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1. 개요
2. 상세
3. 관련기관
4. 제공서비스
5. 여담
6. 주의사항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다른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서비스가 금융기관 대신 고객의 금융정보를 조회하거나 대신 이체를 할 수 있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2. 상세


기존에 오픈뱅킹이라 불리는 Non-ActiveX 멀티브라우저 지원 인터넷뱅킹과는 다른 서비스이다. 금융결제원 주관으로 제공된다. 기존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회사가 개별 은행끼리 계약을 맺고 전용회선을 설치하여야 했다는 점과, 별도계약과 전용회선 문제로 인해 보통 중계업체를 끼고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고액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는데, 오픈뱅킹은 금융결제원이 서비스를 제공중인 은행에 기존에 설치된 전용회선으로 중계하기 때문에 서비스 참여 업체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API로 접속만 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수수료가 대폭 내려가게 되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금융앱으로 여러 1금융권 은행에 산재된 계좌를 한번에 관리할수 있다는 점의 유익과 수수료 하락의 유익이 있다. 이에 더불어 카카오뱅크이용자의 경우에는 뱅크샐러드등의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되는 유익이 생긴다.
아이폰 유저의 경우 여러 은행 어플에 타행인증서를 등록,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었다.

3. 관련기관


  • 참가기관(이용기관에 계좌조회,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 굵은표시된 은행은 시범오픈 기간에 자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타 은행 계좌 조회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말한다.[1]
    • 1차 참가기관 (2019. 10. 30. 시범오픈, 2019. 12. 18. 본오픈)
      • 국민은행
      • 중소기업은행
      • NH농협은행
      • SC제일은행[2]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하나은행
      • 한국씨티은행[3]
      • 부산은행
      • 제주은행
      • 경남은행
      • 전북은행
      • 광주은행
      • 대구은행
      • 산업은행
      • 수협은행
      • 카카오뱅크[4]
      • 케이뱅크
    • 2차 참가기관 (2020. 12. 22. 이후 오픈)
      • 우정사업본부
      • 농·축협 (12. 29. 오픈)
      • 회원수협
      • 신협
      • 새마을금고
      • 산림조합
      •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모바일증권 나무,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2020. 12. 22. 타사 서비스 오픈, 21년 상반기 중 자사 서비스 오픈)
      • 상호저축은행 (2021. 2. 17. 타사 서비스 오픈, 3월 중 자사 서비스 오픈)[5]
      • 카드사는 21년 4월경에 참가한다.
현재는 1차 참가은행만 이용기관으로 서비스 이용을 허용했다. 모든 참가 금융기관들이 이용기관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핀테크 업체 등은 보안성 검증 등을 받고 이용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우체국 금융부문 등 국가기관, 상호저축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금융투자회사 등 제2금융권 기관들은 2020년 중에 참가하는 것으로 논의되다가 12월 22일 부터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물론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등의 외국계 은행들과 우리종합금융, 한국증권금융 등의 금융투자회사 처럼 금융공동망에 조차 연동되어 있지않은 곳 들은 오픈뱅킹 참여 의사가 없다.

4. 제공서비스


  • 잔액조회
  • 거래내역조회
  • 계좌실명조회
  • 송금인정보조회 (계좌상태조회)
  • 입금이체 (참가은행의 고객계좌에서 출금해 제3자의 계좌로 이체요청)
  • 출금이체 (참가은행의 고객계좌에서 출금해 이용기관의 계좌로 이체요청)

5. 여담


핀테크 서비스 수수료를 낮춰야 해서 처음에는 은행들이 참여를 주저하였다고 한다. 어차피 벌어진 판이고, 은행을 위협하는 토스가 오픈뱅킹에 참여하기 전에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한다. 결국 서비스를 오픈한 은행앱 모두 수수료 무제한 무료를 선언하는 바람에 자기은행 계좌에서 이체할 땐 수수료를 내는 고객들이 다른은행 계좌에서 이체할 땐 수수료가 무료인 진귀한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다. 경쟁적으로 경품이벤트도 했는데 2019. 10. 30. 시범오픈 당시 누구나 10원~50만원 즉석추첨 현금지급 이벤트를 했던 신한은행이 오픈뱅킹 고객을 제일 많이 모았다고 한다.

6. 주의사항


  • 일부 은행의 경우 타행 행복지킴이 통장의 등록이 불가능한 예가 있다.
  • 한국증권금융이나 우리종합금융 처럼 금융공동망에 연동이 되어있지 않아서 연계가상계좌번호가 제공되는 경우, 해당 가상계좌를 등록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반대로 금융공동망에 연동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계가상계좌번호가 지원이 되는 금융기관이라도 해당 가상계좌를 등록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 증권사 계좌를 등록 할 때에는 등록 할 계좌가 대차거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계좌라면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고,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ISA 계좌나 퇴직연금(IRP), 금현물 계좌 등을 등록 할 수가 없는곳도 존재하니 참고할 것.
[1] 예 - 신한 쏠앱에 카카오뱅크 계좌 등록 가능, 하지만 케이뱅크 앱에 KEB하나은행 계좌 등록은 불가능,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신한은행 계좌 등록 가능, 하지만 제주은행 앱에 한국씨티은행 계좌 등록은 불가능하다.[2] 본오픈을 하루앞둔 2019년 12월 17일 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3] 자체 어플 내 오픈뱅킹 서비스 오픈은 2020년 1월 중 예정[4] 카카오뱅크 mini는 계좌가 아닌 선불전자지급수단, 예를 들어 충전식 티머니와 비슷한 지위이므로 제외된다.[5] 하나저축은행은 4월 중 별도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