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1981)

 

카이
KAI

본명
정기열
출생
1981년 12월 5일 (4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5cm, 70kg, A형
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음악과 /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성악과 / 학사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 박사 수료)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
링크
[1] [2]
1. 개요
2. 활동
2.1. 뮤지컬
2.2. 연극
2.3. 복면가왕
2.4. 나는 가수다 2에서 부른 노래
3.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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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팝페라 가수뮤지컬 배우. 2008년 '결'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으며 이듬해인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 앨범으로 1집 'I am Kai', 2집 'KAI in Italy'가 있으며 KBS 1FM '생생클래식', 2014년까지 '세상의 모든 음악'의 DJ를 맡았다. 2012년 8월부터 한 달 간 나는 가수다 2에도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로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두 도시 이야기, 레베카,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 활동


2012년 <두 도시 이야기>의 찰스 다네이 역으로 18회 한국뮤지컬대상의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도 같은 역으로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했다.
2014년에 <드라큘라>의 조나단 하커 역으로 출연. 드라큘라에게 흡혈 당하는 조나단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고 매번 혼신의 피빨림을 연기했다고 한다. 이후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는 악셀 폰 페르센 백작 역으로 출연해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2015년에는 <팬텀>의 타이틀 롤 에릭(팬텀)[3] 역으로 출연했으며, <아리랑>에서는 양치성 역으로 등장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2016년에도 <삼총사>의 달타냥 역과 첫 연극 작품인 <레드>의 켄 역으로 출연하고 <잭 더 리퍼>의 다니엘 역으로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다. 특히 2016년 11월에 개막한 몬테크리스토 사연에서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연기해 수많은 뮤덕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2017년에 충무아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인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으로 캐스팅되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가 되었다. 2017년 12월에는 LG아트센터에서 삼연을 한 더 라스트 키스 황태자 루돌프[4]역으로 캐스팅되어 달달한 멜로 드라마를 잘 이끌어갔다.
2018년에는 삼연이 올라올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괴물[5]로 캐스팅되었고 2018년 12월에는 뮤지컬 팬텀 3연 공연에 다시 에릭 역으로 돌아왔다. 워낙 다작을 하는지라 같은 뮤지컬을 여러 시즌 공연하는 것은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다네이 역 이후 처음이다.
2019년 6월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세번째 창작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 펜드레곤 역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6]을 했고 7월에는 뮤지컬 벤허 재연에서 다시 한번 유다 벤허 역을 다시 맡아 공연했다. 유다 벤허는 카이 본인도 유달리 아끼고 좋아하는 배역으로 꼽은 적 있으며, 마지막 공연날 살아야 해 라는 넘버를 부르면서도 죽어야 해 죽어야 해 라고 속으로 외쳤다고 소감을 밝힐 정도로 온 힘을 다해 공연했음을 스스로 밝혔다. 같은 해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았다.
2020년에는 8월[7]부터 11월까지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베르테르 역을 맡았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에서 4연에 이어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으로 다시 연기하게 된다.
2021년 3월에는 팬텀 4연에 팬텀 역으로 출연한다.

2.1. 뮤지컬


공연 연도
제목
배역
공연 기간
공연 장소
2007년
사랑은 비를 타고
동현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토마스 위버
2011.10.26 ~ 2012.04.29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2012년
두 도시 이야기#s-2
찰스 다네이
2012.08.24 ~ 2012.10.07
충무아트홀 대극장
2013년
두 도시 이야기#s-2
찰스 다네이
2013.06.18 ~ 2013.08.11
샤롯데씨어터
2014년
드라큘라
조나단 하커
2014.07.15 ~ 2014.09.05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마리 앙투아네트
악셀 폰 페르젠
2014.11.01 ~ 2015.02.08
샤롯데씨어터
2015년
팬텀
팬텀
2015.04.28 ~ 2015.07.26
충무아트홀 대극장
아리랑
양치성
2015.07.11 ~ 2015.09.06
LG아트센터
2016년
삼총사
달타냥
2016.04.01 ~ 2016.06.26
디큐브아트센터
잭 더 리퍼
다니엘
2016.07.15 ~ 2016.10.09
몬테크리스토
에드몬드 단테스 / 몬테크리스토
2016.11.19 ~ 2017.02.12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017년
벤허
유다 벤허
2017.08.24 ~ 2017.10.29
더 라스트 키스
황태자 루돌프
2017.12.15 ~ 2018.03.11
LG아트센터
2018년
프랑켄슈타인
앙리 뒤프레 / 괴물
2018.06.20 ~ 2018.08.26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팬텀
팬텀
2018.11.30 ~ 2019.02.17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019년
엑스칼리버
아더
2019.06.15 ~ 2019.08.04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벤허
유다 벤허
2019.07.30 ~ 2019.10.13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레베카
막심 드 윈터
2019.11.16 ~ 2020.03.15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020년
베르테르
베르테르
2020.09.01 ~ 2020.11.01
광림아트센터 BBCH홀
몬테크리스토
에드몬드 단테스 / 몬테크리스토
2020.11.17 ~ 2021.03.28
LG아트센터
2021년
팬텀
팬텀
2021.03.17 ~ 2021.06.27
샤롯데씨어터

2.2. 연극


2016년 <레드> - 켄 역

2.3. 복면가왕


복면가왕 38차 경연에서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로 참여해서 가을 전어는 며느리를 남기고,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팽이소년,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를 이기고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예선부터 그가 보여준 무대가 전부 엄청난 수준의 무대여서 가왕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도 많았다.[8]
정체를 밝힌 뒤에는 앞서 많은 분들이 저를 말씀해주실 때 정말 가수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여기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훈훈한 외모에 큰 키, 노래 실력까지 완전히 갖춰 판정단들의 환호가 대단했고, 퇴장하기 전 팝페라 노래를 몇 소절 들려주었다. 이를 계기로 팝페라나 뮤지컬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를 확실히 알 정도로 인지도를 크게 높였으며 방송 직후 오랜 기간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그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랫동안 있었다.
이 때 보여 준 무대의 임팩트가 워낙 컸기에 그 뒤 40차 경연에서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했으며, 다른 출연진들보다 꽤 많은 멘트를 하면서 많은 분량을 챙겼다. 특히 판정단 대부분이 가수로 추리했던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의 정체를 그는 배우라고 추리했는데, 이게 정확히 맞아떨어져 뛰어난 눈썰미도 선보였다. 비록 그 정체는 정확하게 알지 못했지만.
이후에도 판정단으로 자주 나왔으며 자신의 뮤지컬계 대선배까지 정확히 맞히는 등 단순 1회성 출연이 아닌 복면가왕의 수사관, 신흥 추리 강자 캐릭터를 얻으면서 유승우와 함께 아예 고정 패널 자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학력이 어디 안 간다는걸 증명하는 뛰어난 어휘력과 조리 있는 말솜씨로 상당한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 참가자가 나오면 적어도 열에 아홉은 카이가 초장부터 정체를 눈치채는 편.
물론 그도 사람인지라 100% 다 맞히는 건 아닌데, 이태원에 놀던 달아슈퍼스타K2 출신인 김소정으로 생각했다가 KO당했다.
EP.
방송 날짜
곡명
원곡자
VS.
득표 수
38-1
2016년 9월 4일
대성당들의 시대
노트르드 담 파리 OST
가을 전어는 며느리를 남기고
65
38-2
2016년 9월 11일
마지막 콘서트
이승철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팽이소년
56
38-3
취중진담
전람회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
62
38-K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28

2.4. 나는 가수다 2에서 부른 노래


경연
노래
순위
8월 A조
대답 없는 너 - 김종서
하위권
고별가수전
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
고별가수

3. 이야깃거리


  • 그가 지금의 예명을 쓰게 된 계기는 조수미의 조언을 들었을 때이다. '결'이 일본, 서양권에서 발음하기 힘든 발음이기 때문에 지금의 발음하기 쉬운 예명을 쓴 것이다.
  • 모 아이돌 그룹에 같은 예명을 가진 멤버가 있어서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두고 당시 엑소 데뷔 초에 라디오에서 '몇 년 동안 장사해 온 동네 빵집 옆에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들어온 기분'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죽여 버리고 싶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엑소 팬들에게는 까임의 대상으로 등극했다.[9]
  • 2018년 8월에 맨즈헬스의 표지로 발탁되어서 근육질 몸매를 보여줬다.#
  • 학교 선배이기도 한 뮤지컬 배우 류정한의 자타공인 팬. 마찬가지로 팬심을 격렬하게 드러낸 바 있는 신성록, 전동석과 함께 농담삼아 '류정한의 아이들'로 불린다. 한 인터뷰에서는 류정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처음에는 팬이라는 사실을 부정했지만, 대답을 이어나가면서 결국은 팬심을 다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인성도 좋고 동료 배우들의 평가도 훌륭하고 뜨는 인터뷰마다 사려깊은 화두를 던져 뮤지컬계의 바른 생활 청년으로 통한다. 준수하고 부내나는 외모와 반대로 어린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고 입버릇처럼 자기는 오로지 자기 힘으로 지금 위치에 온 것이 아니고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고 말한다. 몇 년 전 부터는 팬들과 함께 상황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에게 뮤지컬을 보여주는 기부 이벤트 뮤드림도 진행 중이다.
  • 꽃을 좋아하고 글쓰는 것도 좋아해 평소 단상을 기록해두는 꽃카이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
  • 2019년 8월 2일 벤허 공연 중 '살아야 해' 넘버를 부르며 격투를 하는 장면에서 마이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마이크 없이 불렀고 실제로 11열에 있는 관객도 노래가 들려서 더 당황했을 정도의 큰 성량을 갖고있다.[10]


[1] 카이 인스타그램 계정[2] 꽃 카이 인스타그램 계정[3] 첫 타이틀 롤이다.[4] 평소 하고 싶었던 역할 중 하나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5] 기존 배우들과는 다른 결의 앙리와 괴물을 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6] 7월부터 출연할 벤허로 조기 하차[7] 이긴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9월 1일로 개막이 늦어졌다.[8] 참고로 석봉이는 후에 그와 같이 판정단으로 참여한 적이 있으며 그 뒤 78차 경연에서 재도전했다. 사족으로 1라운드 무대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등장인물 '그랭구와르'의 넘버인 '대성당들의 시대'를 불렀는데, 당시 가왕이 그랭구와르를 맡은 역대 배우 중 한명이었다.[9] 죽여 버리고 싶다 라고 언급한 것은 그당시 해당 라디오에서 유행하던 말로 그걸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행어라 하더라도 어감 자체가 썩 좋지는 않기 때문에...[10] 이날 사고가 소소하게 많이났다. 오프닝부터 티토가 사과를 약간 늦게 줍고 마이크가 꺼지고 (참고로 위의 상황에선 마이크가 꺼졌다 켜졌다가 반복되었고 마지막 살아야 해를 부르는 장이 직전 마이크를 정비하고 마이크가 켜진 상태로 마무리를 했다. 이때 정비하는 과정이 약간 오래걸리자 상대역을 맡은 앙상블이 애드립을 하기도 했다. 첫공인 만큼 아쉬움이 남았는지 커튼콜에서 '살아야 해'를 부를 때 아주 큰 목소리로 길게 불렀다.) 또한 죽음의 질주 장면에서 머리에 쓴 투구의 깃발이 옆으로 휘고 골고다 장면에선 십자가가 부러지는...대형 사고가 일어났다.T모양의 십자가를 들고 '골고다'를 열창했다. 참고로 부러진 부분은 로마 병사 앙상블이 갖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