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피크닉

 

'''이세계 피크닉'''
''' 裏世界 ピクニック'''
'''장르'''
모험, SF, 백합
'''작가'''
미야자와 이오리
'''삽화가'''
shirakaba
'''번역가'''
심희정
'''출판사'''
[image] 하야카와 책방
[image] 소미미디어
'''레이블'''
[image] 하야카와 문고 JA
[image] S노벨 플러스
'''발매 기간'''
[image] 2017. 02. 23. ~ 발매 중
[image] 2020. 03. 05. ~ 발매 중
'''권수'''
[image] 5권
[image] 2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설정
5.1. 괴이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발매 현황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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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야자와 이오리(宮澤伊織)가 집필한 일본라이트 노벨.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에 의해 〈스토커〉(1979)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된 스뚜르가츠끼 형제의 철학적 SF 소설노변의 피크닉〉(1972)을 오마주SF 소설이며,[1][2] "인간의 이해가 미치지 못하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의 탐험"을 기본 컨셉으로 깔고 있다. 괴생물이나 이세계 진입시의 에피소드 등은 2ch의 괴담 게시판 등에 유포된 도시전설과 실화 괴담을 모티프로 하고 있으며, 백합 장르와 오컬트밀리터리 요소도 섞여 있다.
지구 곳곳에 산재하는 '게이트'라고 불리는 지점을 통과하면 쿠네쿠네, 팔척귀신, 칸칸다라와 같은 괴담에 나오는 괴이(혹은 그 괴이와 비슷한 무언가)가 살고 있는 일종의 평행세계인 '뒷세계(裏世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주인공들이 이곳을 탐사하게 되는 내용의 이야기다.

2. 줄거리


「검색해서는 안 되는 것」을 찾으러 가자. 두 여자의 이세계 탐험

니시나 토리코와 처음 만난 건 '뒤편'에서 ‘그것’을 실제로 보고 죽을 뻔했을 때였다??. 그날을 계기로 삶에 지친 여대생 카미코시 소라오의 인생은 180도 바뀐다. 「쿠네쿠네」이나 「팔척귀신」등, 실화괴담으로 알려진 위험한 존재가 출현하는, 현실과 이웃한 수수께끼투성이의 뒷세계. 연구와 돈벌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찾기 위해 토리코와 소라오는 비일상에 발을 들여놓는다??. 신예 엔터테인먼트 SF 작가가 선사하는 두 여자의 괴물 탐험 서바이벌!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두사람의 괴이 탐험 사건파일'''
'''끝없는 해변의 리조트 나이트'''
'''야마노케하이'''
'''[image] 2017년 02월 23일
[image] 2020년 03월 05일
'''
'''[image] 2017년 10월 19일
[image] 2020년 06월 05일
'''
'''[image] 2018년 11월 20일
[image] 2021년 03월 예정
'''

'''04권'''
'''05권'''
'''06권'''
[image]
[image]
[image]
'''한밤중의 이세게'''
'''팔척귀신 리바이벌'''
'''T은 절 태어나다의 T[3] '''
'''[image] 2019년 12월 19일
[image] 미발매
'''
'''[image] 2020년 12월 17일
[image] 미발매
'''
'''[image] 2021년 03월 17일
[image] 미발매
'''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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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코자쿠라의 평에 따르면 오타쿠의 스테레오 타입 같다고(평소에는 소심하고 쭈삣거리며 눈치보지만 아는 주제가 나오면 청산유수로 말이 늘어나며 거들먹거린다고(...).
대학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연구 테마로 실화괴담을 연구해 이에 대해 박식한 지식을 지녔다.
과거 사이비 종교 때문에 어두운 과거사를 지닌 반동인지 종교에 꽤 부정적인 태도나 편견을 종종 보인다.
성격은... 꽤 나쁜 편. 타인을 괴롭히는 악역 같은 느낌이 아니라, 대인관계에 소극적이면서도 대화할 때를 보면 은근히 자기중심적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코자쿠라에게 성격 나쁘다는 소리를 몇 번씩이나 들었으며 아예 의존성 사이코패스라는 말도 들을 정도로 토리코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경향은 조금씩 사라진다. 토리코와 사츠키의 관계를 질투하고 있어서, 그것 때문에 토리코와 몇 번 싸웠을 정도
평소에는 그렇지 않으나 토리코와 관계된 일이거나 자기 몸의 안전과 관계된 일일 경우 무시무시한 행동력을 보여주며 토리코보다 막나가는 일도 잦다. 사실 의외로 말도 잘하고 계산도 빠른 편이라 토리코보다 믿음직한 구석이 있다. 툭하면 토리코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이 나오고 토리코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연애감정이나 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4]
쿠네쿠네와의 접촉으로 눈이 변이되어 푸른색 구슬 같은 눈이 되었다[5]. 이 눈으로는 이세계의 존재의 본질을 볼 수 있으며[6] 당연히 바닥에 깔린 트랩을 피해가는것이 가능해서 이세계 영역을 지나갈 때 꼭 필요한 필수적인 능력을 지녔다. 또한 이세계에 있는 동안 사람에게 암시를 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코자쿠라를 식물로 암시를 건 것처럼)
입을 잘 드러내는 편이 아니라 작중에서 잘 묘사되지는 않지만 덧니 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일명 대 사이비 모드라는 일종의 자기암시, 인격전환 같은 상태가 있는데 이 상태가 되면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는, 오른쪽 눈으로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쓰러져있는 적대적인 사이비 종교의 신도를 사살하려는 생각을 하는 등 상당히 극단적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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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오가 진지하게 뒷세계에 빠져들게 된 원인. 가정교사였던 우루마 사츠키의 행방불명을 계기로 그녀를 찾아 '뒤편'을 탐사중이다. 나이는 특별히 나오지 않았으나 대학생이라는 것이나 소라오가 연하라고 생각하는 부분, 가정교사 시기 등을 고려하면 소라오보다 1살 연하이거나 동갑.
부정적이고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소라오와 달리 쾌활하고 허물 없는 성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소라오 이상으로 낯을 가리고 예민한 성격. 코자쿠라에게 인간 관계의 거리감이 이상하다는 말을 듣는데 실제로도 친해지면 굉장히 달라붙으며 헌신적으로 대한다.
온천이나 공공목욕탕에는 한 번도 간 적이 없어서 타인과 알몸[7]으로 마주한다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라오, 코자쿠라와의 온천 여행 이후로 그런 경향은 사라졌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소라오와 같이 목욕을 하고싶어 할 정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집착이 덜해지는 소라오와는 반대로, 토리코 쪽이 묘하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사실은 어느 순간부터 소라오를 연애적으로 좋아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출신으로 엄마와 마마(즉 아마도 동성 부부) 밑에서 자랐고 그 중 마마 쪽이 군인이라 총을 다루는 방법 등을 배웠다.
쿠네쿠네 사건 때 소라오와 마찬가지로 신체가 변이했다. 변이 부분은 왼손으로, 왼손의 손끝이 반투명하게 변해버렸다. 이 손으로는 이세계의 존재의 본질을 잡을 수 있다. 소라오의 눈보다는 활용도가 적지만 꼭 필요한 부분에서 활약하는 능력. 이 손으로 이세계로의 게이트도 열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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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 이전의 사츠키의 협력자로서 인지과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코자쿠라 본인은 심각한 겁쟁이라서 우루마 사츠키가 꼬드겨도 '뒤편'의 필드워크를 최대한 피했다.
소라오와 토리코로부터 이세계에서 나온 기이한 성질을 지닌 이물들을 사들여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나이는 최소한 25살 이상이지만 외모는 10대 초반의 꼬맹이. 입이 험해 항상 욕을 달고 다니며 신경질적인 성격이지만 겁이 엄청나게 많다.
항상 날 선 태도로 대하지만 사실은 눈치도 빠르고, 두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좋은 어른.
의외의 취미가 있는데 바로 버츄얼 유튜버. 아바타 외형은 우루마 사츠키와 유사한 성인 여성 타입이며 요자쿠라 언니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상당히 인기도 많다. 운전을 굉장히 좋아한다. 원래는 자차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지금은 같이 탈 사람이 없어서 처분했다는 모양.
  • 우루마 사츠키
행방불명이 된 토리코, 코자쿠라의 친구. 코자쿠라와 함께 '뒤편'의 연구를 해왔으며, 조수로, 당시 가정교사 학생이었던 토리코를 데려와 함께 '뒤편' 탐험을 했다. 하지만 몇 개월 전부터 행방불명이 되었다.
외모는 긴 머리에 장신의 여성으로, 코자쿠라가 버튜버를 할 때 사용하는 아바타가 사츠키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소라오의 도플갱어 사진 때, 시공의 아저씨[8] 때, 녹색 아이 때, 코토리바코 사건 등에서 계속 출몰했으며, 어딜 봐도 수상쩍은 면모가 많기에 소라오는 사츠키에게 상당히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토리바코 사건 때는 정말로 토리코와 소라오가 죽을 뻔 했을 정도. 이후로도 나타날때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할 정도라 토리코도 조금씩 미련을 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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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닌자 사건 때 만난, 소라오와 같은 대학의 후배. 매우 밝고 붙임성이 좋은, 소라오가 질색하는 타입이라 소라오는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않는다. 다만 토리코와 코자쿠라는 꽤 괜찮게 생각하는 듯. 이후로는 소라오도 아카리에게 너무 차갑게 대한 걸 다소 미안하게 생각해 조금은 친하게 지내게 된다.
또한, 사츠키의 가정교사 학생 중 한 사람으로 그 때 사츠키에게 받은 부적 때문에 고양이 닌자 사건이 일어났다. 고양이 닌자 사건 해결 후에도 가끔씩 얽히는 관계. 가라데를 하고 있는 덕인지 전투력이 상당히 높다. 친구인 나츠미보다 체격이 작지만 안아서 붕붕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다.
가족은 아버지의 일 때문에 타지로 나가 혼자 생활하고 있다. 집은 소라오의 집과 꽤 가까운 곳으로, 판도라 사건 때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된 소라오가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의외로 요리도 잘 한다.
  • 이치카와 나츠미
세토 아카리의 소꿉친구이자 산누키카노 사건의 피해자. 집은 자동차 정비소, 혹은 공장 같은 곳으로 진학하지 않고 집안 일을 돕고 있다. 성향은 기본적으로 양아치지만 그럭저럭 예의 개념은 있는 편. 아카리를 좀 많이, 위험할 정도로 좋아하고 있어 아카리가 잘 따르는 소라오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어 소라오가 아카리의 집에서 묵는다는 것을 알고 순식간에 달려오기도 했다. 아카리의 집에도 자주 들락날락하는 듯 하며 같은 이불에서 자는 데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 토리코가 아카리와 나츠미는 사귀는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 사실 나츠미는 그럴 마음이 가득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 미기와 요이치로
이세계를 연구하는 조직, DS연구장려협회의 조직원. 코자쿠라가 이세계의 물건을 사들이는 돈의 원천. 즉, 코자쿠라를 경유해서 이 사람이 사들이는 것. 약간 곱슬거리는 장발을 가진 단정한 장신의 남자로 나이는 30대 정도로 추정. 굉장히 정중하고 예의바르고 신사다운 성격. 젊은 시절에는 남미에 있었더고 하며 양 팔에는 문신이 가득하다. 항상 예의바르고 친절하지만 전투력은 엄청나게 강하다. 소라오는 절대로 일반인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문에도 일가견이 있는 등, 확실히 일반인은 아니다.
2화에 등장한 남자. 카미카쿠시로 인해 사라진 배우자인 '미치코'라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 의도치않게 소라오와 토리코의 목숨을 구하게 된 경우.
  • 우루미 루나
우루마 사츠키를 광신하는 고등학생 소녀. 본명은 따로 있으며, 사츠키와 비슷한 이름을 지어 가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츠키가 만든 ASMR영상에 의해 4종 접촉자가 되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은 세뇌하는 목소리로, 들은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광신자로 만들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사이비 교단을 만들어 사츠키를 찾고, 뒤편에 들어가기 위해 산의 목장을 만들고 여러가지 괴담을 재현시켰다. 소라오, 코자쿠라를 납치하고 지하의 구멍을 통해 DS연구소를 습격해 사츠키의 연구 노트를 빼앗으려고 한다. 하지만 토리코와 미기와가 소라오와 코자쿠라를 구출. 이후 DS연구소에 돌입한 미기와에 의해 부하들이 전부 쓰러진다.
결국 노트를 찾아 뒤편의 게이트를 열고 사츠키를 소환하지만 이미 완전히 괴물이 되어있던 사츠키에 의해 위험에 처하고, 어머니가 루나를 구하려다가 사망. 자신도 사츠키에 의해 턱이 빠지고 정신이 나가버린다. 죽기 전에 소라오와 토리코가, 4종 접촉자가 만들어낸 게이트를 이용해 구출했으나 의식불명.
오키나와 미군 부대의 중위.
드레이크 중위의 부하인 군조=상사. 소라오와 토리코를 의심하고 있다.
드레이크 중위의 상관. 대령.

5. 설정


  • 이세계(裏世界) / 우라세카이
뒷세계, 뒤쪽, 디 아더 사이드, UBL(울트라 블루 랜드스케이프)등으로 불리는 다른 차원의 세계. 라노베클리셰판타지적 이세계(異世界)가 아니라 묘하게 현실 세계와 흡사한, SF평행세계 개념에 가까우며, 따라서 원문의 한자 표기도 '이세계(異世界)'가 아니라 '이세계(裏世界)'이다. 참고로 한국어 발음 및 표기는 양쪽 모두 '이세계'이지만, 원어인 일어의 경우 전자는 '이세카이', 후자는 '우라세카이'로 발음한다. [9]
여러가지 괴담이나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존재들과 유사한 존재들이 돌아다니며, 그것들과 관련된, 특이한 성질을 가진 물건도 다수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위험한 장소이며, 운이 없으면 걷는 것만으로도 '글리치'를 밟아 죽거나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서 이세계로 이동할 때는 그 중간 세계, 소라오가 이름붙인 아저씨 세계를 통과한다. 보통은 매우 짧은 시간만 통과해 거의 느낄 수 없지만, 장소에 따라서, 혹은 경우에 따라서 이 쪽으로 빠져드는 경우도 있다. 이세계 내의 인물이 이세계 밖의 인물에게 통화할 시 이세계 내의 인물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이세계 밖의 인물에게는 이세계 안의 인물이 전혀 말이 안되는 횡설수설을 하는 걸로 들린다. 또한 이세계 내에서는 바깥에서 가져온 문자열을 읽으려고 할 경우 말도 안되는 깨진 문자열로 보인다고 한다. 코자쿠라에 따르면 이는 이세계의 영향으로 인해 인지가 왜곡된 것이라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 글리치
이세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트랩 같은 것. 글리치라는 이름은 팔척귀신 사건 때 만난 아바라토라는 사람이 지은 것으로, 소라오와 토리코도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미군들은 베어 트랩이라고 부르는 등, 사람들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으며 접촉하면 고유의 능력을 발동시켜 접촉물에 영향을 준다. 엄청난 화력으로 순식간에 재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있고, 사람을 살아있는 종이뭉치로 만드는 것, 기계를 자립성이 있는 살인괴물로 만드는 것 등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좌우지간 모두 엄청나게 위험한 것들 뿐이라, 이세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작은 볼트 등을 미리 던져 글리치의 유무를 확인한 후 움직인다.
소라오는 변이한 오른쪽 눈으로 글리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은 거의 없다.
  • DS연구장려협회
이세계, UBL을 연구하는 조직. 만들어진 것은 90년대로, 당시에는 종교적인 성격도 띄고 있었다. 명상, 요가, 단광 등의 요소를 통해 이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엄청난 발견으로 여기고 연구와 탐험을 해왔다. 하지만 곧 글리치와 이세계의 존재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고, 그 영향으로 미치거나 신체가 변이되어버려 연구는 중단. 우루마 사츠키나 소라오, 토리코가 가져오는 이세계의 물건만을 연구하게 되었다. 원래의 목적이었던 이세계의 조사와 연구는 거의 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 이세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관계자들이 변이된 이들의 회복을 바라며 보내오는 지원금으로 조직이 존속되고 있다.[10]

5.1. 괴이


작중 등장인물들이 각자 '뒷세계', 아더사이드, UBL 등의 명칭으로 부르는 일종의 이계에 사는 존재들. 기본적으로 도시전설이나 괴담에 나오는 괴이와 비슷한 모습과 행동양식을 지닌다.
최초로 만난 괴이.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목격자와 세계의 사이의 공간에 존재해 관측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는, 그래서 피해를 줄 수도 없는 괴이.
본모습은 얽힌 토리이 같은 모습. 목격자에게 그리움의 감정, 즉 향수병과 같은 감정을 증폭시켜서 본체를 '만나고 싶었던 사람'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로 느끼게 하여 목격자 스스로 다가오게 만든다. 거기에 넘어가 본체에 닿게 되면 푸른 빛의 저편으로 사라진다.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불명.
팔척귀신의 모자를 썼다가 우연히 밤의 뒤편으로 날아가버린 토리코와 소라오가 도착한 역으로 그 이외에도 많은 괴이가 돌아다닌다. 하술할 칸칸다라와 혼드맨, 원숭이 꿈의 전철과 글리치로 변이된 이름 없는 괴이들까지.
  • 시공의 아저씨
일본에 목격되는 괴담의 일부로 갑자기 돌연 알 수 없는 장소에 떨어져 길을 헤매이다 작업부나 수위 복장 등을 한 중년 남성과 조우후 '왜 여기서 있느냐, 여기 있으면 안된다' 같은 경고를 받은 뒤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일종의 카미카쿠시계 도시전설이다. 상세는 참조
이후, 토리코와 소라오는 원래 세계와 뒤편 사이에 또 하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곳을 시공의 아저씨에서 따 와 아저씨 세계라고 부르기로 한다.
키사라기역에 돌아가 미군을 구출하는 계획 중에 만난 괴이. 미군이 진입한 엔트리 포인트에 진을 치고 있던 괴이. 소라오의 오른눈으로 본 모습은 8개의 각목이 얽혀있는 형태. 총 정도는 전혀 통하지 않았으나, 토리코가 몰고 온 지뢰탐지차량의 사벨에 찍혀 박살났다.
  • 혼드 맨
어떤 괴담인지는 불명. 거대한 뿔이 나 있는 인간형의 괴이. 소라오의 눈으로 본 상태에서 총을 맞아도 곧 재생한다. 어느 정도 지성, 혹은 의지가 있는 것인지 무작정 습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얼룩 소
키사라기 역 사건 때 나타났던 괴이. 역 안에서 전화 통화를 한 후에 산 쪽에서 나타났으며, 인간의 얼굴이 무수히 많이 붙어있는 하얀 덩어리같은 존재. 직접적으로 공격하지는 않고 자신의 얼굴들을 보여줘 미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듯 하다. 사실은 얼굴이 아니라 그냥 점 세 개가 얼굴 형태로 찍혀있는 것일 뿐이며, 소라오의 눈으로 보면 거대한 얼룩 소로 보인다. 소라오의 저격으로 파괴되었다.
  • 녹색 아이
원제는 스마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일로 화자는 해수욕장에서 폭주족을 만나 잔뜩 폭행을 당했단 체험담을 올리는데 화자의 말과 내용이 점점 지리멸렬해지다가 돌연듯 외계인을 목격했다는 말을 내뱉으며 화자가 완전히 착란에 빠진다는 괴담이다. 참조
두 사람이 겪은 사건 중에 가장 위험한 사건으로, 무수히 많은 녹색 아이, 혹은 달팽이 같은 것에 둘러싸여 미쳐버릴 뻔했다. 위험한 순간에 이전에 얻은 팔척귀신의 모자를 사용해 탈출에 성공.
  • 고양이 닌자 - 성우: 하야시 다이치
세토 아카리가 해결을 의뢰한 사건. 말 그대로 고양이 형태를 한 닌자가 목숨을 노리고 있었다. 사실은 아카리가 우루마 사츠키에게 받은 부적 때문에 노리고 있던 것으로, 해당 물건을 버리자 고양이 닌자들도 물러갔다.
뒤편을 연구하는 조직, DS의 연구소에 있던 사츠키가 남긴 노트에서 나온 괴이. 해당 노트는 소라오만이 읽을 수 있는 이세계의 문자로 되어 있었는데 소라오가 노트를 읽자 우루마 사츠키가 등장. 금고에 엄중하게 봉인되어 있던 코토리바코가 나타나고 발동되었다. 겨우겨우 해결하긴 했으나, 녹색 아이와 동급으로 고생, 특히 물리적으로 고생했으며 진짜로 위험했기 때문에 소라오는 사츠키에 대한 악감정이 더욱 강해졌다.
  • 산누키카노
세토 아카리의 친구, 나츠미가 연루되어 해결을 부탁한 괴이. 원숭이가 이를 주면서 산누키카노가 올 테니 직접 뺀 이라고 말하고 줘라. 그러면 그 쪽도 이를 줄 텐데, 그걸 땅에 묻어라라고 말하는 괴이. 하지만 나츠미는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이를 버리고, 이후 안좋은 일이 일어났다. 그걸 들은 아카리가 토리코와 소라오에게 의뢰를 하며 사건이 시작되었다.
소라오의 눈으로 본 본체는 원숭이의 미라. 소라오의 눈에 의해 폭력성이 올라간 아카리에게 박살나 사라졌다.
  • 지하에 있는 구멍
어느 종교 시설의 화장실에 있는 비밀 문으로 내려가면 둥그런 금속 고리가 있고, 그 고리를 통해 평행세계로 이동했다는 괴담. 즉, 괴담의 화자는 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이다. 괴담 자체가 나온 것은 아니고, 우루미 루나에 의해 만들어져 DS연구소로 통하는 일종의 워프 게이트가 되어 있었다.
  • 쿠단우시온나
전설 속의 그 쿠단의 성향을 그대로 가진 괴물. 목장 사건 때 소라오와 토리코의 앞에 각각 하나씩 나타났는데 쿠단은 소라오의 죽은 아버지, 우시온나는 할머니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그 얼굴과 목소리로 붉은 사람이 온다는 예언을 하고, 패닉에 빠진 소라오가 총을 난사하자 사라져버렸다. 이후로도 종종 등장해 붉은 사람에 대한 예언을 한다. 특별히 해는 끼치지 않았으나 소라오에게 상당히 정신적 충격을 줘 두 사람은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 붉은 사람
붉고 부드럽고 따뜻한 사람의 형태를 한 괴이. 붉은 실루엣으로 나타나 집의 문을 두드리고 채광창으로 들여다봐, 무서워진 화자와 어머니는 불을 끄고 방에 틀어박혀 떨었다는 이야기. 또한 화재와 연관이 있다는 설도 있다. 사이비 종교 때문에 집을 나와 폐허를 전전하던 시기의 소라오도 만난 적이 있으며 소라오의 아버지, 할머니와 사이비 종교 신자들의 죽음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소라오의 집에도, 코자쿠라의 집에도 나타났지만 이야기 그대로의 행위만 하고 그 이상의 해는 끼치지 않았으며 판도라 해결 후 사라져 당분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러브호텔 사건 때 재등장. 목적은 소라오를 분신자살 시키는 것인 듯 했으며, 토리코가 퇴치했다.
  • 판도라
판도라 혹은 금후라고 불리는 괴담으로 지금까지 나온 괴담 중에서 상위 클래스에 들어가는 기분 나쁘고 악의가 가득한 괴담. 친딸에 대한 학대와 고문, 끔찍한 의식, 저주 등이 담겨있는 이야기다. 간단히 말해, 어릴 때부터 친딸을 고문하고 학대해 의식을 위한 위한 도구로 키워내고 마지막에는 의식을 통해 어머니의 혼이 육신에서 빠져나와 낙원으로 가고, 남은 딸은 커서 다시 어머니와 똑같은 일을 하는 어느 가문이 있고 그 남겨진 집에 호기심으로 들어갔던 아이들이 저주를 받는다는 이야기. 소라오의 옆집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것 때문에 소라오가 꽤 고생을 했다. 위험한 순간에 토리코가 파괴해 사라졌다.
  • 온천의 마네킹
온천 여행을 간 소라오와 토리코, 코자쿠라. 새벽에 잠에서 깨 노천탕에 들어갔던 소라오와 토리코가 맞닥드린 괴이. 온천 여관 곳곳에 인간과 똑같이 생긴 마네킹이 있고, 마네킹 뿐인데 연회를 하는 소리가 나는 등 이상현상이 일어났으며 위험해보이는 마네킹이 두 사람을 추적했다.
  • 기타 4종 접촉자
이세계에 접촉해 신체와 정신이 대폭 변해버린 사람들. 어떻게든 치료, 혹은 고통 완화 방법을 찾기 위해 DS연구소에 수용된 사람도 있고 일부는 우루미 루나가 만든 사이비 조직이 데려가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부는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 비중이 있는 4종 접촉자는 모두 우루미 루나의 조직에서 이용당하던 사람들로 총 4명이며 지금은 모두 사망, 혹은 무력화되었다.
우루미 루나가 DS습격에 데려갔던 두 명은, 한 명은 루나를 지키려고 한 것인지 사츠키에게 덤벼들었다가 더욱 괴이한 모습으로 변해 무력화. 다른 하나는 소라오와 토리코가 죽음의 위기에 처한 순간에 게이트를 열어 두 사람, 그리고 루나를 구하고 사망.
데려가지 않은 둘은 하나는 무한히 투신자살을 하며 본 사람을 자살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목장을 조사중이던 토치라이트(DS연구소에 협력중인 민간 군사 조직)와 소라오, 토리코를 위협했으나 대기중이던 토치라이트의 대원들에게 사살. 다른 하나는 여우에 빙의된 괴담, 혹은 한밤중의 쌍안경 괴담에 등장하는 추적자 같은, 신체능력 위주의 4종으로 토치라이트에 의해 사살되었다.
소라오, 토리코, 우루미 루나도 4종 접촉자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소년 간간 2018년 3월호부터 연재중이다. 작가는 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작화 담당이었던 미즈노 에이타.
코믹스판도 소미미디어의 S코믹스 레이블로 정발이 예정되어 있다.

6.1.1.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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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8년 08월 22일
[image] 202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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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9년 01월 09일
[image] 2021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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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9년 08월 09일
[image] 2021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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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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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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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03월 12일
[image]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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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12월 11일
[image]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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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1년 03월 12일
[image]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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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애니메이션




7. 기타


  • 원문 제목의 이세계는 이세계(異世界;이세카이)가 아니라 뒷세계(裏世界;우라세카이)지만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그냥 '이세계'로 표기된 탓에[11][12] SF 출판으로 유명한 하야카와 출판사에서 일본 SF에 해당하는 JA 레이블을 달고 나온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판타지의 하위장르인 이세계 전이물로 자주 오인된다. 독자들도 보통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세계라고 안 하고 뒷세계라고 부르는 편이다.

[1] 영어 번역명도 원작 소설의 영어 제목인 'Roadside Picnic(노변의 피크닉)'을 의식한 'Otherside Picnic'이다. 작가 인터뷰 참조[2] 덕분에 애니메이션 버전은 노변의 피크닉을 영화화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스토커의 느낌이 물씬난다. 1화부터 등장하는 망가진 철도며, 안개 낀 풀숲, 그리고 물 웅덩이에 누워있는 장면 등등 그 영향이 짙게 베어나온다. 게임 스토커 시리즈를 인상깊게 했던 사람이라면 이 애니메이션이 일본 괴담 버전의 스토커처럼 보일 수 있다.[3] 일본어로 절은 寺이라 쓰고 てら(테라)라 읽는다[4] 단 확실히 4권 이후로는 소라오 또한 자신의 감정이 연애감정이라는 것에 어느정도 자각을 했다.[5] 후천적 오드아이 속성이 된다.[6] 이세계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비틀거나 흐리게 하는 힘(현실에서 가져온 물건에 쓰며진 글자가 이상한 문자로 보이게하거나, 쿠네쿠네가 있다는 걸 단순히 보는 게 아니라 인식하지 않으면 접촉할 수 없는 등)은 눈의 능력 덕에 전부 간파가 가능하다. 소라오가 이세계 크리쳐가 존재한다는 것을 눈을 사용하여 정확히 인식하고(인식할 수 없으면 절대 접촉하거나 유효한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마치 쿠네쿠네나 젖소 크리쳐처럼), 토리코나 군인들이 총으로 공격하는 등 원래라면 절대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는 상대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7] 참고로 잘 때 알몸이라고 하며 이는 소라오가 확인해보고 알았다고 한다.[8] 성우는 무라세 아유무.[9] 한자 속 리(裏) 자의 일본어 훈독인 '우라'는 현대 일본어에서는 뒤쪽, 서브컬처, 언더그라운드, 비합법 등을 의미한다.[10] 당시 피해자들 중 높으신 분들이나 그 지인이 많기에 액수도 모자라지 않다고[11] 한국어의 한자 독음으로는 양쪽 모두 '이세계'인 데다가, 아마 번역 과정에서 독자에게 좀 더 가깝게 와닿고 발음하기 쉬운 단어를 선정하다보니 그렇게 된 듯.[12] 일본어에서는 발음도 전혀 다른 단어인 점을 감안하면 뜻을 혼동할 가능성이 있는 현행 번역은 좋은 번역이라 하기 어렵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같은 말을 비슷한 단어로 대체해서 번역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와는 대조되는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