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어록

 


1. 개요
2. 상세
3. 목록
3.1.1. 1화
3.1.2. 2화
3.1.3. 3화
3.1.4. 4화
3.1.5. 6화
3.1.6. 7화
3.2. 기타


1. 개요


이근의 어록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아무래도 교육대장이라는 위치와 어눌한 발음, 빡센 성격과 찰진 욕설 등이 합쳐져 숱한 명대사들을 생산해냈다. 가짜사나이 1기의 명대사의 90% 이상은 이근이 한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목록



3.1. 가짜사나이



3.1.1. 1화


'''MUSAT! 특별 과정.''' 환영합니다.

훈련 소개를 시작하는 말. 등장부터 '''베이식과 공혁준의 어깨를 거칠게 밀치며'''[1]

등장하더니 '''확성기를 바닥에 집어던지며''' 기선 제압을 했던데다가, 이근 특유의 발음과 저음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첫인상을 새겼다.

퇴교할 수 있는 방식, 총 세 가지 있어요.

첫째. 자기가 못 한다, 힘들다, '''같다.'''[2]

그러면 퇴교 할 수 있습니다.

방식, 종. 종 3개[3]

, 칩니다. 아시겠습니까.

두 번째. 다친다. 자기가 다쳤으면, 임무 수행, 불가능합니다. 퇴교 조치 하겠습니다.

세 번째. 능력 부족. 기록 평가 과락했다. 동기생 평가에서 점수 낮다. '''인성, 문제가 있다.''' 강제, 퇴교 시키겠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훈련을 시작하기 전 퇴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말. 후술할 명대사의 떡밥을 남겼다.

'''야 너!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수 후 제대로 젖지 않은 교육생에게 간보지 말고 온몸이 젖도록 제대로 입수하라는 뜻으로 외친 말. 1화부터 이근 대장의 존재감을 폭발시킨 대사로 패러디도 많다. '''이근의 최고 명대사 중 하나.'''

'''Not fucking parade rest. Attention! Attention! Get in attention. Put your feet together! 한국말 못해?'''[4]

[5]

가브리엘이 차렷을 제대로 못하자 한 말. 번역하자면 “열중 쉬어가 아니라 새끼야, 차렷해! 차렷! 차렷자세 해. 두발 붙여!"[6]

'''아이 띨빵새끼야!'''

공혁준이 힘이 빠져 자신의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자 한 말. 귀에 착착 달라붙는 찰진 어감, 아주 심한 욕설이 아니면서도 강렬한 발음이라 각종 드립에 절찬리 활용 중이다.

''' 엉덩이 자랑하고 싶냐?'''

공혁준의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가 보이자 한 말.

'''이 새끼 뭐야, 인성 문제 있어?'''

'''이근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대사이자 가짜사나이를 상징하게 된 명대사.''' 꽈뚜룹이 교관들을 앞에 두고 침을 뱉다가 지적되었을 때와[7]

김재원이 뒤로 취침하면서 탄식을 흘렸을 때 한 말이다. 범용성이 정말 좋아서 관련 댓글과 게시물, 공중파 섬네일까지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후일 집사부일체에서 등장하여 밝힌 바로는 원래 Attitude, 즉 태도인데 워낙 뜻이 다양한 단어다 보니 뇌내 번역기에서 오역해버린 단어라고 한다. 참고로 3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기에, 이근의 제1언어는 영어다. 결과적으로 이 되었다. BBC 'Special Forces: Ultimate Hell Week' 에서도 힘들어서 무심코 욕을 한 참가자에게 “Do you have an attitude problem?”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으로 죽일 거야.'''

상술한 김재원에게 인성 문제 있냐고 물은 뒤에 한 말.[8]

이후 여러 매체에서 밝힌 바로는 '반으로 갈라서 죽이겠다'라는 뜻이 아니라 ''''다 죽이면 훈련을 못하니까 반만 죽이겠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후 4화에서도 훈련에 똑바로 임하지 않으면 목봉 체조로 반으로 죽이겠다는 말을 한다.[9][10]


3.1.2. 2화


'''4번 놀고 있지. 4번은 팀워크가 없어. 4번은 개인주의야. 4번은, 혼자밖에 생각하지 않아.'''[11]

IBS 훈련 중 팔을 떨며 못 뻗는 가브리엘을 보고 한 말. 가브리엘을 넘어 ''''4번'을 개인주의의 상징으로 만든 명대사.''' 'XX는 OO주의야, XX는 OO가 없어(혹은 있어), XX는 OO밖에 생각하지 않아' 식으로 응용한 패러디가 많다. 역시 온갖 관련 영상, 게시물에서 출몰하며 상당한 범용성을 자랑 중이다.

'''우리 할머니도 그거보다 더 빨리 뛰겠다.'''

교육생들이 IBS를 머리에 이은 채로 단체 구보를 했는데 속도가 성에 안 차자 한 말. '''UDT 교육대장이던 시절에도 자주 썼던 말'''이라고 하며, 실제 영미권에서 종종 사용되는 표현이다.[12]

[13] 미 군부대가 소재로 쓰이는 영화에서도 자주 볼수 있다. 퍼스트 어벤져가 대표적인 예.

'''뭘 스탑이야? 뛰어!'''

교육생들이 IBS를 머리에 이은 채로 단체 구보를 할 때, 누군가가 자꾸 멈출 생각으로 스탑이라고 연달아 말하자 대답한 말.

'''어디 가! 팀 버려?! 니 팀 버려?!'''[14]

배식을 받은 꽈뚜룹이 IBS가 있는 쪽으로 안 오고 엉뚱한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자 한 말. 이근은 배식 전에 밥 받고 원위치하라는 지시를 했었다.[15]

'''밥을 버려? 패들 버려?''' 누가 패들 버리래. 내가 생명이라고 하지 않았어? '''근데 왜 패들 버려! 총 버릴 거야?!'''

배식 받은 패들과 IBS를 동시에 들고 있기 힘들었던 꽈뚜룹이 패들을 바닥에 내려놓자 한 말.[16]

[17] 위의 인성 문제 있냐는 말, 팀을 버리냐는 말과 합쳐져 시청자들이 꽈뚜룹에게 '''인성도 버리고 팀도 버리고 밥도 버리고 패들도 버렸다'''고 놀리기도 한다.


3.1.3. 3화


'''걷는 게 훈련이야? 걷는 게 훈련이야?! 훈련하러 안 왔어?!'''

가브리엘이 구보 도중 육체적 한계에 봉착했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걸어서라도 가면 안 되냐고 묻자 일축한 말.

'''Oh~ Oh~ 퍼졌어.''' 구보 단어 들어가지고 퍼졌어. 구보가 그렇게 두려운가?

지칠 대로 지쳤는데도 끝난 줄 알았던 구보를 또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공혁준이 쓰러지자 한 말.


3.1.4. 4화


이전까지는 의도치 않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말을 했지만, 4화부터는 대놓고 노린 것 같은 드립이 나온다. 그러면서 교육생들에게 웃지 말라고 경고하는 게 포인트. 에이전트 H의 말에 의하면 웃길 의도 없이 정말 진지하게 말한 것이 맞다고 한다.

원래는 여행할 때, 항상, Medical Kit, 꼭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없으면 뒤질 확률이 높죠.''' 그렇죠?

의무 교육을 시작하면서 한 말. 꽈뚜룹이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이자 웃지 말라고 경고했다.

3번이, 만약에 조금 강하면, 자기가 잡을 수 있겠죠.

3번 잡을 수 있겠, 어요? (공혁준: 악!)

잡을 수 있어요? (공혁준: 악!)

'''너 풀 거잖아! 솔직히!''' (공혁준: 악! )

'''너 풀 거잖아!''' (공혁준: 악!)

'''내가 잡아야 되겠다.''' (공혁준: '''아아악!''')[18]

'''너 양치 안 했어?!'''[19]

(공혁준: 안 합니다!)[20]

'''숨 쉬지 마. 그, 냄새 나.'''[21]

'''웃겨?![22]

5번?!''' (꽈뚜룹: 아닙니다!)

'''1번 웃지 마.''' (전태규: 악!)

'''이게 얼마나 진지한 교육인지 아십니까? 사람 살리는 교육입니다.'''

'''무릎 앉아 이 새끼야.'''

공혁준의 몸에 주변 물체로 지혈 시범을 보이는 중 나온 상황. 이때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교관들도 뒤로 돌아서 숨을 죽이고 웃음을 참았다고 한다.''' 개인 유튜브 채널 Q&A에서 밝히길, 입냄새가 정말 도저히 참을 없는 수준으로 지독했다고 한다.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들었을 정도여서 '''본능적으로 숨 쉬지 말라고 말한 것이다.''' 어찌나 끔찍했는지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한다. 이 이후로 다른 곳에서 이 질문을 받아도 언제나 정말 심했다고 답하고 있다.

(꽈뚜룹: 어우 f...) '''음! Reaction 좋아!'''

(꽈뚜룹: fuck...!) '''어! Fuck 해! Fuck 해! 어!'''

(꽈뚜룹: 어우우...!) '''네가 무슨 야동 배우야? Shut up.'''

꽈뚜룹의 몸에 모의 지혈 중에 꽈뚜룹이 괴로워하자, '''처음에는 반응 좋다고 계속 하라고 해놓고, 계속 하자 닥치라고 한다.''' 아마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고통에 반응을 보이는 것 자체는 좋지만, 쓸데없이 소리를 질러대지는 말라는 것으로 보인다.

'''3번 돌아버리겠다 교관은.'''

비트 훈련 중 공혁준 혼자 밍기적 거리고 있자 한 말. 이렇게 진심으로 질린 듯이 말하게 만든 건 공혁준이 처음이다.


3번, 네 뒤에 있는 게 뭐야?[23]

(로건: 엉덩이 골 때문에 붙여 놨습니다.)

엉덩이 보이니까? (공혁준: 예.)

'''가지가지도 한다.'''

비트 교육 전부터 공혁준이 불성실한 것이 계속 이근의 눈에 띄는 상황에서, 공혁준의 엉덩이에 수건이 걸려 있는 것을 보자 한 말. '''정말 공혁준에게 질려버린 듯 고개를 저었다.'''


3.1.5. 6화


이게 뭡니까? (전태규: 잘 모르겠습니다.)

들것. 휴대용 들것입니다. 4번, 들것이 뭐야? (가브리엘: 모릅니다.)

6번, 뭐야? (김재원: 들것...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Jesus Christ.'''

환자 이송 교육 중 김재원이 들것을 들리는 그대로 해석하자 나온 감탄사. 김재원이 미필이라서 생겨난 개그. 띄어쓰기가 들어간 '들 것'으로 해석할 경우 틀린 말은 아니다.

'''4번! 4번 You're fucking weak!'''

환자 이송 훈련 중 초반부터 앓는 소리를 내던 가브리엘에게 한 말. 다만 이때까지는 가브리엘만 유독 힘들어하던 건 아니었다.

'''4번!!!! WHAT THE FUCK ARE YOU DOING!!!!'''

환자 이송 훈련 중 휴식간에 가방을 2배로 짊어진 꽈뚜룹을 모두 돕는데 가브리엘만 가만히 있는 걸 보고 한 말.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크게 호통을 치며 가브리엘의 멱살을 잡아 '''문자 그대로 바닥에 내던져버렸다.''' 이후로도 더 이상 한국어 못 알아 듣는 척과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지 말라고, 안 그러면 조져버리겠다('''Or I'll fuck you up''')[24]

고 영어로 경고했다.

여기서 4번이 제일 약해. 4번. (에이전트 H: 대답해 4번!) (가브리엘: 맞습니다. 제가 제일 약...합니다.)

나는 제일 약합니다. 복창. (가브리엘: ...)

'''복창!''' (가브리엘: '''복창!''' 저는 제일 약합니다.)[25]

[26]

가브리엘이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이자 한 말.

'''뭐가 문제야?'''

환자 이송 훈련 도중 다리에 쥐가 난 꽈뚜룹 에게 한 말. 그걸 들은 시청자들은 뒤에 say something을 붙이며 드립을 만들었다.

(가브리엘: 뭐가뭐가.. 배낭? 안돼요, 안돼요.. 저거 죽어 진짜, 안돼요..) (아슬란: 저거 죽어?)

(가브리엘: 힘을 다 썼어요. ) (아슬란: 힘 다 썼어?)

(가브리엘: 이거.. 이거 할 만해.)[27]

이건 할 만해? 아 이거 할 만하대. 어 할 만하대.

'''4번 진짜 이기적이다.'''

환자 이송 훈련 중 가브리엘이 더 힘든 가방 2개 들기를 대놓고 회피하자 한 말. 다른 무사트 교관들도 어이 없어 했다.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도 자기 살겠다고 대놓고 팀원을 버리는,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예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총원 주목. 교육팀 주목.[28]

여기서부터 조용히 해. 침투하는 것처럼 조용히 가야 돼. ''', X나 많아 여기. 알겠어?'''

끄는 소리나면 '''너희들 다 X 됐어.[29]

알겠어?'''

지금은 끌지 마. 소리 나니깐. 그러니까 4명, 악으로 깡으로 들고 100미터 조깅해. '''알겠어? 알겠어?'''

적지라고 생각하고. '''지금 벌, 진짜 X 돼. 잘못하다간.''' 실시.

환자 이송 훈련 중 양봉장 지역으로 진입할 때 한 말. 실제로 큰 소리를 내면 벌들을 자극 할 수 있고, 주민들이 있는 곳이라 소음을 일으켜서는 안 되는 이유도 있다. 신신당부로도 모자라 이 구간은 이근과 다른 무사트 교관들도 함께 들것을 끌며 조용하고 빠르게 지나갔다.

'''Gabriel, Gabriel,''' 정신 차려.

가브리엘이 너무 지쳐서 군장을 진 상태로 엎드려 뻗쳐를 못하고 쓰러지자 한 말. 교육생을 번호가 아니라 이름으로 부른 건 이게 처음이다. 무엇보다 한국식으로 가브리엘 한게 아니라 아예 영어식 발음으로 '''게이브리얼'''이라고 한 걸로 보아 일부 시청자들은 이 와중에서도 가브리엘이 외국인이란 점을 비꼬았다는 견해로 해석한 사람이 더러 있다.


3.1.6. 7화


'''뭐해! 들어가! Get in there! Asshole! Go!'''

생존 수영 훈련을 시작하기 위해, 보트에서 전태규, 가브리엘, 공혁준, 꽈뚜룹[30]

을 던져버리며 한 말. 김재원과 베이식은 동기들이 던져지는 것을 보며 재빠르게 숨을 참고 입수했다.

'''Panic 하지 마! Panic 하는 순간 죽어!'''

물에 빠져 평정심을 잃은 일부 교육생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한 말.

'''3번! 나 봐! 못 한다고 생각 하지 마! 생존! 내가 뭐라고 그랬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생존 수영 훈련 중 입수부터 공황에 빠져 좀처럼 정신을 못 차리는 공혁준을 다그치며 한 말. 공혁준은 김계란과 수영을 배운 적이 있고, 또 무사트에서 수영 교육을 받았음에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며, 비속어와 함께 비명을 질러댈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처음에, 교관들이, 교육생들 밀었을 때, 한곳에 있었죠.

그때, 여러분들이 집중을 안 하고, 개인주의, 이기적인 행동을 했기 때문에, 흐트러진 거예요. 아시겠습니까?

1주 동안 교육 훈련을 하면서 제가 항상 뭐라고 했어요? 집중하라고 했죠?

집중을 항상 해야지 자기 팀원을 챙길 수 있어요.

'''집중을 안 하면, 자기도 못 챙겨, 솔직히.'''

3번. 혼자 죽는 줄 알았죠? 집중을 못 해가지고.

'''내가, 나 스스로 자신이 없는데, 다른 사람 도와줄 수 있겠어요?'''

5번. 그렇게 나쁘지 않죠? 처음에, Panic이 왔는데, 하다보니까, 나쁘지 않죠? 나중에 3번한테 갔죠?

이 서바이벌 훈련만 아니라, '''앞으로 인생, 살면서, 항상, 그런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아시겠죠?'''

모든 걸 내가 할 수 있다. 그거부터 하고, 그 다음에 팀원 챙길 수 있어요.

근데 그게 안 되면, Teamwork 다 무너졌어요. 이미 무너졌어요. 다 안 됩니다.

첫날에, 무사트 특별 과정에서 봤을 때는, 완전 개판이었습니다. 여러분들 다 인정하죠?

체력 개판. Mental 개판. Teamwork 개판. Leadership 개판.

되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복장도 제대로 못 챙겨.

이번 훈련, Survival 과정 하면서, 뭐 다 잘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뭘 좀 배웠다고 전 생각합니다.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주에 해왔던 것, 그거 잊지 마세요.

다 나중에 필요할 겁니다.

여러분 1주 동안,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지금부로 MUSAT Survival 과정은 종료됩니다.

'''축하드립니다.'''

훈련 종료를 선언하는 말.

3번! 완전 개고생했네! 3번! 수고했어.

4번! X나 이기적인 4번! 마지막 잘했어! 4번 많이 좋아졌네.[31]

5번. 5번도 개고생했네요? 눈도 다치고, 많이 울고, 많이 이 Motion하고 Reaction하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 축하해.

6번. 손 괜찮아? 고생했어. 잘 치료 받고.

수고했습니다. 돌아가실 때, 안전하게 돌아가시고, 가다가 다치면 안 되니까. 그리고 다음 기회 때, 또 뵙겠습니다.

'''파이팅!'''

마지막 인사. 훈련 때와 다르게 교육생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PD: 가장 인상 깊었던 교육생을 한번 뽑는다면?)

안 그래도 어제 회의를 했습니다. 누구를 우수 교육생으로 뽑아야 되는지. 결과는 안 했죠. 왜냐면 '''다 개판이기 때문에.''' 한 명 뽑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 음...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뽑지를 못 했죠.

(PD: 마지막으로 2기 도전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이근: 만약에 2기에 지원한다면, 제발 준비하고 오세요. 그냥 준비 안 하고, 온다, '''박살내겠습니다.''' 이상.

마무리 인터뷰. 이때는 인상 깊었던 교육생이 없다고 했지만,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공혁준이 종을 1번 치고 망설이다가 다시 해보겠다고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박수를 쳐주고 싶었지만, 퇴교시키는 게 목적인 교관의 입장에서 그럴 수는 없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UDT에 지원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엄청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이기적인 이유를 갖고 지원을 하진 마세요.

그게 무슨 뜻이냐. UDT가 멋있다 첫째. 둘째는 나한테, 내가 정말 강한 남자란걸 증명을 해야 된다. Prove[32]

를 해야 된다.

이게 목적이면 UDT에 지원하지 마세요. 차라리 철인 3종, 울트라 마라톤, 에베레스트, 등반하세요.

'''UDT는 결과적으로는 군인입니다. 그러면 나라가 먼저 되어야 해요.'''

'''나라를 지키고 싶다. 더 나아가서 엘리트 집단으로 가고 싶다. 그러면 UDT에 꼭 지원하세요.'''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특수부대 지원자들에게 당부하는 말.''' 이근이 계속 인성 문제를 강조하는 이유와도 부합하는데, '''특수부대는 어느 한 사람의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으로 팀 전체를, 더 나아가서 군 전체와 나라에 위기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비단 특수부대뿐만 아니라 군대 자체에 요구되는 문제이지만, 한국은 징병제의 특성상 병이나 간부의 인성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다.


3.2. 기타


  • KBS 금요기획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세계최강 UDT/SEAL’

'''아이~ 또 부드러운 모습.''' #

부상을 당한 부팀장이 가족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글썽이자 웃으며 한 말.

'''너나 한 시간 있어 인마, 두 시간 있어라.''' #

눈 속에 누워 정신무장을 하던 중, 옆에 있던 동료가 눈 속에서 한 시간을 버틸 수 있다고 하자 눈을 동료에게 뿌리며 한 말.

  • BBC 'Special Forces: Ultimate Hell Week' Series2 EP.4

Did I hear some bitching? '''I think we have an attitude problem here.''' You wanna bitch, don't let me see it. Ok? OKAY? AK. #

(누가 씹소리 냈어! '''지금 인성문제 있는 놈이 있는거 같은데.''' 씹소리 내고 싶으면 들리지나 않게 하던가. 알았냐? '알겠다'고? 악이라 해.)

세발곰 걷기를 하라고 하자 이전 훈련에서 세발곰 걷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퍼거슨의 작게 중얼거린 불평을 바로 듣고 한 말. 거기에 무의식적으로 악이라 대답하는걸 잊고 오케이라 해서 또 지적.

'''People with good attitudes, like these guys, there are those certain groups of people, you can do whatever you can to them, break them all day long, but they'll still be laughing at the end of the day. Why? It's their attitude, it's their heart, going strong.''' That's what I want to see, and that's what I saw tonight. #

('''종일 힘들게 하고 무슨 일을 시키더라도 결국은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째서냐고요? 강한 마음을 지녔기 때문이죠.''' 그게 제가 오늘 보고자 한 자세입니다.)

젓가락으로 빈 통에 쌀 옮겨담기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격려한 후 이어진 코멘터리.

'''포기하지 마!''' #

멤버들에게 생존 수영을 가르치다가 워프홀이 열린 것을 보자, 다른 멤버들을 두니아에 남기고 '''자기 혼자만 탈출할 때 한 말'''.[33]

  • Discovery 'Ed stafford: First Man Out'[34] Season1 EP.2

Cramps in my leg. It's really frustrated not being able to run full speed. The cramps are killing me. '''All the thing I can do right now is not stop for anything. It's not enough to complete the race. You gotta win it, So make it count.'''

(다리에 쥐 났어요. 전속력으로 달리지 못해서 좌절감이 들어요. 경련 때문에 죽겠어요. '''지금 할 수 있는건 멈추지 않는 것뿐이에요. 경주 완주로는 충분하지 않고, 이겨야 의미가 있어요.''')

대결 막바지, 육지에서 결승점을 향해 '''절뚝이는 다리를 이끌고 달리면서''' 한 말. 승부욕과 포기를 모르는 강한 정신력을 볼 수 있다.

'''이거 갖고... 어? 게 XX 잡아가지고 끓이면 XX 맛있어.''' #

무인도에서 생존을 위해 필요해 보이는 물건들을 주우면서 깡통을 들고 굉장히 진지한 목소리로 한 말.

  • JTBC 장르만 코미디 12회 (가짜연예인 4회)

(임우일: 혹시 교관님은 배 안 고프십니까?)

'''난 배 안 고파. XX 먹고 왔어.''' #

무인도에서 생존 훈련을 하면서 식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잔뜩 잡아놓은 벌레들을 먹을 사람을 찾으면서 한 말.

'''여기서는 굶을 일은 없어. 땅 파면 계속 나오지? 무한 리필.''' #

잔뜩 잡아놓은 벌레들을 '''출연자들에게 전부 먹인 뒤''' 한 말.

'''다 개인주의!!'''

집사부일체 출연진 5인에게 얼음이 가득찬 딥탱크에 각자 들어가라 말했을때, 이승기를 제외한 4명이 들어가지 않자 한 말. 이승기는 여기서 너 인성 문제 있어?를 외쳤다.

'''레이디잖아, 처음이잖아.'''

여성 손님에게 밀리터리 버거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중 남자 손님에게 한 말.

'''나무 그. 그걸 추천합니까?''' #

박준형과 뗄감으로 숯 쓸지 나무 쓸지 이야기하다가 나무를 선택하고 당시 고깃집 주인에게 한 말.

  • 유튜브 이근대위 ROKSEAL '13,000FT에서 밀리터리 버거먹방. CHEERS!'

'''사실은 저 밀리터리 버거 XX 싫어합니다.''' #

롯데리아 광고가 내려가고 난 뒤 밀리터리버거 먹방 영상에서 한 말. 롯데리아의 버거를 욕한것이 아니라 군시절 먹었던 빵식을 싫어한다는 말 같다.

  • 인스타그램

'''CHEERS!''' #

논란 와중에 여유있게 술을 마시며 올린 글. 이후 여론이 이근 쪽으로 돌아서자, 이근 팬들 사이에서는 이것이 승리를 축하하는 하나의 밈이 되었다.

  • 유튜브 이근대위 ROKSEAL 채널 커뮤니티

'''HAVE A NICE DAY!'''

가세연에 대한 고소장을 인증하며 남긴 글 중.

'''BRING IT ON LOSERS! I’LL TAKE ON THE WORLD.'''[35]

'''가세연과 찐따들. 너의들 다 끝났어. HAVE A NICE DAY!'''[36]

김용호와 가세연, 그리고 그 추종자들에게 남긴 메시지.

"UN사칭 지랄하네 병신들. 녹취록 곧 깔테니까 그것 처 듣고 왜 보안 문제로 내가 연락 받았는지 파악해라. 도망가지 말고 계속 덤벼. '''난 FIGHTER로 태어 났으니까 덕분에 즐겁다.''' 내 앞에 있었으면 찍 소리도 못하는 진따들이. 처 맞지 않는것 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FUCKING LOSERS.'''''[37]

가세연의 UN 사칭 의혹에 대해 남긴 메시지.

[1] 신기하게도 무사트 특별교육과정 최후의 2인이 이 두명이다.[2] 이때 꽈뚜룹의 웃음이 터졌다.[3] 오타가 아니라 실제로 3개라고 했다. 아직 단위에 익숙하지 않은 듯하다. 자막은 3번이라고 표기했다.[4] 가브리엘은 종종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 척하며 요령을 피웠는데, 이근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바람에 족족 실패했다고 한다. 다만 차렷, 열중 쉬어, 좌, 우 같은 일상에서 잘 안 쓰는 군대 용어는 정말 못 알아들었다고 한다. 본 장면을 보면 Attention 이라는 단어조차도 못 알아듣고 직접적인 지시인 put your feet together 에 반응하고 움직였다. 한국이야 아직 교련의 흔적이 남아 초,중,고 체육시간에 군대식 제식인 차렷 열중쉬엇에 대해 배우지만 서양권 학교는 그런 것을 가르치는 학교가 극히 드물고 가브리엘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또한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8살 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므로, 가브리엘은 엄연히 말하면 영어를 할 수는 있지만 영어가 모국어는 아닌 영향도 있는 듯하다.[5] 추후에 로건에게 따로 별도의 교육을 받은 듯 하다. 5화에서 화면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음성으로 천천히 차렷 자세를 교육하는 로건의 음성이 잡혔다.[6] 여담으로 이근은 영어 발음이 더 정확하기 때문에 이근이 상대적으로 어눌한 한국어로 갈구는 부분에서 시청자들이 웃김을 느끼는 경우가 소수 있었으나 영어로 갈구는 장면은 진짜로 무섭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미군식으로 가까이 가서 윽박지르는 식의 갈굼을 주로 해대는데, 이걸 영어로 하니 진짜로 무섭다는 평이 대부분.[7] 에이전트 H가 먼저 발견하고는 '''X발누가 침 뱉으래'''라고 말했다. 꽈뚜룹은 침을 뱉으려던 것이 아니라 진흙을 뱉으려던 것이었다. 입에 들어간 걸 뱉는 정도야 교관들도 이해해줄 수 있지만, 꽈뚜룹은 최소한 고개를 뒤로 돌리거나 손으로 입을 가렸어야 했다.[8] 실재로 김재원이 이 말을 듣고 메이코패스가 떠올라서 뜨끔했다고(...).[9] 제시와의 인터뷰에서 제시가 이 표현을 정확히 이해했는데,원래 영어 표현 "I'm gonna kill you in half"을, 머릿속에서 한국어 그대로 번역기 돌리듯 직역해 내보내는거라고 한다. 같은 맥락으로 "너 인성 문제있어?" 이 말도 "Do you have an attitude problem?"을 직역한 것.[10] 외국어가 서툴면 모국어를 직역해서 말하기 때문에 이런 실수가 나온다. 한국인들이 영어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가령 '개를 기르다'를 raise a dog 라고 한다거나 (keep a dog가 맞는 표현) '실수하다'를 do a mistake라고 한다거나 (make a mistake가 맞는 표현) 이런 실수들을 줄이려면 원어민들과 같이 지내면서 교정받고 모조리 외우는 수밖에 없다.[11] 엄밀히 말해서 이 상황에서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라고 하는 것이 맞다.[12] 군기가 있는 운동부 감독이나 셰프계 쪽도 저런 트래쉬 토크는 일상적으로 한다. 안정환은 청춘FC시절 런닝이 느린 선수에게 그대로 집에 가라는 표현을 하고 택배로 부쳐줄게 하면서 자극을 했다.[13] 예를 들어 미군들이 구보중 부르는 노래로 "I Want To Be a Navy Seal"(네이비 실이 될거야)라는 노래가 있는데 첫 구절만 보자면 "I wanna be a Navy Seal, I wanna cut off all of my hair x2, When my granny was 91~ she did PT just for fun~"인데 해석하자면 "내 할머니가 91살이셨을때, 그녀는 재미로 PT를 하셨지" 이런식으로 해석 될 수 있다. 즉 미군 에서는 할머니처럼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체력적으로 약하신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거나 너보다 잘하니까 정신차리고 훈련받으라고 도발하는 표현으로 많이 쓴다.[14] 자막에는 ' 팀 버려?"라고 나왔으나 실제로 들어보면 한 말은 '니'라고 발음한다. 사실 작금에는 소유격 조사 '의'의 예와 비슷하게 표기는 '네'라고 하면서 발음은 '니'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15] 꽈뚜룹은 밥 받고 쉬라는 뜻인 줄 알고 갔다가 당황했다고 한다. 배식을 해준 교관이 고갯짓을 IBS가 있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해서 헷갈릴 만도 했다.[16] 꽈뚜룹은 나름 동기들이라도 제대로 먹이려고 희생한 것이었다.[17] 여담이지만 이근 대위가 패들이 생명이라고 했는데도 꽈뚜룹이 패들을 내려놓은 것은 동기들의 생존을 위해서는(식사) 자신의 목숨도 희생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18] 후일담으로 이 때 에이전트 H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웃었다고 밝혔다.[19] 일정이 바빠서인지 공혁준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생들도 다 양치를 못 했다고 한다.[20] 고통 때문에 발음이 뭉개져서 정확히 알아 듣기가 어려운데 아마 '안 했습니다' 혹은 '아닙니다'라고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21] 이근의 말로는 진짜 너무 냄새가 심해서 훈련을 진행할지 말지 고민을 잠깐 했다고 한다.[22] 여기서 이근도 웃음을 참는 기색이 목소리에 묻어 난다.[23] 공혁준의 엉덩이에 수건이 걸려 있었다. 제작진 중 한 명이 엉덩이 노출을 줄이려고 끼워준 것이다.[24] 영상 자막에서는 '반으로 죽일 거야'라고 드립을 쳐놨다.[25] 자신이 약하다고 인정해버리는 가브리엘에게 이후 로건이 '''"약한 거 맞아? 다시는 그런 바보 같은 대답 하지 말아라."'''라는 명대사를 날렸다.[26] 여기서 가브리엘의 발음 때문에 복창이 막창으로 들리기도 한다. [27] 가브리엘은 힘든 가방 더 들기 역할을 팀원 중 가장 오래 수행했기에 정말로 더 하다간 죽을 것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어가 미숙해서 정말 이상하게 표현하고 말았다.[28] 이때 이근이 주먹을 쥔 제스쳐를 취하는데, 여기에 깨알같이 가브리엘이 주먹을 갖다 대는 모습을 보였다.[29] '너희들 다 X 되는 거야'라는 뜻으로 보인다.[30] 눈을 다쳐서 입수 직전에 재빠르게 물안경을 장착했다.[31] 다른 팀원들이 수영하기 바쁜 와중, 가브리엘은 생존 수영 훈련에서 가장 앞서 갔음에도, 뒤쳐진 공혁준을 구출하기 위해 돌아갔다. 이전까지의 이기적인 모습과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이었다.[32] 자막에는 Proof라고 나왔지만 잘 들어보면 Prove라고 말했다. 앞의 맥락을 생각해보면 Prove, "증명하다"라는 말이 더 잘 들어맞는다.[33] 후에 가짜연예인 4화에서 개그맨들을 무인도에 남기고 자기 혼자만 탈출하면서 이 말을 다시 써먹는다. [34] 디스커버리 서바이벌에서는 이 시리즈를 '고독한 생존가'라는 제목으로 업로드했다.[35] 원래는 BRING IT ON MOTHER FUCKERS! I’LL TAKE ON THE WORLD. 였으니 너무 심한 욕설이라 생각했는지 이후 수정했다.[36] 다른 댓글에는 찐따를 '짠따'로 썼다.[37] 다른 댓글에는 녹취록을 '노치록'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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