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유희왕 ZEXAL 세컨드의 등장인물인 카타기리 다이스케가 사용한 카드. OCG 쪽에서는 일본 V JUMP EDITION 8에서 등장하고 한국에서는 프리미엄 팩 Vol.8을 통해 정식 발매되었다.
카타기리가 사용한 다른 몬스터 카드인 열혈수왕 베어맨, 열혈수사 울프바크 등과 함께 '열혈한 트레이닝 코치'라는 컨셉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최강의 카드인 이 카드는 그 정점. 이름에서부터 지옥훈련을 시켜주겠다는 의지가 팍팍 나타난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열혈지도왕 자이언트레이너'''로 자이언트와 트레이너를 이어붙여 놓은 말장난 이름이었다. 그런데 한국판은 에일리언 모나이트가 한국에서 당한 두 단어의 결합부를 분리해서 원래 단어 그대로 내는 짓을 똑같이 당해 버렸다. 저 에일리언 모나이트는 그나마 카드군 이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거라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왜 이렇게 나왔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서 열혈수왕 베어맨과 열혈수사 울프바크 2장으로 소환하여 즉시 효과를 발동한다. 바리안에게 세뇌당하기 전에는 이것이 카타기리의 에이스 몬스터였을 가능성이 높다.
처음 효과 발동 시에는 카타기리가 레벨 8의 신수왕 바르바로스를, 유마가 레벨 1의 바늘 검사를 드로우 했기에 유마에게 800의 대미지를 준다. 두 번째 때는 카타기리가 레벨 8의 모자이크 만티코어를, 유마가 레벨 3의 가가가 걸을 드로우해서 또 다시 대미지를 준다.
그러나 세 번째 때는 카타기리가 레벨 4의 열혈수사 울프바크를, 유마가 레벨 6의 도도도 워리어를 드로우해서 카타기리 쪽이 대미지를 입는다.
직후 열받은 카타기리가 RUM-바리안즈 포스를 발동하여 CX 열혈지도신 얼티미트 트레이너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한다.
유마와의 듀얼에서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의 효과가 실패하여 자신이 데미지를 입자 열폭하며 자이언트 트레이너를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하여 소환한다.
직후 바리안즈 포스의 효과로 No.34 전산기야수 테라바이트의 엑시즈 소재 3개를 전부 빼앗고 오라오라 러시로 전투로 파괴해 버린 후, 효과를 연속으로 4번 발동한다. 이 효과로 유마가 아차차 아처와 그림자 도마뱀을 드로우하여 데미지를 받으나 세 장째는 마법카드인 원더 원드를, 네 장째는 공격력 0인 도태도탱구를 뽑아서 데미지를 피한다. 그 후, 유마가 도태도탱구의 효과로 패로 올려버리려 하자 자신의 효과로 도테도탱구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
그러나 유마가 쓴 함정 카드 "매장혼란 바리패닉"의 효과로 공격력이 1800 포인트 다운되고 다음 턴 소환된 CNo.39 유토피아 레이에게 공격당해 파괴당한다.[1]
효과명은 '''얼티메이트 트라이얼(Ultimate Trial)'''.
이 카드 역시 원래 이름은 '''CX 열혈지도신 얼티미트레이너'''로 Ultimate + 트레이너를 합쳐놓은 말장난이다.
[image]
원작에선 땅 속성 몬스터였지만 이 카드가 나올 당시가 우주의 섬광, 염왕의 급습 등에서 화염 속성을 밀어주고 있던 시절이라 이 카드도 갑자기 화염 속성으로 바뀌고 말았다. 하지만 화염 속성으로 바뀐게 오히려 '''열혈'''지도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기 때문에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
레벨 8 × 3이라는 빡센 소환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레벨 4 × 3인 No.32 샤크 드레이크와 같은 공격력에 수비력은 오히려 더 낮다. 다만 저 빡센 소환 조건의 대가로 정말 정신 나간 효과를 자랑한다. 상대까지 드로우시켜 주는데다가 운이 없으면 자신이 당할 위험이 있던 원작에 비해 미치도록 상향되었다.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드로우가 가능하며 그것도 1턴에 3번 전부 사용할 수 있다. 상대에게 드로우한 카드를 보여 줘야 하긴 하지만 일단 이놈을 불러 놓으면 단번에 3장이나 드로우해서 그 중 몬스터가 있다면 덤으로 그 수 × 800 대미지까지 주니 소환 조건만 어떻게 만족시켜서 필드에 내놓는 데 성공한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 쓴 후에는 바닐라가 되지만 2800의 공격력도 결코 낮은 건 아니므로 어태커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물론 효과 발동 턴에는 배틀 페이즈가 스킵되어 버리므로, 소환된 그 턴에는 이 카드의 효과로 드로우한 카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다음 턴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빡센 소환 조건은 탄호이저 게이트나 갤럭시 퀸즈 라이트를 쓰거나, 야수전사족 덱이라면 열혈수왕 베어맨을 쓰면 한결 나을 듯하다. 뭣보다 레벨 이외에는 소재 제약이 없어서 레벨 8 몬스터인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쉽게 튀어나오는 암흑계나, 랭크 8의 본좌인 기믹 퍼핏, 레벨 8 몬스터를 다수 사용하는 갤럭시 덱 및 스페이스 드래곤 덱에서도 대활약할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암흑계에서는 8랭크가 굉장히 쉬운데다가 열혈지도왕의 드로우 효과가 부스팅을 촉진시켜 현 암흑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스팅 암흑계 덱에 있어서는 매우 완소한 효과이며 이 카드가 뜨면 사실상 부스팅은 거의 성공한다고 봐야 한다.
'''수록 팩 일람'''
[image]
원본에서 무려 '''1000'''이나 오른 '''3800'''의 공격력으로 화염 속성 몬스터 중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가 되었다. 1999년 발매된 메테오 블랙 드래곤이 유희왕 초창기부터 3500의 공격력으로 지키고 있던 자리를 14년만에 갈아치운 것. 수비력은 300밖에 안 오른 2300이지만 어차피 압도적인 공격력과 대상 지정 내성을 지닌 이 카드에게는 장식.
OCG에서는 엑시즈 소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효과로 애니메이션에서의 1턴에 1번 몬스터 효과 발동을 무효로 할 수 있는 효과가 사라진 대신 모든 카드의 효과 대상이 되지 않는 내성 효과가 생겼다. 정규 소환하려면 4장이 필요하고, 제대로 활용하려면 열혈지도왕에 RUM-바리언즈 포스 아니면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사용해야 하는 CX라는 초월적인 소환 난이도에 대한 고마운 보상. 비지정 카드들도 넘쳐나는 환경이라 부족해 보일수도 있지만 엑시즈 소환이 등장한뒤로 기하급수적 으로 늘어난 파괴 이외의 대상지정 효과들을 막을수 있다는 점에서 파괴내성보다 좋을수도 있다.
또한 드로우 효과가 많이 바뀌었는데, 1턴에 1번 제약이 붙었고, 드로우하는 플레이어가 상대가 아닌 자신으로 변경되었다. 거기에 드로우한 몬스터의 레벨이 5 이상일 때에도 데미지를 주며, 번 데미지가 고정된 수치로 바뀌었다. 효과로 한 방에 줄 수 있는 데미지의 기대치가 줄어든 대신, 자신'''만''' 드로우하도록 상향받은 열혈지도왕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아닌 자신이 드로우'''한다는 점 덕분에 어드밴티지 면에서는 훨씬 강력해졌다. 게다가 이 드로우 효과를 발동할 때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었던 원본의 디메리트가 삭제되면서 어태커로서의 성능 또한 향상되었다.
게다가 이 카드는 다른 CX들과는 달리 굳이 열혈지도왕이 아니더라도 아무 엑시즈 몬스터 위에 겹쳐서 소환해도 이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섀도우 스펙터즈에 수록된 또다른 랭크 8 전사족인 신룡기사 펠그란트를 대상으로 바리언즈 포스를 발동해서 소환해도 드로우 효과를 쓸 수 있다. 펠그란트 위에 겹치면 효과 내성 부여 효과를 잃는 대신 자신에게 대상 지정에 대한 내성이 주어지고 공격력도 1000이나 늘어나는데다가 1장 드로우도 가능하고 운이 좋다면 효과 데미지까지 줄 수 있어서 그럭저럭 쓸만한 편.
참고로 굳이 자이언트 트레이너를 소재로 요구하지 않는 이유는 이 카드의 일본 발매 당시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가 절판 카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와 비슷한 경우. 하지만 해외판에서는 둘이 같이 등장하며, 한국에서는 열혈지도왕이 팩 뜯으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카드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원본과 함께 쓸 수 있다.
또한, 일본판 PREMIUM PACK 16에 등장한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는 종족 제한이 없이 랭크만 맞추면 된다. 이 때문에 굳이 전사족이 아니더라도 아무 랭크 8 몬스터를 소재로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할 수 있어서, 이 카드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요약하자면, 랭크 8 엑시즈 소환과 RUM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덱이라면 1장쯤 넣어 주는 게 좋은 카드이며, 동시에 '''범용성도 성능도 최강인 CX'''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
엑시즈 유니버스의 투입이 늘어나면서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내성을 가진 고타점 몬스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피안덱에서 많이 쓰였다. 반대로 다른 덱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베아트리체와 랭크 3 몬스터 두 장을 먹어치우고 나오기 위해 기용하기도 한다.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ZEXAL 세컨드의 등장인물인 카타기리 다이스케가 사용한 카드. OCG 쪽에서는 일본 V JUMP EDITION 8에서 등장하고 한국에서는 프리미엄 팩 Vol.8을 통해 정식 발매되었다.
카타기리가 사용한 다른 몬스터 카드인 열혈수왕 베어맨, 열혈수사 울프바크 등과 함께 '열혈한 트레이닝 코치'라는 컨셉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최강의 카드인 이 카드는 그 정점. 이름에서부터 지옥훈련을 시켜주겠다는 의지가 팍팍 나타난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열혈지도왕 자이언트레이너'''로 자이언트와 트레이너를 이어붙여 놓은 말장난 이름이었다. 그런데 한국판은 에일리언 모나이트가 한국에서 당한 두 단어의 결합부를 분리해서 원래 단어 그대로 내는 짓을 똑같이 당해 버렸다. 저 에일리언 모나이트는 그나마 카드군 이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거라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왜 이렇게 나왔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2. 원작
2.1.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
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서 열혈수왕 베어맨과 열혈수사 울프바크 2장으로 소환하여 즉시 효과를 발동한다. 바리안에게 세뇌당하기 전에는 이것이 카타기리의 에이스 몬스터였을 가능성이 높다.
처음 효과 발동 시에는 카타기리가 레벨 8의 신수왕 바르바로스를, 유마가 레벨 1의 바늘 검사를 드로우 했기에 유마에게 800의 대미지를 준다. 두 번째 때는 카타기리가 레벨 8의 모자이크 만티코어를, 유마가 레벨 3의 가가가 걸을 드로우해서 또 다시 대미지를 준다.
그러나 세 번째 때는 카타기리가 레벨 4의 열혈수사 울프바크를, 유마가 레벨 6의 도도도 워리어를 드로우해서 카타기리 쪽이 대미지를 입는다.
직후 열받은 카타기리가 RUM-바리안즈 포스를 발동하여 CX 열혈지도신 얼티미트 트레이너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한다.
2.2. CX 열혈지도신 얼티미트 트레이너
유마와의 듀얼에서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의 효과가 실패하여 자신이 데미지를 입자 열폭하며 자이언트 트레이너를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하여 소환한다.
직후 바리안즈 포스의 효과로 No.34 전산기야수 테라바이트의 엑시즈 소재 3개를 전부 빼앗고 오라오라 러시로 전투로 파괴해 버린 후, 효과를 연속으로 4번 발동한다. 이 효과로 유마가 아차차 아처와 그림자 도마뱀을 드로우하여 데미지를 받으나 세 장째는 마법카드인 원더 원드를, 네 장째는 공격력 0인 도태도탱구를 뽑아서 데미지를 피한다. 그 후, 유마가 도태도탱구의 효과로 패로 올려버리려 하자 자신의 효과로 도테도탱구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
그러나 유마가 쓴 함정 카드 "매장혼란 바리패닉"의 효과로 공격력이 1800 포인트 다운되고 다음 턴 소환된 CNo.39 유토피아 레이에게 공격당해 파괴당한다.[1]
효과명은 '''얼티메이트 트라이얼(Ultimate Trial)'''.
이 카드 역시 원래 이름은 '''CX 열혈지도신 얼티미트레이너'''로 Ultimate + 트레이너를 합쳐놓은 말장난이다.
3. OCG
3.1.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
[image]
원작에선 땅 속성 몬스터였지만 이 카드가 나올 당시가 우주의 섬광, 염왕의 급습 등에서 화염 속성을 밀어주고 있던 시절이라 이 카드도 갑자기 화염 속성으로 바뀌고 말았다. 하지만 화염 속성으로 바뀐게 오히려 '''열혈'''지도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기 때문에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
레벨 8 × 3이라는 빡센 소환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레벨 4 × 3인 No.32 샤크 드레이크와 같은 공격력에 수비력은 오히려 더 낮다. 다만 저 빡센 소환 조건의 대가로 정말 정신 나간 효과를 자랑한다. 상대까지 드로우시켜 주는데다가 운이 없으면 자신이 당할 위험이 있던 원작에 비해 미치도록 상향되었다.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드로우가 가능하며 그것도 1턴에 3번 전부 사용할 수 있다. 상대에게 드로우한 카드를 보여 줘야 하긴 하지만 일단 이놈을 불러 놓으면 단번에 3장이나 드로우해서 그 중 몬스터가 있다면 덤으로 그 수 × 800 대미지까지 주니 소환 조건만 어떻게 만족시켜서 필드에 내놓는 데 성공한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 쓴 후에는 바닐라가 되지만 2800의 공격력도 결코 낮은 건 아니므로 어태커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물론 효과 발동 턴에는 배틀 페이즈가 스킵되어 버리므로, 소환된 그 턴에는 이 카드의 효과로 드로우한 카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다음 턴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빡센 소환 조건은 탄호이저 게이트나 갤럭시 퀸즈 라이트를 쓰거나, 야수전사족 덱이라면 열혈수왕 베어맨을 쓰면 한결 나을 듯하다. 뭣보다 레벨 이외에는 소재 제약이 없어서 레벨 8 몬스터인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쉽게 튀어나오는 암흑계나, 랭크 8의 본좌인 기믹 퍼핏, 레벨 8 몬스터를 다수 사용하는 갤럭시 덱 및 스페이스 드래곤 덱에서도 대활약할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암흑계에서는 8랭크가 굉장히 쉬운데다가 열혈지도왕의 드로우 효과가 부스팅을 촉진시켜 현 암흑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스팅 암흑계 덱에 있어서는 매우 완소한 효과이며 이 카드가 뜨면 사실상 부스팅은 거의 성공한다고 봐야 한다.
'''수록 팩 일람'''
3.2. CX 열혈지도신 얼티미트 트레이너
[image]
원본에서 무려 '''1000'''이나 오른 '''3800'''의 공격력으로 화염 속성 몬스터 중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가 되었다. 1999년 발매된 메테오 블랙 드래곤이 유희왕 초창기부터 3500의 공격력으로 지키고 있던 자리를 14년만에 갈아치운 것. 수비력은 300밖에 안 오른 2300이지만 어차피 압도적인 공격력과 대상 지정 내성을 지닌 이 카드에게는 장식.
OCG에서는 엑시즈 소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효과로 애니메이션에서의 1턴에 1번 몬스터 효과 발동을 무효로 할 수 있는 효과가 사라진 대신 모든 카드의 효과 대상이 되지 않는 내성 효과가 생겼다. 정규 소환하려면 4장이 필요하고, 제대로 활용하려면 열혈지도왕에 RUM-바리언즈 포스 아니면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를 사용해야 하는 CX라는 초월적인 소환 난이도에 대한 고마운 보상. 비지정 카드들도 넘쳐나는 환경이라 부족해 보일수도 있지만 엑시즈 소환이 등장한뒤로 기하급수적 으로 늘어난 파괴 이외의 대상지정 효과들을 막을수 있다는 점에서 파괴내성보다 좋을수도 있다.
또한 드로우 효과가 많이 바뀌었는데, 1턴에 1번 제약이 붙었고, 드로우하는 플레이어가 상대가 아닌 자신으로 변경되었다. 거기에 드로우한 몬스터의 레벨이 5 이상일 때에도 데미지를 주며, 번 데미지가 고정된 수치로 바뀌었다. 효과로 한 방에 줄 수 있는 데미지의 기대치가 줄어든 대신, 자신'''만''' 드로우하도록 상향받은 열혈지도왕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아닌 자신이 드로우'''한다는 점 덕분에 어드밴티지 면에서는 훨씬 강력해졌다. 게다가 이 드로우 효과를 발동할 때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었던 원본의 디메리트가 삭제되면서 어태커로서의 성능 또한 향상되었다.
게다가 이 카드는 다른 CX들과는 달리 굳이 열혈지도왕이 아니더라도 아무 엑시즈 몬스터 위에 겹쳐서 소환해도 이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섀도우 스펙터즈에 수록된 또다른 랭크 8 전사족인 신룡기사 펠그란트를 대상으로 바리언즈 포스를 발동해서 소환해도 드로우 효과를 쓸 수 있다. 펠그란트 위에 겹치면 효과 내성 부여 효과를 잃는 대신 자신에게 대상 지정에 대한 내성이 주어지고 공격력도 1000이나 늘어나는데다가 1장 드로우도 가능하고 운이 좋다면 효과 데미지까지 줄 수 있어서 그럭저럭 쓸만한 편.
참고로 굳이 자이언트 트레이너를 소재로 요구하지 않는 이유는 이 카드의 일본 발매 당시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가 절판 카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와 비슷한 경우. 하지만 해외판에서는 둘이 같이 등장하며, 한국에서는 열혈지도왕이 팩 뜯으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카드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원본과 함께 쓸 수 있다.
또한, 일본판 PREMIUM PACK 16에 등장한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는 종족 제한이 없이 랭크만 맞추면 된다. 이 때문에 굳이 전사족이 아니더라도 아무 랭크 8 몬스터를 소재로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할 수 있어서, 이 카드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요약하자면, 랭크 8 엑시즈 소환과 RUM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덱이라면 1장쯤 넣어 주는 게 좋은 카드이며, 동시에 '''범용성도 성능도 최강인 CX'''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
엑시즈 유니버스의 투입이 늘어나면서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내성을 가진 고타점 몬스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피안덱에서 많이 쓰였다. 반대로 다른 덱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베아트리체와 랭크 3 몬스터 두 장을 먹어치우고 나오기 위해 기용하기도 한다.
'''수록 팩 일람'''
[1] 이걸 보고 얼티미트 트레이너의 효과를 쓰지 않았다고 주인공 보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니에서 레이의 효과가 엑시즈 소재를 한 번에 다 제거하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지 실제로는 3번 발동하는 효과이므로 1번 막는다고 해서 지는 것이 바뀌진 않는다.저 효과를 쓰지 않은 건 단지 쓸데없는 발악을 줄인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