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레보스키
1. 개요
코엔 형제의 1998년작 코미디 영화. 제프 브리지스 주연. 조연으로는 존 굿맨, 스티브 부세미, 줄리앤 무어, 필립 시모어 호프먼등이 출연했다.'''Times like these call for a Big Lebowski.'''
북미 포스터 태그라인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제프 브리지스 - 제프리 레보스키 (더 듀드) 역
- 존 굿맨 - 월터 솝책 역
- 스티브 부세미 - 테오도르 도널드 도니 케라벳소스 역
- 줄리안 무어 - 마우드 레보스키 역
- 필립 시모어 호프먼 - 브랜트 역
- 데이비드 허들레스톤 - 제프리 레보스키 역
- 피터 스토메어 - 칼 헝거 역
5. 줄거리
주인공 레보스키(제프 브리지스)는 스스로를 듀드(한국어로 녀석, 형씨, 인마 쯤 된다)라고 칭하고 다니며 무직백수 신세에 하루하루 화이트 러시안을 마시면서 볼링장에 볼링치러 가는 게 낙인, 소위 잉여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볼링장 친구는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말마다 베트남전 타령을 하고 다니면서 보수적인 사고관을 지닌 다혈질 월터(존 굿맨)[1] 소심하고 깡마른 스타일에 주제파악을 안하는 말들로 항상 윌터에게 츳코미만 먹는 도니(스티브 부셰미).
어느 날 듀드가 마트에서 식료품을 사들고 집으로 귀가하는데, 괴한들이 그를 습격해 아내가 빌려간 돈을 갚으라며 그의 머리를 변기통에 머리를 처박아 물고문을 하고[2] 그가 아끼는 양탄자에 오줌을 싸기에 이른다.[3] 계속된 추궁에도 자신은 아니라는 듀드의 말에 결혼 반지도 없고 겉보기에 억만장자도 아닌 것 같은 듀드를 보고는 괴한들은 사람을 잘못 찾아왔다는 걸 깨닫고는 집을 떠난다.
다음 날 화가 난 듀드는 자신의 본명인 레보스키와 이름이 같은 억만장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빅 레보스키"(데이비드 허들스톤)의[4] 대저택으로 찾아가 그에게 괴한들이 더럽힌 양탄자 값을 변상해 달라고 한다. 억만장자답게 자신에게 별에 별 이유도 돈을 달라는 사람을 많이 만나본 "빅 레보스키"는 그의 요구를 거절하며 그가 돈도 없고 직업도 없다며 도리어 그를 사기꾼으로 비난하고 나선다. 이에 질린 듀드는 그의 말을 뒤로한 채 방을 나서고, 대신 그의 비서 브랜트(필립 시모어 호프먼)에게 레보스키가 적당해 보이는 양탄자 하나 가져가라고 했다며 집에 있는 양탄자를 하나 골라서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택 안의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서 페디큐어를 바르던 빅 레보스키의 아내 "버니 레보스키"(모델 타라 레이드)와 수영장 튜브 위에 누워 잭 다니엘스 병을 가지고 만취해 있는 "허무주의자" 울리히(피터 스토메어)를 만나게 된다.
듀드와 친구들은 지역의 볼링장에서 볼링 리그에 참여하고 있고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지각한 월터는 전 아내의 강아지 포메라니안을 볼링장에 데리고 오면서 게임을 관전하다가, 스모키라는 상대 팀 선수가 출발선을 넘어서 0점이라고 고집을 부린다. 인정하지 않고 원 점수 8점으로 하려는 스모키에게 '''권총'''을 겨누면서 0점으로 처리 안 하면 가만 안 둔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마지못해 양보하는 스모키. 그러나 듀드는 아무리 그래도 그러면 안 된다고 월터를 진정시킨다. 그나마 덕분에 듀드 팀은 다음 라운드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얼마 후 보이스 메시지를 들으며 여느 때처럼 화이트 러시안을 만들던 듀드. 월터의 이전 행보에 대해 스모키와 볼링 리그에게서 온 항의를 듣는다. 그 다음 빅 레보스키의 비서 브렌트의 메시지가 재생되는데, 양탄자 때문은 아니지만 다른 심각한 일이 있어서 와 달라고 한다. 저택을 찾아간 듀드에게 빅 레보스키는 자신의 아내가 납치범들에게 납치되어 백만 달러를 요구하는데, 듀드의 양탄자에 오줌을 싼 괴한들이 납치범이라고 생각을 하고 듀드에게 몸값 전달 역[5] 을 요청한다.
다시 볼링장. 그들의 다음 경기에는 상당한 강적인 지저스(존 터투로) 팀이 있는데 요상한 복장과 변태같은 행동을 일삼는[6] 그는 뛰어난 볼링 실력을 발휘하고는 주인공 일행 앞에서 이겨주겠다고 도발한다.[7] 지저스는 이전 스모키 팀에게 했던 것처럼 허튼 짓 하면 우리도 가만 있지는 않겠다는 폭언을 한다. 와중에 듀드는 월터와 도니와 납치범 이야기를 하다가 납치되었다는 여자는 사실 스스로 자작극을 벌여 나간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듀드는 집에 와서 볼링경기 테이프를 들으며 쉬고 있는데 그 전과는 또 다른 괴한들이 난입해 그를 기절시키고 그가 새로 가져온 양탄자를 훔쳐간다. 기절한 듀드가 일어나보니 브렌트로부터 납치범이 연락했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그를 찾아가 버니를 찾아올 돈가방과 연락용 전화기를 받아 인질 교환 현장으로 출발한다. 브렌트가 말하길 인질 교환 현장엔 돈 가방을 든 단 한 사람만 가야된다고 했지만, 이 소식을 들은 월터는 분명 버니가 가짜 납치극을 벌이고 있다고 굳게 믿으며 돈가방 대신 던져줄 낡은 팬티가 가득 든 가방(...)과 우지를 준비해 자신들이 범인 대신 돈을 가로채자는 제안을 듀드에게 한다.
이윽고 납치범들의 전화를 받으며[8] 거래장소에 도달하지만, 납치범들은 대면 거래가 아니라 어느 다리를 지나가면서 돈가방을 던져 놓으라는 요구를 한다. 듀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월터는 돈 대신 팬티가방을 던져놓는다. 잠시 후 오토바이를 탄 무리 3명이 나타나서 가방을 챙겨가는데 듀드는 적잖게 당황했는지 자동차 사고도 낸다. 월터는 볼링이나 치러 가자고 하고, 볼링장에서 망연자실한 듀드는 집에 가려고 하는데, 그 사이 듀드의 자동차와 그 안에 있던 현금 백만달러가 든 가방은 사라져 있었다.
듀드는 곧장 자동차 도난 신고를 하지만 찔리는 구석이 있으니 경찰에게 설명은 해 주지 못하는데, 마침 양탄자를 훔쳐간 배후가 연락을 해 온다. 페미니스트 행위예술가이자 빅 레보스키의 딸인 "머드"(줄리안 무어)는 듀드를 자신의 스튜디오에 불러 때린 것에 사과하며 병원을 소개해주고 치료비도 내 준다고 한다. 사실 듀드가 가져간 양탄자는 빅 레보스키가 아닌 그녀의 것이어서 가져간 것이고, 그녀도 듀드와 비슷하게 버니 레보스키가 백만 달러를 뜯어내려고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하면서 듀드에게 돈을 회수해 올 것을 요청한다.[9] 보수는 그의 10%인 십만 달러. 상당한 액수인 만큼 듀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데려다 주는 차도 타고 집에 왔지만, 내리자마자 돈을 왜 안 줬는지 빅 레보스키와 브렌트로부터 추궁을 당한다. 듀드는 일단 자신이 방금 들은 정보로 변명을 하려고 하지만, 기가 차서 그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윽고 듀드는 자신이 한 의심을 털어놓는데, 아까까지 노발대발하던 그들은 더욱 진지한 분위기로 봉투 하나를 준다. 수표가 든 봉투일 줄 알았던 듀드는 열어보니... '''페디큐어가 칠해진 새끼 발까락''' 이 들어있는 걸 보고 경악을 하게 되고, 빅 레보스키는 더 이상 부인에게 해가 가해진다면 그 책임은 듀드 본인에게 10배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한다. 정말 그녀가 납치가 된 것일지 걱정이 된 듀드는 동네 다이너에서 이를 월터에게 설명해주니 월터는 그깟 발가락 아무 사람 것을 잘라 칠해서 속일 수 있다고 의심한다.
집에서 목욕을 즐기는 듀드. 그때쯤 경찰에게서 듀드의 차를 찾았다는 연락이 오는데, 동시에 이놈의 집에 또 괴한 3명이 들이닥친다. 오자마자 가구를 부수고 듀드의 욕조에 마멋[10] 를 넣으며 독일식 영어 억양으로 협박(...)하는데, 역시 돈을 요구한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면서 내일 다시 와 거시기를 잘라버린다고 일침을 놓는다. 도난당한 차가 있는 곳에 가 보지만 차는 걸레짝이 되어 있고 돈가방도 차 안에 없다.
볼링장 바에서 듀드는 친구들에게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또 한탄한다. 친구들은 위로해주며 이런 안 좋은 기분은 볼링 대회에 좋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망연자실한 듀드는 대회는 지금 자신의 안중에 없다는 충격 발언을 하게 되고 친구들은 볼링을 치러 떠나 버린다. 뜬금없이 웬 카우보이 할아버지(샘 엘리엇. 나레이터 역할도 맡는다)가 욕을 많이 쓴다고 듀드의 말투를 지적한다. 한편 모드로부터 다시 와 달라는 연락이 오고, 찾아가서 발가락과 독일 납치범 얘기를 해 주며 진짜 납치당한 것 같다고 말한다. 모드는 절대 아니라고 얘기하며 그들은 사실 저번에 버니와 같이 봤던 울리히라는 작자와 일당이었고, 모드가 소개해 준 사람들이라고 한다.[11] 더욱이 버니와 가까웠던 사람인데 납치범 행세를 한다는 건 구린내가 나는 부분이다.
한편 자신의 차를 훔치고 돈가방도 가져가버린 범인은 아직도 불명이다. 그런데 차 안에서 웬 낙제점 수준의 역사 작문숙제가 발견된다. 그 주인은 래리 셀러스라는 고등학생. 듀드와 그의 친구들은 이를 수소문하여 주소까지 찾아내고 밤이 되어 찾아가보는데, 마침 집 앞에는 번듯한 새 차량[12] 도 한 대 놓여있어 혹시 벌써 돈을 써 버린 것이 아닐까 예상했다. 집을 찾아가 숙제를 보여주며 물어보지만 래리는 묵묵부답. 이에 빡친 월터는 빠루로 새 차량을 마구 두들겨 때려 부순다. 그러자 진짜 차 주인이 나타나서는 그 차는 얼마전에 새로 뽑은 거라면서 듀드의 차에 똑같이 갚아준다.
주거침입자들이 지겨운 나머지 집 문을 아예 막아버리려는 듀드. 그런데 이번엔 맨 처음 찾아와 카펫에 오줌을 지린 괴한들이 찾아온다. 이들은 재키 트리혼(벤 가자라)이라는 포르노 사업자의 똘마니였다. 안내를 받고 그의 집에 찾아가니 그는 자신의 채무자 버니가 돈을 갚지 않고 납치된 척을 하고 있으니까 그 백만 달러를 자신에게 갖다준다면 10%의 사례를 주겠다고 한다. 듀드는 래리라는 고등학생이 갖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듀드는 이곳에서 너무 약을 세게 탄 화이트 러시안을 마시고는 환각상태에 빠져 여기저기 활보하고 다닌 듯 하다.[13] 정신을 차려보니 지역의 보안관이 듀드의 행색도 꾀죄죄하고 요상한 짓거리를 하고 다녔는지 두들겨 패면서 여기서 당장 썩 꺼지라고 하는 등 고생만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듀드는 모든 기억과 행적을 다시 생각해보고는...
5.1. 결말
사실 이 모든 일들은 '''듀드의 맨 처음 추측대로 진행되는 것이었다.''' 빅 레보스키는 주인공 듀드가 한량이라는 것을 알고는 지긋지긋해진 자신의 여자를 처리하고 돈도 차지할 겸[14] 적당한 심부름꾼 하나를 고용해서 두 가지 일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에 듀드와 월터는 머리 끝까지 화가 나 레보스키의 저택으로 달려가서는 그에게 따진다. 하지만 계획이 드러나자 오히려 자신들에게 화를 내는 레보스키를 보고 성질이 뻗힌 월터는 그가 가짜 장애인이라며[15] 그에게 일어나보라며 휠체어에서 그를 들어 내동댕이 친다. 하지만...그는 두 다리는 멀쩡하지만 실제로 걸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바닥을 기는 그를 본 듀드는 월터에게 얼른 그를 다시 휠체어에 앉히라며 당황해한다.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 듀드와 월터는 다시 볼링장으로 돌아가 볼링을 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볼링장을 나선다. 그리고 볼링장 앞에서 그간 그들에게 돈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납치범들이[16] 나타나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17] 하지만 전쟁터에 다녀와 겁을 상실한 거구 월터는 역으로 그들을 모두 때려눕힌다.[18] 그런데 결투가 끝나고 엉뚱하게도 주인공의 친구 중에서는 가장 유순했던 도니가 싸움광경에 놀랬는지는 몰라도 심장마비로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만다.
장면이 전환되어 죽은 도니의 유해를 찾아가려고 하나 장례업체에서는 유골함 비용 180달러를 지불하라고 한다. 돈이 아까웠던 그들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커피 깡통'''에 도니의 유골을 담아서는 말리부 해안에 뿌려준다.[19] 그들은 다시금 볼링이나 치는 일상생활로 돌아간다.[20] 마지막으로 앞에서 듀드의 말투를 지적했던 카우보이 풍의 할아버지[21] 가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6. 평가
Typically stunning visuals and sharp dialogue from the Coen Brothers, brought to life with strong performances from Goodman and Bridges.
'''코엔 형제 특유의 충격적인 비주얼과 날카로운 대화를 통해, 존 굿맨과 제프 브리지스의 강력한 연기를 이끌어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야바위판 세상을 향한 코엔형제의 신랄한 야유'''
- 박평식 '''(★★★☆)'''
'''코엔형제가 사랑하는 별볼일 없는 캐릭터들의 한판 승부'''
- 이명인 '''(★★★★)'''
'''코엔형제의 작품연보에 이런 영화 한편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강한섭 '''(★★★)'''
'''세상은 미쳐 있다. 그러니 웃고 말자'''
- 김영진 '''(★★★☆)'''
7. 흥행
8. 기타
- 주인공 듀드가 화이트 러시안을 좋아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 영화를 볼때마다 땡긴다는 반응들이 많을 정도로(...). 제프 브리지스는 한 방송에 나와서 직접 화이트 러시안을 만드는 모습도 보여줬다. 미국에서는 이 작품이 상당히 서브컬쳐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매년 듀드의 복장과 식습관을 흉내내서는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도 열린다. 1998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었었다.
- 주인공 듀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듀드주의라는 종교가 있다.
- 내 돈은 어디있지 레보스키 라는 대사가 은근 밈화되었다. 원작 장면은 다음과 같다.영상
9. 관련 문서
10. 바깥 고리
- 유튜브 - 메이킹 필름
11. 둘러보기
[1] 반공영화 붉은 새벽, 근육 영화(...) 코난 더 바바리안이나 게임 홈프론트 등 액션물을 다수 집필한 각본가 존 밀리우스(John Milius)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돈다. 이쪽도 미국 영화계에서 알아주는 우파 인사.[2] 이 장면의 사운드만 따서 러시아 정교회의 아기 세례 짤과 합친 영상이 밈으로 돌아다닌다[3] 이 양탄자는 듀드의 집을 환하게 만들어준다고 할만큼 그가 아끼던 양탄자였다.[4] 영화상에선 한국 전쟁에 참전했었고 그로 인해 자신은 두 다리를 잃었다고 말한다.[5] 그가 카페트에 오줌싼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6] 영화 배경설정상 성범죄 전과가 있다고 한다.[7] 이에 응수하는 듀드의 대사 " 어 그래 그건... 걍 네 생각이고" 가 명대사이다.[8] 듀드가 통화 중 말실수로 "우리" 라고 해 파토날 뻔 한다.[9] 빅 레보스키의 재산은 사실은 원래 "레보스키 재단"의 것이고 그는 두 명의 이사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다른 한 사람은 머드 본인. 즉 빅 레보스키는 재단의 돈을 횡령한 것인 셈.[10] 작중에선 마멋으로 나오지만, 생긴 건 흡사 족제비나 페럿을 연상시킨다.[11] 모드는 그들이 테크노 팝 뮤지션 "아우토반" 이라고 하며 앨범을 보여주는데, 빼도박도 못하는 크라프트베르크 패러디이다.[12] 모델은 쉐보레 콜벳 4세대이다.[13] 그 유명한 포스터의 장면이 이 무의식상태에서 듀드와 머드가 볼링을 치고 여자의 다리 사이로 지나가는 장면이다.[14] 그의 전 재산은 복지재단으로 넘어가서 딸이 직접 관리하고 있고 그녀가 주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15] 영화 초반 레보스키는 본인이 한국전쟁에서 중공군에 의해 다리를 잃었다고 말했다.[16] 잘려나간 발가락의 정체도 납치범의 여자친구가 돈 협상에 유리해지기 위해 스스로 발가락을 잘라서 보낸 것이었다![17] 이때 백만달러는 없다고 하니 그럼 지갑에 있는 돈이라도 받겠다고 해서 레보스키와 도니는 1달러씩 세가며 푼돈이라도 주려고 한다.[18] 격투 도중에는 월터가 무리 중 한명의 귀를 물어뜯어버려 뱉어내기까지 한다[19] 뿌릴 때 바람이 휘날리는 바람에 바다가 아니라 듀드 쪽으로 날아가서 듀드는 온통 도니의 유해를 뒤엎어썼다.[20] 이때 듀드는 화이트 러시안이 아닌, 평범한 '''맥주'''를 주문한다.[21] 내레이션으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