에 엔터서라는 별명도 있다.
컴퓨터 자판에서의 엔터(enter) 키는 엔터키 문서 참조.

1.1. 한국에서 연예 기획사를 뜻하는 말.


국외에서도 그렇지만 한국에서 연예기획사의 풀 네임을 ●●● entertainment co., ltd.와 같이 표기하는데 특히 한국의 연예기획사가 사명을 이니셜로 많이 짓다 보니 알파벳 2~3자 정도의 사명보다는 13자의 entertainment가 더 드러났고 특히 거의 모든 기획사에 entertainment 문구가 들어가다 보니 저 긴 단어를 짧게 줄인 '''엔터'''가 연예기획사의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것.
하지만 연예기획사라는 뜻으로 '''엔터'''라는 단일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다른 접두어나 접미어를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테면 ●●엔터( ●●부분은 고유명사), 엔터사(기획사를 의미), 엔터계(연예계를 의미) 등의 예로 사용된다.

2. 오락실 체인점


펌프 잇 업을 개발한 안다미로의 계열사 '엔터(주)'에서 운영하는 오락실.
영단어 enter의 발음을 고려하자면 [entəɹ]로 써야 맞지만 표기법은 entɘr 로 한다. 따라서 2음절의 발음은 영단어 enter와는 달리 [ɘ]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

2.1. 지점



2.1.1. 신촌점(폐점)


'엔터'의 1호점. 2004년 서대문구 명물길 27에 문을 열었다. 개점 초기에는 일본처럼 오락실과 기타 오락 시설을 결합한 형태의 점포를 운영하려고 했었던 것도 같다. 그래서인지 원래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다섯 층이나 운영했다.
초기 분위기는 일본의 타이토 스테이션과 비슷한, 층마다 테마를 두어 그 테마에 맞는 게임기기를 놓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쉽다. 사실 초기에도 게임기만 있던 건 아니고, 한 층은 아예 스티커 사진기만으로 채워놓았다. 또한 한 층에는 펌프 잇 업만 있었는데, 1st나 2nd처럼 보기 힘들어진 과거의 버전도 볼 수 있었다. 또 한 층은 그 층 전체가 하나의 게임만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WCCF라는 축구 게임으로, 당시 한국에 유일하게 존재했었다. 당시 한 판에 2000원이나 했으며, 스타터 팩 등 추가 비용도 있었다. 이 게임 때문에 KBS '게임정보특급'이란 프로그램[1]에 이 오락실이 소개된 적도 있다. #
그러나 장사가 잘 안 되었던 건지, 2007년 경에 2~4층은 다른 점포에 내주고 2016년 8월까지는 B1층만 오락실이 차지하고 있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의 특성상 지나가던 일반인들이 많이 찾고, 특히 커플 비중이 높았다. 이래서인지 일반인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슈팅이나 태고의 달인 시리즈 등의 2인용 게임이나 크레인 게임기 등의 비중이 높았다. 그리고 핀볼이라든가 찾아보기 힘든 게임기도 많이 들여놓았다. 적어도 이 점에 있어서는 한국에서 가장 괜찮은 오락실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매니아들에게는 그리 좋은 곳은 아니었다. 신작의 입하가 굉장히 늦었던 것. EZ2DJ는 한때 7th 1.01로 패치조차 안 했었고, 테크니카는 들여놓을 생각도 안 하였고, 게다가 유비트가 입하된 이후 무려 2년이 넘도록 리플즈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고[2][3] 있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경우에는 신촌에서는 이곳밖에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찾는 편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기가 고장나도 잘 안 고쳐줬다. 드럼매니아 V3의 상태가 상당히 막장이 되었는데도 고치질 않았었던 것이 그 예시. 그리고 2010년 6월, 해당기계는 '''버전 다운'''이 되어서 드럼매니아 10th MIX가 되어버렸다. 지못미. 펌프조차도 기기상태가 오히려 타 오락실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었다. 대신에 간혹 고쳐놓는 경우도 있어서 운 좋을때 찾아가면 기계상태가 상당히 좋아지기도 했었다.
안다미로가 직접 운영했던 곳이다보니 한때는 펌프의 성지였었지만, 2010년 이후, 정확히 NXA 이후로 펌프 매니아들마저 펌프에서 등을 돌려서 펌프의 인기가 뚝 떨어져버려 관리도 안되고, 매니아들도 발길이 뚝 끊겼었다. 본사에서도 관리를 안하기 때문에 발판 상태도 직영점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 최근은 기기 성능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모든 게임에 대해 퍼포먼스를 금지시켰었다.[4]
신 태고의 달인 정발과 비슷한 시기에 신 태고의 달인이 설치됐었다. 가격은 1000원 3판이었다.
2015년 7월부터 태고의 달인 전용채 사용을 금지하고 비치되어 있는 북채만 쓰도록 했었다. 전용채를 쓰면 북에 손상이 가서라고 하는데 그럼 왜 사당 모펀에서는 전용채 사용을 홍보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보니 더 잘 닳더라는 주장만을 반복했었다.[5]
리듬게임 목록은 아래와 같았다.
격투게임 및 기타게임.
유비트같은 이어뮤 가동 기기는 근처 신촌 슈퍼게임장보다 기종수가 1개 더 많고 기기 관리도 꾸준했었기 때문에 비마니 유저들은 엔터쪽을 주로 찾았었다. AOA초아가 이전에 아르바이트했던 곳이었다. 2016년 8월 10일에 폐점했다. 이후 그 자리는 다이소가 들어와 있다.

2.1.2. 중앙로점(폐점)


2007년 11월 문을 열었다. 중앙로역 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었다. 로얄게임장과 가깝다. (거리가 500미터 정도) 가동 게임은 아래와 같다.
기계관리가 그닥 좋은편은 아니다보니 기계상태가 썩 좋지 않은편. 격겜의 경우 철권 5.5 가 있으며 한판당 500원 그것도 범용 구동기에서 돌리는 중.
[image]
주의사항이 있다면 여기서 가동되는 데드스톰 파이레츠는 2인이상 플레이금지. 주의문에 2인이상 플레이금지 라 적혀있다. 2명이상은 타지 말란 소리다.
2017년 11월에 폐업하고 그 자리는 놀자라는 오락실이 들어와 있었지만 그마저도 폐업.

2.1.3. 진주점 (폐점)


보유기기는 아래와 같다.
엔터 직영점 중 4번째로 생긴 오락실로, 그나마 엔터 점포 중에선 제일 평판이 좋은데, 평판이 좋다는 의미는, 그래도 기기관리는 항상 자주 해주기 때문에 유비트 간접인식이 안나고 기기 상태도 나쁘지 않은 편.
2017년 일자 미상에 폐업하고 그 자리에는 큐브존이라는 오락실이 들어와 있다.

2.1.4. 대구스타디움점 (폐점)


2012월 2월쯤 개점
그나마 대공원역이 가깝긴 한데, 걸어서 가긴 애매하므로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게 좋다. 대강의 보유 기기는 아래와 같다.
대구스타디움 내에 있는 CGV 옆에 입점되어있긴 한데, 대구스타디움 문서에도 있지만 여기가 접근하기 엄청 애매한데다가, CGV 옆에 입점이라곤 한데 바로 옆이 아니라 구석에 박혀있기 때문에 눈에 잘 안 띈다. 거기에 이용요금이 창렬스럽게 비싼데다가 이 대구스타디움 안에는 엔터 말고도 아이존 대구스타디움점이라는 엄청난 라이벌[6]이 있어 안습. 그나마 위안인건 그나마 개점한지 오래되지 않은 오락실이라 기계 상태는 적당히 할만하다.
참고로, 태고의 달인의 경우 개장 초기에는 멀쩡했던게 현재는 1P와 2P 모두 동캇인식이 제대로 되지않는 문제가 있으며 한쪽 북은 찢어져있다. 결국 폐업했다.

2.1.5. 부산대점(폐점)


2013년 7월 초 정식 개점 아마 6월에 임시개점 이었다고 함.
소문으로는 대연동쪽의 엔터가 이쪽으로 이전했다는 소리가 있다카던데 설일뿐 사실무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대 CGV가 워낙 구석탱이에 짱박혀 있어서 처음오는 사람들은 입구가 어딘지 잘 몰라 해맬 수도 있다. 초기에는 공사중인 보우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역시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곳에 있는지라 주말에도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진 않았으나, 보우만큼은 아니지만 주말에도 헬게이트가 열린다.
(그래도기기 상태만큼은 보장한다. 간접미스뜨면 동전교환기에 있는 직원 호출버튼 눌러서 말하면 수리해주긴한다. 환불도 해주고)
그리고 대한민국에 몇대밖에 없다는 뮤지박스가 있다. 물론 신촌에 있던 기기가 이쪽으로 온거긴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일반인들이 신기하다고 카고 열심히 하다가 게임오버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 부산내에서 EZ2AC 기기 상태가 최상이라고 불릴만하게 부산 내의 유일한 리파인 기체이며 키와 스크래치 상태도 최상급이다. 물론 소리가 좀 작다.(영화관옆이라서...)
태고 상태도 최상급이고 옆에 친절하게 설명서까지 붙여져있고, 펌프도 상태는 역시 엔터라고 불릴만큼 기기상태가 상당히 좋다.
부천 엔터 폐업 후 사볼과 팝픈이 이곳으로 넘어왔다.
냉난방이 CGV와 공유가 되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구조이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11시까지'
2016년 7월 쯔음 1달정도 문을 닫고 다시 오픈했으나 2016년 10월에 주인이 바뀌어 있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매장을 싹다 공사하고 상호를 VR프리존으로 바꿨다. 인테리어도 싹다 바뀌었다.

2.1.6. 부천점(폐점)


2009년 11월 개점. 부천역 북부역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다. 팝픈뮤직 14 FEVER 2기가 가동중이었다. 태고의 달인 11,12가 가동되지만 11은 상태가 최악이고, 12는 나름 할만한 정도. 12는 2인플레이시 4곡을 플레이 할 수 있으므로 참고. 2012년 5월 신촌 엔터와 맞 트레이드로 DJMAX TECHNIKA 3를 내주고 비트매니아 IIDX 15 DJ TROOPERS(BEAT #1)가 다시 가동되고 있다.
엔터 직영점 중 유일하게 타가디스코 를 운영중인데 입구 앞에 'Alohomora'라는 이름의 별도의 장소를 만들어 타가디스코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폐업했다.

2.1.7. 평창점


알펜시아 리조트 콘도 103동 1층에 위치. 노래방 부스 2대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액션의 노래방 부스가 교체되면서 넘어온 것이다.

3.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등장인물



4. 항모 엔터프라이즈의 약칭


[1] e-스포츠에 치중했던 게임 전문 채널과는 다르게, 콘솔, 아케이드, 온라인, 고전 게임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소개했다. 그러나 시청률이 안 나와서 종영.[2] 예전에 유비트 니트 발매 전에 니트로 업그레이드하면서 1기가 더 들어갈거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이건 루머로 끝나고 그 차기작인 유비트가 나오니깐 어디서 중고 하드를 구해와 전작인 니트로 업그레이드 하였다.[3] 이 리플즈 암흑기 당시 동전을 넣으면 바로 안 먹히고 기계를 한대 쳐야(종업원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었다) 들어가는 기묘한 상태가 되기도 하였고, 패널 상태도 리플즈 후반부터 슬슬 맛이 가기 시작했는데 전혀 관리를 안하고 있었다.[4] 사람은 몰리는데 구경만 하고 게임은 안 하는 손님들의 심리 때문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지상 1층이 유지되었을 때만하여도 누가 펌프로 퍼포먼스를 한다고 하면 통행은 커녕 차량도로까지 막힐 정도로 사람들이 펌프 퍼포먼스 모습을 보기위해 발길을 멈췄고, 그럴 때마다 통행이 많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5] "트위터 닉 = 無し @_aru_en" 이 사람이 작성한 글이다. 현재는 @_mi_neto , @en_mokjae 로 추정된다.[6] 오락실 게임 위주인 엔터와 다르게 아이존은 4D 체험관, 스티커사진 촬영기 등등이 있다. 일반적인 이미지로는 여기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