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배구선수)/선수 경력

 


1. 프로 이전
2. 프로 경력
2.1. 2012-13 시즌
2.2. 2013-14~2014-15 시즌
2.3. 2015-16 시즌
2.3.1. 시즌 전
2.3.2. 정규시즌
2.3.3. 슬럼프
2.4. 2016-17 시즌
2.4.1. 시즌 전
2.4.2. 2016 KOVO컵 프로배구 대회
2.4.3. 정규시즌
2.5. 2017-18 시즌
2.6. 2018-19 시즌
2.6.1. 1라운드
2.6.2. 포스트시즌
2.7. 2019-20 시즌
2.8. 2020-21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1. 프로 이전



2. 프로 경력


한국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여자부/2012년-2013년에서 전체 1번으로 GS칼텍스 서울 KIXX에 입단했다. 드래프트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프로에 진출해서도 큰 기대가 있었다. 그런데 다소 작은 키 때문인지 GS칼텍스 프론트에서는 이소영 말고 다른 선수를 1라운더로 염두해 뒀으나 이선구 감독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인 끝에 전체 1번으로 뽑혔다.[1]

2.1. 2012-13 시즌


2012-13 시즌 극초반 GS칼텍스의 외국인선수 베띠 데라크루스가 갑작스럽게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한 라운드를 빠지게 되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그런데 즉시 주전으로 투입되고 나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주 득점원 대신 들어간 자리였지만 팀 선배 정대영, 한송이와 함께 공격의 한 축으로 뛰며 신인 답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2012-13 시즌 정규리그 25경기 출장 254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10점 내외의 고른 활약을 보였다. 공격성공률도 41.89%로 준수한 편. 2012년 오프시즌에 FA 미아가 된 김민지의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활약을 했다.
서브가 상당히 위력적이라 올스타전에서 84km/h를 기록하며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서브퀸에 오르기도 했다.[2]
2012-13 플레이오프에서 이소영 본인의 부상과 외국인선수 베띠의 복귀 등으로 아쉽게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으나 이미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것만으로도 신인 중에서 압도적이었다. 결국 '앞으로 한국 여자배구의 10년을 책임질 선수'로 극찬을 받으며 2012-13 시즌 신인상을 만장일치로 수상받았다.
2012-13 시즌의 핫 아이콘이라 그런지 경기마다 별명을 생산해냈다. 일단은 팬들에게 많이 불리는 별명은 동글동글한 인상 때문에 붙은 '''햄토리'''. 그리고 베띠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준 덕택으로 당시 SBS Sports 이도희 해설위원이 붙여준 '''아기용병'''이란 별명으로 널리 불리게 된다.

2.2. 2013-14~2014-15 시즌


2013-14 시즌, 프로 데뷔 후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성공했다.
2014 KOVO컵에서 외국인선수 부재, 한송이이선구 감독의 국가대표 차출로 차해원 수석코치 체제에서 주 공격수를 맡으며 팀을 결승전까지 올렸다. 비록 팀은 결승전에서 황연주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게 졌지만 대회 내내 팀 내에서 많은 득점을 올린 이소영은 대회 MIP(최고기량상)을 기록했다.

2.3. 2015-16 시즌



2.3.1. 시즌 전


2015년 5월 아시아 여자 U-23 배구선수권대회에 현대건설에서 뛰고 있는 김연견과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다. 대회 내내 많은 득점[3]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회 3위로 이끌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대회 베스트7에 선정되어 베스트 레프트 상을 수상하였다.
2015 FIVB 여자배구 월드컵에 차출되어 성인대표팀에 데뷔하였다. 대한민국의 순위가 6위에 그친만큼 만족스러운 활약은 아니었으나, 김연경과 김희진 다음으로 많은 득점(70점)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2.3.2. 정규시즌


2015-16 시즌 초반, 데뷔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결정력 부재로 부진에 빠져있다. GS칼텍스가 이소영의 포지션을 대신할 선수가 풍부한만큼, 앞으로의 주전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의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이소영의 부진이 이선구 감독에게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는 배구팬들이 늘고 있다. 경기 내내 계속해서 다그치는 감독으로 인해 주눅이 들어 본래의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는 것. 이소영이 잘할 수 있는 플레이가 공격적인 면에서 크게 활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팀의 살림꾼으로 뒤를 지원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부진에 빠졌다는 의견도 있다.
11월 16일 현대건설 전에서 시즌 내내 부진했던 설움을 폭발시키는 듯한 대활약(21득점 공격성공률 45% 디그14 블로킹2)을 보였다. 비록 팀은 졌지만 선수본인의 심기일전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11월 19일 초반 0:2로 뒤지다 3:2로 역전한 흥국생명 전에서 공수양면에 걸친 뛰어난 활약(18득점 공격성공률 51% 디그22 서브에이스1)으로 팀이 역전하는데 기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월 30일 기업은행 전(7득점 공격성공률 22%) 12월 3일 인삼공사 전(4득점 공격성공률 30%)에 라이트로 기용[4]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강소휘와 교체되었다.
12월 6일 도로공사 전에서 20득점(공격성공률43%), 디그 21개를 기록하며 분전하였으나 팀의 2:3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12월 9일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팀브라운에 26,182표(공격수 부분3위)로 처음으로 팬투표 올스타[5]로 선정되었다.
12월 15일 현대건설 전에서 48개의 리시브(점유율 59%, 성공률41%)를 혼자 받으면서도 19득점(공격성공률43%, 블로킹2개), 디그 12개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3으로 패배하였다.
12월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흥국생명전에서 9득점 공격성공률 18%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표승주의 활약으로 3:2 신승을 거두었다.
2015-16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전반기를 마무리 하며 157득점(경기당 10.7)으로 13위(국내레프트 3위), 공격성공률 34.98%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는 리시브 성공률을 45.68%으로 끌어올리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잘되는 경기에서는 20득점 20디그 공격성공률 45% 이상을 기록하지만, 안 풀리는 경기에서는 10득점 미만을 기록하는 등 경기마다 기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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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브라운 팀으로 선발 출전하였다.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87km를 기록[6]하면서 서브퀸의 자리를 두 시즌만에 되찾아왔다. 본경기에서도 4득점을 기록하면서도 코니[7]로 분장해 남자부 경기에 참여하여 웃음을 주었다. 코니소영
다양한 곳에서 활약을 펼졌지만, 올스타전 MVP는 7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한 배유나에게 돌아갔다.
12월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전에서 10득점 공격성공률 27.78%의 부진을 보였다. 팀도 2:3으로 흥국생명에게 패했다.
12월 3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신인 강소휘가 대신 출전하여 4세트 초반까지 출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4세트에 흔들린 표승주와 교체 되어, 4세트에만 5득점(공격 성공률 62.5%), 디그 4개, 리시브 성공률 83.33%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날 경기 막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뒤에 바로 스스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득점을 올리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 1월 2일 IBK기업은행에게 0:3으로 패한 서울장충체육관 경기에서도 지난 경기에 이어 선발명단에서 제외 되었다. 하지만 선발로 나선 표승주, 강소휘가 1세트 초반부터 리시브 불안(리시브 성공률 표승주18%, 강소휘 7%)을 보이면서 강소휘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경기내내 5득점(공격성공률 33% 후위공격1), 디그 13개, 리시브 성공률 50%를 기록하였다. 팀이 리시브 불안으로 인한 수비의 어려움을 겪던 도중 교체 출전하여 수비의 안정감을 찾아준 것은 좋았다. 하지만 이날 팀의 전체적인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공격시도 자체가 많지 않았음을 감안하더라도, 시즌 자신의 평균 득점에 못 미친 공격 부분은 아쉬움을 남겼다.
1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 전에 레프트로 선발출전하였다. 3세트까지 7득점, 공격성공률50%, 후위공격2개, 디그 11개를 기록하면서 기록상으로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서브리시브가 약간 흔들렸고(성공률 33%), 이날 단 두 개밖에 저지르지 않은 범실 중 하나가 3세트 막판 중요한 상황에서 나오면서 4세트에 강소휘로 교체되었다. 팀도 1:3으로 현대건설에게 패배하였다.
1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득점 공격성공률 26%로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리시브 성공률 50%, 디그 14개를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스파이크 서브를 보여주었다.
1월 19일 장충체육관 개관 1주년에 3:0으로 흥국생명에게 승리한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공격에서는 2득점 성공률 18%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목적타 리시브를 받는 상황에서도 리시브 성공률 40%, 디그 8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공격이 막힌 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강소휘와 교체 되었다.
1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팀이 도로공사를 3:1로 꺾고 4위로 올라선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하였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리시브 성공률 56.67%, 디그 12개)은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13득점(성공률 41.38%), 블로킹 1개를 기록하면서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3세트 오픈 공격을 성공하면서 통산 1000득점에 성공하였다. 또한 13일 KGC전 이후 다시 스파이크 서브를 선보였다.
1월 30일 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14득점(서브에이스1, 후위공격2, 공격성공률 37.14%), 디그10개로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5세트 후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3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2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7점(성공률40.58%, 서브에이스1, 블로킹1)과 디그 19개, 리시브 성공률 50%를 기록하면서 팀의 3:0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은 후위공격 5개를 성공(성공률62.5%)시키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월 10일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21득점(35.59%)과 14개의 디그, 리시브 성공률 50%를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득점 21점은 개인의 최다 공격득점 타이기록이다.
2월 18일 현대건설과의 백투백 홈 경기에 선발출전하였다. 공격에서는 8득점으로 아쉬움을 보였지만, 강서브와 좋은 수비(리시브 성공률50%)로 팀의 3:0 셧아웃 승리에 기여했다.

2.3.3. 슬럼프


15-16시즌 12월 18일 흥국생명 전 이후부터 득점이 줄고[8], 유독 클러치 상황, 결정적인 상황에 범실, 벽치기가 계속해서 터지면서 이전부터 있던 새가슴[9] 논란이 심화되었다. 슬럼프와 함께 결정적인 상황에서 도무지 제대로 된 공격이 터지지 않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치상으로 본다면 경기당 9.7득점[10]으로 국내 레프트 중 득점 3위, 성공률도 34.85%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국내 레프트인 이재영의 35.37%와도 큰 차이가 없다. 리시브 성공률 또한 45%로 이재영, 정미선, 황민경, 채선아[11] 같은 다른 레프트들 보다도 높다. 수치상으로는 슬럼프라고 말하기 어려운 시즌이다. 허나, 결정적 상황에서 용병인 캣벨에게 의지하기 어려운 팀의 사정상, 클러치 상황을 끝내지 못해 팀이 패배하거나 랠리의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슬럼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이선구 감독은 물론 GS팬들의 이소영에 대한 기대치가 보통의 윙리시버 레프트가 아닌, 1990년대의 레전드인 장윤희정선혜의 뒤를 잇는 레프트 공격수였기 때문에 클러치 상황이나 2단 연결된 어려운 볼들에 대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실망한 팬들의 슬럼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월들어 부활의 기미가 보인다. 어깨부상에서 돌아와 기량을 급 회복한 이나연 세터와의 좋은 궁합과 올라온 본인의 컨디션이 원인인 듯. 빠른 토스웍이 강점인 세터인만큼 퀵오픈 찬스가 비교적 많이 생겼고 간간히 백어택도 들어가는 모습을 연출하며 5라운드 GS칼텍스가 반등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2.4. 2016-17 시즌



2.4.1. 시즌 전


시즌 전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갔지만 본선 엔트리에는 탈락했다. 가장 큰 이유는 시덥지 못한 공격력과 국대 감독인 이정철 감독의 생각으로는 김해란의 팔꿈치 상태로 인해 원포인트 리시버 겸 세컨 리베로 역할이 급하다고 봐 남지연이 추가되면서 밀린 듯하다.

2.4.2. 2016 KOVO컵 프로배구 대회


9월 23일 2:3으로 패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20득점(성공률 39.13), 2블로킹, 리시브 성공률 52.3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듯 하였으나, 서브범실이 7개(서브득점 0)로 너무 많았다.

2.4.3. 정규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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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기업은행전에서 프로선수생활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12] 국내여자선수 중에서는 김연경, 황연주, 김희진을 잇는 네번째 달성자가 되었다. [13]

2.5. 2017-18 시즌


2017년 6월 30일 여자배구 대표팀에 소속되어서 남자대학 팀과 연습경기를 하던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완전 파열'''된 것이 확인되었다.[14] GS 입장에선 크나큰 악재였고 이소영 본인 역시 이번 시즌을 탈없이 뛰었다면 내년에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가 너무나 아쉬운 상황이었다.[15] 이후의 모든 기사에서 '''최소 6개월'''[16],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는 것으로 보였으나..[17] 매우 빠른 재활 속도로 12월 6일 벌써 볼 운동을 한다고.
2018년 1월 16일 현대건설와의 홈경기에서 2세트 후반 때 드디어 코트로 복귀했다. 하지만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었는지 시즌 내내 특유의 높은 점프도 보여주지 못했고 스파이크 서브도 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되었으며 2018년 4월 5일 연봉 2억에 재계약했다.

2.6. 2018-19 시즌


2018 보령 한국도로공사컵대회에서 표승주와 더불어 좌우쌍포로 활약했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몸 상태는 90~95%인 듯 하다고 하였는데 스파이크 서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공격(심지어 중앙 파이프도 두어차례 성공하였다.)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승전까지 기록은 공격성공률 38.66%, 116득점, 5서브, 7블로킹, 리시브성공률 45.08%이다. 일부에서 클러치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는 하지만 대채로 부상 복귀는 순조로웠고 이후 시즌에서도 크게 활약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하다.
MIP 인터뷰
정규시즌 개막 이후 슈퍼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공격과 서브 모두 여자부 3위 안에 들었다. 클러치 능력이 크게 상향되었으며 재활이 성공했다.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박정아에 밀려 베스트7은 수상하지 못했다. 한국/태국 올스타 2차전 MVP를 수상했다.

2.6.1.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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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3 대 현대건설 전 22득점
  • 10/26 대 흥국생명 전 17득점
  • 10/29 대 도로공사 전 20득점
  • 10/31 대 인삼공사 전 9득점(이 때만 팀이 패하였다.)
  • 11/3 대 기업은행 전 30득점
팀의 4승에서 한 차례 빼고는 전부 최다 득점자였다. 게다가 기은 전에서 3:2 신승한 때에는 약점으로 지적된 클러치 상황에서의 범실이 거의 없었다 싶을 정도다. 배구팬들은 이제는 아기용병이 아닌 숙녀용병이다, 에이스다 이러면서 좋아하고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1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2.6.2. 포스트시즌


2차전 3세트까지 강소휘가 팀을 멱살잡고 끌고가며 이소영은 침묵하고 있었으나 3세트 후반부터 함께 폭발 장충체육관 첫 봄배구 승리를 견인했다.

2.7. 2019-20 시즌


시즌 전 표승주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어느새 한수지김유리를 잇는 최고참이 되었다.
V리그 개막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1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15득점의 강소휘와 더불어 소소자매의 대활약으로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에 3:0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10월 27일 도로공사 원정경기에서도 맹활약했고 14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쏘쏘자매의 33득점, 러츠의 25득점으로 원정에서 3:1 승리를 따냈다.
10월 30일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는 이소영 데이로 열렸고 이에 부응하며 10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하여 셧아웃 승리로 3연승에 일조했다.
11월 3일 KGC인삼공사 원정경기에서 강소휘와 나란히 18득점을 기록하며 4연승에 기여했다. 팀은 3:1승리.
11월 6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소소자매의 30점 합작으로 팀은 3:1로 승리하며 1라운드 전승의 대기록을 썼다.
그러나 11월 17일 2라운드 2경기인 흥국생명과의 경기 1세트에서 발등부상을 당한 상태이다. 처음에는 걸어나가서 별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검진 결과 발목 및 발등 인대 파열 부상으로 6-7주 결장 예정이라고 한다. 기간을 생각했을 때는 국가대표는 물론 3라운드까지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소영의 부상 이후 2라운드는 어찌어찌 버텼으나 3라운드에서는 GS의 리시브 문제가 제대로 터지고 그러는 사이 승점을 다 까먹어버리며 빨리 이소영이 복귀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아졌다. 사실 재활속도가 빨라 3라운드 막판에 투입해도 될 정도까지 회복해 본인이 복귀 의사를 내비쳤으나 차상현 감독이 부상 재발을 우려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막았다고 한다.
한편 4라운드 복귀와 동시에 GS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 김유리가 전반기 장염으로 고생한 탓에 자주 빠져서 바꿔준 듯. 주장이 되면서 쏘캡틴이라는 별명도 새로 생겼다. 주장이 되고나서는 소영선배라는 별명에 걸맞게 주장직을 잘 소화하고 있다.

2.8. 2020-21 시즌


이번 시즌도 주장직을 맡는다.
KOVO컵에서는 조별예선과 준결승전에서 부진하여 부상인가?며 팬들을 걱정시켰으나 결승전에서 강소휘와 함께 날아다니면서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무너뜨리는데에 큰 공을 세웠다.
2라운드 흥국생명 전에서 러츠와 함께 분전했으나 패했다.
3라운드 흥국생명 전에서 팀의 3 대 2 대역전승을 도우며 활약했다. 흥국만 만나면 승부욕이 불타오른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MBC인터뷰
그리고 이소영을 끊임없이 깎아내리는 팬들로 유명한 흥국의 이재영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숙소를 떠나 시즌아웃되면서 경쟁의 승리자가 되었다.
5라운드에 흥국이 무너지는 동안 그야말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승점차를 한자리대로 줄여버리면서 강력한 라운드 MVP 후보로 올랐고 결국 21표 중 17표를 받으며 5라운드 MVP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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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U23 아시아 선수권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를 수상하였다. 그 이후 2015 월드컵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시니어 국가대표 데뷔를 하게 된다. 당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예비) 엔트리에만 포함된 줄 알았는데 최종 명단에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18]
한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이지만 안타깝게도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은 적은 편이다. 김연경 나이대의 세대와 이재영 나이대의 세대 사이에 딱 끼어버렸고 번번히 부상때문에 합류가 무산되었다. 수비가 훌륭하지만 키가 작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통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라는 것도 난점.[19]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멕시코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4세트로 가버릴 뻔하게 하면서 욕을 먹고 말았다.(...)
2019년 서울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오랜만에 활약하고 있다. 홍콩전에서 오랜만에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 모습으로 네이버 스포츠 뉴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해당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비 하나는 동년대 레프트들 중에서도 끝내주게 좋기 때문에 2019 월드컵에서 오지영의 부재속에 리베로 알바도 뛰었는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학교폭력이 사실로 확인된 이재영이 국가대표 제명 상태가 확실시되고 있는지라 이소영과 강소휘의 국대 활약이 중요해졌다.
[1] 이선구는 이소영을 '팀을 10년은 이끌 수 있는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고 이선구의 이 판단은 옳았다.[2] 사실 해당 콘테스트에서 흥국생명의 정시영이 88km/h의 서브를 넣었으나, 그 서브는 아쉽게도 엔드라인을 넘어가 노카운트가 됐고, 이소영의 서브 84km/h가 코트 안으로 들어오며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다.[3] 일본 전 15점, 대만 전 29점, 인도 전 19점, 중국 전 26점, 태국 전 21점, 우즈벡키스탄 전 18점[4] 시즌 전 라이트 공격수로 기용하려던 캣벨의 부상으로 센터포지션에 기용되면서, 시즌 전 센터로 포지션 변경을 예고하였던 한송이가 레프트로 기용되고 이소영은 라이트로 기용되었다.[5] 13-14시즌에는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정되었다.[6] 서브퀸이었던 12-13시즌에는 84km를 기록하였고, 14-15시즌에는 연습 때 92km를 기록하였으나 본경기에서는 모두 범실을 하면서 수상에는 실패하였다.[7] 이소영은 원래 브라운 팀으로 스파이 역할로 출전하였다.[8] 경기당 평균 득점, 이전10.5점, 이후 7.1점[9] 결정적인 상황에서 범실을 쏟아내는 경향이 있는 선수를 칭하는 속어[10] 1월 12일기준[11] 1월 14일기준 이재영 44%, 정미선 40%, 황민경43%, 채선아39%[12] 후위 3개, 서브 3개, 블로킹 4개, 총 22득점을 기록.[13] 이후에는 한동안 트리플 크라운이 나오지 않다가 2019-20 1라운드 첫 경기 IBK 대 인삼공사 전에서 김희진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같은 시즌 5라운드 흥국생명 대 인삼공사 전에서 이재영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새로운 달성자가 나오게 되었다.[14] 표승주, 안혜진이 MC를 본 구단 내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부상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15] 더욱 큰일인 게, 이소영은 단신이라는 큰 핸디캡을 엄청난 점프력으로 메우는 선수인데 만약 십자인대 부상으로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면 최악의 경우 공격력을 상실할 수 있다.[16] 당연히 이건 정말로 '''최상의 시나리오'''를 말하는 것이다.거의 대부분의 선수는 아무리 빨라도 8개월은 걸린다.[17] 7월 17일에 수술을 받았다고.[18] 2015년 8월 25일 국가대표 데뷔 이소영 "자신 있고 생각하는 배구 하고 싶다"[19] 국가대표로서 활약이 적었다는 것을 선수 본인도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 마음고생이 심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다른 팀의 공격수들을 깎아내리는 성향이 있는 이재영팬들에게 평가절하 소재 단골로 등장하는 것도 국대 관련이다. 지속적으로 과한 평가절하는 맞으나 틀리다고 말할수는 없다. 이재영은 이소영보다도 확실한 스파이커이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비실력도 좋아졌다. 이소영이 이재영에 비하면 국가대표로써 활약이 적은 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