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딜러
1. 개요
'''MARKSMAN'''
MMORPG나 AOS 게임의 직업 및 포지션 중 하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근접전보다 Long-Ranged 즉 긴 사거리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포지션을 뜻한다.. 무기 또한 활, 총, 표창, 대포 등의 투척 발사형 원거리 무기인 경우가 많으며, 대다수의 궁수들이 원거리 딜러 범주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흔히 줄여서 원딜, 혹은 초성체로 ㅇㄷ이라고 쓸 때가 많다.
반댓말로는 '원거리' 대신 '근거리'로 '근딜'이 있다. 하지만 어느 게임에나 한 명쯤은 무조건 있는 원딜과 달리 근딜은 없는 게임도 많아서 그리 많이 쓰이진 않는다.
2. 설명
실제 역사에서도 궁병이나 석궁병 등의 원거리 투사병기가 전근대 전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병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거리에서 적에게 딜을 꽂을 수 있다는 부분은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적이 접근하기 이전에 몇 번의 딜을 넣어서라도 상대 피를 깎거나 수를 줄여 놓으면 전략적인 시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인던을 돌 때도 원거리 딜러는 어디에서나 한 명씩은 채용하는 편이며, 귀족 취급은 아니지만 그렇다 해서 미천하다 할 정도로 천민 취급을 받는 경우도 흔하진 않다.
원거리 딜러의 특징은 대개 이렇다.
- 적과 거리를 벌려 투사체를 발사해 공격한다.[1]
- 갑옷이나 장비는 경갑 등 이동이 쉽고 가벼운 장비를 사용한다.
- 활, 총, 마법 등 원거리에서 대개 평타로 적에게 딜을 꽂는 한방한방이 중요한 직업이다.
- 대개 알파뎀[2] 세팅에 치중한다.
- 열에 아홉은 메즈기술, 지속피해기술을 소유하고 있어 적에게 상태이상을 건다.
- 근접 공격에 취약하지만 탈출기를 보유하고 있다.
- 대체적으로 지속딜링과 총 딜량이 가장 높아 메인딜러 역할을 맡는다.
3. 장점
설명 항목에서 상술했지만 적에게 원거리에서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적이 접근하기 전에 적의 피를 깎는 것이 가능하다. 딜이 월등히 우월하다면 원거리에서 아예 적을 침묵시킬 수 있고, 딜이 약하더라도 적이 근접 공격 범위에 도달했을 때 탈출기로 탈출한 후 후일을 도모하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생존성도 나쁘지만은 않다. 팀파이트에서도 원딜은 근딜에 비해 아군이 보호해주기 수월하기 때문에 도주능력이 좀 부실해도 웬만해선 근딜보다 생존력이 월등히 높다.
무엇보다 원거리 딜러에게 중시 되는 '''알파데미지''' 탓에, 전장 일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그 존재감을 뿜어내는 직업군. 실제로 전사 VS 전사 싸움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마법 영창하는 마법사를 보다보면 등골이 서늘해진다. 캐스팅 같은 것 하나 없이, 마법사 못지 않은 누적딜을 뽑을 수 있는 궁수나 총사 같은 캐릭터들도 전사에게는 위협적. 더군다나 대개 이런 캐릭터들에게 빠른 이동기도 하나씩 있다 보니 작정하고 원딜러만 노리기도 쉽지 않다.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장 전통적으로 이용하면서도 그 전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건 바로 지형차를 이용한 공격이다. 과거 삼국지나 중세 수성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아예 적군의 접근 자체를 '''봉쇄시켜 버린''' 상황에서 원딜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화력차를 발휘할 수 있는 것. 또한 메즈기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서 원거리 딜러 열에 아홉은 지속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독 기술이나 화염피해 기술, '''기절 기술''' 등을 구사하며 아예 탈출기를 보유한 경우도 있어서 상대하는 입장에선 여간 성가신 존재가 아니다. 원딜이 준수한 유틸기를 가진 경우 근딜이나 암살자가 한타에서 집중보호를 받는 원딜을 척살하기란 굉장히 어렵다.[3]
최근에는 전방 1선에 선 아군을 지원하는 개념의 전통적 원거리 딜러에서 탈피해, 오히려 전방 1선에 선 아군이 원거리 딜러를 지원해 주는 모양새로 탈바꿈하고 있다.
4. 단점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듯이, 대개 원거리 딜러 캐릭터들이 '''몸이 약하다.''' 전사의 경우 어떻게든 적의 원딜 포화를 뚫고 접근만 했다 하면 원거리 딜러 따위 아이스크림처럼 녹이는 것이 가능. 더군다나 최근의 전사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보유하고 있는 적 이동속도 제한 관련 메즈기 때문에, 한 번 걸려들었다 하면 원딜러가 도망가기 쉽지 않다. 또한 탱이나 근딜이 풀링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으니 거리가 확보되었다고 닥딜을 퍼부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덧붙여 운용 난이도가 기본 중급 이상이다. 그냥 적을 향해 달려들고 근접으로 찍어가며 딜을 착실히 쌓아가야 하는 근접 딜러 캐릭터들과는 달리, 원거리 딜러 캐릭터들은 항상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곧 '''생존'''이기 때문에 딜을 수시로 하면서도 항상 적과의 거리를 체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 안 죽네? 일로 오네? 으아ㅏㅏㅏㅏㅏ" 하고 녹아내리기 일쑤인 캐릭터. 또한 자신이 안정적으로 적을 원거리에서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유리한 지형이나 포지션을 찾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MMORPG의 인던 같은 경우, 몇몇 게임에서는 인던 보스가 공략당하는 중 특정 극딜러를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화력을 퍼붓기도 힘들다. 흔히 말하는 '''딜 관리'''가 바로 여기서 나오는 부분. 딜을 잘못 관리하면 보스가 달려들어서 원딜러가 죽고,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주력 누적딜이 사라지기 때문에 곧 팀은 보스공략 시간제한에 걸려서 그 뒤는...
게다가 적과의 PVP가 항상 상정되어 있는 AOS계열 몇몇 게임에서도 탱보다 딜러를 잡는 것이 우선시될 정도로 원딜은 힐러 다음의 중요 표적이 된다. 남겨서 살려보내면 언젠가 피 채워서 다시 자기를 뒤치러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야말로 '''힐러가 없으니 너라도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려드는 경우가 많다.
5. 기타
대개 외형상으로 호리호리하게 생겼는데 활이나 지팡이를 들고 있다면 100% 원거리 딜러 캐릭터이다. 총을 들고 있는 캐릭터는 좀 논외 사항이 있는데,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 등으로 기술 좋은 '''드워프'''가 '''총'''을 쏜다는 기믹을 넣기 시작하면서 총을 사용하는 원딜 캐릭터의 외형은 여러 게임에서 다채롭게 그려지는 중.
또한 HP 포션보다 MP 포션을 더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대개 MP 포션이라 하면 마법사 캐릭터를 생각하겠지만, 비단 마법사뿐만 아니라 궁수같은 직업들도 MP 포션 관리를 게을리 하다가 스킬도 못쏘고 평타만 날리다 죽는 경우가 다반사. 근접 딜러의 경우 MP보다 HP 포션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확실히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보통 원딜 캐릭터는 스킬은 강력하지만 평타가 굉장히 약한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4]
경우에 따라서 원거리 딜러가 충분한 딜을 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팀원에게서 버려지며, 아예 원거리 딜러이면서도 딜이 충분히 나오지 않도록 설계된 캐릭터는 '''천민''' 취급을 받는다. 이렇게 딜이 부족하다고 인식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버려지는 것이 운명.
바닥 기믹이 있는 게임의 경우 이동하면서 멀리서 딜을 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가 더 각광받지만, 너무 그걸 허용하면 밸런스가 난장판이 되고 탱 같은 근딜러들을 파티에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에게 페널티를 주기도 한다. 강제로 근접하게 만든다거나, 사거리 바깥에서 딜을 하면 더 긴 사거리에서 원딜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날린다거나... 아니면 원거리 딜러지만 일정 시간 이동을 안해야 공격력이 제대로 나오는 공성전차 같은 타입의 딜러를 넣기도 한다.
몹으로 나오면 은근히 골치 아픈 경우이기도 하다. 특히 몰이 사냥할 때 가장 거슬리는 케이스. 보통은 원거리 딜러 몹이 있는 곳으로 근거리 몹들을 모으거나 지형을 이용해 원거리 몹이 오게 만든다. 인공 지능은 벽으로 막혀 딜을 못하면 대부분 사거리의 이점을 무시하고 근접하려 하기 때문.
6. 여러 게임의 원거리 딜러
주 무기가 근접무기가 아닌 이상 역시 상황에 따라서 원거리에서 평타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들은 모두 원거리 딜러라고 할 수 있다.[5]
인간: 사람/생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약한 근력을 지녔지만 무지막지하게 정확한 투척이 가능한 상체와 장거리 달리기에 최적화된 하체를 지녔다. 이를 이용해 거리를 지속적으로 벌리면서 투척무기로 짤짤이를 넣다가 추격해서 마무리하는 전술, 즉 현대 감각으로 봤을 때 매우 정석적인 카이팅 전술을 사용해 왔다. 가히 동물계의 원거리 딜러 종족이다.
6.1. 슈팅 게임&FPS 게임
6.1.1. 오버워치
대부분의 영웅들이 원거리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6] , 주로 원거리 딜러로 활용되는 영웅들은 솔저: 76, 맥크리, 파라, [7] 위도우메이커, 한조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돌격 영웅인 오리사와 지원 영웅인 아나와 젠야타 또한 상황에 따라 원거리 화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6.1.2. Diep.io
탱크별로 특징이 다르고, 팀전을 지원하므로 원거리 딜러 개념이 있다.
이 게임은 대부분이 원거리 딜러지만 장거리 저격에 특출난 원딜로는 스나이퍼(어쌔신, 레인저, 스토커), 헌터(프레데터, 스트림라이너)가 있다.
다만 헌터는 밸런스 잡힌 원거리 딜러지만,어쌔신은 오직 공격,저격에만 몰빵했기 때문에,생존력,체력이 매우 빈약해서 다른 탱크의 도움이 필요하다.수비형 탱크인 오버시어,트래퍼와의 조합을 추천.다만 스트림라이너는 연사가 엄청나게 빨라서 단독전투도 잘한다.
6.2. MOBA&AOS 게임
6.2.1. 리그 오브 레전드
[image]
게임 내 챔피언 분류 상으로는 상단 틀에 있는 원거리(Marksman) 역할군을 원거리 딜러라고 칭하며, 정확히는 원거리 '물리' 공격수(평타 위주, 내지는 물리 스킬 위주 공격수)를 지칭하기에 같은 원거리여도 마법사(주문력 스킬 위주 공격수) 역할군은 원거리 딜러로 분류하지 않는 관행이 있다. 챔피언 분류가 아닌, 소환사의 협곡의 EU 메타 스타일 플레이 중 해당 역할군이 주로 담당하는 '원딜' 포지션은 바텀(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를 참조.
6.2.2. 도타 2
- 굳이 따지자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캐리형 영웅들이 포함될 것이다. 하지만 도타에는 사탄의 손아귀, 칠흑왕의 지팡이, 돌격 흉갑, 스카디의 눈, 나비검, 산화와 야차 등 딜과 유틸, 생존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이템이 많아 원딜이라고 허약할 일은 전혀 없다. 일례로 메두사는 적진 한복판에 들어가 사방으로 쏴갈기는 딜탱 원딜이다. 하지만 도타는 점멸 단검 등의 이동기가 굉장히 많아 아이템이 나오지 않은 초반 라인전 이후에도 사거리를 장점으로 삼기는 힘들다. 중후반 이후에도 사거리를 장점으로 삼는 영웅은 사거리가 말도 안 되게 긴 저격수 정도뿐이다. 따라서 메인 캐리는 원딜이냐 근딜이냐가 아닌, 캐리력이 중요하다.
6.2.3. 사이퍼즈
- 원거리 딜러라는 말 그대로 원거리에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캐릭터들을 원거리 딜러로 분류한다. 대미지 계수가 낮지만 CC기와 유틸성이 뛰어난 캐릭터는 서포터로 분류되며 유틸성과 딜링이 적절히 섞인 캐릭터는 딜포터라고 불린다. 사이퍼즈는 이러한 딜포터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6.2.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평타 기반으로 딜링을 하는 포지션을 원딜 또는 메인딜 이라고 부른다. 원거리 평타를 보유하였어도 기술 기반으로 딜을 할 경우에는 메이지로 분류한다. 누킹을 통한 잘라먹기에 특화된 메이지와는 다르게 평타를 기반으로 현자타임 없이 딜을 넣어서 살아만 있으면 한타동안 적 영웅을 전부 처치할 수 있어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레이너, 실바나스, 그레이메인등이 이에 해당한다.
6.3. RPG&MMORPG 게임
6.3.1. 마비노기
- 별도의 고정 직업이 없는 게임 특성상, 스킬만 배웠고 무기만 들었다면 너도나도 궁수나 마법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원딜 주제에 깡패 수준의 몸빵 체력과 근접딜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이점. 활을 집어들기만 해도 궁수 스킬을 배울 수 있으며, 궁수 주력 패시브 스킬을 올리면 다른 한방데미지 스킬이나 연사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마법사 스킬과 전사 스킬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게임의 장점 덕에 많은 유저가 부무장 혹은 주무장으로 활/지팡이를 사용하며, 육성의 차이로 원거리 딜링이 데미지가 높은가, 근접 딜링이 데미지가 높은가의 차이가 있을 뿐 스킬은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즉 활이나 마법을 사용해 적이 자신을 보게 만든 다음 근접 딜로 녹인다는 전략도 선택이 가능한 셈.
최근에는 알파데미지 때문에 마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그렇다고 전사 스킬이 약한 것도 아니어서 이 모두를 배우고 실전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가 절대다수이다.
마법사 스킬과 전사 스킬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게임의 장점 덕에 많은 유저가 부무장 혹은 주무장으로 활/지팡이를 사용하며, 육성의 차이로 원거리 딜링이 데미지가 높은가, 근접 딜링이 데미지가 높은가의 차이가 있을 뿐 스킬은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즉 활이나 마법을 사용해 적이 자신을 보게 만든 다음 근접 딜로 녹인다는 전략도 선택이 가능한 셈.
최근에는 알파데미지 때문에 마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그렇다고 전사 스킬이 약한 것도 아니어서 이 모두를 배우고 실전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가 절대다수이다.
6.3.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모든 직업군을 원딜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근접 특성밖에 없는 판금클과 도적, 수도사, 악마사냥꾼은 제외된다. 주술사와 드루이드는 특성에 따라 근딜과 원딜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나머지 직업은 딜을 타면 전부 원딜이다. 기본적으로 원딜이 특성 숫자가 많기도 하고, 공략에 있어서도 다소 유리하기 때문에 레이드에서는 근딜보다 원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보스의 택틱에 따라 원딜보다는 근딜이 많아야 하는 보스도 있다.
6.3.3. 엘더스크롤
-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은 아니지만 상기한 마비노기처럼 고정 직업 없이 무기와 스킬만 있으면 원딜 능력을 충분히 배가시킬 수 있다. 궁술 스킬을 보면 알겠지만 역시 숙련도가 쌓일수록 위력이 높아지는 구조이며, 다른 장비를 착용한다 해서 원딜이 힘들지는 않은 편.
다만 원거리 딜링을 위해 은신을 사용해야 한다든가,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관련 숙련도를 올려야 한다든가 해서 육성 난이도는 좀 있는 편이다. 화끈하게 정면으로 치고박을 수 있는 전사 캐릭터와는 확실히 차이를 둔 부분으로, 접근하기 전에 침묵시킨다는 전략이 실패할 경우 끔살당할 확률이 좀 있다. 은신을 할 경우 원거리 딜에 추가 데미지가 붙어 알파뎀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하지만, 알파뎀으로 한 방에 녹이지 못하는 몬스터가 나오면 적이 근접으로 붙을 거란 각오를 하고 게임에 임해야 한다는 부분이 차이점.
다만 원거리 딜링을 위해 은신을 사용해야 한다든가,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관련 숙련도를 올려야 한다든가 해서 육성 난이도는 좀 있는 편이다. 화끈하게 정면으로 치고박을 수 있는 전사 캐릭터와는 확실히 차이를 둔 부분으로, 접근하기 전에 침묵시킨다는 전략이 실패할 경우 끔살당할 확률이 좀 있다. 은신을 할 경우 원거리 딜에 추가 데미지가 붙어 알파뎀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하지만, 알파뎀으로 한 방에 녹이지 못하는 몬스터가 나오면 적이 근접으로 붙을 거란 각오를 하고 게임에 임해야 한다는 부분이 차이점.
[1] 일부 게임 특히 FPS 게임에서는 즉발형 히트 스캔류 공격패턴 역시 존재한다.[2] DPS나 지속, 누적 데미지와는 상관없는, 한 발 당 데미지[3] 이러한 관계로 유틸성이 좋은 원딜은 딜이 상당히 약해야 하지만 그러면 하수층에서 불만이 폭주해서 도로묵이 되기 일수고 결국 하수층에선 평캐지만 고수층에선 강캐인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4] 이유야 당연히 밸런스 때문. 원딜은 사거리의 이점를 대가로 주력기가 시전이나 차징이 필요하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타는 절대 다수가 노 코스트에 노쿨이기 때문에 이런 평타가 강력하면 평타만으로 다 해먹을 것이 뻔하므로...[5] 일반적으로 산탄총 계열 무기들은 사거리가 매우 짧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그레이브즈가 대표적이다.[6] 겐지의 수리검 는 거리비례 대미지 감소가 없어 이론상으로는 원거리에도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나, 스킬셋 특성상 원딜보다는 근접 암살자에 가깝다. 차라리 겐지는 왼클릭 원거리 짤짤이라도 되지, 둠피스트는 집탄률도 최악에 탄속도 느려서 사실 원거리로 보기는 힘들다.[7] 수색모드로 기용하기에는 차라리 애쉬나 솔져: 76을 사용하지 굳이 바스티온을 원거리 견제 영웅으로 사용하기엔 애매하고, 경계모드에서는 그냥 화력이 무지막지하게 센거지 집탄률이 시망이라 중근거리 폭딜러로 보는게 맞지 원거리 딜러는 아니다. 심지어 거리가 충분히 멀어지면 젠야타 같은 힐러에게조차 맞딜로 패배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