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왕의 급습(스트럭처 덱)
1. 개요
유희왕의 스트럭처 덱. SD24. 발매일은 일본은 2012년 12월 8일, 한국은 2013년 3월 12일.
메인 카드는 염왕신수 가루도닉스. 캐치 카피는 '''저 멀리서 급습하는 천공의 패자, 염왕신수 가루도닉스! 성스러운 불꽃이 싸움을 결판짓는다!'''
지난번 스트럭처인 해황의 포효가 물 속성이었듯이 이번에는 화염 속성의 스트럭처 덱이다. 원점회귀를 컨셉으로 들고나온 ZEXAL이니 만큼 초기의 스트럭쳐 해룡신의 분노와 작열하는 대지가 연속으로 나온 것에 맞춰 낸 듯한 느낌도 난다. 그러나 덱의 내용은 해룡신의 분노 - 해황의 포효 때와는 달리 작열하는 대지와 꽤 차이가 난다.
염왕의 급습이라는 이름답게 염왕이라는 새로운 몬스터군이 주축이 되며, 파괴효과와 화염 속성 야수 계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외에도 코스모 블레이저에 나오는 염성과 동봉 카드인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 시리즈와 같은 화염 속성을 지니고 있어서 같이 넣어 굴릴 수 있다.
재록 카드들도 유명한 고성능 카드들이 많으며, 특히 재록 카드로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를 푼다고 한다! 덕분에 화염 속성에 관심이 없는 유저라도 욕겸때문에 사는 유저들이 많을 듯 하다.
특이한 것이 신규 카드의 레어도가 울트라 레어 1 / 슈퍼 레어 2 / 노멀 2가 일반적이었던 것과 달리 노멀 2장이 레어 2장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미국판에선 여전히 3장 빼면 다 노멀이다.
일본에서 실제 발매시 카드의 재질이 기존과 달라지고, 카드에 흠이 있거나 심지어는 인쇄가 약간 비뚤어져 있는 것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 등 유난히 질이 나빠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심지어는 '''카드의 질이 달라서 기존 카드와 구별이 되어버리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나오고 코나미가 여기에 대고 '''조정중'''을 선언하는 등 카드를 듀얼에 사용할 수 있느냐 여부부터가 문제가 되었다.(…)
결국 다음 스트럭처 덱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에서는 다시 종이의 질이 원래대로 돌아갔으나, 염왕의 급습의 카드 질은 상당한 악몽으로 남았는지 이후 다시 미국 생산이라고 발표된 기광룡 습뢰에 대해서 팬들이 발매 전부터 굉장한 우려를 표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미국 생산이라고 발표되자마자 그냥 안 사고 만다는 사람들이 나오고, 아예 공식적으로 카드 질이 이전보다 올라가 있다는 발표가 떴을 정도.
물론, 한국어판은 자체 공장이 있으므로 한국산이며, 아무 문제도 없었다. 위의 문제는 일어판에서 일어났던 문제.
1.1. 덱 구성물
신규 카드는 볼드체로 표기.
레어도 표기가 없는 것은 노멀.
참고로 미국판에서는 011번 카드가 네오 플레임벨 사벨로, 012번 카드가 화염 제왕 근위병으로 바뀌어 있으며, 연쇄 파괴 대신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가 39번으로 들어가고 고문 바퀴는 38번이 되었다. 또 레어 사양 카드가 그냥 노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