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
'''장르'''
러브 코미디, 오타쿠, 하렘
'''작가'''
후시미 츠카사
'''삽화가'''
칸자키 히로
'''번역가'''
유정한
'''출판사'''
[image] 아스키 미디어 웍스
[image] 대원씨아이
'''레이블'''
[image] 전격문고
[image] NT노벨
'''발매 기간'''
[image] 2008. 08. 10. ~ 2013. 06. 07.
[image] 2009. 06. 10. ~ 2013. 11. 15.
'''권수'''
[image] 12권 (完) + if 2권
[image] 12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5. 인기
6. 논란
6.1. 키리노의 성격
6.2. 오타쿠 변호에 대한 논란
6.3. 미성년자의 에로게임 구입 및 이에 대한 옹호
6.4. 2권의 혐한 논란
6.5. 긴 제목의 유행?
7. 결말
7.1. 12권 최종권의 개요
7.1.1. 작가
7.1.2. 비판
8. if 시리즈
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9.3. 게임
9.4. 스핀오프
9.5. 드라마 CD
9.6. 참고서
9.7.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10. 기타
10.1. 띠지의 추천사
10.2. 성우들의 코스프레
10.3. 패러디
10.4. 작가 협박
10.5. 현실 세계 반영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후시미 츠카사, 삽화가는 칸자키 히로.
2013년 누계발행 부수 500만부를 돌파하며 전격문고에선 물론 당시 러브 코미디 장르의 라이트 노벨로서 몇 안 되는 히트작이 되었으며, 비슷한 시기 나친적[1]과 함께 이전까지 라이트 노벨 유행을 지배했던 이능력 배틀물의 시대를 끝내고 러브 코미디의 시대를 연 작품이다.

2. 줄거리


여동생 코우사카 키리노(高坂桐乃)는, 염색피어싱에, 흔히들 말하는 이맘 때의 여중생인데, 가족인 내가 말하긴 좀 뭐하지만 꽤 미인이다.

그런데, 이 녀석은 오빠인 나를 당연하게 깔보는 데다, 나도 그런 태도에 더는 신경쓰지 않고 몇 년간은 말도 안 하고 지내왔다.

예쁜 여동생 따위 있어도 좋을 것 하나 없다고, 소리 높여 말하고 싶을 정도라고(적어도 나한테는)!

그런데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여동생의 비밀에 관한 초특대의 지뢰를 밟아버렸다.

설마 그 여동생에게 '인생 상담'을 해 주는 꼴이 될 줄은──!

2권까지는 사회의 오타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일코중인 여동생을 위해서 자폭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된 소재였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가지각색의 캐릭터들에 의해 시트콤 내지는 그냥 하렘물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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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08년 08월 10일
[image] 2009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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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08년 12월 10일
[image] 2009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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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09년 04월 10일
[image] 200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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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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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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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09년 08월 10일
[image] 2010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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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0년 01월 10일
[image] 2010년 05월 10일
'''
'''[image] 2010년 05월 10일
[image] 2010년 10월 15일
'''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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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0년 11월 10일
[image] 2011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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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1년 05월 10일
[image] 2011년 08월 10일
'''
'''[image] 2011년 09월 10일
[image] 2012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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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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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2년 04월 10일
[image] 2012년 08월 14일
'''
'''[image] 2012년 09월 10일
[image] 201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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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3년 06월 07일
[image] 2013년 11월 10일
'''

'''13권'''
'''14권'''
'''15권'''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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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 if'''
'''아야세 if'''
'''쿠로네코 if'''
'''[image] 2019년 08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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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06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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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09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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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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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네코 if'''
'''카나코 if'''
'''카나코 if'''
'''[image] 2021년 3월 1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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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발매 예정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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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발매 예정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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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키 미디어 웍스전격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2013년 6월 전 12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NT노벨 레이블로 12권 모두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유정한.[2]

4. 등장인물




5. 인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이후 입지가 크게 넓어진 라노벨 시장에 2차 활성화에 기여한 인기작[3]이며 전격문고에서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함께 밀어주던 대표작이었다.
원래도 인기가 많았지만 애니메이션이 상당한 고퀄리티로 제작이 되고 흥행에 크게 성공하면서 원작의 인기도 급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발매된 게임도 흥행과 평가에 성공하면서 점점 미디어 규모가 늘어났다.
2013년엔 단행본 발행 누계부수 500만 부를 기록할 정도의 초히트작 반열에 진입했다. 이 인기를 시작으로 문장형 제목으로 짓는 라이트 노벨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6. 논란



6.1. 키리노의 성격


이 소설의 메인 히로인인 코우사카 키리노는 상당히 특이한 성격인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벤트가 일어날 때마다 조금씩 주인공에게 상냥해지는 히로인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데레는 거의 없고 '츤' 뿐이다'''.[4]
심지어 츤으로 끝나지 않고 막말과 폭력을 일삼기 때문에 초반만 봤을 때는 '히로인의 성격이 왜 이러냐'는 평가가 많다. 더욱이 실제로 여동생이 있는 사람들은 키리노를 볼 때마다 현실의 여동생이 떠올라서 도저히 못 보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건 현실의 여동생에 대한 모독이다. 현실에 있는 웬만한 여동생들은 아무리 오빠랑 사이가 안 좋아도 소가 닭 보듯 무시했지 오빠한테 싸대기를 때리거나 밟거나 욕을 하거나 심지어 오빠가 쓰는 야한 물건을 오빠의 친구에게 공개할 정도로 무자비하게 대하지 않는다.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 어느 정도 걸러듣자. 더욱이 일본이라는 곳은 자신의 속마음을 그렇게 과격하게까지 표현하기 어려운 곳인데, 이쯤 되면 아직까지 고소당하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다.
키리노의 막장성이 잘 와닿지 않는 사람들은 쿄우스케와 키리노의 성별을 전환해서 생각해 보자. 키리노의 막장성이 확 느껴질 것이다. 작가도 작품에서 쿄우스케가 자신과는 남매의 성별이 반대인 마카베에게 남매의 화해법으로 키리노가 1권에서 썼던 방식을 말해주자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는 반응을 넣었다. 덧붙여서, 9권에서는 아카기 세나에 의해 키리노'''만''' 성별을 전환한 망상물이 나왔다. 이리 되어버리는 경우 근친 귀축 BL 이 되어버리는 듯.
하지만 제목처럼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키리노가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고 이야기가 지나갈수록 모에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현재는 예전보다 키리노는 성격이 문제라고 말하는 건 줄어들었다. 거기다 가면 갈수록 "'''처음부터''' 키리노가 품고 있었던 본심"에 대한 복선이 강하게 드러나더니 11권에서는 완전히 까발려진 이후로 키리노의 태도에 대한 논란은 거의 잠잠해졌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초반에 생긴 수많은 안티들의 영향이 있어서 좋은 대접은 못받는다.
그런데 반대로 키리노의 위험한 본심이 드러나면서 문제가 줄어들었다기보단 오히려 '''정반대의 의미에서 문제'''가 되었다. 처음 내여귀가 나왔을 때 하필이면 친여동생이 메인 히로인이라 논란이 됐지만 키리노의 더러운 성격과 비중 있고 개성적인 서브 히로인, 근친에 관심 없어 보이는 정상적인 오빠와 그런 남매의 정신적 성장에 중점을 맞춘 스토리텔링 덕에 다들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 키리노 뿐만 아니라 다른 히로인들도 문제가 있다. 쿠로네코는 중증 중2병에다 아야세는 얀데레 고 카나코는 싸가지가 없다. 이에 대해 오히려 그런 문제가 히로인들의 매력을 부각시켜준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매력을 반감시키기도 한다는 평가도 있다.

6.2. 오타쿠 변호에 대한 논란


작품의 주인공인 쿄우스케가 오타쿠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오타쿠를 변호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반인의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고, 그렇기에 그런 실상과 달리 오타쿠를 일반인이 감싸준다는 전개는 작품의 주 구매층인 오타쿠에게 인기를 끌려고 집어 넣은 무리수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것. 다만 이 점은 작중에서 쿄우스케가 마주친 오타쿠들은 전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일반인 기준으로 보아도 친절하고 착한사람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오타쿠도 괜찮은 성격이 많다'는 식의 장면이 계속 나오기에 논란은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계속 줄기차게 나오다 보니 이젠 신경 쓰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지 아니면 그걸 문제 삼는 사람은 다 떨어져나간 건지 예전만큼 논란이 벌어지진 않는다.

6.3. 미성년자의 에로게임 구입 및 이에 대한 옹호


작중에서 키리노가 에로게임을 하는 걸 부모에게 들켜서 사건이 일어나는데, 당연히 부모로서는 미성년자인 키리노가 성인물을 접한 것에 대해선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지만 쿄우스케는 그런 취미가 여동생에겐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에 거기에 대항한다.
둘 다 키리노를 소중하게 여겨서 그런 것이긴 하지만,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어린 나이에 그런 걸 접하면 정신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건 상식적이기에 그런 것을 금지시키는 부모 쪽이 더 옳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쿄우스케의 입장을 옹호하는 쪽도 '여동생을 소중히 여기는 건 좋지만, 키리노의 브라콤에는 근친물이 많은 에로게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그리고 결정적으로 '''쿄우스케가 별 망설임없이 근친을 선택한 것도 근친물 에로게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기에 그에 관해선 문제가 없다고 단언하진 못할 정도. [5]
또한 작중에서 키리노의 에로게를 자신의 것이라며 옹호해 준 쿄스케 역시 미성년자이기에 쿄우스케가 옹호를 해 주는 것도 문제가 된다.
다만 이에 관해선 픽션엔 애초에 무리수 설정이 상당히 많은 만큼 '픽션은 픽션으로 즐기면 끝이지 뭘 그런 세세한 걸 따지냐'는 반론도 존재한다.
물론 대체로 키리노 나이대쯤에 안방 옷장 구석이나 부모님이 미처 사후관리를 하지 못한 비디오테크 안에서 빨간 비디오를 접하고, 용돈을 모아 황학동 시장을 들락거리며, 쓰레기장 구석에 버려진 에로잡지를 주워보거나 디스켓으로 야겜을 공유하는 것이 평범한 남성들이 흔히 겪는 학창 시절이라[6] 키리노가 에로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까놓고 말해 다들 비슷한 시절을 겪어봤을 것인데...''' 물론 키리노가 접한 에로게의 분량이나 방향성은 키리노 자신의 성향과 맞물려 상당히 위험한게 맞긴 하다.
다만 이러한 반론은 공적발언과 사적발언이 갖는 차이를 철저히 무시한것이란 의견도 있다. 인터넷 게시글에 자신의 그러한 경험을 올린다고 문제될것이 없다. 하지만, 정식으로 출판되는 서적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출판물은 하나의 거대한 문화로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만큼 아무리 유흥위주의 내용을 담고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행위에 대한 유희화와 정당화는 해당 행위를 '공적'으로 합리화 시켜버리는 일이 된다.[7][8] 가벼운 예로는 15세 이상의 TV프로그램에서 사실상 해당 연령층의 대부분이 욕설을 알고있고, 평소 사용한다 하더라도, 욕설사용이 금지돼있고, 이에 대해서 그 누구도 반론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수있다.
사족으로 작가는 작품 내내 쿄우스케의 입을 통해 '나 같은 신체 건강한 남자가 야겜 좀 해도 뭐가 어떻다고!', '이런거, 남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는거 아냐?'라고 말하고 있는데 정작 결말을 근친으로 내버리니 대체 작가가 게임이 현실에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싶은건지, 주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게 만들고 있다(...)

6.4. 2권의 혐한 논란


2권에서 쿄우스케가 마나미의 화를 풀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자 키리노가 '사죄와 배상'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나온 쿄우스케의 발언도 막장이다. '사죄와 배상'이라는 어구는 2ch 같은 곳에 있는 '''일본의 넷우익들이 일본의 과거청산 등과 연관해서 비꼬며 치는 개드립이다.'''애니메이션에서는 잘렸으며 이 탓인지 국내에서는 논란에 대해 모르는 팬들이 많다.
[image]
위안부 문제나 역사 문제는 가볍게 다룰 만한 소재가 아닌데도 저런 식의 막장 개드립을 쓴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다.'''

6.5. 긴 제목의 유행?


내여귀의 히트 이후 라이트노벨 계에서 긴 제목을 가진 작품이 늘어났다. 이러한 유행에 대해 반발하는 시각이 많은데, 단순히 긴 제목이란 것만으로 악영향이고, 나쁘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내여귀의 영향력이 과대평가되었고, 요즘의 긴 제목의 유행은 자연스런 시장의 흐름일 뿐이라는 반박 의견도 있다. 긴 제목은 예전에도 있었고[9] 병맛 제목의 유행을 초래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런 수준(...)으로까지 자제력 없이 긴 제목의 작품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 문제이다. 마사토끼도 이러한 추세를 비꼬는 내용의 단편 그리기도 했다.
사족으로 차기작의 제목 길이는 평범하다.

7. 결말




7.1. 12권 최종권의 개요


아라가키 아야세의 고백에 대해 쿄우스케는 "미안! 좋아하는 애가 있어!"라며 거절한다. 이후 아야세에게 이별의 키스를 받으며 "안녕, 오빠. 당신따위 정말 싫어요."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고코우 루리와의 관계에 대해, 쿄우스케는 "미안! 좋아하는 애가 있어!"라며 거절한다. 이후, 쿠로네코는 그 동안의 추억이 담긴 데스티니 레코드를 갈기갈기 찢어 빗물 젖은 바닥에 떨어트려 완전히 없애버린다. 이후 쿠로네코는 통곡하며 "일생 일대의 저주를 뼈저리게 느껴보시지."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어, 쿄우스케는 키리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키리노는 도주한다. 쿄우스케는 마키시마 카오리가 운전하고 마키시마 사오리, 쿠로네코가 탑승한 이타샤의 도움을 받아 키리노를 추격하고 붙잡는다. 이후 이타샤의 대형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고코우 루리에 대한 고백(여동생이 더 좋다는 내용)을 배경으로 삼아 키리노에게 고백하고 승낙을 받는다.
이후 데이트를 위해 들린 오락실에서 사쿠라이 아키미와 조우, 사쿠라이는 다시 고백하나 쿄우스케는 다시 거절한다. 키리노와 같이 간 메루루 UX현장에서 쿠루스 카나코에게 스테이지 라이브로 고백을 받으나 거절한다.
졸업식이 끝나고 쿄우스케와 키리노가 돌아가는 도중에 타무라 마나미와 조우한다. 키리노의 도발에 마나미가 키리노의 배에 주먹을 날린 것을 시작으로 싸움을 벌이고, 마나미는 쿄우스케와 키리노에게 설교를 하고 쿄우스케에게 고백한다. 그러나 쿄우스케는 키리노를 택하고, 키리노가 진실을 말하려는 걸 막는다.
이후 교회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준비해 아무도 없는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키스한다. # 그러나 이 관계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졸업식까지의 기간 한정이었음이 드러난다. 이후 둘은 다시 커플에서 남매로 돌아온다.
에필로그에서, 쿄우스케와 키리노는 오타쿠 소녀 모여라 2기 모임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다는 사오리의 연락을 받고 그곳으로 향한다. 도중 쿄우스케는 키리노에게 기습키스를 한다. 그 후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라는 문구와 함께 작품은 끝난다.

7.1.1. 작가


  • 12권 작가 후기 전문

"후시미 츠카사입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2권을 읽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 권, 어떠셨나요? 재밌게 보셨으면 기쁘겠네요. 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뒤로, 이제 보니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처음부터 읽어 주셨던 학생 분 중엔 주인공의 나이를 넘어선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키리노나 쿄스케에 대해 처음으로 썼던 날을, 지금도 마치 어제의 일처럼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날부터 여러 일이 있었지요.. 두 번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고, 만화책으로 만들어지고,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피규어가 나오고, 카드도 나오고, 실재하는 기업에 모델로 계약을 맺고, 팬 분들 사이에선 수많은 2차 창작물이 나오고, 지금은 제 손을 떠나도 키리노 일행은 대활약을 할 것 같군요.

목소리도, 표정도, 움직임도, 눈을 감아 보면 상상이 돼 버리고, 그 녀석은 이런 녀석이었지, 하고 수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이따금씩 공통된 화제로서 나오기도 하겠죠.

이렇게 되고 보니, 이제 정말 살아 있는 거랑 별 다를 게 없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제 힘만이 아닌, 수많은 분들과 미디어의 힘을 빌린 결과이긴 하지만요.

이 이야기의 캐릭터 중 한 명만이라도 좋아해 주셨다면, 지금 '마치 정말로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 주셨다면, 그들의 부모로서, 이보다 기쁠 수가 없겠네요. 평생 분의 행복을 얻었다고 느껴질 정도로요.

본작은 이걸로 마지막이고, 여러분과는 이제 이별입니다만, 부디 키리노와 쿄스케를 아주 약간만이라도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몇 년인가 뒤에, 문득, '그 때 그런 녀석들이 있었지' 하고 떠올려 주신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고 상상해 주신다면.

키리노와 쿄스케는, 이 다음부터도 쭉 인생상담을 주고받고, 치바나 아키하바라의 거리를 걸어가는.. 그런 시끄러운 나날들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팬 레터를 보내 준 여러분.

마지막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쿄스케의 길고 긴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들어 주신 당신이라면, 틀림없이 지금부터도 키리노 일행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 인터뷰에서

▶ 12권 완결이라는 것은 자신의 안에서는 빠른 단계에서 결정돼있었던 것인가요?

'''후시미''' : 네. 결말은 어느정도 생각해두고 있었습니다. 12권에서 끝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굳어진 것은 애니 제1기의 BD 특전영상을 만들던 무렵이에요. 최근 BD 특전을 다시 보자니 쿄스케가 완전히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길래 스스로 놀랐습니다(웃음).

▶ 이미 최종권을 읽은 독자에게는 알려진 결말이겠습니다만, 엔딩을 위한 전개는 어떤 식으로 정해두고 계셨던 것인가요?

'''후시미''' : 게임(편주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의 각본을 쓴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IF이긴 하지만 다양한 형태로 내여귀의 엔딩을 써보고서, 키리노의 마음이 완전히 보상받는 결말이 (IF 설정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하나도 없었습니다. 평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알기 쉬운 형태로 쓸 수는 없지만, 그녀가 대단히 주인공을 생각하고있는 것을 저는 알고 있었으므로 어떻게든 해주고 싶었다. 여기까지 발을 들여놓기로 결정한 것은 그것이 계기입니다.

▶ 저자로서 여성 캐릭터 중 가장 자신이 애정을 쏟고있는 캐릭터는?

'''후시미''' : 최종적으로는 키리노가 되어 버렸네요. 애당초 키리노는 열받는 캐릭터로 만들어낸지라 저 자신도 싫어했고, 주인공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제 1 권에서 그녀의 감춰진 연정을 설정하여 조금씩 묘사해 온 것은 싫어하는 히로인을 어떻게든 매력적으로 써보려고 고심한 결과이기도했습니다. 그것이 스토리가 진행되며 쌓아온 묘사가 효과를 발휘하고, 키리노를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서......정말로 기뻤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10]

▶ 12권은 전체적으로 미소녀 게임(갸루게)를 의식한 구성으로 돼있어서 원점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습니다.

'''후시미''' : 그렇네요. 노리고서 1권과 비슷한 씬을 썼습니다. 모든 것에 결말을 내고서 금단의 길로 돌진하는 통쾌한 이야기는 전격문고에서 직접 쓰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다, 키리노를 행복하게 만드는 엔딩으로 쓰자고 결정한 이상 그녀의 미래에는 가능한 한 좋은 레일을 깔아주어야만 하고......매우 고민했습니다. 결과는 읽어주신대로입니다만, 다시 읽어보시려는 분들을 위해 사족같은 코멘트를 달자면,

· 「완전한 키리노 엔드」

· 「첫 번째 인생상담과 마찬가지로, 남매는 둘만의 비밀을 안고서 결말을 맞는다」

12권은 그런 이야기입니다.



7.1.2. 비판


결말이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 중 첫 번째는 지나치게 짧은 결말부(11~12권 분량)로 인한 급격한 페이스 변화이다. 10권까지 다른 히로인들과 썸타는 에피소드나 조연들의 사이드 스토리를 느긋하게 풀어놓다가, 11권에서는 과거편에 돌입하고 소꿉친구가 갑자기 최종보스로 각성하더니, 곧바로 다음 권인 12권에서는 그동안 선전해온 히로인들이 꿈도 희망도 없이 줄줄이 탈락한다. 독자가 도저히 맨정신으로 플롯을 따라갈 수가 없다. 거기에 한두권 내로 플롯을 수습하려다 보니 발생하는 캐릭터 파괴[11] 및 갖은 무리수[12]가 가장 큰 문제. 애초에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작가가 정말 작품의 캐릭터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면, 차라리 여유를 가지고 약 1~2권 정도를 더 쓰면서 쿄우스케가 주변인물에게서 키리노와의 관계를 인정받는, 여태까지의 쿄우스케의 이미지를 뒤엎지 않는 그런 근친 루트를 탔었다면 근친 엔딩 자체에 대한 욕은 어쩔 수 없어도 스토리의 개연성에 대해서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을것이다.[13]
두 번째 이유는 기간제 근친이라는 당황스럽고 애매한 끝맺음이다. 다른 쟁쟁한 히로인들을 단 한권만에 모조리 침몰시켜가며 여동생을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 길 한가운데에서 자신만만하게 고백할 정도인 애정이 고작(?) 사회적 시선에 굴복하고 만다. '현실은 미연시와는 다르다'는 식으로 작품 내내 언급된 근친간 연애관계에 대한 사회적 금기시라는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고 마무리하나 했더니 나온 것이 이런 이도저도 아닌 맥빠지는 결말이다. '현실적'일진 몰라도, (어느 히로인의 팬이던지 간에) 한 작품의 대단원으로서는 영 실망스러운 것이다. 거기에 기간제 연애라는 게 헤어지고 다시는 안 보면 그만이 될 타인과 하는 거면 몰라도 어른이 되어 철천지 원수라도 되어 다시는 안 만나는 식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가족인 여동생과는 평생 만나야 할텐데 연애 기간 이후에 아무 일도 없을 것으로 가정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열린 결말 축에도 못드는, 사실상 결말을 내지 않은것이나 다름없다.[14] 작가 본인의 ''내여귀는 완전한 키리노 엔딩''이라는 발언과는 달리, 그저 다른 히로인들을 차례로 탈락시킨 것일 뿐 정작 키리노와의 관계는 '완전한' 매듭을 짓지 못한 것이다.
세 번째 이유로,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크다고, 사실 결말에 대한 논란이 확장된 이유는 11권까지의 내용이 단순히 썸타고 섹스어필하고 바다 놀러가고 개그하는 식의 가벼운 러브코메디로만 채워진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주요 내용과 매력 중 하나는 주인공인 쿄스케와 키리노가 학교, 인터넷, 일터 등에서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며 서로서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고, 그러한 인간관계들이 쿄스케와 키리노라는 연결점을 바탕으로 다시 서로서로 얽히고 이어지며 사건과 관계를 만들어가며 유대를 돈독히 하는 모습이었다. 쿠로네코와 아야세의 만남이 책 10권이 넘도록 질질 끌렸음에도 비난은커녕 더욱 흥미진진했던 이유는 작가가 이처럼 착실하면서도 합리적으로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망을 조절해 왔던 덕분이기도 하다. 10권이 넘어가는 작중 내용에서 연애보다는 이 인간관계 내용이 오히려 더 많다. 우리의 유대를 소중히 하자, 우리 사이가 그 정도밖에 안 되냐면서 우정을 위해서 드라마틱하게 들이대고 쪽팔림을 감수하고 우울해하다 기뻐하는 모습 등이 메인 주제였는데, 마지막에 와서 정성껏 쌓아왔던 인간관계를 오로지 근친연애를 위해 주인공이 몸소 나서서 초토화시키는 스토리를 읽고 나면 배신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엔딩을 알고 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면 서로서로 우정이 어쩌니 하면서 모여서 놀거나 감동신을 연출할 때 기가 찰 정도로...
마지막 권의 심각하게 나사가 빠진 1인칭 주인공 시점 서술 또한 문제. 1인칭 주인공 시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주인공과 독자의 감정이입 및 교감인데, 쿄우스케로서 다른 히로인들과 엮이면서 훈남 주인공의 대인배 행각으로 돈독해지는 가족애와 우정과 러브코메디에 만족스러운 감정이입을 10권이 넘게 하고 있던 독자가 마지막 1권에서 사실 나는 그딴 것보다 여동생만 있으면 다 된다는 식으로 흑화하니 감정이입이 끊길 수밖에 없다. 왜 자기가(=주인공이)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한 만족스러운 설명이 어디에도 없고, 급기야 작가는 작가대로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전부 서술할 필요는 없다며 대놓고 내용의 흐름을 뚝뚝 끊어대니 독자들로서는 그저 정신이 황폐화될 뿐. 서술 트릭에도 정도가 있다.
근친 결말을 내느냐 마느냐 자체는 창작자의 자유이고, 심판의 대상도 아니다. 납득이 가는 스토리를 통해 결말을 냈다면 다른 히로인 지지자들의 볼멘소리는 들을지언정 지금같은 비판과 비난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방식이 깔끔하지 못했다. 11권 최종부의 키리노의 대사를 통해 작가는 어느 정도 근친 전개를 예고했긴 했지만, 이것은 여태껏 자신의 브라더 콤플렉스를 인정하지 않던 키리노가 가면을 벗고 나서겠다는 거였지 쿄우스케가 거기 응하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으며[15], 설마설마하던 초전개를 작가가 패기 넘치게 저질러버리니 그동안 작가가 묘사해왔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지지해왔던 독자의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에 빠질 수밖에 없다.
같은 근친 엔딩으로 유명한 룸넘버의 경우 남매의 감정에 대한 밑밥을 꾸준히 깔아 놨고 소설의 문체나 극의 분위기가 허무하고 퇴폐적인 면이 강했기에 근친이라는 파격적 소재임에도 내부적 완결성은 있었다. 그리고 사실 룸넘버는 켄이치가 대놓고 케이코와 이어진 것도 아니며 어디까지나 사귀는 사람은 치야코인 상태에서 케이코와 밀회를 하는 정도일 뿐이다. 또, 실제 룸넘버의 메인 엔딩은 어디까지나 아리마 사에코 사후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16] 13층 거주자 멤버들과 재회하게 된 것이고 케이코와의 만남은 메인 엔딩 후의 덤에 불과하다. 즉, 룸넘버는 근친의 한계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17] 반면 내여귀는 11권 내내 묵직하지 않은 러브코메디였고, 오히려 살짝 보수적, 윤리적인 냄새가 강한 물건이었다. 그만큼 사회 통념에 반하는 근친 엔딩을 그려내기로 정했다면 확실히 설득력 있게 그려내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었건만, 내외부적인 사회적, 윤리적인 문제를 되다가 만 밥마냥 어중간하게 건드리기만 한 결과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 오히려 찜찜한 거부감만 남는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소설은 초반부터 오타쿠와 그들의 문화를 대놓고 옹호했는데, 결말을 이 따위로 내면서 정반대로 오타쿠들에게 엿을 먹이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중증 씹덕인 키리노와 그녀를 옹호하는 쿄우스케가 주위의 편견이나 장애를 극복하고 정신적 성장을 이루는게 주요 내용 중 하나였는데 결말에서 사회적 금기인 근친을 가볍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근친 관련 야겜을 많이 하면 이렇게 된다.'는 반면교사를 내세운 거나 다름없다. 1권에서 코우사카 다이스케가 말한 야겜 같은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발언이 팬덤에서 재평가를 받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정리하자면, 작가는 내용 전개를 지나치게 서둘러 많은 무리수와 캐릭터 파괴를 일으켜 많은 캐릭터의 팬들을 실망시켰을 뿐 아니라 소설의 분위기 및 전반적인 주제를 전면부정하는 엔딩을 낸 데다가 그 엔딩 자체도 어딘가 뜨뜻미지근했다. 단순히 근친이라서 욕 먹는 게 아니라는 것.
해당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다 보니 12권 발매 직전부터 플라잉겟 네타로 인해 2ch 등지에 이미 정보가 풀렸을 때 네타의 상세함에도 불과하고 "에이 이게 말이 돼?"같은 반응이 상당했다. 발매 이후에는 트위터에서 책 구입을 인증하며 "그 네타 사실임"같은 말까지 나왔는데도 "페이지랑 일러스트 캡처본이 없으니까 거짓말일 것이다."같은 현실도피(…)까지 나타났으나 안타깝게도 반전은 없었다. 이미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분서 인증을 올리는 등 분노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국내 커뮤니티도 마찬가지로, 작가 나름대로는 생각을 거쳐서 낸 마무리일진 몰라도 어쨌거나 대중의 반응은 제2의 스쿨럼블 수준. 심지어는 라노벨계의 매스 이펙트 3라고 까지 욕먹고 있다. 이런 결말이 나온 원인으로 일본에서는 밑에서도 나올 얘기인 작가 협박 사건이 결말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과 '''PSP에서 괜찮은 결말을 다 써버려서 본편에 넣을 게 없었다'''는 설, 아예 작정하고 근친으로 가려고 했는데 눈가리고 아웅한 거 아니냐는 설도 있다.

8. if 시리즈


상술한 것처럼 내여귀 본편의 결말은 여러 논란을 일으켰고, 게임판(포터블 시리즈)의 결말이 호평을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7년, 후시미 츠카사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게임판의 각 시나리오를 가필해 서적으로 출판하겠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일단은 가장 반응이 좋았던 아야세 루트만 출판이 확정되었지만 판매량에 따라 다른 시나리오도 지속적으로 출판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뒤 오랜 기간 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어 발매가 취소된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지만 2019년 8월, 드디어 아야세 if 上권이 출판된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의외인 것은 내여귀 '''13권'''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다는 것.
팬덤에서는 출판이 된다고 해도 아무런 숫자가 붙지 않고 내후귀 같이 따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본편의 권수를 그대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18]
안 그래도 내여귀 팬덤에서는 논란의 완결 이후 게임판이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진엔딩 취급을 받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단순히 출판만 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if라는 말이 붙기는 했지만 본편과 동등한 13권이라는 숫자를 부여받았다는 점에서 진짜로 게임판이 진엔딩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도 나오는 중. 하지만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후시미가 "원래는 도달할 수 없는 루트, 그렇기에 if인 것이라 본다"라고 발언한 것 등, 엄밀한 의미에선 역시 정사는 아니다.
이후 2020년 6월 10일에는 하편이 14권으로 나옴과 동시에 아야세 루트의 코믹스화가 결정됐다. 또한 쿠로네코편 상하권(15권,16권)과, 쿠루스 카나코편(17권)도 발표되었다.
아야세 if 13권은 포터블 1편의 내용을 담았고, 포터블 2편의 아야세 루트는 자신이 집필한 것이 아니기에 14권은 새로 썼다고 한다. 다만 에필로그는 그대로. 쿠로네코 if 15, 16권도 역시 (포터블 1, 2편의 쿠로네코 루트는 다른 작가가 쓴 것이므로) 완전히 새로 쓴다고 한다. 카나코 if 17권은 포터블 1, 2편의 내용을 담을 예정.

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가장 먼저 나온 미디어 믹스. 전격 G's magazine에서 연재되며 그림 담당은 '이케다 사쿠라'[19] 전 4권으로 나왔다.

9.2. 애니메이션




9.3. 게임


원작 5권 이후의 if 시나리오를 다루는 게임들. 작가가 시나리오 집필에 직접 관여했기 때문에 원작 소설 못지 않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HappyenD
아마존에서 한정판이 90% 세일하여 1000엔에 팔리는 핵폭망을 기록했다. 현재는 재고가 없어 제3업체가 판매함에 따라 2900엔으로 올랐다. 비단 가격뿐만 아니라 세 작품 중 유일하게 개별 항목이 없다는 걸 봐도 얼마나 망했는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9.4. 스핀오프


쿠로네코를 주인공으로 삼고, 키리노가 유학을 간 시점부터 시작하는 코믹스. 본편 코믹스와 같은 잡지에서 연재되다가 2014년에 전격 G's 코믹으로 이적한 뒤 2015년 7월호로 연재 종료되었고 동월에 완결편인 6권이 나왔다. 작화는 역시 이케다 사쿠라.# 사실 내여귀 코믹스와 내후귀 코믹스는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10권짜리 한 작품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

9.5. 드라마 CD


  • 1기: 원작 3권의 내용을 다룬 내용과 아야세의 첫 인생 상담[20]을 다룬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 2기
    • 1편: 오덕으로 훌륭하게 타락한 쿄우스케가 신작 러브터치2에 전작의 히로인 아야카가 빠지자 광분하며 급우울모드에 빠지고, 이걸 안쓰럽게 여긴 키리노가 아야세에게 쿄우스케에 대해 상담하는 이야기.
    • 2편: 원작 6권의 내용.
    • 3편: 쿄우스케가 카나코에 이어 카나코의 언니 카나타에게도 플래그를 꼽는 이야기.
    • 4편: 아야세가 키리노의 초대를 받고 쿄우스케 집안에 자러오는 이야기.
    • 5편: 쿄우스케가 자취할 때부터 아야세의 고백까지의 아야세의 시점
    • 6편: 쿄우스케와 쿠로네코가 사귀었을 때의 쿠로네코 시점

9.6. 참고서


2013년 4월 10일에 중학 영어 참고서[21]가 발매된다.
참고서는 일본 유명한 강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어 문제도 알차게 들어 있고 또 중요한 것은 '''캐릭터들이 참고서안에 삽화로 등장해 문제 푸는 것을 도와준다는 것'''.
참고서에 등장하는 문장이 하나같이 대단하다. 수동태 설명 부분에서는 '쿄우스케는 키리노를 사랑한다.(Kyousuke loves Kirino)' 라는 문장이 등장하고, 부정형 설명 부분에서는 '나는 저런 DVD를 보지 않는다.(I don't watch the DVD)' 등 문장이 모두 작품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키리노가 항상 문장에 대해 츳코미를 건다. 저 두 문장의 경우 각각 "기분 나빠.", "저런 DVD라니! 내 보물이야!"

9.7.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iP
[image]
'''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iP'''
앱 하단에는 '俺妹iP'라고 표기된다.
PSP용 게임 홍보를 위한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앱이 2010년 12월 3일에 공개되어 무료로 배포하였다.
개발한 곳은 반다이 남코 게임즈.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일본 iTunes 아이디 필수.)
앱을 실행하면 화면에 키리노와 함께 현재 시각이 표시되며, 현재 시각 표시를 터치하면 키리노가 현재 시각을 분 단위로 이야기해 준다. 시계 표시는 화면 왼쪽 위에 보이는 '시계' 아이콘을 터치하면 화면에서 지울 수 있다. 화면 오른쪽 위에는 현재 배터리 상태를 보여준다.
두 손가락으로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터치하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사를 들려준다. Live2D 기술을 이용해 2D인데도 마치 3D처럼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
특정 날짜에 실행하면 이벤트성 전용 대사가 나오며 선택지가 나온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이라든가, 코미케 날이라든가. 아이팟 터치라면 날짜를 돌려 지나간 이벤트도 볼 수 있다. 아이폰에서도 설정-일반-날짜와 시간 항목으로 들어가 '자동으로 설정' 항목을 해제하여 다른 날짜를 설정한다면 특정 날짜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일본 공휴일을 참고하여 날짜를 이리저리 돌려보자. 날짜가 지났거나 선택지를 골랐더라도 이미 클리어된 이벤트는 하단의 메모리 항목에 들어가서 다른 선택지를 선택해 볼 수도 있다. 이벤트 일람.
특정 날짜 외에 랜덤으로 이벤트성 대사와 선택지가 나오니 자주 앱을 열어보자. 그러나 랜덤 이벤트는 메모리 항목에 저장되지 않는다.
2010년 12월 3일에 공개된 버전은 해상도가 낮은 아이폰 3Gs에서는 잘 보이나, 해상도가 높은 아이폰 4에서는 깨져보이는 단점이 있었으며 멀티태스킹도 지원하지 않았지만 깨져보이는 것은 고쳤다.
업데이트로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는 '메모리' 기능과 스케줄과 알람과 트위터가 생겼으며, 추가로 쿠로네코랑 아야세 앱을 400엔에 판다.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 복장마다 200엔에 판매.[22]
2014년 3월 30일, 반다이 남코 ID 앱스토어에서 이 앱에 대해 게시를 중단했다. 목록에 없으므로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10. 기타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를 영어권 나라에서는 줄여서 Oreimo(오레이모)라고 칭한다.
[image]
이건 어과초의 연재지인 월간 코믹 전격대왕내여귀의 레이블인 전격문고의 모회사가 카도카와(기업)라서 가능한 일인데, 실제로 전격문고 작품의 애니에서는 카도카와와 직간접적으로 계약중인 작품이 카메오 격으로 나오는 일이 잦은 편이다. 같은 작가의 차기작에선 주인공의 아버지가 신약을 읽고 있다.
  • 남매 또는 자매가 한쪽이 오타쿠고 한쪽이 리얼충이었다가 리얼충쪽이 오타쿠쪽 가까이로 변모한 경우가 많다. 일단 주인공 남매부터 오빠쪽이 입덕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후반에 여동생과 연인 행세를 하며 특전 호모 게임을 사러 오는 아카기 남매, 카나코가 코스프레하고 무대에서 공연하는것을 즐기게 되어버리는 쿠루스 자매, 사오리와 그 언니가 좋은 예시이다.
  • 의외로 이 작품을 라이트 노벨이 아닌 만화책을 원작으로 아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한다.

10.1. 띠지의 추천사


일본어판 소설과 코믹스 발매시, 띠지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추천사를 날려줬다. 이들 캐릭터들은 여동생 아니면 오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해당 캐릭터가 등장한 작품의 애니화 소식이 적혀있다든가, 키리노가 아닌 다른 캐릭터와의 공통점(중2병)[23]이나 성우네타를 넣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나오고 있고, 9권에서는 내여귀의 주제가인 'Irony'를 부른 가수가 추천사를 넣었다.
추천사에 등장한 캐릭터(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10.2. 성우들의 코스프레


[image]
2010년 12월 5일 열린 오레이모 페스티벌에서 성우들이 각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좌측 상단부터 오른쪽으로 쿄우스케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 마나미 역의 사토 사토미, 아야세 역의 하야미 사오리. 좌측 하단부터 오른쪽으로 사오리 역의 나바타메 히토미, 키리노 역의 타케타츠 아야나, 쿠로네코 역의 하나자와 카나.

10.3. 패러디


  • 1권 표지를 본딴 수많은 패러디가 있다.(픽시브 링크) 1권 이외에도 다른 표지의 패러디도 있다.
  • 굽시니스트도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 패러디했었다. 무려 만원권의 세종을 키리노로 패러디했다.
  • 닥터 프로스트 시즌 3 에피소드 코멘터리 간호사는 달린다 (4)에서 표지를 패러디한 장면이 나왔다.

10.4. 작가 협박


2012년 4월 12일, 원작자인 후시미 츠카사를 협박해오던 독자가 체포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쿠로네코만 눈에 띄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경시되는 전개에 분노한 나머지 2011년 11월부터 작가의 목이 잘린 합성 사진 등을 첨부한 협박 메일을 약 500여 차례에 걸쳐보냈다고.#[25]
참고로, 체포 직전에 나온 10권에서 하필 '''스토커'''가 작중의 이야기 소재로 들어간 바람에, 팬들에게선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작가가 오히려 그 사건을 소재로 써먹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10.5. 현실 세계 반영


작품 내에서 현실에서의 사건이나 인물 등을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2권에서 '폭력/선정적인 게임이 행동에 영향을 주며 실제로 이로 인해 발생한 사건도 있다'는 부분은 집필 당시 일본의 상황을 배경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26]
덧붙여 3권에선 의도치 않게 현실을 반영하기도 했다.
작가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지식은 없어보인다. 쿠로네코가 개발한 RPG 게임에서 무한루프 등의 오류가 있는데, 이를 마카베 카에데가 이를 고치는데는 일주일은 걸린다고 한다. 특별한 알고리즘이 들어가지 않는 RPG 게임의 특성상 그러한 오류는 매우 찾기 쉬우며, 고치지 못한다면 오류조차 찾지 못한다는 상황이니, 너무 진지하게 넘어가지 말고 그냥 작중의 시적 허용으로 넘어가는게 좋겠다.
이 외에도 작중에서 본 작품의 애니메이션판 주제가를 부른 가수인 ClariS가 쿠루스 카나코의 메루페스 공연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1] 단행본 누계는 나는 친구가 적다가 200만가량 많이 팔렸다.[2] 8권 후기에서 "저도 오빠가 있어서 키리노의 마음을 이해한다"라는 말을 쓰기도 했다. 그런데 12권 후기를 보면 이 작품의 결말은 역자에게도 역시나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 하루히 이후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라노벨등 중에선 몇안되는 대표히트작이었다.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의 판타지 작품 외에 그냥 일상 하렘계가 더 넓은 인기를 누린 것도 이 작품이 기점.[4] 그런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3화 후반부에서 오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긴 있다. 라이트 노벨로는 1권의 마지막 장의 맨 마지막 부분에 해당한다.[5] 다만 작 초반부의 쿄우스케는 읽어보면 '''가족애'''쪽에 부합하는 태도로 대했지, 여동생을 이성으로 보는듯한 서술은 적었다는걸 감안하면 역시 에로게가(...)[6] 정확히는 80년대 중반에 태어난 한국 남자들의 흔한 학창시절이라 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들의 경우 인터넷의 본격적인 수혜가 시작될 무렵에는 이미 20대에 가까운 나이였으니. 하지만 요즘 애들도 그 나이대 즈음 성인문화를 접하고 지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별로 차이가 없다.[7] 그런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미성년자가 무기를 휘두르며 살상하는 내용의 작품들도 모두 금지해야 한다. 픽션 속 캐릭터의 행동을 묘사하는 것에 대해 현실의 도덕관념을 들이미는건 옳은가 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8] 다만 상기한 예시는 전혀 다른 맥락으로 본 문단에서 지적하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변론이다. 무기를 휘두르며 살상하는 미성년자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이라면, 그것이 정당화되는 세계관이거나(판타지물, 능력자 배틀물, 전쟁물 등),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개연성을 제공하면서(생명의 위협 등) 핍진성을 유지한다. 그렇지 않다면, 주인공이 악이거나 윤리적으로 이상이 있는 인물이라는 표현을 같이 깔고가게 된다. 그러나 내여귀는 어디까지나 현실 기반의 러브 코미디이므로, 엄연히 현실과 동일한 윤리적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어떠한 행위를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하고 있는가'와 별개로,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는 논조의 서술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앞선 예시와는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9]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 등.[10] # [11] 키리노와 쿄우스케 둘 다에게 애정을 갖고 셋이서 함께 하는 미래를 꿈꿨던 쿠로네코는 근친선언 한방에 예언서를 찢어버리며 그 미래를 포기해버렸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조금이라도 그걸 깨뜨릴 만한 위협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보이던 사오리는 별 불평 없이 "뭐 우리 모임에 영향이 가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지만요..." 같은 말이나 하고 있다(...). 또 12권에서의 쿄우스케를 보면 과연 이 놈이 지금까지 아야세키리노를 화해시키기 위해 오명을 뒤집어쓰고, 오타쿠 3인방(키리노, 쿠로네코,사오리)이 헤어지지 않고 함께 하도록 하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그 외에도 자기 소꿉친구가 한동안 서먹하게 굴자 불안해서 울기까지 했던(...) 1권에서부터 11권까지의 그 놈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지경이다.[12] 1~11권 내내 '''비교적''' 얌전한 시스콘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던 쿄우스케가 12권에서 갑자기 여동생을 이성으로 보기 시작한다던지.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서술에서도 드러나지 않던 내용이 갑작스레 당연하다는듯 전개되면 독자 입장에선 납득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다만 여동생을 이성으로 보는 의식이 점점 강해졌다는 의견도 존재는 했다. 그걸 다 박살내는 수준이라 문제지.[13] 엄밀히 말하자면 중립적으로 묘사한 요스가노소라와는 달리 근친을 가볍게 묘사하고 미화한게 문제다. 아니면 근친을 우회해서 피했다면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두번째 게임판의 키리노 루트같이 의붓남매 설정을 추가하는데 할애해 피한다던지. 작위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어쨌거나 가장 큰 걸림돌이 해결되어 원작의 결말보다는 깔끔하게 뽑힐 여지가 있다...[14] 이 기간제 연애라는 엔딩의 무의미함은 에필로그에서의 쿄우스케의 기습키스로 작가가 스스로 증명한다...[15] 12권 역자 후기의 표현을 빌리자면 쿄우스케가 여태 키리노에게 보인 모습은 아가페적 사랑으로나 해석가능한 수준이지 에로스적 사랑으로 볼 수밖에 없던 수준은 결코 아니었다. 느닷없이 쿄우스케가 키리노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 고백한다고 이해가 갈리가 없다.[16] 룸넘버의 배경이 된 아파트의 13층은 마법이라도 걸려 있는지 그 사람이 원하는 방이 준비되어 있고 거주자가 아니면 13층에 들어갈 수도 없으며 그 방에서 나오면 거주자 멤버들과는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징크스가 있다.[17] 즉, 이후로도 케이코는 여전히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것이고 켄이치는 치야코와 사귀는 중일 것이며 둘 간의 관계는 여전히 가족이든 사회든 인정받지 못하고 남편의 묵인 하에 비밀리에 이뤄질 것이며 둘 또한 이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18] 본래 나무위키에서도 '스핀오프' 목차에 서술되었으나 13권이라는 게 발표됨으로써 현재의 형태로 수정된 것이다.[19] 19금 상업지를 그린 경력이 있다.[20] 키리노와의 사이에 관해 쿄우스케에게 상담하는 내용[21] 오락과 학습, 교육이라는 서로 대척점에 위치한 두가지가 한데 모였으니... 실질적으로 참고서용으로 교육기관에 채택될리는 만무하다. 단지 오타쿠들의 색다른 수집품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22] 의상이 굉장히 다양하다. 심지어 쿠로네코 '''아루 버젼'''과 아야세 '''자나토스 에로스 모드 의상'''까지 있다! [23] 코믹스 2권[24] 키리노가 베이비 프린세스의 캐릭터들 중 한 명인 '릿카'와 교환일기를 썼다는 설정[25] 작가가 직접 키리노가 싫다고 공언한게 결정적이었다고 한다.[26] 작가가 2권을 집필하던 시기인 2008년 6월 8일, 아키하바라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난 곳이 오타쿠들이 많이 모이는 '아키하바라'였던 데다, 여기에 일부 일본 언론이 사건 초기에 '범인은 아키바계 오타쿠' 라는 잘못된 보도를 하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오타쿠에 대해 비우호적이었던 일본 사회의 시선은 더욱 더 악화되었으며, 또한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유아 살인을 저지른 미야자키 츠토무의 사형이 집행되던 시기와 맞물려 있었기에 당시 아동 포르노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