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미 료
'''하나, 극악무도한 놈에게'''
'''둘, 요동치는 대지의 분노를'''
'''셋, 때려 박아주마, 문답무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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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소드 오브 로고스에 소속된 땅의 검사. '''최강의 기사'''이자 '''최강의 육아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가면라이더 칼리버와는 한때 친구 사이였으며, 15년 전의 싸움에도 참가했다고 한다. 현재는 칼리버가 배신한 이유를 찾고 있으며, 다른 소드 오브 로고스의 검사들을 지켜보고 있는 역할이다.
사용하는 성검은 대검형의 무기인 토호검 게키도.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장
3화 - 1화에서 쓰러뜨린 골렘 메기도가 부활해 날뛰자 막으려는 토우마와 린타로 앞에 등장. 등장과 동시에 필살기를 날려 쓰러뜨린다. 이후 린타로, 켄토와 노던 베이스로 가 토우마가 별난 인물이란 사실에 실망해, 토우마가 화염검 렛카에게 선택받은 게 영 탐탁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다이신지 테츠오에게 그는 15년전의 그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란 걸 알게되는데 그 순간 아들인 오가미 소라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뛰쳐나간다.
힘을 합쳐 구하자는 토우마의 말을 무시한 채 혼자 행동하다가 세이버와 블레이즈가 한창 한자키 메기도와 전투를 벌이던 중 갑자기 열받은 채 나타나 가면라이더 버스터로 변신해 마무리를 날려 쓰러뜨리지만 세계는 물론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자 당황한다.
4화 - 여전히 아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초조해져서 자신이나 토우마를 상대로 성을 내고 있다가 켄토에게서 토우마는 토우마 나름대로 15년전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 때문에 그렇다며 부디 토우마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니들 헤지호그 원더 라이드 북을 건네받는다. 이후 카미야마 서점으로 향해 토우마 일행과 합류하여 다시 메기도를 해치우러 가나 칼리버가 보낸 데자스트가 이들을 가로막을 때 토우마의 각오를 느끼고[4] 그가 건네준 잭군과 콩나무 대신 니들 헤지호그를 쥐어주고선 토우마 일행을 메기도쪽으로 보내고 자신이 데저스트를 막아선다.
이후 데자스트와 서로 치열하게 싸운 끝에 필살기를 날리는 척 하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스톰 이글 원더 라이드 북을 탈환, 서로 중상을 입은지라 데자스트가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가고 한자키 메기도 또한 토우마가 쓰러트리는데 성공하며 아들과 무사히 재회한다.
5화 - 데자스트와 칼리버가 나타나고 그들이 진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런 다음에 자신은 칼리버를 쫓는다고 말한다. 켄토가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자 너는 너 할일을 하면 된다고 말한다. 켄토가 자신의 아버지때문에 죄책감을 느끼자 칼리버는 너의 아버지이자 나의 친구였기에 조직 전체의 문제라 말하면서 켄토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켄토가 칼리버의 공격에 위기에 처하자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칼리버의 필살기를 막는다. 싸움이 끝난 후에 나타나 켄토에게 콜라를 던져준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술이라며 켄토의 정수리를 향해 콜라캔을 휘두르는 장난을 쳤다가, 콜라 분수를 얼굴에 직빵으로 맞고 콜라는 다 뿜어져나와서 한탄한다. 그래도 덕분에 켄토의 기분이 풀려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토우마가 걱정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켄토가 자기가 토우마를 지켜야 한다고 하자 그 녀석이 누가 지켜야 할 정도로 약하냐는 반문을 던지고 내려가려는 찰나 토우마하고 만난다. 토우마가 켄토에 대해 물어보자 다들 이래저래 껴안고 있는 게 있다는 모호한 답만 하고서는 헤지호그 원더 라이드 북은 원래 켄토 거라며 켄토에게 돌려주라고 하고는 스톰 이글 원더 라이드 북을 토우마에게 넘겨준다.
7화 - 다이신지의 연락을 받고 렌과 같이 메기도 일당과 전투를 벌인다.
8화 - 노던 베이스로 돌아왔을 때 자신들을 따라온 메이를 렌이 돌려보내려 하는걸 말리며 강단있는 아이라고 그녀를 인정해준다. 2개의 거리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전투에 참여하지만 답지 않게 흥분하여 싸우는 토우마를 지키려다 돌이 되어버린다. 마지막에 돌아오는데 성공하며 소라에게 자신이 작전짜고 적을 없앴다며 뻔뻔하게 말한다.
9화 - 아서 왕의 힘을 손에 넣은 토우마를 이젠 완전히 신뢰한다. 칼리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중 켄토가 나타나자 강한 척하는 건 아니냐고 그를 걱정한다. 이후 칼리버 앞에 나타난 소피아를 칼리버가 공격하자 그를 막아낸다.
11화 - 마을에 메기도가 날뛰자 나서려는 순간 데자스트가 나타나 전투를 벌인다. 그러다가 어디서 빛의 기둥이 뿜어져 나오는 것에 당황하고 데자스트를 놓치게 된다.
12화 - 메기도를 쓰러뜨리니 마을에 빛의 기둥이 나고, 소피아는 돌아오지 않고, 칼리버의 정체가 카미죠 다이치라는 사실에 당황한다. 빛의 기둥이 적의 함정이라도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며 출동하면서 렌에게 켄토를 맡긴다. 이후 고블린 메기도 한 마리를 쓰러뜨린다.
13화 - 메이에게 켄토를 맡기고 렌과 함께 먼저 칼리버와 상대하던 세이버와 블레이즈에게 가세하지만 상대가 되지 못하고 6개의 기둥이 나타나게 된다. 다시 칼리버를 상대하지만 변신이 풀리고 토우마가 새로운 힘을 얻어 칼리버를 쓰러뜨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소멸해가는 켄토를 무기력하게 떠나보낸다.
14화 - 메이가 켄토를 지켜보지 못한 자신을 탓하자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켄토의 원수를 갚고 싶어하는 렌에게 동조해준다. 세계를 지켜달라는 켄토의 약속을 모두와 함께 이루기로 다짐하고 전투에 참여한다. 칼리버를 상대하면서 당신이 모든 걸 말해주었다면 켄토는 15년 동안 괴로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망을 토해낸다. 이후 켄잔에게 잭군과 콩나무 라이드 북을 건네고 슬래시에게서 브레멘 록 밴드 라이드 북을 받아 현무 브레멘으로 변신해 메기도들을 상대한다.
15화 - 린타로에게 자신들이 메기도 간부를 막을 테니 빛의 기둥을 파괴하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되면 토우마가 못 돌아올 수도 있다는 말에 변신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다 메이의 결단 있는 말에 힘을 내어 다시 일어난다. 이후 무사히 돌아온 토우마를 보고 대단한 소설가라고 감탄한다.
2.1.2. 2장
16화 - 토우마가 배신할 것이라는 신다이 레이카의 이간질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자신과 다이신지 테츠오 둘다 15년전의 동료들에게 배신을 겪었기에 조금씩 의심을 하다가 토우마와 대화를 하면서[5] 확신을 굳히게 된다. 결국 토우마에게서 성검과 원더라이드 북을 회수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가면라이더 사이코에게 압도당하고 변신이 해제되어 계속 싸우려는 렌을 데리고 후퇴한다.
17화 - 토우마가 배신할 리 없다고 말하는 린타로에게 화를 내는 렌을 말리고 성검을 회수하라는 레이카에게 소설가는 자신들에게 맏겨달라고 말한다.
18화 - 토우마가 메기도와 싸웠다는 말을 전해듣고 린타로와 다이신지가 토우마에게 가는 걸 지켜본다.
19화- 신다이 레이카에게 소피아의 행적을 묻지만 소득이 없고 린타로는 계속 망설이고 렌은 폭주하기 직전이라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선배답게 린타로와 렌을 진정시키며 자신들이 해야 하는 것은 메기도를 막고 소피아를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후 테츠오와 몰래 만나고 테츠오가 빛의 성검이 소드 오브 로고스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말하자 그를 존중하며 그가 알아볼 동안 자신이 다른 검사들을 막아보겠다고 나선다. 이후 실제로 메기도가 출현하자 뛰쳐나가려는 렌과 린타로를 말려 테츠오 혼자 나서도록 도와준다.
20화- 테츠오로부터 인간이 메기도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토우마와 협력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그리고 20화 엔딩 이후 테츠오로부터 검을 맞대본 결과 토우마의 검에는 아무것도 울리지 않았다는 것과 스토리우스가 소피아의 존재를 모른다는 말을 듣고는 '간단하게는 믿지 못하겠지만 그말이 사실이라면'라고 중얼거린다.
21화 - 테츠오를 따라가 토우마와의 결투를 지켜보며 토우마에게서 가능성을 본 테츠오가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하자 테츠오가 나이에 맞지않게 아이같은 눈을 하고 있다며, '적어도 자신만은 테츠오 본인이 '스스로 고른 길에 대해 뭐라 하지 않을것이다.'라며 그 결정을 존중해주며 돌아간다.
22화 - 신다이 레이카가 테츠오를 조직의 배신자라며 모욕하자 그에겐 그만의 생각이 있으니 정정하라며 화를 낸 뒤 이번엔 자기가 렛카와 원더 라이드 북을 가져오겠다며 떠난다. 이후 하교중인 소라를 마중나와 자신은 소라와 어린이들, 젊은 검사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조직을 떠날수 없다며 말하고[6] 이후 가면라이더 버스터로 변신, '''압도적인 스펙차이로 토우마를 압살한다.'''[7] 다만 며칠간은 앓아 누울줄 알았던 토우마가 다시 일어서 맞서려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면서도 아서 왕 원더 라이드 북이나마 회수해 복귀, 레이카와 언쟁을 펼치며 대립각을 세운다.[8]
이후 카리브디스가 다시 나타나자 출동하는데, 이미 인간이 메기도와 융합했다는게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죽이려고만 드는 렌을 보고 당황하다가 토우마와 카리브디스의 전투를 지켜보며 토우마가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결국 사람을 분리하는데 성공한걸 보고 대단한 소설가라고 독백한다.
23화 - 다이신지의 연락에 어느 폐공장에서 토우마 일행과 몰래 접선하는데, 토우마가 서던 베이스에 잠입하고 싶으니 본인의 게이트 북을 빌려달라하자 잠시 생각하나 싶더니 그딴걸 두고볼리 있겠냐며 격정을 내고 가버리는듯 했지만 사실 이는 '''연기'''였고, 실제로는 레이카같이 누군가가 자신들을 지금까지도 감시할수 있다는 생각에 그렇게 화를 내는 한편 옆의 통을 후려치는척 하면서 몰래 게이트 북을 놓고 간 것이다. 이후 서던베이스에 잠입중이던 다이신지를 만나서 메기도가 서던 베이스에 침입해 더이상 가만히 있기 힘들다고 그를 말리러 오는데, 토우마가 멋대로 마스터 로고스를 만나러 갔다는 말에 당황한다.
24화 - 아들과 기사로서의 의무를 들먹이며 '''토우마를 베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라이드 북을 회수해오라며 일방적으로 말하는 레이카와 대립하게 된다. 이후 소라와 이야기를 나누며 아들의 말[9] 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뒤 토우마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이전과 달리 각오를 다진 토우마와 막상막하의 승부끝에 무승부로 끝나자 테츠오때처럼 다시금 불타오르는 렛카와 토우마를 보고 가능성을 느껴 그를 처음으로 '토우마'라 부르며 토우마 일행에 합류할 것을 맹세한다. 다만 이 직후 암흑검 때와 같은 연기가 이들을 덮치고 이에 당황하는 사이 본인과 토우마의 3종류의 원더 라이드북을 강탈당한다.
이후 몰래 린타로와 렌을 불러 자신은 스스로의 의지로 조직을 탈퇴해 토우마를 조력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그들또한 자신처럼 토우마를 믿어보지 않겠냐며 제안하지만 둘 다 당장은 거절한다.[10]
2.2. 극장판
2.2.1. 극장판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
2.3. 외전
2.3.1. 가면라이더 세이버 스핀오프 검사 열전
8.5화 - 다이신지가 있는 곳에 찾아가 음총검 스즈네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다이신지를 위로하며 덕분에 검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고 감사를 전한다. 연장자로서 젊은 검사들을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소라를 데려오는 겸 칼리버를 조사하겠다고 해서 조사가 겸이냐고 한소리 듣는다.
the other side of chapter 9 - 칼리버에게 위화감을 느낀다는 소피아의 상태를 떠올리고 불안감을 느끼며 렌과 떨어진다. 이후 칼리버에게 공격받는 소피아를 지켜주고 후카미야 씨는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그를 막지 않으면 켄토가 폭주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그러자 소피아가 칼리버가 누구든 에스파다가 상처를 입는 건 막을 수 없을 거라고 하자 자신도 칼리버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behind the chapter 13 - 켄토의 회상에서 등장. 켄토가 이카즈치를 처음 받았을 때 그를 축하해준다. 이제 아버지가 배신한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켄토에게 그 일보다는 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라고 그를 배려한다. 아버지에게서 어떤 낌새가 있지는 않았냐고 묻는 질문에 자신도 알고싶다며 후카미야 하야토가 카미죠 다이치에게 검을 겨눌 줄은 몰랐다고 한탄한다. 이후 동료가 있으니 심각한 고민은 하지 말라고 켄토를 격려해준다.
2.3.2. 별책 가면라이더 세이버 만화 가면라이더 버스터
주인공으로 등장. 쇼와 시절의 불량배를 꿈꾸던 고등학생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소꿉친구이자 학생회장인 카리타니 하루카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어느 날, 자판기 아래에서 현무신화 원더 라이드 북을 손에 넣어 가면라이더 버스터로 활약하게 된다.
3. 평가
일단 1장에서 토우마를 못 믿어서 처음에는 믿지를 못했지만 점차 토우마를 믿어으면서 동료였어 함께 싸웠고 2장에서는 분량이 적지만 적어도 다이신지처럼 목표가 같고 토우마를 믿고 있는 면도 있으며 후배 검사들의 멘탈 케어를 해주거나 엇나가지않도록 제어해주는 등 오얏상같은 면모도 보여주면서 아직까진 평이 좋은편이다. 22화에서 아들인 소라에게 밝힌 검사로서 활동하는 목적도 아버지로서 아들인 소라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동료인 젊은 검사들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한다. 24화에서 다이신지와 마찬가지로 토우마의 행동을 보고 마음을 바꿔 조직에서 나가서 토우마와 함께 했으니 이후의 행적을 기대해 봐도 될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캐릭터 모티브는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주인공 오가미 잇토.
- 여러모로 사망 플래그 덩어리인 인물로, 아군 측 최강, 베테랑, 아버지 캐릭터라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1개만 가지고 있어도 위험한 플래그를 무려 3개나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나중에 사망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많이 있다.[11][12]
- '소라'라는 이름의 외동아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가면라이더 사상 처음으로 육아를 하는 라이더가 되었다.[13][14] 기존의 라이더 아버지들은 아버지로서 하자인 경우가 많아[15] 팬들 사이에서도 우스갯소리로 ‘라이더 애비’ 라는 표현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오가미의 경우 아들을 꽤나 사랑하는 부성애 가득한 좋은 아버지다.[16]
- 기본적으로는 호탕한 성격이지만, 첫 등장한 3화에서는 토우마를 가벼운 성격의 별종으로 오해한 데다[17] 하나뿐인 아들이 메기도에게 납치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다소 꼰대스럽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18]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첫 인상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나빴던 편. 다행히 4화부터는 후카미야 켄토에 의해 토우마의 '약속'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토우마가 진심으로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 한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오해가 풀렸다. 이후 아들도 무사히 돌아온 덕에 5화부터는 신경질적인 면모는 거의 사라지고 토우마와 켄토를 격려해주는 오얏상에 가까운 포지션이 되었다.
- 토호검 게키도가 워낙 거대해서 많은 시청자들은 예고편과 선행컷을 보고 무지막지한 대검을 휘두르는 묵직한 액션을 기대했으나, 골렘 메기도한테 필살기만 날리고 끝내버린다거나 이후 토우마와 린타로가 한자키 메기도와 치열하게 싸우는 와중에 혼자 먼저 찾으러 간다며 다른 방향으로 가버린 주제에 뒤늦게 등장하고 곧바로 또 필살기 한방을 날리는 장면이 나와 '막타충', '숟가락 얹은 아버지', '다 된 밥에 료 뿌리기' 등의 불명예스러운 별명들을 얻게 되었다.
- 소드 오브 로고스 최강의 검사라는 설정이 있으나, 작중에서는 마땅히 강함을 어필하는 에피소드가 없고 칼리버 등 네임드 악역에게 우세를 점하지도 못하여 설정이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는다. 작품이 진행되며 토우마와 린타로가 실력을 키우고 강화 폼까지 얻으면서 더욱 입지가 미묘해졌으나, 같은 세대인 다이신지가 드래고닉 나이트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변신체의 성능을 배제한 순수한 실력 자체는 여전히 상위권일 것으로 추정된다.[19] 그리고 22화에서 토우마를 문자 그대로 박살내버리면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5. 틀 둘러보기
[1] 24화 이후[2] 본명은 키리타니 하루카[3] 이 대사는 일본 시대극에서 종종 쓰이는 라임이다. 관련 글.[4] 토우마는 자신이 데자스트를 막을테니 그동안 소라를 구해오라며 두 개 밖에 없는 원더 라이드 북 중 하나를 료에게 건네주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 때 토우마는 데자스트가 과거 수많은 검사를 쓰러트렸다는걸 안 뒤라 말 그대로 '''죽을 각오'''까지 하고 이들을 보내려고 했던 것.[5] 카미죠의 말을 믿는 토우마를 대놓고 못마땅해하는 렌이나 린타로랑 다르게, 오가미는 끝까지 침착하게 성검과 원더 라이드 북을 달라고 요구했고, 토우마가 힘이 필요하다며 거절하자 혼자서는 무리일테니 같이 협력하자는 제안을 했다. 문제는 이 다음에 토우마가 대놓고 소드 오브 로고스를 못 믿겠다는 발언을 해버린 것.[6] 정확히는 이 세계에 메기도에게 노려지는, 잠재적으로 위험에 노출된 사람이 많은데, 이들을 혼자 또는 소수로 지킬수는 없으니 이를 위해서라도 집단이라는 틀이 필요하다는 것. 다만 말하는걸 보면 이미 이시점부터 나름 토우마를 호의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뜻이 엇갈리는 조직에 대해서 의심을 품고있다.[7] 슬래시가 뛰어난 검술로서 토우마의 기술을 죄다 받아쳐 무력화 시킨 것과 정반대로 버스터는 압도적인 스펙으로 토우마에게 일절의 틈을 주지않고 제압한다. 각각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검사로서 최고참에 다다른 인물다운 실력을 보여준 셈. 실제로 독특한 능력과 기믹이 있는 메기도들과 달리 검사들간의 전투는 기량과 스펙, 경험으로 결정되다보니 변수가 적은 편이다.[8] 레이카가 렛카는 왜 안챙겨왔냐는 말에 방해가 있었고 '''어차피 너도 다 보고있던거 아니냐'''라며 반론하면서 떠보는데 레이카가 이에 대해 딱히 반문하지않고 다음에라도 잘해오라며 힐책하자 더욱 의심스럽게 쳐다본다.[9] 토우마는 적어도 자신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 오가미는 이때까지 젊은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조직에 남아있는 동시에 자신에게 무언갈 숨기고 암약해가는 조직을 불신하고 있었던 만큼 '과연 내가 이 곳에 남는게 옳은 것인가 틀린 것인가.'라는 갈등을 품고 있었던 와중 소라의 말을 듣고 확신을 내린 것.[10] 린타로는 조직은 가족이나 다름없기에 그런 그들을 저버릴수 없다며, 그래도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로 떠난 반면 렌은 오랫동안 서로 믿어왔던 동료들이 갈라지면서 오가미의 말대로 조직에 의문을 가지는 상황에 어째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채 켄토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만 하느라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11] 또한 4호 라이더는 헤이세이 때부터 최종적으로 사망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헤이세이 1기. 4호 라이더 중에 한번도 죽음을 경험해보지않은 라이더는 오로지 가면라이더 렌겔의 카미죠 무츠키뿐이다. 표현이 애매해진 이유는 일단 부활해서 재등장하는 경우는 꽤 많기때문.[12] 다만 1부를 거의 마치는 시점에서 다른 라이더가 먼저 사망하는것으로 밝혀져 이렇게 많은 사망플래그를 쥐고도 크리스마스를 무사히 넘겼다. [13] 호로비같은 애매한 경우까지 포함하고 봐도 호로비나 나루미 소우키치처럼 '아버지 캐릭터'가 없던 건 아니었으나 이땐 육아가 강조되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가장이면서 동시에 가면라이더를 겸하는 존재로서 나왔을 뿐이거나 아예 아버지와 아들 간의 사생결단을 냈던 작품까지 있었다.[14] 다만 육아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이다.[15] 막장 부모가 아니더라도 '아버지'로서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16] 아내는 버스터의 외전 정보에 나온다. 예쁘장하고 청순한 미인. 오가미가 젊은 시절의 이야기인 듯하니 극중에 나온다 해도 중년의 모습으로 나올 것이다.[17] 사실 초면에 다짜고짜 자신과 아들을 보고 소설의 영감이 떠오른다며 방방 뛰었으니 료 입장에선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다른 젊은 검사들과 달리 15년 이상 검사로 있으면서 카미죠 다이치와 동세대를 보내기도 했으니 더더욱 비교가 됐을 것이다.[18] 물론 서브컬쳐 계열에서 구세대 전사가 신세대 전사를 못미더워하는 전개는 흔하디 흔한편이다.[19] 21화에서 라이드북의 응용능력이나 상위폼을 구현시키는등 좀 더 강한 힘을 지닌 라이드북을 사용하는것과 별개로 성검은 사용자가 힘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도 강해지는것으로 묘사했다. 메기도를 상대할때는 토우마가 우세한것처럼 비춰지지만 검사끼리 서로 진지하게 대련할때라면 성검 자체의 힘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부족한 토우마가 다이신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가미는 다이신지보다 강한것으로 묘사되므로 비중이 적어서 그럴뿐 오가미가 가장 강한 검사인것은 사실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