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학원 엘리넬/스토리 및 퀘스트

 




1. 개요
2. 목록
2.1. 초대받지 않은 인간
2.2. 요정들의 납치범
2.3. 너라면 할 수 있어
2.4. 마법 재료를 모으자
2.5. 요정학원으로
2.6. 교장 이바나의 오해
2.7. 쿠디의 해명
2.8. 쿠디의 제안
2.9. 요정학원 수색 작전 1·2
2.10. 첫 번째 단서
2.11. 요정학원 수색 작전 3
2.12. 두 번째 단서
2.13. 요정학원 수색 완료
2.14. 졸업생을 찾아서
2.15. 아르웬의 대책
2.16. 로웬의 대책
2.17. 베티 박사의 대책
2.18. 행동 개시!
2.19. 쿠디의 감지 1
2.20. 첫 번째 구출
2.21. 쿠디의 의혹
2.22. 쿠디의 감지 2
2.23. 두 번째 구출
2.24. 쿠디의 확신
2.25. 마지막 구출
2.26. 요정학원의 평화
2.27. 칭호-요정학원 명예교수
2.28. 요정학원 지킴이
2.29. 몰 킹을 혼내줘
2.30. 풀 문 파티 히든 퀘스트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테마던전 요정학원 엘리넬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다룬 문서.

2. 목록




2.1. 초대받지 않은 인간


과거 버섯의 성처럼 각 직업별 전직 담당관[1]에게 긴급 요청이 날아와 이를 소개받아 시작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엘리니아의 울창한 숲 어딘가에는 요정[2]들의 땅이 있는데, 그곳에는 요정들이 모여 수업을 받는 요정학원 엘리넬이라는 곳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그곳에 정체 모를 인간 마법사 한명이 발을 들여놓은 모양이라고 한다. 무슨 일인지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뭔가 소동이 일어나거나 하면 요정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한번 요정학원으로 가 상황을 알아보라고 한다. 엘리니아의 북쪽숲 지역에서 사는 고양이 펜시를 찾아가보라고 말한다.
펜시는 당신이 바로 요정학원에 일어난 소동을 해결하기 위해 온 용사냐고 묻는다. 생각보다 강해보이지는 않지만 일단 이름 난 용사이니 한번 믿어보겠다고 한다.

2.2. 요정들의 납치범


펜시는 자신을 대마법사 하인즈의 첫번째 제자라고 소개한다. 플레이어가 미심쩍은 눈초리로 쳐다보자, 펜시는 '''말하는 고양이 처음 보냐옹? 마법 쓰는 고양이 처음 보냐옹?''' 이라고 성질을 낸다.[3]펜시는 자신을 우러러볼 시간을 주겠다며 허세를 부리다가 이내 사건에 대해 설명을 시작한다.
그에게는 마법사 쿠디[4]라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 역시 펜시와 같은 하인즈의 제자로, 어리지만 영특해서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 이 쿠디는 커다란 일을 겪게 되는데, 다름아닌 요정들에 의해 감옥에 갇히게 된 것. 게다가 죄목은 '''요정 납치범.''' 펜시는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이 틀림없을 거라고 말한다. 일단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할 테니 우선 요정학원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한다.
요정학원 엘리넬은 북쪽숲 : 거대한 나무 아래에 있는 포탈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2.3. 너라면 할 수 있어


마침내 엘리넬 호수 앞에 도착한 펜시와 플레이어. 펜시는 이곳은 엘리넬로 가는 숲 속이며, 엘리넬은 오랜 시간동안 요정 아이들에게 마법을 가르쳐온 일종의 교육 기관이라고 설명을 해준다. 플레이어가 왜 이런 깊은 숲 속에 있냐고 묻자, 펜시는 아무것도 모르는 거냐며 추가 설명을 해준다.
펜시의 말에 따르면 본디 엘리니아는 원래 요정들이 세운 마을이라고 한다. 그러나 수백년 전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 이후 인간들이 이곳에 들어와 마을을 일구어 지금의 엘리니아가 된 것이다.[5] 시간이 흘러 엘리니아는 상당히 개방적으로 변했지만, 이를 거부한 채 여전히 요정들끼리 거주하는 보수적인 집단 역시 존재했다. 요정학원 엘리넬이 이에 해당되는데, 이들은 인간과 섞이는 것을 거부한 채 스스로 밤의 영역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외부인의 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은 거대한 호수 건너편에 지어져 있다. 그런데 인간 마법사인 쿠디는 이 엘리넬의 요정들에게 잡혀 감금된 상태. 펜시 역시 당최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를 않는다고 말한다. 하인즈와 펜시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인간들을 거부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말을 들으려 하지를 않는다고. 그래서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잠시 말을 멈춘 펜시. 그러더니 이내 펜시는 난데없이 플레이어에게 헤엄은 잘 치냐고 묻는다. 일단 밑져야 본전, 헤엄쳐서 가 보자는 것. 플레이어는 그 제의를 따라 호수로 뛰어드는데... 묘하게 몸이 무거워지는 기분이 들더니, 이내 '''으악!''' 하는 단말마를 낸 채 플레이어는 한없이 가라앉기 시작한다. [6]
어떻게든 물에서 빠져나온 플레이어. 하마터면 레벨 30에 익사로 죽을 운명을 맞이할 뻔했다. 이런 플레이어를 보며 펜시는 태연하게 호수에 마법을 걸어놓은 모양이라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열받아 진작 좀 말하라고 화를 낸다.

2.4. 마법 재료를 모으자


펜시는 호수에 걸린 마법을 해제하기 위한 재료를 모아야겠다며, 플레이어에게 이 숲에서 나는 나뭇잎인 스파티움 잎 15개를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반딧불 슬라임들에게서 스파티움 잎 15개를 가지고 돌아오자, 펜시는 생각보다 빠르다며 앞으로 내 조수 할 생각 없냐고 말한다.
물론 이것만으로 호수에 걸린 마법을 해제하는 것은 무리. 펜시는 이번에는 페어리 슬라임들에게서 별빛의 결정 3개[7]를 모아와달라고 부탁한다.
별빛의 결정까지 모아오자, 펜시는 이것으로 마법을 사용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한다.

2.5. 요정학원으로


마침내 무언가 마법을 사용하기라도 한 듯, 순간 숲이 반짝인다. 펜시는 플레이어가 호수를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마법을 걸었다고 한다. 펜시는 이 위대한 마법 실력에 감탄할 시간을 주겠다고 하지만, 플레이어는 그딴 거 없고 다음 임무나 내놓으라는 표정을 짓는다.
오해를 풀려면 우선 요정들과의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우선. 펜시는 플레이어에게 요정학원 엘리넬의 교장 선생님을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호수 위를 건너가던 플레이어. 호수 너머에 있는 곳은 거대한 나무에 지어진 건물 한 채였다. 이곳이 바로 펜시가 말한 요정학원 엘리넬일 터, 플레이어는 학원 내로 들어가게 된다.
마침내 교장 이바나와 만나게 된 플레이어. 이방인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는 질문에 플레이어는 오해를 풀러 왔다고 답한다. 이에 이바나는 허락도 하지 않았는데 들어온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이내 당장 돌아가라는 말을 끝으로 더이상 대화를 하려 하지 않는다.

2.6. 교장 이바나의 오해


이바나는 아직 돌아가지 않은 플레이어를 보고 무슨 할 말이 남았냐고 묻는다. 옆에 있던 교감 카라얀은 이바나에게 이방인의 말은 들을 것도 없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오해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뿐이고 서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하고 대답한다.
카라얀은 다섯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사라졌다면서 이게 납치가 아니면 뭐냐고 말한다. 그리고 쿠디가 이 숲 근처에 들락거리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여서 몇 번이나 쫓아냈지만 계속해서 몰래 무언가 수상한 짓을 하고 있었고, 알고 보니 범행을 위해서 미리 현장을 답습하고 있던 것이라면서 마침 방학이 시작되어 모든 선생들이 휴가를 간 틈을 타서 어린 아이들을 노렸던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소리가 있기에 요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던 쿠디를 냉큼 붙잡았다고 말한다.
이바나는 냉철히 생각해야한다는 플레이어의 말은 이해하지만 우리로서는 우선적으로 의심 가는 자를 문책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이바나와 카라얀이 아이들에 대한 걱정 때문에 너무 흥분한 상태인 것 같으니 쿠디 본인의 말을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쿠디에게 물어본다. 쿠디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2.7. 쿠디의 해명


쿠디는 그저 마법 연구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이곳의 숲은 온갖 신비로운 생물들과 주변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다면서 마법사에게 그보다 좋은 연구 대상이 어디에 있겠냐고 말한다. 물론 이 곳이 금지된 숲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들락거린 것은 잘못했지만 마법사의 호기심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훌쩍거린다. 그러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식물 도감을 보여주면 이곳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걸 믿어줄 거라고 말하지만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호수 위에서 잃어버린 것 같다면서 워터 엘리먼트나 트리 엘리먼트를 잡아서 식물 도감을 찾은 뒤 이바나에게 보여주라고 말한다.
호수 위 1 맵에 있는 워터 엘리먼트나 트리 엘리먼트를 잡아서 얻은 식물 도감을 이바나에게 보여주면 전문적인 지식과 학구욕이 없다면 읽을 수 없는 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쿠디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고, 쿠디가 이렇게 어려운 책을 읽고 있었다는 것도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다시 쿠디에게 돌아가면 아무래도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면서 몇 달간 꾸준히 작성해온 연구 보고서를 보여주면 자신이 순수한 목적(?)으로 숲을 들락거렸다는 사실을 믿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책을 잃어버렸다면 보고서도 잃어버렸을 터, 이것도 역시 호수에서 잃어버린 것 같다면서 낱장으로 흩어져있는 연구 보고서들을 가져다주라고 한다. 가벼운 종이니까 아마 미스틱 위습들이 가져갔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호수 위 3 맵에 있는 미스틱 위습을 처치하고 쿠디의 연구 보고서를 10장 모아서 이바나에게 보여주면 탐구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보고서를 정말로 쿠디가 썼냐면서 인상깊어한다. 잠시 생각에 잠긴 이바나는 아직은 의심을 완전히 풀 수는 없지만 열정적인 학도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면서 쿠디의 속박을 풀어준다.

2.8. 쿠디의 제안


플레이어에게 고맙다고 말한 쿠디는 자신을 소개하며 플레이어의 이름을 묻는다. 플레이어의 이름을 들은 쿠디는 입에 착착 감기는 좋은 이름이라면서 요정 아이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이건 정말로 납치 사건인지 묶여있던 와중에도 계속 궁금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동안 엘리넬의 요정들은 외부인들을 지나치게 경계했었기 때문에 어쩌면 이건 요정과 인간들이 서로 가까워질 기회일지도 모른다면서 자신과 함께 이 사건을 해결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이름하여 '''요정학원 엘리넬 수색대!'''

이렇게 쿠디와 플레이어가 도와주겠다는 뜻을 이바나에게 전해주면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거냐면서 물어본다. 총 세 개의 질문이 있는데,

'호수를 뒤져보고 싶습니다.'

'마법으로 아이들을 탐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생활했던 공간에서 단서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가 있다. 호수와 마법은 각각 물 위에는 어떠한 증거도 남기 힘들며, 엘리넬 주변의 숲은 마법 입자의 농도가 너무 강하기에 오히려 일반적인 탐색 마법으로는 아이들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
마지막 질문에는 아이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유추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방안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카라얀은 그러면서 물건이나 훔칠 속셈이라며 이방인들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고 이바나에게 말한다. 이바나는 자신도 완전히 믿음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지금으로선 답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건물을 수색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하며 2층에는 남학생의 기숙사가, 3층에는 여학생의 기숙사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건물은 처음부터 외부인들에게 적대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엘리넬의 선생이나 학생이 아닌 다른 자가 출입하면 자동으로 공격하게 되어있으니 알아서 조심하라고 하고, 카라얀은 허튼 수작을 부리고 있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쿠디는 위층에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며 사라진다.

2.9. 요정학원 수색 작전 1·2


2층으로 올라가면 서재에서 쿠디가 기다리고 있다. 쿠디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기들끼리의 비밀이라면서 자신의 직감에 의하면 아이들은 서로가 공유하던 비밀이 있으니, 그것이 힌트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비밀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퀴즈를 낸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총 세 개의 질문이 있다.

'먼저 아이들을 찾고 나서 그 다음에 비밀을 물어보자.'

''''비밀을 적어놓은 쪽지라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잘 모르겠는데. 네 생각은 어때?'

아이들을 찾고 나서 비밀을 물어보는 것은 애초에 아이들을 찾기 위해서 비밀을 알아내야 하는 거니까 앞뒤가 바뀌었다고 하고, 네 생각은 어떠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언뜻 생각이 안 나서 물어본 거니 플레이어의 의견을 말해달라고 한다. 비밀을 적어놓은 쪽지라도 찾아보는 건 어떠냐고 물어보면 좋은 생각이니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몰래 주고받던 쪽지를 찾아보자고 한다. 쿠디는 플레이어에게 분명 하급 마법책들 사이에 쪽지가 숨어있을 것이니 하급 마법책을 사냥해서 남학생들의 쪽지를 찾아줄 수 있겠냐고 말한다. 그리고 찾은 쪽지를 열어보면 쓸모없는 정보도 있을 거고 쓸모있는 정보도 있을 것이니 쪽지를 얻을 때마다 열어서 하나씩 내용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급 마법책을 사냥해서 나온 남학생들의 쪽지를 보면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다음은 남학생들의 쪽지들.
네가 더 멍청이다! 무지개 반사.
눈부셔... 교감선생님 머리 완전 눈부셔...
승부다, 파이니! 내 날개가 더 빠르다는 것을 증명해주마. 오후에 한 판 붙자.
아무래도 옆반의 트레시는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이놈의 인기란...
얼레리꼴레리. 도시는 여자애들이랑 손잡았대요.
에포니, 오후 수업 땡땡이 치지 않을래? 같이 놀러가자.
'''우리의 비밀스러운 물건은 책장 밑에 잘 챙겨놨음. 혹시라도 교감선생님께 들키면 절대 안 됨.'''
이 쪽지를 받는 사람은 멍청이다! 무한 반사.
졸려... 수업 언제 끝나?
이 쪽지들 중에서 볼드체로 쓰여진 쪽지가 중요한 정보다.[8] 이 쪽지를 쿠디에게 가져다주면 우리가 직접 찾아보는 편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쪽지에 적힌 대로라면 기숙사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것 같으니 2층의 양 끝에있는 남학생들의 기숙사를 조사해서 무엇이 나오는지 봐달라고 말한다. 오른쪽에 있는 기숙사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전구가 있다.

2.10. 첫 번째 단서


전구를 클릭하면 잎사귀에 글씨가 적혀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연극 대본이 나오는데, 조금만 읽어보면...
[요정들의 대본]


~제 3장~


막이 오르면 비장한 음악이 흐른다.

팬텀 : (관객들을 향해) 아아, 비통이 온 세상에 넘쳐 흐르는구나. 너, 간악한 검은 마법사군단장이여! 괴도의 이름으로 맹세컨데 너는 절대로 편히 잠들지 못할 것이다. 이 괴도 팬텀이 훔칠 마지막 것은 보석도 아니고 미술품도 아닌 서 푼도 되지 않는 너의 값싼 목숨일 것이다.
다른 페이지를 읽어보면...
[요정들의 대본]


아란 : (호기롭게) 빛의 수호자여, 빛보다도 빠르게 가거라! 이곳은 내가 막고 있을 테니 적들이 해일처럼 몰려와도 네 옷깃을 스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루미너스 : (탄식하며) 신의 이름에 걸고 말하건대 너 같은 전사가 어디에 또 있을까! 그 용맹이 마치 하늘을 떠받들 듯 하구나. 적들의 잔해를 수천 수만 베어넘긴 너의 무구가 더 이상 닳기 전에 검은 마법사를 해치우고 돌아오겠다.

조명이 어두워지면 무대 한 편에 프리드와 메르세데스 등장.

프리드 : 오, 엘프의 여왕이여! 사리를 모르는 짐승이라도 발등에 입을 맞추고 싶어질 찬란한 아름다움이여! 그대와 같은 전장에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축복입니다.
메르세데스 : 그대, 드래곤 마스터여! 함께 검은 마법사를 물리칩시다.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이미 우리의 전투는 시작되었습니다.
이 대본을 쿠디에게 가져다주면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메이플 월드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대사들이 어쩐지 조금씩 격양되어있다면서 왜 이런 대본을 요정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건지 궁금해한다. 그러고는 다음은 3층을 조사하자면서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며 사라진다.[9]

2.11. 요정학원 수색 작전 3


3층으로 올라가면 복도에서 쿠디가 기다리고 있다. 쿠디는 상급 마법책을 사냥해서 여학생들의 쪽지를 찾아달라고 한다. 상급 마법책을 사냥해서 나온 여학생들의 쪽지를 보면 마찬가지로 깨알 같은 재미가 있다. 다음은 여학생들의 쪽지들.
남자친구 생길 것 같지? 안 생겨.
'''드디어 완성했어! 만드는 데만 한 달이나 걸렸지 뭐야. 나의 사랑이 그려진 초상화 뒤쪽에 꼭꼭 숨겨뒀지. 이따가 너한테만 살짝 보여줄게.'''
수업 끝나면 꿀버섯 먹으러 갈래?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장소가 있어.
옆반의 파이니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아는 것 같아. 바보 아냐?
요즘 살 찐 것 같아... 내 날개가 점점 과부하를 받고 있어.
졸업생 언니들 너무 예쁜 것 같아. 물론 내가 더 예쁘지만 호호홋!
하아, 나도 어서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물론 아까와 같이 이 쪽지들 중에서 볼드체로 쓰여진 쪽지가 쓸모있는 정보다. 이 쪽지를 쿠디에게 가져다주면 조사를 하러 가야하는데 숙녀들의 방을 마음대로 뒤져도 되는 걸까라고 말하며 얼굴이 빨개진다. 쿠디는 자기 대신 플레이어가 기숙사를 둘러봐달라고 말한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3층의 양 끝에있는 여학생들의 기숙사를 조사해서 무엇이 나오는지 보면 된다. 남자 기숙사와는 반대로 왼쪽에 있는 기숙사에 들어가면 팬텀 포스터와 메르세데스 포스터가 반겨주는데, 그 중 팬텀 포스터에 전구가 있다.

2.12. 두 번째 단서


전구를 클릭하면 일상복처럼 생기지 않은 한 더미의 의상이 나온다. 왼쪽부터 각각 아란(의 갑옷), 프리드,[10] 루미너스[11]의 의상이 나오는데, 이 옷들은 연극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옷으로 보인다면서 쿠디에게 돌아가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한다.
인벤토리에 있는 이 의상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요정들이 영웅들의 코스튬 플레이를 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의상더미다.'라고 뜬다. 이 옷들을 가져가면 아이들은 아주 은밀하게,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다섯 영웅들에 대한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쿠디가 추측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 수 있는건 여기까지니까 1층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2.13. 요정학원 수색 완료


이바나는 아이들이 연극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쿠디에게 전해 들었다고 말하고, 쿠디는 우리가 알아낸 것은 그것뿐이니 혹시 단서가 될 수 있을까하고 묻는다. 그러자 카라얀이 모든게 자신의 불찰이라면서 얼마전에 아이들이 인간세계의 영웅들을 좋아하고 또 영웅들을 흉내내는 연극을 하려고 해서 혼을 낸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쿠디는 아이들은 영웅을 좋아하는 법인데 어째서 아이들을 혼냈냐고 묻자 카라얀은 엘리넬은 기본적으로 인간들을 신뢰하지 않기에 인간세계의 영웅을 추앙하는 것은 아이들의 교육상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혼을 냈었는데 그 후로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연극 준비를 하고 있었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분명 자신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어디선가 몰래 연습을 했을 것이니 모든게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책한다.

2.14. 졸업생을 찾아서


이바나는 엘리니아의 요정 로웬과 요정 아르웬은 사실 이 학원의 졸업생이라면서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서 더 잘 알지도 모르니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고 한다. 수락하면 엘리니아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먼저 요정 아르웬에게 학원의 아이들이 실종되었다고 전한다.

2.15. 아르웬의 대책


요정 아르웬은 엘리넬의 숲은 신비로운 만큼 넓고도 깊으니 보통 방법으로는 아이들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런 일에는 요정 로웬이 자신보다는 더 좋은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니 로웬에게도 이 소식을 전해달라고 한다.
그 동안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요정 로웬은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

2.16. 로웬의 대책


요정 로웬은 엘리넬의 숲속에서 잃어버린 누군가를 찾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니 이럴 땐 마법보다 인간들의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면서 베티 박사에게 찾아가보라고 한다.
그 동안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베티 박사는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2.17. 베티 박사의 대책


베티 박사는 자신이 숲의 생물을 연구하니 숲 속에서 정확히 원하는 생명체의 소리를 잡아내기 위해 일단 소리를 잡아내기만 하면 대략적인 방향과 거리를 알 수 있는 지향성 음향 탐지기를 준다. 수락하면 요정학원 엘리넬로 이동한다.
플레이어는 요정들에게 지향성 음향 탐지기를 보여주고 기능들을 설명한다. 카라얀은 우리더러 불순한 인간의 문물을 사용하기 싫다며 고함친다. 요정 로웬은 이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요정 아르웬도 아이들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이바나도 탐탁치는 않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고 말한다. 카라얀이 뜸을 들이는 사이 쿠디는 지향성 음향 탐지기를 작동한다.
숲에서 날만한 소리가 들리고, 쿠디는 숲에서 여러가지 소리가 잡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뒤 '''찌르르륵…''', '''부엉… 부엉…'''하고 위에 글자가 뜬다. 카라얀은 잡음밖엔 안 들린다고 투덜대고, 로웬은 "쉿… 조용히" 라고 말한다. 그 뒤 '''훌쩍… 도와주세요… 훌쩍.'''이라는 글자가 뜬다. 쿠디는 뒤뜰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고, 카라얀과 로웬과 아르웬은 아이들을 찾으러 간다. [12]

2.18. 행동 개시!


이바나는 뿌리가 사람처럼 생기고 마법의 재료로 종종 쓰이는 식물인 만드라고라 밭을 뒤뜰에 있는데 최근에 만드라고라들이 뛰쳐 나오는 바람에 밭이 엉망이 되어서 다시 보수공사를 할 때까지 출입 금지 구역이 되어서 위험하다면서 아이들이 설마 그곳에 들어가서 연극 연습을 하다니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쿠디와 플레이어에게 밖으로 나가서 아이들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2.19. 쿠디의 감지 1


쿠디와 플레이어는 만드라고라 밭에 있는 양파 재배지에 간다. 쿠디는 자신이 음향을 탐지하여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 지 찾아낼 생각이니 방해받지 않도록 양파라고라를 100마리 처치해달라고 한다.
처치한 뒤에 돌아오면 덕분에 어린아이의 훌쩍이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의 방향과 거리를 잡았다고 말한다.

2.20. 첫 번째 구출


쿠디는 마법의 힘으로 포탈을 만든 뒤에 아이를 구출해달라고 말한다. 포탈에는 '요정 도시를 구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파티불가 / 레벨 : 30이상)'이라는 말이 뜬다. 포탈에 들어가면 요정 도시가 살려달라는 창이 뜬다. 확인을 누른 뒤에 맵에 있는 양파라고라들을 10분안에 처치하면 된다. 다 없애면 몬스터파크처럼 CLEAR창이 뜬다. 도시는 형들이랑 누나들이랑 연극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만드라고라가 습격을 했다고 한다. 너무 무서워서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곳에 떨어져 있었다면서 훌쩍거린다. 플레이어는 도시를 엘리넬로 돌려보낸다.

2.21. 쿠디의 의혹


쿠디에게 돌아오면, 플레이어가 도시를 구출하는 동안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 만드라고라들은 자연적으로 바깥으로 나온 게 아니라 분명히 누군가가 만드라고라 밭을 의도적으로 훼손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 뒤 쿠디는 다음 지역인 순무 재배지로 먼저 간다.

2.22. 쿠디의 감지 2


쿠디는 이번에도 자신이 음향을 탐지하여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 지 찾아낼 것이니 방해받지 않도록 순무라고라를 100마리 처치해달라고 한다.
처치한 뒤에 돌아오면 이번에도 어린아이의 훌쩍이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의 방향과 거리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두 아이의 목소리가 섞여서 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2.23. 두 번째 구출


쿠디는 이번에도 마법의 힘으로 포탈을 만든 뒤에 아이를 구출해달라고 말한다. 포탈에는 '요정 에포니요정 파이니를 구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파티불가 / 레벨 : 30이상)'이라는 말이 뜬다. 포탈에 들어가면 요정 에포니가 살려달라는 창이 뜬다. 확인을 누른 뒤에 맵에 있는 순무라고라들을 10분안에 처치하면 된다. 파이니는 여자애들인 우니와 트레시가 전차를 탄 이상한 그림자에게 납치되었다면서 구해달라고 말한다.
그 뒤 우니와 트레시의 상황이 나오는데, 전차를 탄 이상한 그림자는 자신을 몰 킹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이곳은 자신의 왕국이 될 것이고 침범한 요정 아이들은 나의 신부가 될 것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더 이상 어두운 땅 속에서만 갇혀 지낼 순 없으니 만드라고라를 바깥 세상으로 해방시켜준 건 시작에 불과하고 이건 지하 세계의 반란이라고 말한다.
호영으로 진행시 호영은 이상한 그림자가 애들을 납치해 갔다며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하고 도철이 근처에서 익숙한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며 범인은 뱃속의 괴물이 확실하다고 말한다.

2.24. 쿠디의 확신


쿠디는 아이들의 확실한 음성을 들었다면서 여기에서 동쪽 끝인 뒤뜰 공터에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한 뒤 사라진다. 뒤뜰 공터로 가면 소리가 이 곳에서 꽤 가까이 들리고 있다면서 여자애들을 납치한 장본인은 분명 만드라고라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일 것이라고 말한다.

2.25. 마지막 구출


이제 마지막으로 우측에 있는 포탈을 통해 야외 연극 무대로 가서 몰 킹을 물리치고 요정 우니와 요정 트레시를 구출하면 된다. 포탈에는 '야외 연극 무대로 이동합니다. (파티(1~6인)만 입장가능 / 레벨 : 30이상)'이라는 말이 뜬다. 포탈에 들어가면 요정 우니가 음흉한 두더지를 처치해 달라는 창이 뜬다. 확인을 누른 뒤에 맵에 있는 몰 킹을 처치하면 된다. 우니와 트레시는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호영으로 진행시 몰 킹이 괴이에게 붙어 빙의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몰 킹을 처지하고 나온 괴이가 나타나 도철이 괴이를 잡아먹어 괴이해방 봉인을 하게되면서 '''괴이해방'''이라는 스킬을 얻게 된다.

2.26. 요정학원의 평화


여신의 탑 ~ Tower Of Goddess[13]
쿠디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감탄했다면서 엘리넬로 돌아가자고 한다. 수락하면 엘리넬로 이동한다. 돌아오면 아이들이 다시는 위험 지역에 가지 않겠다면서 이바나와 카라얀에게 말한다. 카라얀은 자신이 잘못했다면서 앞으로는 아이들의 놀이를 존중하겠다고 말한다. 이바나는 쿠디에게 미안하다면서 한 가지 제안을 하겠다고 한다. 그 제안은 바로 쿠디를 엘리넬의 교생으로 임명한다는 것이다.
쿠디 본인과 교감 카라얀은 인간을 교생으로 임명한다는 것에 당황하지만, 이바나는 인간들의 문명을 너무나도 배척했던 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해서 엘리넬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느껴서 우리도 외부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한때 이 메이플 월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려는 세력들이 대륙 곳곳에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요정들이라고 언제까지 뒷짐만 지고 있을 순 없으니 힘을 합치려면 일단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 카라얀은 이바나의 말에 수긍하고 쿠디는 플레이어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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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나는 아이들은 이번 일이 큰 감동을 주어서 그런지 벌써 대본을 바꿔서 연극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검은 마법사를 몰 킹으로, 영웅들을 플레이어로 바꾸어서 연극을 연습한다. 참고로 연극의 제목은 '''사악한 악당 몰 킹과 정의의 수호자 플레이어님'''이라고 한다.[14]

2.27. 칭호-요정학원 명예교수


이바나는 이 학원의 큰 위기를 해결해 주어서 고맙다며 망토인 엘리넬의 날개와 엘리넬의 날개 주문서, 눈장식인 페어리 마크, 주문의 흔적 200개, 그리고 요정학원 명예교수 훈장을 준다. 페어리 마크는 각 능력치 +1, 체력과 마나 + 30, 훈장은 각 능력치 +2, 체력과 마나 + 120 이라는 괜찮은 옵션을 달고있다. 엘리넬의 날개는 회피치 +10, 이동속도 +5,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 +3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버섯의 성이 끝나고 나서 받는 훈장은 원래 요정학원 명예교수 능력치와 똑같았는데 패치로 체력과 마나가 + 100으로 하락했다. 엘리넬의 날개 주문서는 엘리넬의 날개에만 바를 수 있으며, 100%의 확률로 올스탯을 1씩 상승시켜 준다. 보통은 주문의 흔적을 바르는 편이 훨씬 이득이지만, 제논 육성 중에는 거쳐갈만하다.

2.28. 요정학원 지킴이


이바나는 모든 일이 끝났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는 정돈할 필요가 있다면서 잠시 기다리라고 한다. 다시 말을 걸면 아이들이 손수 만든 엘리넬의 팔찌를 선물로 준다. 엘리넬의 팔찌는 공격력과 마력 +1, 물리방어력과 마법방어력 + 5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양파라고라, 순무라고라를 60마리씩 처치해야지 팔찌를 줬다.

2.29. 몰 킹을 혼내줘


카라얀은 엘리넬의 날개는 재질이 약해서 많이 강화할 수는 없지만 전용 주문서로 세 번 정도 강화하고 나면 그럭저럭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용 주문서를 더 얻고 싶으면 몰 킹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주문서를 모아볼 겸해서 다시는 나쁜 짓을 저지를 수 없도록 몰 킹을 5회 정도 처치해 달라고 한다.
몰 킹을 5회 처치하고 돌아오면 경험치 5000을 준다. 엘리넬의 날개 최종 업그레이드 옵션은 각 능력치 +3, 이동속도 +5다.
리부트 서버에는 주문서 강화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다.

2.30. 풀 문 파티 히든 퀘스트


일단 '[추석]트레시의 추석선물'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달려달려 라이딩을 얻어야 한다.
순무 재배지로 가서 달려달려 라이딩을 탄 상태로 달맞이꽃 앞으로 가서 윗키를 누르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 (달처럼 환한 빛을 뿜고 있는 청초한 달맞이꽃이다. 음? 달빛을 가까이 비추니 작은 소리로 뭔가 말하는 것 같다.. 작고 동그란 밝은 빛.. 그렇지만 늘 보던 빛이 아니라고 기운 없어 하는걸..?! 달맞이꽃을 비추던 '''작고 동그란 밝은 빛'''을 찾아보자.)

작고 동그란 밝은 빛의 정체는 바로 교감 카라얀의 머리였다.(...) 라이딩을 탄 상태로 말을 걸면 '달맞이꽃 얼굴 의자'를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월드 당 1회만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 저기... 혹시 작고 동그란 밝은 빛..?

교감 카라얀: 바빠죽겠는데 무슨 허튼소리요?

플레이어: 아, 아닙니다. 혹시 뒤뜰의 달맞이꽃을 아시나요?

교감 카라얀: 달맞이꽃? 아아 우리 이쁜이 '쉘라'를 보고 왔나 보군. 쉘라와 나의 인연은 특별하지! 내가 요즘 바빠서 한동안 챙겨주지 못했는데, 나 대신 쉘라를 챙겨주다니 고맙네. 보답으로 이걸 주지. 지금 바로 받아 갈 텐가?


[1] 전직관이 없는 영웅은 구면인 NPC, 은월은 아는 사람이 없으니 펜시가 직접 부른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전직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작이 안 된다.[2] 요정이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스토리를 보면 실프가 맞다.[3] 키네시스는 스토리에서 펜시를 만났었기 때문에 구면이라는 설정으로 시작된다.[4] GMS에서는 Cootie the Really Small라고 써 있다. [5] 엘리니아빅토리아 아일랜드, 최초의 이주민 등의 설정에 대한 설명이 사실상 최초로 게임 내에서 설명되어지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6] 실제 인게임에서는 포털로 입장하기 위해 비행을 해제해야되기 때문에 '''당연히 안 된다.''' 물론 데몬 점프로 글라이딩하는 것도 안된다. 그리고 애초에 진짜 포탈이 아니기때문에 위쪽 화살표 버튼을 연타해도 불가능하다. 해제타이밍에 맞춰서 들어가려고 해도 발이 미끄러졌다 라는 말과 함께 추락한다.[7] 패치 이전에는 5개[8] 실제 게임내에서도 파란볼드체로 쓰여있다.[9] 전 직업이 공통된 스크립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웅 직업군으로 플레이해도 별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10] 에반 엘레강스 슈트[11] 오로라 로브[12] 엘리넬은 깊고 마법 농도가 짙어서 방향이 확실치 않다면 본인들도 길을 잃는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 아무런 단서도 없이 막 나가면 진짜 큰일 난다고한다.[13] 이 부분에서 잠시 이 BGM이 나온다. 파티 퀘스트 여신의 흔적의 주요 장소인 여신의 탑에서 나오는 BGM이다.[14] 이때 대사가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