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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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내 차/음료 시장에서는 굳건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음료 특히 차 종류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일본의 대기업이다.
2. 특징
일본 최초로 1972년에 진공포장된 찻잎제품을 판매했으며 1981년에 세계최초로 캔녹차를 개발했고 1990년에는 세계최초로 페트병 녹차를 개발하면서 2000년에는 일본 최초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되는 핫 페트병 녹차까지 개발한 '세계최초' '일본최초' 라는 수식어를 가진 '''식품기업'''으로 여기까지만 봐도 독특한 기업임을 알 수 있는데, 더욱 놀라운점은 식품기업인데 자체적인 생산시설을 갖추지 않은 '팹리스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이다.[1]
회사에서는 이를 통해 설비투자를 절약하면서 전국에 분산되어 생산 및 유통을 진행하기에 다양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며 자신들은 제품 연구 개발에 더욱 이득이 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자체적으로 원료(찻잎)조달을 위해 직접 산지에서 육성하거나 후개자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그 덕분에 일본에서 이토엔은 차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자리를 가지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업들을 인수/합병해 현재는 커피, 유제품, 물류, 녹차 가공, 편의점 PB, 자판기 사업까지 진출했으며 일본내에비앙 수입 판매를 담당하는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3. 판매 제품
- 차 음료
오이오차 녹차 (お~いお茶 緑茶) 가장 기본이 되는 평범한 진한 녹차를 기본으로 엽차, 후카무시차, 말차, 호지, 현미, 우롱차, 보리차, 옥수수차, 율무차, 자스민, 홍차 등 다양한 차를 음료로 생산하며 일부 잎을 제외하면 전부 일본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잎으로 만든다
- 과일/야채 음료
- 탄산 음료/생수
- 커피/유산균/유제품 음료
- 기타
당연히 녹차티백과 녹차 관련 상품들도 생산 판매한다.
4. 해외진출
이토엔은 일본외에도 다양한 국가에 진출했는데, 2020년 현재까지 30여개국에 수출된다고 한다.
4.1. 한국에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이토엔은 오래전부터 한국에 진출했다. 공식적으로 2007년 부터 농심에서 수입판매를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음료는 수입하지 않았고, 당시 웰빙 유행에 맞추어 카테킨 같은 녹차 추출물을 주로 판매했었다. 현재는 음료만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인인 '오이오차'를 기본으로 '오이오차 스트롱' '오이오차 호지티' '말차 그린티' 그리고 '자스민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종종 이벤트로 한정판 음료를 판매하기도 한다. 구매는 농심홈페이지에서 구매하지 않는다면 보통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5. 기타
- 「お〜いお茶」(오~이 오차) 라는 광고도 유명한데 이러한 녹차 TV광고 역시 이토엔이 일본 최초로 시작했다...
- 유루캬라도 있는데 이름이 '오~이 오차쿤(お~いお茶くん)'이다.
[1] 물론 원료 가공은 자체공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