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메달

 

'''소련 훈장의 순차 '''
노력영예훈장

'''용맹메달'''

우샤코프메달
Медаль "За отвагу"
Medal "For Courage"
용맹메달
외형
1. 소비에트 연방
1.1. 개요
1.2. 수훈 대상과 사유
1.3. 형태
2. 러시아 연방
2.1. 여담
3. 관련 문서


1. 소비에트 연방



1.1. 개요


1938년 10월 17일에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따라 군공메달과 함께 제정되었다. 이 당시 소련에는 레닌훈장이나 적기훈장같은 최고위급 상훈을 제외하면, 무공을 치하하는 상훈으로 적성훈장존경징표훈장이 있었다. 그런데 자잘한 위훈을 치하하는데 훈장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메달이 제정되었다. 따라서 소련의 메달 중에서는 노농적군 20주년기념메달 다음이자 두번째로 제정된 원로메달이다. 군공메달과 쌍을 이루는 메달이지만 훈격은 용맹메달이 선행한다. 러시아 연방에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훈 중 하나이다.

1.2. 수훈 대상과 사유


이 메달은 제정 당시부터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 위훈이 있으면 수여받을 수 있었으며 군인이 아니어도 수훈할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에게도 수여되었다.

'''수훈 대상'''

* 소련군, 소련 해군, 국경군 혹은 내무군 장병

* 일반 소련인

'''수훈 사유'''

* 다음의 경우에서 개인적 용기와 용맹성을 보인 경우

* 사회주의 조국의 적과의 전투

* 소련 국경의 수호

* 사망위험이 있는 상황에서의 군인의 의무 이행

이 메달은 1938년 10월 22일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의 포고령에 따라 '하산 호(Озер Хасан)' 근교의 방해분자를 저지한 국경군 장병이었던 니콜라이 굴랴예프(Николай Е. Гуляев)와 보리스 그리고리예프(Борис Ф. Григорьев)에게 처음 수여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주로 국경 수호의 공훈으로 수여되었다. 1940년에 발발한 겨울전쟁 기간에는 대략 26,600회 수여되었다. 그리고 1941년부터 1945년까지 계속된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는 총 4,230,000회 이상이 수여되었다. 이 메달은 형벌부대에 속한 인원에게도 수여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몇 번의 대량 수여가 있었는데, 첫번째로는 1956년에 헝가리 혁명[1] 진압을 위해 투입된 소련군 장병들에게 수여된 것이며 '제7 근위 항공강습사단(7-я Гвардейская воздушно-десантная дивизия)'에서만 296명의 수훈자가 나왔다. 두번째로는 소련-아프간 전쟁으로, 이 전쟁에서 대략 1,000명의 장교병사가 수훈했다. 최다 수훈자는 6회 수훈이며, 소련 해체시까지 총 수여인원은 대략 4,569,893명이다. 본래 이 메달은 수훈자가 사망할 경우엔 다시 반환되어야 했으나,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는 1943년 7월 13일에 관련규정을 개정하여 유족들이 메달을 소유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원래 소련 메달 중에서 가장 우선하는 것은 노농적군 20주년기념메달이었으나, 나중에 이 메달이 다른 소련군 창군 기념메달과 같이 묶여 훈격이 격하되면서, 용맹메달은 소련 메달 중에서 가장 높은 훈격을 가지게 된다. 패용시에는 '''모든 훈장들의 다음''', 즉 정장/약장 모두 노력영예훈장 다음에 패용한다.

1.3. 형태


메달의 지름은 37밀리미터이며 메달 전체를 순도 925‰의 으로 만든다. 따라서 메달은 전체적으로 은색이다. 사용되는 은의 총량은 25.802그램이고, 메달의 총 무게는 대략 28그램이다. 메달의 상부에는 3대의 항공기가 부조되고 하단에는 지평선 위에 서 있는 T-35 전차가 부조되어 있었다. 그리고 가운데에 붉은색 에나멜로 색을 칠한 '용맹을 치하하여(За отвагу)' 라는 글자가 세겨져 있었다. 그리고 전차의 아래에는 역시 붉은색 에나멜로 채색된 '소련(СССР)' 이라는 글자가 있었다.
1938년의 제정 당시에는 다른 소련의 훈장들과 마찬가지로 용맹메달도 붉은색 리본이 달린 지지대를 가지고 있었으나, 1943년의 규정 변경으로 새로운 리본이 도입되었다. 메달의 리본은 배경색을 회색으로 하여, 2밀리미터 두께의 파란색 줄이 리본의 양 끝단에 배치되었다.

2. 러시아 연방



'''러시아 연방 훈장의 순차'''
대조국공훈훈장 메달

'''용맹메달'''

수보로프메달
소련 해체 이후 일단 수훈이 중단되었지만, 러시아 최고회의(Верховный совет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2]는 법령을 통해 1992년 3월 2일에 이 메달을 부활시켰다. 다만 메달 전면에 있었던 '소련(СССР)'이라는 국호는 삭제되었다. 새 메달의 모습. 그리고 1994년 3월 2일, 러시아 연방은 대통령령에 의해 이 메달을 다시 제정하였는데, 메달의 크기를 기존의 37밀리미터에서 34밀리미터로 축소하였다.

2.1. 여담


이 메달은 러시아 연방 뿐 아니라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등에서도 그 개념이 유지되었다.

3. 관련 문서



[1] 소련에서는 이 사건을 '헝가리 '''반'''혁명 폭동(Контрреволюционный мятеж в Венгрии)'이라고 한다.[2] 소련 해체 이후, 1993년에 '러시아 연방 의회(Федеральное Собрание)'로 대체되기 이전까지 러시아 연방 국회의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