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야구)

 



'''이용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2010,2011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4번'''
이상훈(1996~1999)

'''이용훈(2000~2001)'''

오상민(2002~2007)
'''SK 와이번스 등번호 34번'''
오상민(2000~2001)

'''이용훈(2002~2003)'''

김영수(2003~2004)
<color=#373a3c>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5번'''
조규철(1993~1999)

'''이용훈(2003~2004)'''

라이온(2005)
<color=#373a3c>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2번'''
이용승

'''이용훈(2009)'''

나승현(2010)
<color=#373a3c>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4번'''
김사율(2009)

'''이용훈(2010~2015)'''

김원중(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99번'''
이종운(2014~2015)

'''이용훈(2016~ )'''

현역


[image]
'''롯데 자이언츠 No.99 '''
'''이용훈(李勇勳 / Yong-Hoon Lee)'''
'''생년월일'''
1977년 7월 14일 (47세)
'''출신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학력'''
동삼초 - 경남중 - 부산공고 - 경성대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6년 2차 '''15라운드''' 전체 116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0~2001)
SK 와이번스 (2002~2003)
롯데 자이언츠 (2003~2014)
'''지도자'''
롯데 자이언츠 잔류군 재활코치 (2015~2016)
롯데 자이언츠 1군 불펜코치 (2017~2018)
롯데 자이언츠 2군 불펜코치 (2019)
롯데 자이언츠 2군 투수코치 (2020)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 (2021~)
'''기록'''
'''퍼펙트 게임(2011.09.17)'''[1]
1. 개요
2. 선수 시절
2.2.1. 2008 시즌
2.2.2. 2009 시즌
2.2.3. 2010 시즌
2.2.4. 2011 시즌
2.2.6. 2013 시즌
2.2.7. 2014 시즌
3. 지도자 시절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투수. 現 롯데 자이언츠 불펜 코치. 그리고 '''한국프로야구 최초 퍼펙트 게임 달성 투수.'''[2]
선수 시절에는 삼진을 잘 뺏어내는 것으로 유명했고,[3] 볼이 지저분함과 동시에 묵직하였다. 단 유리몸이라는 것과 주자가 나갔을 때의 관리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점이 프로 생활 내내 발목을 잡았다.
코치가 된 후 롯데의 젊은 투수들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가 2021년부터 1군 투수코치를 맡게 되었다.

2. 선수 시절



2.1.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시절


부산공고를 졸업하고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드래프트된 걸로 유명한 1996년 드래프트에서 뽑혔다. 지명 순위는 무려 15라운드.(전체 116순위) 1997년부터는 12라운드까지만 드래프트하도록 제한되었고, 이 이후에는 10라운드까지 줄어드는 상황으로 봤을 때 일반적인 드래프트였다면 뽑힐 수 없는, 그야말로 로또를 바란 픽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경성대학교 입학 후 많이 성장해 지명권 포기를 당하지 않는데 성공, 졸업 후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에는 배영수와 함께 삼성 마운드의 미래로 주목받았고, 데뷔 첫해 전반기에만 9승을 따내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았지만 그 때부터 기나긴 부상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결국 2001년 12월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되었으나, SK에서도 부상으로 신음하며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image] ||
[image]
롯데 자이언츠 현역 시절.
2003년 6월 10일 좌완투수 김영수를 상대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트레이드되어 은퇴할 때까지 몸담게 된다. 영화 <나는 갈매기>에서는 트레이드 통보를 받고 고향 팀에서 뛴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 밤에 고향인 부산으로 운전하면서, 운전하는 내내 즐거워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2004 시즌 막판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좋은 인상을 남겼고, 그 결과 2005 시즌 손민한에 이은 2선발로 낙점되었다.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2005 시즌 한때 다승, 탈삼진 선두로 나서며 롯데가 시즌 초반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다시 부상이 재발하여 기나긴 재활의 세월을 보낸다.

2.2.1. 2008 시즌


긴 재활 끝에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고, 중반에 잠시 중간계투로 등판하기도 했다.
6승 7패 평균자책점 4.09, WHIP 1.60 로서 5선발로서는 대단히 좋은 성적을 올렸다.

2.2.2. 2009 시즌


시즌 초반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중반부터 구속이 느려지고 제구력도 나빠져 2009년 8월 21일 삼성과의 경기 패배후 2군으로 내려가서 시즌 종료.
5승 7패, 평균자책점 6.30, WHIP 1.71의 참담한 성적을 기록했다.

2.2.3. 2010 시즌


2010 시즌 개막후 부상 재활을 위해 2군으로 강등 되었다가 5월 초 불펜자원으로 1군에 합류하였다.
부상의 여파로 허덕거리며 2009 시즌을 보낸 뒤 스프링캠프에서 엄청나게 열심히 훈련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5월 4일 삼성전 9회 말에 등판해서 환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1이닝동안 투구수 7개, 1탈삼진, 0실점으로 화려하게 복귀 신고식을 치뤘다. 한경기동안 한이닝에 등판해서 투구하였을뿐이지만 롯데팬들은 "용간의 귀환, 하악하악" 하고있다. 페르난도 아로요 롯데 전 투수코치가 10 시즌에는 이용훈이 각성할것이라고 예견했다고 한다.[4]
그러나 5월 5일에 1⅔이닝동안 6피안타(1홈런) 4자책점으로 다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틀 연속 연투의 영향이라 몇 게임 더 지켜봐야 겠지만, 10시즌에는 선발보다는 롱 릴리프나 스윙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여전히 5선발 후보로 이명우와 경쟁할 수도 있지만...
5월 13일 SK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정근우에게 초구와 2구째 몸에 붙이는 공을 던지더니, 기어코 4구째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주심은 고의성 있는 빈볼로 판단하여 퇴장명령을 내렸다. 이는 10시즌 첫 사구로 인한 퇴장이며, 두번째 선수 퇴장이다.[5] 3.2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2볼넷 4실점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벌금 200만원이 부과되었다.
우천취소때문에 선발등판이 많이 취소됐다.
2010 시즌 정규시즌 기록은 0승 2패, 평균자책점 8.27, WHIP 1.90.

2.2.4. 2011 시즌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지만, 4월 중순에 1군에 합류하였다.
4월 16일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⅔이닝만에 4실점하여 강판당했다. 구속도 구속이지만 구위는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의 공 회전수가 10바퀴도 돌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2군에 내려가서는 에이스 놀이중이더니, 결국 9월 17일 퓨쳐스리그 한화이글스 상대 원정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최초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고 말았다.[6] 총 투구수 111개(최고 구속 146km)에 삼진 10개(9회말 삼진 3개), 땅볼 9개, 내플 6개, 외플 2개였고 호흡을 맞춘 포수는 김사훈이었다[7]. 이용훈은 경기 당일 아침, 욕조에 무릎을 부딪히는 바람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 오히려 힘을 빼고 투구한 덕을 봤다고 한다.
9월 롯데 불펜의 갑작스러운 붕괴와 본인의 퍼펙트 기록이 맞물려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됐지만[8]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2.2.5. 2012 시즌




2.2.6. 2013 시즌


사이판 스프링캠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9] 이 때문에 개막전에 합류하지 못했고, 2군에서도 발목 부상 + 어깨 부상 여파로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결국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2.2.7. 2014 시즌


건초염 부상이 또 도져서 다시 재활에 들어갔다. 5월 27일 보도로는 재활은 마무리 단계라고 하나 복귀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
시즌 종료 후 장성호와 같이 방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고, 2014년 11월 16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3. 지도자 시절


은퇴 직후 재활군 코치를 준비했으며 2017년 시즌을 앞두고 1군 불펜코치로 승격되었다.
롯데 불펜이 2017년 초반은 좋지 못했으나 후반기 들어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박진형의 활약과 조정훈의 복귀, 마무리 손승락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불펜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2018년에는 박진형조정훈이 부상으로 빠졌으나 그 자리를 진명호, 오현택, 구승민이 메우며 또다시 3위에 랭크되었다. 롯데는 2년 동안 불펜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이용훈 코치의 능력이 입증되었다. 특히 오현택을 홀드왕으로 만들어 놓으며 다시 한번 능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김원형 코치가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2019시즌 앞두고 2군 불펜코치를 맡게 되었다. 대신 올라온 코치는 임경완. 팬들의 반응은 왜 잘하고 있는 코치를 2군으로 내리냐하는 반응이었고 2019시즌 롯데 불펜이 무너지며 팬들은 이용훈 코치가 다시 1군을 맡기를 간절히 바래고 있다.
2019 시즌 윤성빈이 시즌 도중에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로 연수를 갈 때 동행하기도 했다.
2020 시즌 부터 2군 투수코치를 맡게되었다.
1군 투수 코치로서의 능력도 무난하나 선수 육성에 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0년 2군에서 올라온 이승헌, 최준용, 한승혁, (나이는 많지만) 김건국등이 좋은 예시.
롯데 선출 코치들이 롯무원 소리 들으면서 성민규 단장 부임 이후 대거 교체가 될 때에도 이용훈의 자리는 굳건했다.
롯데가 지속해서 2군 시설에도 투자를 하고 있고 이용훈 코치 자체도 꾸준히 공부를 하는 지도자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어쨌거나 롯데 코칭 스태프들 중 보기 드물게 구단 내부, 팬들에게 모두 인정을 받고 있는 재원.
2020시즌 후 노병오 투수코치,조웅천 불펜코치가 연달아 나가게 되자 이용훈 코치의 승격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는데 육성을 잘하고 있는 이용훈 코치를 올리는 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1월 13일 1군 투수코치에 선임됐다. 불펜 코치에는 임경완 코치 공석이 된 2군 투수코치에는 강영식 코치가 선임됐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0
삼성
33
139
9
7
0
2
0.563
5.63
146
22
83
112
2001
21
71⅔
4
4
0
0
0.500
5.53
86
9
35
4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2
SK
17
41⅔
2
3
0
0
0.400
8.64
51
11
25
4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2003
롯데
8
13
0
1
0
0
0.000
11.08
25
5
16
9
2004
15
33⅔
1
3
0
0
0.250
4.01
28
1
14
36
2005
22
106
7
9
1
0
0.438
5.01
94
12
51
106
(8위)
2006
1군 기록 없음
2007
2008
21
99
6
7
0
1
0.462
4.09
117
2
43
60
2009
17
80
5
7
0
0
0.417
6.30
91
13
53
35
2010
7
16⅓
0
2
0
0
0.000
8.27
27
3
5
8
2011
4
4
0
1
0
0
0.000
11.25
9
0
0
1
2012
25
101⅔
8
5
1
1
0.615
3.01
102
4
28
57
2013
1군 기록 없음
2014
<color=#373a3c> '''KBO 통산'''
(15시즌)
190
706
42
49
2
4
0.462
5.30
776
82
353
515
완투, 완봉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04
'''1완투'''
(5위)
0완봉
<color=#373a3c> '''KBO 통산'''
1완투
0완봉

5. 여담


  • 별명은 영화배우를 연상시키는 상당히 뛰어난 외모로 인해, 용훈간지, 혹은 용간. 단 못할 때는 용레기로 바로 강등된다. 17%의 사나이 이용훈이라는 박동희 기자의 기사가 올라온 이후에는 17%의 사나이란 별명도 쓰인다. 2012 시즌 활약 전에는 물론 비꼬는 의미로 쓰였다(...).
  • 야갤 한정으로 위의 부정투구 의심 사건 덕분에 용가탄, 용플란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 말주변이 상당히 좋다. 영화 나는 갈매기에서 보면 팬들과도 허물 없이 지내는 듯.
  • 2001년 야구월드컵의 대참패, 일명 타이완 참사때 일조하기도 했다. 대만전에서 1이닝만에 강판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 임경완과 함께 본인들의 나무위키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6. 관련 문서


[1] 퓨처스 리그,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초[2] 정확히는 KBO 퓨처스리그에서 달성한 기록이며 1군에서 달성한 기록은 아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실업야구와 고교야구에서만 종종 나오던 퍼펙트 게임을 프로무대에서 처음 달성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기록이다.[3] 원래는 150km/h대의 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였지만 2006년 어깨 수술을 받은 후 구속은 많이 떨어졌다.[4] 롯데 자이언츠 파워블로거 둠해머의 방송에서 언급.[5] 첫번째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삼성 강봉규[6] 2군 한화를 상대로 한 퍼펙트게임은 의미없다고 비하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1군에서도 2군에서도 노히트노런과 퍼펙트게임은 상당히 어렵다. 2군도 프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7] 김사훈은 데뷔 첫해 신인 포수[8] 1군과 2군 무대는 확실히 차이가 있지만, 롯데 불펜진에 분위기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었고, 퍼펙트를 한 자신감이란건 멘탈 스포츠인 야구에 있어서는 큰 메리트이다.[9] 사이판은 비행기로 4시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 + 1,2 월에도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때문에 스프링캠프 장소로 애용되는 곳인데. 이런 천혜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훈련시설이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쉐인 유먼사이판에는 가기 싫다고 말할 정도. 이용훈도 정비되지 않은 길을 달리다 부상을 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