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비스트
유희왕의 카드군.
점프 페스타 2012 프로모션 카드로 나온 '헤이즈비스트 히포그리포'를 시초로 하여, 우주의 섬광에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카드군. 일본어판에서는 양염수(陽炎獣)라고 쓰고 '헤이즈비스트'라고 읽으며, 서포트 마법/함정 카드의 경우 양염(헤이즈)라는 이름을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그냥 루비를 읽은 "헤이즈비스트".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처럼 화염 속성 / 레벨 6 몬스터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으로, 특수 소환이나 소환 보조 효과가 다수 내장되어 있어 고레벨 전개를 노리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몬스터의 스탯이 다소 모자라는 편이지만, 공통적으로 대상 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전개와 유지가 가능하다. 따라서 헤이즈비스트 자체로 비트를 하기보다는, 전개 후 랭크 6 엑시즈 소환에 중점을 맞춰야 한다.
무엇보다 헤이즈비스트만 잔뜩 넣고 돌린다면 높은 레벨과 어설픈 공격력 때문에 패가 말릴 위험이 크다. 상급 위주라 패 사고가 나는걸 막기 위해 헤이즈필라 / 헤이즈글로리가 있으며 사베라스로 서치가 가능하게 되어 있지만, 사베라스가 파괴되어 효과를 발동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느린 감도 있고 사베라스는 엑시즈 / 싱크로 소환 셔틀 노릇 하기에도 바쁘다.(…)
즉 봉인의 황금궤 같은 헤이즈필라/글로리를 서치할 카드와 함께 적당한 화염속성 하급을 섞는 것이 좋다. 특히 플레임벨, 라바르의 튜너들은 히포그리포, 사베라스와 함께 진염의 폭발에도 대응하는지라 이들을 위주로 섞어 쓰면 레벨 7, 8의 싱크로 몬스터가 툭툭 튀어나온다. 그 이외의 레벨은...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말고 생각 안하는 게 좋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경우에는 첫 턴 패에 '염열전도장'과 '진염의 폭발', 그리프스or사베라스or어리석은 매장이 잡혀있고, 덱에 시녀와 요녀가 2장 이상 들어있는 경우라면 바로 튀어나오기는 한다.
몬스터 디자인의 경우 각종 환수(幻獸)를 모티브로 하였지만[1] 종족은 제각각이라, 화염 속성에 맞추어 서포트를 짜는 것이 좋다. 종족이 분산된 화염 속성 덱이지만 리크루트 몬스터인 UFO 터틀을 써먹기 힘들다는 것은 아쉬운 점. 헤이즈비스트들이 공격력이 낮아도 그리프스를 빼고 1500은 기본으로 넘어가니... 그래도 UFO 터틀과 상성이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어서 중후반에 특수 소환을 못 하게 된 그리프스를 불러오거나, 헤이즈필라도 글로리도 없는 상황에서 배틀 페이즈를 버텨내고 릴리스 요원으로 써먹을 수 있다. 또 같이 쓰기 좋은 플레임벨이나 라바르 몬스터들의 서포트 정도는 할 수 있다.
강력한 랭크 6 엑시즈 몬스터를 많이 뽑을 수 있는 건 좋지만, 뽑는 방식이 레벨 변환도 아니고 진짜로 레벨 6 몬스터를 잔뜩 특수 소환하는 방식이라 벨즈 오피온을 비롯한 특수 소환 메타 카드를 만나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화무태도 같은 걸 채용해서 약점을 보완해주는 게 좋다.
여담으로 양염은 따뜻한 공기가 아른거리는 현상, 즉 아지랑이를 일컫는 말이고[2] 아지랑이를 영어로 쓰면 heat haze가 되니 헤이즈라고 읽는 것. 실존하지 않는 환수와 흐릿한 아지랑이를 연결 지은 듯한 네이밍 센스다.
한편 영어판 이름은 "Hazy Flame"이 되어 야수의 이미지가 사라져버렸다.(…) 다만 원래 각 구성원들의 이름 자체가 야수의 이름인지라 여전히 말은 되는 이름이 되어 있다. 물론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단어 "헤이즈"의 경우는 "Hazy"로 지정한다. 굳이 Haze가 아닌 Hazy로 바꾼 것은 안개 계곡의 대괴조 등이 이미 Haze라는 단어를 쓰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몬스터들에게 상대의 카드의 효과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 효과가 붙어 있는데, 미국 코나미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헤이즈비스트들이 뿜어내는 화염 때문에 이름 그대로 흐릿한 아지랑이처럼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설명까지는 그럴듯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그래서 헤이즈비스트를 파괴하려면 대량 파괴를 사용하거나 전투로 파괴해야 하는데, 헤이즈비스트들은 모두 레벨이 6이라서 전투로 파괴하기 어려울 것이다'가 매우 어이없는 지라 TCG 쪽 팬들에게 큰웃음을 선사해주기도 했다. 당장 내려가서 몬스터들의 능력치를 보자.
듀링에도 등장. BLADES OF SPIRITS에서 사베라스, 스핑크스, 메코레오스, 페리톤과 헤이즈글로리가 나왓다. 전원이 R라서 보통 한번만 돌아도 필수파츠를 전부 다 모을 수 있다. 그런데도 성능이 꽤나 준수해서 현재 18년 7월 랭크게임에서도 쓰인다.
일단 오프라인과 같이 가장 중요한 스핑크스의 특소효과가 운빨이고 개개의 능력치가 낮은 최대의 약점들은 듀링으로 들어오면서 '''스킬과 만나 거의 완벽하게 해결됐다.''' 자신의 덱 위의 카드를 볼 수 있는 메이의 향수전략으로 스핑크스의 특소 효과를 절대로 실패하지 않게끔 해주어서 메이를 만나면 무조선 헤이즈였던 적도 있었다. 거기에 타점문제는 카이바, 크로노스의 박살내기 스킬로 해결했는데, 박살내기는 필드의 상급 몬스터 한마리당 300씩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그러니까 필드에 해이즈가 두 마리만 있어도 2500이상의 타점을 갖게 되고 3마리가 있다면 푸른 눈의 백룡과도 싸울 수 있는 최상급 타점을 모두가 가지게 되는 광경이 펼쳐진다. 전개력이 좋은 카드군이 별로 없는 듀링에서는 상급을 2~3마리 한번에 전개시키고 타점도 최상급으로 올라가는 이 덱은 굉장히 강력했다. 특히 '''전원이 대상내성'''을 갖고 있어서 빌드가 제대로 쌓이면 깰 수가 없다.[3] 스핀크스의 효과를 확정적으로 발동하기 위해 풀몬스터 형태로 덱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출시 이후 파워인플레가 심해지고 점점 비대상 제거 카드가 많아지면서 약해지더니 지금은 실전배치가 거의 안되고 있다. 다만 7월 랭크게임을 지배중인 공아단의 하드카운터인 덱이라는 점이 드러나서 다시금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전개력은 둘 다 높은데 공아단 특유의 상대필드 제거 효과들을 헤이즈는 대상내성으로 씹어버리기 때문. 타점으로도 이길 수가 없다.
그리고 공아단이 금지제한으로 약해진 이후 잊혀지다가 2019년 4월을 등장해 듀링판을 지배중인 여섯 무사의 카운터 덱라는 점이 드러나서 다시금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진 여섯 무사-Shi En의 마/함 무효화 효과는 몬스터 효과만으로 전개하는 헤이즈비스트를 막을 수 없고, 여섯 무사의 견제 카드인 에니시와 이도류는 전부 대상지정이라 헤이즈의 대상 내성으로 버틸 수 있다. 물론 타점도 이쪽이 더 위.
다만 역시 특정 덱 하나의 상성 카운터라는 점과 아무래도 안정성이 떨어지는 덱 구성상 따로 지원을 받지 않는 한 다시금 강력한 덱으로 올라올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이후 박살내기 스킬 너프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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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페스타 2012 프로모션 카드로 등장한 최초의 헤이즈비스트. 등장 당시에 헤이즈비스트는 이 카드 한 장 뿐이었던데다 카드군으로서 지정도 안 되었기 때문에 후에 나온 헤이즈비스트와는 다소 동떨어진 효과를 지니고 있다. 같이 나온 카드를 예로 들자면 피시보그-런처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프로모션 팩 2012 vol.1을 통해 발매되었다.
자체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없어서 단독으로 굴리기에는 살짝 난감해지는 카드. 헤이즈비스트가 다 그렇기는 하지만 공격력도 상급 치고는 낮아서 일반 소환하기에는 릴리스 하는 카드가 아까울 수 밖에 없다.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을 높일 수는 있지만 코스트가 다소 무거운 편이다.
하지만 이 공격력 2100은 메인덱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치에 속하며,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가 있다면 패에서 바로 낼 수 있다는게 장점. 또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페리톤으로 특수 소환도 된다.
수비력이 200이라 플레임벨 헬도그,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는 것은 큰 장점. 사베라스와 함께 묘지에 잔뜩 쌓여있다면 진염의 폭발로 대량 전개가 가능하여 사베라스 3장 다음으로는 라바르 란스로드나 이 카드가 좋다. 이들보다 공격력이 100 높은 메코레오스가 존재하지만, 수비력까지 쓸데없이 100이 더 높아서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지 못해 진염의 폭발을 적극 활용하는 스타일의 덱이라면 히포그리포가 그쪽보다 더 유용하다.
특수한 한정 팩에서 나와서 최초의 헤이즈비스트면서도 입수 난이도가 좀 있었으나, 헤이즈비스트의 정식 카드군화에 맞춰 염왕의 급습에서 복각되어 다행히도 쉽게 구해 쓸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모티브는 히포그리프.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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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를 내려 릴리스 없이 소환할 수 있는, 가변기수 간나드래곤이 생각나는 효과.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가 없어도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가장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헤이즈비스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프스와 함께라면 빠르게 바질리코크의 소환을 노릴 수 있다.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도 가능하고 수비력이 200이라 플레임벨 헬도그, 진염의 폭발 등이 먹히는 등 서포트를 많이 받아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플레임벨 헬도그와는 속성과 종족을 모두 공유하는지라 더욱 상성이 좋다. 다른 헤이즈비스트 중에 야수족/야수전사족이 더 많았으면 환상수의 뿔을 넣고 잘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
파괴시 헤이즈를 서치하는 효과가 꽤 우수하여 몬스터는 물론이요 마함인 필라/글로리까지 마음대로 찾아올 수 있다. 단 아무래도 릴리스 경감 효과로 일반 소환한 경우에는 공격력 1000짜리를 공격 표시로 놔두긴 뭐하니 이 효과를 쓰기보다는 다른 헤이즈비스트와 엑시즈 or 튜너와 싱크로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 될 것이다.
히포그리포와 마찬가지로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기 때문에 재활용하기는 쉽다. 공격력 역시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높은 편이라 헤이즈필라/글로리가 있는 상황이거나 헬도그로 불러온 상황에서는 어태커로도 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불러왔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공세에 참여할 수 있어 파괴시 헤이즈를 서치해오는 효과도 활용해볼만하다. 염왕 염환의 코스트로 선택해서 효과를 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파괴되는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소환이 무효화되어 파괴되거나 패, 덱 등에서 파괴되어도 효과가 발동한다. 연쇄 파괴로 덱에 있는 사베라스를 전멸시켜주면(…) 단숨에 헤이즈를 2장 찾아오므로 덱이 4장 압축된다. 묘지에 진염 대응 몬스터 2마리가 쌓이는 건 덤. 마침 공격력도 딱 연쇄 파괴의 상한선인 2000이라 타협 소환하지 않아도 쓸 수 있다. 단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 임의효과이므로 항상 발동할 수 있는 건 아님에 유의할 것.
여러모로 헤이즈비스트들 중 가장 다루기 쉽고 성능도 괜찮아서 헤이즈비스트 덱을 어떤 식으로 짜도 이 카드는 어지간하면 투입되지만, 아예 극단적으로 이 카드의 좋은 점들을 풀 활용하는 덱을 짜는 소위 '사베라스 비트'라 불리는 타입도 있다. 이 경우 염왕 카드들과의 상성이 괜찮은 편이고 스킬 드레인, 환상수의 뿔도 부담없이 넣어 쓸 수 있다.
헤이즈비스트 외에서도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되는 레벨 6 몬스터'로서 사용할 수 있긴 하다. 이 관점에서 보면 화력에 치중한 라이트닝 기어-앵화/라바르 란스로드와 능력치가 안정적인 도도도 워리어,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안 빠지는 유연한 사베라스의 상호 호환 관계가 성립된다. 나락에 안 빠진다는 점은 레벨 변환 효과로 레벨 6이 될 수 있는 가가가 매지션이나 세이크리드 카우스트와도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이다.
모티브는 케르베로스. 케르베로스의 영어식 발음인 '서베러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지만, 한글판에서는 대원의 발번역 때문에 이런 이름이 되고 말았다.(…) 케르베로스 몬스터는 예전부터 많았지만, 수많은 뱀 머리까지 재현해낸 건 이 카드가 처음이다. 여담으로 화염 속성 케르베로스로는 이미 먼 옛날부터 화염의 케로베로스라는 일반 몬스터가 존재했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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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비스트의 사이버 드래곤이자 전개의 핵심. 헤이즈비스트 위주의 덱을 짠다면 자연스레 화염 속성 위주가 될 테니 특수 소환에 난점이 생기는 일은 적다. 다만 랭크 6의 엑시즈 몬스터 중 화염 속성은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와 에볼카이저 소르데뿐이라 후반에서의 특수소환은 힘들 수 있다. 게다가 소르데는 공룡족이라는 소재 제한이 있기 때문에 투입 불능... 싱크로 소환이라면 블랙 로즈 드래곤같은게 있으니 사정이 나을수도 있지만.
공격력/수비력은 히포그리포와 정반대라 수비력이 높은 대신 공격력이 심히 낮다. 하지만 낮은 공격력 덕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지도 않고, 지옥의 폭주소환, 리미트 리버스, UFO 터틀에도 대응된다. 또한 헤이즈비스트 고유의 대상 내성이 있어 초반에는 든든한 수비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화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버닝 블러드를 투입한다면 벽으로 쓰기는 애매해진다. 빠르게 엑시즈/싱크로로 소비하는 것이 답.
특수소환 조건이 '자신의 필드 위/묘지에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이기 때문에, 필드와 묘지가 싹 비어있는 상황에서 특수소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 필드 위에 '''화염 속성 몬스터가 대량전개 되어 있어도''' 특수소환이 가능하다. 단점도 있는데 묘지에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가 1장이라도 존재한다면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혹시나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을 쓴다면 주의해야할 부분.
상황에 따라서는 패에서 이 카드를 3장 연속 소환한 뒤 바로 바질리코크나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을 꺼내들 수 있다. 지옥의 폭주소환과 연계한다면 1장으로도 충분. 헤이즈비스트는 물론, 여타 화염 속성 덱이라면 충분히 눈독 들일만한 고성능 카드. 다만 이 카드를 풀 투입하고자 한다면 이펙트 뵐러같은 타 속성의 고성능 카드가 발목을 잡는다.
듀얼 중 이 카드의 존재를 계속 의식하게 되면 랭크 6 엑시즈 소환을 하려고 해도 화염 속성 엑시즈 몬스터가 따로 없어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 정도밖에는 소환하지 못하게 된다. 헤이즈비스트 페리톤의 패 코스트로 써먹거나 헤이즈필라로 엑시즈 소재로 만들어버리거나 UFO 터틀로 불러오는 등 특수 소환을 할 수 없게 되어도 써먹을 방법이 여전히 있으니, 자신의 선택지를 제한하기보다는 그런 식으로 써먹던가 덱에 적게 넣어두고 사베라스로 서치해서 쓰자.
모티브는 그리핀. 히포그리프와 닮은 괴수여서인지 히포그리포를 뒤집어 놓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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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비스트의 특수 소환 요원...이기는 한데 확실히 소환하기는 힘들다. 효과를 제대로 쓰고자 하면 데몬의 선고처럼 덱의 맨 위를 조정하는 카드가 필요한데 다른 카드와의 상성이 썩 좋지는 않다는 것이 문제. 그냥 찍던가, 속편하게 묘지를 늘리는 셈 치자.
좀비 캐리어와는 꽤 상성이 좋다. 우선 덱의 맨 위를 확실히 할 수 있고 같이 튜닝하기 적절한 레벨에 알아서 제외까지 되어주니 그리프스를 방해할 일도 없다.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비교적 능력치가 싸워볼만한 편이고 종족이 야수전사족이라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다만 이 점을 살리려고 하면 전부 사베라스에게 밀리는지라 이 목적으로는 사베라스보다 우선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모티브는 스핑크스인데, 이 카드는 이름의 표기가 달라서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스핑크스(スフィンクス / Sphinx)와는 달리 f발음을 p발음으로 바꾸어 표기한 スピンクス다. 한글판의 이름이 스'''핀'''크스가 된 것은 이 때문. 영어판의 경우는 i를 y로 바꿔 놓았다.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ARC-V에서 아카바 레오의 회상 중 솔리드 비전 연구 샘플로 등장한다.
듀얼링크스에서는 메이 발렌타인의 5레벨 스킬인 향수 전략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콤보가 발굴되었다. 항상 자신의 덱 맨 위를 볼 수 있기에 궁합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담으로 특수 소환할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선택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해결되었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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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비스트의 특수소환 요원 2번째. 스핀크스와는 다르게 덱에서 특수소환한다.
효과 자체는 2:2 교환이고, 필드 어드밴티지가 1 증가하지만 문제는 소환 제약. 우주의 섬광 발매 시점에서 이 카드를 특수소환 할 수 있는 것은 도박성이 있는 스핀크스와 이 카드 자신 뿐이다. 또한 스핀크스처럼 1턴에 1번이라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소환하더라도 1턴 후에나 그 효과를 쓸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레벨 6의 헤이즈비스트를 2장이나 전개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효과이다. 또한 코스트로 패에서 버린 화염 속성 몬스터를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나 진염의 폭발, 염왕 염환 등으로 재활용하여 어드밴티지를 버는 것 또한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든 이 카드 하나만 필드에 올려 놔도 바로 전력으로 변환 가능한 효과니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의 도움을 받아 활용해보자.
모티브는 아틀란티스 대륙에 산다고 전해지는 괴조 페리톤. 사슴의 머리와 다리, 새의 몸과 날개를 지닌 상상의 동물이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살짝 꼬아서 '페류톤'이라고 표기해 놓았으나, 한국판은 페리톤 그대로 나왔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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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그리포를 살짝 비틀어 놓은 듯한 카드. 히포그리포에서 능력치를 100씩 올려 놔서 공격력이 올라간 건 좋은데, 쓸데없이 있으나마나한 수비력까지 올린 것 때문에 진염의 폭발이 안 먹힌다.(…)
대신 화염 속성 몬스터 하나를 코스트로 발동하는 효과가 꽤 강력한 내성을 부여해주며, 공격력 100 차이가 사이버 드래곤이나 포톤 스래셔급까지 이겨주는지라 극초반에 소환해서 압박하는 데는 좀 더 좋다. 히포그리포와는 달리 비행야수족이라 염왕의 급습으로 초반에 빨리 꺼낼 수도 있다. 단 어지간한 엑시즈 몬스터만 튀어나와도 결국 맞아죽게 되는지라 과신할 수는 없다.
생각을 달리해서 아예 헤이즈필라 등으로 꺼내 놓고 이 카드를 강화해서 쓰는 법이 있긴 하다. 프리 체인 효과 파괴 내성에 대상 지정 내성으로 다른 종류의 제거도 거의 다 막아내고, 내성을 지워버리는 금지된 성배, 이펙트 뵐러, 브레이크스루 스킬조차도 두렵지 않으니 이 카드가 무서운 것은 전투파괴나 기타 아주 드문 제거수단 정도인데, 낮은 전투력을 다른 방법으로 때워버리면 생각보다 제거하기 까다로운 몬스터가 된다. 이지튜닝처럼 영구적으로 강화하는 카드를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런 전법을 쓰려면 기존의 헤이즈비스트와는 조금 다른 구성을 취해야 할 것이다.
모티브는 만티코어. 영어판 이름에서는 바로 알 수 있게 되어 있고, OCG판 이름 '메코레오스'는 만티코어의 이명인 'Memecoleous'에서 따온 것이다. 여담으로 화염 속성 만티코어로는 예전부터 암흑의 만티코어가 존재한다. 의외로 레벨과 종족과 속성 등이 서로의 효과에 맞아떨어지는지라 둘을 실제로 모아놓고 써볼 수도 있긴 하다. 이 카드로 암흑의 만티코어를 묘지로 보내면 내성도 확보하고 엔드 페이즈에 전개도 할 수 있으니 효과의 궁합도 나쁘지는 않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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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덱 헤이즈비스트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수비력이 200이라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며, 엑시즈 소환한 몬스터의 소재를 묘지의 헤이즈비스트를 데려와서 하나 늘려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효과 덕에 엑시즈 소재가 많을수록 강해지는 바질리코크의 엑시즈 소환에는 그야말로 제격.
그 외에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물뱀이 분명한 히드라라는 모티브나 생긴 것과는 달리 공룡족이라(…) 헤이즈비스트 덱에서 에볼카이저 소르데를 소환할 수도 있게 되었다! 거기다 소르데의 소재를 최대 '''4개'''까지 만들고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저 소재 보충 효과 때문인지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붙어 있다. 그래서 딱히 잘난 건 없지만 디메리트도 없는 히포그리포, 급습에 대응하지만 진염에는 대응하지 않는 메코레오스와는 결국 상호 호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목적이 바질리코크라면 이 카드가 필드 위에 1장이라도 끼어 있는 게 좋고, 헤이즈비스트 덱이라면 바질리코크를 자주 소환하게 되니 1장이라도 투입해 볼 가치는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헤이즈비스트의 에이스 카드. 메인 덱 헤이즈비스트들은 직접 전투를 하기보다는 이 카드를 소환하기 쉽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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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카드의 이름은 '양염주'라고 쓰고 '헤이즈필라'라고 읽는다.
헤이즈비스트 필수 카드. 헤이즈비스트의 전개력은 일단 소환된 후에야 보장이 되기 때문에 릴리스를 경감시켜주는 이 카드의 필요성은 상당히 높다.
일단 사베라스와 그리프스는 이 카드가 없어도 필드에 올리기 쉬운 효과를 내장하고 있고 히포그리포는 플레임벨 헬도그로, 메코레오스는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다만 스핀크스나 페리톤은 릴리스 없이 필드에 내는 방법이 자기들의 효과 외엔 딱히 없는지라 이 둘을 사용한다면 특히 필요한 카드다. 히포그리포나 메코레오스가 패에 와버렸을때도 이 카드는 큰 도움이 딘다.
헤이즈비스트를 엑시즈 소재로 하는 효과는 굳이 바질리코크에 한정시키지 않더라도 상당히 강력하다. 2~3번이면 효과를 다 쓰고 바닐라가 되는 엑시즈 특성상 효과 재생은 충분히 전세를 뒤집을 정도. 다만 패의 헤이즈비스트도 쓸 수 있다고 하나, 나중에 나오는 헤이즈비스트의 전개력이 어떤지에 따라 효용성이 크게 갈라질 수 있다.
참고로 불기둥 안에 있는 것은 사베라스. 미국 코나미의 동물 도감같은 설명에 의하면 이 헤이즈필라라는 것은 헤이즈비스트들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쉽게 해주는 일종의 '현상'이라는 모양이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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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카드의 이름은 '양염광륜'이라고 쓰고 '헤이즈글로리'라고 읽는다.
헤이즈필라처럼 헤이즈비스트의 릴리스를 경감시켜준다. 다만 이쪽은 함정 카드라 1턴을 기다려야 그 효과를 쓸 수 있다.
헤이즈필라를 대신해 발동시킨 후, 두 번째 효과를 이용해 헤이즈를 샐비지 하는 것이 주 전략이 될 것이다.
샐비지 효과는 '''프리 체인으로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으니'''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파괴될 상황이 되면 당장 체인해서 발동해주자. 단 이 카드를 발동하자마자 샐비지 효과를 쓸 수는 없으므로 세트된 상태에서 상대가 날린 싸이크론은 체인해서 발동해봤자 어쩔 수 없다.
헤이즈필라와 마찬가지로 이 헤이즈글로리라는 현상이 일어나면 헤이즈비스트들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쉬워진다고 한다.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헤이즈비스트 최초 엑시즈인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
'''수록 팩 일람'''
1. 개요
점프 페스타 2012 프로모션 카드로 나온 '헤이즈비스트 히포그리포'를 시초로 하여, 우주의 섬광에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카드군. 일본어판에서는 양염수(陽炎獣)라고 쓰고 '헤이즈비스트'라고 읽으며, 서포트 마법/함정 카드의 경우 양염(헤이즈)라는 이름을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그냥 루비를 읽은 "헤이즈비스트".
2. 상세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처럼 화염 속성 / 레벨 6 몬스터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으로, 특수 소환이나 소환 보조 효과가 다수 내장되어 있어 고레벨 전개를 노리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몬스터의 스탯이 다소 모자라는 편이지만, 공통적으로 대상 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전개와 유지가 가능하다. 따라서 헤이즈비스트 자체로 비트를 하기보다는, 전개 후 랭크 6 엑시즈 소환에 중점을 맞춰야 한다.
무엇보다 헤이즈비스트만 잔뜩 넣고 돌린다면 높은 레벨과 어설픈 공격력 때문에 패가 말릴 위험이 크다. 상급 위주라 패 사고가 나는걸 막기 위해 헤이즈필라 / 헤이즈글로리가 있으며 사베라스로 서치가 가능하게 되어 있지만, 사베라스가 파괴되어 효과를 발동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느린 감도 있고 사베라스는 엑시즈 / 싱크로 소환 셔틀 노릇 하기에도 바쁘다.(…)
즉 봉인의 황금궤 같은 헤이즈필라/글로리를 서치할 카드와 함께 적당한 화염속성 하급을 섞는 것이 좋다. 특히 플레임벨, 라바르의 튜너들은 히포그리포, 사베라스와 함께 진염의 폭발에도 대응하는지라 이들을 위주로 섞어 쓰면 레벨 7, 8의 싱크로 몬스터가 툭툭 튀어나온다. 그 이외의 레벨은...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말고 생각 안하는 게 좋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경우에는 첫 턴 패에 '염열전도장'과 '진염의 폭발', 그리프스or사베라스or어리석은 매장이 잡혀있고, 덱에 시녀와 요녀가 2장 이상 들어있는 경우라면 바로 튀어나오기는 한다.
몬스터 디자인의 경우 각종 환수(幻獸)를 모티브로 하였지만[1] 종족은 제각각이라, 화염 속성에 맞추어 서포트를 짜는 것이 좋다. 종족이 분산된 화염 속성 덱이지만 리크루트 몬스터인 UFO 터틀을 써먹기 힘들다는 것은 아쉬운 점. 헤이즈비스트들이 공격력이 낮아도 그리프스를 빼고 1500은 기본으로 넘어가니... 그래도 UFO 터틀과 상성이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어서 중후반에 특수 소환을 못 하게 된 그리프스를 불러오거나, 헤이즈필라도 글로리도 없는 상황에서 배틀 페이즈를 버텨내고 릴리스 요원으로 써먹을 수 있다. 또 같이 쓰기 좋은 플레임벨이나 라바르 몬스터들의 서포트 정도는 할 수 있다.
강력한 랭크 6 엑시즈 몬스터를 많이 뽑을 수 있는 건 좋지만, 뽑는 방식이 레벨 변환도 아니고 진짜로 레벨 6 몬스터를 잔뜩 특수 소환하는 방식이라 벨즈 오피온을 비롯한 특수 소환 메타 카드를 만나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화무태도 같은 걸 채용해서 약점을 보완해주는 게 좋다.
여담으로 양염은 따뜻한 공기가 아른거리는 현상, 즉 아지랑이를 일컫는 말이고[2] 아지랑이를 영어로 쓰면 heat haze가 되니 헤이즈라고 읽는 것. 실존하지 않는 환수와 흐릿한 아지랑이를 연결 지은 듯한 네이밍 센스다.
한편 영어판 이름은 "Hazy Flame"이 되어 야수의 이미지가 사라져버렸다.(…) 다만 원래 각 구성원들의 이름 자체가 야수의 이름인지라 여전히 말은 되는 이름이 되어 있다. 물론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단어 "헤이즈"의 경우는 "Hazy"로 지정한다. 굳이 Haze가 아닌 Hazy로 바꾼 것은 안개 계곡의 대괴조 등이 이미 Haze라는 단어를 쓰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몬스터들에게 상대의 카드의 효과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 효과가 붙어 있는데, 미국 코나미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헤이즈비스트들이 뿜어내는 화염 때문에 이름 그대로 흐릿한 아지랑이처럼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설명까지는 그럴듯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그래서 헤이즈비스트를 파괴하려면 대량 파괴를 사용하거나 전투로 파괴해야 하는데, 헤이즈비스트들은 모두 레벨이 6이라서 전투로 파괴하기 어려울 것이다'가 매우 어이없는 지라 TCG 쪽 팬들에게 큰웃음을 선사해주기도 했다. 당장 내려가서 몬스터들의 능력치를 보자.
3. 유희왕 듀얼링크스
듀링에도 등장. BLADES OF SPIRITS에서 사베라스, 스핑크스, 메코레오스, 페리톤과 헤이즈글로리가 나왓다. 전원이 R라서 보통 한번만 돌아도 필수파츠를 전부 다 모을 수 있다. 그런데도 성능이 꽤나 준수해서 현재 18년 7월 랭크게임에서도 쓰인다.
일단 오프라인과 같이 가장 중요한 스핑크스의 특소효과가 운빨이고 개개의 능력치가 낮은 최대의 약점들은 듀링으로 들어오면서 '''스킬과 만나 거의 완벽하게 해결됐다.''' 자신의 덱 위의 카드를 볼 수 있는 메이의 향수전략으로 스핑크스의 특소 효과를 절대로 실패하지 않게끔 해주어서 메이를 만나면 무조선 헤이즈였던 적도 있었다. 거기에 타점문제는 카이바, 크로노스의 박살내기 스킬로 해결했는데, 박살내기는 필드의 상급 몬스터 한마리당 300씩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그러니까 필드에 해이즈가 두 마리만 있어도 2500이상의 타점을 갖게 되고 3마리가 있다면 푸른 눈의 백룡과도 싸울 수 있는 최상급 타점을 모두가 가지게 되는 광경이 펼쳐진다. 전개력이 좋은 카드군이 별로 없는 듀링에서는 상급을 2~3마리 한번에 전개시키고 타점도 최상급으로 올라가는 이 덱은 굉장히 강력했다. 특히 '''전원이 대상내성'''을 갖고 있어서 빌드가 제대로 쌓이면 깰 수가 없다.[3] 스핀크스의 효과를 확정적으로 발동하기 위해 풀몬스터 형태로 덱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출시 이후 파워인플레가 심해지고 점점 비대상 제거 카드가 많아지면서 약해지더니 지금은 실전배치가 거의 안되고 있다. 다만 7월 랭크게임을 지배중인 공아단의 하드카운터인 덱이라는 점이 드러나서 다시금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전개력은 둘 다 높은데 공아단 특유의 상대필드 제거 효과들을 헤이즈는 대상내성으로 씹어버리기 때문. 타점으로도 이길 수가 없다.
그리고 공아단이 금지제한으로 약해진 이후 잊혀지다가 2019년 4월을 등장해 듀링판을 지배중인 여섯 무사의 카운터 덱라는 점이 드러나서 다시금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진 여섯 무사-Shi En의 마/함 무효화 효과는 몬스터 효과만으로 전개하는 헤이즈비스트를 막을 수 없고, 여섯 무사의 견제 카드인 에니시와 이도류는 전부 대상지정이라 헤이즈의 대상 내성으로 버틸 수 있다. 물론 타점도 이쪽이 더 위.
다만 역시 특정 덱 하나의 상성 카운터라는 점과 아무래도 안정성이 떨어지는 덱 구성상 따로 지원을 받지 않는 한 다시금 강력한 덱으로 올라올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이후 박살내기 스킬 너프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4.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1. 헤이즈비스트 히포그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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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페스타 2012 프로모션 카드로 등장한 최초의 헤이즈비스트. 등장 당시에 헤이즈비스트는 이 카드 한 장 뿐이었던데다 카드군으로서 지정도 안 되었기 때문에 후에 나온 헤이즈비스트와는 다소 동떨어진 효과를 지니고 있다. 같이 나온 카드를 예로 들자면 피시보그-런처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프로모션 팩 2012 vol.1을 통해 발매되었다.
자체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없어서 단독으로 굴리기에는 살짝 난감해지는 카드. 헤이즈비스트가 다 그렇기는 하지만 공격력도 상급 치고는 낮아서 일반 소환하기에는 릴리스 하는 카드가 아까울 수 밖에 없다.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을 높일 수는 있지만 코스트가 다소 무거운 편이다.
하지만 이 공격력 2100은 메인덱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치에 속하며,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가 있다면 패에서 바로 낼 수 있다는게 장점. 또 헤이즈비스트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페리톤으로 특수 소환도 된다.
수비력이 200이라 플레임벨 헬도그,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는 것은 큰 장점. 사베라스와 함께 묘지에 잔뜩 쌓여있다면 진염의 폭발로 대량 전개가 가능하여 사베라스 3장 다음으로는 라바르 란스로드나 이 카드가 좋다. 이들보다 공격력이 100 높은 메코레오스가 존재하지만, 수비력까지 쓸데없이 100이 더 높아서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지 못해 진염의 폭발을 적극 활용하는 스타일의 덱이라면 히포그리포가 그쪽보다 더 유용하다.
특수한 한정 팩에서 나와서 최초의 헤이즈비스트면서도 입수 난이도가 좀 있었으나, 헤이즈비스트의 정식 카드군화에 맞춰 염왕의 급습에서 복각되어 다행히도 쉽게 구해 쓸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모티브는 히포그리프.
'''수록 팩 일람'''
4.2. 헤이즈비스트 사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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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를 내려 릴리스 없이 소환할 수 있는, 가변기수 간나드래곤이 생각나는 효과.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가 없어도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가장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헤이즈비스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프스와 함께라면 빠르게 바질리코크의 소환을 노릴 수 있다.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도 가능하고 수비력이 200이라 플레임벨 헬도그, 진염의 폭발 등이 먹히는 등 서포트를 많이 받아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플레임벨 헬도그와는 속성과 종족을 모두 공유하는지라 더욱 상성이 좋다. 다른 헤이즈비스트 중에 야수족/야수전사족이 더 많았으면 환상수의 뿔을 넣고 잘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
파괴시 헤이즈를 서치하는 효과가 꽤 우수하여 몬스터는 물론이요 마함인 필라/글로리까지 마음대로 찾아올 수 있다. 단 아무래도 릴리스 경감 효과로 일반 소환한 경우에는 공격력 1000짜리를 공격 표시로 놔두긴 뭐하니 이 효과를 쓰기보다는 다른 헤이즈비스트와 엑시즈 or 튜너와 싱크로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 될 것이다.
히포그리포와 마찬가지로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기 때문에 재활용하기는 쉽다. 공격력 역시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높은 편이라 헤이즈필라/글로리가 있는 상황이거나 헬도그로 불러온 상황에서는 어태커로도 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불러왔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공세에 참여할 수 있어 파괴시 헤이즈를 서치해오는 효과도 활용해볼만하다. 염왕 염환의 코스트로 선택해서 효과를 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파괴되는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소환이 무효화되어 파괴되거나 패, 덱 등에서 파괴되어도 효과가 발동한다. 연쇄 파괴로 덱에 있는 사베라스를 전멸시켜주면(…) 단숨에 헤이즈를 2장 찾아오므로 덱이 4장 압축된다. 묘지에 진염 대응 몬스터 2마리가 쌓이는 건 덤. 마침 공격력도 딱 연쇄 파괴의 상한선인 2000이라 타협 소환하지 않아도 쓸 수 있다. 단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 임의효과이므로 항상 발동할 수 있는 건 아님에 유의할 것.
여러모로 헤이즈비스트들 중 가장 다루기 쉽고 성능도 괜찮아서 헤이즈비스트 덱을 어떤 식으로 짜도 이 카드는 어지간하면 투입되지만, 아예 극단적으로 이 카드의 좋은 점들을 풀 활용하는 덱을 짜는 소위 '사베라스 비트'라 불리는 타입도 있다. 이 경우 염왕 카드들과의 상성이 괜찮은 편이고 스킬 드레인, 환상수의 뿔도 부담없이 넣어 쓸 수 있다.
헤이즈비스트 외에서도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되는 레벨 6 몬스터'로서 사용할 수 있긴 하다. 이 관점에서 보면 화력에 치중한 라이트닝 기어-앵화/라바르 란스로드와 능력치가 안정적인 도도도 워리어,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안 빠지는 유연한 사베라스의 상호 호환 관계가 성립된다. 나락에 안 빠진다는 점은 레벨 변환 효과로 레벨 6이 될 수 있는 가가가 매지션이나 세이크리드 카우스트와도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이다.
모티브는 케르베로스. 케르베로스의 영어식 발음인 '서베러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지만, 한글판에서는 대원의 발번역 때문에 이런 이름이 되고 말았다.(…) 케르베로스 몬스터는 예전부터 많았지만, 수많은 뱀 머리까지 재현해낸 건 이 카드가 처음이다. 여담으로 화염 속성 케르베로스로는 이미 먼 옛날부터 화염의 케로베로스라는 일반 몬스터가 존재했다.
'''수록 팩 일람'''
4.3. 헤이즈비스트 그리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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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비스트의 사이버 드래곤이자 전개의 핵심. 헤이즈비스트 위주의 덱을 짠다면 자연스레 화염 속성 위주가 될 테니 특수 소환에 난점이 생기는 일은 적다. 다만 랭크 6의 엑시즈 몬스터 중 화염 속성은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와 에볼카이저 소르데뿐이라 후반에서의 특수소환은 힘들 수 있다. 게다가 소르데는 공룡족이라는 소재 제한이 있기 때문에 투입 불능... 싱크로 소환이라면 블랙 로즈 드래곤같은게 있으니 사정이 나을수도 있지만.
공격력/수비력은 히포그리포와 정반대라 수비력이 높은 대신 공격력이 심히 낮다. 하지만 낮은 공격력 덕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지도 않고, 지옥의 폭주소환, 리미트 리버스, UFO 터틀에도 대응된다. 또한 헤이즈비스트 고유의 대상 내성이 있어 초반에는 든든한 수비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화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버닝 블러드를 투입한다면 벽으로 쓰기는 애매해진다. 빠르게 엑시즈/싱크로로 소비하는 것이 답.
특수소환 조건이 '자신의 필드 위/묘지에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이기 때문에, 필드와 묘지가 싹 비어있는 상황에서 특수소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 필드 위에 '''화염 속성 몬스터가 대량전개 되어 있어도''' 특수소환이 가능하다. 단점도 있는데 묘지에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가 1장이라도 존재한다면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혹시나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을 쓴다면 주의해야할 부분.
상황에 따라서는 패에서 이 카드를 3장 연속 소환한 뒤 바로 바질리코크나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을 꺼내들 수 있다. 지옥의 폭주소환과 연계한다면 1장으로도 충분. 헤이즈비스트는 물론, 여타 화염 속성 덱이라면 충분히 눈독 들일만한 고성능 카드. 다만 이 카드를 풀 투입하고자 한다면 이펙트 뵐러같은 타 속성의 고성능 카드가 발목을 잡는다.
듀얼 중 이 카드의 존재를 계속 의식하게 되면 랭크 6 엑시즈 소환을 하려고 해도 화염 속성 엑시즈 몬스터가 따로 없어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 정도밖에는 소환하지 못하게 된다. 헤이즈비스트 페리톤의 패 코스트로 써먹거나 헤이즈필라로 엑시즈 소재로 만들어버리거나 UFO 터틀로 불러오는 등 특수 소환을 할 수 없게 되어도 써먹을 방법이 여전히 있으니, 자신의 선택지를 제한하기보다는 그런 식으로 써먹던가 덱에 적게 넣어두고 사베라스로 서치해서 쓰자.
모티브는 그리핀. 히포그리프와 닮은 괴수여서인지 히포그리포를 뒤집어 놓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
'''수록 팩 일람'''
4.4. 헤이즈비스트 스핀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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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비스트의 특수 소환 요원...이기는 한데 확실히 소환하기는 힘들다. 효과를 제대로 쓰고자 하면 데몬의 선고처럼 덱의 맨 위를 조정하는 카드가 필요한데 다른 카드와의 상성이 썩 좋지는 않다는 것이 문제. 그냥 찍던가, 속편하게 묘지를 늘리는 셈 치자.
좀비 캐리어와는 꽤 상성이 좋다. 우선 덱의 맨 위를 확실히 할 수 있고 같이 튜닝하기 적절한 레벨에 알아서 제외까지 되어주니 그리프스를 방해할 일도 없다.
헤이즈비스트 중에서는 비교적 능력치가 싸워볼만한 편이고 종족이 야수전사족이라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다만 이 점을 살리려고 하면 전부 사베라스에게 밀리는지라 이 목적으로는 사베라스보다 우선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모티브는 스핑크스인데, 이 카드는 이름의 표기가 달라서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스핑크스(スフィンクス / Sphinx)와는 달리 f발음을 p발음으로 바꾸어 표기한 スピンクス다. 한글판의 이름이 스'''핀'''크스가 된 것은 이 때문. 영어판의 경우는 i를 y로 바꿔 놓았다.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ARC-V에서 아카바 레오의 회상 중 솔리드 비전 연구 샘플로 등장한다.
듀얼링크스에서는 메이 발렌타인의 5레벨 스킬인 향수 전략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콤보가 발굴되었다. 항상 자신의 덱 맨 위를 볼 수 있기에 궁합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담으로 특수 소환할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선택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해결되었다.
'''수록 팩 일람'''
4.5. 헤이즈비스트 페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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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비스트의 특수소환 요원 2번째. 스핀크스와는 다르게 덱에서 특수소환한다.
효과 자체는 2:2 교환이고, 필드 어드밴티지가 1 증가하지만 문제는 소환 제약. 우주의 섬광 발매 시점에서 이 카드를 특수소환 할 수 있는 것은 도박성이 있는 스핀크스와 이 카드 자신 뿐이다. 또한 스핀크스처럼 1턴에 1번이라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소환하더라도 1턴 후에나 그 효과를 쓸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레벨 6의 헤이즈비스트를 2장이나 전개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효과이다. 또한 코스트로 패에서 버린 화염 속성 몬스터를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나 진염의 폭발, 염왕 염환 등으로 재활용하여 어드밴티지를 버는 것 또한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든 이 카드 하나만 필드에 올려 놔도 바로 전력으로 변환 가능한 효과니 헤이즈필라나 헤이즈글로리의 도움을 받아 활용해보자.
모티브는 아틀란티스 대륙에 산다고 전해지는 괴조 페리톤. 사슴의 머리와 다리, 새의 몸과 날개를 지닌 상상의 동물이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살짝 꼬아서 '페류톤'이라고 표기해 놓았으나, 한국판은 페리톤 그대로 나왔다.
'''수록 팩 일람'''
4.6. 헤이즈비스트 메코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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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그리포를 살짝 비틀어 놓은 듯한 카드. 히포그리포에서 능력치를 100씩 올려 놔서 공격력이 올라간 건 좋은데, 쓸데없이 있으나마나한 수비력까지 올린 것 때문에 진염의 폭발이 안 먹힌다.(…)
대신 화염 속성 몬스터 하나를 코스트로 발동하는 효과가 꽤 강력한 내성을 부여해주며, 공격력 100 차이가 사이버 드래곤이나 포톤 스래셔급까지 이겨주는지라 극초반에 소환해서 압박하는 데는 좀 더 좋다. 히포그리포와는 달리 비행야수족이라 염왕의 급습으로 초반에 빨리 꺼낼 수도 있다. 단 어지간한 엑시즈 몬스터만 튀어나와도 결국 맞아죽게 되는지라 과신할 수는 없다.
생각을 달리해서 아예 헤이즈필라 등으로 꺼내 놓고 이 카드를 강화해서 쓰는 법이 있긴 하다. 프리 체인 효과 파괴 내성에 대상 지정 내성으로 다른 종류의 제거도 거의 다 막아내고, 내성을 지워버리는 금지된 성배, 이펙트 뵐러, 브레이크스루 스킬조차도 두렵지 않으니 이 카드가 무서운 것은 전투파괴나 기타 아주 드문 제거수단 정도인데, 낮은 전투력을 다른 방법으로 때워버리면 생각보다 제거하기 까다로운 몬스터가 된다. 이지튜닝처럼 영구적으로 강화하는 카드를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런 전법을 쓰려면 기존의 헤이즈비스트와는 조금 다른 구성을 취해야 할 것이다.
모티브는 만티코어. 영어판 이름에서는 바로 알 수 있게 되어 있고, OCG판 이름 '메코레오스'는 만티코어의 이명인 'Memecoleous'에서 따온 것이다. 여담으로 화염 속성 만티코어로는 예전부터 암흑의 만티코어가 존재한다. 의외로 레벨과 종족과 속성 등이 서로의 효과에 맞아떨어지는지라 둘을 실제로 모아놓고 써볼 수도 있긴 하다. 이 카드로 암흑의 만티코어를 묘지로 보내면 내성도 확보하고 엔드 페이즈에 전개도 할 수 있으니 효과의 궁합도 나쁘지는 않다.
'''수록 팩 일람'''
4.7. 헤이즈비스트 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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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덱 헤이즈비스트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수비력이 200이라 진염의 폭발에 대응하며, 엑시즈 소환한 몬스터의 소재를 묘지의 헤이즈비스트를 데려와서 하나 늘려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효과 덕에 엑시즈 소재가 많을수록 강해지는 바질리코크의 엑시즈 소환에는 그야말로 제격.
그 외에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물뱀이 분명한 히드라라는 모티브나 생긴 것과는 달리 공룡족이라(…) 헤이즈비스트 덱에서 에볼카이저 소르데를 소환할 수도 있게 되었다! 거기다 소르데의 소재를 최대 '''4개'''까지 만들고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저 소재 보충 효과 때문인지 화염 속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붙어 있다. 그래서 딱히 잘난 건 없지만 디메리트도 없는 히포그리포, 급습에 대응하지만 진염에는 대응하지 않는 메코레오스와는 결국 상호 호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목적이 바질리코크라면 이 카드가 필드 위에 1장이라도 끼어 있는 게 좋고, 헤이즈비스트 덱이라면 바질리코크를 자주 소환하게 되니 1장이라도 투입해 볼 가치는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5. 엑시즈 몬스터
5.1.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
헤이즈비스트의 에이스 카드. 메인 덱 헤이즈비스트들은 직접 전투를 하기보다는 이 카드를 소환하기 쉽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문서 참고.
6. 마법 카드
6.1. 헤이즈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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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카드의 이름은 '양염주'라고 쓰고 '헤이즈필라'라고 읽는다.
헤이즈비스트 필수 카드. 헤이즈비스트의 전개력은 일단 소환된 후에야 보장이 되기 때문에 릴리스를 경감시켜주는 이 카드의 필요성은 상당히 높다.
일단 사베라스와 그리프스는 이 카드가 없어도 필드에 올리기 쉬운 효과를 내장하고 있고 히포그리포는 플레임벨 헬도그로, 메코레오스는 염왕의 급습으로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다만 스핀크스나 페리톤은 릴리스 없이 필드에 내는 방법이 자기들의 효과 외엔 딱히 없는지라 이 둘을 사용한다면 특히 필요한 카드다. 히포그리포나 메코레오스가 패에 와버렸을때도 이 카드는 큰 도움이 딘다.
헤이즈비스트를 엑시즈 소재로 하는 효과는 굳이 바질리코크에 한정시키지 않더라도 상당히 강력하다. 2~3번이면 효과를 다 쓰고 바닐라가 되는 엑시즈 특성상 효과 재생은 충분히 전세를 뒤집을 정도. 다만 패의 헤이즈비스트도 쓸 수 있다고 하나, 나중에 나오는 헤이즈비스트의 전개력이 어떤지에 따라 효용성이 크게 갈라질 수 있다.
참고로 불기둥 안에 있는 것은 사베라스. 미국 코나미의 동물 도감같은 설명에 의하면 이 헤이즈필라라는 것은 헤이즈비스트들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쉽게 해주는 일종의 '현상'이라는 모양이다.
'''수록 팩 일람'''
7. 함정 카드
7.1. 헤이즈글로리
[image]
일본판 카드의 이름은 '양염광륜'이라고 쓰고 '헤이즈글로리'라고 읽는다.
헤이즈필라처럼 헤이즈비스트의 릴리스를 경감시켜준다. 다만 이쪽은 함정 카드라 1턴을 기다려야 그 효과를 쓸 수 있다.
헤이즈필라를 대신해 발동시킨 후, 두 번째 효과를 이용해 헤이즈를 샐비지 하는 것이 주 전략이 될 것이다.
샐비지 효과는 '''프리 체인으로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으니'''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파괴될 상황이 되면 당장 체인해서 발동해주자. 단 이 카드를 발동하자마자 샐비지 효과를 쓸 수는 없으므로 세트된 상태에서 상대가 날린 싸이크론은 체인해서 발동해봤자 어쩔 수 없다.
헤이즈필라와 마찬가지로 이 헤이즈글로리라는 현상이 일어나면 헤이즈비스트들이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쉬워진다고 한다.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헤이즈비스트 최초 엑시즈인 헤이즈비스트 바질리코크.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