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사쿠라 엠파이어 소속 항공모함이며, 실제 역사 속 일본 소속 군함 시나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야마토급을 베이스로 하기는 했지만 함종이 바뀌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시나노급 항공모함으로 봐야하겠지만, 입수 시 대사에서 자신을 야마토급 3번함으로 소개하며 함선기술에서도 야마토급으로 분류되어있다.'''"숙명을 부술 정도로 참으로 강하다는 것. 경화수월, 허상과 같으니......"'''
야마토급 전함의 함체로부터 개조된 사쿠라 엠파이어 소속 항공모함.
말투가 고풍스럽고 덧없는 분위기를 띠고 있지만, 동료를 배려할 줄 아는 온화한 성격.
항상 졸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어느새 사쿠라 엠파이어 낮잠부 부원(?)이 되어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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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가 등장한 이벤트 '접해몽화'는 시나노의 시점에서 예지몽 비슷한 꿈들과 현실의 경계를 겪는 내용이다. 꿈 속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겪으며 싸움을 멈추고 진영 사이를 중재하는 힘을 가지고 정해진 파멸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 변수가 지휘관의 존재임을 알아낸다.
성격은 소개에 적혀 있는대로 온화하고 자상하지만 약간 비관적인 성격으로 특히 자신이 함선이였을때에 기대와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허망하게 침몰 해버린 것에 대해 자조하고 비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화 성공 대사도 '헛된 결말…, 더는 없으리…….'일 정도. 이는 접해몽화 이벤트에서도 시나노가 보는 여러 꿈들 중 하나로도 묘사된다.
평소에도 졸고 있을듯한 캐릭터 같지만, 의외로 숙소에서는 전혀 피곤한 표정도 아니고 멀쩡하며, 스테이지 가구에 세워놓으면 신이 나서 방방 뛰며 춤을 추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매우 능숙한 저글링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머리 위에 떠 있는 저 달 장식들이 알고보니 저글링용 공놀이 세트였다(...).[2][3]
특이하게 자신을 첩(妾)[4] 이라고 부르며, 시나노 본인은 이 첩 자를 '와타시'라고 읽는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소비에츠키 소유즈의 뒤를 이어 플레이어 지휘관이 자신이 속한 진영의 목적 달성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존재임을 인식하게 된 칸센이다.[5] 이로 인해 중앵은 이벤트 스토리의 흐름이 타 진영이나 지휘관이랑 엮이기보단 중앵의 내부분열 문제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편이라 지휘관이랑 엮일 여지가 적은 편이였는데 시나노로 인해 자연스레 엮기 쉬워졌다.
3. 성능
최초로 등장한 UR등급 항공모함답게 SSR과는 궤를 달리하는 강력한 스탯과 스킬을 갖추고 등장하였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8616'''에 달하는 높은 내구도 수치로, 이는 '''모든 함선 중 3위'''에 해당하고[6] 웬만한 SSR 전함들보다도 높으며, 항공모함 중 내구도 1위였던 그라프 체펠린과는 1000 이상 차이나는 수치이다.[7] 또한 항공치는 새러토가•改 다음으로 높은 2위에 올라섰고, 그 외 스탯은 크게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낮지도 않은 무난한 수치를 가졌다.
함재기는 전투기2/폭격기3/뇌격기4 구성으로 '''최초의 9대 편성 항공모함'''이 되었다. 게다가 한계돌파 1단계 이후부터 전투기 슬롯에 폭격기나 뇌격기도 장비할 수 있게 되어 지휘관 입맛에 따라 전2/폭3/뇌4의 밸런스 편성은 물론, 폭5/뇌4나 폭3/뇌6의 공격 올인 편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최초의 UR등급 항공모함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여타 항모들과는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첫번째 스킬은 공습 시 확정으로 발동하는 항공탄막 스킬로 시덴카이2 2대, 류세이 2대, 사이운 1대가 발진한다. 시덴카이2와 류세이는 모두 높은 공격성능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100% 보정의 장비칸이 2개 늘어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인다. 사이운은 자체 공격성능은 없지만 적 1체를 대상으로 디버프를 거는데, 지속시간이 사실상 무한대라는 점과 중첩이 가능하다는 점, 인간형 적을 우선한다는 점으로 인해 '''보스전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물론 다른 함선들의 디버프 스킬[8] 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두번째 스킬은 15초마다 확정으로 발동하는 나비 모양의 일반탄막 스킬. 렉싱턴, 새러토가의 포격스킬과 마찬가지로 항공치를 참조하며 적 대공치에 영향을 받는다. 이펙트 하나만은 역대급이지만 단발 위력이 낮은 데다가 화면에 넓게 퍼지는 탓에 실질적인 탄막 성능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양산형 적이나 자폭선 따위를 처리해주는 보조스킬 정도로 보는 것이 좋다. 또한 토사의 지원탄막과 비슷하게 자신이 소속되지 않은 함대의 3~5번째 전투에서도 같은 성능의 나비탄막이 1번 발동하며, 추가로 자신이 소속된 함대에서는 1~2번째 전투에 자신에게 항공버프가 들어온다. 사실상 '''시나노를 보스전 함대에 편성하는 것이 전제되는 스킬'''이라 볼 수 있다.
세번째 스킬은 자신은 물론이고 구축함이나 다른 중앵 항모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 보스전에서는 편성하기 다소 꺼려지는 편인 구축함에게 공방 양면으로 버프를 주므로 보스전 편성의 폭이 제법 늘어나게 되며, 같은 함대에 중앵소속 함선이 자신을 포함해서 3척 이상 있다는 조건을 충족하면 안 그래도 강력한 시나노의 맷집이 더더욱 강화됨과 동시에 자신을 포함한 중앵 항모 전원에게 항공 버프가 추가로 들어간다. 구축함이라면 진영 관계없이 버프를 줄 수 있는 스킬이지만, 항공 버프의 조건상 '''중앵 위주의 함대를 편성'''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종합하자면 '''중앵계 함대의 보스전 전용 항공모함'''. 스킬 조건을 모두 맞출 경우 에식스급을 뛰어넘는 높은 항공치에 30% 버프를 추가로 받고 함재기 9+4대를 날리게 되는데, 이 때 시나노의 공습 성능은 계산상으로 Lucky E 터진 엔터프라이즈와 맞먹는 수준으로 나오며, 설령 항공버프 중 하나가 꺼져서 15%만 받는다고 쳐도 엔터프라이즈의 공습 기대값[9] 보다는 높게 나온다. 게다가 이런 강력한 공습 성능과 더불어 웬만한 전함들조차 감히 따라오지 못하는 튼튼한 맷집[10] 까지 겸비하여 그야말로 '''불침항모'''가 된다.[11]
단점이 없지는 않다. 최대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중앵 위주 편성이 강제된다는 점, 기름 소모량이 SSR항모보다 2 높은 15로 SSR전함과 동급이라는 점, UR등급이므로 입수 자체가 어렵다는 점, 그리고 설령 입수했다 하더라도 한계돌파가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남는다. 특히 한계돌파는 시나노를 여분으로 얻지 못했다면 UR부린을 사용해야 하는데, UR부린은 부린 미션과 한정이벤트 보상을 제외하면 한 달에 하나씩밖에 얻을 수 없다. 이런 특수성 탓에 시나노는 한계돌파를 하지 않더라도 만렙 달성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한계돌파가 공습 성능에 직결되기 때문에 사실상 '''한계돌파는 필수'''라고 봐야 한다.
함대 구성은 당연히 시나노의 공습 성능을 더더욱 끌어올려주는 나가토를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겠지만, 이 경우 남은 후열 한 자리에 넣을만한 중앵 함선이 애매해진다. 자체 성능이 뒤처지는 경항모들은 자연히 제외되고, 다이호의 경우 보스전보다는 쫄전에 더 특화되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세트구성 위주인 1항전, 2항전, 5항전 중에선 그나마 쇼카쿠가 전체 뎀증 10%로 채용할만하다. 중앵 전함을 넣으려고 해도 쓸만한 중앵 전함이 모두 탄막전함인지라 기함 이외 자리에 둬서는 제 성능을 끌어내기 힘들다. 함대 위치에 영향을 덜받는 토사를 편성하거나, 아예 그냥 타소속 후열과 같이 쓰는것도 방법. 아니면 시나노+1항전 혹은 시나노+5항전을 편성하는 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이러면 아무래도 나가토 버프가 아까워지는 것이 난점. 전열에는 최강의 탱커인 아즈마나 13해역 보스전에서 활약하는 노시로 등을 편성할 수 있고, 시나노의 구축함 버프를 활용하겠다면 키타카제, 스즈츠키, 타슈켄트, 라피, Z23 등의 포격형 구축함이나 유구레, 아덴트 같은 항모 버퍼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항공 버프를 발동시키는 전용장비 '군장 보급(항공)'을 착용한 카시노와 함께 편성할 수도 있다.
물론 시나노의 편성 버프 조건은 자신을 포함해서 중앵 함선 '''3척 이상'''이므로 함대를 반드시 중앵 함선으로만 채울 필요는 없다. 특히 후반부 일반 해역(12,13해역)에서 활용하겠다면 현실적으로 대공능력이 약해서 쓰기 힘든 중앵 함선만 쓰는것 보다는 대공이 강한 다른 진영 함선을 끌어온다거나, 세이렌 작전이나 대함대 보스전에서는 아크로열과 함께 극 항공어뢰 딜링 용도로 채용한다거나 하는 진영 혼합 편성이 훨씬 높은 효율을 보이므로, 기함 버퍼 나가토와 전열 탱커 아즈마, 항모 버퍼 유구레改/카시노(항모 군장) 등을 넣어서 버프 최소 조건만 맞추고서 나머지는 타소속의 고성능 함선을 끌어오는 것이 좋다. 물론 항공치 15%의 자버프를 업은 시나노 본인의 성능부터가 뛰어나므로 편성버프를 아예 포기하고 타소속 함선으로만 편성해도 좋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농월십야
[image]
2020년 9월 24일 점검 후 나오는 일섭 3주년 기념 스킨이다. 특유의 긴 다리를 부각시킨 스킨이다.'달빛이 흐린, 초저녁에... 야경과 맛 좋은 술, 모두가 술에 취해 있으니....그대, 나와 함께 이 몽환적인 달빛 아래의 연회에 함께하는게 어떠한가?'#
5. 대사
6. 기타
3번째로 등장한 UR 함선이자 최초로 등장한 '''태생 UR 항공모함 함선'''.
UR등급의 건조 확률은 SSR의 7.0%보다 훨씬 낮은 '''1.2%'''로 책정되었다. 다만 실질적으로 UR 등급 건조율 = 시나노 픽업률이므로, SSR 함선의 픽업률인 2.0%와 비교하면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UR등급을 위한 새로운 천장 시스템이 추가되며, 이벤트 기간동안 '''건조를 200회 돌릴 때마다 시나노를 확정으로 입수할 수 있다'''.[14][15] 한편 운영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UR 등급 함선은 SSR 등급 함선보다 낮은 빈도로 추가될 것이며, 2020년에는 건조로 입수 하는 UR 함선을 더 추가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16]
UR 등급 함선의 한계돌파에는 기존의 SSR 부린은 사용할 수 없으며, 새로 추가되는 UR 부린을 사용할 수 있다. UR 부린의 자세한 입수방법은 부린 문서를 참고. 이런 특수성 탓인지, UR 등급 함선은 예외적으로 연구 함선들처럼 '''한계돌파를 하지 않더라도 만렙 달성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벤트 기간 중에 얻을 수 있는 UR 부린은 이벤트 포인트 보상, 부린 미션, 9월분 특장코어 교환으로 3개가 끝이다. 물론 조금 기다렸다가 10월분의 특장코어로 UR 부린을 하나 더 얻으면 풀돌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시나노를 얻자마자 바로 육성해서 성능을 빨리 확인해보고 싶다면 시나노를 여분으로 1척 더 얻어둬야 한다'''.
특이하게도 한계돌파를 위해 여분 시나노를 소모하려고 하면 해킹 방지용 코드를 입력하듯이 6자리 숫자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17]
등장 떡밥은 앞선 빛나는 벚꽃의 그림자 이벤트 스토리에서 이미 던져졌고, 전초전 이벤트 업데이트에 앞선 정기점검 중 중섭 클라이언트를 뜯어본 어느 유저가 파일에서 시나노로 나오는 파일들을 확인하여 시나노의 등장은 이미 예상되었으며, 얼마 후 3주년 기념 방송의 신규 이벤트 정보 소개 파트에서 일러스트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국내나 해외나 디자인의 모티브는 일본 신화의 삼귀자 중 하나인 츠쿠요미로 보는 듯. 이를 봐선 훗날 등장할 야마토와 무사시는 아마테라스, 스사노오를 모티브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야마토급이라서 그런지 일러스트를 자세히보면 다리도 길고, 앉은 모습이지만 등신대가 커서 키가 매우 큰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지금까지 벽람항로에서 키가 공식적으로 나온 캐릭터는 없기에 정확한 키는 불명.
3주년 기념 방송에서는 신규 이벤트의 메인 신캐릭터여서인지 유일하게 자기 소개 음성과 담당 성우 코멘트가 나왔다. 노토 마미코 특유의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시나노의 캐릭터성에도 부합하다보니 캐스팅은 기가 막히다는 평.
공식 4컷 만화인 아주르레인 저속전진! 59화에 등장한다. 공원에서 나무를 기댄채 낮잠을 자다가[18] 재블린이 다가와 말을 걸자 꿈에서 미리 본 것인지 재블린을 뒤로 한 걸음 물러서게 한 뒤, 나무 위에서 자고 있던 라피가 떨어지는걸 예측한다. 하지만 100%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닌지 59-2화에서는 점심에 카레 돈가스가 나올 거라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키츠네 우동이 나왔다... 본인도 빗나갈 때가 있다고 언급. 그리고 59-3화에서는 같이 키츠네 우동을 먹은 뒤,[19] 자신의 꼬리를 베개 삼아 잠드면서 어렴풋이 말하길 시나노가 재블린이 라피와 부딪치는 걸 알려주지 않았다면 지휘관이 간호해줬을 거라고 하여 재블린이 경악한다.
6.1. 논란
큰 논란거리는 아니나, 시스템 외적 면에서는 서버를 막론하고 "과연 시나노가 UR 등급을 받을만한 함선인가?"라는 논란이 있다.
유독 시나노에게 이런 반응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실제 역사상의 시나노가 ''2차 대전기 최대 크기의 항공모함이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첫 항해 하루만에, 그것도 잠수함 단 1척에게 수장 당했기 때문. 역사상 가장 불운했던 군함을 고르자면 한 손가락에 꼽힐 정도이다'''.[20] "더 활약을 했지만 낮은 등급을 받은 수훈함들이 있다" 등의 이유를 꼽는다.[21] '''최고의 백전노장 수훈함인데 노멀로 나온 경우'''와 함께 이해가 안 가는 레어도 배치라는 의견.[22] 실존함은 성능/상징성/유명세에 따라 레어도가 배치된 경우가 많으므로[23] 갑자기 최대 항공모함이란 허울뿐인 이름만으로 최상위 등급을 달고 나오는 것이 이해가 힘들다는 의견.
다만 벽람항로는 실제 전공이나 함선의 성능만을 기준으로 함선의 등급을 결정하지는 않으며, 함선의 인지도나 상징성 등에 더 무게를 두는 경우가 많다. 당장 현실에 존재 하지 않는 PR & DR 캐릭터들만 보더라도 자료에 기반한 워게이밍의 창작 함선이 많지만 실존했던 함선들보다 등급도 높고 더 강하다. 더불어 벽람항로의 시나노는 '''함선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의인화한 캐릭터이지 현실의 시나노가 아니다.''' 현실에서 무능했다고 게임에서도 무능하게 나와야 하는 법은 없다는 것. 다만 이건 절대적인 의견은 아닌것이 하무망이 '''그 대전에서''' 인양하려다 격침되어 둘다 끝장났던 요크타운을 만나고 기뻐한다던지, 다이호가 '''그 대전에서''' 자신을 격침한 알바코어를 보면 경기를 일이킨다던지, 즈이카쿠가 '''그 대전에서''' 졌던 엔터프라이즈에게 이번엔 이기겠다며 적개심을 드러내는 점 등 대부분 캐릭터가 '''그 대전'''의 경험을 언급하며 자책하거나 자랑하는 것 에서 볼때, 그 당시의 함선이 다시 의인화되어 부활했다는 설정을 갖고있는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반론으로 시나노만의 설정으로 잠을 자면서 여러 꿈의 경험으로 현실의 시나노와 여러 세력과 싸우거나 동맹한 상태를 모두 경험한것으로 '''설정상 정해버렸기 때문에''' 지금의 시나노는 현실의 시나노를 간접경험한 인게임의 시나노가 된 것.
등급의 판정은 먼 훗날에 야마토나 무사시를 UR 등급으로 낼 것을 고려해서 같은 야마토급인 시나노에게도 UR 등급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24]
또한 거꾸로 시나노는 별다른 전공도 없으며 스펙 역시 물음표가 생기는 부분이 많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이후 파워 인플레에 따라 성능이 올라갈 UR 등급 함순이들의 능력치 기준선을 잡는 역할으로써 적합한 함선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같은 야마토급은 물론 미드웨이급, 아이오와급 등 아직도 막대한 상징성과 확실한 성능이 보장되는 2차 대전 참선 함선들이 아직 남은 20년 10월의 벽람항로에서 첫 함선이 지나치게 오버파워로 나오거나 정 반대로 이름값에 턱없이 모자라는 성능이 될 경우 논란거리가 될 수 있지만 시나노의 경우 야마토급 3번함, 2대전 최대의 항모 등 상징성은 잔뜩 갖고 있으면서도 성능과 전공이 모자라기 때문에 이후로 출시될 UR 함선들보다 성능이 부족해도 논란거리가 생길 일이 적다. 물론 첫 UR로서 기존 항공모함들의 항공치보다 높으면서 5폭4뇌같은 규격외의 성능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UR중에선 밸런싱이 잡혀 있더라도 기존에 유저들이 굴리던 SSR과 앞으로 나올 UR들의 성능 차이가 어떻게 될지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다.
7. 둘러보기
[1] 사쿠라 엠파이어 낮잠부라는 이름은 2018년에 했던 이벤트인 왁자지껄 다과회에서 언급된 적 있다.[2] 실제로 SD 캐릭터 모션 중에서도 저글링을 하는 모션이 있다.(...)[3] 여담으로, 시나노의 모티브가 일본 신화에서 시간,달력,밤,달,죽음을 관장하는 신인 츠쿠요미라는 점에서 머리 위에 떠있는 달 장식에 그려져 있는 별자리들은 일본 신화에서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이혼 후, 이자나기가 씻으며 옷가지와 장신구, 그리고 씻어낸 부정등에서 총 23 명의 신이 태어난 것과 관련이 있으며, 가운데의 달은 오리온자리의 벨트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4] 당연히 부인을 뜻하는 첩이 아닌 과거에 여성이 자신을 낮춰부르는 일인칭이라는 뜻이다.[5] 스토리상 지휘관이 벽람항로 세력의 속해있는 이글 유니온의 경우, 지휘관을 문자 그대로 자신들을 지휘하여 이끌어주는 상관 정도로만 여기고 있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6] 1위는 프리드리히, 2위는 비스마르크이다.[7] 실제 역사속의 시나노가 본래 야마토급 전함 3번함이었으며, 건조 도중 항모로 변경된 이후에도 야마토급 특유의 어마어마한 떡장갑을 그대로 두르고 있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8] 헬레나, 듀크 오브 요크 등[9] 70% 확률로 대미지 2배이므로 기대값은 대미지 1.7배[10] 스킬을 완전히 육성했을 때 포격과 공습에 받는 피해량이 20%나 감소되기 때문에 실질 내구도는 무려 '''10770'''정도로 철혈의 DR등급 전함과 비슷한 수준의 맷집을 가지게 된다.[11]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불침항모의 모습은 실제 역사속의 항공모함 시나노가 추구했던 방향성이다. 물론 실제로는 부실공사와 각종 결함, 허접한 운용 등으로 인해 역사상 최단명 군함이 되고 말았지만, 게임에서는 이 방향성이 실현된 셈.[12] 한계돌파 후 폭격기 or 뇌격기 장비 가능[13] 기망(幾望) : 기는 '거의' 망은 '보름달'을 뜻하며, 보름달이 되기 직전, 즉 음력 14일의 밤(또는 그날 밤의 달)을 뜻한다.[14] 그 200회동안 시나노가 나왔든 안 나왔든 관계 없이 입수 가능. 최대 4회까지.[15] 참고로 한정건조 200회(큐브 400개, 자금 300000)를 다이아로 환산하면 20100개 분량이며, 일섭 기준(10000엔 7500다이아)으로 약 26800엔='''30만원'''에 해당한다. 물론 이는 건조 200회 자원을 오롯이 생돈으로 살 때의 가격이고, 미리 자원을 쟁여놓거나 할인팩과 첫 결제 2배 보너스를 이용하면 실제 비용은 훨씬 줄어든다.[16] 모바일 게임에서의 신규 레어리티 추가라는 것이 게임비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만큼 유저들의 반발을 살 소지가 크기에 운영 측에서도 나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은 1년에 1~2명 정도 나올 것으로 추정하는 중.[17] 일단 이 코드 입력 방식은 시나노만이 아니라 같은 UR 등급의 특장형 부린 MK III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봐서, 그냥 UR 등급의 공통 방식인 모양이다.[18] 자고 있는 상태임에도 근처에 떠다니는 구체는 여전히 떠 있다.[19] 먹으면서 하는 말이 역시 우동은 인류가 내딛은 지혜의 결정체 중 하나 라던지 본인의 럭키 아이템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등, 키츠네 우동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미호, 정확히는 여우 속성이 반영된 캐릭터라 그런 모양이다.[20] 이에 더불어 설계상으로도 결함이 많았던 데다가, 시나노가 취역한 1944년 11월엔 이미 전쟁의 판도가 미국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져있던 탓에 설령 하루만에 끔살당하지 않았더라도 큰 활약은 하지 못했을 것이란 평가가 많다.[21] 위에 적혀 있듯이 첫 항해부터 침몰당했기에 사실상 전투에 1번이라도 참가해 적에게 피해를 준 함선은 시나노보다 공을 세웠다 봐도 무방하다. 허무한 최후와 평가는 시나노(항공모함) 문서에 나와 있다.[22] 단, 솔트레이크 시티 같은 함선들은 아직 등급 책정 기준이 재대로 안 잡힌 초창기에 나온 함선이기에 현 시점에 나왔다면 높은 등급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23] 물론 등급 책정 기준은 제작사 마음이기에 성능, 상징성, 유명세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24] 엔터프라이즈의 개장이나 야마토를 먼저 냈으면 됐을 것이란 의견도 있는데, 엔터프라이즈는 이미 항공모함 중에서도 넘사벽 스킬로 게임 오픈부터 지금까지 원톱 항공모함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미 해군의 전설이자 태평양 전쟁의 상징 그 자체고, 스토리에서도 사실상 주인공이니, 개장 성능을 조금만 삐끗해도 밸런스를 아득히 날려버리거나, 혹여나 유저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성능으로 개장될 경우 유저들이 격렬히 반발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장은 비장의 패로써 아끼다가 훗날 꺼낼 확률이 높다. 야마토의 경우 야마토급 네임쉽인데다가 현 중앵의 총 기함이다보니(나가토의 대사로 언급된 내용이다.) 앞으로도 계속 나올 중앵의 이벤트를 위해서라도 벌써 풀 가능성은 없다. 이는 다른 진영의 비토리오 베네토나 소비에츠키 소유즈가 좋은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