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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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가족관계


1. 소개


대한민국군인. 前 제1야전군사령관. 종교는 개신교(침례회).
1940년 6월 30일 생. 충청북도 제천군(현 제천시)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 졸업 후 1963년 육군사관학교 19기로 임관했다.
그는 육사를 졸업할 때 대표 화랑에 뽑히기도 했다.[1] 육사 졸업 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육사에서 심리학 교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윤필용 사건하나회를 해체하려 했던 육군보안사령관 강창성 소장부관을 지낸 경력 때문에 대한민국 제5공화국 출범 이후 하나회의 견제를 받았다. 주로 강원도 오지에서 근무했으며 사단장직도 동해안 가까운 강원도 최전방지역인 제21보병사단을 맡았다.
사단장을 마친 뒤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대한민국 국방부 사업조정관, 국방 조달본부장 등 야전·정책 코스와는 거리가 있는 기획관리·군수 분야를 주로 거쳤다. 그러나 1993년 김영삼 정부 출범 후 김영삼이 하나회를 숙청하면서 그는 대장진급제1야전군사령관에 전격 발탁되었다. 원래는 군단장에 오르지 못한 채 전역이 예정돼 있었으나 김영삼의 군 개혁인사로 각광을 받게 됐다고.[2]
이후 제1야전군사령관을 마치고 예편하였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 한국통신(현 KT) 사장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에서 제37대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낼 때 자신의 옛 상관이었던 강창성과는 한나라당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다시 만났다.
1963년 같은 해에 임관한 학군사관후보생 1기의 임관 50주년 행사(2013년)에 참석했다.관련기사

2. 가족관계


아내 박용숙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두었다.

[1] 수석 졸업은 4년 간 성적이 가장 우수한 생도에게 주어지지만, '대표 화랑'은 성적 외에 리더십 등 모든 면을 종합 평가해서 가장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된다.[2] 대장 진급을 위해서는 소대장부터 군단장까지 각 제대별 지휘관 보직을 모두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