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신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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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49대 육군참모총장
남영신
南泳臣 | Nam Yeong-Shin
'''
'''출생'''
1962년 11월 13일 (61세)
경상남도 울산시(現 울산광역시)
'''현직'''
육군참모총장
'''복무'''
[image] 대한민국 육군
1985년 ~ 현재
'''재임기간'''
제2대 지상작전사령관
2019년 4월 16일 ~ 2020년 9월 23일
제49대 육군참모총장
2020년 9월 23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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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조재은
'''자녀'''
슬하 1남
'''학력'''
울산제일중학교 (졸업)
학성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교육학 / 학사)
아주대학교 (정보통신 / 석사)
'''임관'''
학군사관 (23기)[25]
'''계급'''
대장
'''종교'''
천주교(세례명:이냐시오)
'''주요보직'''
지상작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국군기무사령관
육군특수전사령관
제3보병사단
제7공수특전여단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장
제1보병사단 제11연대 제3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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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군인. 현 계급은 대장이며 현 보직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이다.

2. 생애


1962년 경상남도 울산시(現 울산광역시) 출생으로, 울산제일중, 학성고등학교(10회)를 졸업한 뒤 1981년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육학과에 입학 후 학군사관후보생(23기)을 거쳐 1985년 2월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했으며, 이후 군생활을 보면 직능은 작전으로 보인다.

2.1. 영관급 장교


소령 시절, 1998년 육군대학을 수료하고 특전사에 처음 전입을 가게 되었는데, 10여 명의 '지역대장'급 영관장교들이 포함된 약 6주간의 특수작전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남영신 소령이 1등으로 수료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군사영어반'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 당시, 군사영어반 입교 동기 및 특수전교육단 특수작전 교관의 증언)
특수전 교육 수료후,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소령급이 지휘하는 특전지역대 지역대장[1]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중령 시절 제1보병사단 11연대 3대대장을 역임했는데, 임관 동기이자 훗날 국방부 장관을 맡게 되는 서욱 중령이 같은 연대 2대대장이었다.
[image]
▲남영신 대장의 대령 시절
대령 시절 육군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장육군본부 지휘통제실장, 육군 제3군단 작전참모,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조직진단과장을 역임했다. 연대장 근무 당시 7일 중 5일 이상은 반드시 야간에 GOP라인에 올라 직접 소초장들을 격려하고 확인하였으며 부대원들의 가정사나 애로사항 등을 올라오는 차 안에서 일일이 파악하여 대화에 활용할 정도로 부대원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한 사람이었다.
연대장 근무 당시에는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연대 취사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 사고로 인해서인지는 몰라도 얼마 후 연대장에서 물러났지만, 이것만 빼면 별다른 사고 이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후의 행적을 보다시피 전역하지는 않았다. 한편으로는 연대장 근무 당시 심각한 문제였던 병영 내 부조리 등을 해결하기 위해 소대장이 BOQ에서 취침하지 않고 생활관 침상에서 취침하도록 하는 등, 근본적인 관점에서 병영 내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등병도 누워서 TV를 볼 수 있는 부대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간부들에게도 연대장이 직접 지속적인 교육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다.

2.2. 준장사단장


준장으로 진급하여 육군 특전사 제7공수특전여단[2]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참모처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을 지냈다.
소장으로 진급하여 1차 직위인 육군 제3보병사단[3]을 역임하였다.
사단장 시절의 지휘경향에 대한 증언으로 볼 때, 강한 체력훈련 위주의 엄격한 지휘방식을 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하여 병들로부터 좋지 못한 평가를 받기도 한다.[4] 백골컷, 백골데이[5], 한겨울 아침 알통구보와 같은 강력한 체력훈련과 군기 확립으로 인하여 불만을 가지는 병들이 있었는데, 사단장 자신이 직접 해당 훈련에 몸소 참여하여 모범을 보였기에 불만을 대놓고 표출하진 못했다고 한다. 또한, 사단 직할대인 수색대대에 굉장한 체력을 요구하여 매일 아침구보를 10km 뛰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오전일과가 10키로 구보 -> 서킷트레이닝 -> 인터벌트레이닝...DMZ작전을 들어가는 부대인 만큼 굉장히 높은 체력을 요구하였던 듯 보인다. 당시 대대장도 같은 학군 출신이라 사단장이던 남영신 장군을 굉장히 존경하여 FM으로 부대원들 체력단련에 함께 하였다는 후문도 들린다. [6] 그리고 상급자로부터의 불명확한 명령 금지, 후임병 괴롭히기 금지, 부당한 신체접촉 금지 등의 군기 확립, 인권증진에 관한 훈령을 지속적으로 하달하고 감찰하여 사단장 시절 군 내부 부조리에 대해 상당한 척결 의지를 보인지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7]

2.3. 육군특수전사령관


[image]
▲특수전사령관 시절
소장 2차 직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중장으로 진급하여 2017년 9월 육군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되었다. 창군 이래 최초의 '''非육군사관학교''' 출신 특수전사령관[8]이었으며 여단장 시절에 꽤 빡센 사람이었다고 한다.
부임 후 순시에서 "특전사가 어쩌다 소방관 양성소가 되었느냐"면서 특전사 대원들이 열악한 처우 문제로 장기복무를 기피하고 조기 전역하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호평과, 특전대원들이 신형 사제 군장을 사용하는 것을 과도하게 통제했다는 비판이 공존하고 있다.기사 종합해보면 상당히 고지식하고 원리원칙적인 지휘스타일을 선보였다.

2.4. 군사안보지원사령관


2018년, 이석구 중장이 기무사령관직에서 경질되면서 같은 해 8월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군기무사령관이자 비육사 출신으로선 세 번째 국군기무사령관에 임명되었다.[9]
사단장 시절 엄격한 지휘스타일과 비육사 출신이라는 배경[10] 덕분에 최악의 군기문란을 저지른 기무사를 개혁할 사람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11]
정부에서 기무사를 해편, 즉 기무사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재창설하게 되면서 마지막 기무사령관이자 초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의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이남신 장군 이후로 기무사령관이 대장으로 진급하는 전례가 없었기에 대장 진급은 다소 힘들어 보일 줄 알았다. 다만 반론도 있는데, 국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기무사 해체 및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단의 책임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맡긴 것이기에 기존 기무사령관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비육사 출신이기 때문에 임무를 잘 수행하면 비육사 출신 T/O의 혜택을 받아 대장 진급할 가능성도 충분하였다. 당시 학군 1년 선배인 전 제6군단장 김성진 중장이 사실상 전역대기 상태라 학군출신 중에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대장 진급에 성공했고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영전하였다.[12] 특전사령관 출신의 대장 진급은 장준규 장군 이후 6년만, 기무사령관 출신의 대장 진급은 이남신 장군 이후 21년만이다.

2.5. 지상작전사령관


[image]
▲지상작전사령관 시절
2019년 4월 8일 상반기 국방부 인사에서 대장 진급과 지상작전사령관으로 내정되었다.군, 대장급 인사 단행…육군참모총장 서욱·공군참모총장 원인철·해병대사령관 이승도 4월 15일 진급과 보직신고가 이루어졌고, 동월 16일부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하였다.
취임 직후인 2019년 6월 15일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이 발생하면서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과 함께 엄중경고를 받았다. 이진성 당시 제8군단장은 보직해임을 당했다. 2020년 7월에는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의 발생으로 작전계통에 있는 최진규 수도군단장에게는 엄중 경고, 백경순 해병대 2사단장에게는 보직해임 처분이 내려졌으나, 작전계통에 없는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엄중 경고를 받은 반면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에게는 별다른 처분이 없어 논란이 되었다. 이때 많은 이들이 남영신 사령관의 합참의장 또는 육군참모총장 보직을 위한 인사권자의 포석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사실 서쪽에서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이 일어났었고 동쪽에서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이 일어난 책임을 져야 할 최고 작전 지휘관이며 '''여러 사건사고의 중심이었다.''' 물론 사단장들이 책임자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전까지 경계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진급이 누락되거나 경질되었던 제1야전군사령관, 제3야전군사령관들을 생각할 때 너무 비육사 육군참모총장의 인선에 치중된 것이 아닌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13]

2.6. 육군참모총장


2020년 8월 28일 임관 동기인 육군참모총장 서욱대한민국 국방부장관에 내정되고 8월 31일에는 원인철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으로 지명되면서 전역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9월 21일 학군 출신 첫 육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되었다.[14] 기무사를 안보지원사로 개편하는 어려운 작업을 잘 해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참모총장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관운이 장준규 전 총장의 그것에 버금갈 정도로 초고속 승진이 이어지고 있다. ## 비육사 출신이 참모총장직을 가져가는 대신,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제2작전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직을 모두 육사가 가져가게 됐다.[15]
'''학군 출신 육참총장은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처음이다.''' 1969년 첫 육사 출신 총장 이후 51년 만의 비육사 출신 육참총장으로 기록된다.[16]
육군참모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임명되었기에 취임 후 자신의 후임 지상작전사령관제2작전사령관의 이.취임식을 주관할 가능성이 높다.[17]

2020년 9월 23일 오전 11시 대통령 보직신고(청와대), 오후 2시 20분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 참석, 3시 20분 본인의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이상 계룡대), 그리고 5시 40분 제2작전사령관 이취임식(대구 무열대)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만 서욱 국방부장관과 임관년도가 같은 데다, 2021년에 육사 43기 내 2차 대장 진급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18] 1년 정도 임기 후에 예편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2021년에 대장 인사 없이 중장, 소장급 인사만 행한다면 차기 정권에서 이임할 가능성이 높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에 대해서 역대 육군참모총장 중 최초로 사과 의사를 밝혔다. 2020년 10월 16일,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5·18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질의에 "군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그런데 80년 5월18일 광주 시민의 민주화운동에 군이 개입된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말했으며 "이 자리를 빌려서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과 그 유족분들에게 정말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남영신 총장은 또 "희생자분들의 뜻은 민주화 운동이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반목보다는 화해와 용서가 중요하다."며 "오늘 저는 진심으로 사죄를 할 것이며 이에 따라서 육군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이 돼주시길 더불어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뉴시스

3. 경력



4. 여담


  • 초임 임관 장교 신고식에서 일일이 소위들을 안아주며 소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등 인간적인 면도 있었다.
  • 임관 동기에 해당하는 서욱과 마찬가지로 천주교 신자다.
  • 학군 출신 최초의 육군참모총장 기록을 세웠다. 학군, 3사, 학사, 간부사관 출신이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육사 출신만 부임했던 대장 보직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만 남았다.[19]
  • 그동안 육사 위주의 인사 정책으로 인해 비육사 출신들이 알게 모르게 불이익[20]을 받아왔는데 육군참모총장 부임 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1]
  • 울산 지역 정치권에서 잠재적 스카우트 대상으로 언급됐다.정치권, 울산출신 서정협·남영신 ‘눈독’[22] 단, 문재인 대통령이 상당히 아끼고 밀어준 장군인 만큼 보수정당에 들어가면 꽤 충격파가 있을 것이다. 국회에 들어간다면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거의 맡아 놨다고 보면 될 듯.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나 아낀 장군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없진 않다. 장군이라고 다 국민의힘으로 가라고 법으로 정해진 것도 없고 백군기(육사 29기) 역시 예비역 대장임에도 더불어민주당에 소속된 현직 용인시장이며, 김병주(육사 40기) 역시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이 된 바 있다.[23]

5. 논란


  • 2020년 12월 21일 남영신 총장이 육군 대대급 이상 부대의 주임원사들과 부대 격려 차원의 화상회의가 열렸는데 당시 총장이 주임원사들에게 "부사관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주임원사들이 12월 2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격권 침해로 진정을 접수하였다. 이에 대해 남 총장은 "장교 부사관 간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젊은 장교들이 부사관에게 존댓말을 써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말했는데 발언의 앞 뒤를 다 잘랐다." 며 진의가 왜곡되었다 해명했다. 원문을 읽어보면 사실 내용 대부분이 성실히 근무하는 부사관의 노고에 대한 감사표현이 대부분이다.## 조선일보는 해당발언은 군인하극상 사례들이 잇따르는 현 상황 속에 나온 발언이라 알렸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군대는 기본적으로 계급 조직이며, 장교가 부사관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은 배려지 의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주임원사들이 인권위에 진정한 논리대로라면 부사관 역시 병사들에게 상호 존중의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는 지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장교가 부사관에게 하대를 하는 게 문제라면, 왜 부사관은 병사들에게 하대를 쓰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병사보다 늦게 입대한 부사관의 경우에도 자신보다 오래 복무한 병사들에게 예외없이 반말을 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학도 가지 않고 바로 부사관으로 임용된 초임하사가 대학도 다 졸업한 20대 후반 내지는 30의 병장들에게 반말을 하는 것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장교와 달리 부사관은 지휘계통상 병사의 직속 상관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데도 병사들에게 반말을 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또 현대 군대에서 원칙적으로 병과 부사관은 동일하게 '사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중대가 다르다면 부사관과 병 사이에도 아저씨로서 상호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참고로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에만 의무병과 직업군인을 구별하기 위해 편의상 부사관을 별도로 구분할 뿐, 현대군에서는 원칙적으로 이등병에서 원사까지 같은 '사병'으로 분류된다. 미군 역시 부사관을 NCO, 임관하지 않은 장교로 구분하지만 신분은 명확히 병사와 동일한 Enlist이다. 사병이란 말 자체가 부사관(사)과 병사(병)를 의미하며, 즉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전통적으로 부사관은 사병의 범주에 속한다. 사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부사관은 원칙적으로 지휘관 직책이 아니며 행정, 보급을 담당하기 때문에 간부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7급 이상의 공무원에 해당할 수 없다. 미군/계급, 영국군/계급, 프랑스군/계급, 호주군/계급, 독일군/계급 참조.

    이와 관련해 신원식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도 남 총장 발언의 진의와 배경을 파악한 결과, 최근 각급 부대에서 부사관들이 장교를 집단 성추행하거나 명령 불복종하는 하극상이 잇따르는 상황을 우려해 '나이로 생활하는 군대는 없다'면서 상명하복과 군 기강 확립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부사관단의 경험과 연륜을 예우받고 싶다고 군 내부의 문제를 외부에 진정한 것은 옳지 않다"며 주임원사들의 인권위 진정 사태를 비판했다.신 의원은 "장교단과 부사관단은 서로 역지사지하고 자성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군별 부사관의 직무와 책임 관계를 규정에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국방부에 요청했다.##

    예비역들의 반응은 병사에게 막말을 하는 부사관들이 분명히 존재하는것이 사실이기에 인권위 진정을 곱게 보지 않는 이들이 많다. 또 군내 상부보고 체계를 싸그리 무시하고 바로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는게 맞냐는 지적도 있다. 오히려 육군은 타군에 비해 수십배나 많은 상관모욕 사례가 있어 이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참모총장이 말한것이 부당한 지시냐고 반문하는 사례도 많다.[24]
  • 비록 육군참모총장이 계급에서는 한참 위지만, 야전부대에서 주임원사들의 지위를 생각하면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육참총장의 지시가 야전에서 정상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의견이 있다. 물론 최고 사령관의 지시도 듣지 않는 군대라면 그 상황 자체로 이미 막장이겠지만.
  • 결국 국가인권위원회는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발언이 인격 침해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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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전사는 최소 부대 단위가 '중대'이며 '중대-대대'간에 소령급 장교가 지휘하는 '지역대'가 있다. 휘하에 약 5개 특전 중대를 편성한다. 대한민국 해군UDT/SEAL도 지역대와 동일한 작전대를 편성하고 있다.[2] 취임 당시 직속상관인 특전사령관은 장준규였고, 전인범이 얼마 뒤에 장준규의 후임으로 부임했다.[3] 전임 사단장이 전임 지상작전사령관이었던 김운용 예비역 대장(육사 40기)이었다.[4] 그나마 조금 나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자기도 같이 굴러서.''' 이 탓에 고위 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권의 눈에 든 것으로 보인다.[5] 남영신 소장이 3사단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매월 3일을 ''3사단의 날''이라 하여 의미 있게 보내자는 뜻에서 실시했던 훈련이다. 국지도발 훈련을 주로 시행했으며, 때에 따라 전준태 훈련도 시행했다. 가끔은 새벽시간대에 기습적으로 훈련이 시작된 경우도 있었으나, 보통은 아침식사 이후에 훈련이 시행됐다.[6] 단순히 엄한 지휘방식만이 아닌 인성에 기반을 둔 지휘방식도 사용하였고 간부들에게 인성 리더십을 강조하였으며 남영신 장군 역시 온화하고 친화력이 강한 성격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7] 한편 특급 아니면 휴가도 못 나가고 인간 취급도 안 한 윤의철은 악평만 가득찼고(웃대사례, 펨코사례, 개드립사례) 반면 남영신과 비슷하게 체력단련을 강조한 안영호 장군도 경계근무를 줄이거나 휴가를 잘 챙겨서 악평은 별로 없다.[8] 전임 특수전사령관은 같은 해에 임관한 조종설 중장(육사 41기), 전임 기무사령관 이석구 중장(육사 41기)이었다.[9] 제31대 임재문 장군(학군 3기), 제38대 김종태 장군(3사 6기)[10] 기무사 계엄령 모의가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을 중심으로 꾸며졌던 상황이라 육사 출신을 배제할 필요가 있었다.[11] 남영신 중장이 국군기무사령관으로 영전함에 따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조영진 소장(육사40기)이 직무대리를 맡았다.[12] 남영신 장군의 이동 후 전제용 참모장이 군사안보지원사령관직을 대리했었지만 그도 결국 중장을 달면서 정식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이 되었다.[13] 물론 향후 최진규 중장의 진급여부에 따라 이 논란의 크기는 달라질 것이며 만약 최진규가 이후 아무 사건도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대장 진급에 실패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학군사관만 편애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14] 문재인 정부 들어 육참총장은 전임인 김용우, 서욱 대장 모두 1차보직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육사 42기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합참의장으로 임명된 원인철 공참총장은 1984년 임관, 2020년 4월에 진급한 부석종 해참총장은 1986년 임관인 만큼 국군 의전 서열상 1985년 임관자가 육참총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았다.[15] 이번에 대장 진급한 육사 42기의 경우 현역 중장들 가운데 비육사 출신 임관동기인 3사 21기와 학군 24기가 없었기에 이번 군 인사에서 남영신 장군 혹은 황인권 장군의 육참총장 임명 가능성 외에는 3사, 학군, 학사장교가 대장으로 추가 진급할 상황은 아니었다. 그나마 이번에 진급한 육사 43기 출신 안준석 장군은 중장 1차 보직이 군단장 중 최상위 진급률을 자랑하는 제5군단장이었고,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2차 보직으로 역임해 문재인 정부의 신임을 바탕으로 진급 가능성이 점쳐지기라도 했었지, 육사 43기와 동기인 박상근, 최진규 장군은 아직 중장 1차 보직을 마치지도 못해 진급 가능성은 낮았고, 이진성 장군은 보직해임의 영향으로 사실상 전역이 확정된 상태이다.[16] 육사 출신은 제19대 서종철 대장부터 제48대 서욱 대장까지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총장직을 차지했다.[17] 보통 지상작전사령관 또는 제2작전사령관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과 비슷한 시기에 이임할 경우 이임하는 육군참모총장이 지상작전사령관 또는 제2작전사령관의 이.취임식을 먼저 주관하고나서 본인의 이.취임식을 치르는데, 전임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서욱 대장이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임명과 동시에 전역하면서 육군참모총장이 공석이 되다보니 생긴 일이다.[18] 비육사 동기로는 학군 25기의 박상근 중장이 있다. 3사 22기의 이진성 중장은 제8군단장 시절 발생한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으로 인해 보직해임 된 상태이며 학사 9기의 최진규 중장 역시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의 지휘선상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편이다.[19] 중장 보직까지 포함하면 육군사관학교장, 수도방위사령관, 제1군단장, 제5군단장 등이 있다. 육사 교장직은 사실상 비육사 출신이 들어올 수 없는 보직이므로 사실상 나머지 3개 보직만 남았다.[20] 자동장기자원인 육사 출신과 다르게 장기복무 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위탁교육, 유학, 해외파병, 해외무관 선발에서도 비육사 출신들이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야전에서 근무하는 비육사 출신들이 육본, 합참, 연합사 등의 상급 부대에서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어도 육사의 보직 대물림 때문에 해당 보직으로 가기 어려웠다. 장교의 진급 요소 중 하나인 자력관리에서 육사 출신들에 비해 불리하다. 문민정부가 들어서기 전인 1993년 이전, 군대내에서는 소위, '3대 주요 사찰 경력'이란 우스개 소리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특전사', '수방사', '보안사'로 일컫는 정치권과 늘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수도권 최인근&군내정보장악을 하는 위 3개 부대의 근무경력을 쌓아야만 장군으로 승승장구 할 수 있다는 썰(?)이었다. 국민들이 많이 접해 본 일명, '하나회', '알자회' 등의 멤버들 군경력을 살펴보면 대개가 이러한 부대에서 주요 지휘관 보직만 살짝살짝 거치면서 자력들을 쌓아 갔고, 이러한 보직봐주기는 그글의 육사 선배 기수들이 최소한 육군본부 인사담당부서에서 부터 작용하여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표가 나게 당겨주는 폐해를 거듭해 왔기에 비육사 출신임에도 야전경험과 군사적 능력이 뛰어난 장교들이 대부분 중령이나 대령에서 장군 진급을 못하고 전역하는 현상은 아직까지도 진행형인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국민들 일각에서는 '사관학교 폐지'론이 심심찮게 대두된다.[21] 하지만, 육군해군공군과 같은 타군과 달리 나름 비사관학교 출신에 제일 열려있는 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군의 경우 해군사관학교 외의 출신 제독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나오고 있고(해군ROTC의 박재갑 소장, 해군OCS의 임중재 준장 등), 공군의 경우 방공 병과의 소장 보직을 제외하고는 공군사관학교이외 출신들은 소장 이상의 진급이 어렵다. 또한, 해병대도 지금까지 수장인 해병대 사령관은 물론이고 주요 보직은 해군사관학교 출신들이 독식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야 해병대 ROTC의 김정학 준장, 해병대OCS의 이재호 준장 등 비해사 출신 해병 장성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육군이 타군에 비해서 육사 출신 장교의 비율이 떨어진다는 점(공사 출신은 20% 정도인데 육사는 5% 수준이다) 등은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공군의 경우 조종사가 아니면 별을 거의 못 다는데 공사 출신 조종사보다 다른 출신 조종사들이 의무복무를 마치고 나가는 비율이 높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공군서 그나마 별 달아볼 수 있는게 군수, 방공포병인데 그마저도 조종 특기한테 빼앗기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22] 참고로 남영신과 서정협학성고등학교 동문이다.[23]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다.[24] 어떤 부대 소속인지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으나 만약 대대급 이상이었다면 보통 사령부 주임원사들도 있었을텐데, 안보사 및 휘하 보안부대 소속의 주임원사들의 의견도 포함되었을 가능성 역시 적잖아 있다. 지금까지 군사보안 담당부대 소속원들의 상부 및 정부와의 화려한 반목 전적들(...)을 생각하면 보안부대원들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없잖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