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배우)

 

''' 이지혜
Lee Ji-hye'''
'''출생'''
1990년 2월 9일 (34세)
'''학력'''
중앙대학교 (성악과 / 학사)
'''데뷔'''
2012년 9월 8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
'''SNS'''

1. 개요
2. 특징
2.1. 무대 위
2.2. 무대 밖
3. 출연작
3.1. 지킬 앤 하이드
3.2. 베르테르
3.3. 오필리어
3.4. 드라큘라
3.5. 스위니 토드
3.6. 팬텀
3.7. 레베카
3.8. 미녀와 야수
3.9. 순수의 시대
3.10.1. 키티
3.10.2. 패티
3.11. 프랑켄슈타인
3.11.1. 줄리아
3.11.2. 까뜨린느
3.12. 기생충
3.13. 귀환(앙코르)
3.14. 몬테크리스토
4. 방송 출연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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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인공 엠마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
"지혜"를 빨리 발음해 "졔"라고 부르며, 그 뒤에 캐릭터 이름을 붙인다. (졔나, 졔이히, 졔크리, 졔롯데 등) 가장 널리 알려진 별명은 데뷔작 캐릭터인 지킬 앤 하이드 엠마에서 따와서 "졤마".
2012년 데뷔 후,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스위니 토드, 팬텀, 레베카, 안나 카레니나,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굵직한 필모를 쌓고 있다.
2017년 3월 개봉한 디즈니 미녀와 야수 실사 영화 더빙에서 '벨(Belle)' 역 노래를 맡았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영화)에서 성악가 역으로 영화 데뷔를 했다.
기본 피치가 높아 꾀꼬리 장인이라고도 불린다.

2. 특징



2.1. 무대 위


  • 맑고 깨끗하고 따뜻한, 아주 매력적인 음색을 가졌다.
  • 고음에 특히 강해 원곡과 달리 하이노트를 뽑는 애드리브를 하기도 하는데, 관객들이 열광한다.[1]
  • 고음으로 올라가도 찢어지는 소리가 아닌, 단단하고 매우 안정적인 소리가 나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
  • 성악 기반에 높은 피치의 목소리를 가졌지만, 저음에서도 강하다.

"지혜의 목소리엔 마음이 치유되는 울림이 있어요."[2]

- 옥주현

  • 아나운서 같이 깔끔하고 선명한 목소리와 청아한 웃음소리를 가졌다.
  • 외모와 목소리 때문에 소위 말하는 "공주과" 역할을 주로 맡는다. 하지만 본인은 원래 성격에 가까운 코미디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고 한다.
  •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을 통한 섬세한 연기와 디테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2. 무대 밖


  •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나 목소리와 말투는 동일하다. 나긋나긋하고 차분한 말투. 그런데 그 말투에 장난기와 재치가 묻어나온다. 무엇보다 잘 웃는다.
  • 본인과 타 배우들 sns를 보면 엄청난 인싸다. 다작을 하면서 많은 배우들을 만났고, 그 배우들과 친분을 유지하면서 그렇게 된 듯.
  •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이런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래놓곤 또 나긋나긋, 조곤조곤 말해서 더 재밌다.
  • 여행과 맛집 탐방을 좋아한다고 한다.
  • 성악도 계속 연습하고 있어서, sns에 가면 "울게 하소서" 등의 곡을 연습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 발레와 그림, 기타 등을 배우고 있다.

3. 출연작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12'''
지킬 앤 하이드
엠마

'''2013'''
베르테르
롯데

'''2014'''
오필리어
오필리어

드라큘라
루시
초연
'''2015'''
지킬 앤 하이드
엠마
2회차
베르테르
롯데
15주년 공연, 2회차
'''2016'''
스위니 토드
조안나

팬텀
크리스틴 다에

'''2017'''
레베카
나(ich)

미녀와 야수(2017)
더빙[3]

순수의 시대
메이 웰랜드
트라이아웃 공연
'''2018'''
안나 카레니나
키티, 패티[4]
초연
프랑켄슈타인
줄리아/까뜨린느[5]

팬텀
크리스틴 다에
2회차
'''2019'''
기생충(영화)
성악가

안나 카레니나
키티, 패티
2회차
레베카
나(ich)
2회차
'''2020'''
귀환[6]
이해성

베르테르
롯데
20주년 공연, 3회차
몬테크리스토
메르세데스
10주년 공연
'''2021'''
팬텀
크리스틴 다에
3회차

3.1. 지킬 앤 하이드


데뷔작.
원래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었는데, 친한 언니의 제안으로 함께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합격했다고 한다. 경력란에 쓸 게 없어서 "중앙대 성악과 수석 졸업" 한 줄 적었다고.
경력 없는 신인임에도 엠마 역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음색이 맑고 깨끗하고 따뜻한 데다가, 특히 "기도하네(His Work and Nothing More)" 넘버에서 원래 버전과 달리 고음을 뽑아낸 것으로 극찬을 받았다. (이때부터 붙은 수식어가 꾀꼴꾀꼴)
2012년에 이어 2015년에도 캐스팅 되었다.
  • 2012년 인터뷰 영상에서 고장난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터뷰 처음해봐가지고...")[7]
  • 데뷔 사흘째 되던 날,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를 부를 때 한 관객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다섯 번 기침을 해, 멘붕이 왔다고 한다. 무대 위에선 지킬 역의 윤영석의 도움으로 잘 넘겼지만, 대기실로 돌아와서 펑펑 울었다고.
  • 박쥐가 날아와서 무대 위를 빙빙 돈 적도 있다고 한다.[8]
  • 2012년, 2015년 모두 막공 커튼콜에서 펑펑 울었는데, 2012년엔 "공연도 안 했는데 왜 눈물이 자꾸ㅠㅠ", 2015년엔 "아직 지방 두 달이나 남았는데ㅠㅠ"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2015년 공연에서 조정은과 더블이었는데, 조정은 엠마는 장녀, 이지혜 엠마는 막내딸 같다는 평을 받았다.
  • 쌩 신인이기도 하고 일단 배우가 워낙 어리다보니, 상대 지킬 역들이 도둑놈(...) 소리를 들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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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베르테르


인터뷰에서 "애증의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어느쪽이든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작품이라고.
"롯데"라는 캐릭터 자체가 까딱 잘못하면 '어장관리'로 비난 받기 쉬운 역할이라, 데뷔 후 두 번째 작품에 겨우 23세였던 이지혜에겐 힘들고 어려운 역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롯데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출님이 "2막 2장에서 (이)지혜가 매 순간 살아있더라"라고 극찬을 했어요...(중략)...이렇게 멋진 주연 배우로 자라줘서, 노래와 연기가 다 되는 완성형 배우가 되어줘서, 지켜봐 왔던 스태프로서 감사하기도 하고 박수를 보내주고 싶어요." - 구소영 음악 감독

2013년 첫 출연 이후, 2015년 15주년 기념, 2020년 20주년 기념 공연에 연속 캐스팅 되었다.
  • 2015년 공연에서 규현과 합이 잘 맞아 "애기페어"로 사랑을 받았다.
  • 2015년 막공 커튼콜에서 오열했다가 같이 롯데 역을 맡은 전미도에게 아마추어같이 왜 우냐고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
  • 서른 즈음에 다시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정확히 만 30세 되는 해에 다시 롯데 역을 맡았다. 서른 즈음에 다시 하고 싶다고 한 건, 경험(뮤지컬 경험 뿐 아니라, 인생 경험)을 더 쌓고 더 잘 표현하고 싶다는 의미였는데, 바람대로 20주년 공연에서 훨씬 세심한 연기로 완벽한 롯데의 모습을 그려냈다.
  • 어장관리하는 일차원적인 롯데가 아닌, 자신도 모르는 새 흘러가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 베르테르와 롯데가 재회하는 장면에서, 베르테르가 롯데에게 그녀를 그린 초상화를 선물하는데, 사실 이지혜가 그린 자화상이다. (귀여움)
  • 2021년 1월 4일 중계한 실황 공연 캐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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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오필리어


<베르테르>로 깨지고 좌절하고 고민하면서 배운 것들이 굉장히 많아, 또다시 본인을 깰 수 있는 힘든 작품을 하고 싶어 선택했다고 한다.
남장에 칼싸움까지 하는 역할이었는데, 날렵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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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드라큘라


늘 단아하고 조신한 캐릭터를 해오던 이지혜가 처음으로 맡은 정반대 유형의 캐릭터.
본인 실제 모습은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루시에 더 가깝다고.
초연에 원캐스트라서 부담이 컸을텐데도 잘 해냈다.
프레스콜에서 부른 "Life After Life"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호평일색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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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스위니 토드


성악 전공자로서 고음으로 가득한 조안나 넘버에 자신있어 했고, 실제로도 잘했다.
조안나 캐릭터가 겉으론 정상인으로 보여도,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캐릭터인데( ) 이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 2012년, 2015년 지킬 앤 하이드에서 약혼자 역할이었던 조승우, 양준모를 아버지 역할로 만났다.
  • 2016년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스위니 토드를 홍보하다가 몇몇 관객들이 봤다고 하자, "오, 본 것 같아요!"라고 했다.
  • 이 작품에서 옥주현을 처음 만났다. 지금은 절친한 사이지만, 처음엔 친해지고 싶지 않았다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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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팬텀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하니, 팬텀으로 절반의 꿈은 이룬 셈. 이후로도 여러 인터뷰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언급했다.
크리스틴 역을 맡은 배우 중 가장 발랄하고 풋풋하다는 평을 받았다.
"비스트로" 넘버에서 가볍게 E6, 4옥타브 미를 찍으며 꾀꼬리임을 다시 증명했다.[12][13] 엄청난 고음임에도 찢어지는 소리가 아닌, 따뜻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 강점.

"...크리스틴 다에는 그가 가진 따뜻한 음색과 소프라노로서의 실력까지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로,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 올댓아트

"뮤지컬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이지혜는 특유의 표현력을 바탕으로 디바로 성장해가는 크리스틴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낸 이지혜는 섬세하고 농도 짚은 감정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 올댓아트

2016년, 2018년, 2021년 연속 캐스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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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레베카


"부잣집 아가씨" 이미지가 강한 이지혜가 '나(이히)'의 쭈굴미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있었다. 결국 역대 가장 쎈 이히가 탄생했다.[14] 하지만 본인만의 캐릭터 분석으로 각성 전후는 확실하게 표현했다.[15]
이히 역 배우들 중 개그 포인트를 가장 잘 살린다는 평을 받았다.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지킬에 이어 막심 도둑놈(...) 소리를 듣게 했다.[16]
이 역할을 맡으면서 '리액션이란 이런 것이다'를 배워, 덕분에 다채로운 색깔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캐스팅 되었다.
  • 옥주현, 엄기준과 함께 라디오에 나와, "여러분들이 보시면 도대체 쟤가 뭐가 힘들었을까 생각이 안 나실 수도 있지만, 시종일관 나와서 계속 무대에 있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넋두리를 했다.[17]
  • "레베카 act 2" 넘버에서 쓰러진 졔이히를 옥댄이 등짝을 후려치며 일으키는데, 그 소리가 3층 객석까지 들린다고 한다. 실제론 별로 안 아프다고 말했다.
  • 2017년 더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옥주현과 함께 "레베카 act 2" 넘버를 부르려는데 오케스트라가 연주 시작 지점을 찾지 못하자, 손가락을 딱! 튕기며 "큐!"라고 말했다. 그리곤 태연하게 연기를 이어나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반호퍼 부인의 책을 들고 뛰어나오는 장면에서 본인 발에 걸려 넘어질 뻔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낙법을 써서 엉덩이가 땅에 닿기 전에 손으로 짚고 일어났다고. 나중에 이게 와전돼서 배우들 사이에 '이지혜가 손도 안 짚고 옆돌기를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 무대 밖에서 옥주현레베카 상황극을 즐겨 한다.
  • 크리스마스 때, 신영숙 댄버스가 "크리스마스지만 맨덜리를 불살라 버리겠어."라고 하자, "화, 화이팅."이라고 답하는 영상을 올렸다.
  • 인터뷰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로 살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르겠냐는 질문에 '이히'라고 답했다. 강인함을 닮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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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미녀와 야수


우리말 더빙에서 주인공 의 노래를 맡았다. 대사는 성우 김서영이 맡았다.
팬텀 출연 당시 함께한 정영주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 여기에서 신영숙은 옷장, 정영주는 플루메트, 류수화는 미세스 팟을 더빙했는데, 이들이 다같이 레베카에서 만난 걸 생각하면 재밌다.[18][19]

3.9. 순수의 시대


소극장 공연을 원래부터 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닿으면 계속 해보고 싶다고 한다.
트라이아웃 공연이라 이제 끝났지만, "가엾은 엘렌" 뮤직 비디오로 짧게나마 볼 수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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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안나 카레니나


2018년 초연과 2019년 재연에 연속 같은 역(키티, 패티 1인 2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3.10.1. 키티


관객들이 "당연히 브론스키가 안나에게 가겠네."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서브로 보이지 않겠다는 생각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캐릭터 해석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키티가 다시 안나를 만나 부르는 "대화, 그때 그것을 알았더라면" 넘버에서, 안나를 향한 키티의 감정이 분노에서 용서로 변해가는 과정을 잘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상대 안나 역 배우가 누구냐에 따라 연기 방향이 다른 것도 포인트.
  • 초반 스케이트 타는 장면에서, 치마가 스케이트 바퀴에 말려들어가 신발이 되었다고 한다. 같이 스케이트를 타던 브론스키 역의 이지훈이 그대로 들고 퇴장했다고.
  • 후반부 오페라 씬에서 키티 배우중 가장 적극적으로 안나를 보호하며, "안나, 나가자!"라는 대사를 추가했는데, 관객들이 좋아하는 이지혜만의 디테일이다.
  • 2018년 초연에서 키티 역으로 이지혜, 강지혜가 더블 캐스팅 되어, "투졔"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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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2. 패티


극중 가장 중요한 넘버이자, "이 넘버 하나로 <안나 카레니나>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는 "Oh My Love"를 부르는 성악가 역할. 단역이지만 임팩트가 엄청나다.
가녀린 이지혜가 파워풀한 패티의 노래를 소화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던 러시아 스태프들이, 이지혜가 보낸 녹음 파일을 듣고 바로 캐스팅을 결정했다.
키티 역할도 맡아서 그런지, 안나의 마음을 가장 잘 어루만져주는 듯한 패티라는 평을 받았다.
  • 이후 콘서트 단골곡이 되었다.
  • 패티 캐릭터가 실존 인물인 '아델리나 패티'를 모델로 한 역할이기에, 패티 역할을 맡은 날엔 프리마돈나에 빙의해 대기실에서 아무와도 말하지 않으며 집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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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프랑켄슈타인



3.11.1. 줄리아


늘 해오던 "곱게 자란 부잣집 귀족 아가씨" 캐릭터였기 때문에 다들 당연히 잘 하리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잘했다.
특히 "혼잣말" 넘버에선 목소리와 노래 실력은 물론, 천사같은 표정과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 줄리아 흑막설의 주역. 본인만의 캐릭터 해석과 디테일 추가로, '청순가련 순애보'라는 평면적인 줄리아 캐릭터를 좀 더 입체적/현실적으로 만들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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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 까뜨린느


줄리아와 반대로 까뜨린느는 사람들이 걱정했던 역할이었다. 이지혜가 이제까지 해오던 캐릭터와 정반대의 인물인데다가 창법이 완전히 달랐기 때문.
하지만 "그곳에는" 넘버에서 평소대로 맑고 예쁘게 부르다가, "산다는 건" 넘버에서 거칠게 내질러서[22] 까뜨린느의 처절한 상황을 더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지혜의 섬세한 디테일 연기가 빛을 발했다.
  • sns에 괴물 역할인 카이와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는데, 관객들 눈엔 그게 그렇게 슬퍼보일 수가 없었다고...
  • "그곳에는" 넘버에서의 디테일 연기 때문에 '북극 영업 사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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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기생충


단역이지만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분위기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이지혜에게 출연 장면에 사용할 음악을 추천해달라고 했고, 연주하는 악기가 첼로 뿐이라는 말을 들은 이지혜는 바로크 음악 몇 곡을 추천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지혜는 영화 전체의 음악 분위기가 바로크인 줄 몰랐다고 한다.
봉 감독은 이지혜의 추천곡 중 헨델의 오페라 <로델린다>의 아리아 "나의 사랑하는 이여(Mio caro bene)"를 골랐다.
<기생충(영화)>이 아카데미 상을 받으면서, 이지혜는 아카데미 수상작으로 영화 데뷔를 한 셈.
  •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눈을 뜨고 있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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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귀환(앙코르)


2020년 6월 10일에 네이버에서 전막 생중계를 해줬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
코로나 19로 공연이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사실상 취소된 것이나 마찬가지.
팬들은 이지혜의 첫 한국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까워했다.
-> 2020년 9월 24일 ~ 9월 2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 이지혜는 본인 sns에 "안녕 이해성."이라고 올리며 작별 인사를 했다.
  • 주로 드레스 입는 역할을 해왔던 이지혜의 각 잡힌 모습과 수준급 액션에 다들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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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몬테크리스토


2020년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에 메르세데스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비슷한 나이에 캐스팅된 이전 시즌 메르세데스 배우들이 있었으나, 어린 이미지 때문인지 중년 부인 역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기품 있고 우아한 어머니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 데뷔 후 처음 맡는 어머니 역할인데, 갑자기 장성한 아들이 생겨서 (아들 역 배우와 각 3살, 5살 차이...) 첫 연습 때 긴장한 마음에 가장 나이 들어 보이는 니트를 입고 안경을 쓰고 갔다가, 연출에게 엄마가 아니라 할머니가 왔다는 소릴 들었다고 한다.
  • 아들 역 배우들보다 남편/연인 역 배우들과 나이 차이가 더 난다. (아들 알버트 역 배우 각 3살, 5살 연하. 연인 몬테크리스토 역 배우 각 8살, 9살, 14살 연상...)
  • EMK 유튜브 채널 <이지혜가 간다> 콘텐츠의 MC를 맡아 연습실 비하인드를 보여주며, 매끄러운 진행력과 인싸력, 탁월한 유머감각을 뽐냈다.
  • 2020년 12월 25일-26일 중계한 드레스 리허설 공연의 캐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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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송 출연


방송에도 몇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 공연, 라디오 제외)
  • tvN <인생술집> 2017년 12월 29일 방영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018년 1월 24일 방영분
  • sb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2018년 11월 19일 방영분
  • mbc <토크 노마드 - 아낌없이 주도록> 2018년 11월 23일 방영분
  • jtbc <캠핑클럽> 2019년 9월 22일 방영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20년 7월 25일 방영분

5. 여담


  • 앙바와 뚜르 두 마리의 반려묘를 기르고 있다.
  • 피아노 학원 원장 선생님이 "이 아이는 노래를 해야 된다"고 해서 성악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 초등학생 때 에서 활동했다.
  • 무대 위에서 많이 떠는 편이라, 공연 전 꼭 기도를 한다고 한다.
  • 연습실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Sempre Libera"를 가볍게 부르며 목을 푸는 영상에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23]
  • 2016년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벌레들이 조명을 따라 무대에 몰려드는 바람에, 노래를 부르다 벌레 세 마리를 먹었다고 했다.
  • 거의 모든 막공 커튼콜에서 소감을 말할 때 펑펑 우는데, 마지막엔 꼭 재치있는 말 몇마디를 덧붙여 관객들을 웃게 만든다.
  • 2020년 <베르테르> 인터뷰 영상[24]에서 답한 바에 의하면 mbti는 ENFP[25]로 추정된다.
  • 금체질이다.
  • 탕수육 찍먹파다.

[1] 대표적으로 지킬 앤 하이드의 "기도하네" 넘버[2] tvN <인생술집> 2017년 12월 29일 방영분에서 언급[3] 노래 더빙 한정.[4] 두 역 모두 맡아서 하루씩 번갈아가며 출연했다.[5] 키티, 패티와 달리 극 특성상 한 회차에서 모두 소화하는 1인 2역이었다.[6]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2020년 6월 10일에 V LIVE에서 전막 생중계, 2020년 9월 24일 ~ 9월 26일 유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7] https://youtu.be/9mhLoM2I0c4[8] 예당 박쥐 사건[9] 실제로 조승우, 양준모와는 이후 <스위니 토드>에서 부녀지간으로 만났다.[10] https://youtu.be/T8l90_FZMQc[11] MBC <토크 노마드 - 아낌없이 주도록> 2018년 11월 23일 방영분에서 언급[12] 배우마다 다르게 부르는 부분이다[13] https://youtu.be/LLRARqgJL2A[14] 다른 이히들이 막심의 사랑으로 각성했다면, 이지혜 이히는 막심의 비밀로 얻은 권력으로 각성했다는 관객평이 있다. [15] 각성 전은 눈치 보는 이히, 각성 후는 눈치 안 보는 이히[16] 원작에서도 도둑놈이긴 하다.[17]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 2017년 9월 11일 분[18] 신영숙 댄버스 부인 역, 정영주 반 호퍼 부인 역, 류수화 베아트리체 역 [19] 특히 류수화는 <미녀와 야수>에서도, <레베카>에서도 이지혜에게 "네 덕에 이 집이 밝아졌구나."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20] https://youtu.be/vDdyfsYEO8I[21]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랑켄슈타인(뮤지컬) 참고[22] 관객들이 이지혜의 목상태를 걱정했을 정도였다.[23] https://youtu.be/l6pb7PBcujM[24] https://youtu.be/8j78QqXQQ7U[25] 재기발랄한 활동가: 창의적이며 항상 웃을 거리를 찾아다니는 활발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자유롭게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