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쥐
1. 개요
중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창조 101의 참가자이다. 창조 101의 최대의 논란을 만들어 낸 장본인.
나이도 참가자들에 비해 많고(92년생), 외모도 노안이었기 때문에,[6] 초반 에피소드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방청생으로 구제를 받은 4회 이후, "중국의 걸그룹 정의를 새로 내리겠다"는 사자후를 토한 후, 여초픽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여기에 비주얼 참가자들의 순위 급등에 따른 반발까지 합쳐셔 갑자기 중국 여성[7] 네티즌 사이에서 왕쥐를 밀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ifeng(중국언론) 그때부터 왕쥐에 대한 몰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웨이보상에선 왕쥐가 2위로 급상승한 사실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하는 짤방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것은 아직 중국 내에서 여성 아이돌 걸그룹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부족한 탓이다. 이는 중국내에서 음방 시스템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못하므로 제대로된 걸그룹이 없기 때문에 프로그램 흥행에만 관심과 신경을 쏟고 데뷔 그 이후 활동에 대한 개념이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찌됐든 이미 인터넷 화제도는 미기, 선의를 제치고 1위까지 올라왔으며, 실제 투표에서도 최종회를 2회 남긴 8회에는 2위까지 올라감으로서, 창조 101에서 최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 이력[8]
상하이 시 출신이다. 어릴때부터 무용을 좋아해서 무용학원에 다녔다고 한다. 공부를 좀 했는지[9] 명문고등학교인 상하이 제3여고에 입학했으나, 고교시절 호르몬 관련 질병을 앓았다고 한다. 건강이 나빠지면서 무용 전공을 포기하고 공부를 하여 상하이 사범대학의 예술교육과에 입학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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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왕쥐.
대학 졸업 후, 초등학교 선생, 트레이너, 헤드헌터를 역임했다고 한다.
2017년 2월 esee 모델 에이전시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주로 한 일은 모델 지망생들의 면접관을 하거나 회사와 고객간의 연락업무를 하고, 로드매니저, 스카우트 노릇을 했다고 한다.
3. 창조 101
소속사가 없어서 참가 신청서를 늦게 냈는지, 초기참가자 101명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1회에서 3unshine의 멤버 두명이 "실력미달이므로 쇼에 출연하는게 부적절하다"는 멘토들의 결정에 따라 탈락한 후, 나머지 Abby도 자진 하차를 선택함에 따라 왕쥐에게 운빨이 터져서 결원 보충의 편입생으로 들어왔다.
사실 왕쥐는 실력도 아주 떨어지지는 않지만 (멘토평가 C-C[11] ), 4회까지는 공기분량이었다. 사실 왕쥐가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더 많은 참가자도 있었고(90년생 러이나, 89년생 인러우이도 있었다!), 워낙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지도 않았다. 3회차에서 야미조에 소속되어 국뽕적인 "중국화 (중국어)"[12] 를 불렀는데, 워낙 노래가 (한국인이 듣기에) 병맛인데다가, 야미가 어그로를 다 가져갔기 때문에 왕쥐를 주목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1차 경연 왕쥐 직캠
왕쥐가 의미있는 참가자가 된 회차는 1차 컷오프가 실시된 4회였다. 90위의 저조한 성적으로, 1차 컷오프에서 왕쥐는 짐을 쌀 뻔 했다. 하지만 왕쥐에게는 다시 한번 운빨이 터졌다.[13] 1차 경연 승리조의 최고순위자가 자기조의 탈락대상자 한명을 구제할 수 있었는데, 야미조의 탈락대상인 왕쥐와 니추윈 중에서, 니추윈은 등수는 왕쥐보다 더 높았지만, 왕쥐는 니추윈보다 적극적으로 쇼에 남기를 바라는 소망을 밝혔다. 주최측이 최대한 잔인하게 만들려고 한 이 구제자 선정에 앞서서 왕쥐는 "저는 무대에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게 있어요", "저는 스스로 쟁취하고 싶어오", "저는 아직 실현하지 못한 꿈이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적극 야미에게 자신을 살려줄 것을 기원했다. 왕쥐에 비해 니추윈은 소극적이었고, 결국, 야미는 간절히 잔류을 바라는 왕쥐를 구제했다. 왕쥐는 탈락대상에서 방청생으로 구제를 받았고, 다시 패자부활전에서 승리, 서바이벌에 돌아왔다. 이렇게 왕쥐는 자기 꿈을 향한 간절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국 시청자들의 호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왕쥐가 데뷔권까지 갈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왕쥐가 직접적으로 떠오른 계기는 여성 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나서부터이다. 2차경연이 끝난 후, 공연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어떤 사람은 제가 걸그룹을 하기엔 부적절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걸그룹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지금 여기에 있는 표준형이나 겉포장은 제가 모두 없애버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안에 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중국 최고 걸그룹을 새롭게 정의할 권리입니다!"[14] 라는 사자후를 외친 후, 중국의 여성의 희망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런 왕쥐의 사자후에, 비주얼이 월등하지만 실력은 형편없는 양차오웨에 대한 대항마 및 반발심리로, 초반에 야미, 창둥웨, 서니를 밀었던 여초픽들이 왕쥐에게 몰리게 되었고(결국 이 세명은 왕쥐가 떠오른 후에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중국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영국언론인 가디언에서도 중국의 비욘세라고 띄워주는 기사를 쓰게 되었다. 가디언 "중국의 비욘세를 만나보세요 - 미의 장벽을 초월한 중국의 아이돌"
제작 PD는 여초의 호응을 놓치지 않고 왕쥐의 분량을 증가시켜, 노이즈 마케팅으로 시청율을 올리는 전략을 사용하는 듯 하며, 여기에 안티들과 여초, 동정팬들이 호응하여 왕쥐에게 몰표를 주고 있다. 이렇게 피디의 의도는 먹혀들어가 중국 웹에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고, 이는 창조 101의 흥행과 화제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엠넷의 특기인 악마의 편집대신 이런 대륙식 어그로를 사용하는 셈.
결국 왕쥐는 여초픽의 희망이 되었고, 3차 공연에서는 왕쥐의 이름을 연호하는 청중도 많아져서 엘라나 후옌빈이 언급할 지경. 이대로라면 데뷔조는 거의 확정적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쇼 본편이나 비하인드 영상에는 외모지상주의를 배격하는 듯한[15] 당찬 발언이 상당히 많다. 컨셉인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때문에 중국의 여성 네티즌,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가히 신드롬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16][17] 중국웹을 찾아보면 왕쥐 어록까지 돌고 있다.
순위가 급등한 8회의 직전에 있었던 3차 공연에서 라이메이윈조 (곡명 "了不起" 대단해) 에 소속되어 비중있게 마쳤다. 카메라는 센터 라이메이윈보다 왕쥐에 더 초점이 많이 갔을 정도.[18] 9회 방영전 중간투표수에서는 부동의 미기를 제치고 전체 1위라는 스포일러도 돌고 있었다.
그런데 6월 17일부터 매일 정오에 발표되는 순위에서는 왕쥐는 데뷔권 밖으로 멀찍이 밀려나고 있다. 외모나 실력은 평범한데도, 쇼에서의 사자후로 급등했지만, 아무래도 "걸그룹 멤버가 저래서야 되겠냐"는 반발심리가 커서 순위가 하락한 듯.
왕쥐로서는 탈락해도 딱히 손해는 아니다. 모델 에이전시의 일개 직원에서 두번이나 행운의 합격을 했고, 일약 13억의 주목을 가져갔으니, 데뷔조에 못들어도 유명인사가 되어서 앞으로 쇼호스트나 행사만 돌아도 먹고살 걱정은 안할듯. 말주변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중국의 비욘세라기보다는 중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3차경연 왕쥐 직캠
4. 독자데뷔
화전소녀에서는 탈락했지만, 탈락하자마자 기획사를 찾아서 솔로가수로 데뷔한다고 한다.
4.1. 哎呀姑妈
- 2018-10-09 영화 李茶的姑妈의 홍보곡인 哎呀姑妈를 발표하였다.
4.2. Work For Me
- 2018-11-26 데뷔 싱글 Work For Me를 발표하였다.
- 작사 / 작곡 / 편곡 모두 외국인이 만든 곡으로, 미국 팝의 느낌이 강하다.
5. 기타
- 왕쥐의 역변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역시 10대부터 앓고 있는 호르몬 계통 질환의 후유증인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탈은 참가자중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
- 메이크업도 컨셉에 맞게 하는지, 무대에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힙합풍으로 나오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을 보면, 실제로는 피부도 좋고 본바탕도 예쁜편이다. 그래서 잘 꾸미면 야미나 서니보다는 훨씬 나은 비주얼을 보여줄 수 있는데, 일부러 저런 컨셉의 메이크업으로 계속 나오는 듯 하다.
- 아버지는 회사원, 어머니는 교사라고 한다. 인스타 계정을 보면 이분도 상당한 금수저인듯. 상하이 시민은 한국으로 치면 강남구 주민과 마찬가지이며, 아버지가 단순한 회사원은 아닐 것이다. 인스타그램이 허세가 많기는 하지만, 서바이벌에 나오기 전의 사진을 봐도 보통 집안은 아닌듯 하다. 중국에서 인스타그램은 막혀있는데 우회하는 VPN을 사용해서 사용하는 것도 해외를 자주다니는 부유층의 주로 하는 일이다.
- 이런 왕쥐의 부상에 대해 텐센트가 "데뷔조를 망칠 셈이냐"는 한국 팬들의 한탄이 있다.[19] 사실 텐센트는 IT회사이기 때문에 데뷔 걸그룹을 직접 매니징하기보다는 유력 기획사에 맡길 것이고[20] , 본인들은 화제성과 시청률만 챙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왕쥐가 뜸으로써 안그래도 최고 인기 예능으로 등극했던 창조 101은 더 뜨겁게 달아올랐고, 한국과는 달리 아이돌 팬들이 적었던 중국에서 화제를 만들어서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조 101 항목에서도 지적되는 점이지만, 중국의 서바이벌은 연습생의 데뷔라기보다는 기존그룹의 리부트나 그 예능 자체의 가치가 더 있기 때문에, 어그로를 더 끌수록 유리한 면이 있다. 어쨌든 왕쥐를 띄워 화제를 삼으려는 피디의 전략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왕쥐의 부상은 영국 가디언뿐만 아니라 마리 클레르 포르투갈어판#도 주목했다.
- 순발력과 말주변이 매우 뛰어나다. 7화 2차 순발식에서 참가자 중 누구와 가장 친하냐는 함정 질문에 자신은 똑똑하기 때문에 여기 있는 사람은 꼽지 않을 거라며 이미 탈락한 참가자를 꼽았다. 8화에선 소품을 골라 3차 경연의 조를 짰는데 왕쥐는 창조101의 스폰서인 OPPO R15를 고르고는 왜 그걸 골랐냐는 질문에 "OPPO R15를 선택하는데 이유가 필요한가요?" 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 서바이벌이 끝나고 솔로가수로 데뷔를 결심한 후 여성팬들에게 호소하기 위한 아줌마 컨셉은 버린듯, 정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한국 한자음으로는 "왕국"이라고 읽는다. 국화의 국자이다.[2] 한국 한자음으로는 국두라고 읽으며, 장예모감독, 공리 주연의 유명한 영화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3] 영국의 가디언지가 붙여준 별명인데, 중국에서 바로 왕쥐의 별명이 되었다.[4] 웨이보에는 esee 소속으로 되어 있으나, 모델 에이전시인 esee 소속의 모델이 아니라 '''직원'''이다. 창조 101의 위구르족 참가자인 러이나가 여기 소속이다.[5] 바이두 왕쥐 항목 참조[6] 사실 몇년 전만 해도 안 그랬다. 서기의 업그레이드형으로서 중국 남방인 미녀였는데, 호르몬 질환을 앓고 있는지라 역변이 굉장히 심하게 온 듯.[7] 왕쥐의 부상이 여초픽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은 여초라고 볼만한 커뮤니티가 없으니, 집단행동이라기보다는 그냥 여성 개개인이 픽했다고 보는 게 더 맞다. 성대결적인 한국의 인터넷 환경을 중국에 무리하게 대입해서 메갈류의 여초커뮤니티의 음모로 왕쥐가 뽑혔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좀 과한 해석이지만 여성 아이돌의 본질적 컨셉을 망각하고 왕쥐가 걸크러쉬한 것으로 착각한 여성팬들의 지지가 존재한다. 중국에는 바이두의 왕빠라는 곳이 있는데, 다음 카페같은 곳이지만, 관심사안에 대해 성비가 차이나는 정도이고 특정 왕빠에서 여성만 글을 쓰거나 이용한다고 보긴 힘들다. 중국은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공산당의 감시망이 상주하여 정부에 비판적인 글 뿐만 아니라, 집단 사이에 심각한 갈등을 조장하는 글도 바로 삭제된다. 특히 인터넷 검열의 의외의 순작용으로 일베나 메갈리아식으로 양성대결을 조장하거나 특정집단에 대한 혐오발언은 바로 삭제되고 계정은 폭파된다. 왜냐하면 사회 갈등이 심화되면 바로 공산당이나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커뮤니티 전체가 그런 성향을 띤다면 사이트가 폐쇄되고 운영자가 국가안전부나 공안에 끌려가 코렁탕을 먹을 수도 있다.[8] 바이두 왕쥐 항목 참조[9] 중국은 고등학교도 평준화가 아니라 시험봐서 들어간다.[10] 상하이 사범대학은 그냥 보통대학이고, 창둥웨의 모교인 화둥 사범대학이 그 지역의 명문대이다.[11] 연예인 경력은 고사하고 연습생 경력이 전무한 일반인으로서는 잘했다고 보는게 맞다. 즉 왕쥐가 3unshine이나 양차오웨처럼 기본기가 아주 없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1931소속으로 몇년간 연예인 생활을 했고,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비주얼픽 판웨이가 C-C이고, 이밖에 위에화나 바나나 같은 메이저 기획사 소속 참가자들도 몇몇 제외하면 왕쥐 수준이다.[12] 이 노래는 중국노래가 아니라 대만노래고 멘토로 참가한 엘라 첸이 소속된 대만 걸그룹 S.H.E가 2000년대 초반에 발표한 노래다.[13] 물론 운이 좋았긴 한데, 본인이 간절히 바랬기 때문에 야미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 니추윈과 왕쥐의 잔류에 대한 소망을 비교해 보면 왕쥐의 잔류는 절대 운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14] 원문 “有人说我这样子的不适合做女团,可是做女团的标准是什么,在我里标准和包袱我已经被我迟到了。 你们手里握着的,是重新定义中国第一女团的权利。”[15] 어떻게 보면 페미니즘적 발언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중국은 한국(의 인터넷 환경)처럼 양성대립이 심하지 않다. 즉, 왕쥐가 한국식의 페미니스트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는건 좀 오버이고, 과잉해석이다.[16] 창조 팬들 중 일부는 왕쥐가 어그로만 끄는 것처럼 보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로 왕쥐는 딱 여성운동가, 양성평등운동가들뿐만 아니라도 대중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멋진 말을 골라서 하고 있다. 컨셉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으나, 순위에 들려고 그런 컨셉을 잡았다면 진짜 똑똑한 참가자인듯.[17] 왕쥐가 메갈리아식으로 비주얼 참가자들을 직접 저격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왕쥐가 그런식으로 발언했다면, 단순 어그로로 찍혀서 호감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어쨌든 왕쥐의 발언은 MBC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 신드롬 같은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8] 반면 현장투표에서는 라이메이윈이 1위를 했다.[19] 순수하게 아이돌 문화를 즐기는 중국 남성도 사실 마찬가지로 왕쥐의 부상을 떨떠름해 한다. 남자들이라면 다 여자 보는 눈은 비슷비슷하고, 걸그룹에 바라는 바도 한국이나 중국이나 비슷하다. 다만 중국에서 아이돌 걸그룹은 주류가 아니다. 그러니까 여성들의 몰표를 받는 왕쥐를 저지할 투표를 할만한 남성들의 수가 매우 적다는 점이다.[20] 텐센트가 직접 매니지 한다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못할 것이다. (엠넷도 비슷한 고려를 했다가, 지상파의 외면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I.O.I나 워너원의 직접 매니징을 포기했다.) 그리고 텐센트가 공룡기업이기는 하지만, IT회사와 연예기획사는 워낙 쓰는 근육이 틀려서 제대로 매니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기본적으로 중국은 재벌도 자기 나와바리가 있어서 문어발식으로 운영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