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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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プーナ / Opoona
공식 홈페이지
코에이에서 발매한 닌텐도 Wii용 오리지널 RPG.
2007년 11월 1일에 발매되었다. 제작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하청 제작사[1] 가운데 하나였던 '아르테피아자'[2]가 담당하였다.
북미판은 2008년 3월 25일, 유럽판은 같은 해 9월 12일, 호주판은 9월 25일에 출시되었지만, 번역 퀄리티 쪽에서 악평이 많았던 탓인지 2018년에 유저 재현지화 패치을 내놓기도 했다.
제작진도 검증된 팀이 맡았고 매거진들의 리뷰도 나름대로 괜찮은 게임이나 하필이면 같은 날, 같은 콘솔용으로 발매된 상대가 '''슈퍼 마리오 갤럭시'''이다. 초동 판매량은 2,500장에 그쳤으며 최종적으로 팔린 양은 1만 장도 되지 않았다고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코에이 측이 "우리는 오푸나가 50만 장 넘게 팔릴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발언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떠나서 비웃음거리가 되었고, 오푸나의 판매량은 전설이 되었다. 아예 오푸나의 초동 판매량인 2,500장을 기준으로 비디오 게임의 판매량을 수량으로 재기까지도 한다.
북미판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랜드롤 별은 결정화된 암흑 에너지로 구성된 커다란 운석에 의해 대지의 절반에 영향을 받았다. 한때는 푸르고 푸르던 별의 절반이 그 충격으로 소멸되었고, 그 자리에 죽은 대지(데드 랜드)가 차지하고 말았고, 생존자들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그 충격은 중력의 변화를 일으켰고 태양을 지구에 고정시켰다. 고정되어 버린 태양의 고열로 인해 생물들의 대부분이 멸종되어 버렸다. 로그스(Rogues)라고 알려진 신비한 생물들이 운석으로부터 나와 살아남은 인류에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인류은 결국 아직도 건재한 랜드롤의 도시들 위에 특수 유리로 된 돔을 건설하고, 그곳을 "토키오네"라 명명한다. 북극 위의 부유대륙인 "성역(생추어리)의 섬"은 운석충돌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돔 밖에는 야생의 땅이 되었다.
한편 티티아 별에서 "코스모 가드(우주을 지키는 용사)" 최고의 칭호인 '스타 티티아인'에 선정된 다디나 가족은 그 축제에서 랜드롤 별에 출장을 떠나는 도중에 적함의 습격으로 인해 랜드롤 별에 비상탈출 캡슐을 통해 불시착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오푸나 형제자매의 부모는 행방불명 되었고, 오푸나 형제자매도 따로 헤어져 버린다. 랜드롤의 어느 숙박시설에서 깨어난 오푸나는 동생들과 다시 만나고 랜드롤의 평화을 되찾는 모험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역경을 헤쳐나가며 용사로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랜드롤 운석충돌 사태의 최고 흑막 바부슈카(Babushca)을 물리쳐 랜드롤의 평화을 되찾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사실 오푸나 일행의 여정은 모두 꿈이였다. 그냥 평소대로 랜드롤 별로 향하는 우주선에서 동생들과 아빠와 대화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참고로 스탭롤 끝에 나오는 글자는 'THE END'가 아니라 'Good luck!'[4]이다.
2013년, 해외의 비디오 게임 심층 리뷰 사이트인 '하드코어 게이밍 101'에 이 비운의 게임을 리뷰한 기사가 업데이트되었다. 또한 메타크리틱에도 리뷰을 찾을 수 있는데, 해당 사이트에서의 전문가 점수는 65점,유저 점수는 7.9점이다.
판매량 때문에 쿠소게로 자주 매도되는 게임이나, 위에서 말했듯 게임 자체는 괜찮은 수작. 일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오푸나 얘기만 나오면 '오푸나를 0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쿠소게라 하고, 오푸나를 1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범작이라 하고, 오푸나를 10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양작이라 하고, 오푸나를 100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신의 게임이라 한다'라는 글이 항상 달릴 정도.
오푸나를 괜찮은 게임이라고 하는 리뷰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은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저 이미지가 휴대용 게임기나 라이브용 게임에서 등장했다면 몰라도 콘솔 게임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많았던 것이 사실.
트랙정보 출처
전곡 들어보기(유튜브)
23 || アルティエラにて ||}}}
20 || 人気の演奏家 ||}}}
19 || グッド・ラック ||}}}
オプーナ / Opoona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코에이에서 발매한 닌텐도 Wii용 오리지널 RPG.
2007년 11월 1일에 발매되었다. 제작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하청 제작사[1] 가운데 하나였던 '아르테피아자'[2]가 담당하였다.
북미판은 2008년 3월 25일, 유럽판은 같은 해 9월 12일, 호주판은 9월 25일에 출시되었지만, 번역 퀄리티 쪽에서 악평이 많았던 탓인지 2018년에 유저 재현지화 패치을 내놓기도 했다.
2. 판매량 관련
제작진도 검증된 팀이 맡았고 매거진들의 리뷰도 나름대로 괜찮은 게임이나 하필이면 같은 날, 같은 콘솔용으로 발매된 상대가 '''슈퍼 마리오 갤럭시'''이다. 초동 판매량은 2,500장에 그쳤으며 최종적으로 팔린 양은 1만 장도 되지 않았다고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코에이 측이 "우리는 오푸나가 50만 장 넘게 팔릴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발언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떠나서 비웃음거리가 되었고, 오푸나의 판매량은 전설이 되었다. 아예 오푸나의 초동 판매량인 2,500장을 기준으로 비디오 게임의 판매량을 수량으로 재기까지도 한다.
- 예: 2,500장 = 1오푸나 / 10만 장 = 40오푸나
3. 등장인물 및 설정
북미판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 티티아(Tizia) 별에 사는 오푸나 형제자매 가족
- 오푸나(Opoona): 형제자매 중 장남이면서 이 작품의 주인공.
- 폴리나(Poleena): 형제자매 중 차녀.
- 코푸나(Copoona): 형제자매 중 막내.
- 다디나(Dadeena): 오푸나 형제자매의 아빠.
- 마미나(Mameena): 오푸나 형제자매의 엄마.
- 여러 마리의 반려견들: 형제자매 가족들이 키우고 있는 여러 마리의 반려견들이다. 게임의 진행에 도움이 되는 팁을 설명한다.
- 랜드롤(Landroll) 행성의 사람들
- 사지(Sage): 토키오네(Tokione)의 사장인 듯하다.
- 콘시어지/세르게(Concierge/Serge): 랜드롤(Landroll) 시의 거대 숙박 둠 토키오네(Tokione)의 관리자. 랜드롤 신분증 겸용 개인용 단말기 OMP[3]을 발급하는 역할도 한다.
- 아이젤(Aizel): 랜드롤 행성의 대리인.
- 고르디(Goldy): 랜드롤 특공대(Landroll Rangers)의 대장.
- 차이카(Chaika): 건블레이드을 항상 메고 다니는 소녀. 랜드롤 특공대(Landroll Rangers)의 일원인 듯하다.
- 테드(Ted): 랜드롤 시에서 사는 천재 소년.
- 코스모 가드: 우주을 지키는 용사을 가리키는 말.
4. 스토리
랜드롤 별은 결정화된 암흑 에너지로 구성된 커다란 운석에 의해 대지의 절반에 영향을 받았다. 한때는 푸르고 푸르던 별의 절반이 그 충격으로 소멸되었고, 그 자리에 죽은 대지(데드 랜드)가 차지하고 말았고, 생존자들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그 충격은 중력의 변화를 일으켰고 태양을 지구에 고정시켰다. 고정되어 버린 태양의 고열로 인해 생물들의 대부분이 멸종되어 버렸다. 로그스(Rogues)라고 알려진 신비한 생물들이 운석으로부터 나와 살아남은 인류에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인류은 결국 아직도 건재한 랜드롤의 도시들 위에 특수 유리로 된 돔을 건설하고, 그곳을 "토키오네"라 명명한다. 북극 위의 부유대륙인 "성역(생추어리)의 섬"은 운석충돌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돔 밖에는 야생의 땅이 되었다.
한편 티티아 별에서 "코스모 가드(우주을 지키는 용사)" 최고의 칭호인 '스타 티티아인'에 선정된 다디나 가족은 그 축제에서 랜드롤 별에 출장을 떠나는 도중에 적함의 습격으로 인해 랜드롤 별에 비상탈출 캡슐을 통해 불시착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오푸나 형제자매의 부모는 행방불명 되었고, 오푸나 형제자매도 따로 헤어져 버린다. 랜드롤의 어느 숙박시설에서 깨어난 오푸나는 동생들과 다시 만나고 랜드롤의 평화을 되찾는 모험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역경을 헤쳐나가며 용사로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랜드롤 운석충돌 사태의 최고 흑막 바부슈카(Babushca)을 물리쳐 랜드롤의 평화을 되찾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사실 오푸나 일행의 여정은 모두 꿈이였다. 그냥 평소대로 랜드롤 별로 향하는 우주선에서 동생들과 아빠와 대화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참고로 스탭롤 끝에 나오는 글자는 'THE END'가 아니라 'Good luck!'[4]이다.
5. 평가
2013년, 해외의 비디오 게임 심층 리뷰 사이트인 '하드코어 게이밍 101'에 이 비운의 게임을 리뷰한 기사가 업데이트되었다. 또한 메타크리틱에도 리뷰을 찾을 수 있는데, 해당 사이트에서의 전문가 점수는 65점,유저 점수는 7.9점이다.
판매량 때문에 쿠소게로 자주 매도되는 게임이나, 위에서 말했듯 게임 자체는 괜찮은 수작. 일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오푸나 얘기만 나오면 '오푸나를 0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쿠소게라 하고, 오푸나를 1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범작이라 하고, 오푸나를 10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양작이라 하고, 오푸나를 100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오푸나를 신의 게임이라 한다'라는 글이 항상 달릴 정도.
오푸나를 괜찮은 게임이라고 하는 리뷰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은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저 이미지가 휴대용 게임기나 라이브용 게임에서 등장했다면 몰라도 콘솔 게임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많았던 것이 사실.
6. 기타
- 일본의 아마추어 플래시 게임 제작자[5]가 만든 동인 게임도 있다. 제목은 "오푸나 외전 오퍼레이션 밀리언 히트". 제목 그대로 오푸나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고자 각종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푸나의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목적인 클릭 방식의 게임이다. 만약 100만 장을 넘기지 못하면 회사는 그대로 도산해 버린다.
-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낳은 희대의 졸작 덕택에 재평가받았다.
- 발매된지 3년만인 2010년 12월 22일에 OST가 발매되었다. 참고로 해당 게임 음악의 작곡가는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파이널 판타지 12, 창궁홍련대, 브레스 오브 파이어 5,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 레이디언트 실버건, 오우거 배틀 사가 시리즈, 오딘스피어 등의 BGM 작곡으로 유명한 '사키모토 히토시'[6]이다. 여기에 커비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한 덕분에 게임은 몰라도 OST만큼은 확실히 기억할 수 있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 2016년 9월, 도쿄 게임쇼 시즌에 개발이 발표된 무쌍 스타즈에서 참전이 확인되었다!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다만 초회 특전 소개 문구부터가 "오푸나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지"라는 문장인 것을 보면 이번 참전은 인터넷에서 네타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의식해서 결정한 듯. 생각도 못했던 참전은 팬들에겐 큰 선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원작 게임 자체를 좋아했던 팬이라면 이런 네타 캐릭터 취급은 약간 슬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심지어 무쌍 스타즈을 통해 오푸나을 접한 사람들 중 오푸나을 '콜라보 전용 캐릭터'인 줄만 아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도 게임 내에서의 대접이 영 아니라 대사 수도 적고 사당에 대화가능한 NPC로 등장하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시작시 고유 스토리 없이 소피의 아틀리에 캐릭터들에 묻어간다. 정말로 플레이만 할 수 있는 캐릭터. 하지만 그의 진가는 바로 캐릭터 자체 성능이 아닌 카드에서 나온다. 효과가 놀랍게도 모든 공격에 랜덤 속성 부여이기 때문에 리더는 아니더라도 동료로는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
- 2017년 11월 1일, 메인 디렉터인 스기무라 사치코가 10주년을 기념으로 트위터에 축하 코멘트를 남겼다.[7]
7. OST 일람
트랙정보 출처
전곡 들어보기(유튜브)
[Disc 1]
23 || アルティエラにて ||}}}
[Disc 2]
20 || 人気の演奏家 ||}}}
[Disc 3]
19 || グッド・ラック ||}}}
8. 관련 링크
[1] 드퀘 시리즈의 발매업체였던 에닉스(現 스퀘어 에닉스)는 실제 내부에 개발 부서가 없는 퍼블리셔 업체로, 실질적인 게임 제작은 전부 외주이다(호리이 유지도 에닉스 소속이 아니었다). 스퀘어와 합병된 현재도 구 에닉스 시절부터 있던 게임 시리즈들은 여전히 외주 제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2] SFC용 드퀘3, PS용/DS용 드퀘4, PS2용/DS용 드퀘5, DS용 드퀘6, PS용/3DS용 드퀘7, 3DS용 드퀘8을 개발.[3] 통상적인 JRPG의 메뉴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파티 전멸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뱅킹(Banking)', 원격지에서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쇼핑(Shopping)', 현재 DMB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TV, 스킬을 대신하는 '포스(Force)', 친구 목록을 보여주는 '프렌즈(Friends)', 그리고 장비을 대신하는 '봉봉(Bonbon)'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스토리을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카드을 얻을 수 있는데, 그걸로 OMP의 기능을 확장시킬 수도 있다.[4] OST에서의 엔딩곡 제목이기도 한다.들어보기[5] 인생막장 대모험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6] 정확히는 '사키모토 히토시 사단(유한회사 베이시스케이프)'이지만.[7] 내용은 오푸나 10주년 축하와 더불어 가까운 시일에 멋진 발표를 할 예정. 그러나 그 이후 4년이 다 되가도록 아무 소식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