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학부/인문과학대학

 



1. 개요
2. 인문과학부
3. 영문학부
4. 주관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
4.1. 연계전공
4.1.1. 동아시아학
4.1.2. 미술사학
4.1.3. 일본언어문화
4.2. 융합전공
4.2.1. 인문경영
4.2.2. 인문예술미디어
4.2.3. 인문테크놀로지


1. 개요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EWHA WOMANS UNIVERSITY COLLEGE OF LIBERAL ARTS'''
1925년 이화여자전문학교에 문과가 설립되어, 1945년 한림원 문과를 거쳐 1951년 문리대학으로 승격되었고, 1982년 인문과학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되기까지 19개 학과와 전공이 신설, 분리되는 과정을 거쳐, 현재 인문과학대학에는 인문과학부, 영문학부 2개 학부와 8개 전공이 있다.
건물은 이화여자대학교 후문에 인접한 학관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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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학관 전경'''

2. 인문과학부



2.1. 국어국문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청아국문
EBS 수능 연계 교재와 교과서에 작품이 등재되었던 정끝별 시인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 소설, 희곡 등의 창작분야 부터 고전, 현대, 언어까지 다양한 수업들이 열려서 커리큘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국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은 작가, 편집자 등으로도 많이 진출하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어학에서는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분석언어학 등을 활용하여 IT 기업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유명 동문으로는 드라마 작가 김순옥이 있다.

2.2. 중어중문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전진중문
PAGUS(구 7+1 Abroad Program) 프로그램을 통해 상해에 있는 중국의 명문대학인 복단대학교(푸단대학)[1]에서 HSK, 회화 등 어학수업과 현지 중문과 학생들이 듣는 본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학생이라면 HSK, 전공성적 등의 기준 없이 한 학기 동안 파견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숙사, 항공권, 비자 등을 학과 사무실에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과정도 매우 간편하여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다. 또한 PAGUS 이외에도 여름/겨울 방학 교수인솔 프로그램으로 중국 쉬저우, 상하이 등을 다녀오며 2~3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2.3. 독어독문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선진독문
커리큘럼은 독일 문학, 사회, 언어분야로 구성된다.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환학생, 하계연수, 장학금 지원이 매우 많은 편이다. 특히 여름 방학 기간에 독일의 괴팅겐(Göttingen) 대학에서 실시하는 여름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비용을 동문인 김정옥 명예교수가 출연하는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독일의 유수 대학들인 쾰른(Köln) 대학, 본(Bonn) 대학, 보쿰(Bochum) 대학, 베를린 훔볼트(Humboldt) 대학,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 Berlin), 다름슈타트(Darmstadt) 대학, 파더보른(Paderborn) 대학, 함부르크(Hamburg) 대학, 괴팅겐 대학, 튀빙겐(Tübingen) 대학 등과의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겨울에는 베를린/오스트리아로 교수인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다른 인문과학대학 전공들과 같이 PAGUS Program을 실시함으로써 1학기 간 장학금을 지급받고 독일 대학에서 전공과목을 수강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리로는 심포지움 학회, 독일어원어연극동아리 등이 있다.

2.4. 불어불문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하나불문
학과내에서 불문실력을 높일수있는 시스템이 잘되어있으며, 학과 내에 델프 준비반도 개설되어 있다. 불어불문학과의 7+1 프로그램 역시 다른 학과들과 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파견 대학은 Institut de Touraine, Univ. de Tours 등이다. 또한 하계 교수인솔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데, 교수와 함께 소르본 대학교에서 프랑스어 수업을 듣고 3학점을 취득할 수도 있다.
또한 학교 안에서는 독어독문학과와 함께 교환학생이 가장 많은 학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매년 50-70명가량 파견을 오기 때문에 교환학생들과의 교류 기회가 매우 많다(심지어 엠티도 같이 간다!). 동아리로는 프랑스어 신문 학회, 원어 연극학회 등이 있다. 프랑스어 통번역전문대학원이 유명하기 때문에 향후 프랑스어 통번역사로 진출하고자 할 경우 비교적 쉽게 진학할 수 있다. 유명한 동문으로는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대변인이었던 나승연 대변인, CBS 김현정 앵커(PD) 등이 유명하다.

2.5. 사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순수사학
슬로건: "The way we go is history"
사학과 내에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등 다양하게 강의가 열린다. 정교수 기준 한국사 교수 세 분, 동양사 교수 세 분, 서양사 교수 두 분으로 분야별 교수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 통사적 수업이 주류이며 2년마다 1번씩 지역사와 생활사,여성사,경제사 등이 열린다. 교양으로 통사적수업과 여성사, 생활사, 서울답사수업이 매년 열리며 인기강의에 모두 속한다. 미술사학 연계전공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커리큘럼에서 여성사학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여성생활문화사가 대표적이다. 또한 교양 수업인 한국여성사는 이화여대 내에서도 인기강의로 손꼽히고 있다.
답사반의 기획으로 학과 정기답사를 봄, 가을 한 번씩 간다. 학기마다 학교의 경비지원을 받아 봄학기에는 2박3일, 가을학기에는 당일치기로 진행된다. 버스타고 가는내내 풍족한 간식이 제공되고 교수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매년 최상위·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외 연구논문 관련 지표에서 10위권 내에 포함되고, 2013년,2020년 BK21 사업팀으로 선정되는 등 사학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른 인문과학부 전공들과 같이 해외교류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 방학에는 교수인솔 해외 답사 프로그램이나, 해외 워크숍에 지원하면 합격자에 한해 외국에서 해외대학 학생들에게 한국사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해마다 갈 수 있는 국가는 다른데, 2018년에는 일본, 중국, 이탈리아 답사가 진행되었고 2019년에는 타이완, 프랑스 답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현대 그룹의 포니정재단에서 기초학문 지원을 목적으로 이화여자대학교의 사학과와 철학 학생 중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2]. 매년 열리는 '사학인의 밤'행사에는 심포지움을 하는데 참가하게 되면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4:1로 밀착지도를 받으며 연구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수진 중에는 한국 현대사 전공으로 유명한 정병준 교수 등이 유명하다. 동문으로는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이 유명하다. 그외에도 역사강사 이다지, 문명특급 재재 등이 이화여대 사학과 출신이다
이화사학연구소, 한국문화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있으며 이화역사관도 있다. 2019년에 이화역사관에서 이화학당의 유관순 열사 생전 사진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2.6. 철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무한철학
철학과 자체는 소수과이지만 고전-중세-근대-현대-포스트모더니즘/서양-동양/한국철학, 영상철학, 심리철학 등 철학의 전분야는 물론 현대적이고 새로운 분야까지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어 전공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여성 철학자를 따로 배우는 등 여성철학을 배울 수 있는 학풍을 가지고 있다. 전공 교과로도 '여성주의 철학'이 개설되어 있어 페미니즘을 심도깊게 학습할 수 있다.

2.7. 기독교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통일기독
신학대학[3]이 아닌 인문과학부[4]에 소속되어 있어 비판에 자유로운 학풍을 가지고 있다. 교수들의 성향 역시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기독교 성향과 달리 진보적인 편이며, 인문학을 비롯하여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연계한 학제간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종교와 한국종교, 인간관계와 자아발달, 기독교윤리와 사회문제, 철학과 종교, 동아시아 교회사, 종교와 심리학 등 여러분야와 연계하여 구성된다. 따라서 개인의 종교적 성향과 무관하게 공부할 수 있으며, 실제로 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재학중이다. 실제 커리큘럼 역시 신학보다는 종교학에 더 가깝다. 여성신학[5], 흑인신학을 전공하는 교수들이 많다.
이대생들이 8학기 내내 들어야 하는 채플을 담당하는 교목실, 그리고 1학년 필수 과목인 기독교와 세계 교양과목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이화인들의 정신을 담당하고 있다고도 한다. 기독교와세계 과목을 수강한 이대 신입생들은 예상보다 진보적인 기독교학과 교수들에 놀라곤 한다. 한편 기독교학과 특성상 서울 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기독교학과 학생은 학부생 때 헬라어히브리어를 배울 수 있다.
진로 역시 매우 다양하며 동문 역시 신학계는 물론 정계, 법조계, 시민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편견과 달리 인문과학부 내에서 취업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화여대 내에서 총장을 많이 배출한 학과 중 하나이기도 하다[6].
유명한 동문으로는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영애 위원장이 있다.

3. 영문학부



3.1. 영어영문학전공


>해방이화 대동인문 자주영문
인문대 유일하게 영문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7]. 이화여자대학교의 간판과 하면 자주 언급되는 전공 중 하나이며, 역사가 깊어 동문회가 매우 활발하다. 선배들이 전공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배라면 장학금 규모가 교내 학과 중 매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기도 하다. 따라서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영어영문학부는 아미키티아, 보니타스, 호네스타스, 사피엔시아 4개의 반으로 운영된다. 반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소속 인원이 많은 학과이지만 동기들끼리는 끈끈한 편이다. 여름에는 홍콩대학교와 교류도 하고, 중어중문학과와 같이 PAGU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협정 대학들은 노팅엄 대학교, 맨체스터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등과 같은 영국의 명문대학들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교환학생보다 학점 기준이 낮으며, 등록금의 80%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오래된 역사와 명성에 맞게 중세 르네상스 영문학부터 17-20세기 영국/미국 문학 현대영미시,문학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영문학, 여성과문학, 미국소수자문학과 같은 여성주의/약자적 시각을 접목한 영문학, 그리고 영어학 수업도 문법, 독해, 음운론, 구조론 등 다양한 수업이 열리며 학생들의 커리큘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전임교원 강의 비율이 약 90%로 강사 강의가 거의 없어 수업의 질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
교내외에서 영어영문학과의 위상이 높은 편으로, 2010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영어영문학과 부문 전국 67개 학과 중 1위, 2012년 세계 100대 영어영문학과 선정(QS 세계대학 랭킹), 2015년 전국 영문과 취업률 2위를 기록하였다.
교수진 중에서는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이었고 제1대 대법원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정덕애 교수, EBS에서 BBC영어의 진행을 맡았던 최주리 교수가 유명하다. 동문들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해 있는데, 문학계(시인, 소설가), 법조계(판사, 검사, 변호사), 기업, 정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영어교육이 보편화되었지만, 과거에 영문학과가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시기에 SKY 못지 않은 입결을 보여왔기에 '최초'의 수식어를 달고 있는 선배들이 많고 동문회 역시 매우 활발하다. 따라서 영문학과에 입학하면 엄마도 이대 영문을 졸업했다는 동기, 선후배들을 심심치않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최초 여성학과 교수, 보험업계 최초 여성 사장, 한국영어영문학회 최초 여성회장, 미국 일리노이 주 금융구제부 장관, 서울시 최초 여성부시장, 한국최초 여성 정무 제2장관, 최연소 여성 시중은행 부행장 등이 영문학과 출신이다.


4. 주관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



4.1. 연계전공



4.1.1. 동아시아학



4.1.2. 미술사학


현재 서울권에서 학부 과정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할 수 있는 학교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뿐이다. 미술사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고 미술사학의 경우 기본 석사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실제 학부에서 미술사학을 가르치는 대학은 거의 없기에 미술사학을 연계전공할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로 여겨진다. 특히 사학과와 순수미술을 전공하는 서양화과, 동양화과, 조소과 등에서 미술사학을 복수전공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서양미술의이해(서미이), 여성과예술(여예) 등 인기교양이 미술사학과에서 개최되어 이에 매력을 느껴 미술사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화여대 내에 존재하는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자연사박물관, 이화역사관 총 3개의 박물관/역사관이 존재하고 있으며 학부생들이 도슨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되어 있어 경험을 쌓기에 좋다는 평이다참고.
대학의 박물관 역시 규모 소장품을 DB화 시켜놓은 수준이 국내 사립대학 중 우수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편이다.
미술사학은 업계특성상 석사학위가 거의 필수적으로 여겨지고 있어, 대학원을 진학하는 비율이 높아 이화여대 내에서 심리학과와 함께 일반대학원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전공으로 손꼽히고 있다.

4.1.3. 일본언어문화



4.2. 융합전공


인문융합전공 안내
타 단과대학 경영,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과의 융합전공이지만 학사명은 경영학사, 공학사 등이 아닌 ''문학사''이다.

4.2.1. 인문경영



4.2.2. 인문예술미디어



4.2.3. 인문테크놀로지


[1] 복단대학교는 북경대학교, 칭화대학, 교통대학교와 함께 중국의 4대 명문대학교이다.[2] 선발 학교는 이화여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이다.[3] 연세대학교의 경우 신학대학 내에 신학과가 설치되어 있다.[4] 과거 인문과학대학 안의 기독교학부로 독립되어 있었으나 2020년 현재 기준 인문과학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5] 한국 여성신학 연구의 산실인 여성신학연구소가 있다.[6] 김옥길 총장, 정의숙 총장, 장상 총장, 이경숙 부총장이 기독교학과 출신이다.[7] 과거에는 다른 학교들과 같이 인문과학부 내에서 영어영문학과로 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1학년때 학점관리 압박이 엄청났으나, 학부의 독립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은 해결되었다.