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나(Don't Sta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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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Don't Starve>의 캐릭터.
2. 상세
돈스타브 투게더 Xbox One 버전 출시 기념으로 나온 캐릭터이자, 최초의 투게더 전용 캐릭터. 2017년 9월 6일 티저 이미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찰리의 친언니'''라는 설정이며, 맥스웰처럼 찰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 또한 맥스웰을 맥스(Max)[2] 나 맥시(Maxy)[3]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황상 찰리를 통해 이름을 듣기만 했지 직접 만나보지는 못 했던 듯하다.[4]
찰리의 공격을 1회 맞은 뒤 횃불로 잠시 밝히고 다시 횃불을 끄면 다시 공격을 1회 회피할 수 있다. 다만 애초에 이 게임에서 불이 꺼졌다는 건 사망 플래그다보니 사실 큰 메리트는 아니고 간간히 실수로 맞을 수 있는 것을 보충할 수 있는 특성인 셈이다.
허기가 50 이상일 때, 아이템을 '''2배 빠르게''' 제작하지만 빠른 제작을 하면 허기 수치가 5씩 깎인다. 대신 처음 제작을 하고 1분 동안은 빠른 제작을 해도 허기가 깎이지 않는다. 그러나 허기가 50 이하일 때는 제작 시간이 '''2배로 늘어난다.'''[5]
또 위노나는 전용 제작 탭인 공학(Engineering) 탭을 가지고 있다.
- 믿음직한 테이프
- 위노나의 투석기
- 위노나의 스포트라이트
- 위노나의 발전기
- 위노나의 G.E.M.erator[6]
위노나의 건축물은 설치 후에 파괴되지만 않는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때문에 위노나는, 막상 자동 파밍장을 여러 개 만들고 난 후엔 장점을 살리기가 애매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투석기가 다 한다는 평으로 1티어로 치는 유저가 많다. 빠른 제작 시 허기 5감소와 굶주렸을 때의 제작 소요 시간 증가가 단점치고는 체감이 안되기 때문에 무결점 캐릭터라 보는 유저도 있으며 다른 1티어 캐릭터인 위커바텀은 정신력 관리, 볼프강은 허기 관리 문제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되지 않는 반면 위노나는 초보자가 해도 다른 사람의 오더에 따라 건축물만 지어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초보자가 플레이하기 좋다.[7]
3. 캐릭터 조사 대사
'''캐릭터 조사 대사''' 펼치기 접기
월터: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이름] 양! }}}
4. 작중 행적
4.1. 과거
2019년 3월 8일 위노나가 리프레시되면서 과거 영상이 공개되었다.
찰리가 실종된 이후 위노나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모아 온 모양이며, 그녀가 수집한 정보에 아비게일의 꽃, WX-78의 설계도로 보이는 사진, 실종된 우디, 뉴욕의 도서관 화재 기사[8] 등 의미심장한 것들이 많다.
한편 위노나는 라디오 PR-76[9] 을 생산하는 공장, Voxola 라디오 컴퍼니에서 일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그 충격으로 건물이 붕괴하기 시작한다. 위노나는 대피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폭발이 일어난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알 수 없는 누군가[10] 를 끌어당기는 의문의 포탈이 있었다. 위노나는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구하지 못하고, 포탈 부품이 몇 개 빠진 걸 보고 그것을 조립해서 재작동시킨다.
그리고 위노나는 포탈 안에서 실종되었던 친동생, '''찰리를 보게 된다.''' 찰리가 멀어져 가자 당연하게도 위노나는 찰리를 구하기 위해 손을 뻗는데, 그 순간 찰리의 인격이 그림자에 사로잡히고, 위노나는 그대로 Don't Starve 세계에 끌려가고 만다. 이후 건물은 완전히 화염에 휩싸이며 또 한번 폭발한다.
이로써 위노나는 윌슨을 이어 Don't Starve 세계에 끌려온 계기가 정확하게 공개된 유이한 캐릭터이다.
5. 기타
- 공장 노동자였다는 설정과 디자인 등을 보아 리벳공 로지(Rosie the Riveter)의 오마쥬로 보인다. 특히 포트레이트는 딱 봐도 이 포스터의 패러디.
- 할로윈 코스튬에서 변장한 몬스터는 풀 도마뱀.
- 위노나의 스킨 중 명예의 손님(Guest of Honor) 스킨의 헤어 스타일이 찰리의 헤어 스타일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 요리 실력은 많이 모자란 것 같다. 고지에서도 조리 도구를 조사하면 자신에게 별로 맞지 않는 도구라고 하고, 현실에서 공장 일을 하던 시절에는 대충 고기를 사 와서는 스튜로 만들거나 구워 먹으면서 끼니를 때웠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야채 스팅어로 조사하면 긴 하루가 끝나고 난 뒤에나 마실 거라고 말한다. 일부 미디어에서 주로 회사원들이 긴 하루 일과가 끝난 뒤 맥주같은 것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섭취 시 추가 허기가 붙는다.
- 투게더에서 추가된 캐릭터인 만큼 싱글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거의 대부분의 DLC 캐릭터가 투게더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것과 같다. 또한 포럼에서 공지사항을 꾸준히 읽어보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눈에 띄는 이벤트없이[11] 은근슬쩍 추가된 캐릭터이며 예전 캐릭터 선택 창의 특성상 눈에 잘 띄지 않았기에 존재 여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리프레시 이전엔 능력에도 큰 특징이 없어 더욱 존재감이 없었다.
[1] 찰리가 나타나려고 할 때는 '''"찰리? 진짜 너 맞아?(Charlie? Is that you?)"'''라며 찰리를 알아보는 듯한 말투이며, 찰리의 공격을 피할 때는 '''"하! 네 움직임은 다 알고 있다고!(Ha! I know all your moves!)"'''라고 말한다. 이후 공격당할 때에는 '''"으악! 그만둬!(Yeow! Quit it!)"'''[2] "직접 일하기에는 정말 게으른가 봐, 맥스?(Too lazy to do your own chores, Max?)"(그림자 광부를 조사할 시)[3] "그러니까 얘가 맥시구먼.(So THIS is "Maxy".)"(맥스웰의 석상을 조사할 시)[4] 찰리가 마술사 맥스웰의 조수 시절 불렀었던 맥스웰의 애칭이 맥시(Maxy)인 것도 있다.[5] 이 빠른 제작이 위노나의 아이덴티티인지, 투게더 이벤트인 포지에선 쿨타임 감소, 고지에선 액션 시간 감소라는 특성을 가진다.[6] Gem(보석)과 Generator(발전기)를 이용한 말장난[7] 다만 달 섬 업데이트 이후에는 포탈을 업그레이드 해 캐릭터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 파밍장을 다 만들고 나면 다른 캐릭터로 바꿔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8] 위커바텀이 도서관 사서로 일했던 곳이다.[9] 윌슨이 맥스웰에게 메시지를 받았던 라디오나, 싱글의 예언의 막대기와 같은 라디오이다.[10] 현재까지도 정체가 불명확하다. 처음엔 와그스태프일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와그스태프와는 헤어 스타일이 다르다. 다만 영문 위키에선 와그스태프로 추정하고 있다.[11] DLC 추가, 어드벤처 모드 중 획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