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패스

 


1. Infinity Wars의 세력
1.1. 개요
1.2. 설정
1.3. 특징과 전략
1.3.1. 강력한 캐릭터 카드
1.3.2. 격분 & 파죽지세
1.3.3. 치유 능력
1.3.4. 문제는 자원과 사기
1.3.5. 결론
1.4. 다른 세력과의 관계 및 상성
1.5. 워패스 카드 일람
1.6. 전용 테마
1.7. 기타
1.8. 관련 항목
2. 마블 코믹스의 남자 캐릭터
3. 트랜스포머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


1. Infinity Wars의 세력


[image]
워패스를 상징하는 로고.

1.1. 개요


'''Warpath'''[1]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게임 Infinity Wars의 설정 속 세력. 카드색은 초록색이다.

1.2. 설정


워패스는 '구세계 (Old World)'가 재앙을 겪은 뒤에도 살아남아 기존의 인류멸망한 세계에 자리잡았다. 구세계의 모든 인간이 사라진 가운데, 재앙에 의해 여러 평행세계에 흩어진 알레타 (Aleta) 중 한 명인 불멸의 보호자 알레타만은 살아남아 구세계의 야생동물들을 보살피고 있었다. 균열이 생기기 전까지 그녀는 그녀만이 유일한 인간인줄 알았으나, 균열이 생기고 다른 평행세계와 접촉하게 되면서 같지만 다른 모습의 그녀들을 만나게 된다. 균열이 생기면서 '아바라크 (Avarrach)'의 위협은 구세계에까지 미치게 됐다.
불멸의 보호자 알레타의 보살핌을 받으며 영겁의 시간 동안 평화를 누린 구세계의 동물들은 더 지능적으로, 그리고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진화하게 됐다. 균열이 열리면서 아바라크를 비롯한 적대 세력이 구세계로 침투하자 수인들과 알레타는 워패스라는 이름 아래에 뭉쳐 위협 세력에 대응하기로 하였다.

1.3. 특징과 전략


플레임 던과 더불어 인피니티 워즈의 전형적인 어그로 덱인 워패스는 고비용의 강력한 캐릭터 카드를 중심으로 정신없이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1.3.1. 강력한 캐릭터 카드


일단 워패스는 거의 모든 캐릭터 카드가 강하다. 플레임 던처럼 체력에 패널티도 있는 것도 아니고 공격력과 체력 모두 준수하다. 워패스에는 위니 카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다른 세력의 무한 캐릭터 카드는 비용도 1~2이고 공격력도 4를 넘기지 못하는 데 반해, 워패스의 무한 캐릭터 카드인 무리 중 한 마리는 비용이 '''3'''인데다 공격력은 '''8''', 체력은 '''9'''이다! 물론 공격력이 4 이하인 카드도 있지만 그마저도 공격 자체가 목적이 아니거나 캐릭터 능력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워패스에는 약한 캐릭터 카드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공격력과 체력이 고루 강하기 때문에 상대를 공격할 때는 방어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고, 반대로 방어할 때는 공격하는 상대방의 카드를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턴이 지나면서 기본 자원이 늘어나면 여러 장의 캐릭터 카드가 필드에서 날뛰는 것을 볼 수 있다.

1.3.2. 격분 & 파죽지세


워패스의 캐릭터 카드 다수는 '격분 (Enrage)'이라는 고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세력의 캐릭터 카드에 비해 '파죽지세 (Unstoppable)'을 패시브 능력으로 지닌 경우가 많다. 격분의 경우 능력을 사용한 해당 카드의 공격력과 체력을 당시 듀얼에 한해 영원히 향상시켜주므로 안 그래도 강한 캐릭터 카드가 더욱 더 세지고 파괴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파죽지세의 경우 해당 능력을 지닌 카드의 체력이 다하거나 또는 그 카드가 상대의 요새를 직격할 때까지 계속 싸우게 만들기 때문에 상대의 방어 구역에 있는 카드를 좀 더 빨리 정리하여 상대의 요새를 공격할 기회를 늘리게 된다. 기본적으로 강한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데다 파괴하지 않는 한 모든 방어 캐릭터를 공격하고 요새까지 공격하는 워패스를 오랜 시간 동안 막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1.3.3. 치유 능력


카드색도 초록색이고 누가 자연과 관련된 세력 아니랄까봐 치유 능력도 존재한다. 격분과 파죽지세만큼은 아니지만 희귀급 이상의 캐릭터 카드 중에 치유 능력을 가진 카드가 꽤 있고 능력 카드의 형태로도 존재한다. 카드를 몇 번이고 계속 성장시킬 수 있는 제네시스 산업과 달리, 워패스의 격분은 듀얼 내에서 딱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를 통해 감소한 체력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주기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치유 능력으로 캐릭터 카드의 깎인 체력을 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쉽사리 전투력을 상실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된다.

1.3.4. 문제는 자원과 사기


캐릭터 카드의 공격력만 강한 게 아니라 체력도 높고 거기다 여러가지 부가 능력들이 전투력을 향상시켜주는 워패스지만, 높은 자원 비용과 사기 비용이 발목을 잡는다. 워패스 캐릭터 카드 중에 2 이하의 자원 비용을 요구하는 카드는 많지 않으며, 그러한 카드의 능력치 또한 준수하지 못하다. 적어도 3개의 자원을 지불해야 강한 캐릭터 카드 한 장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세 턴 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상대의 공격에 노출당하게 된다. 워패스 캐릭터 카드 한 장 한 장이 강하긴 하지만 물량에서 밀린다면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높은 사기 비용의 경우, 워패스 캐릭터 카드 대부분이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기에 자원 비용만큼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신경써야 할 문제다. 캐릭터 카드 대부분이 4 이상의 사기 비용을 지니고 있으며 희귀도가 높아질 수록 10에 가깝거나 10을 뛰어넘는 사기 비용을 가지게 된다. 물론 사기 비용이 강한 만큼 능력치도 뛰어나 통상의 전투에서 쉽게 파괴당할 일은 없지만, 아무 생각없이 물량으로 때려박으려 했다가는 금방 모랄빵이 일어나 상대에게 승리를 헌납하게 될 것이다.

1.3.5. 결론


강한 공격성이 특징인 워패스의 캐릭터 카드는 한 장 한 장이 높은 공격력과 체력을 자랑하여 무자비한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지만 높은 자원 및 사기 비용을 패널티로 갖고 있다. 때문에 워패스 플레이어는 듀얼 초반에 지나가며 생명을 불어넣다부유한 귀족으로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개척되지 않은 자연으로 캐릭터 카드의 자원 비용을 낮추는 것이 좋다. 높은 사기 비용에 대한 대책으로는 사기 포인트의 손실을 감소시켜 주는 캐릭터 카드를 배치하거나 그러한 효과를 일으키는 능력 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치유 능력을 지닌 캐릭터/능력 카드로 틈틈이 캐릭터 카드의 체력을 보충해줘야 한다. 효율적인 자원 및 사기 포인트의 관리로 듀얼 초중반을 안정적으로 버텼다면 기본 자원이 많이 싸인 후반부터는 워패스의 활약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1.4. 다른 세력과의 관계 및 상성



1.5. 워패스 카드 일람


Infinity Wars/카드/워패스

1.6. 전용 테마



워패스의 주무대가 정글이기도 하고, 문명의 도움없이 야생의 생활을 하는지라 전용 테마도 오지원주민들 음악 느낌이 난다.

1.7. 기타


캐릭터 카드 대부분에 맹수나 맹수의 모습을 한 수인이 등장하는 걸 보면 상당히 거칠고 사나우며 플레임 던 못지않게 호전적인 세력인 듯 하다. 그러나 정복과 영토 확장을 위해 전쟁을 벌이는 플레임 던과 달리 워패스는 자신들의 보금자리인 구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운기 때문에 전쟁광적인 면모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구세계의 인류는 오래 전에 멸망했기에 워패스의 인간 캐릭터 카드는 매우 적다. 일반 동물류 캐릭터 카드 말고도 워패스에는 거대 맹수 및 거인 캐릭터 카드도 있는데, 이중 몇몇 카드는 그 커다란 몸집 때문에 비행 능력이 있는 상대 카드의 공격으로부터 요새를 방어할 수 있다. 제네시스 산업과 더불어 비행 카드에 대한 대비가 꽤 잘 되어 있는 세력이다. 또한 부가 능력으로 속행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카드도 꽤 되어서 플레임 던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빠른 공격도 가능하다.
인피니티 워즈의 세력 중에서 가장 낮은 기술력을 보여준다. 카드 일러스트에서 추정하건대 선사 시대고대의 부족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것 같다. 애초에 알레타 빼고는 인류가 죄다 멸망했기에 문명이 남아있지도 않거니와 다시 재건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1.8. 관련 항목



2. 마블 코믹스의 남자 캐릭터


[image]
워패스(Warpath) 는 1984년부터 마블 유니버스, 특히 엑스멘에 등장한 전투 캐릭터다. 작중 본명은 제임스 프라우드스타(James Proudstar)로, 처음에는 썬더버드 2로 불렸다가 나중에 워패스로 불렸다.
처음에는 엑스멘의 적인 헬리온즈에 가담했다. 형(썬더버드 1)의 죽음이 엑스멘 탓이라 생각했기 때문.[2] 나중에 마음을 고쳐먹고 엑스멘 측에 가담하게 된다. 아파치 인디언 출신이라는 설정이며,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가 특기다. 이후 모호하게 설정됐던 비행능력도 확인되었다.
한 때 사귀었던 스톰에게 받은 비브라늄 쌍칼이 그의 주무기다.
실사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선역으로 등장했다. 센티널과 싸우는 엑스맨 멤버 중 하나인데, 뛰어난 오감으로 멀리서 다가오는 센티넬들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액션신에서는 매우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블링크의 능력과 연계해서 센티넬의 상체에 달라붙어 칼로 찍어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센티넬이 워낙 사기캐라서 고작 단검 쑤시기에 당할 리가 없기 때문에 되려 내동댕이쳐졌다. 즉, 얘는 연출이 그냥 칼질밖에 하는 게 없어서(...) 어그로를 끄는 것 말고는 그리 큰 도움도 못 줬다. 팀의 다른 멤버들이 특수 능력으로 화려하게 저항하는 것에 비교되어서 관객들이 모두 '''저 놈이 제일 약한 놈인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말았다. 최후도 안습한 것이 첫 번째 전투에서는 멤버들이 전멸하고 혼자서 살아남았지만 센티넬들에게 포위 당하고, 두려움으로 몸이 떨리면서도 단검을 들고 달려들다가 열광선에 당한다. 두 번째 전투에서는 일체의 전투씬 없이 어느샌가 붙잡힌 채로 센티넬이 내뿜는 열광선에 얼굴이 끌어당겨져 고통스럽게 끔살 당한다.(...) 그야말로 안습.
개인 항목도 있다. 워패스(엑스맨 유니버스) 참조.

3. 트랜스포머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


미니봇 항목 참조.
[1] 사전적 의미로는 '전장으로 가는 길', '적대 행위', '적개심'을 뜻한다.[2] 그의 형 존은 엑스맨과의 싸움에서 패해 도망치는 네파리아 백작의 비행기에 매달려 비행기를 맨손으로 망가뜨리다 비행기가 폭발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