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리거

 


'''월드 트리거'''
ワールドトリガー
WORLD TRIGGER

'''장르'''
SF, 액션
'''작가'''
아시하라 다이스케
'''출판사'''
[image] 슈에이샤
[image] 학산문화사
[image] Viz Media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2013~2016)
점프 SQ (2018~ )
'''레이블'''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13년 11호 ~ 2018년 52호
2018년 11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23권 (2021. 02. 04.)
[image] 22권 (2020. 10. 26.)
[image] 21권 (2020. 11. 03.)
1. 개요
2. 줄거리
2.1. 랭크전
4. 특징
7. 수상
8. 미디어 믹스
8.2. 게임
8.2.1. 월드 트리거 스매쉬 보더즈
8.2.2. 월드 트리거 보더리스 미션
9. 기타
10.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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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하라 다이스케의 만화. 소년점프에 연재되었고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으나 작가의 건강을 이유로 2년 넘게 휴재하고 현재는 다시 연재중이다. 주인공은 상단 이미지의 4명으로 오른쪽부터 미쿠모 오사무, 쿠가 유마, 아마토리 치카, 진 유이치이다.
일본에서의 약칭은 와토리(ワートリ)로 줄여 부르며 국내에서의 약칭은 '월트' 및 '월트리'로 줄여 부르나 일본식으로 와토리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소년 점프에 단편으로 수록되었던 동 작가의 작품 ROOM303(ルームサンマルサン)의 등장인물과 트리거 키퍼(トリガーキーパー)의 설정, 실력파 엘리트 진(実力派エリート迅)의 인물과 설정에서 가져온 부분이 많다.
164화(2016.11월) 이후로 작가의 건강상의 이유로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 최근 점프 50주년 축전으로 생존은 확인되었다. 2018년 48호부터 연재 재개를 한다는 소식이 떴는데 5화 연재 후 19권 단행본 분량만 채우고 월간지 점프 SQ로 이적후 18년 11월호 부터 연재중
현재 공식적으로 번역된 언어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노르웨이어이다.

2. 줄거리


28만 인구의 미카도시에 이(異)세계로의 게이트가 생겨 이세계로부터의 침략자들인 근계민(네이버)의 습격을 받게 된다.

네이버들에게 이쪽 세계의 무기가 잘 통하지 않아 난관에 처한 인류였으나, 수수께끼의 조직이 돌연 나타나 네이버를 격퇴하기 시작한다. 경계방위기관 '보더'라는 그 조직은 네이버들의 기술들을 연구하여 그 기술로 그들을 맞대응한 것이었다.

문이 열리고 4년 뒤, 여전히 네이버들의 침략은 멈추지 않았으나 보더의 활약 덕분에 도시는 안정을 되찾고, 사람들은 미카도시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이 미카도시에 전학을 온 "쿠가 유마"라는 소년과 정의감이 강한 소년 "미쿠모 오사무"와 만나게 된다...


2.1. 랭크전


작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트리거/랭크전 참고.

3. 발매 현황




4. 특징


전체적으로 전투 및 배틀의 묘사가 다른 소년물과 달리 템포가 느리고 수싸움과 전략을 강조한다. 어태커, 스나이퍼, 거너, 슈터 등 포지션을 정해두고 각 포지션의 인물들 간 상성과 위치 선정을 보여주는 랭크전은 약간 e스포츠 중계를 보는 것과도 비슷한 느낌. 사실 그것보다 더 정적이면 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등장인물들의 무기가 똑같다 보니 인물의 개성을 살리거나 특징을 확 주기가 힘들기도 하다.
또 설정 상 인물들이 패배하더라도 죽지 않고 대피가 되다보니 마구마구 쪼개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힘들다. 초반과 아프토크라톨 침공을 제외한다면 이야기에 극적인 위기감이 감도는 에피소드가 적은 편.
이게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여, 월드 트리거는 보다 오밀조밀한 전개 및 전투, 설정을 읽는 재미는 있지만 이야기의 고조나 감정선의 자극 등은 다른 소년지 작품이 비하여 좀 덜 자극적이다.
아프토크라톨 침공 에피소드가 끝나고 본격적인 스토리인 타마코마 제 2팀의 랭크전이 시작되면서 이야기가 너무 지루하다, 느리다는 평가가 보이는 추세. 애초부터 그렇게 빠른 템포의 작품이 아니었던 터라 그 지루함이 더더욱 눈에 띈다는 점, 스토리의 전개상 팀전이든 개인전이든 랭크전은 '''필요불가결'''이라는 점이 문제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 상태이다.
월트 내에서의 랭킹은 여타 다른 작품들의 전투력 측정기와 비슷한 기능을 하기에 주연인 오사무, 유마, 치카 개개인의 성장척도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개인 랭크전 연출은 필수이며, 타마코마 제 2팀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도 팀 랭크전 연출은 필수지만 전개와 진행이 너무 길고 느리게 느껴진다.
사실 랭크전이래봐야 결국은 전투이기에 전투장면 자체만 두고 본다면 그렇게 느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문제는 바로 그 전투를 연출하면서 등장하는 해설이라는 존재. 전투 중의 캐릭터의 독백이나 혼잣말로 해결해도 될 만한 상황설명을 해설이 나와 대신 설명하는 식이 많은데, 그 해설들을 위해 컷을 사용하다 보니 해설이 등장하는 만큼 전투장면이 잘리게 되고 중간중간 설명을 하는 탓에 흐름마저 끊겨버리니 그만큼 긴장감이나 몰입도도 떨어지게 되는 것. 그러나 세세한 전투묘사가 장점이기도 하다는 의견도 있어, 이 부분은 문제점이라기보다 취향차라고 보는 편이 좋다.
해설이라는 존재의 가장 큰 문제는 오로지 상황해설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캐릭터들의 트리거에 대해 설명도 하고 해설자들끼리 의견을 주고받고 해설이 이후 전개를 예상하기까지 하다보니, 상대가 어떤 트리거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이후 전개에의 흥미와 기대감마저 떨어트리게 되고 그것이 곧 지루함으로 이어진다.[1]
거기다 위에서도 말했듯 단순 랭크전만 집어넣어도 꽉 찰 페이지를 굳이 해설들 얼굴에 말풍선까지 그려넣으며 컷을 사용하다 보니 전투장면만으로 구성하면 10화에 끝날 걸 해설들 때문에 2화 3화가 더 늘어나는 꼴. 화룡점정으로 전투가 끝나고 해설자들끼리 이번 랭크전은 어땠는가에 대한 감상과 어느 팀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가 토론하는 것으로 한 화를 다 잡아먹기까지 한다.
차라리 만화가 아닌 게임으로 '''먼저'''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트리거들은 게임의 스킬과 완전히 흡사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작중 '랭크'가 게임의 랭킹 및 레벨과도 흡사한 형태를 띄고 있으니 게임으로 제작하기엔 매우 최적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 게임으로 이식되긴 했지만 이식의 한계점으로 인해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비판. 그래서 애초에 게임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거란 평이 많다.
등장인물들의 외모와 목소리에 비해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평이 많다. 대표적으로 타치카와 케이의 경우 나이도 모르던 팬들이 수염도 나고 해서 30대 미중년인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를 알고 왜캐 어리냐고 놀라는 사람이 대다수. 우사미 시오리의 경우 20대로 알고 있었다가 나이를 보고 놀라는 사람이 있지 않나 토리마루의 외모와 분명히 변성기가 오고도 남을 목소리에 반해 나이가 16살밖에 안된다거나. 즉, 외모 및 분위기에 비해 설정된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평. 심지어 등장인물의 절반 넘는 인물이 미성년자이다. 때문에 평균 나이를 너무 어리게 설정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2]
여담으로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거의 대부분 무표정이다. 일상 장면에서는 이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전투장면.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등장인물들이 표정을 잘 바꾸지 않는다. 그나마 주연급인 타마코마 제2의 경우에는 표정 변화가 다양하지만, 반대로 다른 주연들이나 조연급 등장인물들의 경우 평소의 무표정 이외의 표정을 보는 게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
거기에 비슷한 구도가 계속 반복되는 것도 한몫한다.
아이러니하게 일본한국에선 그저 그런 인기도이지만 유독 유럽국가, 특히 독일네덜란드에서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팬덤도 활발히 활성화된 상태이며 한국에선 방영 안해준 애니메이션을[3] 이들 국가에서 더빙판으로 방영해 줬을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수상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2. 게임


현재까지 제작된 월드 트리거 관련 게임은 총 2개이며 둘 다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제작.
공식 홈페이지

8.2.1. 월드 트리거 스매쉬 보더즈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2015년 7월부터 서비스 시작한 모바일 게임.
장르는 액션 게임. 가챠를 돌려 3~7성에 해당하는 전투 대원들을 뽑아 네 명을 부대로 만들 수 있다. 6성까진 개인이지만 7성은 콤비. 의상 가챠도 모바일 게임이니 물론 있다.
캐릭터들의 참전 순서는 원작의 스토리를 따르는 듯 하나 아프토크라톨 대침공 편에서 나왔던 B급 부대들은 타마코마 제2의 B급 랭크전 대전 순서대로 나오는 듯 하다. 최근에 참전한 팀은 원작의 랭크전 5라운드 카키자키&카토리 전에서 나왔던 카키자키 부대. 카토리 부대부터 이후에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애니에서 나온 적도 없고 원작도 휴재중이라 언제 추가될지는 불투명.
전투 대원들은 기본적으로 3D 모델링이지만 보더 상층부, 린도 요타로, 오퍼레이터들은 일러스트로만 등장. 시노다 본부장과 레플리카는 초기에는 본인의 부대원으로 구성할 수 없었지만 7성이 추가되어 시노다&사와무라, 쿠가&레플리카 콤비로 참전했다.
음성의 경우엔 게임에 접속하거나 퀘스트, 가챠, 보상 확인 등 몇몇 창을 열 때 들리는 유마의 보이스 밖에 없었지만 타 캐릭터들의 성우들도 녹음에 참여하여 배틀 보이스는 다양해진 듯 하다.
2016년 1월에 PS Vita로 역이식할 거라고 공표했다. 버전은 이식할 때까지 나온 모바일 버전과 동일할 것이라고. 모바일과 연동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2017년 10월 19일 월드트리거 게임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2018년 2월 22일부터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한다.

8.2.2. 월드 트리거 보더리스 미션


[image]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2015년 9월에 PS Vita로 게임을 발매했다.
장르는 협력& 팀 대전 액션으로 기본적으론 1인 플레이지만 애드 '''혹'''(Ad Hoc) 통신으로 8인 플레이까지 지원된다고 한다.
한국어 번역판은 오역이 많아 팬들사이에서 말이 많았으며, 판매량조차 나오지 않아 1개월만에 단종되었다.

9. 기타


  • 단행본으로 만화를 볼 때는 표지→작가의 말→본편→커버 속표지 순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커버 속표지를 마지막에 봐야하는 것은 본편의 스포일러를 이용한 개그가 많이 나오기 때문.
  • 三 모양의 눈, 3 모양의 입, 미카도(三門)시, 미쿠모(三雲), 미와(三輪), 미카미(三上) 등 숫자 3과 관련된 이름이 자주 나온다. 월드 트리거 뿐만이 아니라 작가의 데뷔작 제목이 "ROOM 303" 인 점을 보아 작가가 자기 작품 전체에 3이라는 숫자를 자주 등장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 작가가 후지코 F. 후지오의 팬인 탓인지[4] 작중에서 관련 패러디가 나온다.[5] 도라야키가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이즈카챠, 뷔타노, 라이몬드라는 캐릭터는 각각 시즈카쨩, 노비타, 도라에몽을 적절히 바꿔놓은 이름이며, 갈로풀라의 캐릭터는 키테레츠 대백과의 등장인물을 패러디 하였다.
  • 작가의 전작 패러디도 많은 편이다. 데뷔작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비주얼이 월드 트리거에서도 비슷하게 등장했다.
  • 작가가 자주 아픈 탓에 휴재가 잦은 편이다. 손 골절, 인플루엔자, 경추증성 신경근증 때문에 휴재를 한 적이 있어서 저주 받은거 아니냐는 소리가 가끔 있다. 심지어 인플루엔자에 걸린 날은 작가의 생일이었다!
  • "봉치아게"라는 이름의 과자가 많이 등장해 콜라보까지 했다. 허나 애니판에서는 문제가 있었던지 "아게센"으로 변경되어 아쉬워하는 말이 많았다.
  • 오리콘에서 발표한「2015년 상반기 코믹스 시리즈별 판매량 top 30」에서 146만부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엄청난 장족의 발전인데, 2013년 일본에서 월드 트리거 1권이 첫 발매 되었을 당시 초동이 겨우 만 8천부 정도였다. 2014년 상반기에는 30위 안에 들지도 못 했고 하반기 10월에 애니화가 된 후에야 총 결산 top 50중에 127만부 정도를 판매해 48위 로 랭크했다. 애니 퀄리티가 별로라고 해도 어쨌든 미디어믹스의 효과는 무시할 수 없는 듯.


10. 바깥 고리



[1] 이 경우는 월트 내에서 단체 랭크전 해설을 듣는 관람객들이 대부분 C급이라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현실에서도 스포츠를 보건 e 스포츠를 보건 해설 위원들이 시청자들 상대로 쉴 새 없이 떠들지 조용히 앉아만 있지는 않으며, 현실에서도 이후 전개를 예측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월트가 실시간 방송이 아니라 주간 연재하는 '''만화'''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현재 해설들의 과도한 예측은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독자들의 흥미를 저하시키며, 그러한 저하가 이야기의 지루함과 이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런 흥미유발보다도 세세한, 현실과 비슷한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들 역시 있다.[2] 이에 대한 팬의 질문에 단행본에서 작가가 답하기를, 나이가 어릴수록 트리온 기관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다는 설정이라고 한다.[3] 대체로 어느정도 인기 있는 애니들은 한국방영을 해 주지만, 미국, 유럽지역에 수출하는 것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엄청난 네임드를 자랑하는 타이틀(원피스, 하이큐 급)이 아니면 적자 때문에 보통은 해주지 않는다.[4] 데뷔 단편에 실린 프로필에서 도라에몽과 블랙잭을 좋아한다고 밝혔다.[5] 여담으로 월드 트리거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방송국은 도라에몽과 같은 아사히 TV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