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고든

 


1. 프로필
2. 개요
3. 킬링 조크
4. 오라클
5. 리부트 이후
5.1. 리부트 이후
5.2. 번사이드의 배트걸
5.3. 번사이드 밖으로
6. 애니메이션
8. 기타


1. 프로필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Detective Comics #58 (1941년 12월)
'''창조자'''
밥 케인, 빌 핑거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바바라 고든
Barbara Gordon
'''다른 이름'''
오라클, 에이미 베도즈
'''성별'''
여자
'''성향'''
선량함
'''국적'''
미국
'''기혼 여부'''
독신
'''직업'''
탐정, 사서
'''신장'''
170 cm
'''체중'''
57 kg
'''눈'''
파랑색, 초록색[1]
'''모발'''
붉은색
'''출신지'''
오하이오
'''능력'''
놀라운 컴퓨터 해킹 실력,
천재 수준의 지능,
무술의 달인, 뛰어난 수사 능력,
은신 능력, 순간기억능력
'''동료'''
배트맨, 배트맨 패밀리,
GCPD(고담시경) 등
'''적'''
제임스 고든 주니어, 조커, 탈론
'''소속 팀'''
배트맨 패밀리, 배트맨 주식회사,
버즈 오브 프레이
[image]
DC 리버스 이후[2]
https://en.wikipedia.org/wiki/Barbara_Gordon
[clearfix]

2. 개요


Barbara Gordon
경찰국장 제임스 고든의 조카딸이며 양녀이다. 1967년 1월 디텍티브 코믹스 359호 <<배트걸의 백만 불 짜리 데뷔>>를 통해 배트걸로 데뷔한다. 정의를 실천한다는 행위 자체에 보람을 느끼고 자진해서 배트걸이 되었고, 브루스는 고든 국장에 대한 존경으로 그녀의 행동을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1대 로빈이었던 딕 그레이슨의 연인이기도 했다. 비록 지금은 깨졌지만. 깨진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딕을 중심으로 한 막장드라마가 펼쳐진다…
제임스 고든 주니어라는 동생도 있는데 설정 자체는 오래 되었는데 다크 나이트에서의 취급과 다르게 원래 존재감이 희미했으나, 배트맨: 블랙 미러를 통해서 빌런으로 재탄생한다. 리부트 이전은 의붓동생, 리부트 이후는 친동생.
다크 나이트에서는 고든 부부의 딸이 나오긴 하지만 비중이 낮으며, 이름도 나오지 않는다. 얼굴도 제대로 안 나오고 머리카락만 보이며, 대사 역시 없다. 오히려 바바라 고든이란 이름은 아내의 이름으로 설정되었다.[3] 후반부에 하비 덴트의 협박을 받은 부패경찰 라미레즈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하비 덴트의 인질이 된다. 이후 하비 덴트가 '고든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할 때 아들과 아내 중에서만 선택하려고 하고, 딸은 같이 인질로 잡혀 있음에도 완전히 공기 취급이다. 사실 미친 투페이스에게 공기 취급 당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한 상황이다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제임스를 제외한 가족들이 클리블랜드로 이사갔다는 언급만 나오며 등장이 아예 없다. 클리블랜드도 그다지 치안이 좋다고 할 수 없는데 고담은 그보다 더 막장이라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클리블랜드로 간 모양이다.

3. 킬링 조크


배트맨 시리즈에선 워낙 명작이 많고 스토리도 방대해서 이젠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킬링 조크지만[4] 바바라 고든에게 가장 중요한 만화책은 다름아닌 <킬링 조크>라고 할 수 있다.
제임스 고든을 노린 조커의 테러행위로 인해 근접 거리에서 정통으로 척추에 권총을 맞게 된다.[5] 그에 더해 제임스 고든을 정신적으로 미치게 하기 위해 강제로 나체 사진을 찍히기까지 한다. 이후 패밀리의 죽음에서 2대 로빈인 제이슨 토드마저 살해당하면서 조커와 배트맨의 관계는 더욱 진지해지고 복잡해진다.
부스터 골드가 바바라를 구하기 위해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려고 했던 적이 있지만 어디로 봐도 압도적인 부스터 골드의 스펙에 비해서 조커에게 매번 죽을 정도로 두들겨 맞고 실패한다. 이는 시간의 순리를 거스르려 하기 때문에 일종의 세계 보정이 조커에게 작용하기 때문.
배트맨: 블랙 미러에서는 제임스 고든 주니어가 바바라가 안락의자에 앉아있으면 하고 조커에게 말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뉴 52 이후에도 잊을만 하면 킬링조크의 사건이 언급된다. 사실상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테마.

4. 오라클


하반신 마비가 와서 배트걸을 그만두었지만, 방대한 양의 정보와 웹을 책임지는 오라클이 되었다. 오라클이 된 후로는 정보 조사, 해킹 등 못 하는 게 없다. 배트맨은 물론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버즈 오브 프레이의 리더이기도 하다.
인터넷과 해킹실력을 이용해 현장에서 뛰는 배트맨의 정보 서포트를 담당한다.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범죄와 싸우는 투사로써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브루스 웨인이 몰래 도운 게 크다. 배트걸로 활동할 때의 실력이 죽지 않았고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싸우는 법을 익혀 생각보단 꽤 잘 싸운다. 데드맨이 일시적으로 그녀의 육체를 지배했을 때(고든과 바바라를 위험에서 구하려고) 아주 강인한 육체라고 말한 적도 있다. 블랙 마스크 때문에 잠시 오라클이 활동을 하지 못했을 때 배트맨나이트윙은 그녀의 부재를 절감했었다.
리부트 이전 대부분의 작품에서 미래를 표현할 때 배트맨 #666 처럼 휠체어에 탄 바바라 고든 경찰청장이 묘사되었지만, <오라클 : 큐어> 이슈를 통해 '불구가 된 다리가 회복될지도 모른다'라는 복선이 제시되었고, 실제로 뉴 52에서 복귀한다. 리부트 이후 저스티스 리그에서 그녀의 역할은 사이보그가 하고 있다.

5. 리부트 이후



5.1. 리부트 이후


[image]
리부트 이후에는 코믹스 Batgirl#1에서 다시 배트걸이 되었다. 재활치료와 임플란트 수술을 통해서 완치되며 배트걸로 복귀하였다.[6] 복장은 이전 배트걸과 거의 비슷하지만 좀 더 첨단과학의 느낌이 난다. 다만 배트걸 #35에서는 슈트를 잃어버리고 재킷 형태의 코스튬을 제작한다. PTSD가 주 내용으로, 살해할 사람의 목록을 미리 작성하는 '''미러'''라는 빌런과 대치하던 도중 척추에 총이 겨눠지자 킬링 조크의 악몽을 떠올리며 눈 앞에서 범인을 놓치기도 한다. 올빼미 법정탈론과 싸우기도 했는데 탈론과 싸운 것 치곤 별 사고나 부상 없이 끝났다. 가족의 죽음에서는 킬링 조크 때의 악몽과 맞서며 조커와 싸우지만 결국 패배한다.
게일 시몬 런에서 친동생 제임스 고든 주니어와 한판 붙기도 하였다.

5.2. 번사이드의 배트걸


[image]
<배트걸 #35>에서 작가와 화가가 교체되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넘버링도 vol.1 부터 다시 시작. 다만 리부트 같은 것이 아니라 그림체와 분위기를 밝게 바꾼 리런치의 일종이다. 전반적으로 호평이지만 배트걸이 10대로 되돌아갔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기존의 상의가 달라붙는 쫄쫄이가 아닌 현실적인 재킷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복장이 바뀐 이유는 자신의 장비를 블랙 카나리의 집에 맡겨 놓았는데 그 집이 불타올라서(...)[7] 새로운 복장을 디자인해서 만들어 입었기 때문이다. 배트걸이 활동하는 번사이드는 일종의 힙스터 동네로 젊은 예술가, 활동가, IT전문가들이 모여사는 고담에서 가장 쿨한 동네이다. 배트걸은 채팅 앱이나 픽스타그램(인스타그램의 패러디)을 이용해서 범인을 잡거나 좋아요를 받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블랙 카나리는 배트걸이 유명인 행세를 한다면서 배트맨이 알면 어떠겠냐고 비난한다.
vol.2인 Family Business에서는 블랙 카나리 대신 배트맨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팀업을 한다. 아버지인 제임스 고든, 과거의 연인 딕 그레이슨[8], 배트우먼, 스포일러, 고담 아카데미의 올리브와 맵스 등이 등장. 한편 바바라 고든의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된다. 배트윙인 루크 폭스[9]와 썸타는 관계로 발전한다. 하지만 키스한 바로 다음 이슈에서 딕 그레이슨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삼각관계가 된다.

5.3. 번사이드 밖으로


배트걸(2016)에서는 매 이슈마다 아시아 각국을 돌고 있다. 3화에서는 한국에 도착. 그런데 등장하는 빌런인 하드-햇이 수능을 다시 보기 전까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놈이라 빅-재수맨 드립이 나오는 중. 디시인사이드 링크.

6. 애니메이션



6.1.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버라 고든만이 배트걸이다. 비욘드를 보면 조커에게 반신불수가 되지 않고 계속 배트걸로 활동했고 후에는 경찰 고위직이 된다.
TAS에서 1대 로빈 딕 그레이슨은 처음부터 배트맨의 파트너로 등장했으나(후에 토니 주코 에피소드에서 로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긴 한다), 바바라는 나중에 가서야 등장한다. 제임스 고든의 딸로 등장, 부녀지간이 서로를 아끼고 있으나, 배트맨을 보고 자신도 정의에 대한 갈망이 커져 몇 차례 배트맨을 돕는다. 전자자물쇠를 따고 들어가거나, 몸놀림이 매우 날렵하여 로빈 못지 않다. 나중에는 아버지의 부하 하나가 투 페이스와 짜고 아버지에게 혐의를 씌워 버리자, 배트맨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자신도 돕게 해달라고 하나, 강경한 태도 때문에 화가 난 바바라는 직접 자기가 박쥐 옷을 뒤집어쓰고 자경 활동을 한다. 그러나 로빈이 그녀를 포착하고 배트맨과도 마주치게 된다. 처음에 배트맨은 그녀를 거부했으나 그녀가 큰 도움이 되자 나중에 동료로서 받아들이겠다는 의견을 낸다. 그래서 고담에서 '배트걸' 이란 이름으로 알려진다. 다만 이때까진 부르스와 딕이 배트맨과 로빈이란건 몰랐고 정식 배트 패밀리라기보단 여유 있을때 협력하는 조력자에 가까웠다.
NBA에선 처음부터 배트걸로 등장하는데 나이트윙의 회상에 의하면 딕이 로빈을 관두는 원인이었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서 딕과 바바라는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배트맨이 그녀의 정체를 알면서도 딕에게는 알려주지 않고 조커를 저지하는 임무에 투입시켰는데, 하마터면 건물에서 떨어져 죽을뻔 한다. 그녀를 구한 딕은 마침내 배트걸이 바바라임을 알게되고 자신에겐 일언반구 말도 없이 바바라를 위험에 처하게 만든데 분노한다.[10] 그렇잖아도 배트맨의 고압적인 태도에 진절머리를 내던차에 완전히 폭발한 딕은 배트맨을 때리고는 그 길로 로빈을 그만두고 떠나버린다. 이후로 로빈은 팀 드레이크가 맡게 된다.
TAS 세계관의 40년 뒤, 배트맨 비욘드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청장이 된다. 3화에 처음 등장, 새로운 배트맨을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10화에서 테리와 처음 만난다. 브루스의 조수라는 말에 넘어가지만 당연하게도 이미 정체를 눈치챘다. 12화에서 샘 영이라는 흑인 지방 검사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남편 성은 안 따르고 고든이라는 성은 그대로 쓰고 있다.[11] 노년의 데이트를 즐기는 데 암살자 기습으로 위험에 빠졌지만, 배트맨 도움을 받고 배트케이브를 방문한다. 테리에게 자경단을 그만두라고 경고하면서(동시에 브루스에게도) 아버지 짐 고든처럼 봐주진 않을거라 한다. 그러면서도 브루스가 쓱 건네는 암살자 정보는 받아간다. 이후 배트맨 때문에 작전에 실패하고 최후의 경고까지도 날린다. 이와중에 붙잡아서 과거 물어보는 테리에게 딕과의 풋사랑 이야기도 하면서 바바라는 브루스를 사랑했단 뉘앙스로 얘기하지만 자신을 봐주지 않아 떠났다고 한다. 남편을 경호하다가 위기해 처했을때 배트맨이 구해주는데, 이 때 배트랑을 주워서 던지는거 보면 실력은 여전하다. 그리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말하는 데 감쪽같이 사라지는 배트맨을 경험한다. 여하튼 아버지와는 달리 배트맨 활동에 대해선 거의 자비가 없는 편
시즌 2에선 빌런에게 속아 배트맨이 사람을 죽인 줄 알고 적극적으로 체포하려고 하는데, 전직 배트걸답게 도주 경로들을 차단해서 배트맨을 거의 '잡을 뻔' 했다.
배트맨 비욘드:조커의 귀환에선 테리에게 3주간 조커에게 납치됐던 로빈(팀 드레이크) 사건 진실을 알려주었고 잠깐동안 배트 케이브에서 배트맨을 서포트해준다.

6.1.1. 은퇴 계기


배트맨 비욘드가 정식으로 DC 세계관으로 편입되면서, 배트맨 비욘드 코믹스에서, 딕 그레이슨과 바바라 고든 그리고 브루스 웨인이 헤어지게 된 진짜 경위가 밝혀진다.
1대 로빈인 딕 그레이슨이 떠난 후, 바바라 고든과 브루스 웨인은 사실상 연인관계가 된다.[12][13]
하지만 팀 드레이크 로빈이 조커에 의해서, 강제 개조 당하고 은퇴하게 된[14] 사건 조커의 귀환(The Return of the Joker) OVA 이후, 딕이 돌아오게 된다. 바바라와 딕은 다시 연인 관계를 회복하나,...
[image]
'''바바라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문제는 딕이 돌아온지는 3주도 안되었다는 것. 아이의 아버지인 브루스 웨인에게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조언을 구하지만, 브루스 웨인은 둘 사이를 방해할 생각이 없으므로, 딕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한다. 하지만 브루스와 조우한 딕은 어느정도 낌새를 느꼇는지 질문을 하게되고, 브루스는 사실대로 자신과 바바라가 연인관계로 있었다는 사실과 임신 사실을 밝힌다. 이에 분노한 딕은 브루스를 일방적으로 폭행한다.[15] 딕과 브루스가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모르는 바바라는 불안해하고 있다가, 강도를 당하는 시민을 보고, 기분도 풀 겸, 시민을 돕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싸움 도중 복부에 타격을 맞고, 그녀는 아이를 '''유산'''한다. 이에 완전히 분노한 딕은 브루스랑 바바라와 절연하게 되고, 바바라도 그만두게 된다. 바바라는 후에 지방검사 샘 영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미래의 경찰 청장이 된다.[16]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들의 직접적인 연인 관계가 묘사된 경우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17] 모든 DCAU 배트맨 이야기를 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꽤 충격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기본적으로 배트걸이 배트맨을 좋아한다는 묘사는 여기저기 나오고, 대놓고 나오기도 했지만, 이들의 관계가 이렇게까지 깊은 관계인줄 모르던 팬들은 꽤나 충격으로 받아들인다.
이와 비슷한 건으로, 2017년에 제작된 킬링 조크에서의 배트걸과 배트맨의 배드신을 가지고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이미 DCAU에서는 정사신을 넘어선 유산이라는 충격적인 요소가 들어간게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선 더 충격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워낙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트맨과 원더우먼의 연애 묘사가 많이 나오기도 하였기에, 배트걸과 연애는 배트걸의 치기어린, 또는 일방적인 사랑으로 인식하던 팬들이 워낙 많았기에, 해당 코믹스가 나오고 난 뒤, 팬덤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6.2. 더 배트맨


시즌 3부터 고든 청장과 함께 등장한다.[18] 더 배트맨이 여러 모로 기존 애니메이션들과 차별화된 면이 강했는데 배트걸이 로빈보다 먼저 등장한다는 점도 그 중 하나. 딕 그레이슨은 시즌4부터 등장한다. 사서 출신인 타 시리즈와 달리 여기선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체조 꿈나무. 파멜라 아이슬리와 친구 사이로 그녀의 에코 테러리스트 행위에 어느 정도 동참하고 있었는데[19] 파멜라가 선을 넘어버렸다가 포이즌 아이비로 다시 태어나고[20] 이를 막기위해 배트걸이 된다. 배트맨은 처음에는 인정하지 않았으나 맥시밀리언 제우스 사건을 계기로 그녀를 인정하고 유틸리티 벨트를 비롯한 장비를 선물해준다. 딕이 등장한 이후에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친구사이가 된다. 헌데 미래를 다룬 에피소드에선 하반신 마비가 되어 오라클로 활동하고 있다. 성우는 배트걸 버전은 Danielle Judovits, 오라클 버전은 켈리 마틴이 담당했다.

6.3. 레고 배트맨 무비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 꽤 중요한 비중으로 등장한다.
제임스 고든이 영화 초반에 경찰 국장으로 퇴임을 하고, 그의 딸이 그를 대신하여 국장이 된다. 배트맨 비욘드의 설정과 비슷하다. "경찰들을 위한 하버드"를 다녔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원작과는 달리 배트 시그널배트맨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무능하게 등장하지만 바바라는 꽤 유능하게 등장한다. 또한 이 영화에서 제임스 고든의 이미지는 고전 배트맨 영화들의 병풍이나 다름없던 고든과 다름없으나 바바라 고든은 일방적으로 도움만 받는게 아니라 배트맨과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하는 면모를 보인다. 이런 점은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제임스 고든의 행적을 연상시키는데 오마쥬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브루스 웨인과 비슷한 나이인 것 같기도 하고, 브루스가 그녀를 보고 반하는 장면들이 있다.
영화 내내 국장으로 등장하다가 마지막에 배트걸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다만 전술했듯 바바라의 나이가 상향되다보니 배트걸이란 소리를 듣고 "내가 배트걸이면 당신은 배트보이이게."라는 딴지를 건다.

6.4.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최초의 등장은 '배트맨: 허쉬'로[21] 부상당한 배트맨을 옮겨온 셀리나 카일을 오히려 경계하며 공격한다. 다만 캣우먼은 바바라를 우습게 보며 공격들을 쉽게 흘려넘긴다. 그 뒤엔 부상당한 배트맨을 두고 어떻게 할 지 딕 그레이슨과 알프레드와 상담하며, 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위장하겠다는 알프레드와 딕의 방책에 잘 해보라는 말을 한다.
유니버스 마지막 작품인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에서도 단역으로 등장. 로이스 레인이 세운 작전의 일환으로 배트우먼, 배트윙, 블랙 오키드와 함께 미끼가 되어 북해의 내핵 수확기를 공격한다. 아무 능력도 없이 창과 배트랭으로 파라데몬 여럿을 죽이며 분전하지만, 결국 슈퍼맨의 유전자를 받아 강화된 파라둠스 여럿에게 둘러싸여 오체분시당하는 최후를 맞는다. 자세히 보면 그녀를 물어뜯는 파라둠스 무리 위로 바바라의 팔이 날아간다... 그래도 둠스데이의 열화판인 파라둠스 하나를 인간의 몸으로 처치하고 죽었다.

6.5. DC 슈퍼히어로 걸즈


DC 슈퍼히어로 걸즈에서 주연으로 등장한다.

7. 아캄버스


성우는 킴벌리 브룩스, 애쉴리 그린.
부상으로 배트걸은 은퇴한 상태로 전부 오라클로 등장했다. 목소리만 따지면 개근. 직접 등장한 건 아캄 오리진과 아캄 나이트, 두 작품이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는 무전으로 배트맨을 지원하며,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도 재등장. 배트맨:아캄 시티에선 중간쯤, 펭귄과 대면하고 타이탄 약물 복용 죄수를 격파한 직후 이벤트에서 배트맨과 알프레드의 교신 사이에 "펭귄이 타이탄 약물...뭐라고요? 게다가 브루스, 당신 생체 신호가 불안정해요. 어떻게 된거에요?"라 말하며 등장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라클은 간접적인 도움을 주로 준다.
배트맨: 아캄 시티에선 휴고 스트레인지에 대한 정보라든가 배트맨의 신체 상태 등에 대해 계속해서 알려 주고, 종장에는 배트맨이 타워에 부착한 전자 장치를 통해 휴고 스트레인지의 '프로토콜 10'을 무력화시키는 큰 역할을 했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는 아직 파릇파릇하고 하반신이 멀쩡하던 시절으로, 부패한 경찰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으며 배트맨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배트맨에게 경찰망을 해킹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펭귄의 무기밀매에 대한 정보를 조사해 넘겨준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성우는 일본판 성우는 아루가 유키코.
[image]
이런 모델링으로 등장. 아캄 시티의 바이오스와 비교해 보면 머리를 묶었다. 초반에 반짝 등장하다가...

'''아캄 나이트에게 납치된 뒤 스케어크로의 공포가스에 당해 자살하는 장면이 나온다.'''[22] 오리진 이후 배트맨의 두 번째[23][24] 멘붕씬을 볼 수 있다. 납치되었을 때 배트맨이 어쩔 수 없이 바바라가 자신과 함께 일했다고 밝히자 분노하는 고든이 배트맨을 애초에 믿지 말아야 했다고 분노를 터뜨리는 것도 볼 수 있으며 이때부터 고든이 혼자 움직인다.
그런데 '''사실은 죽지 않았고''' 그냥 배트맨이 공포가스에 의해 환각을 봤을 뿐이었다.[25] 고든이 바바라를 인질로 잡혀서 배트맨을 스케어크로에게 유도하고 총으로 쏘기까지 하지만 일부러 총알을 가장 튼튼한 부위인 가슴팍의 박쥐 문양에 쏴서 배트맨은 멀쩡했다. 스케어크로가 바바라를 밀어버리자 미리 떨어져 있던 배트맨이 구출. 바바라의 신변을 GCPD까지 인도하고 그때부터 다시 정보 검색과 해킹 능력으로 배트맨을 지원한다. 다수의 드론을 상대할 때 바바라가 해킹을 통해 드론을 배트맨 편으로 만들거나 타격받았을 때 큰 폭발이나 EMP 등을 일으키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아캄 나이트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아캄버스에서는 바바라가 하반신 불수가 된 사건에서 고든과 함께 있지 않았고 사진은 찍혔으나 옷이 벗겨지지 않았다는 것.
오라클의 아지트 시계탑을 조사하면 배트걸 활동 당시의 유니폼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걸 스캔하면 배트걸의 바이오스를 얻을 수 있다.
DLC '배트걸: 가족의 문제'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시간대는 아캄 어사일럼 이전으로 아직 배트걸로서 활동하고 있던 시기다.
조커가 고든을 납치하고 배트맨이 오면 죽이겠다 하자 로빈과 함께 고든을 구출하려 한다. 로빈이 몇 차례 강조해 주는 해킹천재 설정은 인게임에서 배트맨과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해킹하기 때문에 전혀 두드러지지 않는다. 다만 배트맨이 사용하는 전투 기술이나 기타 장비보다는 열악하다는 설정인지 배트 클로로 적의 총을 빼앗는 동작도 못하고, 칼날 회피 테이크 다운도 불가능 하는 등 전투 운용에 매우 제한이 많으니 주의. 결국 고든을 지켜내는데 성공하는데 고든 앞에서는 제대로 눈을 못 마주치다가 고든이 한눈판 사이 사라진다. 본편에서도 위 사건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는데 조커에 의해 바바라가 하반신 불수가 되는 환각장면에서 보이는 신문에 "배트걸이 고든 경찰청장을 구하다" 라는 기사를 볼 수 있다. 아마 가족의 문제 사건이 있은 뒤 며칠 안 돼서 조커에게 총을 맞아 하반신 불수가 된 모양.
배트걸 슈트 스캔을 통한 배트걸 바이오스와 함께 또 다른 이스터 에그로는 그녀의 집을 찾아가 컴퓨터를 살펴보면 버즈 오브 프레이 배경화면이며, 헌트리스 헬레나 버티넬리와 채팅을 나눈 흔적을 볼 수 있다.

8. 기타


[image]
스퀘어 에닉스에서 아캄버스의 배트걸 시절의 액션 피규어를 발매했다. 다만 프로모션 사진들과 실물의 괴리가 꽤 있는 플레이아츠 改인 만큼 실물은 위 사진만큼 뽑히진 않았다.

[1] 작화마다 다르다. 현재 연재되는 타이틀 중에서는 초록색.[2] 배트걸 #1 표지[3] 둘의 아들의 이름이 제임스 고든 주니어, 제임스의 이름을 따온 것처럼 둘의 딸인 바버라의 이름도 어머니의 이름을 따왔다는 설정으로 원래 딸의 이름을 어머니에게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4] 물론 그럼에도 킬링 조크의 영향력은 큰 편이다. 어디까지나 배트걸 만화에 비해서 상대적일 뿐.[5] 다만 조커는 바바라가 배트걸이라는 사실은 몰랐다.[6]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배트걸이 기적으로 일어났다고 알려져 있었다. 작중에 기적적인 치료라고 언급되긴 한다.[7] 사실 배트걸의 잘못으로 보안장치가 작동했기 때문이다.[8] 포에버 이블의 사건 이후로 딕 그레이슨은 사망처리 되었다. 다시 만났을때는 스파이럴의 에이전트로 정체를 감춘 상태. 하지만 엉덩이 모양을 보고 거의 정체가 들통날뻔 한다.[9] 루시우스 폭스의 아들이며, 작중에서는 자경단 대신 IT 벤처 기업인 폭스텍의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10] 하지만 위험에 처한게 만든것은 조커지만.[11] 서양에서도 여성이 결혼 전에 공적으로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던가 하면 이름변경에 오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결혼 전 성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12] 연인이라기보단, 바바라의 일방적인 짝사랑인듯 하지만....[13] 캣우먼이나 탈리아 알 굴 혹은 자타나 등을 놔두고 굳이?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DCAU에서의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연애라인은 생각보다 암울한 편이다. 자타나는 애초에 TAS와 JLU에서 어쩌다 한번 등장하는 엑스트라에 가까우며 비중도 따지고보면 베이비돌보다도 못하다(...). 로이스 레인과는 프러포즈 직전까지 갔지만 브루스 웨인은 사랑해도 배트맨은 감당 못하기에 파토가 났다. 극장판에 등장한 안드레아 버몬트(일명 판타즘)은 마찬가지로 결혼직전까지 갔지만 복수귀가 되며 살인에 손을 대자 브루스 웨인은 사실상 손절을 했고, 이후 안드레아만이 브루스를 잊지못하고 뒤에서 지켜볼 뿐이었다. 캣우먼의 경우 TAS 코믹스에서 동물에 대한 그녀의 집착으로 인해 인질(이자 사실상의 원흉)에게 큰 상처를 남기자 질려버린 배트맨이 그녀와의 관계를 끊게 된다. 이 때문에 NBA에서의 둘의 관계가 TAS와 달리 건조해진 것이며, 캣우먼도 충격이 컸는지 애묘인 아이시스에게 "그 이후로 나를 보는 그의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고 다시는 안바뀔 것"이라며 씁쓸하게 섭섭함을 토로하였다. 탈리아 알굴의 경우 DCAU에서의 배트맨/슈퍼맨과 라스 알굴의 마지막 대결에서 완전히 사망하고 말았다. 원더우먼과도 연애를 하였지만 JLU와 배트맨 비욘드 사이를 다루는 매체가 없기에 둘의 관계가 어떻게 끝났는지는 알길이 없다. 그 이외에 약혼까지 했던 여인이 알고보니 포이즌 아이비의 부하였다는 등 브루스 웨인의 연애사는 험난하기 그지없다. 결국 정황상 바바라만이 브루스의 곁에 끝까지 남았던 것[14] 원작에서는 은퇴하지 않고 레드 로빈으로 그대로 활동한다.[15] 다만 이는 애니와 애니 기반 코믹스만의 설정으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딕이 브루스와 갈등하여 그를 떠났어도 절대 싫어하지 않으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브루스의 일을 많이 도와준다.[16] 비욘드 세계관에서 샘 영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없었던 이유는, 아마도 유산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인 듯[17] 배트맨 비욘드에서 바바라 고든이 테리에게 잠시 회상하며 과거 연인관계였지만, 사건이 생겨 모든 관계가 파탄나고 자신은 배트걸을 그만뒀다고 설명해줬다, 그리고 비욘드 방영 후 나온 배트우먼의 수수께끼에서는 바바라가 브루스에게 대쉬하는 게 나온다.[18] 고든은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부터 등장한다. 시즌 1 ~ 2에선 경찰은 배트맨을 적대해서 조직적인 협력은 기대할 수 없었고 클레이 페이스 사건(여기선 브루스 웨인의 죽마고우인 형사 이든 배넷이 조커에 의해 사고로 클레이 페이스가 된다. 이후론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옌 이라는 동양계 여형사가 배트맨의 경찰 측 파트너로 개인적으로 지원했다.[19] 바바라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회사 사무실에 복면쓰고 난입해 물총쏘는 정도로 장난스럽게 임했지 파멜라 처럼 진지하게 매달리진 않았다. 고든의 언급에 따르면 친한 친구가 몇주마다 바뀌고 그때마다 그 친구의 취미를 따라간다고. 파멜라 이전에는 양봉이 취미였다.[20] 음성변조를 통해 진짜 테러리스트를 고용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회사를 파괴하게 시키다가 들켰고 분노한 테러리스트에게 공격당한다. 이때 화학물질을 뒤집어쓰고 포이즌 아이비가 된다.[21] 사실 최초의 등장은 그 이전작인 배트맨: 배드 블러드다. 마지막 장면의 배트맨 패밀리 집결 씬에서 혼자서 다른 배트맨 패밀리 멤버들과 떨어진 위치에서 걸어나온 후 케이블을 쏘고 날아가는 장면으로 끝.[22] 대사를 들어보면 아마 하반신 불구가 됐을 때의 조커를 환각으로 본 것 같다. 눈 앞의 조커를 총으로 쏘려했는데 공포가스의 환각 때문에 실제로는 자기 머리를 쏜 듯.[23] 첫 번째는 오리진에서 베인에게 배트케이브가 털려 알프레드가 죽을 뻔 했을 때.[24] 그 때 바바라가 죽었다고 했을 때 알프레드의 슬퍼하는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25] 자살하는 시점에 잘 보면 환각에 불과한 조커가 탁상 위의 권총을 바바라에게 슬쩍 밀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환각에 불과했다는 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