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내전(2015년)

 



1. 개요
2. 진행
2.1. 2015년
2.2. 2016년
2.3. 2017년
2.4. 2018년
2.5. 2019년
2.6. 2020년
2.7. 2021년
3. 다른나라와의 관계
3.1. 한국와의 관계
4. 관련 문서


1. 개요


예멘의 자이드 시아파[1]인 반군 후티와 아덴으로 피난한 원래의 하디 정부, 하디를 지원하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 하디 정부와 갈등하는 남예멘 분리주의자들, 알카에다 등 테러집단 사이의 내전이다.
2019년 기준으로 완전히 중동판 삼국지, 후삼국 시대가 열렸다. 제1정부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만수르 하디 정부[2]와 제2정부는 사나 등 북부 예멘 지역을 점거하고 있는 후티 반군, 제3정부는 아덴남부 과도위원회로 삼파전이 되었다.

2. 진행


예멘 내전 현황(위키피디아)

'''2020년 9월 21일 기준'''
2009년 알리 압둘라 살레 정부 때부터 군사활동을 시작한 후티2011년 민주화 운동 이후 살레에 충성하던 공화국 수비대와 예멘군 병력들을 흡수하며 세력을 키웠다. 2014년 8월 18일, 후티 반군은 사나에서 유가인상을 이유로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이후, 총리인 무하메드 바신다와가 사임했고, 9월 21일에는 후티 반군이 사나를 장악했다. 이후, 후티 반군과 정부군, 후티 반군과 알 카에다 사이의 충돌이 잇따르고 있다. 2015년 1월 후티 반군은 대통령궁을 장악하여 반란을 성공시켰지만 대통령은 도피하고 옛 남예멘의 지방 정부들이 후티를 따르길 거부했다. 2015년 2월 6일, 후티는 임시 헌법을 발표하며 의회를 해산하고 551명으로 된 새 의회를 구성하며, 151명의 대통령 위원회를 설치해 2년간 정부 역할을 맡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예멘의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은 남예멘의 옛 수도 아덴으로 이동해 후티의 통치는 불법이며 헌법상의 임기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며, 국제사회 역시 후티의 통치를 불법이라고 보고 사나에 위치해 있던 각국의 주요 대사관들은 아덴으로 옮겨졌다.
이로서 양측이 예멘의 통치권을 확보하기 위한 내전으로 발전했다.

2.1. 2015년


쿠데타 이후 후티는 빠르게 수도 사나를 포함하여 시아파가 많은 구 북예멘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고, 하디 정부는 아덴에서 정부를 재건했다.
전쟁 초기 전황은 후티에게 우세했다. 일시적으로 하디 행정부의 임시정부가 있던 아덴을 점령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아파-친이란 국가가[3] 자국 앞마당에 생길 것을 우려했기에 처음부터 외교적인 지원을 하여, 하디 정부가 망명하는 것도 받아주게 된다. 사막지대인 동부만 차지해서는 외교적으로 불리하다는 생각에 사우디가 예멘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면서 아덴을 수복하도록 도왔다.
후티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사우디 주도 연합군 150여명 사망
(혐오) 사우디군 전사자 시신들
역으로 사우디 지잔 주를 공격해 사우디군 AMX-30을 노획하는 후티 반군
후티의 공격에 궤멸된 사우디 기갑부대
후티의 게릴라전에 파괴된 사우디군,UAE군 차량들
후티의 게릴라 전술에 크게 데인 사우디군은 공격헬기까지 투입했다.

2.2. 2016년


후티의 대전차 미사일에 ‘저격’당하는 사우디군 M1A2 전차들
교전 중 아군 장갑차를 들이받아 대파되는 사우디군 LAV 장갑차
지잔 주의 방어선을 돌파해 사우디 내륙으로 진격하는 후티]],비슷한 대체 블로거 링크
2016년 2월 후티가 사우디 지잔 주 방어선을 돌파해 사우디 내륙으로 진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국경을 넘어 멀리 가지 못해 큰 피해는 나지 않았다.
후티가 사우디군 구축함을 격침시켰다는 소리도 나오는데, 구글링이나 각종 외신들 기사를 뒤져봐도 알리야드급이 격침됐다는 말은 찾아볼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군 문서에 나와있다.
그리고 2016년 10월 초에는 후티가 UAE소속 HSV-2 Swift 수송선(미군이 쓰다가 UAE에 리스한 상태)을 C-802 대함미사일로 대파시키는 일이 벌어졌다.[4]
사우디는 이것을 무시하고 계속 하디 정부를 돕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아랍 에미리트와 사우디 양국간 의견충돌로 인해 UAE 지상군 일부가 예멘에서 철군했다. 대신 공중 지원은 계속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보유한 차량들을 예멘 하디 정부에 넘겼다.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 근처 공군기지로 탄도탄을 날려 사우디와의 갈등이 격화되었다.
미국알 카에다ISIS, 탈레반 등을 상대하기에도 벅찬 마당에 후티까지 직접적인 적으로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인지 후티 반군을 직접 공격하진 않고 있었다. 그러나 후티가 미 해군 함정에 2차례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5] 그러자 빡친 미군은 후티의 레이다 기지 3곳에 토마호크를 날려서 반격했다.[6] 후티의 레이다 기지 3곳은 초토화되었다.

2.3. 2017년


후티의 무인 자폭 보트에 공격을 당하는 사우디 프리깃[7]
사우디군, 황금창 작전 실패로 3여단장 포함 70여명 전사
수단군 기계화 부대 괴멸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탄도미사일 공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5일에는 리야드의 킹 칼리드 공항을 향해 탄도탄을 발사했으며# 12월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왕궁'''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사우디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에 요격되었다.[8]
또한 한때 동맹을 맺었던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을 후티가 2017년 12월 4일 살해했다고 중동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전 예멘 대통령 살레는 대통령직 퇴임 이후에도 남아있던 정치적 야망으로 반군인 후티와 동맹을 맺었는데, 2017년 11월 1일 '''후티와 대립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동맹을 제안하는 위험한 줄타기를 하다가''' 결국 후티와 내분이 났다. 살레를 추종하는 무장단체와 지지자들은 후티 세력과의 교전 중 모두 사망했고, 살레 본인도 사나 지역에서 빠져나가다 머리에 총격을 맞고 사망했다.#

2.4. 2018년


후티, 미국제 무인잠수정 나포
후티, 사우디군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발표[9]
사우디군,후티 탄도미사일 요격
1월 말에 하디 정부와 동맹 관계였던 남부 분리주의 집단이 갑자기 총구를 하디 정부에 돌려 아덴을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아랍 에미리트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싸움에 이들까지 가세하면서 내전은 더욱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4월에 사우디 공군의 폭격으로 후티의 최고사령관이 사망했다고 후티 측에서 밝혔다.#
7월 12일에 후티 반군은 사우디 공군 소속의 F-15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7월 18일에 후티 반군이 신형 공격용 드론으로 리야드의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이 보도했다.#
7월 26일에 후티 반군이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공항을 드론 1대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8월 10일에는 사우디군이 예멘 북부에 가한 폭격이 어린이들이 타고 있는 버스에 떨어져,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한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국제사회는 이런 참사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 중이지만 제대로된 액션이 나올지는 미지수.# 국제사회, 특히 미국의 압박에 밀렸는지 책임을 인정하고 책임자 처벌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다.#
9월 4일에 스페인 정부는 예멘 어린이들이 사우디연합군의 오폭으로 사망한 사건을 두고 사우디군에 무기수출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9월 20일에 CNN이 '독일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에 무기를 판매했다'고 보도하자 독일측은 부인했다.#
9월 28일에 유엔인권이사회는 예멘 내전에서 저질러진 전쟁범죄혐의를 조사하는 유엔 조사단의 활동을 1년 연장했다.#
9월 30일에 예멘 반군은 두바이 국제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10월 2일에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사우디의 오폭을 비판하며 책임자의 처벌을 촉구했다.#
10월 11일에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사우디에 예멘에서 일어나는 공습을 중단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11월 2일에 사우디 연합군은 예멘을 공습했다.#
11월 8일에 예멘 내전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측은 후티 반군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1월 29일에 후티 반군은 평화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 사우디 국경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약 4년간 벌어진 내전으로 황폐화된 예멘의 정부와 반군 간 평화 협상이 2년 만에 재개됐다.
#한편 예멘 정부와 반군 간 평화협상 도중에도 사우디군과 후티반군은 무력 충돌을 일으켰다.
#예멘 반군과 정부군 간 평화협상이 조금씩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호데이다 항에 대한 통제권 문제도 논의했다.
#예멘 정부와 반군이 수감자 1만5천명 교환하는데 합의했다.

#예멘 정부와 후티 반군은 호데이다에 대한 휴전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휴전된지 이틀만인 14일에 호데이다에서 다시 교전이 벌어졌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교전으로 29명이 사망했다.#
우여곡절 끝에 호데이다에서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군간 휴전이 시작됐다.# 그리고 후티 반군은 호데이다 항구에서 철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엔측은 호데이다 항구에서 철군했다고 주장하는 후티 반군과 정부군의 실행 여부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12월 24일에 드디어 유엔은 예멘 내전을 휴전하기로 요청했고 결국 예멘 내전은 일단 일단락되었다. 이로써, 2015년부터 시작된 예멘 내전은 4년만에 일시적으로 막을 내렸다.

2.5. 2019년


#1월 29일에 예멘 정부군과 반군은 내전 4년만에 상대편 수감자를 교환했다.
2월 13일. 미국 하원에서 예멘에서 미군 철수 결의안을 통과하였다.#
2월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호데이다 내에서 병력철수의 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6일, 예멘의 한 병원에서 공습이 시작되면서 어린이 5[10]명을 포함한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
4월 5일, 미국 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거부하고 행정부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예멘 내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예멘 내전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끝낼 것을 요구했다.#
5월 1일, 예멘 정부군은 후티반군이 스톡홀름 정전협정을 3,719회나 위반하고 그로 인해 민간인 140명이 죽었다고 비난했다.#
5월 5일, 유엔구호기구는 호데이다 항구에서 몇개월동안 방치된 밀창고에 어렵게 접근했다.#
5월 17일, 미국과 이란간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연합군은 사나에 있는 후티반군점령지를 19차례에 걸쳐 공습했다.#
5월 20일, 후티 반군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의 군사, 산업시설 등 핵심표적 300곳에 대한 자료를 축적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 사우디 주도의 아랍동맹군은 후티 반군 소속의 군용차량 여러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6월 19일, 2만명 이하로 추정되던 예멘 내전 사망자가 9만100명에 달한다고 국제민간단체가 주장했다.#
6월 28일,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예멘에서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은 어린이는 7,50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예멘 내전에 참전 중인 아랍에미리트(UAE)가 현지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중동전문매체 미들이스트아이(MEE)가 4일 보도했다
7월 14일 ~ 15일, 예멘 정부와 반군은 선상에서 회담을 가졌다.#
7월 31일, 이탈리아 정부는 예멘 내전에 관여하고 있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 무기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8월 1일, 예멘 반군은 아덴의 정부군을 향해 탄도미사일공격을 감행하면서 수십명이 사상당했다.# 그리고 후티반군의 폭탄테러로 51명이 사망했다고 예멘 당국이 밝혔다.#
8월 10일, 아덴에서 친정부세력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 교전이 발생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되었다.#
8월 11일, 사우디주도의 연합군은 아덴을 집중 폭격했다.#
8월 13일, 후티 반군은 사우디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지만, 사우디측은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잠잠해지던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남부 분리주의 세력과 정부군간의 전투가 지속되고, 사우디군과 아랍에미리트 군의 폭격에 이어 심지어 다에쉬(!)까지 개입했다.
#9월 1일에 사우디군은 예멘 반군이 통제하는 다마르 시 북부를 폭격해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월 27일에 사우디가 후티 반군의 휴전제의를 일부 받아들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9월 28일에 후티 반군은 휴전제안뒤에 사우디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11월에 남부 분리주의 세력과 정부 간의 휴전협정을 맺었다.#
후티 반군이 11월 29일에 헬리콥터 1대를 격추하면서 사우디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6. 2020년


[image]
사우디 공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사나의 전통 가옥
1월 18일에 후티 반군이 사나 인근 마리브의 군훈련소를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해 군인 6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사우디 국영TV가 보도했다.#
1월 29일에 후티 반군은 사우디 남서부 국경지대의 지잔에 있는 아람코의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2월에 후티 반군이 사우디 전투기 1대 격추하였으며, 최소 30명의 민간인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
2월 16일에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은 암만에서 만나 포로교환에 합의했다.#
2월 25일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예멘에 대한 경제 제재와 여행금지 제재을 2021년 2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3월 후티가 2년만에 알하즘 지역을 탈환했다. 수많은 탄약과 차량은 물론 주요서류들까지 파기되지 않고 노획되었다. 사우디군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자, 후티가 그 차를 타고 추격하는 충격적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사우디군의 보급창을 접수한 후티 사우디군이 방기한 차량들을 수집하는 후티
3월 28일에 사우디군이 후티 반군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있었으며 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4월 8일, 사우디가 휴전을 선언, 러시아와 유가전쟁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입이 힘들어지면서 휴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기간은 2주.
4월 10일 예멘 정부에서 국내에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4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는 라마단 기간에 예멘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의 방지를 위해 휴전을 한 달 연장했다고 밝혔다. #
4월 26일에 남부 과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예멘 정부와 분리된 자치 지역 수립을 선언하자 이에 대해서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은 휴전 준수를 촉구하며 반발했다.#
4월 28일, 후티 반군은 자우프 주의 95%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이제 후티 반군은 마리브 주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북예멘을 통제하고 있다. #
5월 7일, 다시 예멘 내전이 격화되는 와중에 반군사령관이 전사했다고 시아파 반군본부가 발표했다. #
5월 11일, 하디 정부는 남부 과도위원회의 지배하에 있는 아브얀 주의 주도인 진지바르를 습격했다. 남부 과도위원회 쪽에선 그들의 공격을 저지하고 다수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
6월 13일, 사우디군은 후티 반군이 쏜 탄도미사일 1발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
6월 21일, 남부과도위원회가 소코트라섬을 완전히 점령하여 군정으로 통치한다.#
6월 29일, 예멘 부근의 해역에 정박중인 원유 1백만 배럴 이상을 싣고 있는 초대형 유조선 세이퍼에서 관리 부실로 폭발을 막기 위한 불활성 가스가 유출되고 선체 부식으로 바닷물이 침투해 침몰 위험마저 제기되고 있다.#
7월 2일, 사우디가 이끄는 아랍연합군이 후티 반군이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사나시를 공습했다.#
코로나19와 내전으로 인해 예멘내 어린이들이 아사 위기를 겪고 있다.#
7월 13일,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도시 지잔의 석유시설을 공격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석유시설을 공격한 지 1년여 만이다. 이에 사우디군은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8월 3일, 후티 반군은 미국제 RQ-20 소형 정찰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예멘에서 남부 분리독립군이 예멘 정부군과 권력 분담 협정 이행을 돌연 중단했다.#
예멘 반군이 10대 소녀 수십명을 징발해 첩보, 의무, 경비, 소년병 모집과 같은 전투 지원 업무는 물론 여군 부대에 보내 전장에도 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월. 예멘 정부와 반군 후티가 수감자 1천여명을 교환하기로 했다.#
10월 15일, 처음으로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군 간에 포로교환이 이뤄졌다.#
11월 24일, 아람코는 제다에 있는 한 석유제품 유통시설이 전날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월 10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예멘에 있는 120만명의 어린이들의 삶은 눈 뜬채 꾸는 악몽이라고 말했다.#
30일. 아덴에 있는 공항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로 최소 26명이 숨졌다.#

2.7. 2021년


1월 14일 마틴 그리피스 예멘 특사는 미국측이 후티 반군을 테러단체로 규정한 것에 대해 앞으로 예멘의 기근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2월 10일 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아브하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2월 14일 사우디군은 후티 반군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3. 다른나라와의 관계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이란만이 후티를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는 국가다. 그 이외의 나라들은 직접 개입을 하지 않을지라도 대부분 하디 정부를 지지하나 이란과 정치적으로 친밀한 국가들인 시리아[11], 카타르, 북한##은 후티에 우호적이다. 그 외에도 에리트레아오만도 후티를 지지한다.## 그러나 오만은 공식적으론 이를 부인했다.#
사실상 내전을 가장한 수니파 대표국가 사우디시아파 대표국가 이란대리전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3.1. 한국와의 관계


UAE에서 우리 기술진들이 건설 중이던 원전에 대한 '''순항미사일''' 공격이 있었다. 다행히 원전은 무사했고 후티의 순항미사일은 원전 근처에 도달하기도 전에 파편화되어 예멘 영토에 떨어졌다.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 물자가 하디 정부 및 아랍연합군 지원을 위해 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임종석 UAE 특사 파견 논란과 관련해 갑작스래 국내의 주목을 받았다가 이후 좀 사그러든 상황. 북한군의 화성 5호 같은 전략 무기들의 존재도 상당한 수준. 거기다가 예멘 내전이 격해지면서 제주도에 560여 명의 난민들이 몰려들어 이게 또 2018년 제주 난민 사태가 되면서 한국과 관계있는 사건이 되었다.
한편 예멘군과 사우디군이 현궁 대전차 미사일 등의 한국산 장비를 운용하고, 이를 후티 세력이 노획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7일에 대한민국 외교부는 후티 반군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했다.#[12]
2019년 11월 17일 저녁에 후티 반군에 의해 한국 선박이 1척 나포(!)된 사건이 발생되었다.# 한국 선박이 나포되면서 예멘 정부는 한국 대사를 만났고 동시에 후티 반군의 선박 나포를 강하게 규탄했다.# 그리고 나포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은 이후에 풀려났다.#

4. 관련 문서



[1] 자이드 시아파는 시아파의 한 분파로 북부 예멘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2] 2018년 1월에 아덴까지 함락되어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는 추측이 많다.[3] 이란에서는 후티를 서방, 수니파 국가들과 달리 테러단체로 보지않고 예멘 정부군이라고 한다.[4] 그런데 자주시보라는 종북 매체에서는 이를 '후티 반군이 구형 미사일로 미 해군의 신형 함선을 격침시켰다'고 선전하고 있다(...).[5] USS Mason Fired 3 Missiles to Defend From Yemen Cruise Missiles Attack, Another missile attack on USS Mason[6] US strikes hit 3 radar sites in Yemen, Pentagon says[7] 이 공격으로 2명 사망, 3명 부상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란이 무인 자폭 보트를 지원한 정황이 매우 많다.[8] 특히 리야드의 공항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거리가 1000km에 육박했던 탓에 사우디에서는 이란을 맹비난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도 민간 시설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후티를 비난했다.[9] 다만 격추 진위여부와 관련해서 논란이 있다.[10] 기사는 4명이나 추가조사로 5명으로 판명됨[11] 반대로 사우디 역시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했다.[12] 사실 이건 사우디아라비아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봐야 한다. 물론 후티도 잘한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