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패트롤 쟈코

 


銀河パトロール ジャコ
Jaco the Galactic Patro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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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이 직접 언급한 최후의 연재작으로 총 11화로 구성된 단편. 만화 드래곤볼프리퀄이기도 하다. 2014년 1월 VOMIC화 되었다.

2. 등장인물



  • 오모리 토쿠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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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부에서 주도하던 타임머신 실험에 참여했던 시공공학 과학자. 실험이 실패한 후에도 과거로 돌아가 이를 막기 위해 실험이 이뤄졌던 섬에서 살며 몰래 타임머신[1]을 만드려는 시도 중 우연히 만난 쟈코가 잠시 신세지게되는 인물. 실험의 실패로 인해 함께 연구하던 부인과 연구원들을 잃고 성격이 폐쇄적이게 되었다. 하지만 겉보기완 다르게 마음씨가 굉장히 고운 사람.[2] 쟈코의 우주선의 중력 컨트롤 기술을 브리프 박사에게 제공한 대가로 받은 1억 제니[3]덕분에 살던 섬도 정식으로 그의 소유가 되었으며 남은 돈으로 섬 내에 이런저런 시설도 세운 듯하다. 또 쟈코와 지낸 시간 덕분에 마음의 여유를 얻어서인지 타임머신 실험이 실패해도 웃어넘길 수 있게 되었다. 외모가 잘생긴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브리프 박사가 이사람을 보고 당신이 외계인인 쟈코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 타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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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마의 언니이자 브리프, 팬치 부부의 장녀로 작중 히로인 포지션이다. [4]부르마와 달리 어머니의 피를 주로 물려받은것인지 과학이나 천재하고 거리가 먼듯. 후에 은하폴리스 챠코[5]를 포함한 여러 SF 소설을 쓴 작가가 된다. 전체적으로 드래곤볼 초기 부르마의 모험적인 성격이 닮았다. 참고로 손오공과 전 지구인의 생명의 은인인 인물. 지구에 착륙하기 직전이었던 사이어인손오공을 제거하는 게 쟈코의 임무였지만 이 사람에 의해 쟈코는 간발의 차이로 손오공의 착륙장면을 놓치게되고 지구에 안 온걸로 착각하게 되었기 때문.[6] 물론 순전히 우연이었지만 후에 오공이 지구를 공포에 떨게 만든적들에게서 구해낸 계기라고 생각하면 결과적으론 그 우연이 미래를 바꾼셈. 드래곤볼 슈퍼 만화 6화, 애니 29화에서는 오모리 토쿠노신이 살고있는 섬을 관리하면서 지내고 있다. 131화에서도 부라 탄생 기념 파티에 모습을 보인다. 슈퍼 코믹스의 미래 트랭크스편에 해당하는 14화에서 잠깐 등장해 비루스와 우이스를 만나기도 했으나 트랭크스가 오기 전에 쟈코의 우주선으로 돌아간다. 성우는 부르마를 맡은 츠루 히로미 / 장미.
  • 카타유데 타마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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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찰 해상부의 부장으로 중성적인 외모의 남성. 성우는 사토 타쿠야. 악역으로 나오는듯하다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테크를 타는 인물.[7] 인물의 이름은 여기서 따온 듯?[8] 마지막에는 오모리가 사는 섬에서 같이 살게 되었으며 요리 실력이 매우 뛰어나 오모리는 타이츠보다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 쟈코를 오모리가 개발한 로봇이라고 알고있다. 쟈코에게 부하들과 함께 순식간에 털리는 장면에서는 '노... 놀랍게도..., 단 1컷 만에...'라는 대사를 치기도 했다.

3. 드래곤볼 마이너스: 버려진 운명의 아이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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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 아키라카츠라 마사카즈의 합작품인 '카츠라 아키라'가 드래곤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확실하지 않다.
카츠라 아키라 내에서 은하 패트롤이 나오는 것은 맞고, 둘을 묶어 은하 패트롤 시리즈라고 지칭하고 있긴하지만 두 작품내의 은하 패트롤을 상징하는 마크가 다르며 결정적으로 드래곤볼 세계관은 현실과 다르게 국가 개념이 없어서 일본이라는 지명이 존재하지 않는데 반해서[9] 카츠라 아키라에서는 일본이라는 지명이 존재하며 일본이 작중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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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 아키라가 연재했던 작품인 저축전사 캐쉬맨과 비슷한 면이 있다.
  • 주인공은 지구로 온 외계인[10]
  • 우주의 히어로
  • 우주선의 연료는 고가의 보석. 저축전사 캐쉬맨에선 금, 쟈코에선 스카이골드란 희귀한 금속이다. 단지 비슷한 플롯의 반복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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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쟈코는 드래곤볼 신극장판 드래곤볼 Z: 부활의 'F'드래곤볼 슈퍼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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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도 등장한다.[11]
사회비판적인 묘사가 꽤 있다. 정부에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우주선을 발사하는데 광고에 내보낸 아이돌을 태우긴 위험하니 대역을 쓴다거나 강도짓을 하는 불량배들을 쟈코가 응징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로 강자가 약자에게 부리는 횡포인데 그 대상은 모두 부르마의 언니인 타이츠이다. 이 만화의 주인공이기도한 오모리가 그나마 관대한 편인데 이 인물도 지구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12]
오공과의 일로 지구와 연을 맺게되는 인물인데 작중, 그리고 드래곤볼 세계관안에서 직접적인 친분이나 접점은 전혀 없다. 단 부르마하곤 어렸을적부터 안면이 있었다는걸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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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한 이들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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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즈는 주인공 쟈코의 트레이드마크인데 작품내에 중간중간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프로필이 전부 이 포즈다.[예]
[image] [image][13]
이 이야기는 성장한 부르마가 드래곤볼이란 일곱개를 모으면 어떠한 소원이라도 들어준다는 신기한 구슬을 찾아 여행중이란 소식과 함께 드래곤볼 마이너스로 그리고 '''드래곤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즉 작가가 그리고 공인한 드래곤볼의 정식 프리퀄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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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TV스페셜과 다르게 사이어인 전투복을 입은채 지구에 왔고 기존 애니메이션 설정 나이보다 3살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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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일반판과 특별판으로 나뉘어져있는데 특별판을 구매하면 열쇠고리와 뱃지, 엽서득템할수있다. 굳이 필요없어 거르고싶거나 혹은 갖고싶은사람이라면 참고.

[1] 끝끝내 완성시키진 못했다만 시간을 일시적으로 정지(50초 정도)시킬수는 있다.극중 만나게 되는 부르마가 미래가 되어서야 타임머신을 만드는데 성공하는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당시 과학력으론 실현이 불가능했었던듯.[2] 인간이 싫다고 하다가도 쟈코가 '그럼 전부 죽여버릴까?'라고 묻자 착한 사람들도 분명 있으니 그럼 안된다고 말린다거나 갑자기 따라온 타이츠도 자기 집에 살게 해준다거나[3] 그가 사는 동쪽 도시 기준으로 약 1억 5천만 [4] 참고로 눈색은 아버지를 닮았다.[5] 쟈코를 모델로 한 소설로 타이츠의 다른 소설들은 평가가 좋지만 이것만큼은 별로라고...[6] 한편으론 참 아이러니한것이 이때 쟈코는 오공을 위험분자라고 말했었고 타이츠나 오모리 또한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였다. 만약 쟈코에게 우주선이 발각되었다면 타이츠는 오공을 보고 어떻게 받아들였을지.[7] 그래도 쟈코와 오모리가 추락하는 로켓을 무사히 해결하는 걸 보자 바로 부하들과 함께 이전의 무례를 사과하고 쟈코의 요청에 따라 (전혀 안 닮은)쟈코의 몽타주를 새 몽타주로 바꿔주거나 공무원인 경찰인데도 불구하고 정부에게 쟈코를 비밀로 해주는 걸 보면 확실히 착한 인물이다.[8] 카타유데 타마고는 완숙의 삶은달걀을 뜻하는데 이름과 비슷한걸로 보아 토리야마 특유의 언어유희인듯.[9] 엔이 화폐단위로서 나오긴 한다.[10] 차이점이라면 캐쉬맨의 경우 범인을 쫓다 지구로 불시착하게 된것이고 쟈코는 엄연히 지구에 볼일이 있었다. 그때까진 지구와는 상관없는 종족의 일이었기도 했지만. [11] [image]일종의 개그긴하다만 비슷한 경우론 전에 연재했던 단편의 주인공 네코마인도 다른 게임에 등장한 전력이있다 작중 오리지널 설정으로 프리저의 아들인 쿠리쟈(국내 정발판에선 크리더)도 함께.[12] 다만 작중에서도 착한 인간들도 많이 있음이 분명하게 명시된다. 반동인물인 경찰 카타유데도 확실한 악당이 아닌 선한 인물로 묘사되고.[예] [image][13] [image] [image] 여담으로 드래곤볼 본편과 이어진다는것을 강조하고싶었는지 이렇게 전작과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그린 장면들이 있다. 공교롭게도 베지터프리저 모두 본편의 등장 첫장면의 모습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