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나이트 드래곤
유희왕/OCG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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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 듀얼리스트 전설(決闘者伝説) in TOKYO DOME'이라는 대회의 2차 예선 통과자 특전으로 등장한 최상급 몬스터.
레벨 7의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인 덕분에 카보네돈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경쟁자로서 속성 / 종족 / 레벨이 같은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크레센트 드래곤과 붉은 눈의 흑룡, 오드아이즈 아크펜듈럼 드래곤이 존재하며, 이들 중에서는 가장 수비력이 높다. 그럼에도 레벨 7의 평균적인 능력치로서는 여전히 어정쩡한 것이 현실.
거기다 붉은 눈의 흑룡의 경우 모든 능력치가 거의 비슷한 가운데 공격력이 50 높고 셀 수 없이 많은 서포트 카드들까지 존재하는데다, 그 붉은 눈의 흑룡도 능력치로만 따지면 홀리 나이트 드래곤에게 밀리는 판국이다. 이 카드는 수비력이 높다고는 하지만 보통은 공격력 쪽이 더 우선되며, 수비력을 고려해도 다른 속성을 포함하면 더 수비력이 높은 드래곤 에그와 다이아몬드 드래곤이 존재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다이나소 류자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2차 지역 예선을 돌파한 이들만 받는 프리미어 카드라고 한다.[1] 자신의 공룡 몬스터들을 차례차례로 격파한 화염의 검사를 쓰러뜨렸지만, 이후 죠노우치와 혼다의 우정의 바바리안 콤보로 인해 역전되어 파괴된다. 공격명은 '나이트메어 섀도우 소닉'. 국내판에선 이걸 직역해서 '악몽의 그림자 소닉'이라고 표기했다.
이후, 배틀 시티 편에서는 배틀 시티에 참전한 류자키의 에이스 카드가 되었으나, 상대인 에스퍼 로바가 사용한 최면술과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에 의해 패배, 결국 이마저도 안티 룰에 의해 빼앗기게 된다. 거기다 로바는 이 카드를 받으면서 '그냥저냥한 카드'지만 자기 덱에는 못 써먹겠다고 평하기까지 했다.
텍스트의 설명을 보면 카드명의 '나이트'는 밤을 뜻하는 'Night'가 아니라 'Knight'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판에서는 이걸 그냥 Night로 바꿔버리고 앞의 이블도 서펜트로 바꿔 버려서 뭔가 홀리 나이트 드래곤과 대칭되는 카드같이 보인다. 마침 레벨도 똑같고 속성도 서로 반대. Turbo Pack 7에서는 아예 둘을 나란히 재록해 놓았다.[2]
유희왕 캡슐몬스터즈에서는 먼 옛날 어느 마을을 지배하는 다섯 마리의 드래곤 중 하나로 등장했으며, 마자키 안즈의 파트너였던 홀리 나이트 드래곤과 처음 대치하는 것으로 나왔다. 홀리 나이트 드래곤의 일격에 쓰러졌다가 다시 부활했으며, 이후 '듀얼 크로스'라는 능력으로 카오스 솔저와 융합한 어둠의 유우기가 뽑아든 신의 검의 일격에 다른 네 마리와 함께 쓰러졌으나, 또다시 부활하고 다른 네 마리와 융합하여 F·G·D이 되었다.
게임보이로 발매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이블 나이트 드래곤의 부활(エビルナイト・ドラゴンの復活)'을 통해 특수 소환되는 의식 몬스터였다. 의식 마법의 제물이 고정되어있는 DM2와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암흑의 화염룡, 악의 기사 드라고네스, 이블 래트를 제물로 바쳐야 했으며, DM3 이후에는 암흑의 화염룡 + 몬스터 2장을 바쳐야 했다.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2에서는 암흑의 화염룡, 전사족, 비행야수족이 되었으며, 마법사족과의 전투시 능력치가 900 포인트 상승한다는 효과가 있었다.
현재 발매되는 카드가 레플리카 사양인 만큼 트라이혼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일련번호가 없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무려 SR이라는 레어도를 자랑하지만, 소환 대사도 없고, 딱히 쓰이지도 않는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홀리 나이트 드래곤
[1] 국내판에선 2차 지역 예선을 돌파하게 해준 카드라고 자랑한다.[2] 정작 홀리 나이트 드래곤의 경우엔 영문판 명칭을 '성야룡'의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받아적은 Seiyaryu로 번역해놓은 바람에 영문판 기준의 이름상으로는 뭔 관계인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