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HOT6 GSL Season 3
[image]
1. 개요
- 주최·주관: 아프리카 TV
- 후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핫식스
- 기간: 2017년 7월 5일 ~ 2017년 9월 16일
- 경기장: 프릭 업 스튜디오
- 사용 맵:
예선: 어센션 투 아이어, 프록시마 정거장, 오딧세이
32강: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프로스트,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돌개바람, 프록시마 정거장
16강 이후: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돌개바람, 메크 디포, 애컬라이트
32강: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프로스트,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돌개바람, 프록시마 정거장
16강 이후: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돌개바람, 메크 디포, 애컬라이트
2. 예선
아프리카TV GSL 공지사항
6월 25일 일요일, 아프리카TV PC방 홍대점에서 진행된다. 참고로 이 날은 시즌 2 결승전의 바로 다음날이다(...). 사실 결승 진출자들은 시드가 주어지므로 별 상관은 없다.
한국에서 연습하고 있는 NoRegreT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GSL 예선에도 Neeb, Scarlett, SpeCIal, Elazer, PtitDrogo, JonSnow와 같은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한다. 특히 WCS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외에서도 잘나가는 Neeb과[2] , 최근 기세가 좋은 Elazer의 참가가 돋보인다.
28개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코드 S의 준결승 진출 실패자를 비롯, 강자들이 대거 정면충돌할 것임을 예고한 것도 그렇지만 위에서도 적었듯 여기에 해외의 강자들이 지난 시즌에 이어 복수로 통과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심사.
오전 예선에서는 SpeCial이 안상원을 꺾고 2연속 코드 S 진출에 성공했으며 한지원이 김기용에게 져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장현우는 황규석과의 최종전에서 패배하면서 키보드에 엎드려 우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오후 예선에서도 이변이 계속되어 아마추어 출신 최민우에게 김도욱이 1라운드에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중국의 2000년생 테란 TIME이 주성욱과 김명식을 연파하며 본선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주성욱은 패자전에서 스칼렛에게 2대0으로 완패하면서 탈락한다[3] . 또한 NoRegreT도 김준혁만 두 번 잡으며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lazer도 승자전에서 김준호에게 2:1로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갔으나 아마추어 최민우를 잡아내며 32강 진출에 성공, 이로서 총 5명의 외국인 게이머가 GSL 32강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정작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Neeb은 아쉽게도 남기웅에게만 2:1로 두 번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예선에서 5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하면서, 역대 코드 S 최다 외국인 선수 진출 기록을 세웠다.[4]
3. 코드S
- 지난 시즌 상위 4명은 예선이 면제되므로, 테란 2명[5] 과 저그 1명[6] , 프로토스 1명[7] 이 32강에 안착해 있는 상태. 그리고 이 넷은 Tier1으로 배치되므로 32강에서 만날 일은 없다. 덤으로 파이널리스트인 고병재와 어윤수에게는 본인의 첫 상대를 Tier4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 그리고 고병재는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를, 어윤수는 변영봉을 지목했다.
3.1. 32강
32강에 테란 13명, 저그 10명, 프로토스가 9명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테란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1.1. 조 편성
3.1.2. 1주차
- 프리뷰
- 결과
임재덕상의 버프를 일단 1차적으로 받은 이병렬
일레이저 지목의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준 고병재
아.. 미콜라이.. 빌드깎는 어카게한테 호되게 당했다..
일레이저 지목의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준 고병재
아.. 미콜라이.. 빌드깎는 어카게한테 호되게 당했다..
- 프리뷰
4강 진출자와 SSL 우승자, 그리고 외국인 챔피언을 떨어뜨린 자들 사이에 둘러싸인 스칼렛의 운명은?
- 결과
이번에도 32강 문턱을 넘지 못한 스칼렛
남기웅 패패패승승승승, 하지만 진출!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 이것이 듀얼 토너먼트
남기웅 패패패승승승승, 하지만 진출!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 이것이 듀얼 토너먼트
3.1.3. 2주차
- 프리뷰
다시 soO요일로 돌아온 어윤soO
- 결과
어윤수가 2위로 16강에 통과하다.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 한이석, 테란의 강세를 계속 이어나가다!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 한이석, 테란의 강세를 계속 이어나가다!
- 프리뷰
한지원을 꺾고 올라온 김기용, 여전히 험난한 여정
- 결과
클래스가 남다른 김대엽
아아, 김기용...
아아, 김기용...
3.1.4. 3주차
IEM Shanghai 관계로, 4주차 없이 3주차에 4일[8] 을 방송한다. 참고로 F조부터 H조까지 남은 외국인들이 총출동한다.
- 프리뷰
조성주를 제외하고는 2017년 GSL 성적이 아쉬운 선수들, 과연 명예회복의 기회는 누구 손에?
최근 폼 다운이 역대 최악 수준인 조성주의 운명은?
최근 폼 다운이 역대 최악 수준인 조성주의 운명은?
- 결과
- 1세트 : 이걸 정지훈이? 조성주 패자조로 떨어지다!
- 2세트 : 조지현의 압승, 패자조에서 만난 조성주와 강민수!
- 승자전 : 조지현, 생애 첫 16강!
- 패자전 : 벼랑 끝 일합. 강민수의 기사회생! 조성주 충격적인 0:4 스코어 탈락
- 최종전 : 테란 굴욕의 날 잘 싸웠지만 후반 뒷심이 부족했던 정지훈, 더이상 테막이 아닌 것을 증명하는 강민수
- 정리
- 안경잡이들의 승리
- 전 경기 2:0 스코어 성립, 그러나 극도로 치열했던 경기가 많았다.[9]
- 조성주는 2013 MANGOSIX GSL 이후 4년만에 32강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다. 게다가 저번 시즌 4강 진출자 중에서 다음 시즌 32강 탈락자가 나오는 징크스에도 적중. 그리고 남은 블리즈컨 진출권 경쟁에서 가장 먼저 뒤처지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는 등 시즌3 초반부터 망테크에 돌입.
- 프리뷰
외국인 최약체로 평가받는 NoRegreT[10] 과 외국인 학살자 박령우의 만남
- 결과
- 1세트 : 그냥 훅 간 제이크(...)
- 2세트 : 토스전 잘하는 박령우도 저그전 잘하는 조성호 앞에서는 예외가 아니다
- 승자전 : 순식간에 끝난 경기, 김준호의 날카로움.
- 패자전 : 외국인 학살자의 명성은 이번에도 빛난다
- 최종전 : 상대의 강함을 인정한 박령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하다.
- 정리
- 이변은 없었다.
- 민수와는 다르다, 민수와는!
- 프리뷰
코드 S 최초 중국인 진출자의 도전기
- 결과
- 1세트 : 사령부를 살리려 했던 건설로봇들의 눈물
- 2세트 : 칼같이 준비하고 온 이재선
- 승자전 : 올라갈 선수는 올라간다. 김도우 1위!
- 패자전 : GSL 첫 승, 하지만 거기까지.
- 최종전 : 끈질긴 견제와 지뢰 초대박으로 백동준의 멘탈을 박살낸 이재선
- 프리뷰
전태양 vs 전태양
John Sun vs Juan[12]
김치원정대 마지막 도전자 후안 로페즈. 과연 후안 로페즈의 이번 판독 결과는?
최근 모습을 보면 H조 최약체인 김유진. 과연 결과는?
John Sun vs Juan[12]
김치원정대 마지막 도전자 후안 로페즈. 과연 후안 로페즈의 이번 판독 결과는?
최근 모습을 보면 H조 최약체인 김유진. 과연 결과는?
- 결과
- 1세트 : 짭태양의 패배
- 2세트 : 삐빅! You are at winners match
- 승자전 : 역시 예측 불가능한 싸패좌
- 패자전 : 삐빅! You are at final match
- 최종전 : 후안, 졌지만 잘 싸웠다
- 정리
- 이변은 없었다 again
- 해외 반란군들 이번에도 32강에서 전멸
- 얼마 전의 SSL 챌린지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김유진, 슬슬 폼이 회복되는 것인가?
- 판독좌, 이원표의 GSL 마지막 경기
3.2. 16강
2017 GSL 포인트 랭킹 순으로 시드가 결정되며, 고병재, 김대엽, 어윤수, 김준호가 1,2,3,4번 시드를 확정지었다.
고병재는 1번 시드의 자리교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이번 시즌 32강을 지켜보면서 큰그림을 짤 수 있었을 것이다.
3.2.1. 조지명식
8월 9일에 진행된다. 조지명식 전까지 치뤄진 홈스토리컵 15 - IEM 상하이 이후 탑시드들의 이번 GSL 성적에 대한 예측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 되었다. 고병재는 홈스토리컵에서 주성욱에게 업셋을 당했고, IEM 상하이에선 저우 항에게 '''조별리그 패자전에서 패배해 광탈했다.''' 변현우도 홈스토리컵에서 주성욱에게 똑같이 업셋당하고 - 이후 IEM에선 이병렬에게 4강에서 3:1로 패했다. 게다가 김준호마저 IEM 결승에서 '''이병렬에게 4:1로 지는 충격패'''[13][14] 를 당해버렸고, 어윤수는 IEM 8강에서 변현우에게 패배, 김대엽도 고병재와 마찬가지로 저우 항에게 IEM 상하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최종전 패배로 광탈''' 당하면서 GSL 16강 대진 구성 직전부터 '''업셋이 난무하는 스2판'''이 되어버렸다. [15]
선수들이 커뮤니티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는 이럴 때 상처 받는다 나는 이럴 때 힘이 난다 참교육 해주고 싶은 사람은?
침대외교로 큰 그림을 그리고 혼자 빠져나간 조지현[16]
3시즌 연속 어윤수와 같은 조가 되어버린 박령우
고병재의 조지명식 긴장감 조성, 아무도 예상 못한 이신형 1픽 지목. 효과는 탁월했다! 직관자는 당황했다![17]
이번에도 또 웃지 못한 박령우
종족 구성이 상당히 특이하게 조가 편성되었는데, 어떤 조도 3종족이 다 있지 않다. 그리고 B조를 제외하면 3-1-0의 종족비 구성이다. 그리고 그 1명의 타종족 선수는 역상성 종족을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3시즌 연속 어윤수와 같은 조가 되어버린 박령우
고병재의 조지명식 긴장감 조성, 아무도 예상 못한 이신형 1픽 지목. 효과는 탁월했다! 직관자는 당황했다![17]
이번에도 또 웃지 못한 박령우
3.2.2. A조
- 프리뷰
- 경기 내용
- 1경기 - 고병재, 이신형 1픽의 이유를 경기로 보여주다
- 2경기 - 저그가 배가 부르면 일어나는 일
- 승자전 - 3테란을 뚫어낸 강민수
- 패자전 - 시즌 2의 복수 성공
- 최종전 -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다
- 총평
3.2.3. B조
- 프리뷰
다른 조에 묻혀버렸지만 만만치 않은 조, 동상이몽
전날 생일이었던 김준호, 그는 선물로 8강을 받을 것인가, 생일빵을 받을 것인가?
물고 물리는 악연, 과연 그 결과는?[23]
전날 생일이었던 김준호, 그는 선물로 8강을 받을 것인가, 생일빵을 받을 것인가?
물고 물리는 악연, 과연 그 결과는?[23]
김준호는 블리즈컨 경쟁자를 직접 견제하기 위함인지, 변현우를 지목하였다. 그러나 뒤이어 변현우가 자신을 뽑은 대가로, 김준호의 천적인 김유진을 뽑아버렸다.
이때처럼 우승자테란, 우승자토스,김유진에 이 들어간 구성이 되었다.
4명의 선수 중 3명[21] 이나 오늘 밤에 SSL 챌린지를 병행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전료 이외에는 크게 걸린 것은 없어서 큰 부담은 없다는 것이다.[22]
이때처럼 우승자테란, 우승자토스,김유진에 이 들어간 구성이 되었다.
4명의 선수 중 3명[21] 이나 오늘 밤에 SSL 챌린지를 병행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전료 이외에는 크게 걸린 것은 없어서 큰 부담은 없다는 것이다.[22]
- 경기 내용
- 1경기 - 불사조 땡처리
- 2경기 - 무적 황금함대
- 승자전 - 나는 빵가루고, 너는 김유진이다.
- 패자전 - 토끼의 눈물
- 최종전 - 인간상성
- 총평
결국 생일빵을 맞은 김준호, 실패하고 만 지명
블리즈컨 희망을 이어가는 변현우와 김유진
2주 연속 팀리퀴드의 저주
블리즈컨 희망을 이어가는 변현우와 김유진
2주 연속 팀리퀴드의 저주
3.2.4. C조
- 프리뷰
상당한 기간 동안 래더 1위를 유지하기도 하면서 물이 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고, 박령우를 최근 IEM 상하이에서 잡아 본 이병렬 입장에서도 이번 조편성은 나쁘지 않다. 문제는 박령우와 김도우. 박령우는 어윤수나 이병렬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거의 없다시피하며, 김도우 상대로도 시즌 1 때 의외의 일격을 맞은 바 있다. 김도우는 토스가 저그를 상대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은 현 상황에서 거의 최악의 조로 떨어졌다. 어윤수 때문에 일년 내내 망한다[25] 는 푸념까지 할 정도. 그리고 이병렬 상대로는 본진 부화장을 두 번이나 맞은 끔찍한 기억이 있다(...). 다만, 오히려 김도우에게 저프전만 빡세게 연습해도 될 상황이 주어진 것이어서 기대를 하는 시선도 있다. 혹시나 김도우라면 3우관 예언자 빌드와 같은 또 다른 저그전 해법을 들고 올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여담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자, 4강 탈락, 8강 탈락, 16강 탈락자가 한 명씩 있다.
- 경기 내용
- 1경기 - 남자는 백무빙을 하지 않는다. 저저전 여포, 어포의 힘
- 2경기 - 딱 하나, 대비하지 못했던 이병렬의 수, 무리 군주
- 승자전 - 지난 시즌 8강의 복수! 래더 1위의 공격력, T1 가족 모임에서 가장 먼저 빠져나간 손님
- 패자전 - 문단속의 중요성
- 최종전 - 2017 GSL의 마지막 저저전, 최후의 순간에 드디어 웃은 박령우
천적 관계 청산과 함께, 11번째 도전만에 드디어 올라간 8강
- 총평
3.2.5. D조
- 프리뷰
앞서 펼쳐진 C조에서 2저그가 진출했으므로, D조의 8강 진출자들은 무조건 저그를 만나게 된다.
- 경기 내용
- 1경기 - 공허의 힘을 맞고 깨어난 김대엽
- 2경기 - 전태양의 압살
- 승자전 - 김대엽마저도 알고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전태양의 완벽한 경기력
- 패자전 - 상대전적, 프프전 성적, 그 모든 것에서 이어진 남기웅의 자신감, 다시 한 번 기회를 잡다.
- 최종전 -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최종전 혈전 끝에 8강에 진출한 김대엽
- 총평
3.3. 8강
3.3.1. 1경기
- 프리뷰
'''강민수 "너와 나의 천적관계 기억하냐" vs 김유진 "그게 언제적 이야기냐"'''[30]
'''Splyce vs 진에어 그린윙스 1차전'''
- 경기 내용
- 1세트
김유진의 단단한 운영과 그의 상징 폭풍함
단단하고 신중하게 가려다 시간을 줘버린 강민수
단단하고 신중하게 가려다 시간을 줘버린 강민수
- 2세트
다른 과정, 같은 구도, 다른 결과
- 3세트
싸움은 일꾼이 아니라 병력이 한다
- 4세트
예언자의 압도적인 DPS
- 5세트
- 총평
3.3.2. 2경기
- 프리뷰
'''Splyce vs 진에어 그린윙스 2차전'''
'''인성에어 내전은 성사될 것인가'''[34]
- 경기 내용
- 1세트
배부른 저그, 가스가 고픈 토스
김대엽스럽게 김대엽을 잡아낸 이병렬
김대엽스럽게 김대엽을 잡아낸 이병렬
- 2세트
50분만에 이기고, 10분만에 진 이병렬
여왕을 잃어버린 저그
여왕을 잃어버린 저그
- 3세트
섹시한 빌드, 하지만 너무나도 침착한 김대엽의 대응
저그의 부화장을 짓다가 파괴하면 잠시 점막이 남는 것을 이용해서 건물을 몰래 짓는 플레이가 가능한데, 이병렬이 이를 이용해서 노못 트리플인 척 전진 부화장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대엽이 멀티 정찰 후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연결체가 아닌 인공제어소, 로봇공학 시설을 먼저 지으면서 이미 막아버린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 4세트
포자 촉수가 터지지 않아
- 5세트
정석 그 자체로 사파를 무너뜨린 김대엽
엘리전에서 이병렬의 일벌레가 64 마리가 잡히고 말았다. 이후 이병렬의 남은 뮤탈이 사이오닉 폭풍에 모조리 녹아버리며 gg가 나왔다.
- 총평
이번에도 8강에서 무너진 이병렬
양대 결승을 향해 나아가는 김대엽
양대 결승을 향해 나아가는 김대엽
김대엽은 이번 4강 진출로, WCS 포인트를 12200점까지 벌어들였다.
3.3.3. 3경기
- 프리뷰
'''빵 vs 빵가루, 팬심 거르고 제대로 붙자'''
- 경기 내용
- 1세트
압도적인 이신형의 운영, 장기전 무적 포스
- 2세트
이신형에게 시간을 주면 안된다.
- 3세트
드디어 발동이 걸리는 변현우?
- 4세트
대역전승 속도의 변현우
철옹성같은 이신형의 방어를 난전으로 뚫다.
철옹성같은 이신형의 방어를 난전으로 뚫다.
- 5세트
역스윕은 없다
비슷한 생각, 하지만 선빵 필승
비슷한 생각, 하지만 선빵 필승
- 총평
리버스 스윕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결국에 선공으로 극복한 이신형
시즌 3의 사나이, 독재자, 최후의 테란이자 테란의 마지막 희망이 되다.
시즌 3의 사나이, 독재자, 최후의 테란이자 테란의 마지막 희망이 되다.
3.3.4. 4경기
- 프리뷰
'''2시즌 연속 계속된 역스윕의 악몽, 그리고 3시즌 연속 GSL 8강 풀세트 탈락[35] , 전태양 역시 벽을 넘어야 한다.'''
'''2016 Starcraft 2 Cross Final Season 1과 2016 SSL Season 2 8강 리매치, 전태양은 이번엔 박령우를 넘을 수 있을까?'''[36]
''' 저그의 유일 희망이 된 박령우는 과연 첫번째 시련을 극복 할 수 있을것인가?'''
- 경기 내용
- 1세트
잘 먹은 박령우의 단단한 후반 운영
라인전? 전술로 부숴주마
라인전? 전술로 부숴주마
- 2세트
과감했던 전태양, 더 과감했던 박령우
치열한 난전 속 아쉬웠던 전태양의 실수
치열한 난전 속 아쉬웠던 전태양의 실수
- 3세트
또 배불릴 줄 알았지? 유감! 궤멸충 올인이었습니다!
완벽하게 전태양을 속이며 벽을 뚫어낸 박령우
완벽하게 전태양을 속이며 벽을 뚫어낸 박령우
- 총평
'''전태양, 4시즌 연속 GSL 8강 탈락[37] '''
''' 제대로 수난을 당하는 전태양의 사령부와 건설로봇, 진정한 의미의 압살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박령우의 경기력'''
'''이번 시즌 유일한 셧아웃, 팽팽한 경기들 속 압도적인 박령우의 경기력'''
'''舊 SKT T1, WCS 프리미어 13시즌 연속 결승 진출[38] '''
3.4. 4강
3.4.1. 1경기
- 프리뷰
'''크고 아름다운 사파 vs 신중하고 단단한 정파'''
'''김유진의 블리즈컨 도전기 vs 김대엽의 계속되는 WCS 최고점 갱신기'''[39]
- 경기 내용
- 1세트
- 2세트
연결체까지 내주면서 성공시킨 암흑 기사 심리전
- 3세트
속이고 속이는 김유진의 심리전, 김대엽을 계속해서 앞서나가다
- 4세트
프릭 업 스튜디오를 박수와 환호성으로 물들인 모선핵 환류
여전히 살아있는 빅 가이
여전히 살아있는 빅 가이
- 5세트
김유진의 심리전, 그 마지막
전 경기 다른 빌드, 뭘 할지 몰라서 가장 무서운 김유진
전 경기 다른 빌드, 뭘 할지 몰라서 가장 무서운 김유진
- 결과
정석을 못해서 사파가 아니다. 사파와 정파는 우열 관계가 아니다. 단지 남들과 많이 다를 뿐이다.
블리즈컨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김유진, 양대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무너진 김대엽
승부사의 진가는 걸린 것이 클 수록 발휘된다
빅가이 홀수해 블리즈컨 가는 길 막지 마라
블리즈컨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김유진, 양대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무너진 김대엽
승부사의 진가는 걸린 것이 클 수록 발휘된다
빅가이 홀수해 블리즈컨 가는 길 막지 마라
3.4.2. 2경기
- 프리뷰
'''SKT T1 에이스 출신 라이벌들의 맞대결[40][41] '''
'''시즌 3의 사나이 vs 16강 뚫은 김에 우승까지'''
'''작년은 Code A에서, 올해는 4강에서, 현 시점 테저전 최고의 드림매치'''
SK Telecom T1을 대표하던 두 선수가 4강에서 만났다. 작년 마지막 시즌에는 두 선수의 명성에 비해 조금은 아쉽게도 Code A에서 맞붙어 어마어마한 명경기를 펼쳤던 바 있다.[42]
- 경기 내용
- 1세트
군락의 박령우, 마법 유닛의 박령우
빠르게 승부수를 꺼낸 이신형, 잘 막아낸 박령우
빠르게 승부수를 꺼낸 이신형, 잘 막아낸 박령우
- 2세트
압도적인 메카닉 테란의 뒷심
최후에 이기는 사람이 승자다
최후에 이기는 사람이 승자다
- 3세트
- 4세트
이신형의 판짜기! 통할 때 까지 쓴다
- 5세트
반박자 빠른 진출로 승리한 이신형
- 6세트
- 7세트
무리군주 상대로 대공이 무너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이신형
경기를 뒤집어낸 이신형의 병력 돌리기
준비된 이신형
경기를 뒤집어낸 이신형의 병력 돌리기
준비된 이신형
- 총평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천지였다.
판짜기의 이신형 vs 판단의 박령우
2년만에 돌아온 GSL Season 3[43] , 제대로 돌아온 시즌 3의 사나이
양 선수의 준비와 실력이 모두 극한에 달한 명실상부한 2017년 최고의 테저전 명경기
여담으로, 결승전이 테프전으로 확정되면서 2017년 GSL 결승전은 나올 수 있는 모든 타 종족전으로 치러지게 되었다. 판짜기의 이신형 vs 판단의 박령우
2년만에 돌아온 GSL Season 3[43] , 제대로 돌아온 시즌 3의 사나이
양 선수의 준비와 실력이 모두 극한에 달한 명실상부한 2017년 최고의 테저전 명경기
3.5. 결승전
'''Champion vs Champion'''
'''The Top Showdown'''
- 프리뷰
정상결전
군단의 심장 최강의 프로토스와 최강의 테란이 공허의 유산에서 만났다.
도저히 예측불가능한 사파의 거두 vs 최고의 기본기와 피지컬
비켜! 나 블리즈컨 가야 돼! vs 그때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새겨 주지
1. '''스타크래프트 2 커리어 최강자는 누구인가'''군단의 심장 최강의 프로토스와 최강의 테란이 공허의 유산에서 만났다.
도저히 예측불가능한 사파의 거두 vs 최고의 기본기와 피지컬
비켜! 나 블리즈컨 가야 돼! vs 그때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새겨 주지
위에 있는 예고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현역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가장 커리어가 화려한 두 선수의 맞대결이다. 4시즌 열린 글로벌 파이널의 2회 우승자 김유진과, 현역 GSL 최다 우승자[44] 및 양대 리그(GSL, SSL)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이신형. 비록 김유진은 GSL 우승은 없지만 글로벌 파이널 우승은 GSL 우승보다 더 높은 커리어로 쳐 주는 것이 보통이다. 즉, '''블리즈컨을 앞두고 벌어지는 블리즈컨 커리어 최강자 vs GSL 커리어 최강자간의 매치업'''
2. '''블리즈컨을 앞둔 빅 가이 vs GSL 시즌 3의 사나이'''
김유진은 작년에 이어서 GSL 마지막 시즌에서 블리즈컨 진출을 건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서 블리즈컨으로 가서 작년에 못 받은 억대의 상금을 다시 한 번 손에 넣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 그리고 상대인 이신형은 GSL 시즌 3만 따졌을때 3번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45] 명실상부한 GSL 시즌 3의 사나이. 만약 이번에 이신형이 우승한다면 저 시즌 3 3번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은 '''시즌 3 3번 연속 우승'''으로 바뀐다.
3. '''2017년 마지막 GSL, 블리즈컨 티켓의 향방은?'''
이제 WCS Korea에는 SSL 포스트 시즌과 GSL 결승, 슈퍼 토너먼트의 세 개 대회만이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블리즈컨 진출의 윤곽이 드러난 상황. 이신형은 우승이건 준우승이건, 슈퍼 토너먼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건 간에 WCS Korea 2위가 사실상 확정되었다.[46] 그러므로 관건이 되는 것은 지금 김유진이 위치한 7~8위권 싸움으로 좁혀지게 된다. 이신형이 우승한다면 슈퍼 토너먼트까지 7위 김준호, 8위 김유진으로 순위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블리즈컨행 막차에 두 자리가 남는 구도, 최종 진출자가 결정되는 변수 모두가 계속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김유진이 우승한다면 블리즈컨 진출 확정 멤버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므로, 이렇게 되면 자리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남은 자리가 둘에서 하나로 좁혀져서 경우의 수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47] 즉 김유진의 우승이 2017 WCS Global Finals 최종 멤버의 향방에 커다란 전환점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
4. '''신맵들의 변수'''
이번 시즌 GSL 기준으로, 메크 디포와 애컬라이트에서는 테프전이 한 경기도 펼쳐지지 않았다. GSL 결승은 7전제이기 때문에 맵을 밴 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풀세트로 가게 된다면 모든 맵이 나올 수 밖에 없게 된다. 이 맵에서 어떤 양상이 펼쳐지게 될 지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 맵들은 앞서 진행된 GSL vs. the World 2017의 테프전에서 꽤나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다.[48][49] 이 맵들에서 두 선수가 과연 어떤 전략과 빌드를 준비해 올 것인지 또한 관심사.
5. '''두 선수 간의 상대 전적'''
다만 둘 사이에 상대 전적이 크게 벌어져 있다는 점은 한 쪽에게 있어서 상당한 불안 요소. 김유진은 이신형 상대 승률이 '''30%대이다.''' 2017년 들어서 상대 전적이 IEM 카토비체 예선 이신형 3:1, 2017 GSL Season 2 32강 이신형 2:1,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1 이신형 2:1에다, 2016년에도 프로리그에서 한 번 만나 이신형이 승리했다. 즉 공허의 유산 상대전적은 '''이신형 전승''', 세트로 따져도 8:3이다. 결승전에서 양 선수는 2013 WCS Season 1 Finals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그 때에는 이신형이 '''4:0'''으로 승리했다.[50]
* 경기 진행
* 1세트
* 2세트
8분이 되도록 자극제와 방패를 들지 못한 이신형. 김유진이 다 잡았다고 보였던 경기.
하지만 찾아낸 마지막 빈틈. 웃음을 다시 되찾은 이신형
이신형의 극한의 견제, 잘 따라갔지만 마지막 승부수가 간파당한 김유진
[51]
경기 종료 후, 김유진 선수의 어머니와 이신형 선수의 동생[52] 이 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3세트하지만 찾아낸 마지막 빈틈. 웃음을 다시 되찾은 이신형
이신형의 극한의 견제, 잘 따라갔지만 마지막 승부수가 간파당한 김유진
[51]
경기 종료 후, 김유진 선수의 어머니와 이신형 선수의 동생[52] 이 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4세트
> "뻔하면 김유진이 아니에요!"
> 경기 종료 후, 박상현 캐스터의 멘트
사파의 정점, 사파의 정석 김유진
플랜 B, 예언자가 들키면 사도를 준비하라
* 5세트> 경기 종료 후, 박상현 캐스터의 멘트
사파의 정점, 사파의 정석 김유진
플랜 B, 예언자가 들키면 사도를 준비하라
> "상대는 빅 가이입니다. 정말 스케일이 남다른 선수이기 때문에 남들 연결체 하나 둘 지을 타이밍에 둘 셋 이렇게 준비할 수 있는 선수에요!"
> 김유진이 3번째, 4번째 연결체를 동시에 올리자, 황영재 해설의 멘트
> "제가 스타2 7년 했는데, 이런 선수 처음 봅니다! 아니 이런 빌드를 꺼내들고 이걸 큰 무대에서 적중시킨다는게, 성공시킨다는게 정말 어려운 건데, 김유진 선수는 매 세트마다 해내고 있어요!"
> 이신형 선수의 진출 병력이 먹히자, 박진영 해설의 멘트
쿼터플을 시전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53]
어둠 속에서 내가 왔노라!#
사전 예측마저 뛰어넘어버린 빅 가이[54]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승리 요인 2가지는 1시 몰래 멀티와 암흑 기사였다. 1시 몰래 멀티가 돌아간 덕분에 김유진이 연결체가 2번이나 파괴되면서도 뒷심을 유지할 수 있었고, 1시에서 지속적으로 견제 병력을 보내줄 수 있었다. 그리고 암흑 기사는 꾸준히 이신형의 건설로봇을 잡아주었다. 그리고 이신형의 사령부를 모두 파괴해내, 스캔을 쓰지 못하는 이신형의 병력에 암흑 기사를 보내 승리를 거둔다. 정말 절묘하게도 이신형의 사령부가 없다는 알림이 뜨자마자 암흑 기사가 당도했고, 암흑 기사가 점멸을 쓰자마자 게임이 끝났다.
* 6세트> 김유진이 3번째, 4번째 연결체를 동시에 올리자, 황영재 해설의 멘트
> "제가 스타2 7년 했는데, 이런 선수 처음 봅니다! 아니 이런 빌드를 꺼내들고 이걸 큰 무대에서 적중시킨다는게, 성공시킨다는게 정말 어려운 건데, 김유진 선수는 매 세트마다 해내고 있어요!"
> 이신형 선수의 진출 병력이 먹히자, 박진영 해설의 멘트
쿼터플을 시전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53]
어둠 속에서 내가 왔노라!#
사전 예측마저 뛰어넘어버린 빅 가이[54]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승리 요인 2가지는 1시 몰래 멀티와 암흑 기사였다. 1시 몰래 멀티가 돌아간 덕분에 김유진이 연결체가 2번이나 파괴되면서도 뒷심을 유지할 수 있었고, 1시에서 지속적으로 견제 병력을 보내줄 수 있었다. 그리고 암흑 기사는 꾸준히 이신형의 건설로봇을 잡아주었다. 그리고 이신형의 사령부를 모두 파괴해내, 스캔을 쓰지 못하는 이신형의 병력에 암흑 기사를 보내 승리를 거둔다. 정말 절묘하게도 이신형의 사령부가 없다는 알림이 뜨자마자 암흑 기사가 당도했고, 암흑 기사가 점멸을 쓰자마자 게임이 끝났다.
* 7세트
마지막 순간 판짜기에서 무너져 내린 빅 가이
GG 축하한다 CHAMP
본진 거리가 먼 애컬라이트인지라 김유진은 무난한 트리플 운영을 준비했는데, 김유진의 타이밍 빠른 정찰에 따로 전략을 걸지 않음을 직감한 듯 이신형은 2베이스에서 해병-공성전차 조합을 구성해 빠른 찌르기를 준비한다. 트리플 이후 거사조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려던 김유진은 약점을 제대로 찔려 트리플도 지키지 못하고, 트리플 파괴 직전에 무리한 수비를 하다가 병력손실까지 입고 만다. 5시 몰래멀티가 최후의 희망이었으나 처음 바이킹이 정찰을 하지 못했음에도 재차 해병이 가서 몰래멀티를 발견해버리고, 이에 희망이 없다 생각한 김유진은 잔존 병력에 탐사정까지 동원해 최후의 러쉬를 시도하지만 무난히 막혀버리고 GG를 선언한다.
* 총평GG 축하한다 CHAMP
본진 거리가 먼 애컬라이트인지라 김유진은 무난한 트리플 운영을 준비했는데, 김유진의 타이밍 빠른 정찰에 따로 전략을 걸지 않음을 직감한 듯 이신형은 2베이스에서 해병-공성전차 조합을 구성해 빠른 찌르기를 준비한다. 트리플 이후 거사조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려던 김유진은 약점을 제대로 찔려 트리플도 지키지 못하고, 트리플 파괴 직전에 무리한 수비를 하다가 병력손실까지 입고 만다. 5시 몰래멀티가 최후의 희망이었으나 처음 바이킹이 정찰을 하지 못했음에도 재차 해병이 가서 몰래멀티를 발견해버리고, 이에 희망이 없다 생각한 김유진은 잔존 병력에 탐사정까지 동원해 최후의 러쉬를 시도하지만 무난히 막혀버리고 GG를 선언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진 최초의 GSL 결승 풀세트 접전
돌아온 시즌3의 사나이, 드디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최고의 테란, 2017년의 독재자 이신형
또다시 GSL 결승에서 좌절한 김유진, 글로벌 파이널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돌아온 시즌3의 사나이, 드디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최고의 테란, 2017년의 독재자 이신형
또다시 GSL 결승에서 좌절한 김유진, 글로벌 파이널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4. 결산
5. 총평
- 이신형, 커리어 4번째 GSL 결승 진출이자 3번째 GSL 우승이자 3연속[56] 시즌3 우승.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우승을 향한 여정, 그리고 그에 뒤따른 가장 달콤한 결과
이신형이 이번 시즌 걸어온 길은 전혀 순탄치 못하였다. 정말 외줄타기도 같은 여정이었다. 32강은 승자전을 통해 여유롭게 올라왔지만, 16강에서부터 전 시즌 우승자인 고병재를 만나 고전했다. 심지어는 패자전에서마저 풀세트 접전을 벌였고, 최종전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겨우겨우 8강에 올라갔다. 그리고 8강, 4강, 결승에서 차례로 테란, 저그, 프로토스 각 종족별 최고의 난적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을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16강부터 펼친 전 경기가 풀세트 접전. 코드 S 전적 20승 13패, 승률 60.6%, 역대 최저 승률 우승이다.[57] 당장 이신형보다 코드 S 승률이 높은 선수들을 꼽자면 이병렬[A] , 강민수[A] , 박령우[58] , 변현우[59] , 김준호[60] 까지 무려 5명. 하지만 이신형이 그들보다 못해서 그랬거나, 이것이 부끄러운 기록은 절대 아니다. 당장 이들 중 박령우나 변현우는 이신형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 기록은 그런 피말리는 접전을 연속으로 펼치는 와중에 이신형 특유의 로봇같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빛을 본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여정의 끝은, GSL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이번 우승으로, 이신형은 김대엽에 이어 WCS Korea에서 2번째로 WCS 포인트 1만점을 돌파했다.[61]
이신형이 이번 시즌 걸어온 길은 전혀 순탄치 못하였다. 정말 외줄타기도 같은 여정이었다. 32강은 승자전을 통해 여유롭게 올라왔지만, 16강에서부터 전 시즌 우승자인 고병재를 만나 고전했다. 심지어는 패자전에서마저 풀세트 접전을 벌였고, 최종전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겨우겨우 8강에 올라갔다. 그리고 8강, 4강, 결승에서 차례로 테란, 저그, 프로토스 각 종족별 최고의 난적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을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16강부터 펼친 전 경기가 풀세트 접전. 코드 S 전적 20승 13패, 승률 60.6%, 역대 최저 승률 우승이다.[57] 당장 이신형보다 코드 S 승률이 높은 선수들을 꼽자면 이병렬[A] , 강민수[A] , 박령우[58] , 변현우[59] , 김준호[60] 까지 무려 5명. 하지만 이신형이 그들보다 못해서 그랬거나, 이것이 부끄러운 기록은 절대 아니다. 당장 이들 중 박령우나 변현우는 이신형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 기록은 그런 피말리는 접전을 연속으로 펼치는 와중에 이신형 특유의 로봇같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빛을 본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여정의 끝은, GSL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이번 우승으로, 이신형은 김대엽에 이어 WCS Korea에서 2번째로 WCS 포인트 1만점을 돌파했다.[61]
- 김유진, 커리어 2번째 GSL 결승 진출이자 2번째 준우승.
졌지만 잘 싸웠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본인을 둘러싼 실력 논란을 잠재워버린 멋진 경기를 보여주다.
김유진은 지지난 시즌, 4강에 오르며 2시즌 연속 4강 이상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후 이어진 SSL 프리미어, 2017 GSL Season 2, 그리고 강등되어 참가한 챌린지와 GSL vs. the World 2017 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김유진의 실력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이번 시즌 예측에 있어서 상당한 저평가를 당했다. 당장 위에서만 봐도, 32강 전에는 조 최약체라는 소리를 들었고[62] , 16강에서는 김준호와 변현우가 더 주목받았다.[63] 8강에서는 강민수가 김유진의 천적 중의 한 명 이기도 했던데다가, 2명의 테란을 꺾고 올라온 강민수의 기세를 대체로 높게 쳐주었었고[64] , 4강이나 결승의 경우, 경기 전에는 김유진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 심지어 결승 전에는 잘해봐야 한 세트 정도 딸 것이고, 2세트 따면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예상은 오히려 김유진에게 커다란 동기부여가 되어주었다. 승자 인터뷰에서 이를 염두에 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못한다 못한다 하는데 그 못하는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해보겠다고. 그렇게 칼을 갈아온 김유진은 4강전 김대엽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준비성을 보여주었고, 결승전 이신형을 상대로도 오히려 먼저 3세트를 따내며 이신형을 몰아붙였다. 우승을 목전에 두고 결국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지만 본인을 저평가하던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김유진은 지지난 시즌, 4강에 오르며 2시즌 연속 4강 이상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후 이어진 SSL 프리미어, 2017 GSL Season 2, 그리고 강등되어 참가한 챌린지와 GSL vs. the World 2017 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김유진의 실력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이번 시즌 예측에 있어서 상당한 저평가를 당했다. 당장 위에서만 봐도, 32강 전에는 조 최약체라는 소리를 들었고[62] , 16강에서는 김준호와 변현우가 더 주목받았다.[63] 8강에서는 강민수가 김유진의 천적 중의 한 명 이기도 했던데다가, 2명의 테란을 꺾고 올라온 강민수의 기세를 대체로 높게 쳐주었었고[64] , 4강이나 결승의 경우, 경기 전에는 김유진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 심지어 결승 전에는 잘해봐야 한 세트 정도 딸 것이고, 2세트 따면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예상은 오히려 김유진에게 커다란 동기부여가 되어주었다. 승자 인터뷰에서 이를 염두에 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못한다 못한다 하는데 그 못하는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해보겠다고. 그렇게 칼을 갈아온 김유진은 4강전 김대엽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준비성을 보여주었고, 결승전 이신형을 상대로도 오히려 먼저 3세트를 따내며 이신형을 몰아붙였다. 우승을 목전에 두고 결국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지만 본인을 저평가하던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 역대 최고의 8강 대진, 풀세트 접전의 연속, 그만큼 아쉬웠던 탈락자들
임재덕 상 수상자들의 징크스 희비교차
이번 GSL은 역대 최고의 8강 대진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8강 진출자 명단이 화려했다. 다들 어디서 우승 한 번씩 하고 온 선수들로, 심지어 이병렬 마저도 대회 중간에 상하이에서 우승을 거두고 와버렸다. 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게 8강 이후로는 대회 내내 눈을 즐겁게 하는 명경기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7번의 다전제 시리즈에서 5번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김대엽은 2017년 내내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WCS 포인트 신기록을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은 4강에서 그쳤지만, 2017년 GSL에서 우승 - 8강 - 4강으로 꾸준한 모습[65] 을 보여주며, 올해 GS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되었다. 다만 4강에서는 김유진을 상대로 심리전에서 크게 말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GSL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단연 박령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10번 연속 코드 S 진출로 임재덕 상을 수상했고 이번 시즌에 11번 연속 코드 S 진출을 달성했지만, 그 이면에는 단 한 번도 GSL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보지 못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달려있었다. 공허의 유산 이후로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이상하리만큼 GSL에서는 16강에서 자꾸 고배를 마셨다. 작년 시즌 1에는 팀 동료 조중혁에게, 시즌 2에는 우승자 변현우에게 맹독충 점사를 당하고 이어진 최종전에서 사파의 귀재 김유진[66] 에게, 올해는 또 계속 저저전 최강자 어윤수와 같은 조가 되면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고, 이번 시즌 역시 어윤수와 같은 조가 되면서 전망이 밝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16강에 탈락하면 이제는 정말 블리즈컨 진출까지 위험해지는 상황.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극상성이던 어윤수를 극복하고 올라간 8강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유일한 다전제 셧아웃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4강까지 진출해냈다. 안타깝게 이번 시즌 4강에서 그 여정이 마무리되었지만, 4강에서 그 이신형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박령우는 자신의 징크스를 극복해내는데 성공했지만, 또 다른 임재덕 상 수상자들인 강민수와 이병렬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8강을 극복하지 못했다. 둘 다 전망은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둘다 16강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났음에도 1위로 8강에 진출했기 때문.[67] 강민수는 자신이 천적으로 있는[68] 김유진 선수를 만났고, 이병렬은 한국 서버 래더 1위를 사수하며 기량이 크게 물이 올랐다는 평가였다. 결과는 너무나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4강 진출을 목전에 두고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강민수는 초반에 승기를 크게 잡았던 1세트가 너무나도 아쉬웠을 것이다.[69]
이들 외에도 또 다른 8강 멤버였던 전태양 역시 자신의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얻었다. 전태양은 2016 GSL Season 1 결승 진출 이후 3시즌을 각각 다른 종족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떨어졌다. 특히 지난 2시즌은 모두 리버스 스윕. 절대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가 무색하게도, 결과는 리버스 스윕이 아닌 그냥 스윕패였다.
8강에서 탈락한 또 다른 선수인 변현우 역시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지난 시즌과 GSL vs. the World 2017에 이어서 8강에서 테란을 만났고, 이신형을 상대로 GSL vs. the World의 복수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패하고 말았다. 글로벌 파이널의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대로는 참가조차 불투명하다. 글로벌 파이널에 가기 위해서는 김준호나 김유진이 부진한 상태에서 호성적을 거둬야 한다.[70][71]
이번 GSL은 역대 최고의 8강 대진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8강 진출자 명단이 화려했다. 다들 어디서 우승 한 번씩 하고 온 선수들로, 심지어 이병렬 마저도 대회 중간에 상하이에서 우승을 거두고 와버렸다. 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게 8강 이후로는 대회 내내 눈을 즐겁게 하는 명경기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7번의 다전제 시리즈에서 5번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김대엽은 2017년 내내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WCS 포인트 신기록을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은 4강에서 그쳤지만, 2017년 GSL에서 우승 - 8강 - 4강으로 꾸준한 모습[65] 을 보여주며, 올해 GS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되었다. 다만 4강에서는 김유진을 상대로 심리전에서 크게 말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GSL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단연 박령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10번 연속 코드 S 진출로 임재덕 상을 수상했고 이번 시즌에 11번 연속 코드 S 진출을 달성했지만, 그 이면에는 단 한 번도 GSL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보지 못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달려있었다. 공허의 유산 이후로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이상하리만큼 GSL에서는 16강에서 자꾸 고배를 마셨다. 작년 시즌 1에는 팀 동료 조중혁에게, 시즌 2에는 우승자 변현우에게 맹독충 점사를 당하고 이어진 최종전에서 사파의 귀재 김유진[66] 에게, 올해는 또 계속 저저전 최강자 어윤수와 같은 조가 되면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고, 이번 시즌 역시 어윤수와 같은 조가 되면서 전망이 밝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16강에 탈락하면 이제는 정말 블리즈컨 진출까지 위험해지는 상황.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극상성이던 어윤수를 극복하고 올라간 8강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유일한 다전제 셧아웃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4강까지 진출해냈다. 안타깝게 이번 시즌 4강에서 그 여정이 마무리되었지만, 4강에서 그 이신형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박령우는 자신의 징크스를 극복해내는데 성공했지만, 또 다른 임재덕 상 수상자들인 강민수와 이병렬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8강을 극복하지 못했다. 둘 다 전망은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둘다 16강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났음에도 1위로 8강에 진출했기 때문.[67] 강민수는 자신이 천적으로 있는[68] 김유진 선수를 만났고, 이병렬은 한국 서버 래더 1위를 사수하며 기량이 크게 물이 올랐다는 평가였다. 결과는 너무나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4강 진출을 목전에 두고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강민수는 초반에 승기를 크게 잡았던 1세트가 너무나도 아쉬웠을 것이다.[69]
이들 외에도 또 다른 8강 멤버였던 전태양 역시 자신의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얻었다. 전태양은 2016 GSL Season 1 결승 진출 이후 3시즌을 각각 다른 종족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떨어졌다. 특히 지난 2시즌은 모두 리버스 스윕. 절대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가 무색하게도, 결과는 리버스 스윕이 아닌 그냥 스윕패였다.
8강에서 탈락한 또 다른 선수인 변현우 역시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지난 시즌과 GSL vs. the World 2017에 이어서 8강에서 테란을 만났고, 이신형을 상대로 GSL vs. the World의 복수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패하고 말았다. 글로벌 파이널의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대로는 참가조차 불투명하다. 글로벌 파이널에 가기 위해서는 김준호나 김유진이 부진한 상태에서 호성적을 거둬야 한다.[70][71]
- 다시 혼돈 속으로 들어간 2017 WCS Global Finals 진출 경쟁
김유진이 준우승을 하게되어, 블리즈컨을 향한 경쟁의 불씨가 아직 남아있게 되었다. 김유진이 우승을 했다면, 사실상 그냥 김준호 vs 변현우의 경쟁이 되었겠지만[72] , 김유진이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면서 다양한 경우의 수가 남아있게 되었다. 그리고 김도우와 이병렬은 일단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는 있게 되었다.
- 역대 GSL Code S 사상 최다 외국인 선수 진출,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 아듀 판독좌, 이원표의 마지막 개인리그
[1] 자세한 것은 아직 확정되어 있지 않으나 이번 시즌의 결승진출자 2명에게 시드가 주어지는 것은 유력해 보인다. 다만 시즌 1의 우승자인 김준호에게 혜택이 주어질지는 불명. 어쩌면 이 슈퍼토너먼트 2가 블리즈컨 행을 결정짓는 최후의 대회가 될 수 있기때문에 직행권을 따는 것이 중요하기는하다. 그렇게 되면 이 대회의 준우승자는 일거에 대량 포인트를 따 블리즈컨의 안정권에 들게 될 것이다. 우승자는 직행이니 말할 필요가 없다. 물론 광탈한다면 얘기는 다르다.[2] 2017 WCS Austin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이번 GSL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3] 결과적으로 해당 예선 조는 한국인이 한 명도 통과하지 못한 조가 되었다.[4] 월드 챔피언십은 당연히 제외하며, 오픈 시즌 3때 64강에 5명이 진출한 적은 있으나, 32강을 기준으로 하면 4명이다.[5] 고병재, 조성주 진출 확정.[6] 어윤수 진출 확정.[7] 김도우 진출 확정.[8]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9] 특히 패자전과 최종전. 패자전 1세트의 경우는 서로 자원 수급량이 0이 될때까지 치열하게 싸웠고, 최종전의 경우도 정지훈이 유리하게 출발했으나 강민수가 조금씩 버텨내면서 결국 역전하는 구조였다.[10] 애초에 외국에서도 딱히 낸 성적이 없어서;;[11] 참고영상: [SK 텔레콤 프로리그2015] 김유진(진에어) vs 이재선(CJ) 1세트 캑터스 밸리[12] John과 Juan은 둘 다 요한에서 유래했다.[13] 김준호=IEM이라 할 정도로 IEM경기 자체가 김준호에게 일종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었는데, 그 홈그라운드의 결승전에서 이병렬에게 1점밖에 못내고 진건 김준호 입장에선 충격패가 맞다. [14] 참고로, 김유진을 상대로도 1:4패배를 당한 적 (이른바 그 유명한 '''1억빵 매치''')이 있었지만, 그때 김유진은 2013 WCS Global Finals 챔피언 먹고 그 다음 해 2014 HOT6 GSL Season 1 8강 찍고 직후 IEM 결승에서 김준호를 상대했던 때라 '''김유진이 커리어 하이 상태였다.''' 그 때는 (만약) 김준호가 이겼을 경우, 오히려 김유진이 업셋을 당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논외가 된다.[15] 그나마 업셋을 덜 당한게 전태양이긴 했는데, 그 전태양은 김준호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관광당했다'''.[16] 이 공로로 16표중 14표를 얻어 득표율 무려 87.5%로 조지명식 MVP로 선정되었다. [17] 1지명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물론 해당 상품은 추후 추첨하였다고 한다.[18] 2014 GSL 시즌 3 우승, 2015 GSL 시즌 3 우승. 2016년은 2시즌만 진행되어 시즌 3 없음 [19] 이신형은 지난 시즌에 16강 패자전에서 한이석에게 패배하였다[20] 조성주와 함께 공동 8위가 되었 고, 조성주는 GSL에서 진작에 탈락한 상황이다.[21] 김유진, 변현우, 이재선[22] 변현우와 이재선은 세컨드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되었고, 김유진은 탈락이 확정되었다.[23] 김준호와 김유진은 다들 잘 알다시피 1억빵을 비롯하여 김유진이 김준호를 호구잡고 있고, 김유진은 변현우에게 GSL 우승을, 이재선에게는 역대급 지뢰대박을 맞은 아픈 기억이 있다.[24]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사실이긴 하다. 실제로 시즌1에서는 전태양이 김도우가 뽑은 김동원과 이신형을 바꾸었고, 시즌2에서는 김대엽이 김도우가 뽑은 고병재와 전태양을 바꾸었고, 이번 시즌은 고병재가 김도우를 뽑은 조지현과 박령우를 바꾸었다.[25] 정말로 시즌 1, 시즌 2 두 시즌 모두 다 어윤수에게 져서 탈락했다.[26] 비록 4연준은 실패했더라도 블리즈컨은 사실상 확정이다. 현재 8위권과 3000점 조금 덜 차이나는 상황인데, GSL 외에는 이정도 점수를 주는 대회가 없다. 본인도 GSL보다 블리즈컨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27] 고병재 선수가 홈스토리컵 가기 전에 본인 침대에서 잤다고(...).[28] 김대엽, 전태양이야 말할 것도 없고, 남기웅은 토스전 승률이 좋고, 조지현 입장에서도 C조보다야 훨씬 낫다(...).[29] 준우승 - 8강 - 8강 - 8강 - 8강(이번 시즌, 진행중)[30] 2015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상대전적이 9:1까지 벌어졌던 적이 있었다. 다만 이후 펼쳐진 SSL이나 MSI에서 김유진이 많이 따라왔다. 다만 여전히 상대전적에서 강민수가 앞서고 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 전적만 놓고보면 6:6으로 동률이긴 한데 오프라인 성적만 보면 또 강민수가 앞선다. 그러니까 그냥 '''까봐야 안다.'''[31] 7세트 참고[32] 어느덧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진 GSL에서만 3번째 4강으로, 공허의 유산 GSL 기준 최다 4강 진출이다.[33] 여태까지 김유진은 심리전을 잘 거는 사파식 플레이를 주로 했지만, 이런 플레이가 강민수에게는 거의 통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때의 김유진은 후반 병력을 모으는 이른바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강민수는 여태까지와는 다른 김유진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였고, 결국 석패하였다.[34] 김유진이나 이병렬이나 서로가 너무나 껄끄러운 상대이다 보니 인터뷰에서 '''서로가 떨어지는 것을 바라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35] 게다가 3시즌 동안 각각 프로토스, 저그, 테란의 3종족에게 모두 한 번씩 돌아가며 탈락했다.[36] 다만 최근 IEM 상하이 조별리그에서 전태양이 승리한 바 있다.[37] SSL과 블리즈컨까지 포함하면 6연속이다.[38] 4강에서 이신형과 박령우가 맞붙게 되므로 누가 이기든 결승에 한 명은 보낸다.[39] 4강을 두번이나 갔음에도, 그 이외에 포인트가 GSL 32강 300점 밖에 추가를 못하여 현재 총점 4100점인데, 올해는 2번의 IEM과 슈퍼 토너먼트, SSL로 인해 작년보다 블리즈컨 점수에 인플레이션이 붙어서 작년이었으면 이 점수로는 블리즈컨 커트라인(8위 조지현 - 4450점)과 비슷했는데 올해는 8위인 변현우가 4950점인데다, 아직 GSL에서 탈락하지 않았고, 슈퍼 토너먼트도 남아있다. 김유진이 블리즈컨을 가려면 우승으로 직행을 하거나, 준우승 - 슈퍼 토너먼트 우승 정도는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여기에 김도우의 SSL 활약이라는 변수도.[40] 둘 사이의 상대전적은 세트전적 33 VS 33, 매치전적 10 VS 12로 매우 팽팽하다.[41] 단 공허의 유산으로 따지면 세트전적 24 VS 29, 매치전적 6 VS 12로 박령우가 앞서나간다.[42] 다만 당시에는 여왕의 대공 사거리와 포자 촉수 심는 시간이 버프되기 전 테저전 밸런스 논란이 굉장히 심했던 때였다.[43] 2016년에는 2시즌만 진행되었다.[44] 2회로 주성욱과 동률이지만, 주성욱은 없는 준우승도 한 번이 있다보니 현역 GSL 커리어 최강은 이신형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45] 이신형이 부진했던 2016년에는 GSL이 2시즌만 진행되었다.[46] 1위 김대엽 12200점, 2위 이신형 9175점, 3위 전태양 7500점으로, 이신형이 GSL과 슈퍼 토너먼트를 둘 다 우승해도 11875점으로 김대엽을 넘지 못하며, 전태양이 슈퍼 토너먼트를 우승해도 9000점으로 이신형을 넘지 못해서 사실상 1, 2위는 확정이다. 유일한 변수라면 케스파 컵이 열리는 것 정도(...). 하지만 케스파 컵은 아직까지 대회 개요마저 발표되지 않았기에 현재로서는 그런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47] 김유진이 우승한 상황에서 김준호가 슈퍼 토너먼트 예선을 통과할 경우에는 아예 변현우보다 순위가 밑인 선수들은 블리즈컨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다. 게다가 변현우 역시 블리즈컨 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지게 된다.[48] 메크 디포의 경우, 8강 김대엽 vs 후안 로페즈의 경기 4세트에서 지뢰 역대박과 자연과 하나된 분광기를 통해, 김대엽이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어냈었고 결국 이어진 5세트에서 역스윕을 성공했다.[49] 애컬라이트의 경우, 8강 전태양 vs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경기에서, 역시 4세트에서 알렉스 선더하프트 선수가 우주모함 체제를 통해서 2:2 동점을 만들어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이어진 5세트에서...[50] 여담으로 그 결승에서 안준영 해설의 양손잡이 드립이 나왔다.[51] 결승 4시간 전, 정글 이즈리얼을 플레이 했다고 한다(...).[52] 7남매중 6째로,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 원거리 딜러로 출전한 LOL 프로게이머 지망생이다.[53] 김유진 선수가 이신형 선수 진영에 가까운 1시에 몰래 확장을 했고, 그것이 결국 결정적인 승리 요인이 되었다.[54] 글의 중간에 오디세이에서 풍부한 광물지대를 가져가는 것은 이신형의 계산 범위 내에 있다고 언급한걸 뛰어넘어 풍부한 광물지대 멀티와 전진 전략을 동시에 질러버렸다.[55] 보통 암흑 기사를 상대할 때는 이미 붙은 것을 확인하고 스캔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암흑 기사의 수가 좀 많아보이는 것을 염두해둔 이신형은 미리 스캔을 써두고 점멸로 달라붙자 해병으로 점사해서 암흑 기사 대부분을 끊어내는 침착함을 보였다.[56] 시즌 2까지밖에 없었던 2016년을 제외한 2014년, 2015년, 2017년[57] 이론상 최저 승률 우승은, 32강 4승 4패, 16강 4승 4패, 8강 3승 2패, 4강 4승 3패, 결승 4승 3패, 총 19승 16패 54.3%이 가능하긴 하다.[A] A B 10승 5패, 67%[58] 16승 9패, 64%[59] 10승 6패, 63%[60] 8승 5패, 62%[61] 서킷까지 포함하면, 알렉스 선더하프트에 이어 3번째.[62] 심지어 외국인 선수인 후안 로페즈가 같은 조에 있었음에도 말이다.[63] 그나마 김유진이 김준호의 천적이라는 점 때문에 이때는 김유진의 8강 진출 예상을 꽤 했었다.[64] 다만 이때 당시 강민수의 토스전이 부진해서 김유진이 유리하다는 평가도 조금은 있었다.[65] 올해 3시즌 모두 8강 이상 진출한 것은 팀 동료 전태양과 함께 둘뿐이다. [66] 이때도 돌광 집정관이라는 김유진이 가져온 빌드에 무너졌다.[67] 강민수는 본인도 인정할 정도로 테란전이 그리 좋지 않은 선수 중 한명이었는데, 16강에서 3테란 조에 걸렸음에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한이석, 고병재를 잡아내면서 가장 빨리 8강에 진출했다. 이병렬의 경우도 만만치 않은 조에 걸렸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어윤수를 잡아내면서 승자전에서 진출했다.[68]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 상대전적에서 엄연히 강민수는 김유진을 앞서며, 주요 대회로 한정하면 그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69] 김유진 역시 인터뷰에서 이 게임을 졌으면 3:0으로 졌을 것이라고 회고했다.[70] 그래도 김유진과 50점 차이라 김유진보다 잘하기만 하면 갈 수 있다.[71] 하지만 결국 백동준에게 패배하며 예선에서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블리즈컨행이 좌절되었다.[72] 조성주, 강민수, 한이석이 가능성은 남아있었겠지만, 김준호가 2017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예선을 뚫기만 한다면 그냥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 될 뻔했다. 그런데 변현우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김준호는 장말 예선 통과만으로 블리즈컨행을 확정지었다. 대신 김유진은 아직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