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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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 계급은 중장이며 보직은 수도군단장이다.
2. 생애
1985년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입교하여 1989년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504방공대대 3중대장으로 복무하였으며, 1995년 육군 8사단으로 전출하였다.
중령 시절 제39보병사단 2대대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정책보좌관을 역임 후 대령 시절 제53보병사단 127연대장, 합동참모본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준장으로 진급 후 한미연합군사령부 정책보좌관, 합참 전략기획차장을 역임했다.
소장 시절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과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장을 역임 후 2020년 5월 20일 구원근 소장에 이어 제2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2020년 12월 3일 중장으로 진급하여 최진규 중장 후임으로 수도군단장에 내정되어 12월 8일 취임하였다.
3. 여담
- 소장 진급을 2차에 한 데다 사단장 경력이 없는데도 중장에 진급하였다.[1] 여러 가지 추정이 있는데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장 시절 상급자이던 남영신 당시 지상작전사령관의 신임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분석이 있고 정책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합참 전략기획차장(준장)에서 바로 합참 전략기획부장(소장)으로 진급시켰다는 분석도 있다.
- 이정웅 중장의 진급으로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임명 당시 사단장 경력이 없음에 논란이 되었던 점에 이어 또한 논란의 중심이 될 수 있다. 확실히 이번 정부에서는 군단장으로서 하급 제대인 사단의 지휘 경력은 없어도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이며 사단장 직책에 대한 지휘 경험은 진급에 필수 요소가 아니게 된 점은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사단장 경험은 없지만 작전계열에서 나름 요직인 보직들을 역임한만큼 지휘관으로써 그렇게 큰 결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동원전력사령부의 제대단위가 군단급에 준하므로 대규모 부대 지휘관 경험이 있음에 따라 장성 진급 후 부대 지휘관을 역임하지 않은 김도균 중장과 비교하는 것은 별로 옳지않다.
- 동원전력사령관이 소장계급이라 사단장직을 지낸게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동원전력사령부는 감편부대라 소장 계급으로 취임하지 엄연히 군단급 제대이기 때문에 사단장직을 수행했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물론 이정웅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 게 동원전력사령관 역사상 그게 마지막 보직이 아닌 첫 사례가 되었기 때문이다. 전임자인 구원근 소장은 동원전력사령관을 끝으로 제대했다.
- 한동안 육사 44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