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콜드
1. 프로필
플래시: 삶이 널 얼마나 힘든 길에 내던지든 (No matter what life throws at you)
캡틴 콜드: 그 길이 어떤 방식으로 널 힘들게 하든 (or what way the road turns)
플래시: 단호하게 한 발을 앞으로 내딛고 (you’ve got to put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캡틴 콜드: 계속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and keep movin’ forward)
캡틴 콜드: '''차가운 마음으로.'''[1]
(with a cold heart.)[2]
2. 개요
Captain Cold
DC 코믹스의 빌런이자 플래시의 아치 에너미 중 하나.[3]
플래시의 주적. 본명은 레너드 스나트(Leonard Snart). 국내에서의 애칭은 감기대장. 1990년 드라마판에서는 이름이 레너드 '''윈터스(Wynters)'''로 번안되어 나오는데 알비노 살인청부업자라는 설정이다. 이 드라마가 국내에서 방영되었을 당시 번안된 이름은 "동장군".
3. 기원
레너드 스나트는 어린 시절을 매우 불행하게 보냈다. 아버지는 제대로 된 막장 인간이라 틈만 나면 술에 쩔어 아이들을 구타했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가 질려 아이들을 버리고 집에서 자주 가출했다. 아버지를 막아주는 건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장사를 하는 할아버지 뿐이었지만, 레너드가 12살도 되기 전에 사망해버린다.
이후 어머니마저 죽자 집에 신물이 난 레너드는 자기 패거리와 함께 센트럴 시티에서 강도짓을 계획하며 살게 되는데, 그가 끼고 다니는 독특한 생김새의 보안경은 이 당시 총격전 도중 튀는 불꽃에 눈을 보호할 목적으로 썼던 것이다.[4]
결국 은행을 털 계획을 다 짜고 패거리와 함께 은행을 털려고 하나, 센트럴 시티에는 플래시가 있기에 1분 만에 경찰차에 들어가는 꼴이 되어버린다. 플래시를 제거하지 않으면 밝은 미래(?)가 없음을 절감하면서 플래시에게 복수도 하고 싶었던 레너드는 플래시와 관련된 과학 지식들을 공부하면서 결국 사이클로트론을 사용하면 플래시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과학에 젬병이었던 그인지라 직접 대책을 만들지는 않고, 전문 연구소에 침입해 청사진 등을 훔치면서 사이클로트론을 총으로 개조하다가 뜻밖에 절대영도를 이용해 플래시의 속도를 현저하게 늦춰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콜드 건(냉동총)'이 탄생했다.
레너드는 의기양양해 보안경과 파카 코스튬을 갖추고 자신을 "캡틴 콜드"라 칭했다.
이후 캡틴 콜드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사사건건 플래시와 부딪혔지만,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플래시가 사망하자 현상금 사냥꾼으로 전업하기도 했다.
4. 로그스
플래시를 적대하는 빌런들의 모임인 '로그스(Rogues)'의 우두머리이기도 하다. 로그스 멤버들은 '플래시와 적대하지만 죽이지는 않는다'는 암묵의 룰이 있는데, 이게 깨지자[5] 캡틴 콜드는 로그스를 해산시키고 은퇴했다. 이후 웬 풋사과 빌런들이 '커맨더 콜드'를 필두로 '뉴 로그스'를 자칭하며 노땅 로그스를 도발하자, 멤버들이 다시 모여서 응전, 개박살내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배리 앨런이 부활하자 기꺼이 은퇴를 취소하고 배리에게 들이댄다. 심지어 이때 몇몇 로그스 멤버들은 플래시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을 정도.
로그스에서의 그는 상당히 철저하게 규칙에 얽매여있고, 그 규칙을 어기는 사람에게는 가차없다. 이런 부분은 블래키스트 나이트 때 부각된 것으로 유명하다.
"로그스는 '''여자나 아이들을 죽이지 않는다.'''"[6]
"로그스는 서로를 돕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5. 그 외
우주굇수급 빌런이 판치는 요즘 시대엔 불쌍할 정도로 약캐에 속하겠지만, 팬들 사이에선 굉장히 인기가 좋은 빌런이다. 플래시의 최고 아치 에너미는 단연 리버스 플래시겠지만, 플래시 프렌차이즈 최고의 인기 빌런은 캡틴 콜드일 정도. 다른 히어로들의 아치에너미들이 형언할 수 없는 광기의 화신이라든지 슈퍼 히어로의 필요성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는 천재 등 임에 반해 캡틴 콜드는 사고방식이며 행동패턴이 무척 이해하기 쉽다. '''돈, 여자, 타도 플래시''' 이 셋이 전부.
역시 빌런인 여동생이 무슨 탈이라도 날까 전전긍긍하거나, 자기 나름대로 규칙을 내세워 로그스를 이끌고, 다른 멤버와 의리도 두텁고. 이런 전형적인 3류 악당 모습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매력.
여동생 리사 스나트는 '골든 글라이더'라는 빌런. NEW 52 이전 설정에서, 그녀는 애인 몇 명에게 콜드의 냉동총을 복제해서 줬다. 그들은 전부 '칠블레인'이라 칭했고 골든 글라이더는 그 중 1명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그 칠블레인은 콜드에게 끔살당했고, 복수를 끝낸 콜드는 집에 돌아와 눈물을 흘렸다.
역사가 마개조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시티즌 콜드'라는 이름으로 히어로일을 하고 있는 타이 인 이슈가 발매되었다. 히어로인 척하지만 사실은 빌런에 가까우며 냉혹, 잔인하고 특히 자신을 위협하는 인물은 누구든 죽여버린다는 점에서 본편과는 완벽히 대칭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NEW 52 이후 히트웨이브와 자주 다툰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 둘은 능력 쪽으로 보든 성격으로 보든 불과 냉기의 관계라서 상성을 띄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진짜 완전 죽일 듯이 다투는 건 아니고 그냥 애들 말싸움 수준이다. 히트 웨이브가 좀 다혈질이라 진짜 죽일 것처럼 굴긴 하는데, 정작 죽일 기회가 오면 못 죽인다.
같은 냉동계 악당인 미스터 프리즈와 비교되는데, 아무래도 프리즈는 그래봤자 '''배트맨의 마이너 악당'''이고 콜드는 '''플래시의 메이저 악당'''이라 그런지 캡틴 콜드의 무기 성능이나 활용도가 훨씬 좋다고 표현된다. 프리즈 등 많은 냉동계열 캐릭터들의 냉동 능력은 '''사물을 얼리는 능력''' 혹은 '''열을 빼앗는 능력'''이지만, 콜드의 총은 그와는 좀 다른 '''사물을 얼리다 못해 분자를 굳히기까지 하는 능력'''이기 때문.
무엇보다 미스터 프리즈 본인이 '''(냉기를 무기로 사용하는 빌런들 중) 절대영도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은 캡틴 콜드뿐이다'''라고 인정을 했기 때문에 콜드가 본좌인 건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것 같다.
인저스티스 2에서도 등장한다. 슈퍼맨의 세계 정부 때문에 여동생과 다른 로그스 일원들을 잃었고 복수심과 그로드의 협박으로 그로드의 편이 되어 플래시와 대립한다. 아케이드 모드 엔딩은 그로드와 브레이니악을 동시에 얼려 버린다. 그러면서 '''"내가 진짜로 브레이니악을 도와서 지구를 파괴할것이라고 생각했냐 그로드? X이나 까고 있네"'''라고 말한다. 이후 플래시와 화해하고 그를 도와주게 된다.
창작자가 옛날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왜 이렇게 떠버렸는지 모르겠는 캐릭터"라고 한다. 실제 초창기 로그스의 리더는 미러 마스터에 가까웠고 콜드는 여자나 꼬시며 히트웨이브와 콤비 플레이를 하는 정도 개그 악당 캐릭터일 뿐이었다. 그러나 미러 마스터가 1985년도 만화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죽어버리고, 그 이후 편집부가 "메인 악당을 유치한 로그스로 가는 건 이제 별로다"라는 이유로 그들을 히어로 기믹화 시킨 게 타격이 커 이렇게까지 거물이 되었다. 로그스가 히어로화 된다면 그들 중 리더로 가장 어울리는 건 처음부터 언제나 여자에 대한 기사도 정신을 보여준 캡틴 콜드 뿐이기 때문. 그리고 거기에 이어 제프 존스가 자신의 개인적인 애정을 듬뿍 담아 캡틴 콜드의 가정사, 성격, 철학, 리더로서의 책임감 등등을 정립해버리니 결국 콜드와 리버스 플래시 중 아치 에너미가 누군지 겨뤄야 하는 단계까지 온 것이다.
6. NEW 52 이후
NEW 52 이후엔 기존의 에스키모 복장 대신 후드 재킷을 입고 나오며, 나이대도 꽤 젊어진 편이다.
NEW 52 이후엔 그의 목적이 "점수"라는 쪽으로 바뀐다. 돈을 제대로 벌 수도 없을 무능력한 사람들을 모아 돈이나 잡화를 털고, 얼마나 털었는지 되짚어보며 자기만족하는 삶을 가지는 것. 그러나 플래시 때문에 계속 이 "점수"가 망쳐지자, 본래 플래시를 돕는 캐릭터인 엘리아스 박사[7]의 꾐에 넘어가 박사의 기계로 다른 로그스 멤버들과 같이 무기를 강화시키려 한다. 그러나 기계가 터져버리고, 냉동총이 DNA와 결합되어 총 없이도 냉동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것 관련해서는 올드 팬들이 노발대발 했다. 캡틴 콜드는 '''초능력자가 아닌 캐릭터'''라는 게 상징이라는 것.
그 때문에 다른 로그스 멤버들의 원망을 크게 사게 되어, 리부트 이후 다시 살아나 위 사건으로 초능력자가 된 골든 글라이더[8]가 콜드 대신 로그스의 리더가 되고, 콜드는 로그스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고릴라 그로드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센트럴 시티를 침공하자 은근슬쩍 다시 합류하게 된다.
이후 위 사고로 영체 상태에서만 머물러야 하는 글라이더는, 연인이자 마찬가지로 위 사고로 거울 차원 속에만 갇혀있는 미러 마스터를 동정해, 자신의 영체를 바쳐 미러 마스터를 거울 차원에서 끄집어내준다. 그 때문에 리더가 사라진 로그스는, 콜드가 폭발 사고에 대해 사과를 하자 콜드를 임시 리더로 임명한다. 이후 동료애를 돈독히 다진 로그스는, 콜드가 추방시켰던 트릭스터를 다시 멤버로 받아주려 하는데... 하필 그 때 포에버 이블이 터진다.
그 때문에 센트럴 시티는 완전히 풍비박산 나버리고,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센트럴 시티를 완전히 제거하라고 명령하지만, 병원에 실려가 있는 글라이더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은 물론이요, 그 천성이 어디 가지 않아서 어린아이와 여자들이 남아 있다는 이유로 센트럴 시티 파괴를 거부한다. 그 때문에 데스스톰과 파워 링에게 공격받았고, 데스스톰이 DNA에 융합되어 있던 냉동총을 뽑아내어 비능력자로 돌아갔다. 이후 미러 마스터의 능력으로 탈출하던 도중 습격을 받아 다른 로그스 멤버들과 헤어진다.
이후 미러 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렉스 루터, 블랙 만타, 비자로, 블랙 아담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크라임 신디케이트에게 대항할 준비를 시작한다. 포에버 이블에선 은근히 개그 캐릭터.
능력을 잃었지만 냉동총은 다시 만들었고 그가 능력을 오히려 불편하게 생각했던 것을 보면 딱히 안 좋은 일은 아니다. 로그스들이 자기 무기와 합쳐진 뒤 겪은 부작용을 보면 그럴 만도 하다. 감정의 변화에 따라 주변 날씨가 제멋대로 바뀌고 공기나 번개 등이 말을 거는 웨더 위자드가 그나마 나은 편이고 캡틴 콜드는 계속 영하의 추위를 타는 상태, 히트웨이브는 전신화상을 입어 끔찍한 모습으로 변했다. 글라이더와 미러 마스터 커플은 각자 영체 상태와 거울 세계에 갇혀 졸지에 생이별을 하게 된 판.
포에버 이블 6화에서는 블랙 만타와 같이 잠복해있다가 만타가 아웃사이더를 죽인 후,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죄수를 풀어주게 된다. 이후 자니 퀵과 아토미카의 공격을 받으며 그는 자니 퀵과 싸우게 되는데 콜드 건을 빼았기고 제압되는 듯했으나 콜드 건의 음성인식 장치를 작동시켜 발사시켰고, 총구가 마침 자니 퀵의 다리를 향하고 있어서 자니 퀵의 다리가 얼어붙게 되었다. 그리고는 쿨하게 그 얼어붙은 다리를 발길질로 파괴.[9] 덕분에 자니 퀵은 한쪽 다리를 잃었으며 이후 풀려난 죄수인 알렉산더 루터에게 살해당했다. 여기서 자니 퀵이 싸우면서 말하는 지구-3의 캡틴 콜드는 경관이라고 한다. 자니 퀵이 기억할 정도인 걸 보면 악행을 상당히 많이 방해한 듯. 결국엔 자니 퀵과 아토미카는 연쇄살인을 거듭하다가 그 세계의 로그스들이 들이닥치자 그들을 함정에 빠뜨려 서로 죽이지 않으면 죽은 사람의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선언해 이들끼리 서로 죽이게 한 후 끝까지 살아남은 스나트마저 죽였다. 이후 관련자 전원의 가족도 죽이려 하다가 사고로 능력을 얻었다.
포에버 이블 이후로는 '''렉스 루터와 함께 저스티스 리그에 가입했다.'''
저스티스 리그 30화에서는 영웅 취급을 받으며 다른 로그들과 여자들에게 둘러 싸여서 술 마시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가석방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 가석방 담당자 왈.
인간적인 범죄자의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참고로 캡틴 콜드는 냉기를 다루는 다른 빌런들[11]들도 인정하는 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인간적인 면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물론 자네는 무장 강도, 차량 절도, 재산 손괴, 유괴 등의 범죄를 저질렀어. 하지만 자네는 새로운 빙하기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사람들을 얼음과자로 만들지는 않았지. 자네는 오션 마스터나 조커가 아니야."[10]
35년 후 미래가 배경인 퓨처스 엔드 0번 이슈에서는 플래시랑 손 잡고서 저항중이었다. 하지만 캡틴 콜드는 손 잘리고서 기계로 변하고, 그걸 보던 플래시는 "레너드--!"를 외치며 절규하다가 프랑켄슈타인이 얼굴만 떼어와서 배에 붙여둔 블랙 카나리의 음파 맞고 박살. 이때 등장하는 기계화 히어로들 모습이 사람에 따라선 꺼림칙하다. 그런데 어차피 최후의 최후까지 항거한 건 시간이동을 시도하던 브루스 웨인과 테리 맥기니스뿐이라...
저스티스 리그 아마조 바이러스 이슈에선 그야말로 대활약을 보이는데 누군가의 의뢰로 렉스 루터를 죽이러 온 불릿이란 빌런을 콜드필드[12]라는 걸 만든 후 콜드건으로 얼려버렸고 심지어 바이러스에 조종당하는 플래시를 얼려버리기까지 한다.
이 이슈에서는 아마조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숙주를 슈퍼맨과 함깨 얼려버리는 등 엄청난 푸쉬를 받았다. 참고로 이 숙주는 사건 완료 후에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갖추고 2대 아마조로 나올 것 같은 떡밥을 대놓고 뿌리고 있다. 냉동 입김을 제외한 모든 슈퍼맨의 능력과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의 능력을 카피한 아마조를 상대로 이 정도 전적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푸쉬는 계속될 것으로 보였으나...
하지만 그 다음의 다크사이드 워에서는 안습한 비중을 보여준다. 처음의 평화로운 지구의 장면에 출연한 뒤 전혀 나오지 않으며, 전장에도 등장하지 않고, 배트맨은 지식의 신이 되고 슈퍼맨은 힘의 신이 되고 렉스 루터는 아포칼립스의 신이 된 와중에, 신이 되지도 못한다.
7. DC 리버스 이후
리버스 이후에는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나가게 되고 다시 로그스와 뭉쳐 센트럴 시티를 털고 다닌다. 그리고 뉴52 때의 후드 자켓을 바리고 다시 옛날의 파카를 입고 다닌다.
여기에서 뉴52 이후 캡틴 콜드가 어째 평소보다도 훨씬 더 히어로처럼 행동하고 심지어 저스티스 리그에까지 가입하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바로 로그스를 아주 착한 히어로인양 꾸민 뒤 센트럴 시티의 사람들의 신뢰를 얻은 다음, 시민들이 안심하고 있을 때 모든 걸 장악해버릴 심산이었던 것.
이 계획을 위해 콜드는 블랙홀이라는 미지의 집단이 개발해낸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를 추가시킨 강화 콜드건을 장착하고, 드디어 플래시를 이기나 싶더니만... 또 패배하고 로그스 멤버들운 전원 아이언 하이츠 감옥에 수감된다.
하지만 아이언 하이츠 감옥에서 로그스 동료들과 함께 다른 죄수들을 다 때려눕히고 감옥의 보스가 된다. 그렇게 무언가 떡밥을 뿌렸으나...
시간 관계상 빠르게 제압되는걸로 끝...
그 후 시간이 좀 지나 플래시 #75에서 벨 리브에 갇혀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13]
하지만 그 후 렉스 루터의 도움을 받아 탈옥한다.
8. CW버스
레너드 스나트(CW버스) 문서 참고. 배우는 웬트워스 밀러. 동료들을 죽이고 사람들도 죽이는 등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원작과는 조금 다른 노선을 탈 듯했지만 이는 초반부만이었고 레오투(DC's Legends of Tomorrow)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츤데레 속성이 급격하게 강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1 후반부에 팀원들을 위해 희생하고 죽게 된다...
하지만 이후 시간여행으로 과거의 캡틴 콜드가 레오투 시즌2와 플래시 등에 추가로 등장했고 이후 크라이시스 온 어스 엑스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 지구-X 의 히어로 캐릭터로서 재등장. 그리고 잠시 플래시와 레오투에서 활동한 후 돌아갔다.
[1] 마지막에 플래시는 "열린 마음으로."(with an open heart.)라고 말한다.[2] Blackest Night: Black Lantern Corps Vol 2에서[3] 최근에는 리버스 플래시의 비중이 어마무시 해져서 아치 에너미로 분류하기는 미묘하지만 플래시 관련 창작물에는 빠짐없이 등장하는 간판급 캐릭터. 리버스 플래시와의 차이점이라면 리버스 플래시는 특정 스토리의 흑막, 중간 보스 혹은 최종 보스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캡틴 콜드는 포켓몬스터의 로켓단 3인방처럼 매번 개근하는 간판급 악당같은 느낌이다.[4] 실제로 북구권에 사는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보안경이 딱 이렇게 생겼다. 설맹을 막기 위해 동물의 뼈 같은 것에 가는 금 수준의 구멍을 내 만든다.[5] 바트 앨런을 죽인 건 실수였다.[6] 2대 캡틴 부메랑이 블랙 랜턴으로 되살아난 1대 캡틴 부메랑의 시선을 끌기 위해 1대를 구덩이에 집어넣고, 그 안에 무고한 사람들을 같이 넣은 걸 알고 말한 대사. 위에서 봤다시피 로그스는 빌런이긴 하지만 도리에 크게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캡틴 콜드는 분노하여 2대 캡틴 부메랑을 구덩이에 집어넣었고, 2대는 1대에게 끔살당한다. 이걸 본 다른 로그스들의 대사는 '''당해도 싼 자식.'''이었다.[7] 이 박사도 사실은 플래시를 돕는 척 하면서 플래시의 능력을 이용해 명성을 얻으려는 탐욕적인 악당.[8] 리부트 이후엔 그냥 "글라이더"로 변경.[9] 다리를 박살내면서 한 말이 "플래시와 난 상호 존중이 있는데 넌 그게 없어. 그리고 다리도 한 개 없네."[10] 다른 빌런들에게는 흔한 살인도 없다. 이에 캡틴 콜드는 '하지만 슈퍼맨도 아니죠.'라고 응수.[11] 미스터 프리즈, 아이시클, 킬러 프로스트[12] 콜드건으로 자기주변의 공간의 온도를 낮춰 주변의 물건들이 움직이는 것들의 속도를 늦췄다.[13] 할리 퀸 등이 섞인 메인 수스쿼가 아니라, 많은 수스쿼 팀 중 하나에 속해 있다. 하지만 메인 수스쿼 팀과 다르게 캡틴 콜드의 팀에선 캡틴 콜드만 살아 돌아오고 팀 멤버가 계속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