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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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초반
1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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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초반
2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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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닌자대전
화장을 지운 모습
1. 패러미터
2. 소개
3. 상세
4. 작중 행적
5. 전투력
6. 사용하는 꼭두각시
7. 사용 술법
8. 기타


1.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1
3.5
1.5
1.5
2
2.5
2
2.5
3.5
19
데이터 북 2
4
2.5
2
3.5
3
2
3.5
4
24.5
데이터 북 3
4
3
2
3.5
3.5
2.5
4
4
26.5

2. 소개


カンクロウ | Kankuro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세 야스유키 / 김정은 / 더그 어홀츠. 모래 마을상급닌자. 4대 카제카게 라사의 아들로, 테마리의 동생이자 가아라.

3. 상세


모래 마을 특유의 꼭두각시 인형을 다루는 술법을 사용한다. 손가락에 차크라 실을 연결해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술법. 꼭두각시에는 위험한 살인 장치들과 치명적인 독들, 그리고 각종 기믹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르는 채로 상대하면 꽤나 위험한 술법이 아닐 수 없다.
얼굴에는 특이하게 가부키 화장을 했다. 이는 꼭두각시 조종을 한 편의 연극으로 여기는 본인의 취향이 반영된 듯. 심지어 자기 동생이 적들에 납치된 상황에서도 화장은 꼭 하고 나간다... 맨얼굴은 의외로 평범하다. 잠깐 등장하는 아버지 4대 카제카게와 매우 닮았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엄청난 미남이라지만, 소설은 정사가 아닌 데다가 원작가가 쓴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아무에게나 미인 설정을 붙이는 경향이 있어서...
국내판에선 삭제되었으나 원판에서는 말 끝마다 '~쟝'을 붙인다. 얼마나 자주 쓰냐면 공식 팬북 '병의 서'에서 캐릭터들의 말버릇을 정리한 코너에서 사용 빈도 순위로 나루토(だってばよ), 카카시(ま!)에 이어 3위를 했다. 참고로 이 때가 대략 중급닌자 시험~나뭇잎 부수기 즈음으로, 이 시점에서 칸쿠로는 몇 번 나오지도 않았던 상황이었다. 그대로 사용하거나 로컬라이징이 영 어려운 말버릇이라서 그런지 전문가들도 아마추어들도 생략하는 말버릇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그, 싫어하는 음식은 시금치. 시금치를 싫어하는 것은 후에 태어난 조카가 닮게 된다.
좋아하는 말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등장할 때마다 외형이 조금씩 바뀐다. 1부 초반에서는 은근히 실눈 속성이 있었는데, 1부 후반부터 그런 거 없다. 얼굴 화장이야 위에 나온 이미지들만 봐도 알 테고, 화장이 바뀔 때 옷도 항상 미묘하게 바뀐다.

4. 작중 행적



4.1. 1부


중급닌자 선발 시험에 가아라, 테마리와 한 조를 이루어 참가했다. 나루토코노하마루사쿠라한테 얻어터지고 쫓기다가 코노하마루가 지나가던 칸쿠로를 들이받으면서 시비가 걸렸는데, 나루토가 코노하마루를 구하려고 달려갔지만 차크라 실로 교묘하게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꼭두각시술사라 직접 몸을 움직일 일이 적은 건지 비교적 후덕한 체형이었는데, 여기서 나루토가 코노하마루를 놔 주라고 연신 뚱보라고 소리 질렀다. 인신공격성 발언이라 그런지 애니 부분에선 뚱보(デブ)란 단어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었는데, 인터넷에서 한국어 자막이 달려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면 만화책을 보고 자막을 입힌 건지 뚱보란 단어가 나오고 있다.
여기서 사스케의 돌팔매질을 맞아 멱살을 잡고 들고 있던 코노하마루를 떨어뜨리고, 사스케에게도 내려오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곧이어 등장한 가아라의 위세에 눌려 그만두었다. 건방진 꼬맹이를 특히 싫어한다는데, 가아라 때문인 것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나루토 7권(34화)에서 칸쿠로가 가아라를 보면서 속으로 '그래서 내가 꼬맹이를 싫어한다고.'라며 중얼거리는 걸 보면 칸쿠로가 꼬맹이들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이래저래 체면을 구기긴 했지만 가아라도 칸쿠로에게 간단히 돌을 맞힌 사스케가 상당한 실력임을 속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강캐라는 인식은 심어줄 수 있었다.
애니판에서 나온 것이지만 어린 시절 아직 상처 받기 전의 가아라와 테마리, 그리고 칸쿠로는 사이가 좋았다. 모래를 다루는 가아라의 술법을 순수하게 감탄하며 어울려 놀았었다. 그러나 작중에서 처음 등장한 시기(중급 닌자 시험)에는 냉혹하고 잔인무도해진 가아라를 몹시 두려워하며 동생이 아닌 괴물 취급했다. 한 번은 가아라의 "쓰레기 주제에 나한테 명령하지 마."라는 발언에 의하여 열폭해서 화를 냈다가 그대로 씹혔다. 자세한 장면은 이러하다.

가아라가 비 마을 닌자 3인방들을 제거하고 칸쿠로가 하늘의 서를 줍는다.

칸쿠로 : 다행히도 '하늘의 서'이군... 좋았어, 이대로 탑으로 가자.

가아라 :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닥쳐라. 아직 부족해...

들켜버린 키바 일행, 가아라가 사폭장송으로 제거할까봐 두려움에 떤다.

키바 : (속으로 말하면서 겁에 질리며) 위, 위험해!! 들켰나?!

칸쿠로: (뭔가 눈치챈 표정을 지으면서) 이제 그만하자. 가아라...

가아라: 무섭냐? 이 겁쟁이가...

칸쿠로: (가아라한테 다가가며) 가아라! 넌 분명히 괜찮겠지만 우리들에겐 엄청 위험해! 두루마리는 한 쌍만 있으면 충분하잖아!!

가아라: (손을 들면서 사폭장송을 쓸 자세를 취하며) 쓰레기 주제에 나한테 명령하지 마.

칸쿠로, 가아라의 폭언을 듣고 열 받는다.

칸쿠로: (열 받으며 가아라의 호리병 벨트를 잡으며) 작작 좀 하라고!! 가끔씩은 형 말 좀 듣는 게 어때!!

가아라: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난 널 형제로 생각한 적 없다. 방해하면 죽여버릴 거다... (그러고 나서 칸쿠로의 손을 뿌려치고 키바 일행을 처리하려 한다. 싸늘하고 살벌한 분위기가 돈다. 갑자기 테마리가 끼어들며 가아라를 진정시킨다.)

테마리 : 가, 가아라 그만해. 응? 그렇게 쌀쌀맞게 말하지 좀 말고 이 누나도 이렇게 부탁할게. 응?

테마리의 말을 들은 가아라. 갑자기 칸쿠로를 향해 손을 뻗는다. 칸쿠로, 동생이 자신을 죽일까봐 겁 먹는다. 그러다가 다시 키바 일행한테 손을 뻗어 사폭장송을 쓸 것처럼 보였는데, 쓰지는 않고 호리병 뚜겅을 꽉 쥐고 호리병에 박는다.

가아라: (조용히) 알았다구...

테마리, 칸쿠로, 그리고 키바 일행들은 식은땀을 흘리며 안도한다.

칸쿠로: (속으로 중얼거리며) 칫, 그래서 내가 꼬맹이를 싫어한다구...

이때 가끔씩은 형 말 좀 들으라고 했었던 점이나, 옆에서 말리는 테마리도 "누나도 이렇게 부탁할게"라는 식으로 말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두 사람은 최소한이라도 형제이자 남매(테마리-가아라)지간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짜 최소한이라서 문제였지만. 이 와중에 칸쿠로가 화를 내지 않았다면 숨어서 가아라 일행을 지켜보고 있던 히나타, 시노, 키바는 가아라에게 죽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선발 시험에서 신체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미스미에게 조르기를 당하나 사실은 인형이었으며 역으로 털어버린다. 그 후 일행들과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에 가담한다. 시노와 대결하나 벌레 때문에 인형이 움직이지 않고, 벌레가 칸쿠로를 덮쳐 차크라를 빼먹은 뒤 쓰러진다. 그리고 곧바로 시노 또한 카라스의 독가스로 인해 중독되어 쓰러진다. 이때 시노는 아버지인 시비의 해독제가 없었다면 사망했을 것이다.
나중에 모든 힘을 다 쓰고 쓰러진 가아라를 부축해서 데려가는데, 나루토를 만나서 느낀 바가 많았던 가아라가 칸쿠로와 테마리에게 과거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에 매우 놀란다. 이때를 기점으로 가아라와의 관계가 빠르게 호전되었다. 모래 마을에는 가아라를 바꿔준 나루토에게 고마워하는 이들이 제법 있는데, 그 중 테마리와 같이 제일 고마워한 인물.
사스케 구출 작전에는 지원군으로 참가해 사콘에게 발리고 있던 키바를 도와주며 등장. 키바는 '적일 땐 무시무시한데 아군이 되니 든든한 녀석'이라고 평한다. 사콘과 우콘 형제를 쿠로아리 안에 가둔 뒤 카라스 속에 숨겨진 칼들로 흑비술 기기일발을 사용해 끔살한다. 연출은 영락없는 해적 룰렛에 칼 꽃기. 일본어로 발음이 비슷하다.

4.2. 2부


2부에서는 가아라가 아카츠키에 납치되었을 때 "가아라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원로의 말을 듣자 불쾌한 기색을 보였고, 원로가 계속 가아라를 모욕하자 그의 멱살을 잡고 "계속 그딴 헛소리를 늘어놓으면 마을의 장로라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1부에서는 자신을 모욕하는 가아라한테 대노한 것과 대조되는 장면이다. 주인공인 나루토처럼 다혈질적인 성격은 여전하지만, 그 분노는 동생이 아니라 동생을 매도하는 자에게로 방향이 전혀 달라진 것이다.
이후 가아라를 납치한 아카츠키의 사소리에게 덤볐다가 인형사 대선배인 그를 당해내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모든 공격이 그에게 완벽하게 다 간파당하여 패했다. 사소리는 탈주 전에도 20년 후의 후배가 사용할 정도로 훌륭한 꼭두각시 인형들을 제작해낼 정도의 천재이자 실력자였으며, 그 후배가 비기랍시고 꺼낸 꼭두각시들은 죄다 자신이 제작한 것이니 질 수밖에 없었다. 그 구조나 사용법, 공격 방식/전술이 눈에 훤히 보이는 수밖에 없다. 사소리가 칸쿠로가 땅 속에 숨겨둔 검은 개미 꼭두각시를 대놓고 히루코의 꼬리로 끄집어 내면서 그것들이 자기 것이라고 설명하는 걸 보면 다 꿰고 있었단 소리다. 사소리 입장에서는 "오호? 제법인데...?"하고 추억을 회상하며 구경만 한 것이다. 치요도 사쿠라랑 함께 사소리를 상대할 때, 꼭두각시 술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꼭두각시의 장치와 구조를 아는 것이라고 했다. 사소리는 비록 자신에게 지긴 했지만 칸쿠로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1]
사실 S급 범죄자 집단인 아카츠키를 그 당시 칸쿠로 혼자서 막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무리 칸쿠로가 나루토 연배들 중에서 꽤 강한 편이라고 하지만, 그는 당시 신입 상급 닌자였고 경험과 실력이 부족한 인물이었다. 칸쿠로 역시 눈 앞에서 자신보다 월등하게 강한 모래 마을의 최대 전력인 수학의 인주력이자 카제카게가아라데이다라에게 맥없이 당한 것을 봤었고, 바키가 칸쿠로에게 섣불리 따라가지 말고 부대를 구성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는데 모를 리가 없다. 자신이 승산이 없고 무모하다는 것 또한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오로지 동생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새벽부터 해가 뜰 때까지 데이다라를 추적했다. 그리고 사소리의 독에 당해 위독한 상태에서도 정신력으로 버티며 꼭두각시 중 하나인 카라스의 팔을 이용해 사소리의 옷자락을 챙겼고, 기절하면서도 가아라...라고 할 정도로 가아라를 끔찍히 생각했다. 그리고 후에 아픈 몸을 일으켜 나루토를 보며 "우즈마키 나루토, 동생을 부탁한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중급닌자 시험 때까지만 해도 가아라를 그저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워했지만, 속으로는 가아라에게 최소한의 가족 유대감은 있었다. 중급닌자 시험 이후에는 그 누구보다도 동생인 가아라를 생각하고 목숨까지 희생할 정도였다. 1부에서 코노하마루를 괴롭히거나 스승인 바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 모습을 보면 인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동생에게는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할 정도로 에이 못지 않는 동생을 생각하는 멋진 이다.
49~50권에 간만에 등장해서 오카게 회담에서 가아라의 호위역으로 테마리와 같이 따라가는데, 4번째로 등장한 꼭두각시 인형은 사소리의 인형이다.
제4차 닌자대전 중 맞선 상대는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사소리... 하지만 사소리에게 깨달음을 줘서 결국 사소리를 성불시켰다.
이후 치요 할멈과도 마주치고[2] 치요에게도 괜찮은 인형술사라며 인정받는다. 치요와 마주쳤을 때 사소리 인형과 치요가 생전에 사용했던 사소리의 부모님 인형을 함께 꺼냈다. 이 때 "그렇게 가르쳐 달라고 졸랐는데 안 가르쳐 줬으면서!"라고 말한 걸 보면 칸쿠로는 어릴 때 치요에게 찾아가서 수행시켜달라고 졸랐는데 번번히 차인 모양이다.
최종화에서는 결혼하여 나뭇잎 마을에서 살고 있는 누나 테마리를 가아라와 함께 찾아갔다가, 테마리와 가아라가 대화를 나누는 도중 학교에서 돌아온 시카마루와 테마리의 아들 시카다이가 둘과 인사를 나눈 후 칸쿠로를 찾았을 때 나타나 가아라에게 카게 모임에 갈 시간이라고 말해주며 등장. 최종화 시점에서는 가아라의 보좌를 맡고 있다.
애니메이션 엔딩이 끝나고 나오는 자투리 만화에서 분명히 추억 사진인데 자기의 사진이 가아라의 사진에 비해 너무 적다고 테마리에게 물었는데, 돌아온 대답이 "출연 분량이라든지... 인기의 차이라든지... 알지?" 어느 정도냐면 극장판 더 라스트의 엔딩 크레딧인 나루토와 히나타 결혼식에 가아라와 테마리는 등장했는데 얘만 결혼식에 없다... 그나마 다행히 TVA 애니 720화에선 결혼식에 참석한다.

4.3.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나루토 시점으로부터 약 13년의 시간이 지났기에 나이는 34세. 여전히 동생이자 카제카제인 가아라의 보좌관 겸 최측근으로 일하고 있다.
누에 편 이후에 열린 5카게 회담 에피소드 + 중급닌자 시험 편때 살짝 나오는 것 외엔 별 비중이 없었다가,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수학 호위편(120화~126화)에선 아주 간만에 비중 있게 활약한다. 로투&신키와 함께 수학을 나뭇잎 마을로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도중에 우라시키가 보낸 꼭두각시 4체에[3] 맞서 까마귀/검은 개미/도롱뇽으로 멋진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지만[4], 예상보다 이놈들이 강해 위기에 몰리자 꼭두각시에 장착된 기폭찰을 터뜨려 자폭했다.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건지고 모래 마을로 귀환.

5. 전투력


칸쿠로는 첫 등장에서 8살짜리 꼬맹이인 코노하마루를 괴롭히다가 사스케에게 돌이나 맞고 동생인 가아라한테 겁 먹는 양아치처럼 보였지만, 나루토를 차크라 실을 이용한 손가락 움직임으로 가볍게 넘어트렸고 가아라가 그에게 돌을 맞춘 사스케에게 '제법'이라고 생각하는 등 만만한 인물로 보이지는 않았다.
중급닌자 3차 시험 예선전에서 미스미와의 싸움에서 그에게 꼭두각시인 카라스로 페이크를 준 후 가볍게 이겼으며, 나뭇잎 습격 때는 이전에 자쿠를 쓰러뜨리며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다. 쿠레나이 반에서 가장 강하게 묘사되는 시노와의 싸움에서 무승부를 이룰 정도였다. 사스케 탈주 편에서는 중급 닌자급의 실력을 가진 소리 마을 4인방 중 가장 강한 사콘 & 우콘 형제를 가볍게 쓰러뜨렸다.[5]
2부에서는 상급닌자로 승격한 만큼 실력은 뛰어난 편으로,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적이고 꼭두각시 인형을 다루는 실력도 제법이라고 다른 인물들에게 평가 받았다. 허나 천재 꼭두각시 술사인 사소리와의 싸움에서 실력과 연륜에서 확연히 떨어진 데다가, 칸쿠로가 사용한 3개의 꼭두각시를 만든 이가 사소리였기 때문에 참패했다. 하지만 사소리에게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 받았다. 같은 마을 내에 베테랑인 치요사소리가 있어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지 칸쿠로도 카제카게의 아들인 만큼 엘리트 닌자이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나이는 비록 어렸지만 닌자연합군 기습부대장을 역임했다. 사소리 인형을 꼭두각시로 사용해 예토전생으로 다시 되살아난 사소리를 상대로 나름 호각을 이뤘다. 물론 이때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들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칸쿠로가 생전의 주력 인형들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던 사소리보다 매우 유리했지만, 꼭두각시술사로서의 실력은 확실히 입증했다.[6]

6. 사용하는 꼭두각시


칸쿠로가 사용하는 꼭두각시 인형들은 모두가 꼭두각시 조종술의 대선배인 사소리가 제작한 물건이다. 이 때문에 2부에서 사소리와 붙었을 때 사소리가 인형들의 기믹을 죄다 알고 있던 터라 허무하게 당한다.[7] 꼭두각시술은 그 사소리에게 인정 받을 정도로 꽤 뛰어나지만, 사소리처럼 본인만의 독자적인 인형을 만들었다는 언급은 없다. 다만 파손된 인형을 수리했다는 작중의 언급을 보면, 관련 지식과 기술은 충분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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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쿠로가 나뭇잎 마을에서 개최된 중급닌자 시험 당시부터 가지고 다니던 칸쿠로의 첫 번째 인형. 여러 모로 칸쿠로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인형이다. 공격형 인형으로, 속도가 빠르나 힘이 부족하다. 하지만 초반부에 확인된 바로는 베어허그로 미스미를 전신 골절 시킬 정도의 힘은 있다. 그러나 어차피 꼭두각시는 힘보다는 독과 암기 등의 다양한 장치로 싸우기에 큰 약점이 되지는 않는다. 카라스에는 암살검과 독을 바른 천본이 내장되어있다. 실제로 카라스 속에 들어있는 무기들은 사소리를 제외하면 가장 많다. 또한 팔, 다리, 목을 각각 분리시키면 칼날이 튀어나오며 아래의 '검은 개미'와 같이 사용해 적을 죽일 수 있다.[8]
등장 초반에는 카라스를 자신으로 분장시키고, 칸쿠로 자신은 등에 멘 인형인 척 하면서 카라스를 조종하는 페이크를 걸고 적의 허를 찔러 쓰러뜨리는 전법을 주로 썼다. 시노와의 싸움에서는 시노에게 독가스를 흡입시켜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가아라를 납치하는 사소리를 상대로 꺼내나, 모래 마을의 인형은 대부분 사소리가 만든 것이어서 제대로 된 피해는 전혀 주지 못한 채 박살나고 만다. 박살난 부품을 살펴보면 사소리를 뜻하는 전갈 표식이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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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아리(黒蟻/검은 개미)
사스케 탈주 편 당시 등장한 꼭두각시 인형. 전투가 가능하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 직접 전투용은 아니고 포획용 인형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힘이 강해 적을 주로 사로잡는 데 쓰인다. 배에 나 있는 구멍으로 적을 넣은 후에 잠금장치를 잠가 적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상대를 끌어들일 때 손으로 붙잡기도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뱃속에서 무수한 차크라 실을 뿜어내 상대를 멀리서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게 붙잡은 후 이 인형과 한 세트인 카라스를 분리해 몸뚱이의 구멍들에다가 칼날을 박아넣는 '흑비기 기기일발'을 사용하는 데 쓰인다.[9][10] 설정상으로는 죽음의 특등석이네, 카라스의 교활한 춤이네, 참극이 막을 내리네 하지만 쉽게 말해서 양동작전이다. 포획 외에도 팔에 톱날과 같은 칼날이 튀어나와 적을 공격하기도 하며, 손목에서 독침을 날리기도 한다.[11]
이후 사소리의 모래마을 침입 때 카라스와 같이 박살났고, 수리를 거쳐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두 대를 사용해 데이다라사소리를 포획하는 데 써먹는다. 주로 써먹는 흑비기 기기일발의 단점은 상대가 페이크를 쳤을 때는 빈틈이 생긴다는 것.[12] 뒤에서 나타나서 다 했냐라고 말하던 사소리는 덤. 아니나 다를까 그 낙제생이었던 나루토가 양동작전을 기본으로 쓰는 질풍전에서는 아무도 안 걸려주는 기술이 되어버렸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사소리를 잡기는 했으나, 그것도 자신이 한 게 아니고 사실상 사이가 캐리한 부분이었고, 칸쿠로 본인이 풍둔 주둥아리술로 사소리를 성불시킨다. 물론 내부에서 작살내는 방법도 탈출 방법으로 통용된다. 실제로 본인이 직접 이 꼭두각시 내부에 기폭찰을 장비해 동귀어진으로 써먹기도 한다. 포획용으로만 쓴다면 사소리 인형의 와이어로 묶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 결함은 보루토 시점에서 해결되는데, 꼭두각시를 분해해서 칼을 꽂는 게 아닌 칼날을 구멍에 발사하는 방식으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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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쇼우오(山椒魚/도롱뇽)[13]
칸쿠로가 가아라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게 된 인형. 사소리가 옛날에 만들었던 방어형 인형으로[14], 등에 도깨비 얼굴이 새겨진 아주 단단한 방패가 달려 있으며, 수만 톤의 바위에 깔려도 상처 하나 없을 정도의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허나, 첫 등장이 산쇼우오의 제작자인 사소리와의 전투였던 터라 아무것도 못하고 약점인 연결 부위를 공격당해 박살났다. 이후 나루티밋 시리즈 등 게임에서 사용법이 나왔다가 원작에서 제대로 활약을 보인다. 사용자 혹은 아군을 등에 넣어 보호하거나, 상대를 붙잡아 가두는 방식. 사용자가 타고 다니거나 입에서 불을 뿜기도 하며, 땅 속을 오갈 수도 있다. 비록 활약상은 많이 나오지 않았으나 데이다라의 기폭점토를 위장에 채워넣은 의 자폭에도 견딜 수 있을 만한 방어력을 자랑했다.[15] 하지만 이 장면에서 데이다라의 화력에는 확실히 밀린다는 게 증명됐다. 보루토에서는 치요의 백비기를 리버스-엔지니어링한 탓인지 상대를 청소기마냥 빨아들여 가두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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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쿠로의 최종병기로, 사소리가 자신의 육체를 생체 꼭두각시로 만든 것. 2부 초반에 하루노 사쿠라 & 치요 할멈에 의해 박살난 것을 칸쿠로가 회수해 사용 중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아빠와 엄마
사소리가 최초로 제작한 꼭두각시로 돌아가신 사소리의 부모님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다. 2부 초반에 사소리와 싸우던 치요 할멈이 사용했으며, 이걸로 사소리의 심장을 찔러 죽게 만들었다. 이후 칸쿠로가 파손된 걸 회수하여 사용 중.
애니 한정(671화).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칸쿠로의 꿈에서만 등장. 사소리 꼭두각시의 개량형으로 추정.

7. 사용 술법


  • 꼭두각시의 술(傀儡の術)
    C랭크. 차크라 실을 이용해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술법. 술자의 실력에 따라 조종가능한 꼭두각시 갯수가 다르다.
  • 사슬낫(鎖鎌)
  • 천본(千本)
  • 기광순봉(機光盾封)
B랭크. 꼭두각시 인형의 팔 부분에 설치된 차크라 방패로 방어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사용자는 치요, 칸쿠로. 칸쿠로는 사소리 본체 인형을 회수한 후 기광순봉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 흑비기 기기일발(黒秘技 機々一発)
B랭크. 양동작전을 통해 검은 개미로 적을 붙잡은 후 이 인형과 한 세트인 카라스를 분리해 몸뚱이의 구멍들로 칼날을 꽂아서 상대를 죽인다
  • 흑비기 기기삼발(黒秘技 機々三発)
A랭크.
  • 흑비기・산초어(黒秘技・山椒魚)
  • 독 안개 지옥・바늘 백 연발(毒霧地獄・ばりばり百連発)
  • 적비기・기기삼각(赤秘技・機々三角)
수리검술. 사소리 인형에서 여러 수리검을 난사하는 술법.

8. 기타


자주 나오는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니코니코 동화에선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다.
무기로 사소리를 사용하고, 예토전생된 사소리를 성불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인지 특히 사소리 팬들에게 많이 까이는 인물 중 하나이다. 사소리는 3대 카제카게를 암살한 장본인이라 다시 탈주 닌자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본인 의지로 성불한 거니 뭐라 할 말도 없기도 하고. 데이다라를 생포한 데다 성불당할 때 조롱하기까지 해서 데이다라 팬들에게도 여러 모로 까인다.
가아라 비전에서는 칸쿠로가 원래 미형이지만 이상한 화장으로 숨기고 다닌다는 정체불명의 설정이 추가되었다. 정확히는 '백석의 미모, 상냥함의 미립자, 잘생긴 외모를 화장으로 가리고 있음'이라고 되어있다. 이 때문에 모래 마을이 무한 츠쿠요미에서 깨어나지 않았다든가, 비전 소설의 작가가 칸쿠로라든가, 다른 캐릭터를 칸쿠로로 잘못 말한다든가 하는 온갖 추측과 드립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다(...)[16] 덕분에 해당 버전 작가가 원작 제대로 읽기는 한 거냐는 의혹까지 나왔다.
키바한테 생명의 은인이라 할 수 있다. 1부에서 키바를 2번씩 구해줬다.
1부 초기 시점에서 나루토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 초반에는 시끄럽고 약해빠진 녀석으로 인식했지만 중급닌자 예선전에서 키바를 리타이어 시켜버리는 것, 자신과 매우 똑같은 점, 호전적인 데다가 약간의 다혈질적인 면, 한 번에 주저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격, 지기 싫어하는 성격 등을 보여줘 나루토에게 "너 말야. 흥미로운 녀석인데. 꽤 마음에 들었어."라고 말하는 것과, 2부 초반에 나루토가 가아라가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가아라를 되찾으러 아카츠키를 쓰러트리러 가는데 칸쿠로가 나루토를 붙잡으면서 내 동생을 반드시 구하며 부탁하면서 나루토의 이름을 불렀다는 점을 보면 나루토에게 호의적인 면을 보여준다. 보루토 시점에서도 여전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 이 때문인지 나루토의 아들인 보루토에게도 매우 호의적으로 대하며 잘 챙겨준다.
반대로 사스케한테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초반에 자신을 돌맹이를 날려 상처 입힌 것+칸쿠로의 대답을 무시한 것도 있고, 2부 시점에 사스케가 탈주해 나뭇잎 마을 닌자의 범죄자이기 때문이다. 보루토 시점에서는 안 나왔지만, 관계는 아직까지 서먹할 확률이 높다.

9. 닌자 볼테이지


2020년 3월 나루토X보루토 닌자 볼테이지에선 뜬금없이 논란캐가 되었다. 2020년 3월 급습임무 당일날 신규 픽업이랍시고 칸쿠로가 나왔는데, 오의 특공 7배에 누가 봐도 사기 구성인 오의를 들고 와서 이전 특공캐나온 나머지들을 뭥미로 만들어버려 유저들이 뿔난 것.[17] 가아라야 그나마 단독으로 보면 칸쿠로에게 쳐지는 걸 감안해도 쓸 만한 성능으로 나왔지만[18], 토비의 경우 정말 대충 낸 듯 급습이나 일반에서나 잘 안 보일 정도로 성능이 영 좋질 않다.
사실 다른 캐릭터들 중에도 원작에선 약하게 나오거나, 별 비중이 없었는데 게임에선 강캐로 나온 케이스도 없던 건 아니고, 급습 신규 캐들이 그 전 캐들보다 더 세게 나오는 게 일종의 클리셰긴 했다. 하지만 인지도도 썩 높지 않고 인기가 별로인 녀석이 갑툭튀해서 갑작스럽게 사기캐가 된 것에 사람들이 불만이 많았던 모양이다.[19]
더욱 문제는 다른 사기캐들과 비교해봐도 너무 심하게 사기캐로 내놔서, 이전까지는 적어도 사기캐끼리 밸런스는 잘 맞았는데 그 사기캐들[20]마저도 원턴킬 내버리는 0티어 캐릭으로 나온 것.[21]
덕분에 디씨 닌볼갤에서는 출시 당일 칸쿠로가 인간 쓰레기인 이유, 칸쿠로 죽는 영상 등 게임뿐 아니라 원작의 칸쿠로까지 비하하는 글로만 가득차기도 했다. 오죽하면 해외, 국내 공통으로 칸쿠로의 별명이 육도 칸쿠로가 되어 버렸으며, 합성짤까지 속출할 정도. 또 해외 공통으로 게임 별명이 칸쿠로 퍼펫 볼테이지가 되어버렸다. 일부 유저들은 게임사의 정책 때문에 칸쿠로만 역풍 맞았다고 안쓰러워하기도. 다행히 다음 캐릭터인 테마리는 미형 여캐라서 판매층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지 일반적인 성능으로 나왔다.[22]

[1] 사실 칸쿠로는 자신의 적이 사소리인 줄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멋대로 덤벼들었고, 그것이 패배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상대가 데이다라였다고 해도 사스케한테 점토 분신으로 훼이크를 쳤듯이 쉽게 안 당했을 거고, 그 전에 꼭두각시들이 화력으로 작살났을 거다. 결국 아카츠키한테는 화력으로도 밀린다고 봐도 된다. 당장 데이다라가 예토하자마자 꼭두각시 도룡뇽이 폭탄으로 콩가루가 되어버렸다.[2] 여담으로 치요 옆에 키미마로도 있었는데, 키미마로가 오로치마루와 함께 4대 카제카게를 암살했으니 칸쿠로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원수를 만났던 것이다. 본인은 그걸 모르는 눈치였지만.[3] 본래 토네리의 것이었는데, 우라시키가 접수했다고.[4] 사소리와 싸웠을 때보다 훨씬 더 전술적으로 성장했다. 일단 도룡뇽 내부가 업그레이드 되어 삼보 흡궤가 장착되었으며, 사소리전 때처럼 페이크 기습을 방지하기 위해 칼날을 꽂는 게 아닌 발사하는 걸로 바뀌고, 뒤치기 기습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용 꼭두각시의 팔 배치와 도룡뇽의 잠행 배치가 있었다. 최후에도 꼭두각시들을 자폭시키고 여분의 도룡뇽 2호를 타고 무사히 탈출한다.[5] 물론 그 당시 사콘은 키바와의 전투로 다소 지친 상태였고, 칸쿠로가 상성이 유리했지만, 칸쿠로는 대미지를 일절 받지 않고 손쉽게 사콘을 이겼다. 일단 사콘의 술법인 기생기괴의 술법은 유틸형 즉사기인지라 생물체에 유리한 것이라 꼭두각시에게는 통하지 않았다.[6] 실력이 올라서 그런지 실과 실을 끝을 붙여서 상대를 끌어당겨버리는 꼼수도 사용한다.[7] 애초에 꼭두각시 술사로서의 실력과 경험부터가 넘사벽이었다.[8] [image][9] 오죽하면 누나가 [image]
소름 끼친다고 언급할 정도다. 당당하게 그로테스크한 술법 1위 자리를 차지.
[10] 참고로 발음은 '쿠로히기 키키잇파츠'이며, 모티브는 해적 룰렛 초기작인 검은 수염 위기일발(쿠로히 키키잇파츠).[11] [image][12] 카라스와 쿠로아리의 모든 무기 장치가 한쪽에 몰빵되기 때문에 실패하면 대처 수단이 없어진다.[13] 성우의 억양에 의해 산쇼고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매우 많지만, 한자 표기로 따지면 산쇼우오가 맞다.[14] 설정상으로는 가아라의 심경 변화에 따라 싸움을 즐기던 종전의 모습과 달리 누군가를 지켜야겠다는 심경을 나타내는 문학적 장치이다.[15] 정확히는 꼭두각시가 자폭을 대신 맞고 콩가루가 대신 되버렸다.[16] 칸쿠로가 정말로 공식 미형에 어울리는 얼굴이라면 또 모를까, 화장 벗겨도 그냥 평범상이어서 그런 듯하다.[17] 어찌나 유저들이 화났는지 한, 일, 영미권 모두 대놓고 비판조가 상당하며 아예 불매를 시전하는 유저들까지 많다.[18] 사실 칸쿠로가 나오기 전만 해도 유저들 평가는 좋은 편이었다. 습격에서도 자주 보였고.[19] 실제로 원작에서 등장도 훨씬 적었고 전투씬 1도 없던 노하라 린도 닌볼에선 딜힐 다 되는 상위권 딜포터지만, 칸쿠로 수준의 불만은 안 나왔다. 인기캐인 데다 벨붕 수준까진 가지 않았고, 바로 뒤에 픽업으로 등장한 오비토도 2020년 기준까지 강캐로 구분되는 수준이기 때문인 듯. 덕분에 칸쿠로가 이리 버프 먹었어도 인기캐였거나 미형 조역이었다면 이 정도로 욕 처먹지는 않았으리라는 씁쓸한 뒷담화도 간간히 보인다.[20] 우즈마키 나루토(육도선인 모드), 하타케 카카시(양눈 사륜안), 우치하 오비토, 노하라 린 등이 이전까지 습격미션 리더 1티어 캐릭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21] 칸쿠로의 신스킬과 신오의가 속도 증가 + 봉인 + 상태이상 무효화(지속) + 넓은 범위의 딜 + 스킬 쿨타임 감소 + 지속힐 + 차크라 충전인데, 이게 전에 나왔던 노하라 린과 센쥬 하시라마의 상위호환이다. 특히 린의 경우 스킬에 무적기와 함정제거가 있어서 겨우 차별화가 가능하나 그마저도 없는 하시라마는... 그나마 육도나루토나 카카시 같은 경우엔 중간 범위~넓은 범위의 함정제거 스킬이란 차별성이 있긴 하지만(함정제거가 정말 중요한게 방어닌자들을 다 날려버리고도 결전장 주변 함정 돌파를 못하면 거기서 계속 시간을 까먹게 된다. 대다수의 유저들이 자기 요새에 깔아놓는 폭풍함정(일명 콩콩이)은 함정 제거기를 쓰지 않는 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제거나 회피스킬이 없으면 계속 콩콩이질을 당하게 된다. ) 칸쿠로에게 함정제거까지 주어질 경우 차별화가 어렵게 된다. 일단 칸쿠로의 경우 패링으로 함정 돌파가 가능하긴 하나 문자 그대로 한 번에 한 칸씩만 뛰는 수준인지라 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이것도 이속버프와 상태이상 무시, 쿨타임 감소로 커버 가능.[22] 어찌 보면 팔릴 가능성이 재지는 캐릭터는 앞으로는 유저들이 기대하는 성능보다 훨씬 더 낮게 만들어놓고 팔아먹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육도 오비토는 인기에 비해 성능이 저조했음에도 잘 팔렸다. 다만 얘의 경우 단기간 내에 리킷으로 더 좋은 인술 + 오의를 내주긴 했으므로, 인기캐 중에서도 일부는 처음에 구리거나 무난하게 냈다가 리킷으로 더 좋은 걸 내서 커버하는 상술을 보여주려는 듯. 비슷하게 사실 하시라마나 양눈 사륜안 카카시도 리킷 후 엄청나게 강화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