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 엑스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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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자 시리즈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캐치프레이즈는 '''"너희 집에도 외계인 있어?(君んちにも宇宙人いる?)"'''
용자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이른바 '야타베 용자 3부작' 중 첫번째이기도 한 이 작품은 이제까지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계속된 '리얼로봇 노선'에서 크게 벗어나 저연령층을 주 시청자로 삼은 '슈퍼로봇 노선'의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으로는 1981년의 최강로보 다이오쟈 이후 9년만이다.
일본에서는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히트작으로서 이후 시리즈를 견인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1980년대 말에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이후 고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애니메이션이 많았고 마신영웅전 와타루도 시리즈가 진행되자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내용으로 변해 어린이를 위한 로봇이 없었다.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은 최대 유치원생 어린이까지 타겟으로 한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하고 이 작품을 기획했다. 모든 각본은 계절과 명절을 참고로 해서 현실과 연동하는 느낌으로 진행했고 선정성 역시 완전히 배제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
연출과 작화 면에서는 후쿠다 미츠오의 연출 콘티와 오오바리 마사미, 핫토리 켄지의 작화로 제작된 각종 변신, 필살기 뱅크신의 수준이 매우 높다.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영상미면에선 초기작임에도 최상위에 들어가는 작품.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 말로는 어린이들은 일단 영상이 멋지지 않으면 흥미를 안 보이므로 그 어떤 것보다 영상에 중심을 뒀다고 한다. 그리고 악역 다이노 가이스트의 카리스마있는 묘사도 손에 꼽을만하다. 철저하게 어린이의 기준에 맞춘 작법과 뛰어난 연출과 작화로 이 작품은 당대에 일본에서 대히트를 기록했고 지금도 야타베 카츠요시나 후쿠다 미츠오 작품 중 최고로 꼽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수입[3] 되지 않은 용자 시리즈다. 그 때문에 인지도가 매우 낮다.
우주경찰소속의 형사 엑스카이저와 그의 정체를 아는 소년 코우타와의 교류를 통해 우정과 사랑, 용기를 나누는 작품으로 이후의 용자 시리즈는 이 작품을 교본으로 삼았다.[4]
우주의 보물을 노리는 악당 가이스터즈를 쫓아 지구로 온 형사 엑스카이저는 지구의 탈것에 몸을 빌리게 되고, 마침 그 차의 소유주의 아들인 소년과 만나 비밀을 나누게 된다. 용자와 그 비밀을 공유하며 시청자를 대변해주는 인물. 이것은 기본적으로 용자 시리즈의 변하지 않는 컨셉이다.
또한 패배 → 부활 → 새로운 서포트메카[5] → 예전 서포트메카의 부활 → 두 개가 합체 라는 강화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6]
엑스카이저의 성우는 다간과 같은 하야미 쇼로 그는 이후에 파이버드에서도 주인공 자리를 노리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OST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가 거의 15년만인 2004년에야 나온 비화가 있다 라고 본 항목에 적혀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 1990년에 싱글과 OST 앨범이 나왔다.[7] 음악은 마동왕 그랑조트, 절대무적 라이징오 등을 맡아 명곡을 다수 뽑아내던 타나카 코헤이가 맡아 퀄리티가 뛰어난 편이다. 다나카 코헤이는 후에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도 음악을 맡아 다시 한 번 더 유명세를 날렸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피니쉬 테마가 2개가 쓰인 작품이다.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등장한 이후 피니쉬 테마가 바뀌었으나 기존 테마곡도 드문드문 들려주었다.[8]
대인군자이자 최종 보스인 다이노 가이스트'''님'''이 킹왕짱. 후기 작품에 비해서 보다 아동물적 성격이 강하고 캐릭터 디자인도 동글동글하다. 그래서인지 작중 곳곳에 아동들의 시각에 맞게 교육적인 내용들도 몇몇 들어가 있다. 또한 악역인 가이스터 4장들이 과 엑스카이저가 '마을을 지키는 용자'라는 성격이 강해 중후반 이후부터는 마을사람들의 응원을 받는데다가 심지어는 극중에서 시청 주관으로 '엑스카이저를 위한 음악회[9] '까지 열었을 정도로 사람들과 함께하는 용자라는 느낌을 잘 살려내어 친근감을 심어주었다.작품 분위기도 비교적 건전한 편이고 시청하는데 크게 부담없는 편이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국내 방영이 불발된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참고로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2001년. 2020년에 30주년을 맞았다.
여담으로 용자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경찰차로 변신하는 용자가 없는 작품이다.[10]
2. 국내 방영 불발
유일하게 국내에서 방영되지 못한 용자시리즈로도 유명하다. 대신 짝퉁완구로 발매한 적은 있으며, 특히 킹 엑스카이저와 드래곤 카이저, 갓 맥스의 완구는 중앙과학 이라는 회사를 통해 정발된 적이 있다. 국내에서 방영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왜색이 짙어서 그렇다는 추측이 있으나, 직접 엑스카이저를 시청해보면 알겠지만 왜색 문제가 될만한 장면은 적은 편이다.[11][12]
사실은 KBS에서 다간, 선가드에 이어 엑스카이저의 국내 방영 역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완구사인 손오공을 포함한 스폰서 문제 등으로 여러 잡음이 생기면서 방영하지 못했다고 한다. 작품을 들여오려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대략 선가드가 종영한 1996년 12월 9일이다. 불발을 메꾸기 위해 다간을 재방영했다고 가정하면 대충 아귀가 맞는다.
또한 국내에서 방영된 용자 시리즈 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을 제외하고는 주제가가 전부 자체 제작되었으며, 용자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이 작품만이 음악제작을 킹 레코드에서 담당한 것으로 보아 KBS 측에서 자체 제작곡을 쓰려고 했는데 킹 레코드측에서 번안곡 등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된다.[13] 비슷한 이유인지 용자 시리즈가 히트쳤던 대만, 홍콩 등지에서도 이 작품만 90년대에 방영이 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첫번째 용자 시리즈'''라는 기념비적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외 국가에서는 방영조차 하지 못한 상당히 아이러니한 작품이 되어 버렸다.
3. 등장인물
- 호시카와 코우타
용자 엑스카이저의 주인공이자 용자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성우는 와타나베 쿠미코. 아사히다이 초등학교 3학년 B반 소속.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 전반. 장래희망은 우주비행사나 야구선수. 4학년이 되면 축구부에 입부할 예정이다. 엑스카이저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 그에게 지구의 문화나 문명을 가르쳐 주는 한편, 조언을 받는 일도 있다. 싫어하는 음식은 낫토와 아스파라거스. 카이저 브레스라는 통신기를 이용해 떨어진 곳에서도 엑스카이저와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
- 호시카와 후코
성우는 코지로 치에. 호시카와 코우타의 누나로 중학교 1학년. 취미는 군것질. 50m를 7초대에 뛰는 기록을 가졌다. 다소 이기적이고 주변에 살짝 민폐를 끼칠 때도 종종 있는 편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목숨을 걸고 코우타를 지키려는 좋은 누나이기도 하다. 자신을 도와준 대쉬 맥스[14][15] 에게 반한 적도 있다. 여담으로 히로인중 첫번째로 비키니를 입었는데 중학생 치고는 몸매가 나이스바디다.
- 호시카와 진이치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호시카와 코우타의 아버지로 동도신문사 편집장. 41세. 중증의 골초로 재떨이에는 항상 담배가 수북이 쌓여 있으며 담배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금단증상으로 굉장히 불안해했다. 부하인 도쿠타 오사무에게는 굉장히 무섭고 엄하지만 실은 남몰래 아끼는 좋은 상사이기도 하다. 아버지로서도 굉장히 좋은 사람으로 자상하다. 애처가라서 부인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고 본다. 자신의 차가 엑스카이저라는 사실을 모른다.
- 호시카와 요코
성우는 사토 아이. 호시카와 코우타의 어머니로 주부. 친정은 화족 출신. 35세. 성격은 밝고 상냥하지만 화나면 무섭다.[16] 또 꽤나 천연보케인 면도 있어서 호시카와 가 뿐만 아니라 도쿠타도 어안이벙벙하게 할 정도. 기도로 날씨를 맑게 한다거나 경마에서 대박을 터뜨리는 등 가끔씩 초현실적인 면도 보인다. 운전을 장난아니게 과격하게 해서 시내도로에서 레이서처럼 달린다. 그리고 엑스카이저는 어머니의 날이라 어머니가 원하시는 대로 한다며 그대로 과격한 운전에 따랐다.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 말로는 어린이 애니는 어머니가 같이 보는 경우가 많아서 이상적인 어머니의 이미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
- [17] 마리오
성우는 안자이 마사히로 → 마키시마 나오키. 호시카와 코우타네 집에서 기르는 차우차우 계통의 잡종견. 코우타와는 사이가 좋아서 엑스카이저의 비밀을 아는 몇 안되는 존재. 사람을 잘 따르며 주변인들이 하는 말을 정확히 이해할 정도로 머리가 상당히 좋다. 엑스카이저의 출동을 위해 코우타를 제외한 다른 가족을의 시선을 돌리게 해 줄 정도다. 또한 개인적으로 활약하여 카이저스에게 용자 인증까지 받은 에피소드도 있다.야타베 용자 마지막 시리즈 '다간' 최종화에 잠시나마 카메오로 나온다.
- 츠키야마 코토미
성우는 요코야마 치사. 호시카와 코우타의 동급생. 그리고 용자 시리즈 초대 히로인 취미는 아침 드라마 감상과 에어로빅. 특기는 피아노 연주. 코우타와 타쿠미에게는 아이돌 같은 존재. 츠키야마 슌타로[18] 라는 사촌 오빠(카레이서)가 있다.
그리고 코우타와 썸타는 장면이 간혹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코우타♡코토미 커플은 정석인것 같다.[19]
사실 초반에 코토미는 그저 코우타를 가장 친한 친구 이상으로는 보지 않았으나 35화에서 코우타가 구하러 온 것을 계기로 조금씩 마음을 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코우타와 썸타는 장면이 간혹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코우타♡코토미 커플은 정석인것 같다.[19]
사실 초반에 코토미는 그저 코우타를 가장 친한 친구 이상으로는 보지 않았으나 35화에서 코우타가 구하러 온 것을 계기로 조금씩 마음을 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토쿠다 오사무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20] 호시카와 진이치의 부하. 신문기자이지만 어딘가 모자란 면이 있어 카메라나 필름을 잊어버리거나, 또는 여리포터에게 취재를 뺏기는 바람에 증거사진을 못 찍어서 편집장 진이치에게 종종 혼나지만 최종화에는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와 다이노 가이스트의 전투를 찍는 데 성공했다. 또한 극중에서 몇번이나 위험과죽음을 무릅쓰고 활약한일이 많으며 때로는 그것이 엑스카이저에게 승리를 거머쥐게 해주기도 했다. 14화에 어머니가 등장. 속편인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와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도 엑스트라로 그와 비슷한 인물이 등장한다.
- 카네아리 타쿠미
성우는 모리타 치아키. 호시카와 코우타의 동급생. 부잣집 도련님으로 성격은 제멋대로이며 자존심이 강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외로움을 타고 겁이 많다. 이런 부잣집 아드님류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돈지랄이 엄청나고 잘난체가 심하지만 비실이마냥 코우타에게 민폐나 따돌림은 전혀 없고 오히려 서로 잘 놀며 친한 편. 부모님이 있으나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4. 등장 메카
4.1. 카이저스
4.2. 우주해적 가이스터
- 다이노 가이스트 - 수령
- 코우모리
- 프테라 가이스트 - 공장
- 혼 가이스트 - 육장
- 아머 가이스트 - 지장
- 선더 가이스트 - 해장
- 우주상인 트레이더
5. 회차 목록
6. 완구
엑스카이저 완구 CF
엑스카이져 완구들은 다른 용자물과 달리 손오공에서 정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일옥이나 중고장터를 통해 구해야한다. 사실 라이센스로 생산하는 정발 형태는 아니고 카피품으로 국내 출시된 적이 있긴 하다. 중앙과학교재사에서 킹 엑스카이져, 드래곤 카이져, 갓 맥스를 일신완구상사에서 울트라 레이커를 발매했으며, 우석과학에서 STD 제품들을 카피품으로 발매했었다. 장터에도 거의 없고 희귀품이라 할 수 있긴 하지만 일본판을 쉽게 구할 수 있다보니 국내에서 발매된 카피판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일본의 중고샵등지에 가보면 킹 엑스카이져나 갓 맥스 등은 어느정도 남아있다.
킹 엑스카이저, 드래곤 카이저, 갓 맥스, 울트라 레이커, 다이노 가이스트가 구판 DX로 발매했으며, 이 중 엑스카이저는 21세기 이후 새로 발매된 방식으로는 킹 엑스카이저가 코토부키야 D스타일 프라모델과 마스터피스로 발매되었으며, 드래곤 카이저는 킹 엑스카이저와 같이 마스터피스로 새로 발매했다(그레이트 엑스카이저는 둘의 합체인 만큼 당연히 포함). 그리고 2020년 3월 코토부키야에서''' 용자 30주년''' 논스케일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발매 하였다. 기존에 없었던 가동률 좋은 용자 프라모델이라 상당히 호평중이며, 이후 제이데커와 데커드가 예정 되어있다.[21]
7. 기타
- 본작의 로봇에게 입이 달린 것은 이유가 있다. 스폰서측의 요구사항 중 하나가, 어떻게 해서든 로봇의 등장신에서 이름을 넣어달라는 것, 스폰서측은 등장신 마지막에 자막을 까는 것을 생각한 듯 했으나 [22] , 야타베 감독은 유치원생 대상의 작품이기에 유치원생은 일본어 가타카나를 읽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글씨를 넣는 연출은 빼고 입을 달아서 로봇에게 말하게 해버리자는 식으로 해결해 버린 것. #
- 20주년 기념 리메이크 오프닝.
- 스마트폰 모바일 전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인 슈퍼로봇대전 X-Ω에 참전하여 슈로대 시리즈에 첫 데뷔했다. 이로써 용자 시리즈가 슈로대에 출전한 작품은 세번째가 된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 엑스카이져.)
- 40화에 등장하는 로봇 퓨처 1세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18화에 까메오로 등장한다.
[1] 용자 시리즈 중에서 이 작품만이 주제가 발매원이 유일하게 킹 레코드이다(이후의 작품은 빅터 엔터테인먼트). 그래서 1997년에 발매된 용자 시리즈 주제가집 CD인 브레이베스트(ブレイヴェスト)에는 당시 방영중이었던 용자왕 가오가이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 작품의 노래만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후일 20주년 기념앨범인 More BRAVEST(라벨: flying DOG)에는 GGG의 오프닝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 밖에, 시간이 지나 입수가 곤란해졌기 때문에 싱글 CD는 중고시장에서 무려 5000엔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2] 참고로 오프닝 영상에서 1분 20초쯤에 킹 엑스카이저에게 썰린 강해보이는 느낌 팍팍 오는 저 로봇은 본편에 안 나온다.[3] 엑스카이저 이후 방영된 용자 시리즈들(파이버드, 다간, 마이트가인, 제이데커, 골드런, 다그온, 가오가이가)은 전부 다 지구용사 선가드, 전설의 용사 다간(비디오판은 하이퍼 다간, kbs에서는 그레이트 다간), 용사특급 마이트가인, 로봇수사대 K캅스, 황금로봇 골드런, 로봇용사 다그온, 사자왕 가오가이거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4] 물론 이후의 용자 시리즈 중 일부는 용자의 정체가 후반부에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등 비밀스러운 부분이 조금씩 줄어드는 형식으로 나온다(반대로 처음부터 용자의 정체가 공개된 작품은 8작 중 3작이다). 엑스카이저의 완전한 비밀친구 컨셉은 후속작에서는 황금용자 골드란이 그나마 비슷하게 유지했다.[5] 전설의 용자의 다간에서부터는 세컨드 주역메카(동료)로 바꿨다. 다그온은 예외[6] 사실 이 공식은 같은 완구 스폰서회사인 타카라(현 타카라토미)사에서 스폰서를 내주고 있는 일본판 트랜스포머 G1의 두번째 작품이자 실질적인 첫 작품인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 포스에서 차용한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때에는 주인공이 10화에 나오지만 중반부에 주인공인 진라이가 최대 호적수인 기가 & 메가(이들이 합체하면 오버로드)로부터 최대의 패배를 겪고 큰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가게 된 후 중반부부터 등장한 갓 진라이의 합체메카인 갓 봄버(지구인들이 자체 제작한 트랜스포머라 따로 인격이 존재하지 않았다.)로 합체해 부활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용자 시리즈에 그것을 차용하고 있다. 어쩌면 엑스카이저가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은 작품은 이 애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적 보스메카나 주인공의 라이벌 메카가 등장하는 것도 용자 엑스카이저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7] OST 앨범 : '뮤직 프롬 엑스카이저'(1990년 5월 발매) / 싱글 : 용자 엑스카이저 - GATHERWAY(1990년 2월 발매)[8] 대표적으로 음악회 에피소드(35화)[9] 말이 음악회지 내용은 코토미가 문화회관 중앙 무대에서 본 작품 엔딩곡의 피아노버전을 연주하고 나머지 곡들은 모두 본 작품의 등장 용자들의 합체 테마들과 피니쉬 테마들이다. [10]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는 가드스타가, 전설의 용자 다간은 주인공 용자가 경찰차로 변신하고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은 폴리스다이버가 경찰차로 변신한다. 또 용자경찰 제이데커도 데커드가 경찰차로 변신하고 황금용자 골드란은 스타실버가 경찰차로 변신하며, 용자지령 다그온은 다그 파이어의 비클 모드인 파이어 스트라토스가 경찰차이고 용자왕 가오가이가는 볼포그가 경찰차로 변신한다. 이에 비해 용자 엑스카이저는 주인공 용자는 스포츠카로 변신하고 맥스팀의 멤버들은 각각 제트기, 레이싱카, 드릴탱크로 변신하며 레이커 브라더스는 형제가 신칸센 열차로 변신하고 제2 보조 메카로 엑스카이저가 드래곤 카이저로 합체할 때 부르는 드래곤 제트도 스카이맥스의 비클 모드와 같은 제트기이므로 경찰차로 변신하는 로보트가 없다.[11] 무엇보다도 왜색 문제로 태클을 걸면 황금용자 골드란과 엘드란 시리즈의 절대무적 라이징오(사무라이가 연상된다며 뿔 삭제)가 국내에 멀쩡히 방영된 것을 설명할 수 없다.[12] 굳이 꼽자면 시대극 촬영을 한 21화와 가부키가 메인인 33화 그리고 드래곤 카이저의 첫 등장 화인 28화 정도가 있겠으나 21화와 33화는 미방영으로 넘겨도 스토리상 어색함이 없고, 28화의 경우는 서포트메카인 드래곤 제트가 26화부터 등장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풀어 나갈 수도 있었다. 오히려 왜색은 타카마츠 신지 3부작(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자 골드란)이 더 심하다. 그나마 제이데커 작품은 1회용에 불과했지만, 나머지는 1회용 에피소드라도 중간에 신규 용자가 등장하는 장면이 포함되었던 터라 미방영시 해당 정보를 알기 힘든 상황.[13] 킹 레코드와의 문제로 인해 방영이 무산되었다는 설이 유력한 것이, 현재 킹 레코드가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자사 판권 작품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불허하는 등 좋게 말해서 깐깐한 저작권 행사, 나쁘게 말해서 여러 생짜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인해 다음 작인 파이버드부터는 다른 음반회사로 변경되었다. 아쉽게도 킹 레코드의 앞서 말한 정책이 없어진 뒤에도 용자 엑스카이저는 여전히 일본 밖에서 방영되지 않고 있다.[14] 정확하게는 그 안에 탄 멋진 남자...라고 단단히 오해중이다.[15] 그런데 가이스터에 의해 위험에 빠졌을 때 드릴 맥스가 구하러 오자 검은색의 견우님이라면서 또 반하기도 했다.(...) 물론 직후 대쉬 맥스가 오자 역시 견우님은 노랑색이라고 하긴 했지만.[16] 대표적으로 어머니의 날 에피소드 당시 프테라 가이스터가 자기를 포함해 대회에 참여한 어머니들을 납치하자 코우타가 자신을 구하려고 할 때 프테라 가이스트가 코우타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하자 확성기로 호통을 치자 프테라 가이스터는 호통에 놀라 인질인 어머니들을 놓치고 엑스카이저는 이 틈에 구출.[17] 취소선 처리를 해서 농담같지만 멍멍 콘테스트 아사히다이 예선에서 정말 이렇게 명명하였다![18]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이후 후속작에서 주인공 역을 맡는다.)[19] 작중에서 코우타네 가족들이 여행갈때나 어디놀러갈때 열에서 아홉은 코토미가 따라갈정도로 코우타네 가족들도 내심 미래의 며느리로 인정하는듯[20] 본 작의 나레이션과 우주상인 트레이더도 맡았다.[C] A B C D E F G H I J 캐릭터[M] A B C D E F G H I J 메카[21]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CM'S에서 액션 피규어로 발매했던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도 있지만,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관절의 설계와 내구도가 심각하고 도색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포션이 작중처럼 표현된 용자 시리즈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무리 퀄리티가 떨어져도 현재까지도 품질에 비해 제법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다.[22] 당시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선 이런 연출이 흔했다. 애들이 글씨를 못 읽거나, 읽을 줄 알아도 순간 지나가는 거라 못 읽는다는 생각을 한 연출가가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