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듀얼링크스/덱/2018년 1월~3월

 


1. 씨 스텔스 덱
2. 날치 비트덱
3. 사피라 사이버 엔젤 덱
4. 에일리언 덱
5. 아로마 덱 ver.1
6. 데스티니 히어로 덱
7. 데몬
8. 삼라 덱

시기는 2018년 1월 24일 금제 ~ RAMPAGE OF THE FOREST 출시 까지.
씨 스텔스 어택의 등장으로 인해 비전투 덱들이 자취를 감췄으며, 이로 인해 많은 비트덱들이 랭겜 환경에 자주 출몰하게 되었다. 이때만큼은 밸런스 황금기라 불릴 정도로 덱마다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를 유지했는데, 에일리언은 다른 덱들에 비해 파워가 밀려도 1티어로 군림하는 기계천사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했으며, 씨 스텔스도 함정이 발동하면 막기가 정말 힘드나 코즈믹 싸이클론과 패말림이라는 분명한 약점이 있었다. 그 외에도 검투수나 헤이즈비스트 등도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었기에 다양한 덱들이 서로 약점을 찌르며 경쟁하는 시기였다. 또 이 때부터 파괴효과를 가진 카드가 특정 범용 마법(저돌맹진,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이 아닌 몬스터(스나이프 스토커, 데몬, 날치 등)나 함정(씨스텔스 어택)도 생기면서, 필드에 몬스터가 버티기 어려워졌다.
이전의 적었던 카드풀과 다르게 본격적으로 전개력에 파괴효과까지 추가되면서 파워인플레가 일어났다. 특히 값싸면서도 그 어떤 테마보다 강력한 필드 장악력을 가진 삼라의 등장으로 이전까지 밸런스가 잡히던 랭크 게임 환경을 모조리 박살났다. 이건 기계천사도 마찬가지였지만 삼라는 사정이 좀 다른 것이,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했던 기계천사와 달리 삼라는 RAMPAGE OF THE FOREST팩만 3바퀴만 돌려도 만들 수 있는 무과금 덱이다. 즉 뉴비들도 쉽게 맞출 수 있는 덱이라는 건데, 문제는 이 삼라라는 테마가 기존의 모든 테마들을 싸그리 멸종시킬 정도로 강력한 테마라는 것. 결국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눈에 띄는 파워인플레가 일어난 것.

1. 씨 스텔스 덱


  • 주요 몬스터: 성새고래 or 해룡 다이달로스, 아틀란티스 전사, 어비스 솔저, 전설의어부2세
  • 주요 마법: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 주요 함정: 씨스텔스 어택
원래 물속성 덱은 아틀란티스가 잡히지 않으면 운영이 어려웠으나, ABYSS ENCOUNTERS의 추가 지원 이후부터 매우 강력해졌다. 등장 초기에는 흑룡이나 기계천사보다 악질이라고 할 정도로 성능이 흉악하다고 평가받았다.
가장 큰 원인은 씨스텔스어택. 씨 스텔스 어택은 LV5 이상의 몬스터들에게 저돌맹진 효과를 부여한다. 추가로 지속함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종족 지정을 하지 않는 저돌맹진을 계속 달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앞면뿐만 아니라 뒷면 표시의 몬스터까지 해당되기 때문에 전투에선 매우 유리하다. 게다가 상대방의 공격 시 아군의 저타점 핵심 몬스터를 숨겨주기까지 한다.[1]
몬스터들의 면면마저 화려한데, 우선 어비스 솔저는 패 한장을 코스트로 필드의 카드 한 장을 원주인에게로 돌려 지속 마함이나 수비벽 몬스터,혹은 소환이 까다로운 고레벨을 바보로 만들고, 아틀란티스 전사는 타점 1900에 필드 마법 아틀란티스 서치 효과까지 갖췄다. 하이라이트는 성새 고래로 이 녀석은 대상 지정에 의한 효과 파괴를한 번 막아준다. 추가로 언데드도 아닌 해양 생물 주제에 묘지에서 기어올라오기 + 함정카드씨스텔스 어택 서치 및 세트까지하니 상대하기가 매우 버거웠다.
전설의 어부2세는 바다가 존재할 경우 몬스터효과만 면역이다. 필드위에 상대효과로 벗어나거나 전투로 파괴당할 시 7LV이상 물속성몬스터 서치는 덤이다.
그러나 이후에 등장한 삼라 덱 등의 고속 전개력을 따라가지 못해 지금은 최상위 티어에선 물러났다. 다만, 마함 견제가 제대로 안된 수많은 덱들에겐 여전히 강력하다.
약점이 존재하는데, 궁극의 변이체 곤충여왕에게는 씨스텔스가 의미가 없다. DNA 이식수술에게도 취약한데, 다른속성으로 선언해버리면 씨스텔스기능자체가 마비되어버린다. 코즈믹 싸이크론과 게테의 마도서는 씨스텔스자체를 제외시켜버리기 때문에 유명한 견제카드이다. 사피라기계천사의 파괴내성이 씨스텔스자체를 뚫고 공격이 들어온다.[2] 공아단의 위즈는 씨스텔스 효과발동시 공아단을 던져서 발동한 씨스텔스 효과를 무효화시킨다.
씨스텔스는 보조카드 채용에 따라서 덱의 스타일자체가 완벽히 달라지는 특성이 존재한다.
마도서와 데스티니히어로를 저격할 경우, 봉인마법의 저주를 1장 꼭 넣는다.[3] 특수소환과 전개가 빠른덱을 저격할 경우, 교활한 함정속으로를 넣는다. 2018/6/27일 기준 현재 랭크게임에 사용하는 유저가 없다. 삼라가 러버와 리프의 준제한 어택을 맞고 죽어서 좀 뜨는가 싶었으나 갑자기 공아단 덱과 사일런트 매지션 ex팩의 지원으로 사일런트 마도가 뜨자 다시금 죽고 말았다.


2. 날치 비트덱


ABYSS ENCOUNTERS에 나온 금빛의 날치와 해머 샤크, 오이스터를 주축으로 사용하는 덱. 날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파괴효과는 소재만 있다면 1턴 여러번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된 것이다. 그리고 카드 레어도가 노말인데 비해서 가성비는 대단하다.
오이스터는 듀얼 랭킹 티켓교환이지만 R등급이라 구하는대 어려움이 없고 해머 샤크 SR이지만 트레이더 카드이기 때문에 적절한 파밍과 판매타이밍만 잡으면 무난하게 3장을 챙길수가 있다.
단 강화소생은 최소 2장, 3장 꽉꽉 채워야 할 정도로 효율이 좋다. 주 전법은 날치를 이용한 필드 클린 후 다이렉트 어택. 특히 오이스터가 묘지로 가면 소환되는 토큰도 날치로 릴리스 할 수 있어서 1:2 교환이라는 매우 좋은 가성비를 지니고 있다.

3. 사피라 사이버 엔젤 덱


  • 주요 몬스터: 용희신 사피라, 다키니, 이다텐, 사이버엔젤, 천수의 신
  • 주요 마법: 기계천사의 의식, 정령의축복, 축도의 성가
  • 주요 함정: 봉인마법의 저주
사이버 엔젤 덱에 GALACTIC ORIGIN팩에서 출시된 용희신 사피라를 넣어 사용하는 형식. 팩 출시 이후에는 순수 사이버 엔젤이 더욱 강력해서 거의 쓰이지 않던 구성이였지만, 사이버 엔젤이 2번째 제제를 먹고 난 이후로 남은 덱 공간을 사피라로 채워넣게 되면서 이 쪽이 주류가 되었다.
사피라기천의 가장 큰 특징은 다키니의 상대필드 몬스터견제와 묘지의 빛속성 의식몬스터 리쿠르트, 이다텐을 활용한 높은 고타점, 사이버엔젤과천수의신의 서치능력 및 레벨조정능력, 용희신사피라의 상대 패 견제 및 축도의성가의 파괴내성이 무서운 점이었다.
약점으로는 파괴내성이지, 블랙코어같이 제외내성은 없다. 이 점이 크게 작용한게 아마조네스의 급습이라는 카드 등장이후부터 기계천사는 멸종해버렸다. 그리고, 상대방 마법과 함정을 견제할 보조마법을 넣을 덱공간이 부족한 점도 어느정도 작용했다.
에일리언이나 에너미컨트롤러같은 탈취형식에 매우 취약해서 상대방의 몬스터 탈취만 막는다면, 승리가 보장될 정도로 화력이 있었지만, 심안의제전이 깔리면 기계천사는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 그 때문에 라바골렘 번 덱이 판쳤었다.
두번 금제를 먹이고, 볼캐닉, 암흑계, 에일리언 등 각종 카운터 덱을 풀어도 티어권을 유지하는 강한 의식 테마군이었지만, 쁘띠엔젤까지 준제한을 먹게 되자 기천덱의 카드만 3종류가 준제한이 되어버렸고, 공아단, 마도, 아마조네스, 마스크드 덱이 판치는 상황에서 결국 기계천사 덱은 거의 종말했다.

4. 에일리언 덱


웜에 이어 등장한 파충류족 테마. GALACTIC ORIGIN의 검투수가 그랬듯 ABYSS ENCOUNTERS에서 저과금/무과금 유저들을 위한 테마로 등장했다. 지원은 은근 빵빵한 편인데, 9기 카드인 "A" 세포 변환 장치가 들어있어 우주요새 고르가가 등장하던 이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A 카운터 쌓는 속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의의는 그동안 지뢰 카드로 취급되었던 사룡 아난타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
덱 전개의 핵심인 A 카운터가 있으면 컨트롤도 빼앗고 마함도 파괴하고 리벤저 특수 소환도 하는 등 별의별 짓을 다 할수 있지만, 이게 안되기라도 하면 힘을 못쓰는 것이 단점이다. 만일 상대가 뒷면 수비 표시로 버틴다던가 검투수, 헤이즈비스트라도 꺼내는 날엔 상대하기 버거워진다.

삼라의 등장 이후 환경이 불리해지면서 자취를 감추었지만 놀랍게도 2018년 6월 월드챔피언쉽 예선에 에일리언으로 통과한 유저가 있다.
에일리언 예선통과 덱

5. 아로마 덱 ver.1


2018년 2월 초에, 카드 트레이더에서 아로마 카드들이 대거 해금되면서 만들 수 있게 된 테마 덱이다. 아로마가든에다 범용 LP 회복계열 카드로 아로마 몬스터들의 효과를 풀로 돌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아로마가든으로 LP를 회복하는 순간 재스민은 공짜 드로우를, 로즈마리는 공짜 에너미를, 베르가모트는 공짜 일기가세를 쓴다. 딸려오는 추가 스텟 500씩은 덤. 아로마가든의 효과를 받은 베르가모트의 공격력은 무려 3900으로 이다텐을 릴리스한 다키니의 공격력 3700을 뛰어넘으며, 다키니처럼 관통 효과도 지니고 있기에 곧바로 원턴 킬을 노리는 것도 쉽다. 로즈마리는 여기에 크리보르등의 패트랩과 스노우맨 이터등의 리버스 효과을 막아주고, 로즈 아처로 함정까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공격 안정성이 높다.
약간의 패말림은 따라오는 단점. 상술한 대로 아로마 몬스터들은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LP 회복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패에 LP 회복 카드가 잡히지 않으면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반대로 몬스터는 잡히지 않고 LP 회복 카드들만 줄창 잡히는 경우도 있다. 어드밴스 소환이 필요한 상급 몬스터인 베르가모트도 패말림 요소. 이 때문에 패말림을 줄이기 위해서 밸런스 스킬을 쓰기도 한다.
만드는 비용이 굉장히 싸서 무과금들에게 추천되는 덱이기도 하다. 덱의 주요 파츠들을 대부분 트레이더 한테서 입수가 가능하고, 그 외의 카드도 전설의 듀얼리스트의 듀얼 보상이나 카드팩에서 나오는 N등급 카드이기 때문. 그나마 얻기 힘든 것은 드레인 실드 정도인데, 요한 듀얼 보상인 레인보우 라이프, N등급 카드인 홀리 자베린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18년 9월 26일, 45레벨 npc가 아로마 덱에서 아로마세라피-로즈마리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을 뿐더러 식물족 몬스터들을 빵빵하게 지원 받을 수 있는 아키의 등장으로 덱 티어가 올라갈 것이 점쳐지고 있었다. 결국 후에 실제로 그 둘을 메인웨폰으로 삼은 ver.2가 등장하였다. 하지만 ver.2의 경우 만드는 가격이 좀 나가기 때문에 ver.1도 수요가 꽤나 된다.

6. 데스티니 히어로 덱


  • 주요 몬스터 : 데스티니 히어로 (드릴, 디시젼, 디바인, 드림) 비전 히어로 (바이온)
2018년 3월에 출시된 데스티니 히어로 전용 지원인 에드 피닉스 스트럭처 덱의 발매를 기점으로 등장한 덱이다. 그냥 오프라인처럼 데스티니 히어로에 대해서 용병이나 컨셉으로 치부했던 환경에 변동을 준 덱이다. 의외로 화력이 짱짱한데, 비록 한 턴 뿐이지만 이 덱에서 무려 5000[4]의 화력이 나온다.
디시젼 가이의 경우 묘지에 있을 때, 1번이지만 효과 데미지를 무효로 만들면서 스스로 패로 올라가는 효과[5]+ 소환된 턴의 엔드 페이즈 시 묘지의 히어로 몬스터 1장을 패로 올려보내는 효과도 있는데다 레벨 6 이상의 고레벨 몬스터가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없는 고레벨 관련 덱에 관하여 치명적인 필드 락을 걸어줄 수 있으며[6], 드릴 가이의 경우 관통 데미지 + 특유의 전개력을 자랑하여 에드의 전용 스킬인 '''운명의 부름'''과의 궁합이 좋다.
디바인 가이의 경우는 공격 선언 시 상대 필드에 있는 앞면 마법 카드를 1장 골라 파괴한 다음 500 데미지를 주는 효과 + 데스티니 히어로 하급 몬스터의 최고 타점 보유라는 메리트가 더해져 쏠쏠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나 3월경 같이 새로이 등장한 씨 스텔스 어택 덱을 상대로 할 경우 운명의 부름으로 공격력을 올린 디바인 가이의 공격 선언으로도 상대방은 몬스터를 제외시켜 바다를 지키던가, 아니면 그대로 디바인 가이의 공격에 몬스터를 잃어야 할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7]
기본적인 운영은 코즈믹 싸이크론으로 LP를 3000 이하로 떨어뜨린 다음 대로 운명의 부름 스킬을 통해 공격 한정으로 2600 타점을 보유하게 되는 디바인/드릴/디시젼 가이의 힘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특징이며 방어의 경우 저돌맹진, 에너미 컨트롤러, 절망의 함정 속으로, 분단의 벽과 같은 여러 덱에서 쓰이는 범용 마법과 함정 카드의 힘입어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비트 덱이라고는 해도 D-퓨전 1장과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챙기는 것은 필수. 비전투덱 상대나 분단의 벽을 맞을 경우 치명적으로 떨어진 공격력 때문에 상황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융합시키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방을 몰아붙이면서 마지막에 킬각을 제대로 잡고 D-퓨전으로 추가타를 때려버리는 방법도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로 원턴킬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7. 데몬


'''부스팅 데몬 덱'''
ABYSS ENCOUNTERS에서 발매된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을 주축으로 하는 테마덱이자 종족덱. 1턴에 1번, 패 / 묘지의 데몬 카드 1장과 필드의 카드 1장을 교환하는 강력한 제거류 효과를 사용하며, 데몬 몬스터 / 함정 카드의 부활 효과를 이용해 끊임없이 고타점 몬스터를 보충하는 덱이다. 이 팩 덕분에 먼저 나왔음에도 빛을 못봤던 트랜스 데몬헬 임프레스 데몬의 주가가 올랐다.
부스팅 데몬의 기본 골자는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을 빠르게 필드에 올려놓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묘지 소생을 기반으로 한다. 흉황은 패에서 타협 소환이 가능하기에 패에 있다 = 묘지에 있다 이므로 빠른 서치를 위해 LP 부스트 α 스킬과 영혼의 카드를 동시에 채용하게 된다. 타협 소환된 흉황은 스텟도 구리고 턴이 끝나면 자괴하기에 효과를 한번 써주고 어드밴스 드로우로 먹어주자.
위의 방식과 더불어 스나이프 스토커의 코스트나 트랜스 데몬, 라이트로드 매지션 라일라의 효과로 최상급 악마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주었다면 그 다음에는 데몬이 부르는 소리를 통해 무한 소생 시스템을 갖춰놓아야 한다. 데몬이 부르는 소리는 따로 서치 카드가 없으므로 시간 벌기를 위해 기병&임프레스 + 포효&버스트, 흉황+해방등으로 시간벌기를 해주는 것은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데몬덱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듀얼링크스에서 가장 무상성에 가까운 덱이라는 것. 데몬 덱은 데몬뿐만이 아니라 각종 최상급 악마족 몬스터를 용병으로 채용하는데, 그 중에 카오스 헌터암흑의 침략자는 각각 제외와 속공 마법 발동이라는 '''행위 자체를 봉쇄'''해버리는 강력한 락 효과를 지니고 있고, 어둠의 후작 베리얼은 흉황을 거의 완벽하게 보호해주며, 타점이 역전될 경우 다크 네크로피어를 채용해 상대 몬스터를 뺏어버리는 등 메타에 따라 강력한 효과 몬스터들의 유동적인 채용이 가능해 끝도없이 환경의 빈틈을 찌를 수 있다. 흉황과 임프레스 자체도 카나디아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기에 상대의 견제를 계속 받아먹으며 눌러버리는 것도 가능.
두번째 장점은 그야말로 어디에서든 필드에 올라오는 흉황의 사악함 그 자체다. 서치는 기본이요 최상급 주제에 타협 소환이 가능하고 묘지에서는 끝도없이 살아오는데다 제외존에서마저 되돌아오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악마인지 언데드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 심지어 스스로 묘지로 간 뒤에 다시 돌아와 파괴 효과를 여러번 써 침묵이나 다키니를 돌파하는 짓도 할 수 있다.
다만 흉황을 서포트하는 데몬들과는 다르게 본인은 파괴되더라도 특별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없어 파괴효과를 많이 갖춘 덱 상대로도 고전하는 편이며, 주요 소환 방법을 차단해버리는 마함 제거 카드 한두장에 안정성이 휘청거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 밖의 단점 요인이라면 하필이면 흉황이 물 속성을 주축이 아닌 유저라면 손대기 힘든 팩에 UR로 들어가 있어서 덱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한다는 것.
6월 26일, 삼라나 사이버 엔젤 덱의 카드들이 준제한 리스트에 올라 환경에서 사라지고, 랭크에서 시작 라이프 포인트가 5000이 되면서 영혼의 카드를 위해 라이프 부스트를 들 필요 없게 되어 상승세를 기대 했으나, 공아단과 사일런트 마도덱이 판치는 동시에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 라이프 포인트가 다시 4000이 되자 그냥 가끔가다 보이는 덱이 되었다. 그래도 제한 전의 삼라덱과 아마조네스덱, 데스티니암귀덱 같은 쟁쟁한 덱들을 상대로도 꿀리지 않고 오히려 대회 예선을 통과한 덱이므로, 아직까지도 우습게 볼 수준은 아니다. 대회 예선통과 덱 레시피
'''은밀데몬 덱'''
THE WHITE DRAGON OF LEGEND에서 발매된 코스모브레인은 일반 몬스터를 강하게 서포트하는 효과와, 그 코스모를 강하게 서포트하는 스킬이 맞물려 일반 몬스터를 채용하는 덱에 구세주가 되었다. 그리고, 이 데몬 카드군 역시 일반 몬스터 3종류나 가지고 있기에 수혜자중 하나이다.
은밀백룡이 빙고머신 GO! GO!로, 은밀흑마가 매지션즈 로드로 일반 몬스터를 가질 확률을 높인다면, 은밀데몬은 고통의 결단을 이용해 데몬 솔저를 패에 넣을 확률을 높인다. 덱이 1장 더 압축되는 건 덤. 앞의 두 덱이 소환한 코스모브레인을 서브어태커로 굴리며 최상급 일반 몬스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면, 은밀데몬은 그 반대. 코스모브레인은 일반 몬스터를 덱에서 꺼내고 새크리보나 크리터등으로 덱을 더 압축하는 용도이며 전부 흉황 소생 모듈이 구축되기 전까지의 시간벌이일 뿐이다. 덕분에 코스모브레인이든 데몬 소환이든 험하게 다루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타협 소환한 흉황이나 새크리보등을 코스트로 사용하며 특히 새크리보와 크리보르는 악마족이기 때문에 데몬이 부르는 소리의 탄환으로 날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참고로, 은밀백룡의 '''브레인+에이스+일반 몬스터'''처럼 이 덱 역시 '''브레인+흉황+데몬 일반 몬스터'''로 원턴킬을 낼 수 있다.

8. 삼라 덱


새로운 팩 RAMPAGE OF THE FOREST에서 나온 삼라 카드군을 활용한 덱. 직전 팩의 에일리언처럼 저과금/무과금 유저거나 뉴비에게 좋은 덱이다. 또 오랫동안 꾸준히 지원받아온 식물족의 포텐이 터진 덱이다.
출시 당시 여러 덱들을 관짝으로 보내버리고 1티어를 차지했다. 워낙 삼라가 강한지라, 몬스터와 마함을 이용해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던 기존의 덱들은 대부분 몰락하고 아예 작정하고 삼라를 카운터하는 카드군이나 마스크드 히어로 암귀처럼 삼라와 정면 대결을 벌이기보단 상대방의 라이프를 급습해 게임을 한방에 끝내버리는 원턴킬형 카드군들이 장악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전투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아마조네스 덱까지 끼어들어와서 랭크 환경은 거의 개판이 되버린 상황.
여러모로 기계천사보다 더한 악평을 듣고있는 테마인데 삼라가 이토록 말이 많았던 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가 있다.

  • 쉬운 난이도+미친 전개력: 기계천사도 벽듀얼로 욕을 먹긴 했으나 기천은 마함으로 방어라도 가능했지 이건 까다로운 컨트롤도 필요하지 않은 주제에 더럽게 강하다는 것이 문제다[8][9]. 삼라처럼 몬스터 하나의 효과특수 소환, 효과파괴, 마함 파괴, 덱 조작, 묘지 덤핑, 덱 보충, 드로우가 동시에 이루어진 테마는 지금까지 없었고, 몬스터와 마함을 병행하면서 플레이해온 유저들은 이 전개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선공은 리프, 후공은 스톨에 벌벌 떨어야 하는 상황이 오며, 한턴이라도 잘못 넘겨주었다간 필드의 마함은 전부 날아가고 리프-당근인-레기아or오크에게 맞아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 만약 버틴다 해도 그 공격을 막기 위해 다수의 카드를 소비했을 상황이니 이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워지는 것.
  • 당근인: 아무리 자신이 유리해도 삼라에게 턴을 넘겨주면 높은 확률로 역전당하는 요인 중 하나. 기존 카드들은 묘지 부활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었고 그 흑룡마저도 스피릿이 없으면 부활이 불가능하지만 이놈은 매 턴마다 식물족이 충분히 있으면 부활할 수 있는 유일한 몬스터이다. 게다가 공격력은 1900으로 하급 어태커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 이 때문에 하급 어태커 싸움에선 충분히 우위를 먹고 들어가며, 파괴가 되든 제물로 쓰든 부활시키는 것이 가능하니 삼라 유저는 훌륭한 하급 어태커+무한제물을 얻은 셈이나 다름이 없다.
  • 장미 러버: 당근인만큼이나 욕을 많이 먹는 만악의 근원. 상대적으로 적은 코스트로 상급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이렇게 튀어나온 상급은 함정 내성까지 있다. 한때 분단의 벽과 절망의 함정속으로가 유행하던 메타를 단번에 들어가게 한 요인이기도 한데, 아까 말했던 삼라의 미친 전개력 앞에선 마법 함정 하나라도 막혔다간 그 턴안에 죽는다. 이와 같이 막는것 조차도 힘든데 전세를 역전시킬만한 카드는 대체로 함정쪽에 치우쳐져 있어 이것만으로도 삼라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 근성: 원래 근성 스킬은 다른 덱에선 패말림과 테마의 특성 때문에 그렇게 많이 안쓰이던 스킬이였지만, 패말림도 적고 역전의 가능성이 높은 삼라에겐 오히려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원턴킬 메타가 떠오르면서 삼라가 더욱 유리해진 것도 이때문인데, 다른 덱들은 한턴만에 모든 공격을 쏟아붓고 재기불능의 상태로 빠질 가능성이 크지만 삼라는 그것만 버틴다면 다시 당근인 또는 장미러버 써서 부활시키면 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성은 그 턴 안에 어떤 공격을 받아도 라이프 1이하로 안떨어지는 거라 발동만 된다면 무조건 다음 턴이 보장이 된다.
  • 게임의 획일화: 이렇다보니 게임 환경이 재미가 없어졌다고 지탄을 받는다. 백날 머리를 쓰고 치밀하게 전략을 세워서 카드를 깔아놓으면 뭐하는가 삼라 유저가 신나게 덱 넘기다 리프하고 스톨만 띄워도 도로아미타불이 되버리고 상대필드에는 몬스터로 꽉 차는걸 구경만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흉악한 원턴킬 콤보를 한차례 견뎌냈다고 해서 희망이 보이는것도 아닌게 삼라 몬스터가 엔드 페이즈시에 단체로 폭사하는 효과라도 있는것도 아닌데다 내 필드는 이미 초토화 되어 있고 라이프는 걸레짝이 되어 있는데 삼라 유저들이 딱히 범용성 있는 마함을 안 넣는것도 아니다. 겨우 한차례 고비를 넘기고 정말 천운이 따라줘서 뽑은 역전의 카드가 신의 섭리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 에너미 컨트롤러에 의해 허무하게 무력화된다고 생각해보자.[10][11]

    이 때문에 삼라를 쓰는 유저들조차 강하긴 해도 단조로운 플레이에 재미가 없다는 사실에 동감할 정도다. 유희왕 자체가 카드간의 연계를 고려하면서 덱을 맞추어나가는 재미에 하는 것인데, 그런 것도 없이 단순한 덱넘기기 게임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 긴 플레이 타임과 인성질: 마도서 덱과 마찬가지로 효과 체인을 남발해 플레이 시간이 자연스레 길어지는 것도 악평에 한몫하고 있다. 일단 덱에서 카드를 뒤져서 선택하는 마도서 덱보단 체인 시간이 짧은 편이지만 자신의 필드 카드를 클린시키는 것과 동시에 상대 자신의 필드를 강화시키는 장면을 묵묵히 보고 있어야 하니 마도서 덱보다도 악랄하다. 심지어는 상대 필드에 아무것도 남은것이 없고 한 방만 때리면 이김에도 묘지로 넘어간 레기아와 오크 효과 다 쓰고 필드에 몬스터들을 다 깔고 난 뒤에 그제서야 치는 인성질도 종종 목격이 된다.
그렇다고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삼라 몬스터는 물론이고 서포트 몬스터 카드까지 모두 효과 내성을 가진 카드가 전무하기 때문에[12] 아무리 대량 전개를 하더라도 막힐 가능성은 얼마든지 산재해 있다.
삼라의 주력인 덱넘기기 효과만 막아서 삼라의 기능을 크게 제한하거나 장미 러버, 당근인의 효과를 막아 묘지에서의 특수 소환을 막을 수 있다.[13] 특히 상대방 필드 클린과 대량 전개를 동시에 하여 한 번에 끝내는 게 삼라의 주전법이라 이 흐름이 한 번이라도 끊기면 다음 턴에 역습을 받을 위험이 있다. 또한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는 카드는 다른 덱에도 유용하게 쓰일 여지가 있기 때문에 투입이 부담되지 않다.
삼라의 클린을 견뎌낼 수 있는 데다가 공격력마저 높다면 삼라가 아무리 대량 전개를 한다고 해도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주기 어렵다. 이를 고려하여 삼라 덱에는 분단의 벽이나 은막의 거울벽 같이 공격력을 크게 낮추거나 에너미 컨트롤러블랙 코어가 투입되지만 삼라의 주력 효과인 덱 넘기기 특성 상 마법/함정 카드를 패에 넣는 것은 어렵다.[14]
  • 묘지에 가는 게 별다른 타격이 안 되는 카드군. 예) 데몬 덱, 성기사 덱
데몬 덱의 핵심 흉황은 묘지에서 올라오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필드 클린의 의미가 없으며, 3000 타점에 효과 파괴마저 갖고 있어 삼라가 상대하기 버겁다. 추가로, 데몬은 삼라가 파괴한 그 카드들을 이용해 삼라의 필드를 클린한다. 성기사는 성검이 순순히 묘지로 안 가는 데다가, 역으로 재장착시 발생하는 효과로 삼라의 필드를 클린한다.
엔드 페이즈까지 묘지로 보내지는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지 않고 제외시키는 효과만 따지고 보면 삼라의 하드 카운터다. 덱 넘기기 효과를 봉쇄할 뿐만 아니라 삼라의 효과가 발동될 타이밍에 발동해버리면 묘지로 보내지는 삼라 카드의 효과를 못 쓰는 것과 동시에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거나 덱으로 되돌리는 행위도 미리 봉쇄해버릴 수 있다. 심지어 위의 조건에 맞는 패 1장을 버려야 하는 신의 섭리,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야 하는 금지된 성배와는 달리 노 코스트. 다만 다른 덱과의 대전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신의 섭리와 금지된 성배보다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여담으로 삼라 덱의 숨은 장점은 AI가 다뤄도 강하다는 것이다.... 워낙 다루기 쉽다보니 다른 티어 덱들의 경우 자동듀얼을 할 경우 AI가 이상한 짓을 하다 자멸해 버리는 듀얼이 꽤 되는 반면 삼라 덱은 AI가 다뤄도 '''방랑자조차''' 때려잡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결국, 게임 환경을 지배하던 삼라는 18년 6월 12일 장미 러버, 삼라의 수선 리프가 동시에 26일부터 준제한을 예고 받으면서 코나미의 철퇴를 맞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삼라가 주로 사용하던 스킬 재시작과 근성도 너프를 받으면서 환경에서 빈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 금제 이후 적당히 굴리기 쉬운 덱으로 추락했으며 티어권에서도 사라졌다. 하지만 굴려보면 우려했던 만큼 약해지지는 않았다. 식물족의 아마릴리스[15]나 삼라의 실장 피스[16] 등 릴리스 경감 요원이나 묘지 소생 요원을 투입하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오크와 레기아를 소환하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리프와 장미 러버가 준제한이 된 탓에 확실히 예전보다 상대 몬스터 견제와 상급 몬스터 소환 능력이 약해져서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역전하기 힘들어 졌다.
2019/10/28에 삼라 리프가 무제한으로 풀려날 예정이다. 환경이 삼라가 날뛰던 1년 전보다 전개 속도가 빨라졌고 삼라보다 전개력이 좋은 덱이 많아 예전 같은 흉악함은 못 보일 듯하다. 당시 오버 스펙 요인 중 하나로 뽑힌 리프와 스톨의 몬스터, 마함 견제(파괴)도 전반적인 내성 레벨이 올라간 현 환경에서는 이미 한물 간 성능. 무엇보다 당시 붉은 눈의 흑인룡이 효과 내성 + 고타점으로 삼라의 대표적인 카운터로 뽑혔는데 현 환경에선 덱융합으로 간단하게 튀어나오는 게 이 용가리다.
[1] 가령 상대가 필드전개의 맥을 끊으려고 타점 2400 불사룡으로 해머샤크를 노리면, 씨스텔스의 효과로 해머샤크를 안전하게 피신시키면서 필드에는 타점 2550인 성새고래만 남겨 상대의 공격 턴을 사실상 봉쇄하는 것이다.[2] 2018/6/27일 사피라기천은 사이버엔젤, 다키니, 의식 제한으로 사망판정을 받았다[3] 코스트는 씨스텔스로 리쿠르트가 가능한 아틀란티스가 많이 쓰이며, 주로 게테의마도서나 마스크드체인지를 저격한다.[4] 비전 히어로 트리니티[5] 단 이 효과는 플레이어가 정하는 것이 아닌 강제 효과다. 즉 적은 효과 데미지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의미없이 효과를 써버리는 경우도 많다.[6] 대표적으로 기계천사 덱[7] 이것도 상대방이 몬스터를 1장밖에 전개시키지 못했을때 이야기다. 2장 이상 전개될 경우 하나만 제외시키면 바다도 지키고 씨 스텔스 어택 효과로 역공도 시키기 때문.[8] 상급자용 덱으로 평가받는 오프라인의 삼라와 달리 여기 삼라는 전략도 별거 없다. 스톨이 리버스되면 상대 필드가 청소되는 것을 느긋하게 감상한 뒤 묘지의 장미 러버를 제외해 상급 식물족 몬스터를 부르고 당근인도 불러서 다굴치는게 실버부터 전설까지 통용되는 전략이다. 거기에 덱 매수가 20장이다보니 오프라인보단 상대적으로 원하는 카드가 묘지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다.[9] 오히려 상대하는 쪽에서 머리 아픈데, 삼라 쪽에서 첫턴 세트하면 스톨일지 아니면 당근인일지 장미러버일지 고민에 빠진다.[10] 심지어 삼라 몬스터들이 들어있는 팩에 패 1장을 버리고 필드 위의 앞면 몬스터 1장을 제외하는 블랙 코어와 필드 위의 모든 세트 카드를 주인의 패로 날려보내는 국소적 허리케인 같은 강력한 클린 카드가 있다. 즉, 듀얼링크스에서 삼라 카드 중 가장 레어한 스톨을 뽑으려고 팩을 사다보면 저 두 카드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11]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식물족만 묘지로 보내고 나머지는 덱 맨아래로 보내는 삼라 덱의 특성 상 마법/함정 카드를 패에 넣는 건 다른 덱보다 어려운 편이다.[12] 장미 러버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에 소환한 턴 한정으로 함정 효과 면역을 가지지만 장미 러버가 효과 내성을 가지는 건 아니다.[13] 단, 금지된 성배는 필드 위에 있는 몬스터 한정이기 때문에 묘지에서 효과 발동하는 장미 러버, 당근인의 효과를 막을 수 없다.[14] 시트라로 공격력을 올린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효율성이 떨어져서 시트라를 쓰는 유저는 없다.[15] 묘지에서 제외하고 어드벤스 소환에 필요한 릴리스를 1개 줄여준다.[16] 덱에서 넘겨지면 자신 또는 다른 레벨 4 이하의 식물족 몬스터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